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집에 찾아오는 손님을 위한 밑반찬
추석! 집에 찾아오는 손님을 위한 밑반찬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추석이 가까워졌습니다. 미뤄두었던 청소도 말끔히 하고 찾아오는 형제들을 위한 밑반찬을 준비하였습니다. 1. 열무 김치 ▶ 재료 : 열무 2단, 부추 2단, 고춧가루 3컵, 새우젓 1컵, 밥 1공기, 간마늘 1/2컵, 붉은 고추 5개, 사과 1/2개, 양파 1개, 배 1/2개 ▶ 만드는 순서 ㉠ 열무는 간을 해 두고 양념을 만들어 준다. ㉡ 찬밥, 붉은 고추, 사과, 양파, 배, 새우젓을 넣어 갈아준다. ㉢ 고춧가루와 마늘을 넣어 버무려둔다. ▶ 양념장 완성 Tip 풀을 끓이지 않고 찬밥을 이용하고 설탕 대신 과일을 넣었습니다. ㉣ 살랑살랑 흔들어 씻어 물기를 빼준다. ㉤ 물기를 뺀 열무에 양념을 넣어 버무리기만 하면 완성된다. ▶ 완성된 열무김..
2013. 9. 16.
일주일의 여유, 파장에서 싸게 사와 만든 밑반찬
일주일의 여유, 파장에서 싸게 사와 만든 밑반찬 주말엔 남편과 함께 새벽시장을 나가 보았습니다. 새벽 4시부터 10시까지 시골에서 올라온 할머니들이 앉아서 물건을 파는 번개시장입니다. 늦은 시간 파장에 가면 물건이 없거나 아주 싼 값에 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고등학생인 아이 둘 아침 먹이고 학교 보내고 난 뒤 9시 정도 되어 나가 보았습니다. "새댁이 복이 많어!" "왜요?" "내가 관상을 보면 다 알아. 그러니 이렇게 싸게 사 가지."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을게요." 박 1,000원, 토란 2,000원, 토란대 1,000원, 고구마 줄기 500원, 여린 고추 1,000원, 고춧잎 1,000원, 단배추 2,000원, 숙주나물 1,000원, 합계 9,500원 집에 있던 감자와 꼴뚜기, 참치캔 1개..
2011. 10. 10.
삶이 녹아있는 새벽시장, 우리 집 밑반찬 김치 7가지
삶이 녹아있는 새벽시장, 봄향기 가득, 우리 집 밑반찬 김치 7가지 우리의 몸과 마음이 지칠때면 가끔은 붐비는 시장으로 나가보라는 말이있습니다. 며칠 전, 마트에서 팔고 있는 잔파의 가격이 아직도 내리지 않고 너무 비싸 "여보! 우리 내일 아침 새벽 시장 나가 볼까?" "그러지 뭐." 일찍 일어나는 습관때문에 이것저것 아이들 먹거리 챙겨두고 봄바람을 가르며 달려갔습니다. 제법 많은 사람들이 붑비고 있었고 살아있는 정겨운 모습들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보따리를 펴놓고 앉아 물건을 파는 모습은 바로 우리 어머님의 모습이었습니다. 시장에 나간김에 향긋한 봄나물을 사고 김치 담을 재료를 샀습니다. 봄나물 : 두릅, 생마늘, 취나물, 쑥부쟁이, 머위나물 김치재료 : 잔파, 깻잎, 무, 열무, 씀바퀴, 부추, ..
2011.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