고3 아들과 함께 먹은 일식회초밥




참 고단한 2013년 한 해였습니다.
작년에 딸아이 대학 보내고
또 고3 엄마였으니 말입니다.

공부야 어차피 자신의 몫이긴 해도
부모로서 마음이 어찌나 쓰이던지
딸은 늦은 시간에 들어와도 엄마 곁에서 자불자불 있었던 이야기라도 쏟아내는데
아들 녀석은 '다녀왔습니다.'라고 하면 끝입니다.
기분이 안 좋으면 왜 안 좋은지 물어볼 수도 없고,
그저 지켜보는 수밖에 없었던 세월이었습니다.

휴일도 없이,
휴식도 없이,
그저 달려온 덕분에
누나와 같은 학교에 합격했습니다.

축하도 할 겸,
아들과 단둘이 데이트를 했습니다.




"뭐 먹으러 갈까?"
"그냥 가까운데 가요."
눈에 들어오는 초밥집이 보이기에
"저기 갈까? 저번에 가보니 괜찮던데."








점심시간이라 그냥 점심 특선으로 정하였습니다.


▶ 정갈하게 한 상 차려졌습니다.




▶ 돼지고기 두부조림
▶ 샐러드 

▶ 게장



▶ 홍합탕
▶ 오징어초무침
▶ 버섯구이



▶ 옥수수
▶ 계란찜
▶ 묵은지와 단무지, 생강

 

▶ 배추

▶ 연어

▶ 밤조림


▶ 연어 샐러드

▶ 해물류
▶ 우동볶음

 


▶ 회
▶ 튀김
▶ 꽁치



▶ 해물탕



▶ 초밥



"우와! 잘 먹었다."
오랜만의 외식이었습니다.

점심특선인데도 깔끔하고 정갈하니 맛이 괜찮았습니다.
가격도 적당한 것 같구요.

아들과의 데이트...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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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진주시 하대1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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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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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낮도깨비

    좋은 시간 가지셨군요.
    축하드립니다.

    2013년...대박이네요.ㅎㅎㅎ

    2013.12.13 14:54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말 행복한 하루를 보내신 것 같습니다. :)

    2013.12.13 15:10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동안 고생했으니...
    이렇게 바깥에서 기분 낼 필요도 있는 거겠지요? 잘 됐네요.

    2013.12.13 15:53 [ ADDR : EDIT/ DEL : REPLY ]
  4. 밖에서 가끔 이렇게 먹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2013년 12월도 어느새 절반에 가까이 왔네요.
    남은 2주 마무리 잘하셨으면 좋겠어요

    2013.12.13 1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드님 합격을 축하 드립니다..
    아마도 저녁노을님의 정성과 사랑이
    더욱 좋은 성과로 이어지지않았나 싶네요..

    2013.12.13 16: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그 아까운 섬씨두고 외식하시면 돈이 아깝지 않으신가요?
    이제 고3 엄마로써 임무 다 하셨으니 내년부터 해방되시겠습니다.
    그런데 시원섭섭하시겠는데요?

    2013.12.13 16: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도 너무 좋아하는 메뉴.!
    저도 가고 싶네요.ㅎ

    2013.12.13 16: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넘 축하할 일이네요
    아드님 합격 정말 축하드립니다.
    뿌듯하시겠어요!! ^^

    2013.12.13 1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드님과 좋은 시간 가지셨네요~
    힘든 한해였지만 그래도 결과가 좋아 기분 좋으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

    2013.12.13 1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우왓! 근사한 점심을 드셨네요. ^^ 맛나겠습니다. ㅎㅎ

    2013.12.13 18: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 연년생인가보네요... 힘드셨겠어요

    2013.12.13 1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전 제 아버지와 이렇게 함께 식사를 해본 기억이 없습니다. ㅎㅎㅎ 아드님이 무척 부럽습니다.

    2013.12.13 1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언뜻언뜻 눈이 내리는 주말입니다.
    즐거운 토일 보내시고 활기충전하세요.
    감기는 물론 조심!

    2013.12.13 2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회초밥 너무 좋아요 ㅠㅠ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않는 회초밥 ^^

    2013.12.13 2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2년간 고3 학부모로 고생하셨네요.

    2013.12.13 2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가격과 구성이 괜찮네요 ㅎㅎ

    2013.12.13 2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돌담

    축하드립니다.
    이젠 웃음꽃만 많이 피는 날의 연속이겠네요.^^

    2013.12.13 22:06 [ ADDR : EDIT/ DEL : REPLY ]
  18. 행복한 시간 가지셨군요...^^

    2013.12.13 2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좋은 시간이셨겠는데요..^^

    2013.12.14 12:46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아드님과 좋은 곳에서 맛있는 것 먹으면 오붓한 시간 보내신 것 같아 보기 정말 좋습니다^^

    2014.01.16 15: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3.12.09 06:00

고생한 고3 아들을 위한 여유로운 식탁



휴일 아침, 제법 느슨한 시간입니다.

매일같이 학교에 가던 고3 아들,
이제 합격통지서를 받고 곤한 잠에 빠졌습니다.

"엄마! 내일 아침 8시 30분에 깨워줘!"
"왜? 어디가?"
"면허 실기 연습 있는 날이야."
"필기는?"
"벌써 합격했지"
"그래? 언제 쳤어?"
"자동차 타고 가면서 차 안에서 읽어보고 쳤어요."
공부하던 녀석이라 아주 쉬웠다는 말을 합니다.







1.먹다 남은 족발 바베큐와 묵은지


▶ 재료 : 족발 바베큐 100g, 묵은지 1/2쪽

▶ 만드는 순서


㉠ 훈제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묵은지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 썰어준다.
㉢ 접시에 훈제고기를 돌려 담고 묵은지를 올려주면 완성된다.






 

2. 얼큰 알탕


▶ 재료 : 알탕 세트 500g, 무 1/5개, 양파 1/2개, 두부 1/2모,
             청양초 2개, 붉은 고추 1개, 고춧가루 2숟가락, 간장 1숟가락, 마늘,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 육수를 먼저 내준다.
㉡ 각종 채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육수가 끓으면 무를 먼저 넣어주고 반쯤 익으면 알탕 재료를 넣어준다.



㉣ 두부와 썰어둔 채소를 넣어 끓여준다.
㉤ 마지막에 대파를 넣어 마무리한다.





3. 멸치 청양초 무침


▶ 재료 : 멸치 50g, 청양초 3개, 진간장 2숟가락, 매실엑기스 3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는 머리와 내장을 제거해 둔다.
㉡ 청양초는 곱게 다져준다.
㉢ 간장, 매식엑기스, 깨소금, 참기름, 고춧가루, 마늘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 손질한 멸치에 청양초와 양념을 넣어 버무려주면 완성된다.




4. 북어 매실청찜


▶ 재료 : 북어 2마리, 진간장 2숟가락, 매실엑기스 3숟가락, 멸치 육수 2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북어는 머리와 꼬리, 지느러미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물에 40분 정도 불러준다.
㉡ 간장, 매실엑기스, 마늘, 고춧가루를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 불려둔 북어는 물기를 살짝 짜서 참기름으로 무쳐두고 양념장을 만든다.



㉣ 북어를 냄비에 담고 양념장을 켜켜이 올려준다.
㉤ 자작하게 졸여내면 완성된다.






5. 김무침


▶ 재료 : 김 5장, 간장 1숟가락, 대파,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김은 2장씩 프라이팬에 구워낸 후 비닐 봉지에 넣어 잘게 부셔준다.
㉢ 잘게 자른 김에 참기름을 넣어 먼저 숨을 죽여준다.
㉢ 간장과 깨소금 대파를 넣어 살짝 무쳐주면 완성된다.






6. 미역 무침


▶ 재료 : 마른미역 약간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미역은 물에 불러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씻은 미역은 물기를 빼고 양념을 넣어 무쳐주면 완성된다.






7. 무 생채와 배추 겉절이


▶ 재료 : 배추 3잎, 양념 : 고춧가루 1숟가락, 멸치액젓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무 1/5개, 양념은 배추 겉절이와 같고, 식초 2숟가락만 첨가함.

▶ 만드는 순서

▶ 무생채와 배추겉절이
㉠ 배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버무려낸다.
㉡ 무는 곱게 채를 썰어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 열무김치와 파김치










"아들! 일어나! 시간 다 되었어."
"알았어요."
게으름피우던 녀석도 시간이 되니 벌떨 일어납니다.

"우와! 맛있겠다."
"잘 먹겠습니다."
냠냠
쩝쩝
맛있게 먹어주는 모습만 봐도 행복한 고슴도치 엄마가 됩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우리 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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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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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 합격통지서 듣기만해도 기분좋네요!
    덕분에 여유로운 식탁이되었네요 ^^

    2013.12.09 1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영양만점에 맛도 좋은 한상차림이면 그간 고생했던게 싹 날아가겠어요 ㅎㅎ

    2013.12.09 11:59 [ ADDR : EDIT/ DEL : REPLY ]
  4. 조금은 여유있는 시간을 갖으면서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013.12.09 1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너무너무 맛나보이네요 ㅎㅎ
    맛나게 보고 갑니다 ^^

    2013.12.09 1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사랑과 영양과 정성이 가득한 식탁이로군요^^

    2013.12.09 13: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길~~^^

    2013.12.09 14: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우와~ 축하드립니다.
    아드님도 엄마도 이제 한시름 더셨네요~

    2013.12.09 14: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축하드려요.
    정성스러운 식탁에 기분이 좋아지네요^^

    2013.12.09 15: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합격 정말 축하드려요^^
    아드님의 노력도 많이 있었겠지만 든든한 버팀이 되었던
    노을님의 이런 정성과 밥상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지 않았을까요?
    이젠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2013.12.09 17: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런 여유... 정말 좋죠~ ^^ ㅎㅎ

    2013.12.09 17: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고삼인 아드님이 부럽네요^^ 합격 또한 축하 드립니다^^

    2013.12.09 1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면허시험 필기에도 떨어지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구요. ^^

    실기도 당연히 한 방에 합격하시리라 믿습니다.

    2013.12.09 18: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요리를 잘하는 엄마를 두어서 아드님이 좋으시겠어요. ^^

    2013.12.09 2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대학 합격했다봐요. 게다가 운전면허까지!
    제 고교시절이 떠오르네요. 하고 싶은게 참 많았었는데 말이지요.

    2013.12.09 2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름다운 가족의 행복을 준비하는 노을님... 멋지십니다.

    2013.12.09 2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오늘 시간이 되신분들
    안심하시구 .조금채팅하다가
    맘의 맞는다면으 .서로 연락처 드리죠
    술한잔후 오늘 저녁의 .확근하게 .. 보냄
    빨리 클릭한 사람이 .주인이가 됩니다.

    2013.12.10 00:25 [ ADDR : EDIT/ DEL : REPLY ]
  18. 고3 아들이 부럽게 느껴지네요^^
    완벽 밥상^^

    2013.12.10 0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고3엄마의 사랑이 보입니다^^

    2013.12.10 0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낭만고양이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이제...다 떠나 보내야하는군요.ㅎㅎㅎ

    2013.12.10 05:51 [ ADDR : EDIT/ DEL : REPLY ]
  21. 와! 합격 축하드립니다!^^

    2014.01.16 15: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3.11.14 07:09

고생한 고3 아들을 위한 생일 상차림




오늘은 고3 아들의 19번째 생일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학교에 가고
휴일도 없이 보낸 세월들
이제 막 수능을 치러고 논술 공부에 여념이 없습니다.
노력한 결과만큼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이제 내년이면 엄마 품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녀석입니다.
방학도 아니라 생일 밥도 마지막이 아닐까 생각하니 서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성장했다는 뜻이기도 하겠지요.

어쩌면 가족이 함께하는 마지막 생일상이 될지도 몰라
마트에 들렀다가 새벽같이 일어나 뚝딱거렸습니다.





시어머님이 하셨던 정한수 떠 놓고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1. 단배추나물


▶ 재료 : 단배추 1단,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단배추는 손질하여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2. 무나물


▶ 재료 : 무 1/5개, 마늘, 깨소금, 들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는 곱게 채를 썰어준다.
㉡ 들기름을 두르고 마늘 향을 먼저 낸 후 무를 넣고 볶아준다.
㉢ 간은 소금으로 해야 깨끗한 색이 살아있답니다.






3. 콩나물

 

▶ 재료 : 콩나물 1봉,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은 손질하여 삶아낸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4. 단배추, 양배추 쌈

 

▶ 재료 : 단배추 1/3단, 양배추,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단배추는 나물을 준비하면서 부드러운 속을 준비한다.
㉡ 양배추는 찌거나 데쳐서 함께 담아낸다.







