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에 해당되는 글 26건

  1. 2014.06.09 정성껏 차린 남편의 생일상 (46)
  2. 2014.05.05 집밥이 그리웠다는 아들을 위한 식탁 (31)
  3. 2014.03.12 맛집 사장님께 배운 홍합 손질법 (34)
  4. 2013.12.23 집밥이 그리운 딸을 위한 도시락 (54)
  5. 2013.09.28 정성 가득! 딸아이에게 전하는 '엄마의 작은 선물' (18)
  6. 2013.09.21 차례상에 밥 한 그릇 올리자는 말에 발끈한 사연 (20)
  7. 2013.04.24 제사 지내면서 느끼게 된 우리 집 남녀 차이? (67)
  8. 2012.11.05 2013, 수능생을 위한 약선 도시락 (81)
  9. 2012.09.30 즐거운 추석, 차례상에 대한 8가지 궁금증 풀기 (16)
  10. 2012.04.06 이런 후보 어떤가요? '특별한 선거 운동' 화제 (27)
  11. 2012.03.03 진정 웰빙 전통 사찰음식을 맛보다! (44)
  12. 2012.02.26 길거리표보다 맛있는 엄마표 순대볶음 (25)
  13. 2012.02.20 건강한 밥상, 엄마가 해 준 밥 먹고 나니 다 나은 기분이야! (64)
  14. 2011.12.19 일주일의 여유, 엄마가 만든 집 밥이 최고! (57)
  15. 2011.12.09 초보 탈출, 맛있는 요리를 위한 기본 다지기 (57)
  16. 2011.09.30 차례상에 올렸던 북어의 변신! 보푸라기 주먹밥 (49)
  17. 2011.09.09 추석, 차례 상차림에 대한 궁금증 풀기 (28)
  18. 2011.09.08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문어, 예쁘게 모양 내는 법 (65)
  19. 2010.08.05 제빵왕 김탁구, 보리밥 빵이 가장 맛있는 이유 (15)
  20. 2009.10.06 차례상에 올릴 수 없는 음식들과 그 이유? (31)
  21. 2008.07.14 속까지 시원한 초록빛 '냉부추칼국수' (16)
  22. 2008.02.21 여러장을 한꺼번에 '바삭하게 김 굽는 법' (39)
  23. 2008.02.19 졸업식, 이런 꽃다발은 어떤가요? (48)
  24. 2007.11.19 쌀쌀한 날 입맛 당기는 ' 무청시래기 닭조림' (6)
  25. 2007.11.14 손자를 위한 할머니의 마음 (4)
  26. 2007.11.05 맛은 혀끝이 아닌 가슴으로 느낀다 '식객' (1)
맛 있는 식탁2014.06.09 06:00


정성껏 차린 남편의 생일상




긴 연휴가 끝났습니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오늘,
남편의 55번째 생일입니다.

조카가 애가를 낳아 가 보고 오는길에 대형마트가 문을 닫아

겨우 생선 하나만 사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새벽같이 일어나 뚝딱거렸답니다.

 

 

 

 

 







 





1. 콩나물무침


▶ 재료 : 콩나물 1/2봉,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삶아낸다.
㉡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2. 뽕잎나물


▶ 재료 : 여린 뽕잎 10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뽕잎은 끓는 물에 데쳐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3. 무나물


▶ 재료 : 무 1/4개, 오이고추 1개,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식용유,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식용유를 두르고 마늘을 먼저 볶아준다.
㉡ 채썬 무를 넣고 볶다가 거의 익으면 오이고추를 넣어준다.
㉢ 마지막에 깨소금을 넣어 마무리한다.

 

 

 

 

 

 

 


 

4. 쇠고기 채소말이


▶ 재료 : 쇠고기 200g, 파프리카 노랑, 빨강, 주황 1개씩, 오이 1/2개, 
             진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고기는 물고기 양념을 해 둔다.
㉡ 파프리카와 오이는 곱게 채를 썰어준다.
㉢ 썰어둔 채소를 쇠고기에 돌돌 말아준다.


㉣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낸다.
㉤ 어슷하게 썰어 보기좋게 담아내면 완성된다.


 




 

 

5. 고구마 샐러드 케이크


▶ 재료 : 고구마 1개, 마요네즈 1숟가락, 파프리카, 소금,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고구마는 삶아 마요네즈를 넣고 으깨준다.
㉡ 파프리카는 곱게 다져 소금을 넣고 살짝 볶아낸다.



㉢ 종이컵 바닥을 잘라내고 고구마-파프리카-고구마-파프리카 순으로 올려준다.
㉣ 마지막에 종이컵을 빼내면 완성된다.


 

 

 



 




 

6. 호박전


▶ 재료 : 호박 1개, 달걀 2개, 밀가루 1/2컵, 소금,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호박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소금을 뿌려둔다.
㉡ 밀가루 - 달걀 순으로 입혀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7. 오디 샐러드


▶ 재료 : 오디 50g, 수제요거트 약간

▶ 만드는 순서


㉠ 오디는 손질하여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둔다.
㉡ 수제요거트와 꿀을 섞어 소스로 올리면 완성된다.

 




 



 

8. 쇠고기미역국


▶ 재료 : 쇠고기 100g, 미역 한 줌, 간장 1숟가락,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미역은 불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썰어둔 미역과 쇠고기, 참기름을 두르고 볶아준다.
㉢ 육수를 부어 끓여주고 간장으로 간을 해주면 완성된다.






▶ 생선구이



 

 

▶ 열무 물김치



 


▶ 파김치



 

 

 

 

 

▶ 잡곡밥



 

▶ 완성된 식탁






아이 둘 대학생이 되어 떠나고 나니
우리 부부 둘뿐입니다.
나란히 앉아 축하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남편, ♪
생일 축하 합니다.♬ 



축하 드립니다.^^
항상 든든하고 큰 버팀목이 되어줘서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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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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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뚝딱 마술처럼 멋진 생일상을 차려내는 아내가,
    정말 사랑스러울것 같네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2014.06.09 1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 정말 맛있어 보이는 생일상이네요~!

    2014.06.09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성이 가득한 생일상 모습과 함께..
    행복이라는 단어가 함께하네요!!

    2014.06.09 1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식욕도 식욕이지만 행복이 묻어나는식탁이 부러울뿐입니다^^

    2014.06.09 1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 생신축하드립니다..^^
    저도 몇일전 생일이였는데..^^

    2014.06.09 13: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이들없는식탁이지만부부가행복하신생일상차림이네요..

    2014.06.09 15: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우와 고구마샐러드 케이크 +_+ 처음에 뭔가 했네요 ~ 정성어린 음식들
    남편분께서 감동받으셨겠어요 ~~

    2014.06.09 1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와..사랑과 정성이 느껴지는 생일상이네요.
    남편분의 생신 축하드립니다 :)

    2014.06.09 16: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생신 축하드립니다. ^^

    2014.06.09 18: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구름나그네

    와...멋진데용.ㅎㅎ
    추카드립니다.

    2014.06.10 05:04 [ ADDR : EDIT/ DEL : REPLY ]
  12. 고구마 샐러드 케잌이 눈에 띄어요. ^^
    특별한 생일 케익이 될 것 같아요~

    2014.06.10 15: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진수성찬이군요.
    정말 맛있겠어요..

    2014.06.10 1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해도 너무 하십니다. 한인마켓없는 미국시골에 있는 사람한테는 이거 고문도 이런 고문이 없네요.

    2014.06.11 03: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생일상치곤 좀 허접한듯.
    하지만 정성은 느껴지네요.

    2014.06.15 11:01 [ ADDR : EDIT/ DEL : REPLY ]
  16. 소박하네요

    2014.06.15 13:47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런 사랑담긴 한국밥상 받아보고 싶어요, 한국 갈까?

    2014.06.15 21:26 [ ADDR : EDIT/ DEL : REPLY ]
  18. 훈훈합니다^^

    2014.06.16 00:04 [ ADDR : EDIT/ DEL : REPLY ]
  19. 고구마샐러드케익보고 새댁인줄 알았습니다ㅎㅎ 예뻐요~ 다 제가 좋아하는것만 차리셨네요 먹고싶다ㅠ
    두분 항상 행복하세요~

    2014.06.16 03:39 [ ADDR : EDIT/ DEL : REPLY ]
  20. 좋으네요...

