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대학15

고3 아들과 함께 먹은 일식회초밥 고3 아들과 함께 먹은 일식회초밥 참 고단한 2013년 한 해였습니다. 작년에 딸아이 대학 보내고 또 고3 엄마였으니 말입니다. 공부야 어차피 자신의 몫이긴 해도 부모로서 마음이 어찌나 쓰이던지 딸은 늦은 시간에 들어와도 엄마 곁에서 자불자불 있었던 이야기라도 쏟아내는데 아들 녀석은 '다녀왔습니다.'라고 하면 끝입니다. 기분이 안 좋으면 왜 안 좋은지 물어볼 수도 없고, 그저 지켜보는 수밖에 없었던 세월이었습니다. 휴일도 없이, 휴식도 없이, 그저 달려온 덕분에 누나와 같은 학교에 합격했습니다. 축하도 할 겸, 아들과 단둘이 데이트를 했습니다. "뭐 먹으러 갈까?" "그냥 가까운데 가요." 눈에 들어오는 초밥집이 보이기에 "저기 갈까? 저번에 가보니 괜찮던데." 점심시간이라 그냥 점심 특선으로 정하였습니.. 2013. 12. 13.
고생한 고3 아들을 위한 여유로운 식탁 고생한 고3 아들을 위한 여유로운 식탁  휴일 아침, 제법 느슨한 시간입니다. 매일같이 학교에 가던 고3 아들, 이제 합격통지서를 받고 곤한 잠에 빠졌습니다. "엄마! 내일 아침 8시 30분에 깨워줘!" "왜? 어디가?" "면허 실기 연습 있는 날이야." "필기는?" "벌써 합격했지" "그래? 언제 쳤어?" "자동차 타고 가면서 차 안에서 읽어보고 쳤어요." 공부하던 녀석이라 아주 쉬웠다는 말을 합니다. 1.먹다 남은 족발 바베큐와 묵은지 ▶ 재료 : 족발 바베큐 100g, 묵은지 1/2쪽 ▶ 만드는 순서 ㉠ 훈제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묵은지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 썰어준다. ㉢ 접시에 훈제고기를 돌려 담고 묵은지를 올려주면 완성된다. 2. 얼큰 알탕 ▶ 재료 : 알탕 세트 500g, .. 2013. 12. 9.
고생한 고3 아들을 위한 생일 상차림 고생한 고3 아들을 위한 생일 상차림 오늘은 고3 아들의 19번째 생일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학교에 가고 휴일도 없이 보낸 세월들 이제 막 수능을 치러고 논술 공부에 여념이 없습니다. 노력한 결과만큼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이제 내년이면 엄마 품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녀석입니다. 방학도 아니라 생일 밥도 마지막이 아닐까 생각하니 서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성장했다는 뜻이기도 하겠지요. 어쩌면 가족이 함께하는 마지막 생일상이 될지도 몰라 마트에 들렀다가 새벽같이 일어나 뚝딱거렸습니다. ▶ 시어머님이 하셨던 정한수 떠 놓고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1. 단배추나물 ▶ 재료 : 단배추 1단,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단배추는 손질하여 끓는 물.. 2013. 11. 14.
수험생을 위한 수능 도시락 어떻게 쌀까? 2013. 11. 6.
수능 100일, 고3 아들을 위한 아빠의 기도 2013. 7. 30.
고가 등록금! 등골휘는 어느 아버지의 하소연 고가 등록금! 등골휘는 어느 아버지의 하소연 봄은 왜 이렇게 멀게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봄은 따스함이요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며칠 전, 남편에게서 카톡으로 돈을 부치라며 계좌번호를 찍어 줍니다. 적은 돈도 아닌 120만 원을 말입니다. 아뉘, 이 아저씨가 돈이 있는지 없는지 물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보내라고 합니다. "통장 잔고를 봐야지." "얼른 보고 연락 줘." 알았다고 하고 인터넷으로 접속하여 잔고를 확인하니 150만 원 정도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 월급날이 며칠 남지 않아 송금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어디다 쓸 건지 말도 해주지 않아 조금 화가났지만 급한 일이겠지 싶어 인터넷 뱅킹으로 120을 송금하였습니다. 평소 친구들에게 돈을 자주 빌러주는 성격이라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런 내 마음을 읽었.. 2013. 2. 19.
대학 새내기! 멀리 떠나는 딸을 위한 만찬 대학 새내기! 멀리 떠나는 딸을 위한 만찬 주말에는 이제 대학생이 되는 딸아이를 데리고 나갔습니다. 이것저것 속옷도 새로 사고, 양말, 스타킹, 그리고 기숙사 생활을 위한 준비물을 사기 위해서 입니다. 엄마 품을 떠나는 새처럼시집보내는 마음처럼 하나 둘 준비하는 친정엄마의 마음이었습니다. 이제 떠나고 나면 따뜻한 집 밥이 그리울 것 같아 냉장고 뒤져 토닥토닥 맑은 도마소리를 내 보았습니다. 1. 두부 완자전 ▶ 재료 : 두부 완자 150g, 달걀 1개, 소금, 식용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두부완자는 먹기 좋게 썰어 풀어둔 달걀에 무쳐준다. ㉡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2. 새송이 구이 ▶ 재료 : 새송이 버섯 1개, 검은 깨, 소금, 식용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새송이는 먹기 좋은 .. 2013. 2. 18.