5. 삼색 연근전

 

▶ 재료 : 연근 1개, 소금, 콩기름 약간
            밀가루 1컵 정도, 가루 녹차, 치자 물, 비트 물 약간

▶ 만드는 순서


㉠ 연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식초 물에 삶아낸다.
㉡ 가루 녹차, 치자 물, 비트 물을 소금을 넣고 밀가루 반죽을 해준다.
㉢ 삶아낸 연근에 밀가루 옷을 약간 입혀준다.

(반죽은 걸쭉하게 해 주면 됩니다.)

 

 


㉣ 색깔별로 옷을 입혀줍니다.


㉤ 노릇노릇 구워 담아내면 완성된다.





6. 잡채

 

▶ 재료 : 당면 100g, 쇠고기 50g, 양파 1/2개, 오이고추 2개, 표고버섯 2개, 당근, 마늘 약간
            진간장 3숟가락, 매실엑기스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당면은 삶아 식용유를 두르고 볶아준다.
㉡ 쇠고기와 먹기 좋게 썰은 표고버섯은 간장, 매실 엑기스를 넣어 재웠다가 볶아준다.
㉢ 고기가 익으면 곱게 채를 썰어둔 당근, 오이고추, 양파를 넣어준다. 

 

 

 


㉣ 볼에 담아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살살 버무려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된다.






7. 오리고기 훈제 채소 말이


▶ 재료 : 오리고기 50g, 각종 채소, 무 쌈(비트 넣어 만들어 두었던 것) 약간

▶ 만드는 순서


㉠ 치자 반죽이 남아 전병으로 구워준다.
㉡ 냉장고에 든 각종 채소를 곱게 채를 썬다.
㉢ 전병에 오리고기 훈제와 채 썬 채소를 넣고 돌돌 말아 준다.



㉣ 상큼한 무 쌈에도 오리고기 훈제와 채소를 넣고 말아준다.
㉥ 색깔별로 곱게 담아내면 완성된다.






8. 쇠고기볶음

▶ 재료 : 쇠고기 300g, 표고버섯 3개, 양파 1/2개, 당근 1/4개, 오이고추 3개,
             배 1/4개, 진간장 3숟가락, 매실엑기스 3숟가락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쇠고기와 표고버섯은 미리 양념에 재워둔다.
㉡ 냄비에 재워둔 고기를 담고 볶아준 후 익으면 채소를 넣어 마무리한다.


 

▶ 완성된 모습




9. 조갯살 미역국


▶ 재료 : 조갯살 100g, 미역 약간,
             간장 2숟가락, 멸치 육수 2컵

▶ 만드는 순서


㉠ 미역은 불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참기름, 조갯살, 불린 미역을 넣고 볶아준다.
㉢ 멸치 육수를 넣어 끓여주면 완성된다.

 



 

10. 민어구이


▶ 재료 : 민어 1마리, 식용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민어는 손질하여 소금간을 하여 물기를 빼둔다.
㉡ 식용유를 두르고 노릇노릇 구워주면 완성된다.





 

11. 잡곡밥

 

▶ 재료 : 친환경 16곡

▶ 만드는 순서


㉠ 잡곡이라 하룻밤 불렸다가 밥을 해 준다.


항상 시어머님께서 밥을 수북하게 올려야 복이 많이 온다고 하셨습니다.
어머님의 가르침 따라 하고 있습니다.

 

 

 



▶ 생일 케이크



▶ 삼신할머니께 올린 상
손자를 위해 두손 모아 싹싹 비비시던 시어머님 대신 남편이 얌전하게 큰 절을 올립니다. 



▶ 열무김치와 파김치


▶ 완성된 상차림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
생일 축하 합니다.♬♬♬♬"


고생한 우리 아들
좋은 결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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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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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아들을위한마음이 그대로 보여지내요..만족한 결과가 있으면좋겠네요..

    2013.11.14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상다리가 부러지겠는걸요~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2013.11.14 10:42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드님 생일 저도 축하드립니다.
    고3의 생일은 그런 의미도 있군요. 홀로서기 전 마지막이라는.

    2013.11.14 10:58 [ ADDR : EDIT/ DEL : REPLY ]
  5. 고생많이 했던 아들을 위한 정성이 가득 !!
    좋은결과 있을거에요 ~~:)

    2013.11.14 11:02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성이 한가득 느껴지는 모습이에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2013.11.14 11: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예전엔 따님이 고3이었는데, 이제 아드님까지 벌써 고3이 된거로군요...
    시간이 참 빠르게 느껴집니다. ^^

    2013.11.14 1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경희

    항상 매사에 정성이 가득함을 보고
    배우고 갑니다
    난 과연 얼마나 정성을 들이고 사는가? 하면서요 ㅎㅎ

    항상 감사해요~~

    2013.11.14 11:23 [ ADDR : EDIT/ DEL : REPLY ]
  9. 허허 보고만 있어도 배고파지는
    정성이 들어간 밥상이군요^^

    2013.11.14 1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고생한 사랑하는 아드님의 생일 축하드립니다^^

    2013.11.14 1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드님이 너무 행복해했겠어요...고3이라 힘도 들었을텐데... 응원을 보냅니다.

    2013.11.14 1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생일상이네요^^
    지극한 정성에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3.11.14 1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정성 듬뿍인걸요? 반성하게 돼요.
    담달 꼬맹이들 생일 되면... 그땐 좋아하는 것들로 만들어 차려줄까봐요.

    2013.11.14 13:34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정말 어머님의 정성이가득하네요~

    2013.11.14 1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연근전 색상이 너무 예쁘네요^^

    2013.11.14 13: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든든한 생일상이네요 ㅎㅎ
    정말 사랑이 느껴집니다 ^^

    2013.11.14 14: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생일상이 정말이지 엄청 푸짐한걸요^^

    2013.11.14 14: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생일상이 정말이지 엄청 푸짐한걸요^^

    2013.11.14 14: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수능 후 생일을 보낸 수 있게 되서 다행이네요..ㅎㅎ
    수능 전이었으면 마음 편하게는 못 보냈을 것 같은데...

    2013.11.14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수능이 끝났어도 끝난게 아니로군요.
    생일상에서 사랑이 가득 느껴집니다. ^^)b

    2013.11.14 17: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엄마의 정성을 봐서라도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아드님 생일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2013.11.15 0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3.11.06 05:46

수험생을 위한 수능 도시락 어떻게 쌀까?


                                                                                                 
이제 결전의 날이 내일입니다.
지난주,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면서 수능시험 날과 똑 같은 학교운영을 하면서 도시락을 싸 갔습니다.



도시락은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딱딱한 것보다 부드러운 것이 좋고,
긴장상태에 있는 수험생은 평소에 비해 소화기관 운동이 저하되고,
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나 평상시 먹던 것들로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도시락 쌀 때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 아이에게 먹고 싶은 메뉴를 미리 물어본다.

㉡ 밥보다 반찬을 많이 싸 준다. 그 대신 반찬 간은 심심하게.

㉢ 식사량은 평소보다 조금 적게 먹었다는 느낌이 들게 먹게끔 한다.

㉢ 반찬은 3~4가지가 적당하다.

㉣ 밥에는 너무 많은 잡곡을 섞지 않는다.

㉤ 고기 요리는 기름이 적은 부위를 선택한다.

㉥ 일품요리를 싸 줄 때는 마실 것을 충분히 준비한다.

㉦ 이뇨 기능을 자극하는 커피, 녹차 등은 피한다.






▶ 수능 당일 아침밥 꼭 챙겨 먹어야


 

시험 시작 2시간 전엔 일어나 아침을 꼭 챙겨 먹습니다. 기상 후 2시간은 지나야 뇌가 정상적으로 활동하기 때문입니다. 아침은 평소 즐겨 먹던 음식을 적당량 먹는 것이 최선입니다. 평소 먹던 음식 가운데 위에 부담이 적고 영양을 고루 섭취할 수 있는 식단으로 평소 3분의 2 정도만 먹습니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이나 육류 등은 소화가 잘 안되고 자극적인 음식은 복통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하도록 합니다.








★ 쉽고 간단한 메뉴


㉠ 밥 : 밥을 지을 때 찹쌀과 맵쌀을  1 : 2 정도 섞어 짓는다.

             잡곡류를 많이 넣으면 밥이 거칠어지므로 많이 넣지 말 것.

: 자극성이 없는 맑은 된장국이나 쇠고기뭇국

 볶음, 구이 : 두부요리(두부 참치전, 두부카레구이, 두부구이)

                     달걀말이, 돼지고기야채볶음, 쇠고기야채볶음, 갈은 쇠고기볶음

나물 : 시금치나물, 콩나물

김치 : 물기가 생기지 않는 총각김치, 배추김치 등
간식 : 먹기 쉽게 손질한 과일 귤, 단감

음료 : 보리차나 매실차, 유자차, 허브차 등을 보온병에 준비해 휴식 시간 틈틈이 마시도록 따뜻한 음료를 보온병에 싸줍니다. (눈을 밝게 하고 머리를 좋게 하며 두통, 기침에 효과가 있다는 국화차 추천)




★ 도시락 싸기

1. 아욱 나물



▶ 재료 : 아욱 50g, 된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 만드는 순서


㉠ 아욱은 끓는 물에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썰어 둔 아욱에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아욱 된장국 끓인다고 사 놓은 게 있어 만들어 주었더니 안 먹고 왔습니다.
     먹던 음식이 아니라나요?
     *시금치나, 콩나물을 해 달라고 합니다.






2. 돼지고기 훈제 동그랑땡


▶ 재료 : 돼지고기 훈제 50g, 양파 1/4개, 청양고추 2개, 두부 1/3모, 마늘, 깨소금, 참기름

▶ 만드는 순서


㉠ 돼지고기 훈제, 양파, 청양초는 잘게 썰어둔다.
㉡ 두부는 물기를 제거하고 으깨 ㉠과 함께 섞어준다.
㉢ 동그랗게 만들어 밀가루를 입혀준다.


㉣ 밀가루 - 달걀 순으로 입혀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3. 새우살 구이


▶ 재료 : 새우살 50g, 밀가루 3숟가락, 식용유,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새우는 살짝 데쳐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을 약간 뿌려둔다.
㉡ 밀가루는 박박할 정도로 옷을 만들어준다.
㉢ 새우에 마른 밀가루를 조금 묻혀둔다.
㉣ 옷을 입혀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4. 콩 불고기 볶음


▶ 재료 : 콩 불고기 50g, 양파 1/4개, 호박,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매실엑기스 2숟가락,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 불고기, 양파, 호박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콩 불고기와 매실엑기스, 마늘을 넣고 볶다가 썰어둔 양파 호박을 넣어준다.
㉢ 마지막에 깨소금 참기름을 뿌려 완성한다.








4. 멸치 잣 볶음


▶ 재료 : 멸치 50g, 잣, 마늘, 깨소금, 콩기름, 마늘 약간
              매실엑기스 2숟가락, 꿀 2숟가락

 ▶ 만드는 순서


㉠ 멸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먼저 볶아준다.
㉡ 멸치가 볶아지면 마늘과 매실엑기스를 넣고 한번 더 볶아준다.
㉢ 다 볶아지면 불을 끄고 꿀과 깨소금을 넣어 완성한다.






5. 쇠고기무국


▶ 재료 : 쇠고기 50g, 무, 마늘, 대파 약간 
              멸치 육수 2컵, 간장 1숟가락

 ▶ 만드는 순서


㉠ 먼저 멸치 육수를 먼저 내준다.
㉡ 쇠고기와 무를 넣어 끓인 후 간장으로 간하고 대파를 넣어 완성한다.

 

 

 

 

 

 

6. 잡곡밥


▶ 재료 : 쌀, 친환경 16곡

▶ 만드는 순서


㉠ 평소에 먹던 밥입니다. 조각난 잡곡과 찹쌀이 섞인 쌀입니다.





 

7. 대추차

 

▶ 재료 : 대추 10개 정도, 갈근(칡뿌리) 3조각

▶ 만드는 순서


㉠ 대추와 갈근을 깨끗하게 씻어 물을 붓고 끓여준다.
㉡ 보온 통에 담아준다.

 

 

 

 

 

▶ 완성된 도시락





 

※수능 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위해 빼놓지 말아야 할 것 

 충분한 숙면을 취할 것.
 어려운 문제는 시간 끌지 말고 넘기기
 시험장에 일찍 도착해 여유 있게 입실하기
 종료 10분 전 반드시 답안지 마킹 시작
지문부터 꼼꼼히 읽고 문제 풀기
자신감 유지.