    2014.06.16 09:25 [ ADDR : EDIT/ DEL : REPLY ]
  21. 고구마샐러드케잌..아이디어좋아요.

    2014.06.16 11:46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4.05.05 06:01
집밥이 그리웠다는 아들을 위한 식탁





긴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 오랜만에 집에 온 새내기 대학생인 아들 녀석
친구와 실컷 놀다가 저녁까지 먹고 오겠지 했는데
카톡으로 메시지가 날아듭니다.
"엄마! 나 집에 가서 저녁 먹을래"
"엥? 친구랑 안 먹고?"
"집밥 먹고 싶어."
"알았어."
좀 있다 들어온다는 말에 부엌으로 나가 밥상을 차렸습니다.









1. 돌나물 샐러드


▶ 재료 : 돌나물 50g, 딸기 10개, 햄, 키위 드레싱 약간

▶ 만드는 순서


㉠ 딸기는 절반으로 잘라 접시에 돌려 담는다.
㉡ 햄은 곱게 채를 썰고 돌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 후 드레싱을 뿌려주면 완성된다.






 

2. 어묵탕

 

▶ 재료 : 어묵 100g, 멸치 육수 2컵, 청양초 2개, 간장 1숟가락, 대파,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 육수를 먼저 내준다.
㉡ 어묵은 젓가락에 꽂아 육수가 끓으면 넣어준다.
㉢ 썰어둔 청양초와 대파, 마늘을 넣어 마무리한다.







3. 숙주나물


▶ 재료 : 숙주 15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숙주는 삶아 간장,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4. 연두부


▶ 재료 : 연두부 150g, 양념장 약간

▶ 만드는 순서


㉠ 물기를 뺀 연두부에 양념장만 올려주면 완성된다.






5. 대패 삼겹살 엄나무 순 볶음


▶ 재료 : 돼지고기 150g, 양파 1/2개, 고추장 2숟가락, 매실엑기스 3숟가락, 마늘, 고춧가루 2숟가락, 엄나무 순 약간

▶ 만드는 순서


㉠ 삼겹살은 양념을 넣어 재워둔다.
㉡ 양파, 대파 엄나무 순은 손질하여 먹기 좋게 썰어둔다.
㉢ 삼겹살을 먼저 볶아주고 마지막에 엄나무 순을 넣어 마무리한다.





6. 오이고추와 콩가루 막장



▶ 재료 : 오이고추 5개, 콩가루 막장(된장 2숟가락, 콩가루 1숟가락, 매실엑기스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오이고추는 깨끗하게 씻어둔다.
㉡ 막장은 집된장과 콩가루, 양념을 넣어 섞어주면 완성된다.



 

 

▶ 파김치

 

 

▶ 오가피 순, 엄나무 순 장아찌




▶ 김구이




▶ 완성된 식탁





오랜만에 온 아들을 위한 식탁이었습니다.

"우와! 바로 이 맛이야!"

집밥이 그리웠다는 녀석입니다.

잘 먹어주니 기분 좋은 고슴도치 엄마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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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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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 정말 너무 맛나보입니다 ㅎ

    2014.05.05 0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자식을 위한 밥상차리느라 늘 행복한 미소를 담고 사시는 노을님..
    행복한 가정 모습이 그려 집니다..

    2014.05.05 1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 너무 맛나보이네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2014.05.05 1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봄비

    엄마표가 최고이지요

    진수성찬이군요^^

    2014.05.05 12:08 [ ADDR : EDIT/ DEL : REPLY ]
  6. 5월5일 어린이날임니다. 가족들과 함게 좋은시간되세염

    2014.05.05 1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드님이 든든하게 잘 드셨겠어요. 저도 수저들고 달려가고 싶네요. ^^*

    2014.05.05 1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캬아 역시~
    잘 보고 갑니다

    2014.05.05 1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집밥이 참 그립기도 하네요
    흉내낸다고 하고는 있지만
    어머니의 손맛이 그리운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ㅠ

    2014.05.05 15: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5.5일 어린이 날인용 ^^

    즐거운 휴일이 되고 있으신가요 ~?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즐거운 휴일 되시길 바랄께용 ! ㅎ

    2014.05.05 16:57 [ ADDR : EDIT/ DEL : REPLY ]
  11. 엄마표 집밥 정말 최고죠!!
    상이 푸짐하네요~

    2014.05.05 1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우와, 딸기 하나도 이렇게 해 놓으니 정말 멋스럽고 맛있어보여요

    2014.05.05 1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ㅎㅎ
    저도 먹고싶은 저녁밥상이네요~^^
    덕분에 맛있는포스팅 잘보고갑니다!

    2014.05.05 2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진수성찬임다

    2014.05.05 21:07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예전에 직장생활 처음할 때 배달도시락을 사먹었었는데
    반찬은 여러가지지만 왜 그렇게 맛이 없고 질리던지..집에서 싸오는 도시락은 반찬이 별로 없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는데
    배달해 사먹는 도시락 밥은 매일 바뀌는 반찬에도 그렇게 질리더군요
    집밥은 맛외에 가족의 사랑이 담겨있어 그런 듯 합니다
    차려진 밥상을 보니 아드님이 그리워 할 만 합니다

    2014.05.05 2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역시 집밥이 최고입니다.~

    2014.05.06 0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뭐니뭐니해도 엄마밥이 최고죠.^^
    상큼한 샐러드에 시원한 어묵까지 잘 차려진 엄마 밥상이네요.^^

    2014.05.06 0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이렇게 정성이 듬뿍 담겼는데 그리워 하지 않는게 오히려 이상하지요~ㅎ

    2014.05.06 0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와~ 진정한 집밥의 표본이네요~
    역시 노을님이세요^^

    2014.05.06 0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장보리

    객지생활하는 딸이 생각나요.ㅠ,ㅠ

    2014.05.06 04:29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정말 모자람 없는 최고의 밥상이로군요.
    부럽습니다..

    2014.05.06 16: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유용한 정보 나눔2014.03.12 05:31


맛집 사장님께 배운 홍합 손질법




홍합은 늦겨울에서 초봄까지가 제철이어서 이맘때면 살이 통통하게 오른 홍합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바다의 달걀'이라 불릴 정도로 영양이 풍부한 식품으로 칼슘, 인, 철분, 비타민 A 등이 많이 들어있고, 특히 타우린이 다량 들어 있어 피로와 숙취 해소에 효과적이랍니다.

또한, 홍합은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겨울 해산물로, 특히 여자의 자궁과 신장 기능에 효과적으로 자궁이 차서 생리통이 심하거나 월경이 불순한 사람들에게 좋습니다.


며칠 전, 지인과 함께 가까이 해물 칼국수 집으로 향했습니다.
통큰 칼국수라 홍합은 수북하게 들어 국물까지 시원합니다.







▶ 무지, 배추김치, 오이겉절이



 

▶ 통큰 해물 칼국수

 

▶ 껍질이 하나가득입니다.


 


▶ 팥칼국수


 




▶ 매생이 칼국수



맛있게 먹고 나오면서 수북하게 쌓인 홍합을 봅니다.
"사장님! 저렇게 많은 홍합 어떻게 손질하세요?"
"요령으로 하죠."
"쉬운 방법이 있나봐요. 좀 알려주세요."



※ 맛집 사장님에게 배운 홍합 손질법


1. 껍데기까지 깨끗하게 손질하기


홍합 껍데기에는 작은 조개나 해초 등 여러 이물질이 붙어 있습니다.
껍데기째 요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깨끗하게 손질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 꽉 다문 입 사이에 붙어 있는 수염을 제거하고 홍합살이 딸려 나오지 않도록 홍합을 한쪽으로 기울이며 화살표 방향으로  수염을 잡아당겨 줍니다.



㉡ 홍합에 굵은 소금을 뿌린 다음 손으로 바락바락 문질러 이물질을 떼어냅니다.

㉢ 마지막으로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헹궈줍니다.





2. 홍합의 암수 구분?

