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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8

비오는 날, 구수한 만두피 들깨수제비 비오는 날, 구수한 들깨 만두피 수제비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주말 저녁 냉동실에 있는 만두피를 꺼내 들깨 갈아 수제비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 들깨 만두피 수제비(2인분) ▶ 재료 : 만두피 10장, 육수 4컵, 고구마(소) 1개, 호박 1/5개, 당근 1/5개, 양파 1/2개, 대파 1/2대, 붉은고추 1개, 액젓 2숟가락, 들깨가루 2/3컵(물 2컵), 꽃게 분말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들깨는 씻어 물을 붓고 갈아준 후 2번 걸려준다. ㉡ 만두피와 채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비한다. ㉢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내준 후 액젓으로 간을 한다. ㉣ 만두피는 한 장 한 장 붙지 않게 넣어주고, 들깨 물, 채소도 넣어준다. ㉤ 꽃게 분말, 마늘을 넣고 끓여준다. ㉥ 그릇에 담.. 2021. 5. 17.
떠나는 봄을 품은 건강한 식탁 떠나는 봄을 품은 건강한 식탁 휴일 오전에는 촉촉하게 봄비가 내렸습니다. 대지를 토닥토닥 일어나라 깨우는 소리였습니다. 아파트만 벗어나면 자연과 함께할 수 있어 참 행복합니다. 주말에는 소쿠리를 들고 봄 처녀가 되어봅니다. 이제 쑥은 웃자라 있어 조금만 캐도 수북하게 소쿠리를 채웁니다. 이렇게 떠나는 봄의 향기를 식탁에서 느껴보았습니다. 1. 봄 향기 품은 건강한 쑥 라면 ▶ 재료 : 라면 1개, 멸치 육수 1.5컵, 달걀 1개, 고춧가루 1숟가락, 청양초 2개, 간장 1숟가락, 대파, 쑥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 육수를 먼저 내준다. ㉡ 라면을 넣고 끓이다 대파, 고춧가루, 청양초를 넣어준다. ㉣ 마지막에 쑥과 달걀을 넣어 완성한다. ▶ 완성된 쑥라면 2. 봄 향기 품은 쑥 수제비 ▶ 재료 : 밀.. 2014. 4. 14.
자연의 초록빛 담은 홍합 부추 수제비 자연의 초록빛 담은 홍합 부추 수제비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주말 오후, 남편과 함께 따끈하게 끓어 먹은 홍합 부추 수제비입니다. ★ 자연의 빛 홍합 부추 수제비 ▶ 재료 : 홍합 1팩, 부추 1줌, 밀가루 1.5컵, 감자 1개, 청양초 2개, 간장 2숟가락 ▶ 만드는 순서 ㉠ 먼저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을 약간 넣어 갈아준다. ㉡ 밀가루에 부추와 소금을 넣어 반죽해 냉장고에 숙성시켜 둔다. ㉣ 홍합은 깨끗하게 손질하여 따로 끓여낸다. ㉤ 각종 채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삶은 홍합은 알맹이만 깐 후 감자를 넣어준다. Tip 홍합을 삶은 후 껍질을 제거하고 물은 가라앉힌 후 이물질을 제거하고 요리를 합니다. 다른 그릇에 비웠다 해야 햇감을 느끼지 않을 것입니다. ㉦ 물이 끓어오르면 수제.. 2013. 10. 27.
색이 너무 곱다! '비트 수제비' 색이 너무 곱다! '비트 수제비'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이제 따뜻한 국물이 그리워집니다. 지난 휴일 오후, 남편과 함께 만들어 먹은 비트 수제비입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했던가요? 보랏빛 색이 너무 고왔습니다. ★ 비트 수제비 만들기 ▶ 재료 : 비트 1/4개, 밀가루 2컵, 호박 1/4개, 감자 1개, 붉은 고추 1개, 청양초 2개, 멸치 육수 2컵, 물,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비트는 손질하여 물을 약간 붓고 밀가루에 섞어준다. ㉡ 조물조물 반죽해 준다. ㉢ 채소는 먹기 좋게 썰어둔다. ㉣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멸치 육수를 만들어준다. ㉥ 육수가 끓으면 감자를 넣고 반죽해 둔 밀가루를 뜯어 넣는다. 2. 비트 주스 만들기 ▶ 재료 : 비트 1/4개, 우유 1개 ▶ 만드는 순서 ㉠.. 2013. 10. 3.