 

 



수험생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으로는 '최상의 컨디션 유지'가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일찍 자고 내일은 일찍 일어나 최고의 성적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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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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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도시락이라면 더 힘이 날 거 같네요^^
    모든 수험생들 화이팅 입니다^^

    2013.11.06 10:04 [ ADDR : EDIT/ DEL : REPLY ]
  3. 수능이 드디어 내일이네요~ 이렇게 도시락싸주면 점심 든든히 먹겠어요~ㅎㅎ

    2013.11.06 10:06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성 가득한 수능 도시락이네요.
    아드님도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 힘내기를 기도합니다^^

    2013.11.06 1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최고의 컨디션을 위한 도시락이네요^^

    2013.11.06 1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그 날이군요. ^^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2013.11.06 1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드디어 내일이로군요.
    든든한 도시락먹고 힘내서 시험 잘 치실거에요~ 화이팅^^

    2013.11.06 1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는 수능 볼때 너무 긴장이 되어서
    그냥 점심을 걸렸던 기억이 나네요 ^^

    2013.11.06 1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드디어 내일이네요!!
    건강한 음식으로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

    2013.11.06 1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맛있는 도시락먹고
    힘냈으면 합니다.^^

    2013.11.06 13:24 [ ADDR : EDIT/ DEL : REPLY ]
  11. 딱 하루가 남았네요~
    마지막까지 화이팅하기를!
    컨디션 조절잘해서 좋은 결과있길 바라봅니다^^

    2013.11.06 1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드디어 내일이군요!!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

    2013.11.06 16: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얼마 남지 않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3.11.06 1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수험생들 모두 화이팅 하길 바랍니다.~ ^^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2013.11.06 1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하네요
    아드님 수능 대박 나세요 ㅎㅎ

    2013.11.06 19: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옷 따뜻이 입고, 평소 먹는대로 가볍게 식사하면 되겠네요.
    열심히 했으니, 평소실력대로만 보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2013.11.06 22: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엄마의 정성만큼 좋은 성적 내길 바랍니다. ^^*

    2013.11.06 23: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우와~ 먹고나면 완전 든든하겠네요 ~ 수능인지 몰랐는데 내일이더라구요!
    도시락.. 제가 먹고싶어지네요 ^^

    2013.11.06 2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그러고보니 내일이 수능일이네요.
    모두 수능대박 나길 바래요.

    2013.11.06 23: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수능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2013.11.07 03: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수능 도시락에 대한 좋은 정보네요^^
    잘 보고 갑니다^^
    비가 오고 나서 날이 좀 더 싸늘해졌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하루 시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13.11.07 03: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14학년도 11월 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처음 수준별 선택형 수능이 처음 도입되면서 A형과 B형, 어떤 걸 골라야 할지 수험생의 고민은 하나 더 늘었습니다

고3 수험생들은 여름방학도 무더위도 잊은 지 오래입니다.

남들은 휴가에, 피서에 들떠 있지만 개학과 동시에 시작되는 입시 시즌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의 속은 타 들어갑니다.


"여보! 오늘 우리 절에 갔다 올래?"
"갑자기 왜?"
"응. 오늘 수능 100일 남았어. 기도나 하고 오자."
"그러지 뭐."






▶ 집 가까이 있는 견불사



수능 점수를 높여달라는 기도보다는
그저 건강하게 잘 견뎌내주길 바라는 맘입니다.







 


남편은 108배를 시작합니다.
곁에서 따라하다가 도저히 다리가 아파 그냥 일어서고 말았습니다.
어찌나 공손히 하던지 아들을 위한 아버지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땀 범벅이 되어 방석이 다 젖어버렸습니다.




▶ 누군가 부처님 앞에 축언을 적어 놓았습니다.

"여보! 우리도 하나 올리고 갈까?"
"쓸데없는 소리한다. 기도나 열심히 해!"
"..................."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돌아왔습니다.







올해도 수능과 EBS 교재 연계율은 70%로, EBS 인터넷 강의와 교재를 반드시 참고하고 어떻게 변형되더라도 풀 수 있도록 모의평가의 출제경향을 꼼꼼히 분석해 대비해야합니다.
또 수능시험에서 각 영역의 기본 핵심 문제들은 유형만 변형될 뿐 반복적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역대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정리하면서 마무리 학습을 해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EBS 교재 밖에서 출제되는 30%는 6월과 9월 모의평가 기출문제를 위주로 대비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수능이 100일 남은 이맘 때쯤이 수험생에게는 체력적으로나 심리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입니다.
하루 중 아침밥상에서만 얼굴을 마주하고 식사를 하지만 아무 말이 없습니다.
한참을 앉아 눈만 깜박이는 아들이 애처롭기만 합니다.
"왜 밥맛이 없어?"
"................."
"많이 먹어야 기운차리지."
그래도 숟가락을 들면 한그릇 뚝딱하는 걸 보면 대견합니다.


이제 잘 자고 잘 먹고 적당히 운동하는 것이 마지막까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 무얼 먹이지? 수험생 건강관리

㉠ 두뇌 활동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해주는 아침은 꼭 먹이는 게 좋습니다.

㉡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되 신선한 채소와 필수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도 섭취하면 좋습니다.

㉢ 우유같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나 아몬드나 땅콩같은 견과류는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 간식은 제철 과일로 먹고 채소를 잘 먹지 않는 학생은 비타민을 챙겨 먹는 것도 필요합니다.

㉤ 활동량이 부족한 수험생에게 과도한 긴장감까지 더해질 경우 근육이 뭉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틈틈이 걷거나 스트레칭을 하면 체력도 유지되고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됩니다.

㉥ 덥다고 에어컨이나 선풍기에 의존하지 말고 냉방병 등에 걸리지 않도록 자주 환기하고 배탈이 나지 않도록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 등은 가려 먹어야 합니다.







◇ 한방차로 집중력을 높이자

사고력과 집중력을 향상시켜 줄 수 있는 오미자, 인삼, 영지를 달여서 묽게 물처럼 자주 마셔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 인삼(人蔘)기초체력을 보충하여 피로를 회복시키며 불안하거나 초조할 때 안정시킵니다.
▶ 감국(甘菊) 머리를 맑게 하고 눈의 충혈을 막으며 집중력을 높혀 줍니다. 
▶ 오미자(五味子) 원기를 보충하고 기침을 멎게 하며 기관지를 보호합니다. 
▶ 연근(蓮根) 차로 마시거나 생즙을 내어 마시면 장부를 튼튼하게 하며, 마음의 안정과 집중력을 높이고 설사를 할 때도 좋습니다.





 
 ▶ 수험생을 위한 건강음료 '인삼차'


 

수삼을 깨끗이 씻어 작게 절편으로 만든 후 햇볕에 말려 완전히 건조되면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인삼차는 물 약 2L에 말린 인삼 8~10g 정도를 넣고 끓여서 적당량을 마시면 됩니다. 여기에 잣과 말린 대추를 띄워 마시면 보다 부드러운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삼을 달여 먹을 경우에는 수삼 2뿌리, 대추 3개, 생강 1/2쪽과 물을 약탕기에 넣은 후 물이 3분의 2로 줄 때까지 2시간 정도 달이면 된답니다. 인삼 달인 물은 상하기 쉬우므로 반드시 냉장실에 보관하고 가급적 2~3일 내에 먹도록 합니다.






무엇보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음을 다스리며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하게 수능을 잘 볼 수있는 비법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대신해 줄 수 없습니다.
스스로 이겨내고
스스로 공부하고
스스로 극복해 나가는 일 밖에.....

백일 동안 엄마의 기도는 계속됩니다.



아들! 기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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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가랑비

    신경 많이 쓰이겠습니다.

    응원 보태고 가요.

    아자 아자^^

    2013.07.30 13:48 [ ADDR : EDIT/ DEL : REPLY ]
  2. 모든 부모님의 마음이 이럴 겁니다;
    항상 감사하고 살아야 할 것 같아요.
    아드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3.07.30 14: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skybluee

    세월 참 빠릅니다.^^

    원하는 대학....합격을 기원드립니다.

    2013.07.30 14:25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도 덩달아 기도 한번 해 봅니다.
    응원합니닷!!!ㅎ

    2013.07.30 15: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수험생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2013.07.30 16: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고생이 많으십니다
    하지만 잘 볼 것입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2013.07.30 16: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지난 해, 따님분에 이어 올해 아드님까지...
    수험생을 연이어 두 번 챙겨주시느라 힘드실 것 같네요~
    그래도 좋은 성적이 온다면 그 피곤함도 모두 이길 수 있겠죠?
    아버지의 기도에 힘입어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2013.07.30 18: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간절한 부모님의 기도로 앞으로의 100일을 잘 견디지 않을까 싶네요~
    무더운 여름이지만 화이팅입니다^^

    2013.07.30 1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자식이 잘되길 바라는 부모님의 마음은 다 비슷한것 같네요..
    얼마 안남았는데 좋은결과 있길 바래봅니다^^

    2013.07.30 19: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수능 100일 전, 이래저래 신경이 많이 쓰이는 시기겠죠?
    좋은 결과 얻을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2013.07.30 19: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꼭!! 좋은 결과로 돌아 올거예요^^
    모든 수험생들 화이팅!! 노을님도....^^

    2013.07.30 2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자제분들이 연년생이라 2년 동안 고생하시네요.
    아빠의 기도가 좋은 결과를 가져올겁니다.

    2013.07.30 23: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성적이 잘 나오면 더욱 좋고
    일단 마음도 건강하고 몸도 건강하게 잘 지냈으면 하는 게
    모든 부모들의 바램이겠죠.

    2013.07.31 0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다들 잘 되어야 할텐데. 부모님의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모두 화이팅.

    2013.07.31 0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일단 건강이 우선이죠!

    2013.07.31 0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순신

    자녀분이 연년생이셨죠.....

    작년에도 수험생 학부모님이시더니 올해도 그러네요.
    저도 올해엔 고3짜리 아들이 있습니다.

    정말 건강하게 잘 견뎌주길 바라는 마음 공감합니다.

    더 나가서 자기가 한것의 90% 이상 발휘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지요.

    우리 아이들 모두 힘 내길 바랍니다.

    2013.07.31 15:04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애니야

    저에게도 고3 아들이 있답니다.
    이 여름날씨 잘 견뎌내주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엄마의 정성이 담긴 밥상에...더 힘을 얻을 아드님도
    올해 좋은결과 있길 바랄께요

    울 엄마들도 힘냅시다^^

    2013.08.06 10:44 [ ADDR : EDIT/ DEL : REPLY ]


고가 등록금! 등골휘는 어느 아버지의 하소연




봄은 왜 이렇게 멀게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봄은 따스함이요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 남편에게서 카톡으로 돈을 부치라며 계좌번호를 찍어 줍니다.
적은 돈도 아닌 120만 원을 말입니다.
아뉘, 이 아저씨가 돈이 있는지 없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보내라고 합니다.
"통장 잔고를 봐야지."
"얼른 보고 연락 줘."
알았다고 하고 인터넷으로 접속하여 잔고를 확인하니 150만 원 정도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 월급날이 며칠 남지 않아 송금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어디다 쓸 건지 말도 해주지 않아 조금 화가났지만
급한 일이겠지 싶어 인터넷 뱅킹으로 120을 송금하였습니다.

평소 친구들에게 돈을 자주 빌러주는 성격이라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 내 마음을 읽었는지
"나중에 저녁에 현금으로 갖다 줄게."
"...................."
자기가 가지고 있는 통장에서 빼준다는 말이었습니다.
"그렇게 곶감 빼먹듯 빼먹으면 망하지." 했더니만
"만하긴 흥하지!"







지인이 이런 문자를 보내다며 복사해서 보여주었습니다.


 

설 잘 지내셨오?
안부 물을 기력도 없어 챙기질 못해 면구스럽네
...
무능하고 못나 전화로 못하고 문자질 인데
또 어려운 부탁하나 해야겠네.

딸래미가 대학을 가는데 등록금만큼은 마련해줄려니 버겁네.
학자금대출은 우선 등록하고 신청하라고 하니 막연하여 좌우 소통하여
마련하고 있으나 조금 부족하네
.
낼까지 등록하라니 조급하여 염치없는 부탁을 또 하게 되네
.
조금이라도 변통이 된다면 연락 부탁함세...






 

무슨 사업을 벌이고 있긴 한데 벌이는 마땅치 않고,
어머님은 몸이 안 좋아 병원신세를 지고 있는 상황이라
가진 돈이 없이 이리저리 빌리고 있는 중이라는 것.
복사해 와 보여주는 문자를 보니 가슴이 찡하였습니다.

대학이 사립일 경우 6~7백 만 원이 되는 고액 등록금 대출하지 않고 현금으로 낼만큼 가지고 있는 서민들이 몇이나 될까요?

지방에서 서울까지 입학을 하게 되면 기숙사에 들어가도 기숙사비용도 1학기당 150만 원정도 되고, 한 살림 차려줘야 하니 돈을 들어부어도 모자랄 판이었습니다.