▶ 왼쪽 약간 붉은색이 암놈, 흰색이 수놈이랍니다.



"우와! 오늘 한 수 배우고 갑니다."
"네. 자주 오세요."
"잘 먹었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많은 양을 꼼꼼하게 손질하여 정성껏 만들어 손님상에 올리는 사장님을 보니
작은 식당이 늘 붐비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맛있게 먹고 많이 배우고 온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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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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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개코냐옹이

    앗 고급 정보네요 ㅋㅋ ..
    감사합니다 .. ^^

    2014.03.12 10:42 [ ADDR : EDIT/ DEL : REPLY ]
  3. 후훗. 좋은 하루 보내셨네요. 팥칼국수 맛이 궁금합니다 +_+

    2014.03.12 11:03 [ ADDR : EDIT/ DEL : REPLY ]
  4. 암수구별.. 확실히 배워가내요..^^

    2014.03.12 1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덕분에 홍합 손질하는 방법 배워갑니다^^

    2014.03.12 1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홍합을 보니 어릴적이 생각나는군요.
    고향이 부산영도라 어릴적에 홍합 엄청 땄거든요.
    홍합 손질법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2014.03.12 12: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수염이라고 막 잡아 당기면 안되겠네요^^;;
    덕분에 잘 알아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2014.03.12 13: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수염제거 저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2014.03.12 13: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붉은색이 암놈이었군요
    이제 확실하게 알겠습니다.

    2014.03.12 14: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비밀댓글입니다

    2014.03.12 15:00 [ ADDR : EDIT/ DEL : REPLY ]
  11. 홍합 손질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요리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유용한 정보네요.

    2014.03.12 15: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홍합 손질법 너무 잘 알아갑니다^^
    감사해요~

    2014.03.12 15: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꿀꺽.~
    오이도 가서 먹은 거랑 똑 같이 생겼네요.ㅠㅠ

    2014.03.12 16: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맞아요. 저거 손질 잘 못해서
    먹을 때 좀 불편할 때 있었거든요.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 ^^

    2014.03.12 1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그래서 맛집이군요^^

    2014.03.12 1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오호... 암수 구분을 색으로 하는군요 ㅎㅎ

    2014.03.12 1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홍합에도 암수가 있네요..
    맑고 뽀얀 홍합 국물레 소주한잔이 생각납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2014.03.12 18: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암수구분...이제야 색이 왜 달랏는지를 알게 됐네요..
    손질법 잘보고 갑니다^^

    2014.03.12 19: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시원한 국물이 좋지요...홍합
    칼국수 국물 좋겠어요~ ㅋ

    2014.03.12 19: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손질법은 저도 포스팅처럼 하고 있는데
    홍합암수구별법은 처음 배워 갑니다
    그런데 먹는데는 암수구별 필요없지 않나요

    2014.03.12 23: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홍합 엄청 좋아하는데, 유용한 정보입니다^^

    2014.03.13 02: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3.12.23 06:00
집밥이 그리운 딸을 위한 도시락



집을 떠나 기숙사 생활하는 딸아이
집밥이 그리웠는지 카톡으로
'불고기'
'잡채'
'풋고추전'
'비빔국수'
'수육'
먹고 싶은 것을 나열하는 게 아닌가.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

주말, 딸과 같은 학교에 합격한 고3 아들이 영어 시험이 있어 6시에 출발하면서
새벽같이 일어나 먹고 싶다는 것으로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1. 갈비찜


▶ 재료 : 갈비 600g, 피망(삼색) 1/2개씩, 
             양념 : 배1/2개, 마른 고추 2개, 마늘, 진간장 3숟가락, 매실엑기스 3숟가락, 양파 1/2개

▶ 만드는 순서


㉠ 갈비는 물을 붓고 끓이다 첫물은 따라 버린다.
㉡ 갈비는 물에 잠길 정도로 부어 마른 고추를 넣어 푹 삶아준다.
㉢ 갈비가 익으면 준비해 둔 양념을 넣어준다.
㉣ 마지막에 썰어둔 피망을 넣어 마무리한다.
* 첫물을 버리는 이유는 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함입니다.
* 마른 고추를 넣는 이유는 고기의 잡냄새를 없애줍니다.







2. 피망 잡채


▶ 재료 : 당면 한 줌, 피망(삼색) 1/2개, 표고버섯 2개, 돼지고기, 올리브유, 마늘 약간
             양념 : 진간장 3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당면은 물에 불렸다가 삶아낸 후 볶아낸다.
㉡ 표고버섯, 피망은 곱게 채를 썰어 볶아둔다.
㉢ 돼지고기도 양념하여 함께 볶아준다.
㉣ 모든 재료를 섞어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어 버무려주면 완성된다.

* 당면을 그냥 사용하지 않고 진간장에 무쳐 두었다가 볶아서 사용하면 색깔이 더 나고 맛을 더해 준답니다.





3. 부추전


▶ 재료 : 밀가루 1컵, 갈분 2숟가락, 부추 한 줌, 양파 1/2개, 청양초 6개 정도, 
             홍합, 오징어, 소금, 멸치 육수,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부추, 양파, 청양초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썰어 둔 채소와 해물, 밀가루를 넣어 버무려준다.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주면 완성된다.
*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2:1 비율로 섞어 반죽하면 더욱 바삭한 부침개를 부칠 수 있다는 사실.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섞을 때는 주걱으로 자르듯이 반죽하면서 얼음물을 섞어줍니다.
반죽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가루가 조금 남아 있더라도 대충 반죽하여 바로 부쳐야 한다는 점입니다. 너무 오래 반죽하면 바삭한 맛이 적어지고 재료에서 나오는 물기 때문에 묽어질 수 있습니다.
* 반죽을 할 때 물을 사용하지 않고 멸치 육수를 넣어주면 더 맛있습니다.






4. 우거지 된장국


▶ 재료 : 우거지 100g, 멸치 육수 2컵, 청양초 2개, 된장 1숟가락, 마늘

▶ 만드는 순서


㉠ 멸치 육수를 먼저 끓여 주고 우거지에 된장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준다.
㉡ 마지막에 청양초를 넣어 마무리한다.

* 우거지를 그냥 넣지 않고 조물조물 무쳐주고 된장은 미리 넣지 말고 금방 끓여냅니다.


 





▶ 묵은지



▶ 아침 밥상




▶ 반찬 도시락



▶ 완성된 도시락



 

 


주말이지만 남편이 약속이 있어 기숙사에 올라가지도 못하고
도시락만 전하고 왔습니다.


"엄마! 너무 맛있어"
"어머님! 잘 먹겠습니다."
스피커로 들려오는 목소리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고 있었습니다.

"그래. 맛있게 먹어."
"감사합니다."

모두가 집 밥이 그리운 녀석들이라 그런가 봅니다.
맛있게 먹어 주니 더 기분 좋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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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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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저 많은 음식을 다 준비하시고 대단하시네요~

    2013.12.23 15: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집밥의 그리움.. 너무나 공감백백 입니다 ^^
    엄마의 정서가 모두 들어간 음식은 그 어떤 음식보다도 우리와 친밀한 음식이죠 ^^

    2013.12.23 16:56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상하게 밖에서 사먹는 음식은 집 맛이 안나오더라구요, 게다가 제가 혼자 살때 같은 재료로 해도 엄마 손맛이 나오질 않고+_+ 정말 미스테리합니다

    2013.12.23 17:04 [ ADDR : EDIT/ DEL : REPLY ]
  5. 캬~~~ 완전 맛나겠어요!!! +_+)/

    2013.12.23 17: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노을님 집밥은 보는 것만으로도 건강이 가득^^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2013.12.23 17: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이런 상을 받으면 더더욱 집밥이 그리워질 수 밖에 없을 것같습니다. ㅎㅎ

    2013.12.23 19: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맛있는 도시락 보기만해도 침이넘어가네요

    2013.12.23 19: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언제나 그리운게 집밥이긴 마찬가지네요.ㅎㅎ

    2013.12.23 2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정성이 많이들어간 어머니표 도시락이네요~!+_+ 정성가득한것이 느껴집니다.