성형도 스펙? 엄마의 걱정 날린 딸아이의 한마디 성형도 스팩이라는데 엄마의 걱정 날린 딸아이의 한마디 이제 봄이 저벅저벅 우리 곁으로 다가서고 있나 봅니다. 포근한 햇살 속에 불어오는 바람 속에 봄이 들이 있음이 느껴집니다. 이제 새내기 대학생이 되는 딸아이 멀리 엄마 품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숙사에 들어가기에 이불도 사고, 새로 속옷도 사 주고 시집보내는 딸처럼 말입니다. 요즘은 성형도 스팩이라는 말도 있어 딸아이에게 "딸! 눈매 교정도 좀 하고 사각 턱도 보톡스 맞고!" "아빠가 하지 말라고 했잖아." 그래도 사촌 언니가 했다는 성형외과에 가서 면담이라도 하고 오랬더니 다녀왔는데 한 군데 손을 데고 나면 여기저기 또 손을 데야 하기때문이라며 그냥 개성대로 지내라는 남편과 남동생의 말에 엄마의 말은 들은 척도 않습니다. 남들은 안 해줘서 .. 2013. 2. 16.
구술 면접 지각생, 들여보내? 말어? 구술 면접 지각생, 들여보내? 말어? 수능시험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1차 합격을 하고 수시 구술 면접이 있어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고속버스를 타고 일찍 도착하여 점심까지 먹고 딸아이를 고사장으로 들여보내고 멍청히 서 있는데 헐레벌떡 수험생이 뛰어옵니다. "경찰차 타고 왔어요." 미리 연락했다고 합니다. 잠시 후, 1시 30분까지 입실인데 40분이 되자 또 뛰어오는 학생 뭐라고 하자 그냥 들여보내 줍니다 밖에서 지켜보고 있던 학부형이 "여긴, 다 들어 보내주네. 00학교는 울고 나왔는데." "들여보내 줘야지요. 고생하며 열심히 공부해 왔는데." "아니, 모두 경쟁자인데, 미리 출발하지 못한 것도 반영해야지." 의견이 분분하였습니다. 충분히 시간 될 줄 알고 나섰는데, 차가 막혀 꼼짝을 .. 2012. 10. 16.
엄마를 민망하게 만든 고3 딸아이의 한 마디 엄마를 민망하게 만든 고3 딸아이의 한 마디 세월 참 빠르게 도망칩니다. 코흘리개였던 딸아이가 벌써 고3이 되었습니다. 연년생인 동생 돌봐가며 누나 노릇 제대로 하며 자랐고, 무엇이든 알아서 하고 엄마 성가시게 한 적 없는 믿음직한 살림밑천이었습니다. 2013학년도엔 대학입시전형이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수시모집에서 60%나 뽑다 보니 교사추천서, 자기소개서 때문에 몇 날 며칠을 수정 보완해서 가고자 하는 대학에 접수했습니다. 그런데 실적물을 우편으로 보내면서 '원본 대조필'을 찍어 보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엄마! 나 어떡해!" "왜? 네가 말만 하면 엄마는 간이 철렁한다." 뭘 잘못했나 싶어 걱정이 앞섭니다. "원본대조필 안 찍어서 보냈어. 무효라며 자료 안 본다는데." "왜 안 찍어 보냈어? 수험.. 2012. 9. 8.
유명 강사가 전하는 수험생활 성공을 위한 행동 지침 딸아이는 이제 신학기면 고3이 됩니다. 나름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기조차 합니다. 며칠 전, 날씨가 춥다며 안방에서 컴퓨터를 켜고 인터넷 강의를 듣고 있었습니다. 공부하는데 TV도 켜지 못하고 옆에 앉아 있으니 딸아이가 좋아하는 신승범 선생님이 수학 강의를 하면서 수험생들에게 들려주는 수험생활 성공을 위한 행동 지침을 알려주고 있어 함께 듣게 되었습니다. 입시의 승리자인 너의 수험생활 성공을 위한 행동 지침 이제 시행착오를 하면 안 된다. 1. 공부장소는 학교와 독서실을 이용해라. 될 수 있으면 학교를 이용하고, 독서실 이용 시 주의해야 할 것이 많다. ①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다니지 마라. 혼자 공부해라. ② 엎드려 잠자기 쉬운 분위기라면 반드시 독서실 총무에게 순찰을 요구해라. ③ 대략 .. 2012. 2. 18.
어느 대학생의 가방찾는 애절한 호소문 어느 대학생의 가방찾는 애절한 호소문 며칠 전, 출장이 있어 가까운 대학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캠퍼스에도 봄은 완연하였습니다. 노란 개나리 분홍빛 진달래 탐스런 벚꽃이 그 자태를 뽐내고 있었고, 무엇보다 젊음이 가득 차 있어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벤치에 앉아 책을 보는 학생, 마음 통하는 이와 큰소리로 떠드는 수다, 젊음의 피가 흐르는지 짧은 반소매, 짧게 입은 스커트 언제 저런 젊음이 내게도 있었나 싶은 부러움이 가득했습니다. 3월 29일 새벽 2시 가방 2개를 잃어버렸습니다. 시비가 붙어 잠시 말린다고 내려놓은 사이에 없어졌습니다. 혹시 보시거나 가져가신 분은 연락주세요. 돈은 가져가도 괜찮은데 책과 다른 물건들은 제발 돌려주시기 바랍니다. 가방이 통째로 없어져 너무 허망합니다. 중요한 물품이 많.. 2011. 4. 15.
728x90
반응형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