그렇게 돈을 빌러줄만한 사유가 있었던 것입니다.
자식 대학 보내면서 등골 빠지고 허리가 휜다는 말이 실감났습니다.


남편에게 긁었던 바가지
사연을 듣고 보니 쏙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있는 사람이야 척척 등록금 내고 필요한 것 사주면 되겠지만,
서민은 아이 대학 보내는 일 또한 힘겹다는 걸 느낄 수 있었던
씁쓸했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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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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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대학 등록금...정말 너무너무 비싸요...-_-
    점점 돈있는 사람들만 대학을 가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어요...

    2013.02.19 1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등록금 너무 비싸요..ㅜㅜ
    잘 보고 갑니다..

    2013.02.19 1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그러게요...
    그래도 좋은 지인들이 옆에 계셔서...다행입니다.

    2013.02.19 1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언제쯤 해결 될 문제일지 ...
    영원히 반복 될 문제일지두요. ㅠ_ㅠ...

    2013.02.19 11:31 [ ADDR : EDIT/ DEL : REPLY ]
  6. 자식 키우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네요

    2013.02.19 1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착찹하네요. 이래저래 어쩔 수도 없는 상황이 정말 안타까워요.

    2013.02.19 1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말 하루하루 계속해서 힘들어지는 요즈음이네요.ㅠ

    2013.02.19 1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어재 뉴스을 통해서 본 대학 진학율은 상류층으로 갈수록
    진학율이 높다고 들었는데,,,,,,가난이 무순 죄 인가요....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부모들의 입장은 그야말로 가슴이 매여 지는데,,
    반값 등록금이 하루 빨리 정착이 되면 좋은데,,,아쉽네요.

    2013.02.19 11:45 [ ADDR : EDIT/ DEL : REPLY ]
  10. 돌담

    이 학생이 열심히 공부하여
    학자금 대출을 받지 않고 장학금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2013.02.19 12:08 [ ADDR : EDIT/ DEL : REPLY ]
  11. 유익한글 잘보고 갑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요 건강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3.02.19 12: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가랑비

    반값 등록금..
    언제쯤 실현되려는지...

    참 어려웁습니다.

    2013.02.19 13:17 [ ADDR : EDIT/ DEL : REPLY ]
  13. 대학등록금 정말 무서울 정도예요.
    아이가 아직 어리지만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2013.02.19 13: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요즘 대학등록금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없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힘든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
    그래도 남을 도울수 있다는 게 노을님은 행복할것 같습니다..

    2013.02.19 15: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등록금 부담은 어마어마하죠....말로는 매번 줄인다고 하는데 어째 부담이 더 늘어나는것 같아요

    2013.02.19 15: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정말.. 등록금이 너무 비싸요 ㅠㅠ

    2013.02.19 15: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정말 등록금이 너무 고가입니다.. ㅜ ㅜ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2013.02.19 2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등록금 문제는 꼭 해결되어야 할 것 같아요..
    공부에 전념에도 모자란 시간인데.. 애들은 애들대로..
    부모들은 부모대로 마음 고생이 넘 심해요ㅠㅠ
    좋은 글 잘 담아갑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2013.02.20 0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정말 등록금이 비싸도 너무 비싸죠...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저녁되세요^^

    2013.02.20 01: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우리나라 등록금은 정말 문제가 많아요 ㅠㅠㅠㅠ

    2013.02.20 17: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 O 사람들 말 : 더 신이하지만 알라가 영원한 구원을 달성 )))

    단어의 의미 - 더 신이하지만 알라가

    1. 알라를 제외하고 예배의 가치가 아무도 없습니다.

    2. 알라를 제외하고 순종의 가치는 아무도 없습니다.


    http://www.blogger.com/profile/00783655376697060967

    http://farm9.staticflickr.com/8522/8454712892_d0bc7eb12e_z.jpg

    ((( O people Say No God But Allah, Achieve Eternal Salvation )))

    " Laa illaha illa lah ." ( There is none worthy of worship except Allah. )

    ( I bear witness that there is none worthy of worship except Allah and I bear witness that Muhammad is His servant and messeng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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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2.20 17:17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3.02.18 07:13

 

대학 새내기! 멀리 떠나는 딸을 위한 만찬



주말에는 이제 대학생이 되는 딸아이를 데리고 나갔습니다.
이것저것 속옷도 새로 사고, 양말, 스타킹,
그리고 기숙사 생활을 위한 준비물을 사기 위해서 입니다.

엄마 품을 떠나는 새처럼시집보내는 마음처럼
하나 둘 준비하는 친정엄마의 마음이었습니다.

이제 떠나고 나면 따뜻한 집 밥이 그리울 것 같아
냉장고 뒤져 토닥토닥 맑은 도마소리를 내 보았습니다.











1. 두부 완자전 

▶ 재료 : 두부 완자 150g, 달걀 1개, 소금, 식용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두부완자는 먹기 좋게 썰어 풀어둔 달걀에 무쳐준다.
㉡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2. 새송이 구이

▶ 재료 : 새송이 버섯 1개, 검은 깨, 소금, 식용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새송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소금을 뿌려 살짝 구워낸다.

㉢ 그릇에 보기 좋게 담고 검은깨를 뿌려주면 완성된다.





3. 콩나물 무침

 

▶ 재료 : 콩나물 200g,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은 손질하여 삶아둔다.
㉡ 삶아낸 콩나물에 간장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4. 도토리묵 무침


▶ 재료 : 도토리묵 100g, 진간장 2숟가락, 부추, 깨소금, 참기름, 땅콩가루 약간

▶ 만드는 순서


㉠ 도토리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양념장을 만들어 올리준 후 마지막에 땅콩가루를 뿌려주면 완성된다.







5. 대게 찜

 

▶ 재료 : 대게 3마리

▶ 만드는 순서


㉠ 대게는 찜통에 쪄준다.
㉡ 가위로 잘라 살을 쏙 빼준다.


▶ 남편이 하나 하나 빼서 살을 발라주고 이렇게 게 딱지에 밥까지 비벼줍니다.




6. 청국장 찌개


▶ 재료 : 감자 1개, 호박 1/4개, 양파 1/2개, 청양초 2개, 붉은 고추 1개,
              청국장 100g 1봉, 마늘 약간

              쇠고기 50g, 멸치 육수 2컵

▶ 만드는 순서


㉠ 먼저멸치 육수를 먼저 내 준후 감자와 쇠고기를 넣어준다.
㉡ 청국장을 풀어 준 후 먹기 좋게 썰어둔 채소를 넣어 마무리한다.



 

 


▶ 생선구이



▶ 굴 깍두기와 묵은지



▶ 완성된 식탁





늘 부산한 아침이지만 휴일은 조금 여유롭습니다.
"얘들아! 일어나 아침 먹어야지!"
"네"
하나 둘 일어나 욕실로 향합니다.

깔끔한 얼굴을 하고 식탁앞에 앉으며
"오늘은 또 뭘까? 우와! 대게가 어디서 났어?"
"응. 아빠 친구 집에 갔다가 너희들 먹으라고 가져왔어."
"맛있겠다."
"어서 먹어."
"엄마! 난 이제 이런 엄마 밥이 그리울 것 같아"
"................"
"맛있는 것 만들어 기숙사로 가지고 오면 안 될까? 친구들 자랑하게."
"허걱!"
"얼마 안 걸리잖아."
"알았어. 알았어. 얼른 먹어."
녀석, 엄마의 마음을 짠하게 합니다.

 

이제 엄마 품을 떠나 자유롭게 날개 짓 하기 바래!
사랑해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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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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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말 진수성찬입니다 ㅎ
    덕분에 너무 잘보고갑니다

    2013.02.18 09: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엄마표 밥상...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2013.02.18 0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멀리 떠나는 따님을 위해 마지막 만찬이라 생각하고 만드신 것 같아요..

    2013.02.18 0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엄마 밥이 그리울꺼야~~
    제 마음도 짠 해 지네요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2013.02.18 10:09 [ ADDR : EDIT/ DEL : REPLY ]
  6. 이제 다들 커서 둥지를 벗어나는군요

    2013.02.18 1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이런 어머니 밥상이이라면..
    따님이 타지 생활 중 저녁노을님의 밥이 많이 생각나겠어요 ㅎㅎ

    2013.02.18 1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따님 대학이 먼곳에 있나 보네요. 혹시 수도권인가요?
    기숙사 생활 보내는 어머니 맘 편치 않겠어요.
    그래도 잘 해내겠지요. 밥 상이 아주 든든합니다.

    2013.02.18 1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최고의 엄마표 식탁입니다..^^
    너무 잘 보고 갑니닷..!!

    2013.02.18 1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어머니의 밥상보다 따뜻한 온도가 또 있을까요 ^^

    2013.02.18 10:24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음~ 너무너무 맛있어보이네요..ㅎ
    건강해질꺼 같은 느낌..ㅎ
    잘보고 갑니다~

    2013.02.18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딸이 대학교를 다른 곳으로 가는군요.
    저는 대학도, 결혼도 다 부모님 있는 곳에서 해결(?)했기에
    잘 모르는 느낌...
    근데 엄마 밥상이 생각날 꺼란 말은 왠지 짠하네요.

    2013.02.18 1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따님이 대학생활도 잘 하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새내기 화이팅!!!~~

    2013.02.18 10:36 [ ADDR : EDIT/ DEL : REPLY ]
  14. 개코냐옹이

    따님이 사랑이 듬뿍 담긴 밥을 먹고 엄청난 힘을 낼 수 있을 듯 싶습니다 .. 아자 ^^

    2013.02.18 10:44 [ ADDR : EDIT/ DEL : REPLY ]
  15. 많이 서운하시겠어요~
    정성 가득한 밥상입니다. ^^

    2013.02.18 10:47 [ ADDR : EDIT/ DEL : REPLY ]
  16. 세상에 맛있는것들은 여기 다 있네요^^

    2013.02.18 1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돌담

    기숙사 생활이라 염려가 좀 되시겠어요.
    그러나 집에서 생활하는 아이들보다 더 많은 것을 깨우칠 겁니다.^^

    2013.02.18 10:53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정말 만찬이네요...^^
    따님이 집밥을 참 그리워할 것 같습니다...^^

    2013.02.18 1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정말 그리울듯하네요.
    어디가서 저런 밥상을 ㅠ_ㅠ

    2013.02.18 1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다들 자라서 집을 떠나는군요.

    2013.02.18 1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푸짐하네요..잘보고갑니다

    2013.02.18 22: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카테고리 없음2013.02.16 06:18


성형도 스팩이라는데
엄마의 걱정 날린 딸아이의 한마디




이제 봄이 저벅저벅 우리 곁으로 다가서고 있나 봅니다.
포근한 햇살 속에
불어오는 바람 속에
봄이 들이 있음이 느껴집니다.

이제 새내기 대학생이 되는 딸아이
멀리 엄마 품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숙사에 들어가기에 이불도 사고,
새로 속옷도 사 주고 시집보내는 딸처럼 말입니다.

요즘은 성형도 스팩이라는 말도 있어 딸아이에게
"딸! 눈매 교정도 좀 하고 사각 턱도 보톡스 맞고!"
"아빠가 하지 말라고 했잖아."
그래도 사촌 언니가 했다는 성형외과에 가서 면담이라도 하고 오랬더니 다녀왔는데
한 군데 손을 데고 나면 여기저기 또 손을 데야 하기때문이라며
그냥 개성대로 지내라는 남편과 남동생의 말에 엄마의 말은 들은 척도 않습니다.

남들은 안 해줘서 탈이라는데 예쁘게 하자고 하는데도 싫다고 합니다.
'시집 잘 보내려면 물건 만들어 둬야지'
지인의 말입니다.
모두가 약간만 손을 보면 예쁘게 보이는데 왜 안 하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요즘 아이답지 않다고 말입니다.










슬쩍 다시 한번 떠보았습니다.



나 : 딸! 눈매 교정이나 좀 하자! 예뻐진단 말이야.
: 나 얼굴 안 이뻐도 인기 많다 . 엄마. 걱정 마라.
나 : 말 좀 들어 제발
딸 : 내 매력을 엄마가 몰라서 그런거임. ㅋㅋㅋ
나 : 미치




결국, 또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대학 들어가기 전에 예쁘게 하고 갔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을 몰라주는 녀석이 야속합니다.

그래! 언제라도 마음 바뀌면 이야기해!

우리 딸, 당당하게 생활하는 모습 보면 항상 예뻐!

대학생이 된 후에도 잘 해 낼거라 믿어!