    2013.12.23 2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정말 솜씨 좋은 저녁노을님표 밥이 얼마나 그리울까요, 따님이.ㅎㅎ
    기분 좋은 하루 보내셨네요~

    2013.12.23 2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비밀댓글입니다

    2013.12.23 22:39 [ ADDR : EDIT/ DEL : REPLY ]
  13. 비밀댓글입니다

    2013.12.23 23:23 [ ADDR : EDIT/ DEL : REPLY ]
  14. 세상에 그 어떤 음식과 비교하겠습니까?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2013.12.24 0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집밥..그립네요..ㅠ

    2013.12.24 0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완젼 완소 도시락이네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2013.12.24 0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집에서 해서 챙겨주시니...
    음..부럽습니다.;;ㅎ
    노을님 메리크리스마스~~

    미리인사 드리고 가요~

    2013.12.24 0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집밥 만큼 건강하고 맛있는 밥은 없을 듯.^

    2013.12.24 0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군침이 정말 그득해지는군요.
    배고파요, 맛있는 거 보니...

    2013.12.24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ㄴㅇㄹㅇ

    다 좋은데, 플라스틱 용기네.

    2013.12.25 14:36 [ ADDR : EDIT/ DEL : REPLY ]
  21. 꿀꺽

    나도 집밥 그리운데..ㅠ.ㅠ

    2013.12.25 20:34 [ ADDR : EDIT/ DEL : REPLY ]


정성 가득! 딸아이에게 전하는 '엄마의 작은 선물'

 

어제 TV 뉴스에서 소중한 아이의 유아 때와 백일, 돌을 맞아 사진을 찍어 앨범을 만드는데 오백만 원이나 하고 중간에 계약을 파기를 하고 싶어도 위약금을 많이 달라는 바람에 선뜻 하지 못한다는 말도 못하고 돌사진을 찍지도 않았는데 선금을 요구한다는 방송이었습니다. 부모는 내 아이의 모습을 전문가에게 맡겨 기념되도록 하기 위해 아무리 비싸도 해 주고 싶어하는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이런 마음을 악용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만들었던 앨범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33살의 노처녀가 결혼하여 얻은 첫딸, 나의 보물이요, 살림밑천입니다.
임신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에는 이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좋은 음악을 듣고, 좋은 것만 골라서 먹고, 내 손으로 10달 동안 직접 만들어 태교까지 열심히 하였습니다.

정성을 쏟아서 그럴까요?
지금은 대학생이 된 딸아이는 이 엄마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반듯하게 잘 자라주었답니다.


추석에 책장을 정리하다 보니, 딸아이에게 전하는 '엄마의 작은 선물'라는 앨범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어? 왜 이게 여기 있지?"
"엄마! 내가 보고 곶아 두었는데.."
"그랬어?"
"나 어릴 때 모습 보니 새삼스러워!"
딸은 글을 읽을 수 있었던 6살 때부터 엄마가 써 놓은 육아 일기를 읽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물이 쏟아져 글씨도 흐릿한 곳도 있어 작은 사랑을 담아서 만들어 주었던 앨범이었습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핸드폰도 화질이 좋고 카메라 하나쯤은 기본입니다. 아이들 사진은 컴퓨터에 저장되어있어 요즘 같은 시대에 CD 구워주면 되지 필요 없다고 여기며 지내왔는데 사진을 뽑을 수 있는 프린터기도 있고 해서 사진관을 찾아갈 번거로움도 없을 것 같아 시간을 내어 만들게 되었답니다.


자라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하루하루 그 모습 달리하며 귀엽게 변해 가는 그 모습 담아낼 수 있어서....


자! 한번 보실래요?

 

 ▶ 물을 쏟아 훼손이 된 육아 일기

 

 ▶ 딸아이의 태몽 이야기..

 

저는 찍어둔 사진을 스캔 떠서 사용해 바로 찍은 사진과 화질이 다르겠지만 제법 괜찮았습니다. 

 

   

 ★ 프로그램을 불러내고, 사진을 선택한 뒤 크기에 맞게 인쇄를 하면 됩니다.

 


▶ 아주 선명하게 잘 나온 것 같지 않나요?

 

 

한 장의 사진마다 엄마의 사랑을 듬뿍 담아서 잘 쓰진 못해도 손글씨로 써 주었습니다.

영원한 추억으로 간직할 앨범제작한 모습 한번 보실래요?

몇 장의 사진만 올려 봅니다.

 

 




















 

또박또박 손글씨를 써서 우리 딸에게 전해 주었더니

"엄마! 너무 고마워요. 재산목록 1호!~"라고 합니다.

볼따구에 금복주처럼 들었던 볼살들이 어디로 갔을까요?

우리 아이 자라나는 모습, 한눈에 담은 앨범이기에 더욱 뜻깊게 느껴집니다.

"시집갈 때 들고 갈 꺼야?"
"그럼요 당연하죠"
"시집은 갈라나 보네?"
"아니다. 엄마랑 같이 살아야지~"

입에 발린 소리도 곧잘 하고, 엄마의 기분도 잘 맞춰주는 딸아이입니다.

하나하나, 한 장 한 장 더하기를 해 가면서 시집갈 때까지 간직하고픈 추억들을 담아내렵니다.

아무리 디지털 세상이라고 해도 아직은 아날로그가 더 좋은 세대이다 보니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비싼 돈 들이지 않고 엄마의 정성을 담아 만들어주면 더 값지지 않을까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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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돌담

    따님의 보물 제1호이겠네요.
    결혼하기 전까지만...^^

    2013.09.28 07:14 [ ADDR : EDIT/ DEL : REPLY ]
  2. 노을님이 따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기에
    지금 따님이 이렇게 반듯하게 자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3.09.28 07: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구름꽃

    컴속에 들어있는 사진 좀 인화해서...
    저도 만들어줘야겠어요

    2013.09.28 07:56 [ ADDR : EDIT/ DEL : REPLY ]
  4. 사랑초

    보물일호라 할만하겠어요 정성가득하군요
    잘 보고 갑니다

    2013.09.28 08:26 [ ADDR : EDIT/ DEL : REPLY ]
  5. 어쩜~~~엄마의 정성이 가득한 앨범~!
    오백만원짜리 절대 부럽지 않은 멋진 선물입니다.
    저도 시간내서 한번 만들어야겠어요.ㅎ
    주말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구요~노을님~^^*

    2013.09.28 08:28 [ ADDR : EDIT/ DEL : REPLY ]
  6. 손글씨라 더욱 정겹고 정성이 가득담겨 좋네요~
    최고의 선물인것 같아요^^

    2013.09.28 08: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밀댓글입니다

    2013.09.28 08:52 [ ADDR : EDIT/ DEL : REPLY ]
  8. 얼마나 좋아 하실까?
    ㅎㅎ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3.09.28 09: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좋은엄마인듯...
    딸분이 감동 많이 받앗을 것 같습니다^^

    2013.09.28 1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멋진 선물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ㅎ

    2013.09.28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정말 사진은 너무 소중한 추억인것 같아요
    잘보고 갑니다.

    2013.09.28 10: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나르는캔디

    우와...정말 좋아했을 것 같아요.
    울엄만 모하시남.히히히!!!ㅎㅎㅎㅎ

    2013.09.28 10:45 [ ADDR : EDIT/ DEL : REPLY ]
  13. 손글씨가 그런지 더욱 정겹고 좋은걸요^^

    2013.09.28 15: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너무너무 좋은 추억거리가 되겠죠 ㅎㅎ
    요런거 필수인것 같아요 ^^

    2013.09.28 1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정말 정성이 가득하네요... 진심을 통해 아이가 더욱 훌륭한 아른으로 상장하겠어요

    2013.09.28 17: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전 어렸을 때의 사진이 거의 없습니다. ㅠㅠ

    2013.09.28 2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가장 큰 보물이겠어요.
    정말 고이 간직해야겠어요. 부럽네요.^^

    2013.09.28 2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매우 큰 선물입니다
    비가 내리는 일요일을 편안하게 보내세요~

    2013.09.29 0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차례상에 밥 한 그릇 올리자는 말에 발끈한 사연





새벽같이 일어나 차례상을 준비했습니다.
곤히 자고 있는 아이들 하나둘 깨워 욕실로 들여보내고
정성껏 절을 올렸습니다.

