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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139

일주일의 여유! 우리 집 식탁에 자주 오르는 밑반찬 일주일의 여유! 우리집 식탁에 자주 오르는 밑반찬 휴일, 이른 아침 눈을 뜹니다. 토닥토닥 봄비가 내리나 봅니다. '이불 빨래나 하려고 했는데.' 더 자고 싶었지만, 벌떡 일어나 부엌으로 향하였습니다. 새벽 5시, 냉장고를 뒤적거려 반찬을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일요일에도 학교가는 딸아이를 위해 상차림해 보았습니다. 또 만들어두면 일주일 내내 여유롭고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 12가지 반찬 1. 후랑크소시지볶음 ▶ 재료 : 후랑크 150g, 풋고추 2개, 양념(고추장 1숟가락, 물엿 1숟가락, 물 3숟가락,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후랑크는 프라이팬에 넣고 양념으로 볶아준다. ㉡ 후랑크가 볶아지면 풋고추를 넣고 마무리하면 된다. 2. 깻잎지 ▶재료 : 깻잎 20단 진간장 1컵 : 다시멸치 육수 반.. 2011. 4. 4.
바쁜 하루를 여유롭게 우리 집 일주일 밑반찬 바쁜 하루를 여유롭게 우리 집 일주일 밑반찬 이젠 봄이 찾아오나 봅니다. 부서지는 햇살이 곱기만 합니다. 쓱싹쓱싹 먼지 털어내고 푹푹 삶아 베란다에 늘었습니다. 팔락팔락 바람결에 뽀얀 빨래가 춤을 추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고 2학년인 딸아이는 신학기가 되고 나서 부터 새벽 5시 나와 함께 일어납니다. 머리 감고 교복 입고 5시 30분이면 학교로 향합니다. 여태 습관 바꾸기 위해 노력했는데 잘되지 않더니 담임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로 행동을 바꾼 딸아이입니다. "2학년 심화반에는 일찍 오는 사람이 없어?" "새벽에 공부해야 머리가 맑아 더 잘 돼!" 할 일은 하고 자야 된다며 3시를 넘기는 일이 하다했던 딸아이, 12시에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오면 바로 씻고 잠자리에 듭니다. 담임 .. 2011. 3. 14.
일주일이 든든한 밑반찬 9가지 모두가 잠든 일요일 아침, 25년을 넘게 길들여온 습관은 참 무서운 것 같습니다. 딸아이가 가져가 버린 알람시계가 없는데도 눈을 뜨니 5시쯤으로 늘 비슷한 시간입니다. 한번 눈을 뜨면 다시 잠들기 어려운 성격이라 주섬주섬 옷을 갈아입고 세수를 하고 부엌으로 향합니다. 일요일이지만 여고 2학년이 된 딸아이는 10시까지 학교에 갑니다. 심화반 아이들이 모여 자율학습을 하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때와는 달리 학습에 매진하는 아이들을 보니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엄마가 녀석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건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해 주는 것뿐입니다. 공부야 스스로 헤쳐나가야 할 문제이니 말입니다. 후다닥 냉장고, 냉동실에 있는 것들을 꺼내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딸! 일어나야지." "알았어." 눈을 부스스 뜨며 화장실.. 2011. 2. 14.
일주일이 여유와 행복 밑반찬 9가지 일주일이 여유와 행복 밑반찬 9가지 연일 계속되는 추위입니다. 긴 방학 동안 엄마의 손길만 바라보고 있는 녀석들입니다. "오늘은 뭐하고 먹어?" 주부들이 늘 하는 고민이기도 합니다. "정말! 뭘 먹이지?" 하지만, 밑반찬 몇 가지만 있으면 진수성찬이 된답니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한 밑반찬 만들어 보세요. 1. 건새우호두볶음 ▶ 재료 : 건새우 100g, 호두 10개 정도, 양념장(멸치육수 3~4숟가락, 진간장 2숟가락, 고추가루 1숟가락, 물엿 1숟가락) ▶ 만드는 순서 ㉠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약간 두르고 건새우 호두를 먼저 볶아준다. ㉡ 양념장을 넣고 약불에서 볶아주면 완성된다. 2. 골뚜기 고추볶음 ▶ 재료 : 골뚜기 100g, 풋고추 2개, 붉은고추 1개, 마늘약간 양념장(멸치육수 3.. 2011. 1. 24.
일주일이 행복한 밑반찬 9가지 온 세상이 꽁꽁 얼어붙어 버린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아무리 움츠려 있어도 할 일을 해야 하기에 여고생인 딸아이는 아침 일찍 일어나 주말반 학원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또 학교로 가 버립니다. 대충 집안일 해 놓고 춥다고 집에서만 지내다가 이게 아니다 싶어 부엌으로 나가 반찬을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뚝딱뚝딱 맑은 도마 소리 들으며 만들어 놓으면 잘 먹어주는 가족을 상상하며 말입니다. 이제 아이들이 방학을 했으니 점심까지 챙겨줘야 합니다. 여러분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반찬들입니다. 조금만 부지런히 손놀림을 하면 온 가족이 일주일 내내 행복해질 것입니다. 1. 어묵볶음 ▶ 재료 : 어묵 4장, 풋고추 2개, 붉은 고추 1개 양념장(고추장 2숟가락, 멸치육수 5숟가락, 올.. 2010. 12. 27.
일주일이 편안해지는 밑반찬 7가지 기온이 제법 떨어졌습니다. 딸아이는 독서실에 가고 아들은 친구 만나러 나가고 남편이 일이 있어 출장을 가는 바람에 혼자 주말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일주일 내내 미뤄 둔 집안일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침대 카바도 벗기고 배게와 이불 껍데기도 벗겨 세탁기를 3번을 돌려 맑은 햇살에 늘었습니다. 삼 년 묵은 체증이 쑥 내려가는 시원한 기분이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니 늘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가할 때 가족들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둬야겠다는 생각으로 부엌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만들어 두면 일주일이 편안해지기 때문입니다. 1. 취나물 ▶ 재료 : 취나물 300g, 멸치액젓 3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취나물은 끓는 물에 데쳐낸다. ㉡ 멸치액젓 3숟가락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2010. 11. 30.
지리산 종주 떠나는 남편을 위한 밑반찬 6가지 지리산 종주 떠나는 남편을 위한 밑반찬 6가지 며칠 전, 남편은 2박 3일 휴가를 떠났습니다. 멀리 있는 대학 친구들과 오랜만에 함께 보내게 되었습니다. 아직 지리산 천왕봉을 가보지 못한 친구가 있어 남편이 동행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당신도 갈래?" "아이들 때문에 안돼!" "아이들 챙겨 먹으라고 하면 되지." "여름이라 음식도 걱정되고 그냥 혼자 갔다 와." 푹푹 찌는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방학이라 더 챙겨줘야 할 것 같아 따라 나서지 않았습니다. 정말 맘 같아서는 다시 찾고 싶은 지리산인데 그저 아쉬움만 남았습니다. 산행준비를 하고 있는 남편에게 "반찬 필요 없어?" "해 주면 좋지." 시장도 보질않아 그냥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만들어 보았습니다. 밖에 나가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이.. 2010.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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