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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7

오죽했으면! 의자 위에 적힌 섬뜩했던 메모 오죽했으면! 의자 위에 적힌 섬뜩했던 메모 며칠 전, 지인과의 약속이 있어 추어탕을 먹게 되었습니다. 맛있게 먹고, 수다도 떨고, 좋은 시간 보내고 일어났습니다. 입춘이 지나서 그럴까요? 밖으로 나오니 봄날 같습니다. 또 가지고 가면 죽어 아마 한두 개 잃어버린 게 아닌가 봅니다. 손으로 직접 만들어 손님들을 위해 입구에 놓아두었는데 누가 그냥 들고 가 버렸던 것. 남의 물건에 손대는 양심은 어떤 모습일까? 참 궁금해집니다.ㅎㅎ 내 가진 것 소중히 여기며 욕심 없이 사는 것도 행복인데 말입니다. 가지고 가면 죽인답니다.^^ 오죽했으면....싶은 생각도 듭니다. 우린 동물과 다른 양심을 가졌기에 그래도 그 양심, 버리는 일은 하지 말고 살아야 되는데 말입니다. *공감되신다면 아래 추천을 살짝 눌러주세요. .. 2014. 2. 9.
대접받는 기분? 아주 사소한 행동에 감동하는 우리 대접받는 기분? 아주 사소한 행동에 감동하는 우리 며칠 전, 고3인 아들 녀석이 자리 바꿈이 있다며 6시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일찍 나가야 하는 날이었습니다. 아들 녀석은 빨리 가서 앞자리를 차지해야 한다는 욕심에 한 번 깨우니 벌떡 일어나 욕실로 향합니다. "여보! 당신도 일어나세요." "난 조금만 더 잘게." 시간도 많이 남은 것 같아 아들과 둘이 김밥을 먹고 나가게 되었습니다. 입맛 없어 하는 고3 아들을 위해 집에서 만든 단무지로 엄마표 김밥을 싸 주고 남편의 아침밥을 차려두고 나가다가 다시 들어와 간단한 메모 한 장을 남겨두었습니다. ▶ 남편의 아침 밥상 ▶ 남편이 남긴 카카오스토리 '대접받는 기분' 이런 반응을 보일 줄은 몰랐습니다. 우린 아주 사소한 행동에서 감동받는다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 2013. 7. 20.
헛걸음했지만 행복했던 양심적인 사장님의 메모 헛걸음했지만 행복했던 양심적인 사장님의 메모 태풍이 지나간 뒷날이었습니다. 오징어 물회가 먹고 싶다며 바람은 조금 불어오지만 지인들과 모임이 있어 약속을 하고 우르르 몰려갔습니다. 몇 명 되지 않아 미리 예약도 하지 않았더니 불상사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가끔 들리면 잘해 준다는 지인의 말만 믿고 갔었는데 모두 허탕을 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참 흐뭇하였습니다. 수입산을 사용하지도 않고, 냉동 오징어 해동해서 사용하지도 않고, 국산 물량 없다고 문을 닫아버린 것을 보니 말입니다. "야! 우리 다음에 꼭 다시 오자!" 한마디 하자 약속 잡은 지인의 미안한 마음은 조금 사라졌습니다. "그래! 다음에 꼭 오자. 내가 전화해 둘게." 발걸음을 옮기긴 했지만, 사장님의 양심적인 메모에 기분 흡족했습니다. 양심을 .. 2012. 9. 8.