어른이 없어 많이 서툴지만 특별한 예식이 정해져 있는 건 아니기에
남편이 먼저 절을 올리고 동생과 조카들도 함께 예를 올렸습니다.

파킨슨병과 치매로 혼자서는 움직이지도 못하고 요양원 생활을 하시는 시어머님
"가지 가지 상차린다고 고생했네."
".............."
차례가 끝나갈쯤 시어머님이 뒤에 앉아 계시면서
"밥 한 그릇 더 떠 놓아라."
"왜 엄마?"
"그냥 그런 게 있다."
"이유를 이야기해야지."
나는 어머님이 들리지 않게 남편을 보며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아버님 제사야 지내지만 다른 분 영혼 못 모셔!"
"................"
분위기는 서늘해졌습니다.

셋째 아들이면서 차례와 제사를 모시는 집안 사정 말 못하지만
아침밥을 먹으며 남편이 어머님께 여쭤봅니다.
"엄마! 아까 그 말이 무슨 말이야?"
"아니, 그냥 밥 한 그릇 떠 놓으면 좋다고 해서."
"그럼 아버지만 지내자. 당신 신경 안 써도 돼!"
그러면서 생각이 참 많이 다르다는 말을 합니다.
그저 숟가락 하나 더 걸치면 되는 걸 왜 안 한다고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름도 성도 모르는 분을 모신다는 게 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니 아무 말도 못하였습니다. 제가 잘못 생각한 것일까요? 나쁜 며느리가 된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차례를 지내고 간단한 음식을 준비하여 성묘길에 오릅니다.
언제나 우리를 반겨주는 커다란 정자나무입니다.




바스락바스락 낙엽을 밟으며 시아버님께로 향합니다.
이제 가을빛이 눈에 들어옵니다.



술 한 잔 따르고 모두 함께 절을 올립니다.
살아생전에 그 모습 상상하면서....




 시아버님의 며느리 사랑은 각별하셨습니다.
서른셋, 서른넷, 노처녀 노총각이 결혼해
첫딸을 선물 받았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딸아이는 시골에서 자라났습니다.
여섯이나 되는 내 자식은 등어리 업어 보지도 않으셨는데
할아버지는 손녀가 예뻐 업고 이리저리 다니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주말이라 시댁에 와서 딸과 함께 지내다가
하룻밤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딸아이도 울고,
엄마이니 나도 울고,
눈알이 빨갛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 모습을 본 시아버님
"야야! 너희 시어머님 니네 집으로 모시고 가거라."
"아버님은 어떻게 하시구요?"
"나야. 어른이니 괜찮아."
".............."





겨우 6개월을 시골에서 지내다가
시어머님은 우리 집으로 와서 딸을 돌봐주셨습니다.





 주말마다 반찬을 준비하여 시골로 향했습니다.



 




하얀 백구두에 활을 쏘셨던 멋쟁이 시아버님이 그립습니다.










 









 



 









 






























 







큰집에 들렀더니 마당엔 깨 타작이 한창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키
어릴 때 오줌싸면 머리에 둘러쓰고 소금 얻으러 갔었던 기억나지 않습니까?




수수를 벌써 수확하여 걸어두었습니다.





 









가을이 오고 있는 모습
정겨운 고향 풍경이었습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행복한 하루가 됩니다.
딸아이를 업고 이웃집으로 향하는 시아버님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얼른 가거라"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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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저희도 그래요. 그런데 저는 그냥... 가만 있습니다.
    왜 하려는지 알 것도 같고...
    위에서들 하니 따라해야 할 것도 같고.. 그래서요.

    이렇게 두루 살피며 보내셨군요?

    2013.09.21 07:44 [ ADDR : EDIT/ DEL : REPLY ]
  2. 가족들이라고 해서 생각이 다 같을 수는 없지만..
    자신의 주장보다는 때론 어른의 말에 수긍하는 것이
    가족의 평화를 지키는 좋은 방법도 되지요..ㅎ

    2013.09.21 08: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만약 저두 이런 상황이었다면 노을님과 똑같이 했을꺼에요..
    노을님은 나쁜 며느리가 아니에요^^

    2013.09.21 08: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예쁜 꽃들과 정겨운 풍경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연휴 되세요.^^

    2013.09.21 08: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여러가지 풍습들이 있는것 같아요 ㅎ
    이제 완연한 가을이네요
    잘보고갑니다

    2013.09.21 08: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명절 차례도 생략하려는 요즘..
    꼬박고박 차례상과 성묘다녀오는 것도 쉽지 않아요.. ^^

    2013.09.21 08:46 [ ADDR : EDIT/ DEL : REPLY ]
  7. 그렇습니다.
    여러가지 생각을 해봐야할 사항이죠
    덕분에 잘보고갑니다

    2013.09.21 0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충분히 그럴 수 있을 것 같네요
    주말 잘보내세요

    2013.09.21 0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다 같은 생각을 할 것 같아여 . ^^
    추석 한가위 잘 보내셨나여 .. 감기 조심하시구여 ..

    2013.09.21 09:28 [ ADDR : EDIT/ DEL : REPLY ]
  10. 가랑비

    밥한그릇 쉽게 생각할수 없지요 저라도 그랬을것 같아요 ㅎㅎ

    2013.09.21 09:30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비밀댓글입니다

    2013.09.21 09:51 [ ADDR : EDIT/ DEL : REPLY ]
  12. 농촌 냄새가 물씬 합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요즈음은 제대로 첮아봡지도 못하네요
    이제 10일 남았습니다. 생태교통이^^

    2013.09.21 1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시아버님이 며느님을 정말 많이 예뻐하신듯 하네요
    남은 연휴도 즐겁게 보내세요

    2013.09.21 1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에궁~~ 어머님이 무슨 이유로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노을님 누가 뭐래도 너무 착하고 멋진 며느님이십니당~~^^
    남은 연휴도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 되셔유~^^*

    2013.09.21 12:40 [ ADDR : EDIT/ DEL : REPLY ]
  15. 함께 살고 있는 동안에 잘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래도 나중에 후회의 눈물은 흐르겠지만 말이죠~~

    2013.09.21 13: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마음 아프시겠습니다.
    그래도, 제사를 모시는것만해도,
    나쁜 며느리, 당치도 않아요.
    저녁노을님이 얼마나 애쓰시는지, 저도 마음을 충분히 느껴요~

    2013.09.21 17: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인사드리고 갑니다.
    남은 하루 평안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2013.09.21 1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집집마다 가정사가 있도 풍습도 다르니
    어느게 옳고 그르다고 따질일이 아니지요.

    2013.09.22 02:21 [ ADDR : EDIT/ DEL : REPLY ]
  19. 비밀댓글입니다

    2013.09.22 22:23 [ ADDR : EDIT/ DEL : REPLY ]
  20. 배현두

    밥한그릇 때문에 좋고 나쁘고가 아니고 시어머님 연세에 사실날이 얼마 안되실것 같은데 살아계실동안에 떠놓고 돌아가시면 며느님 마음대로하시면 되잖아요?

    2013.09.24 10:57 [ ADDR : EDIT/ DEL : REPLY ]


제사 지내면서 느끼게 된 우리 집 남녀 차이?






음력 3월 11일, 지난 토요일은 시아버님 제사였습니다.
입학하고 한 번도 집에 오지 않은 새내기 대학생인 딸도 오고,
멀리 있는 형제들도 내려와 함께 아버님을 생각했습니다.

하얀 백구두
모시옷을 입고
활을 쏘러 다니시는 한량이셨습니다.

병원 한 번 가시지 않은 건강체질이라 여겼는데
우연한 기회에 건강진단을 받고 흉선 암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생전 처음 병원이란 곳에 입원을 다 하네."
그렇게 6개월을 넘기시지 못하고 저세상으로 떠나고 말았습니다.








건강은 자신하지 말라는 말이 실감 납니다.

남에게 싫은 소리 하지 않는 분으로
유일하게 우리 딸을 업어주셨던 할아버지입니다.