사랑해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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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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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안녕하세요. *저녁노을*님~ 닥포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3.02.16 0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따님이 아주 당당하고 멋지네요~
    노을님~~ 따님 꼬시지 마셔요ㅋㅋ

    2013.02.16 08: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 집은 반대네요, 엄마가 사정을 하니...
    있는 그대로가 개성이고 아름다움 갖습니다. 마음이 더 고운걸요?

    2013.02.16 08:28 [ ADDR : EDIT/ DEL : REPLY ]
  5. ㅋㅋ 시집을 잘보내려면 물건을 만들어 둬야지 ㅎㅎ
    그 말에 폭소를 ....
    그 말은 맞는 것 같은데 어찌 좀 씁슬합니다.
    그런데 따님 생각이 바른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홧팅하세요

    2013.02.16 0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음 정말 당당함이 좋아보여요
    멋진 딸입니다

    2013.02.16 0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당당한 따님 너무 예뻐 보입니다.
    누군가 그러데요.
    20년쯤 후엔 성형안한 사람들이 더 인기가 많을거라고.
    착한따님 꼬시지마세요~ㅎㅎ

    2013.02.16 08:55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말 요즘은 성형들 너무 많이 하는것 같아요 ㅋ
    당당한 따님입니다 ^^

    2013.02.16 08: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요즘 정말 성형들 많이 하시고 계시죠 ㅋ
    잘보고갑니다

    2013.02.16 08: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요즘은 거의 인상이 비슷하다고 하잖아요.
    성형을 비슷한곳에서 많이 하니 우스개 소리로.
    따님의 자신감을 보니, 예쁜것 같은데.ㅎㅎ
    성형 안하면 어때요.

    당당함이, 젊음이 너무나 예쁜 나이인걸요~

    2013.02.16 09: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정말 예쁜 공주님이시네요. 행복하시겠어요.
    마음 씀씀이도 예쁘고.....부럽네요.^^
    멋지고 아름다운 날 되세요~

    2013.02.16 0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따님이 정말 예쁘시네요. 얼굴도 마음도 모두 예쁘네요^^

    2013.02.16 1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역시 노을님 따님은 생각이 남다르네요...시간이 지나면 내면의 아름다움이 외면으로 나타날듯 합니다.^^

    2013.02.16 1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당당함이 너무 이쁜거 같애요..ㅎ
    잘보고 갑니다~

    2013.02.16 12: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노루

    엄마보다 나은 딸ㅋㅋ

    2013.02.16 13:26 [ ADDR : EDIT/ DEL : REPLY ]
  16. 실제로 입사 때문에 성형하는 여자분들이 굉장히 많던데 ^^ 행복한 주말되세요~

    2013.02.16 14:59 [ ADDR : EDIT/ DEL : REPLY ]
  17. 따님이 정말 예쁘신걸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남은 주말도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2013.02.16 2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따님 말이 맞아요.^^

    2013.02.16 23: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 O 사람들 말 : 더 신이하지만 알라가 영원한 구원을 달성 )))

    단어의 의미 - 더 신이하지만 알라가

    1. 알라를 제외하고 예배의 가치가 아무도 없습니다.

    2. 알라를 제외하고 순종의 가치는 아무도 없습니다.


    http://www.blogger.com/profile/00783655376697060967

    http://farm9.staticflickr.com/8522/8454712892_d0bc7eb12e_z.jpg

    ((( O people Say No God But Allah, Achieve Eternal Salvation )))

    " Laa illaha illa lah ." ( There is none worthy of worship except Allah. )

    ( I bear witness that there is none worthy of worship except Allah and I bear witness that Muhammad is His servant and messenger )

    http://farm9.staticflickr.com/8368/8433052973_21f3316071_z.jpg

    2013.02.17 15:06 [ ADDR : EDIT/ DEL : REPLY ]
  20. 비밀댓글입니다

    2013.02.17 18:01 [ ADDR : EDIT/ DEL : REPLY ]
  21. 문자보는데 제가 다 미소가 지어지네요~ ^^

    2013.02.18 06: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구술 면접 지각생, 들여보내? 말어?




수능시험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1차 합격을 하고 수시 구술 면접이 있어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고속버스를 타고 일찍 도착하여 점심까지 먹고
딸아이를 고사장으로 들여보내고 멍청히 서 있는데
헐레벌떡 수험생이 뛰어옵니다.
"경찰차 타고 왔어요."
미리 연락했다고 합니다.









잠시 후, 1시 30분까지 입실인데 40분이 되자 또 뛰어오는 학생
뭐라고 하자 그냥 들여보내 줍니다

밖에서 지켜보고 있던 학부형이
"여긴, 다 들어 보내주네. 00학교는 울고 나왔는데."
"들여보내 줘야지요. 고생하며 열심히 공부해 왔는데."
"아니, 모두 경쟁자인데, 미리 출발하지 못한 것도 반영해야지."
의견이 분분하였습니다.

충분히 시간 될 줄 알고 나섰는데, 차가 막혀 꼼짝을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하긴, 새벽같이 일어나 지방에서 시간 맞춰 올라온 사람도 있는데 시간 적용은 해야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무슨 사정이건 간에 똑같은 조건이어야 하지만
그건 너무 삭막하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양쪽으로 담쟁이넝쿨이 타고 올라 너무 고풍스러운 이화여자대학교


 






 





▶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이대생들이 공부하는 도서관의 모습
     칸막이는 없고 개인 전등 하나씩 머리맡에 두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보니 장관이었습니다. (사진을 찍지 못하게 해 밖에서 찍었습니다.)



딸아이가 시험을 보는 동안 이리저리 학교 구경을 했습니다.
100년이 넘은 이화학당...
오래된 나무,
고풍스러움이 묻어났습니다.



4시간을 넘게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죽을상이 되어 나오는 딸아이
"엄마! 인성 본다는 면접이 완전 시험을 쳤어."
"왜?"
"자기소개서, 지원 동기 그런 건 하나도 묻지 않고 문제 3개 풀고 나왔어."
"잘 풀었어?"
"아니. 너무 어려웠어. 한 개는 몰라서 모른다고 했어."
문제를 푼다고 풀었는데 정답인지는 모르겠다고 합니다.

7분 동안 3문제 풀고 설명하고 인성을 본다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며 과학고, 외고생들을 위한 시험이고, 성적순으로 뽑겠다는 말이라며 수시모집에는 학생부전형, 특기자전형, 리더쉽전형, 입학사정관제도등등 다양한 전형이 있지만 그 의미는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시험을 친다고 했으면 대비라도 했을 터인데 작년과는 다른 방법으로 면접을 치뤘던 것.
"괜히 고생만 했네."
"그러게."
천 리 길을 달려갔건만, 고생만 실컷 하고 온 것 같습니다.ㅎㅎㅎ
누굴 탓하겠습니까?
모자란 실력탓이지요.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구술 면접 지각생,
들여 보내야 할까요?
들여 보내지 말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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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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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경쟁이기에 형평성으로 보아 들어보내지
    말아야 할 것 같은 생강이 듭니다
    준비하는 것도 시험대비
    즐거운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2012.10.16 10:42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래도 들여보내줘야하지 않을까요
    갑자기 사고가 나서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있었을지도 모를일이구요...^^;;

    늦게온만큼 심리적으로도 위축되고
    시간도 부족하니
    그만큼 손해는 보는거라 생각이 들어요ㅎㅎ

    2012.10.16 1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그러게요... 여태 고생한 거 생각하면
    정말 인지상정이라고 들여줘야 할지 말지를 고민케 하는 문제이네요..!
    하지만 정부에서 이런 것 또한 정확한 법규제로
    정해줘야 합격, 불합격여부에 정확한 결과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는 문제인거 같아요.
    사실 한 끗차이로 합격이 될 수도 있고, 불합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니까요..
    어렵습니다...^^;;

    2012.10.16 1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지각은 좋지 않지만 그래도 늦어서 안 들여보내는것은 그 학생의 미래가 달려있는데 참 이러기도 저러기도 애매하네요

    2012.10.16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에매한 문제이긴 합니다.. 그래도 들여보내 주면 좋다?!...
    근데 구술면접에 문제풀이라니... 좀 아이러니 하네요..

    2012.10.16 1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뜨개쟁이

    글쎄..
    모두 같은 조건을 적용해야하것 같은데...
    그것도 약속이니까요..

    하여튼 결과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2012.10.16 11:32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야.. 한 아이의 장래를 결정 짓는 일인데...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내요.

    2012.10.16 1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좋은 결과 있을꺼에요!!
    너무 실망하지 마시길..!!

    2012.10.16 12: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원칙을 지킨다면 No! 코리안타임을 적용한다면 Yes! ^^
    생각보다 어려운 질문인걸요?~ ㅎㅎㅎ

    2012.10.16 1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꼭 합격하시기를 빌게요.~ ^^
    잘보고 갑니다. ~ 편안한 시간되세요.~ ^^

    2012.10.16 12: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살다보면 여러가지 어려운 문제들을 만나게 되지요..
    정담이 있을것도 하지만 진짜 정담은 아무데도 없는것 같드군요..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정답인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를 같이 기대해 보겠습니다..

    2012.10.16 12: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지각을 하는 것은 안되지만 또 1년을 재수를 한다면~
    저는 가끔 이화여대를 지나가면서도 학교 안을 한번도 들어가 보지를 못했군요.

    2012.10.16 12: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참, 그렇군요. 따님 좋은 결과 바랍니다.

    2012.10.16 14: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신록둥이

    구술면접에 왠 시험문제만 풀래!
    무조건 성적순으로 뽑자는 건가?

    2012.10.16 16:08 [ ADDR : EDIT/ DEL : REPLY ]
  16. 면접에서 시험을 보다니 황당하네요.
    그나저나 시간은 철저하게 지켜져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012.10.16 17: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ansgh

    저는 들여보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변수나 예상하지 못한 사고도 있을 수 있으니
    면접은 보게 하되 점수에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몇 분 지각, 마이너스 몇 점 이런 식으로..^^

    2012.10.17 10:25 [ ADDR : EDIT/ DEL : REPLY ]
  18. 말아야지요 ㅋ
    야박하고 인심이 사나운게 아니라 그게 룰이니까요.

    2012.10.17 14: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규칙이라면 당연히 들여보내면 안되죠. 누구는 되고 안되고의 문제가 아니라 규칙과 규정은 지켜야 하니깐요. 단 예외 규정이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겠죠...

    저도 맘 같았으면 들여보내줬겠지만, 규정을 지키는게 우선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2012.10.17 15: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우선 합격을 기원합니다! 저도 입시 당시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

    너무 매정하게 들리시겠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지필 시험이든 구술 면접이든 지각은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해요. 특히 면접의 경우 수험생이 지각을 한다면, 결국 면접관이나 다른 수험생의 시간을 그만큼 뺏는 것 아닐까요? 그것은 민폐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시험 현장에 30분~1시간 정도 일찍 도착하여 현장 분위기에 맞게 마인드를 진정시키는 게 자기 자신에게도 더 좋은 것 같아요.

    2012.10.17 1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면접시간도 하나의 약속인데 지켜야죠.
    하지만 지방분들은 오기가 힘드니 약간의 시간 조정과 공지등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2012.10.19 11:42 [ ADDR : EDIT/ DEL : REPLY ]



엄마를 민망하게 만든 고3 딸아이의 한 마디



세월 참 빠르게 도망칩니다.
코흘리개였던 딸아이가 벌써 고3이 되었습니다.
연년생인 동생 돌봐가며 누나 노릇 제대로 하며 자랐고,
무엇이든 알아서 하고 엄마 성가시게 한 적 없는 믿음직한 살림밑천이었습니다.

2013학년도엔 대학입시전형이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수시모집에서 60%나 뽑다 보니 교사추천서, 자기소개서 때문에 몇 날 며칠을 수정 보완해서 가고자 하는 대학에 접수했습니다. 그런데 실적물을 우편으로 보내면서 '원본 대조필'을 찍어 보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엄마! 나 어떡해!"
"왜? 네가 말만 하면 엄마는 간이 철렁한다."
뭘 잘못했나 싶어 걱정이 앞섭니다.
"원본대조필 안 찍어서 보냈어. 무효라며 자료 안 본다는데."
"왜 안 찍어 보냈어? 수험생 주의사항에 있었잖아."
"그냥 파일에 있는 것인데 복사본이야?"
녀석은 공부해 왔던 노트는 원본을 보내지 않고 복사를 했기 때문에 원본 대조필을 찍어 보냈고,
연구보고서는 파일에 들어있던 걸 인쇄해서 보냈기 때문에 안 찍어도 되는 줄 알았다는 것.
"뭐든 원본 제출이 아니면 원본대조필을 찍어야 해."
"몰랐잖아."
"그럼 대학에 전화해 봤어?"
"아니."
"내일 전화해보자. 걱정하지 마."
울먹이던 딸아이는 조금 안심이 되나 봅니다.









