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그리워 차려본 건강한 식탁
가까운 마트에 갔더니
눈에 띄는 우엉 잎 쌈
친정엄마가 텃밭에 키워 가마솥 밥 위에 얹어
쌈 싸 먹던 기억이 떠올라 사 왔습니다.
1. 우엉잎 쌈
▶ 재료 : 우엉 잎 1팩, 양념장 약간
▶ 만드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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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엉은 잎과 줄기를 분리한다.
㉡ 냄비에 물을 붓고 줄기를 넣고 잎은 삼발이에 쪄준다.
2. 숙주나물
▶ 재료 : 숙주 1봉,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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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주는 끓은 무에 삶아낸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3. 양파 볶음
▶ 재료 : 양파 1개, 간장 1숟가락, 식용유 1숟가락, 육수 3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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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파는 썰어두고 각종 재료를 준비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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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콩기름을 두르고 썰어둔 양파를 넣고 볶아준 후 간장, 고춧가루, 육수,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마무리한다.
*육수를 넣는 이유는 고춧가루가 타기 쉬우므로 넣어준다.
4. 우엉 줄기 볶음
▶ 재료 : 우엉 줄기 100g, 간장 1숟가락, 마늘 1숟가락, 들깨가루 2숟가락, 육수 4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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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아낸 우엉 줄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 간장과 마늘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둔다.
㉢ 육수, 들깨가루를 넣고 볶아준 후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마무리한다.
▲ 완성된 식탁
어릴 때 자주 해 주셨던 양파 볶음
밥 위에 쪄낸 우엉 잎 쌈
친정엄마의 그리움과 추억을
참 행복한 밥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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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엄마 생각하며 만드셨으니 엄마도 기뻐하실거에요 아실겁니다
2019.09.16 1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우엉잎쌈 너무 맛있겠네요~ 저 쌈에 쌈장 하나만 있어도 밥 뚝딱 먹을텐데 말이죠. 엄마가 해준 밥상이 그리워지네요
2019.09.16 1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엄마가 해준 밥상이 늘 그립지요 잘보고갑니다
2019.09.16 13: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역시.. 최고입니다. 행복한 한 주되세요~
2019.09.16 13: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누가 뭐래도 음식은 어머니가 해주시는 음식이 최고죠~~^^
2019.09.16 14: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그래서 늘 그리운 어머니의 밥상인것 같습니다.ㅎ
노을님~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ㅎㅎ
2019.09.16 14: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우엉줄기를 가지고 요리를 하는건 이번에 처음 배워갑니다 ㅎ
보통 저는 우엉만 가지고 단짠단짠하게 조려먹곤 합니다 ㅎㅎ
사진을 가만 보고있으니
2019.09.16 15: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괜히 푸근함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해요.^^
우억에 숙주에 정말 재료부터 모두 건강한 것들이네요. ^^
2019.09.16 15: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
그리움과 따스함 그리고 정겨움이 느껴지는 밥상이네요.
2019.09.16 1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우엉잎 쌈은 처음 봐요! 요런 쌈 좋아하는데 맛있을 것 같아요~^^
2019.09.16 1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맛있을것 같아 입맛다시고 갑니다
2019.09.16 19: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건강해 졌다는 느낌입니다.^^
2019.09.16 2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건강한 식탁에 저도 수저하나 올려놓고 싶어지는 게시글이네요.
2019.09.16 2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언제나처럼 맛있는 후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 어머니가 직접 지어주신 집밥입니다.
2019.09.16 2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행복하세요^^
그리움과 추억이 담겨있는 밥상이네요..
2019.09.16 2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식사하시면서 그리움이 많이 묻어 나셨을것 같습니다. 식탁의 요리들로 많은 위안을 받으셨길 바랍니다!
2019.09.16 22: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엄마 생각이 많이 나셨군요..
2019.09.16 23:15 [ ADDR : EDIT/ DEL : REPLY ]노을님! 우엉잎쌈 맛이 궁굼하네요.^^
너무 정갈하고 맛있을 것 같습니다^^
2019.09.17 13: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우엉잎쌈은 처음보네요..
2019.09.17 2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엄마가 생각나는 밥상.. 말만들어도 뭔가 뭉클해지네요...
엄마가 생각나는...우엉잎쌈밥
2019.09.17 23: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먹고싶네요...어머님 생각 많이 나셨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