정성껏 차린 음식으로 절을 올렸습니다.
그리고는 한 사람 한 사람 아버님, 할아버지를 생각하며 잔을 올립니다. 
남편,
시동생 둘,
고3인 우리 아들,
중1인 남자 조카
대학생인 우리 딸!
초등학생인 막내 조카  딸!

절을 다 하고 난 뒤 남편이 한마디 합니다.
"아니, 아이들 절을 시키고 보니 우리 딸이 제일 먼저 해야 하는데 순서가 바뀌었네."
"그러게."
모두 함께 서서 절을 시켜놓고는 남자라고 우리 아들부터 잔을 따르게 했던 것입니다.
"다음에는 딸부터 시켜!"
"그래야겠네."
음복까지 하고 상을 물리고 나니 또 한마디 합니다.
"누나는 왜 절을 안 했지?"
시아버님 제사를 우리 집으로 모셔온 지 두 번째 지내는 것이라 실수가 많습니다.
"맞네. 다음에는 형님도 절해야지. 아니, 우리 며느리들도 할란다."
"그래. 며느리도 안 했네."
"다시 차릴까?"
"됐네요."
"요즘은 여자들을 모시고 살아야 되는데 내가 실수했네."
모두 까르르 넘어갔습니다.

언감생심, 옛날 같으면 딸과 며느리는 제사에 참여하지도 못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모두 같이 아버님을 생각하며 올리는 절이기에
세월 따라 가풍도 많이 바뀜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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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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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제사 음식 차리느냐고 고생했겠어요
    남녀가 제사때 많이 차이가 나죠^^
    잘 보고 갑니다^^
    벌써 수요일이네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3.04.24 15: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소리새

    여자들은 음식 장만만 해 주면...
    남자들이 제사를 지내곤 하죠.

    모두가 함께 하면 좋겠네요.

    우띠~ 우린 모여~~ㅋㅋㅋ

    2013.04.24 16:01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희집은 남녀 구분없이 다같이 한답니다
    제사 문화도 점점 평등하고 자유로워지는 분위기네요 : )

    2013.04.24 16: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제사에 가족들 모두 모여서 함께 하는 것이 좋지요.
    아들, 딸, 며느리.. 다같은 자식 아니겠습니까.. ^^

    2013.04.24 16: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집집마다 다른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행복하고 즐건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2013.04.24 16: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그것이 좋은 쪽으로 바뀔 수 있다면 바뀌는 것이 정상이라고 봅니다.
    조상을 모시는 데 남녀간 차이가 있을 필요는 이제 없겠지요~~~

    2013.04.24 16: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희 집은 아직.. 보수적이네요 ㅠㅠ

    2013.04.24 16: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참 오랜만에 보는 모습입니다~!

    2013.04.24 16: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오시는 분들은 많이 줄었고 제사 지내는 시간은 좀 빨라졌고...
    이래저래 많이 변했네요.

    2013.04.24 18: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잘 보구 갈께욧..^^
    활기차게 하루를 보내세요~

    2013.04.24 1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희집도 남녀 차별없이 다 지낸답니다 ^^~ㅎㅎ
    요즘은 다 같이 지내는 가정이 많을듯 싶어요

    2013.04.24 2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ㅎㅎ잼나네요
    잘보고 갑니다.

    2013.04.24 21: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흠...
    저희집은 음식은 같이 하지만
    절은 남자들만 ㅎㅎㅎ

    2013.04.24 2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안녕하세요~ 양아리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밤 보내세요^^

    2013.04.24 23: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루마루

    저희친정은 어릴때부터 딸들도 다같이 절을 했어요
    근데 결혼을 하니 이쪽집안은 가풍이 틀려 신랑이 절하는것만 멀뚱멀뚱보죠
    약간 서운한맘도 들더라구요 참여를 못하니

    2013.04.25 00:43 [ ADDR : EDIT/ DEL : REPLY ]
  17. 돌담

    우리집은 장남부터 시작하여 나이순으로
    부부가 함께 절을 합니다.
    아이들은 나이순으로 하고요.^^

    2013.04.25 10:51 [ ADDR : EDIT/ DEL : REPLY ]
  18. ((( O 사람들 말 : 더 신이하지만 알라가 영원한 구원을 달성 )))

    단어의 의미 - 더 신이하지만 알라가

    1. 알라를 제외하고 예배의 가치가 아무도 없습니다.

    2. 알라를 제외하고 순종의 가치는 아무도 없습니다.

    http://www.blogger.com/profile/00783655376697060967

    http://farm9.staticflickr.com/8522/8454712892_d0bc7eb12e_z.jpg

    http://farm9.staticflickr.com/8371/8515385652_61525a24a7_z.jpg

    http://farm9.staticflickr.com/8368/8433052973_21f3316071_z.jpg

    ( 이슬람 소개 )


    http://www.islamkorea.com

    2013.04.25 16:58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저희집은 제사를 안 지내서...
    이런 걸 잘 몰라요;;
    아부지만 따로 다녀오시거든요~

    2013.04.25 1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ㅋ 정이 넘치는 가족이네요.

    2013.04.26 0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그러고 보니...저희집도 여자는 절을 하지 않는군요..
    올해 제사때 제가 건의해봐야겠는 걸요~

    2013.04.26 0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2.11.05 06:02




2013, 수능생을 위한 약선 도시락




이제 수능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시 최종 합격 통지서는 받았지만,
희망하는 대학에는 1차 합격, 면접을 본 상태로,

수능 최저등급이 있어 열심히 공부하는 딸아이입니다.

늦은 결혼으로 첫딸은 살림 밑천이라는 말도 있듯
딸아이에게 은근 기대를 많이 해

부담이 되지 않았을까 미안한 마음도 듭니다.

"딸! 수능 날 도시락 반찬 뭘 싸 줄까?"
"엄마 맘대로 하세요."
"그래도 먹고 싶은 게 있을 거 아냐?"
"엄마가 해 주는 건 다 맛있어요."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아 토요일 정성을 담아 한 번 싸 보았습니다.








▶ 완성된 도시락




1. 현미 잡곡밥


▶ 재료 : 쌀, 찹쌀, 현미, 조각 잡곡 약간

▶ 만드는 순서


㉠ 쌀과 잡곡을 함께 섞어 충분히 불러준다.
㉡ 물을 붓고 밥을 지어주면 완성된다.







2. 비지찌개


▶ 재료 : 비지 100g, 쇠고기 50g, 묵은 김치 1/4 쪽, 청양초 2개 대파 약간
             멸치 육수 2컵

▶ 만드는 순서


㉠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멸치 육수를 먼저 만들어 준다.
㉡ 묵은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쇠고기와 함께 볶아둔다.
㉢ 멸치 육수를 붓고 끓으면 비지를 넣어준다.



㉣ 썰어둔 청양초와 대파를 넣어 마무리한다.

* 김치찌개를 워낙 좋아하는 녀석입니다.






3. 쇠고기 장조림


▶ 재료 : 쇠고기 200g, 마늘 10개 정도, 청양초 2개, 붉은 피망, 노랑 피망 1/4개. 진피 15g
             진피 물 2컵, 진간장 3숟가락, 꿀 2숟가락, 청주 2숟가락





한국 약선 음식 개발원(원장 정은수)에 따르면 “수험생은 신체의 성장 속도가 빨라지고 각종 생리기능이 성인에 근접하고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과 학습효과를 올려야 하는 시기에 생장발육과 학습능력에 효능이 있는 약선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중 진피(귤껍질)장조림 홍두깨살이나 우둔 부위를 큼직하게 썰어 진피와 간장에 조림음식으로 결대로 찢거나 얇게 썰어서 먹는 음식입니다.

귤껍질을 진피라고 부르며 맛이 쓰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합니다. 감기예방과 치료에 좋으며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억제하는 비타민 E가 들어있어 동맥경화 예방, 소화를 돕고 정신을 맑게 해 줍니다. 딸꾹질에도 잘 듣는답니다.




▶ 만드는 순서


㉠ 쇠고기는 핏물을 닦고 가로 5cm, 세로 6cm로 썬다.
㉡ 냄비에 물을 부어 끓여 살짝 데쳐내야 핏물과 기름기가 빠진다.
㉢ 진피 물을 붓고 쇠고기를 넣고 5분 정도 끓이다가 중불로 낮추어 15분 정도 끓인 다음 건져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고기가 익으면 간장과 꿀을 넣고 더 끓이다가 마늘을 넣어준다.