이튿날, 원서를 낸 대학에 전화해 보니 그런 학생이 많다며 원본 대조필을 찍어 다시 보내라고 했나 봅니다.
"엄마! 학교에 가서 얼른 찍어 보내야 해!"
딸아이와 함께 행정실로 가서 제출 서류에 꾹꾹 눌러 찍었습니다.
"딸! 이거 날짜를 그때 낸 날로 적어야 하는 거 아니야?"
"안돼!"
"엄마는 그렇게 해야 할 것 같은데."
"그럼 거짓말하는 거잖아. 그냥 오늘 날짜로 해."
"......................"
"솔직하게 해야 한단 말이야."
"...................."
정말 할 말을 잃어버렸습니다.

엄마의 욕심이 순수한 딸아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뒷날 우체국에 가서 빠른 우편으로 부쳤습니다.


녀석!
언제 이렇게 올곧게 자라있었지?
엄마를 민망하게 합니다.
네가 내 딸이라서 자랑스러워!

나는 행복한 딸 바보가 되어버렸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는 맘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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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음 정말 항상 긴장해야 하네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겠습니다

    2012.09.08 09: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요즘 고3은 최대한 긴장해야할 시기입니다

    2012.09.08 09: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순각적인 착각때문에 많은 고민을 했을 따님.
    걱정없이 잘 처리 되어 꼭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는
    기쁨이 함께 하기를 바래요.
    부럽네요. 이런 소소한 준비들이....

    2012.09.08 0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약간 민망하셨겠습니다. 좋은결과 있길 바래요...^^

    2012.09.08 1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바르게 자란 아이들이 희귀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나중이 이 학생들이 힘을 모아 멋진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죠.
    행복한 토요일로 보내세요~~

    2012.09.08 1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따님이 아주 훌륭하게 자랐군요^^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하길 바래요

    2012.09.08 11: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말 바르게 자랐네요~ ㅎㅎ
    너무너무 보기좋은것 같아요`

    2012.09.08 1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착한 따님을 두신 것 같습니다. ^^

    2012.09.08 1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부모님의 마음이 보입니다.
    정직한 마음도..
    힘내세요~
    잘 될꺼예요!

    2012.09.08 13: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다들 가족들이 마음을 많이 쓰시겠어요.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라고 봐요.ㅎ

    2012.09.08 1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멋진 하루 되세요.
    잘 보고 간답니다.

    2012.09.08 1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은근히 하시는 따님자랑^^
    오늘부로 팔불출이 되셨다는...ㅎ
    잘 보고 갑니다. 마감날이라 정신 없네요

    2012.09.08 1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올바르게 자랐네요^^ 때론 아이들에게 배울때도 많죠^^
    웃음 가득한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2012.09.08 13:57 [ ADDR : EDIT/ DEL : REPLY ]
  15. skybluee

    올곱게 잘 자랐네요

    2012.09.08 14:25 [ ADDR : EDIT/ DEL : REPLY ]
  16. 바람개비

    늘 아이들에게서 배우게 됩니다.
    때묻지 않은 순수함이 있어 좋습니다.

    좋은 결과 기대할게요.

    2012.09.08 14:26 [ ADDR : EDIT/ DEL : REPLY ]
  17. 늘푸른나라

    따님 성품을 봅니다.

    바르게 잘 자랐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2.09.08 14:26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아이들은 정말 금방 자라네요..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2012.09.08 14: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따님 바르게 참 잘 키우셨습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저도 기원드릴께요

    2012.09.08 20:03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아이들은 부모의 거울이라죠.
    잘 키우셨습니다 ^^

    2012.09.10 06: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정말 따님 같은 분이 원하는 대학에 가야 하는데 말이죠.
    공부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벌써 인성이 올바르게 자란 것 같아요. ^^
    자랑스러우시겠어요~:)

    2012.09.10 15:59 [ ADDR : EDIT/ DEL : REPLY ]



딸아이는 이제 신학기면 고3이 됩니다.
나름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기조차 합니다.

며칠 전, 날씨가 춥다며 안방에서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 강의를 듣고 있었습니다.
공부하는데 TV도 켜지 못하고 옆에 앉아 있으니
딸아이가 좋아하는 신승범 선생님이 수학 강의를 하면서
수험생들에게 들려주는 수험생활 성공을 위한 행동 지침을 알려주고 있어 함께 듣게 되었습니다.


 입시의 승리자인
너의 수험생활 성공을 위한 행동 지침
이제 시행착오를 하면 안 된다.

학교에 방문했을 때 꽃다발을 전달하는 딸아이




1. 공부장소는 학교와 독서실을 이용해라.

될 수 있으면 학교를 이용하고, 독서실 이용 시 주의해야 할 것이 많다.
①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다니지 마라. 혼자 공부해라.
② 엎드려 잠자기 쉬운 분위기라면 반드시 독서실 총무에게 순찰을 요구해라.
③ 대략 1시간 30분~2시간 정도 공부하고 과목을 바꾼다.
④ 독서실에 있는 휴게실에 가지 마라.
⑤ 독서실에 간다고 하고 딴 데로 새지 마라.

아무래도 집은 공부를 방해하는 요인들이 많이 때문인가 봅니다.




2. 핸드폰 없앤다. 스마트폰, 테블릿컴퓨터는 절대로 사면 안 된다.

① 핸드폰은 집중력 약화의 최대 주범이다.
② 없앨 상황이 아니라면, 공부할 시간에는 꺼 놓는다.
그리고 공부하다가 쉬는 시간에 절대로 켜지 않는다.
③ 집에서 긴급한 연락이 올 때를 대비해서 자신의 위치를 항상 부모님께 말한다.




3. 공부할 때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하지 마라.

두 가지 일을 한꺼번에 잘 할 수 있다고 하며 공부할 때 음악을 들으면서 공부를 한다.
하지만, 집중력은 떨어지게 마련이다.




 

4. 인강 수강 시 주의점

① 현장학원에서 수업을 듣는 것처럼 시간을 정해놓고 출석을 해야 한다.
② 타 사이트 방문을 제한한다.
③ 수업듣고 잘 이해 안 되는 것은 '다시 들으면 되지'라는 생각을 하지 마라.
④ 독서실, 학교등 에서 인강을 들을 시에는 사이트 제한이 되지 못하니까
강의가 시작되면 마우스와 키보드 선을 뽑아라.





5. PMP로 공부할 때 주의점

① 컴퓨터를 이용해서 인강을 듣는 것과 마찬가지로 시간을 정해놓고 들어라.
② 절대로 인강 파일을 제외한 다른 파일을 넣지 않는다.
③ TV 수신기가 있는 PMP는 없애라.





6. 주 5일제의 전면 실시

 ⇨ 스스로 공부한다고 거짓말하지 말고, 선생님과 부모님의 규제를 받아들여라.
올해는 아주 놀기 좋은 특별한 해이다.
혼자서 자기 자신을 규제할 수 있으면 가장 좋지만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
부모님, 선생님들의 규제를 받아들이도록 해라.





7. 공부를 잘하는 비법은 없다.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공부만이 성적을 올려준다.
그리고 성적은 빨리 오르는 게 아니다. 인내심을 가져라.
① 샘이 준 겨울방학 Best Schedule을 실천하고 있는가를 확인해라.
② 남들도 공부하는데 내가 조금 열심히 공부해서 남들을 이길 수 있겠나?
③ 과도한 계획을 세우지 말고, 실천할 수 있는 계획을 실천하는데 주안점을 두어라.
④ 매주 자신이 공부한 양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한다.




8. 주변 친구들을 공부할 수 있는 인간으로 개조시켜라.


 친구는 수험생활 실패의 주범이다.
1년의 수험생활은 길다. 혼자서 헤쳐나가기가 힘들다.
친구들 간에 반드시 공부를 독려할 수 있는 말을 해야 한다.
“너 요새 왜 공부 안 하니? 대학 안 갈래?”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는 친구들이 무시당하는 집단을 만들어라.





9. 외모에 신경 쓰지 마라.

아무도 너를 안 본다. 남여 학생 모두 짧고 단정한 머리를 한다.
(요즘 아이들 늦잠을 잤을 때, 밥은 먹지 않아도 머리 고데기는 하고 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10. 공부할 때는 바른 자세로 앉아서 공부한다.

삐딱한 자세는 집중력을 흩트린다.




노력하지 않고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도둑놈이다.
네가 원하는 목표는 노력에 의해 쟁취하는 거란다.



귀에 쏙쏙 들어오게 강의하시는 모습을 뵈니
딸아이의 멘토로 존경할 만한 분이었습니다.
잘 나가는 연예인보다 더 유명하고 좋아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봄방학 동안 모자라는 부분을 채워 나가면 원하는 목표에 조금이라도 가까이 다가서지 않을까 생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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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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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고3 정말 많은 의미가 담겨있죠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

    2012.02.18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얘기들입니다.^^
    꼭 지켜서 좋은 결과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2012.02.18 09: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모두 깨알같이 소중한 말씀이네요. ^^

    2012.02.18 09: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수험생등 정말 힘들죠 ㅠ
    잘보고 갑니다 ^^

    2012.02.18 1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절대적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2012.02.18 10:35 [ ADDR : EDIT/ DEL : REPLY ]
  7. 따님이 정말 힘든 시기를 맞이했군요. 식구들 역시 마찬가지고요.
    예시하신 것들은 어찌보면 기본적인 것들인데 실천이 안되는 경우가 많지요.
    결국 자신의 의지가 목표를 이루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인것 같습니다.

    2012.02.18 1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런 내용을 볼 때는 학창시절에 좀 집중해서 공부 좀 했어야 했는데 라는 반성도 합니다^^

    2012.02.18 1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이제 중1 되는 울딸! 앞으로 공부할것 생각하니 답답해지네요~
    지금부터 하나하나 습관을 잡아나가도록 지도해야겠습니다.

    2012.02.18 1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하나 하나가 정말 주옥같기만 한 정보인거 같네요^^ 잘보고 갑니다

    2012.02.18 1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좋은말씀들입니다.

    2012.02.18 1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공부 잘 하는 방법의 정석을 알려 주셨습니다.

    2012.02.18 1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공부하는데도..
    이러한 노하우가 필요한 법이죠.ㅎ

    2012.02.18 1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사실 학생 스스로가 판단하고 지켜야할 숙제죠^^
    알찬 한해가 되셨으면 합니다~ㅎㅎ

    2012.02.18 1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중에 절반만 따라해도 성공할듯 싶어요 ^^

    2012.02.18 1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정말 맞는 말 같아요.
    주변에 나에 신경을 쓰면 쓸수록 그만큼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으니깐요.

    2012.02.18 14:01 [ ADDR : EDIT/ DEL : REPLY ]
  17. ㅎㅎ 이렇게 보니 학교다닐때 공부 안한게 후회되네요 ㅎㅎㅎ
    그때는 왜 열심히 해야된다는 생각을 못했는지.....
    수험생들이 꼭 새겨들어야하는 말인데요.. ^^

    2012.02.18 14:01 [ ADDR : EDIT/ DEL : REPLY ]
  18. 따님이 고3이 되었군요.
    노을님께서 올 한해 건강관리잘하셔야 되겠습니다.
    고3 부모님들 너무나 고생들이 많이 하셔서 안타깝습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2012.02.18 15:07 [ ADDR : EDIT/ DEL : REPLY ]
  19. 학생들에게 많는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공부 .. 참 할때는 괴로웠는데..
    지나보니 그때만큼 좋았던 적도 없었던 기억이...
    주말 잘 보내셔요.^^

    2012.02.18 18: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3번이 정말 이해가 안되요~
    토요일 밤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2012.02.18 2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같아요
    화이팅!!~~체력이 국력..건강하세요..

    2012.02.18 20:32 [ ADDR : EDIT/ DEL : REPLY ]


어느 대학생의 가방찾는 애절한 호소문



며칠 전, 출장이 있어 가까운 대학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캠퍼스에도 봄은 완연하였습니다.
노란 개나리
분홍빛 진달래
탐스런 벚꽃이 그 자태를 뽐내고 있었고,
무엇보다 젊음이 가득 차 있어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벤치에 앉아 책을 보는 학생,
마음 통하는 이와 큰소리로 떠드는 수다,
젊음의 피가 흐르는지 짧은 반소매,
짧게 입은 스커트
언제 저런 젊음이 내게도 있었나 싶은 부러움이 가득했습니다.