관심과 사랑이 듬뿍 담긴 선생님이 남긴 메모 이런 선생님이 있어 학생은 행복합니다. 뉴스에서 흘러나오는 학교폭력, 교권 침해 학생이 교사를 학부모가 교사를 교사가 학생을 학교생활이 무서운 요즘입니다. 하지만 관심과 사랑이 듬뿍 담긴 선생님이 남긴 메모 한 줄에서 따뜻함이 묻어납니다. 얼마 전, 학생들의 기말고사가 끝이 났습니다. 성적 처리를 하고 이제 즐거운 방학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가만히 서 있기만 하면 되는 부감독이었습니다. 뒤에 서서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다 보니 유독 눈에 띄는 게 많은 반이었습니다. 감독 선생님! 우리 28번 성규 시험보다 자지 않게 깨워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칠판에 쓰여 있는 부탁의 말씀입니다. 관심과 사랑으로 내 아이처럼 대하는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반 학생들에게 시험 잘 보고, 야무지게 하라는 선생님의 당부.. 2012. 7. 13.
주인 버려! 산행에서 만난 웃지 못할 메모 주인 버려! 산행에서 만난 웃지 못할 메모 2012년 새해 아침이었습니다. 이제 고3이 되는 딸아이, 스스로 마음 다짐을 하기 위해서일까? "엄마! 내일 아침 6시 30분에 꼭 깨워줘" "왜?" "뒷산에 해돋이 가야지" "그래. 맞다. 알았어." 늦게까지 공부하다 잠이 든 딸아이를 깨우러 갔습니다. 피곤했던지 입까지 벌리고 잠들어 있었습니다. "딸! 일어나야지." "몇 시야?" "깨우라고 했잖아 그 시각이야." "엄마 조금만 더 자면 안 되나?" "알았어 10분만 더 자고 얼른 일어나." "....................." 침대 속으로 파고 들어가 버립니다. 일어나지 않으면 늦을 것 같아 서둘러 깨워 가족이 함께 뒷산으로 향하였습니다. 벌써 앞서 가는 사람들이 제법 많아 보였습니다. ▶ 해가 뜨기.. 2012. 1. 4.
과수원 주인의 애절한 절규 과수원 주인의 메모 애절한 절규 이젠 제법 따순 바람이 불어옵니다. 며칠간의 휴일을 보냈건만 운동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몸은 찌푸듯하기만 합니다. 휴일, 남편과 함께 가까운 뒷산을 올랐습니다. 앙상한 가지만 바람에 휘날렸었는데 양지쪽에는 쑥이 올라오고 가지 끝에는 새싹 봉우리가 맺혔습니다. 땀을 흘리며 올라가니 많은 사람이 건강을 다지기 위해 북적였습니다. 이마에는 땀이 송골송골 맺혔지만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식혀줍니다. ▶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합니다. ▶ 정상에서 바라본 남강 다리 비가 오지 않아서 그럴까요? 바짓가랑이는 먼지투성이였습니다. "여보! 우리 좀 돌아가도 바람으로 먼지 터는 곳 있는 데로 가자." "그러지 뭐."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뒷산을 내려오는데 앞에서 아주머니의 고함 소리가 .. 2011. 2. 8.
아들의 메모 한 장에 빵 터진 사연 아들의 메모 한 장에 빵 터진 사연 33살의 늦은 결혼을 하였고, 이제 여고 1학년인 딸, 중 3인 아들로 연년생입니다. 누나가 되다 보니 어릴 땐 동생을 극진히 챙겼습니다. 아빠가 동생을 매를 때리려고 해도 막아서고, 학교 숙제며 일기도 모두 누나가 챙겨주게 되더군요. 그래서 그럴까요? 딸아이는 스스로 알아서 공부도 하고 눈 한 번 안 흘겨도 되는데 아들 녀석은 늘 "숙제 했냐?", "할 일 다 했어?" 하고 잔소리를 하게 됩니다. 며칠 전, 방학을 쉽게 보내고 있어 남편이 아이들 둘을 불러놓고 장시간의 잔소리가 이어집니다. 그건 아들을 향한 잔소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꿈을 가지고 생활해야 한다는 희망 담긴 말과, 서점에서 사 온 을 2시간 만에 정독을 하고는 "엄마! 나 이젠 결심했어." .. 201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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