㉤ 마지막에 썰어둔 피망과 청양초를 넣고 마무리한다.





* 관련 상식
- 홍두깨 살 또는 돼지고기 안심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 쇠고기가 익은 후 간장과 설탕을 넣어야 고기가 질기지 않습니다.



4. 견과류 조림


▶ 재료 : 땅콩 50g, 잣, 해바라기씨, 호두 각각 20g, 검은깨 약간
소스는 물 : 꿀 : 간장 = 1:1:1

▶ 만드는 순서


㉠ 물, 꿀, 진간장 2숟가락을 넣어 소스를 만들어준다.
㉡ 견과류를 넣어 보글보글 끓여주면 완성된다.








5. 무 굴김치 

▶ 재료 : 무 1개, 굴 200g, 고춧가루 3숟가락, 멸치액젓 3숟가락, 굵은 소금,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는 납작하게 썰어 소금간을 해 둔다.
㉡ 굴도 깨끗하게 씻어 손질해 둔다.
㉢ 물기를 제거한 무와 굴을 양념에 버무리면 완성된다.



 

▶ 귤, 감



▶ 무굴 김치와 열무 김치



▶ 장조림과 견과류 조림








★ 생강차



▶ 생강차를 끓여 함께 넣어 주었습니다.



따뜻하게 먹고 긴장도 풀고 몸을 녹일수 있도록 말입니다.


우리 아이 도시락, 은근히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먹고 체하면 어떻게 하지?
소화력이 떨어지면 어떻게 하지?

평소 잘 먹던 게 최고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엄마의 정성 가득 담아보는 게 어떨까요?



수능생 모두에게 기원합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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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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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엄마의 정성과 사랑이 가득 들어간 도시락이네요. ^^
    좋은결과가 있을거에요~ ^^
    너무 잘보고가요~ ^^ 활기차고 즐거운 한주되세요 ^^

    2012.11.05 16: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렇게 정성이 가득한데 어떻게 맛이 없겠어요ㅎㅎ
    체하지 않게 잘 먹고 시험 잘 보세요^^

    2012.11.05 16: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수능보는 학생들 대박을 기원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2.11.05 16: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엄마의 정성가득 사랑듬뿍 담긴 도시락이네요^^
    수능생분들 화이팅! 입니다~^^

    2012.11.05 1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수능생을 위한 도시락 볼 때마다 도시락 싸줄 사람이 없거나 엄마가 아픈 수능생들이 생각납니다. 이런거 보면 수능치기도 힘든데 맘이 더 힘들 듯 합니다.

    자기자식 잘 해주는 거 속으로 하고 적당히 합시다. 다른사람도 배려를 좀...

    2012.11.05 17:46 [ ADDR : EDIT/ DEL : REPLY ]
  7. 수험생들께 최고의 점심이 되기를 바랍니다!

    2012.11.05 1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음식도 각별히 신경쓰이니 말이죠
    좋은 도시락먹고 시험보길비는마음으로 ㅎ

    2012.11.05 18: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나는 경남도민일보에서 유일하게 읽는 기사가 "고요한......"인데 님의 댓글 읽고보니 한편으로 수긍이 갑니다 세상 만사가 보는 각도에 따라 사뭇 달라지는군요 그러나 또 한편으로 어머니의 정성어린 손맛으로 이해하는 아량도 필요 하지 않을까요?
    각공

    2012.11.05 18:58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이렇게 정성이 가득한 도시락 먹으면...
    수능생들 힘이 날듯 하내요^^

    2012.11.05 2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고3딸 아이 도시락이 엄마의 정성이 듬북이라 넘 좋아보입니다
    좋은 성과 있기을 바랍니다..^^

    2012.11.05 2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벌써 수능때가 가까워졌네요. 올해도 항상그랬던 것처럼 추울까요?
    도시락을 보니 수능 때 먹었던 도시락이 생각나네요. ㅎㅎ
    엄마가 싸준 도시락 먹고 힘이 났던 기억도 나구요*_*

    2012.11.05 2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좋은 요리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집에서 요리 좀 해봐야겠는 걸요^^

    2012.11.05 21: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저는 김치에 근대국,계란말이, 불고기,김 에다가 과일 약간 싸줄려고 해요.
    너무 특별한걸 하지 말라고 해서 말이죠.^^

    2012.11.05 2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따님이 꼭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녁노을님이 챙겨주신 도시락으로 더 힘을 낼 수 있을 거예요.
    분명히 ^^

    2012.11.05 22:36 [ ADDR : EDIT/ DEL : REPLY ]
  16. 우와 이 음식을 보니 제 조카에게 먹이고 싶어요^^

    2012.11.06 0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정성이 느껴 지네요. 따님 시험 잘 봣으면 좋겠습니다.

    2012.11.06 0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엄마의 정성이 가득담긴 도시락이네요 :-)
    수험생도 시험장에서 부담없이 먹을수 있을것 같구요~
    트랙백 걸고갑니다 ^_^

    2012.11.06 1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이야~ 보기만해도 속이 든든해지는 것 같습니다.
    따님이 고3이라니 정말 긴장되시겠어요. 따님 분 어머니의 정성가득 도시락 맛있게 드시고 수능 잘 치르시길 바랍니다. ^^

    2012.11.06 16: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이야~ 보기만해도 속이 든든해지는 것 같습니다.
    따님이 고3이라니 정말 긴장되시겠어요. 따님 분 어머니의 정성가득 도시락 맛있게 드시고 수능 잘 치르시길 바랍니다. ^^

    2012.11.06 16: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이런 좋은 도시락 먹고 수능에 임한다면 그야말로 최고겠네요 ㅋ
    정성 가득한 도시락을 가져가는 자식의 마음은 그야말로...

    2012.11.06 2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즐거운 추석, 차례상에 대한 8가지 궁금증 풀기




작년 추석부터 시골에서 지내지 않고 명절이면 우리 집으로 모입니다.
멀리 떨어진 형제들 모두 모여 함께 일을 합니다.
밤늦은 시간에 출발하여 아침 일찍 도착하는 착한 동서들입니다.

차례를 준비하면서 곁에 있던 아들의 말이 생각나 차례상에 대한 몇 가지 궁금증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엄마! 과일을 왜 저렇게 위를 잘라 놔?"
"응. 할아버지 드시라고 그러지."
그냥 건성으로 대답했는데 그 이유가 있었던 것.

먹는 밥상에 절만 올린들 어떻겠습니까?
많이 차리는 것보다 정성이라 여깁니다.







1. 차례상 어떻게 차리지?



차례상은 병풍을 기준으로 하여

첫째 줄에는 밥과 국을 놓는다
.

둘째 줄은 어동육서
(魚東肉西) 원칙에 따라 왼쪽부터 육적, 어적, 소적 순으로 하여 적과 전을 놓게 된다. 이때 생선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왼쪽으로 놓는 게 일반적이다.

셋째 줄은 탕을 놓게 되는데
, 육탕, 소탕, 어탕 순으로 놓게 되며,


넷째 줄은 죄포우혜(左脯右醯) 원칙에 따라 왼쪽인 포를 놓고 그다음 나물 순으로 올린다. 오른쪽 끝은 식혜를 놓아둔다.


마지막 다섯째 줄은 과일을 놓아두게 되는데, 과일은 홀수로 올리는 게 원칙입니다. 또한 홍서백서(紅東白西) 원칙에 따라 붉은 과일은 동쪽에, 흰 과일은 서쪽에 둡니다.
여기에 왼쪽부터 대추, , , 감 순으로 올리는데 이건 조율이시(棗栗梨枾) 원칙에 따르는 것.







2. 홍동백서, 어동육서, 조율이시로 놓는 이유가 뭐야?


우리나라에서는 오래 전부터 제례에도 음양오행을 따졌습니다.
▶ 홍동백서(紅東白西)
붉은색은 양이라 동쪽을 상징하고 흰색은 음이라 서쪽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 어동육서(魚東肉西) 
땅은 음이요, 바다와 강은 양입니다. 그러니 육지에서 난 고기는 서쪽에, 물에서 난 고기는 동쪽에 놓는 것입니다.