 




3월 29일 새벽 2시 가방 2개를 잃어버렸습니다. 시비가 붙어 잠시 말린다고 내려놓은 사이에 없어졌습니다. 혹시 보시거나 가져가신 분은 연락주세요. 돈은 가져가도 괜찮은데 책과 다른 물건들은 제발 돌려주시기 바랍니다.
가방이 통째로 없어져 너무 허망합니다. 중요한 물품이 많아서 꼭 찾아야 해요. 보신분들 제발 연락 해주세요. 도와주세요.ㅠ.ㅠ




볼 일을 다 마치고 나오는데 이곳저곳에 붙어 있는 호소문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늦은 시각 시비가 붙어 말리는 사이 들고 가 버린 가방 두 개,
돈은 가져가도 소중한 물건들은 좀 돌려달라는 호소문이었습니다.

이주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붙어 있는 걸 보면 
아마 주인 손에 들어가기는 틀린 것 같습니다.

고가의 책, 만만찮은 등록금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로서 가지고 있던 걸 잃어버리면 얼마나 마음아플까?


그냥 지나쳤으면 되었을지도 모르는데, 시비에 휘말려 참견을 한 댓가 치고는 너무 혹독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남의 가방 집어갈 정도라면 아마 되돌려 줄 생각은 없는 사람인 것 같았습니다.

싸움을 말리려고 한 행동은 분명히 남을 위한 행동이고 배려였는데,

비록 돌아온 건 가방을 잃어버린 손해뿐이었다고 해도,
처음 가진 착한 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세상은 더욱 따뜻해 질 것 같기에 말입니다.

 
남의 것을 탐내는 사람
마음속에 욕심이 가득한 사람
이런 사람들의 양심은 무슨 색일지 궁금해집니다.
아마도 시커먼 껌정색이겠지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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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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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누가 일부러 훔쳐 갔나 본데..
    돌려 주겟어요?

    참 답답 하겟네요

    애절한 호소문을 보고..
    마음을 돌려 줬으면 좋겟네요

    2011.04.15 11:00 [ ADDR : EDIT/ DEL : REPLY ]
  3. 가방을 통째로 가져가다니 당한 사람은 정말 황당하겠습니다. 돈보다 그 안에 들어 있는 중요한 물건을 찾고 싶은 마음이 절절하네요...

    2011.04.15 11:15 [ ADDR : EDIT/ DEL : REPLY ]
  4. 남을 위한 배려때문에 가방을 잃어버렸다니, 더 안타깝네요.
    가방이 빨리 그리고 온전히 잘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1.04.15 11:48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잠깐사이에 누가 집어갔나보네요.
    세상에...나쁜 사람들...
    진짜 빨리 찾았으면 좋겠네요.
    너무 애절해서 안타까워요,

    2011.04.15 1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에휴...
    정말 왜 남의 것에 손을 대는지....

    2011.04.15 1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안타깝네요...
    책값도 비싼데...

    2011.04.15 1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꽃기린

    꼭 찾았으면 좋겠어요.
    금세 누가 훔쳐 간건지.....참...

    2011.04.15 13:35 [ ADDR : EDIT/ DEL : REPLY ]
  9. 꼭 찾았으면 좋겠네요

    2011.04.15 13: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 가방을 찾았으면 좋겠는데 어찌 됐는지 모르겠네요...

    2011.04.15 13: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말 그대로 다른 것들은 다시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
    제가 더 간절하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2011.04.15 15:38 [ ADDR : EDIT/ DEL : REPLY ]
  12. 캠퍼스만의 자유로움, 낭만이 이런 불미스런 일들로 퇴색되고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주인의 손으로 다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2011.04.15 15:48 [ ADDR : EDIT/ DEL : REPLY ]
  13. 빈배

    쓰던 펜 하나만 없어져도 하루종일 일이 안잡히는데, 가방을 잃었으니, 누군진 알 수 없으나 빨리 돌려주기를.....
    잘 읽었습니다^^*

    2011.04.15 16:20 [ ADDR : EDIT/ DEL : REPLY ]
  14. 에구...꼭 안전하게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11.04.15 17: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누가슬쩍 집어갔군요,
    으이그/
    ccTV없나?

    2011.04.15 17: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값으로 따질 수 없는 귀중한 물건인데ㅠㅠ

    정말 꼭 찾았으면 좋겠네요~

    2011.04.15 18: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꼭 찾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1.04.15 1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오랫만에 뵙네요. ^^

    주말 잘 보내시고요..

    2011.04.15 18: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아니 학생가방을 훔쳐가는 몰상식한 놈은 뭐랍니까.
    학생 애타겠네요. 에효~

    2011.04.16 02: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이거야 원.. 좋은 일 하려다가.. 되려 힘들 일을 당했네요. 꼭 찾으셨음 하는 바램입니다.

    2011.04.18 0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몇 년 전에 저희 학교에 출몰하는 상습 책가방 도둑이 있어 성북경찰서에서 잡아보니 외부인이었는데 그 사람 집에 가보니 창고에 몇 년 동안 훔친 책가방, 각종 휴대용 전자제품 등이 그대로 있더랍니다. 팔아 먹지도 않고 그냥 그 순간의 쓰릴을 즐기고 누군가에게 고통을 준 것에 기쁨을 느낀 것 같다는...ㅜㅜ

    2011.04.20 17:27 [ ADDR : EDIT/ DEL : REPLY ]


집중이수제 도입으로 체육수업이 사라졌다?


코흘리게 녀석 둘이 이제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딸아이 여고 2학년, 아들은 1학년으로 둘 다 엄마보다 훌쩍 자라 있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학교 갈 준비하는 딸아이 아침밥 먹이고 간식 챙겨주고 영양제 토마토 주스 등 건강이 최고이기에 먹거리 챙기기 바쁜 일상입니다.

며칠 전, 딸아이가
"엄마! 어제 늦어서 시간표를 못 챙겼어."
"알았어. 엄마가 금방 챙겨줄게."
책상 앞으로 얼른 달려가 가방을 챙겼습니다.
다 챙겨서 명랑하게 아침 인사까지 하고 나가고 난 뒤 시간표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체육 시간은 한 시간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게 아닌가.

 

집중이수제란 수업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한 과목의 수업을 6학기 중 특정 학기나 학년에 몰아서 하는 제도입니다.





☞집중이수제

올해부터 초·중·고교에 적용되는 새로운 수업 편성방식의 하나로 각 학교가 과목별 수업시간만 충족하면 수업 시점은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허용된 것이 핵심입니다. 가령 체육 수업을 3년 가운데 1학년 때로 몰아서 할지, 아니면 3년간 매학기 균등하게 나눠서 편성할지 재량껏 결정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1학년 때 한꺼번에 다 배웠다고 2~3학년은 체육, 미술, 음악 등 예체능 교과는 하나도 없었던 것입니다. 아무리 대학을 가기 위해 이과를 선택했지만 너무 했다는 생각 감출 수 없었습니다.
여고시절에 감성은 더 풍부하고 뛰놀아야 건강할 터인데 새벽같이 집을 나가 별을 보며 집에 들어오는 녀석들 햇볕 보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체력 관리는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인데 체육을 특정 학기에 몰아서 한다면 학생들 건강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학생들이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니 더 약골이 되어가고, 청소년기에 충분한 운동을 하지 않으면 심신의 균형적 발달이 어렵고 창의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인데 말입니다.

학교 현장에서 예·체능 교육을 통한 창의 인성교육을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국·영·수 수업만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체육 교육이 입시 공부에 밀려 점점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현상을 집중이수제가 부채질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성장기에 체력 관리가 매우 중요한 고교생에게 체육만큼은 집중이수제에서 제외할 필요가 있을 것 같고 좀 더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하지 않을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
아무리 몸에 좋은 약이라고 한꺼번에  먹으면 건강해 질까요?
그건 약물 오남용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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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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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이들 뛰 노는 시간이 그만큼 줄어들겠군요..;;

    2011.03.26 1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러네요...
    쪼끔 분배를 해주시징...ㅡㅡ;;

    2011.03.26 12:24 [ ADDR : EDIT/ DEL : REPLY ]
  4. 어떻게 봐야 할지 난감하군요..누구를 위한 정책인지 곰곰히 생각해봐야할 문제입니다.

    2011.03.26 1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집중이수제를 사용하면 3학년때는 1시간도 체육수업이 없게 할 수 있겠네요. 생각은 좋은데 이것은 아닌 것이 아닌가 합니다.

    2011.03.26 12: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집중이수제가 그런거군요!
    몰아서 했다고 예체능시간을 없애면
    한참 자라나는 학생들의 체력이나 감성은
    정지되나요?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인데 너무 무시 당하네요~
    문제가 있는데요~
    잘 보고 갑니다^^

    2011.03.26 1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체육시간을 정상적으로 보장하라! 보장하라! 보장하라!
    좋은 주말 행복하세요

    2011.03.26 13: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가뜩이나 운동부족인뎁..
    아이들 키는 껑충 큰데도 정말 약골이에요.

    2011.03.26 14: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 운찬씨도 어느 글에서 우리나라의 지.덕.체는 체.덕.지.(오래되서 주장한 순서가 맞나 모르겠네요) 로 바꾸어야 하지 않나 그러더군요. 이 분 말씀이 당신때는 여름에 캠핑도 가고 무전여행도 다니고 일요일날 친구들하고등산도 다녔는데 지금은 그런 모습을 보기 힘들다.라고 하더군요.우리나라 교육정책자나 학교운영자들이 예.체능을 왜 배워야하는지 그 목적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그것을 모른다는 것은 역으로 국.영.수가 왜 중요한 지를 모른다는 것 입니다.그 저 국.영.수만 학문이고 다른 것은 둘러리 입니다.선진국에서는 고전소설과 인문학을 중요시 여기는데 우리나라는 학문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국.영.수만 배우는 기술 직업학교 입니다.

    2011.03.26 14:56 [ ADDR : EDIT/ DEL : REPLY ]
  10. 고등학교 올라가드니 ..얼굴보기두 힘듭니다 ..
    안타까운 한국 교육환경
    어쩜 좋을까여

    2011.03.26 15: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골고루 해야죠..
    한 번에 한다고 나아질리도 없고..
    꾸준함이 중요한데..
    우리나라.. 교육 하는거 보면..
    에휴휴휴....

    2011.03.26 15: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두 초딩,고딩 두아이가 있는데
    문제 많은 교욱실정입니다.

    애들을 공부의 노예로 만들자는건지.. 원..

    2011.03.26 16: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어머나 그런것도 있나요?
    평생 운동해야 한다는데 한꺼번에 몰아서 한다고요?
    와~~아 누가 만든 정책이랍니까?
    대단합니다.

    2011.03.26 1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뭔 시간표가~~~
    저도 예전 문제집을 보관했던 글을 쓰면서
    대학은 못가도 주부는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보관을 했다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아이들을 어디로 몰아가는 교육방법인지 모르겠네요~
    건강을 한번에 축척했다가 필요할때 꺼내쓰라는 나누어서 꺼내쓰라는 건데~ㅎㅎㅎ 헛 웃음만 나오네요
    로봇을 교육하는 것같아요~

    2011.03.26 17:28 [ ADDR : EDIT/ DEL : REPLY ]
  15. 체육을 집중이수제로 한다는 것은 웃기는 일입니다.
    공감합니다.

    2011.03.26 2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여차하면 점심시간도 집중이수제로 하겠군요. 정신나간 거 아닙니까.--

    2011.03.26 2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여차하면 점심시간도 집중이수제로 하겠군요. 정신나간 거 아닙니까.--

    2011.03.26 2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전인 교육이란 말이 정말 옛말이 된건가요.
    기능직 교육학교도 아니고..쩝.. 안타깝네요.

    2011.03.26 2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아마.. 수능에서 비중이 없는 과목은 거의 1학년이나 2학년에 집중하게 되는 오류를 범하지 않을까 걱정되에요... 특히 예체능 과목... 그러면.. 안되는데.. 저희때도 체육이 거의 유명무실화 되었거든요...

    2011.03.27 02:10 [ ADDR : EDIT/ DEL : REPLY ]
  20. 허허 기가 차네요.
    도대체 무슨짓을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에효~~

    2011.03.27 04: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ㅠㅠ 너무 입시교육으로 몰고 가는데요...ㅠㅠ
    아...입시교육만 치중하면...다른 문제점들이 많이 생길 것 같은데요 ㅠㅠ
    안타깝습니다...

    2011.03.29 13:28 [ ADDR : EDIT/ DEL : REPLY ]



여러분은 이런 진정한 친구 한 명 있으십니까?

어제는 여고 2학년인 딸아이, 학교에서 학부모 간담회가 있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고 보니 학교에 갈 일도 없습니다.
그래서 새 담임을 만나고 첫 모임이라 꼭 참석하곤 합니다.
입버릇처럼 "엄마! 우리 선생님 짱이야."
얼마나 좋은 선생님인지 만나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자그마한 체구에 교직에 대한 열정에 무엇보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이었습니다.