<공감 블로그> 분위기와 추억을 함께 먹는 녹차 수제비 분위기와 추억을 함께 먹는 녹차 수제비 며칠 전, 고등학생인 두 녀석은 휴일이지만 학교에 가 버리고 우리 부부만 남게 되었습니다. 도시락을 싸 보냈기에 그냥 간단하게 먹으면 될 것 같아 점심을 차리려고 하는데 전화가 걸려옵니다. "여보! 우리 밖에 나가서 점심 먹자!" "당신 약속하는 것 같더니." "옆 자리에서 먹으면 되지. 혼자 어떻게 먹어 그냥 가" "뭐 먹으러 가는데?" "응. 수제비" 수제비라는 말에 할 수 없이 따라나섰습니다. 진양호 부근에 있는 '백 년이 필 무릅'입니다. 그곳에 가면 우리가 어릴 때 보고 자랐던 귀한 자료들이 많이 있습니다. ★ 백련의 유래 연꽃은 단지 아름답다는 뜻만 가진 게 아닙니다. 즉, 진흙탕에서 나서 더러운 물에 물들지 않고 항상 깨끗합니다. "곧 더러운 물을 털어.. 2011. 7. 23.
보라빛이 고은 '포도 칼국수' 휴일, 아이 둘은 중간고사가 코앞이라 독서실에 공부하러 가면서 “엄마! 오늘 점심은 뭐해줄 거야?” “왜?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아니, 그냥 궁금해서.” “김치찌개랑 밥 먹지 뭐.” “그런 거 말고, 좀 쌈박한 것 없나?” “칼국수 해 줄까?” “와우! 그거 좋네. 열심히 하고 올게.”하며 손을 흔들며 집을 나선다. 과일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포도가 제철을 맞아 입맛을 돋궈주고 있다. 올해는 장마가 길고 비가 자주 내려 지난해에 비해 당도는 약간 떨어지나 비가림 재배로 생산한 포도는 맛이 그만이다. 달콤새콤한 맛이 일품인 포도는 피로회복과 체력증강에 좋다. 포도에는 포도당과 주석산 그리고 펙틴과 타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장의 활동을 돕고 해독작용 등을 한다. 또한, 포도의 칼슘과 철분은 피로회.. 2009. 9. 21.
한여름 이열치열, '시금치 수제비' 한여름 이열치열, '시금치 수제비' 연일 폭염으로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방학을 한 아이들의 먹거리 챙기는 게 보통일이 아닙니다. 입맛이 없는 녀석들은 별미를 원하니 말입니다. 이렇게 더울 때는 차가운 음식도 좋지만 매운 음식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먹을 때는 땀이 나지만 그 뒤에는 시원함과 개운함이 남는 것이 묘미. 매운 음식은 뇌를 자극해 엔도르핀을 분비시키는 효과가 있어 불쾌지수가 높은 여름, 스트레스 해소에도 효과적. 뜨거운 보양식은 덥고 텁텁하게 느껴지는 후텁지근한 요즘 날씨. 차가운 음식만 찾다 보면 배탈이 나기 쉽습니다. ‘이열치열’ 땀을 한바탕 쭉 흘리고 난 뒤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뜨거운 요리로 더위를 다스려봅시다. 한여름, 눈과 피부를 보호하는 식품으로 시금치가 좋다는 사실 알고 계실.. 2008. 8. 5.
비오는 날, 국물맛이 시원한 '삼색수제비' 비오는 날, 국물맛이 시원한 '삼색수제비' 나의 평가 난이도 시간 40-50분정도 분량 4인분 재료 밀가루 250g, 감자1개, 호박 반개, 치자 1개, 당근, 양파, 멸치다시, 바지락, 멸치액젓 나만의 요리방법 오늘도 어제처럼 촉촉히 비가 내립니다. 이 비가 그치면 봄이 성큼 다가와 있을 것 같은 느낌...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어릴 적, 엄마가 끓여주는 수제비가 생각납니다. 별스런 것이 들어가지 않아도 왜 그렇게 맛있던지요. 텃밭에서 키운 부추와 청량초를 넣어 전을 부쳐 먹으면서 고소한 냄새 이웃까지 날아간다며, 하나 더 구워 나눠 먹곤 했던 그 인심도 옛날이야기가 되어버린지 오래 된 듯....수제비 만들어서 큰 사발에 퍼 주시면 많은 형제들끼리 머리 맡대고 숟가락 오가던 그 시절이 그리워 집니다.. 2008.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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