1. 딸아이의 오랜 습관을 바꾼 선생님


우리의 생체 리듬은 밤에는 자고 아침에 일찍 움직여야 한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침형인 나와는 정 반대로 우리 딸은 올빼미형입니다. 늦은 12시에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돌아와,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하며 또 3시까지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하다가 잠들곤 했습니다. 그러니 아침에는 일어날 리가 있겠습니까. 겨우 동동거릴 시간에 맞춰 일어나 머리 감고 말릴 동안 간단하게 김에 싸서 아침을 먹여주곤 했었습니다.
 "이게 무슨 짓이야? 조금만 일찍 일어나면 될 턴데".
"이제부터 먹든 말든 맘대로 해!"
깨우는 일부터 밥 먹이는 일까지 정말 괴로운 1년이었습니다.

그런데 2학년이 되고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고 며칠이 지나자
"엄마! 나 지금 바로 잘 테니까 5시에 깨워줘."
"5시에는 왜?"
"응. 나도 습관 한 번 바꿔 보려고."
"우와! 그거 듣던 중 반가운 소리네. 그래 얼른 자."
씻고 자기 방으로 가는 딸아이 뒤통수를 보며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깨우면 일어난다고? 거짓말도 잘하네.'

늘 5시면 일어나 움직이고 있기에 깨우는 건 힘들지 않았습니다.
먼저 일어나 머리 감고 화장까지 마치고 딸아이를 깨워보았습니다.
"딸! 일어나!"
"엄마! 몇 시야? 5시 30분"
"5시에 깨우라고 했잖아!"
"너무 곤히 자서 못 깨웠어."
그러더니 벌떡 일어나 화장실로 들어가는 게 아닌가.
'어? 쟤가 왜 저러지?'

씻고 나온 딸아이는 조잘조잘 선생님과 면담을 했던 이야기를 해 줍니다.
"엄마! 새벽 2시는 뇌가 죽어 있는 시간이래."
"아빠가 늘 이야기해도 안 듣더니."
"그러게. 선생님이 일단 해 보고 체질에 맞으면 계속하고 적응이 잘 되면 습관 바꾸래."

그렇게 벌써 2주일이 지났습니다.
'작심삼일'이 될 것 같았는데, 다행스럽게도 학교수업에도 지장이 없고 피곤하지 않다고 하니 말입니다.
선생님의 힘은 정말 위대합니다.
'아침잠이 많은 잠순이'가 습관을 바꾸었기 때문입니다.
이젠 엄마의 짜증 섞인 목소리 듣지 않아도 됩니다.
뭐든 스스로 한다는 게 얼마나 중요하다는 걸 느끼는 요즘입니다.






2. 딸아이의 책상 앞에 붙어 있는 친구 위로

딸아이 학교는 사립입니다. 학년에서 18명을 선발하여 심화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휴일도 없이 늦게까지 학교에서 공부하고 집으로 옵니다.
1시간 빨리 심화반 학생들의 학부모 간담회가 있어 딸아이가 공부하는 책상에 앉아 진학진로부 부장님의 설명을 듣게 되었습니다.

입에 넣어주는 공부를 하면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요즘 아이들 학원, 개인과외, 인터넷 강의를 듣기만 하지 스스로 학습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그저 받아들이기만 하지 연습하지 않기에 실력이 오르지 않는다는...
각종 스펙을 쌓는 법, 좋은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성적밖에 없다고 하시며  아이들 건강 챙겨달라는 부탁을 하십니다.
아이의 장래를 걱정하는 엄마로서 그저 노력하는 만큼 성적을 올려주지 못하니 갑갑한 심정으로 듣고 일어서려고 하는데 책상 앞에 붙어 있는 글귀가 눈에 들어옵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림아~
감기 빨리 나으렴
목소리 쉴라. 뜨시게 입고 자.
2011. 03. 16.

딸아이는 꽃샘추위가 며칠을 기승을 부릴 때 아침 일찍 선생님과 함께 교문 앞에 서서 학생들을 지도하더니 그만 심한 감기에 걸리고 말았습니다. 콧물을 너무 흘리는 바람에 닦는다고 코끝이 빨갛게 변해 있고, 아직도 여전히 골골거리고 있습니다.

친구를 걱정해주는 진한 우정을 보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좋은 선생님을 만났고, 다정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있으니 1년은 잘 견뎌낼 것 같습니다. 2학년을 잘 보낼 것 같지 않나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친구는 재산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함이란 말도 있기에 말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진정한 친구 한 명 있으십니까?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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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좋겠습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났으니...
    청소년기에는 가장 중요한 만남인 것 같더라고요.
    선생님과의 만남이...

    2011.03.20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어렵거나 힘들거나 나를 찾아 줄수 있는
    친구.. 전 10명내외일듯 한데요.

    2011.03.20 1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 멋진 친구를 가지고 있네요.
    아.. 그러고 보니 내 초등학교 친구들은 다 어디서 살고 있는건지..ㅎㅎ

    2011.03.20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친구들이 소중하죠..ㅎㅎ 좋은 선생님이 있다면.. 더 좋은 거죠.. 저도 초등학교 선생님과 아직 연락한답니다..ㅎㅎ 서른이 되었는데요..ㅎㅎ

    2011.03.20 12: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좋은 친구와 선생님을 두었네요 부럽습니다^^

    2011.03.20 12: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런 친구의 글 하나에도 세상이 바뀌는 경험.. 정말 느낄 수 있죠.
    일요일.. 뜨신 글 잘 읽고 가요~

    2011.03.20 12:41 [ ADDR : EDIT/ DEL : REPLY ]
  8. 공부잘하는 따님을 두셔서 좋으시겠고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더 좋으시겠어요....ㅎㅎ

    2011.03.20 12: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사랑초

    좋은 선생님.
    좋은 친구
    학쇼생활이 즐거울 것 같아요

    2011.03.20 17:21 [ ADDR : EDIT/ DEL : REPLY ]
  10. skybluee

    진한 우정이 부럽네요.
    난 진정한 친구가 있나?
    생각해 보네요. 쩝~

    2011.03.20 17:22 [ ADDR : EDIT/ DEL : REPLY ]
  11. 있었지요.
    타지에 나와서 30년을 살다보니 제가 연락을 끓었습니다.
    세월이 우정을 연결할 수가 있을 런지요?

    2011.03.20 20:15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정말 좋은 선생님 그리고 진정한 친구 한 명 있으면~
    학교 생활이 정말 행복할 것 같습니다 ^^
    따님이 정말 발랄한 느낌 입니다 ^^
    보기 좋습니다~

    2011.03.20 22: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도 그런친구 한넘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연락이 안됩니다.
    아...제가 부실했나봐요...그 친구가 그립네요~

    2011.03.20 22:34 [ ADDR : EDIT/ DEL : REPLY ]
  14. 고등학생을 가진 학부모 특히 엄마의 마음은 3년동안 숯덩어리가 될겁니다. 제가 알죠 옆에서 봤기 때문에. ^^

    2011.03.20 23:28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도 참으로 친하게 지내던 친구들 많았는데 결혼하고 아이낳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연락도
    잘 못하고 지내네요. 갑자기 제 친구들이 너무 그리워집니다.
    그리고 제가 정말 존경했던 고1때 담임 선생님도...이젠 선생님도 많이 늙으셨겟죠.

    2011.03.20 23: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비밀댓글입니다

    2011.03.21 00:25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정말 오랜만에 보는 훈훈한 글이네요 ㅋㅋ

    2011.03.21 02: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음;;;진정한 친구;;;여러명 있는 것 같은데요;;;
    물론; 제가 느끼는 것이니...친구들은 모르겠습니다.^^;

    따님은 정말 모든면에서 잘 하시는 것 같아요~
    목표 설정, 습관 변화...노력, 친구...
    무엇하나...놓치시는 부분이 없어 보입니다.^^
    따뜻하고 세심하신 선생님도 대단하시구요~!!!

    2011.03.21 14:57 [ ADDR : EDIT/ DEL : REPLY ]
  19. 새벽 2시이전에는 잠자리에 드는게 생체리듬적으로도 좋다고 하죠! ^ ^
    베리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이로군요.

    바뀌어야 할 우리나라 입시 경쟁 체제속에서 열심히 공부중인 따님 건강 잘 챙겨 주셔야 할듯!

    2011.03.21 2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따님이 좋은 친구를 둔듯 하네요~

    저는 항상 진정한 친구에 목마름이 있습니다.

    어릴적 친구중의 두명이 뒤통수를 제대로 치는 바람에~

    헤헤;;

    2011.03.22 1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따님이 인복이 있는 것 같습니다~
    부럽네요 ^^

    2011.03.23 11: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사진 : 공익광고협의회>


중증 장애우 대학 가기도 힘들다.

  수능을 마친 요즘, 점수가 생각보다 나오지 않아 생명까지 쉽게 버리는 수험생이 있고,  정시모집이 연장되면서 까지 수능등급이 바뀌는 등 혼란을 겪고 있는 것 같아서 어제는 가까이 지내는 친구를 만났다. 늘 속으로 간직하며 사는 응어리가 있기에 전화로는 할 수 없는 것 같아 분위기 있는 곳에서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가졌다.

그녀에게는 장애1급을 가진 아들 하나가 있다. 결혼한 지 5년 만에 얻은 아들이라 기쁨은 누구보다도 컸었다. 눈망울이 또랑또랑하여 웃기도 잘 하고, 공부도 곧잘 했으니까. 귀할수록 천박하게 키워야 한다는 어른들의 말처럼 남편은 아들이 강하게 자랐음 하는 생각에 자전거를 타고 주말이면 여기저기 데리고 다녔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리 집과도 가까운 뒷산에 부자가 나란히 자전거를 끌고 나갔는데 아들이 그만 낭떠러지로 떨어져 버렸다고 한다. 허리를 다쳤는지 하체를 사용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이 되어 버렸던 것이다. 그 때가 바로 초등학교 5학년 때였다.  그렇게 병원생활을 하고 난 뒤 퇴원을 해 고난의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사고 이후 남편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들의 손과 발이 되어 주었던 것이다.

고등학생이 된 아들을 위해 0교시 시간 맞춰 아침 일찍 학교에 데려다 주고, 집에 갔다가 과수원을 돌보고 10시쯤 되어 다시 학교로 가 화장실을 데려다 주었고, 또 볼일을 보고 난 뒤 친구가 싸 주는 도시락 들고 가서 아들에게 밥을 떠 먹여 주며 배고픔을 달래 주었었고,  오후 수업이 끝나면 데리고 집으로 갔다고 한다. 휠체어로는 교실조차 찾아 갈 수 없는 시설이라 늘 아빠 등에 업어서 다녀야 했던 그 수많은 세월들....

다행히 이번 수능점수가 만족할 만큼 나와 중증특례입학을 할 수 있는 학교에 원서를 접수 해 놓고 있는 상황에 있다. 친구의 말을 들으니 아들이 갈 수 있는 대학은 몇 군데 되질 않는다며 불평을 쏟아 놓았다. 2008년 입시모집에서 중증장애인 특례입학을 허용한 학교는 전국에서 55개교, 농어촌 특례입학의 233개 학교에 비하면 너무도 작은 숫자임을 알 수 있었다. 이제 대학에서도 돈벌이를 위한 모집이 아닌 장애 우들을 위한 시설을 늘려가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장애우들의 입학을 허용하지 않으면 시설에는 신경 안 쓰도 되니까 말이다. 남들보다 키우는 것도 몇 배의 정성을 들이고 정신적 아픔을 가지고 있는데 대학가는 일까지 어려움 닥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씁쓸해 진다.

소외되고 힘든 이들을 위한 배려로 어느 대학이든 가고 싶으면 언제나 누구나 갈 수 있는 제도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의 모든 학교에 장애우들이 맘 편히 다닐 수 있는 시설이 얼마나 될까?


오늘도 가슴 졸이고 있을 친구를 생각하면 가슴이 갑갑해 온다.

이번 연말에는  '야~ 우리 아들 합격했어!'라는 말이 들려오면 2007년 최고의 소식이 될 것 같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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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울러 소외되어 있는 분들이 동등하게 대우받는 사회도 함께 기대해 봅니다.^^

    2007.12.27 10:58 [ ADDR : EDIT/ DEL : REPLY ]
  2. 따스한 소식이 기다려지네요.

    2007.12.27 1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장희용

    반갑고 따뜻한 소식이 이 다음 글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07.12.27 11:08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밀댓글입니다

    2007.12.27 11:21 [ ADDR : EDIT/ DEL : REPLY ]
  5. 노랑나비

    모두 함께 가는 사회였음 하는 맘 간절해 집니다.
    어두운 곳에도 시선을 보내는 우리되었음...

    2007.12.27 17:57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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