▶ 조율이시
 음양오행이 아닌 관직과 관계가 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 대추는 씨가 하나라 임금을 뜻하니 처음에 놓는다는 것.
- 밤은 한 송이에 세 개가 들어 있어 3정승을,
- 배와 사과는 씨가 6개니 6조 판서를,
- 감은 씨가 8개라 8도 관찰사를 의미해 순서대로 놓았다고 합니다.





 

3. 술잔을 향불 위에서 돌리는 이유는?

 

  조상들의 은덕과 기운을 받는다는 의미. 차례상에서 향과 술은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차례상 준비가 완료되면 향로에 향을 피우고 종손이나 장손이 2배를 합니다. 그리고 잔에 술을 따르고 향불 위에서 3번을 돌리는 이유는 조상들의 기운을 받아 은덕을 받는 의미입니다.



 




4. 나물은 3색이 기본이다?

나물은 3색이 기본입니다.
3가지 색을 쓰라는 게 아니라 3이란 숫자가 홀수로 길하고, 콩나물·숙주나물 등 곡물에서 길러낸 집 나물, 시금치·무 등 들나물, 고사리·도라지 등 산나물 등을 기본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5. 왜 차례상 음식은 홀수로 올릴까?

왜 차례상 음식은 홀수로 올릴까?
차례상에 올라가는 음식은 홀수로 올라갑니다
.
왜냐하면, 동양권에서 홀수가 길한 숫자로 여겨왔기 때문입니다.

음양오행설에 따르면 양의 기운을 지닌 홀수를 길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대세를 이룸으로써, 설날(11), 삼짇날(33), 단오(55), 백중(77), 중양절(99)을 음력의 수가 겹치는 날을 정한 이유 또한 음양오행설에 근거한 것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명절 차례상에 오르는 음식의 수도 모두 홀수로 올리는 것입니다.





 

6. 차례상에 놓으면 안 되는 음식이 있다?


차례상이 지역마다 다른 이유는 그 지역에서 나는 귀한 음식을 함께 올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차례상에 꼭 올려야 하는 음식이 있듯 올리지 말아야 할 음식도 있습니다. 가장 먼저 해당되는 건 복숭아와 고춧가루 그리고 마늘입니다.
복숭아는 무당들이 귀신을 쫓는 굿을 할 때 올리는 대표적인 과일로 혼령을 쫓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고춧가루 역시 혼령이 싫어하는 붉은색이기에,

▶ 마늘은 향이 강하기 때문에 차례 음식에는 쓰지 않습니다.

▶ 갈치, 꽁치, 삼치 등 ‘치’자가 들어간 생선도 차례상에 올리지 않으며 잉어와 붕어처럼 비늘이 그대로 붙어 있는 생선 역시 올리지 않습니다.




7. 과일의 종류는 짝수로 과일 개수는 홀수로?


땅에 뿌리를 내리지 않는 음식은 양의 숫자인 홀수로 하고 땅에 뿌리를 내리는 음식은 음의 숫자인 짝수로 한다는 것입니다. 과일은 땅에 뿌리를 두고 나는 것이니 음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과일의 종류는 음의 성질을 가지는 짝수로 놓아야 한다는 것.

하지만 한 접시에 올리는 과일 개수는 홀수로 합니다. 이는 과일이 음이므로 양의 숫자인 홀수로 올려 조화를 이루기 위한 것이라는 설이 있고
, 예로부터 홀수를 길한(좋은) 숫자로 여겼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답니다. 





8. 과일은 왜 위아래만 깎지?


우리는 입으로 음식을 먹고, 배가 부르다는 걸 느끼지만, 조상님들은 음식의 느낌, 그 기운을 흡수하는 방법으로 음식을 드신다고 합니다. 특별히 조리하지 않고 날로 먹는 과일의 경우, 껍질 안에 갇혀 있으면 그 향기가 밖으로 잘 새어 나오지 못합니다. 그래서 과일은 조상들이 향을 맡고 그 기운을 드실 수 있도록 위, 아래를 조금 깎아 두는 것이랍니다.





올 추석에는 아들의 물음에 정확하게 대답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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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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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차레상에 대한 새로운 걸 많이 배웠습니다
    뜻 깊은 한가위를 행복하게 보내세요~

    2012.09.30 06: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나비부인

    잘 알고 궁금증 풀고 갑니다.ㅎㅎ
    명절 행복하게 보내세요

    2012.09.30 06:17 [ ADDR : EDIT/ DEL : REPLY ]
  3. 입은 너무 즐거운데...배가 나와 문제입니다.
    어제밤..열심히 조깅하고 들어왔네요^

    2012.09.30 06: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차례상에 이런 뜻이 있었군요.
    잘 배웠습니다. 민족의 명절 한가위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2.09.30 07: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동물농장

    추석 잘 보내세요

    2012.09.30 09:18 [ ADDR : EDIT/ DEL : REPLY ]
  6. 요거 달달달 외워서라도 제대로 알아야겠습니다.^^

    2012.09.30 1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밀댓글입니다

    2012.09.30 13:07 [ ADDR : EDIT/ DEL : REPLY ]
  8. 매년 차례를 지내면서도 .. 무심히 넘겼던 것들을 ..
    속시원히 해결하고 갑니다... ㅎㅎ

    2012.09.30 17: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kgj1005

    밥국위치가 바뀐것 아닌가요 산사람과 죽은자의 밥국위치는 반대라고 하던데 ...

    2012.09.30 18:17 [ ADDR : EDIT/ DEL : REPLY ]
  10. 소소한 궁금증을 다 풀어주셨네요.
    추석날 저녁 잘 보내시고 계신가요?

    2012.09.30 19:10 [ ADDR : EDIT/ DEL : REPLY ]
  11. 즐거운 추석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시간 되세요. ㅎㅎ

    2012.09.30 2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차례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고계시죠.^^

    2012.09.30 2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건강하고 즐겁게 잘 보내셔요~!!

    2012.09.30 2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즐거운 추석 연휴 되세요.~_~

    2012.10.01 0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기억하면 좋은 건데 매년 기억이 나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해야 하는 것들을과 해야만 하는 것을 매년 찾아보는 것이 부끄럽네요.

    2012.10.01 06: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차례상에 많은 뜻이 있지만 저희집은 전통에 따라 차린답니다.
    약간은 다르지만 ㅎㅎㅎ
    노을님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2012.10.01 0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이런 후보 어떤가요? '특별한 선거 운동' 화제

 

이제 선거일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정치하는 사람의 말은 60% 이상이 거짓말이며 믿을 수 없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그 만큼 정치에 대한 불신이 뿌리 깊게 박혀있는 게 우리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남편의 명함을 들고 나눠줘 보니 더 크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쉽게 받아들이는 분이 있는가 하면 "난 썩어 빠진 정치에 관심이 없소' 라고 냉정하게 말하며 돌아설 때 머리가 텅 빈 마음이었습니다.

남편은 진주시 제2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에 나섰습니다. 입바른 소리 잘하고 올곧으며 남다른 성격을 가진 고집스런 사람이기도 합니다. 

남과 다르게 선거운동을 하고 있기에 화젯거리가 되고 있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1. 한결같은 마음, 큰절하는 아저씨


'낮은 자세로 시민을 하늘같이 섬기겠습니다.'라는 마음으로 2월부터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추울 때나 비가 올 때나 돗자리 하나 펴고 하루 5~6시간 정도 큰절을 올려 예비후보자 등록 후 80여 일 동안 12만 배의 절을 올려 지역민들이 후보자보다는 '절하는 아저씨'로 통할 정도입니다.

"인내와 끈기에 큰 박수로 응원합니다."

"그 정성이면 뭘 해도 할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 마음 알았으니 절 좀 고만하라고 하이소"

"남편 무릎 관절은 괴한 심니꺼."

"당선되면 보약이나 지어주이소."

"내 절 값은 꼭 투표로 드리겠습니다."

다른 사람처럼 손만 흔들고 인사만 하면 될 것을 "왜 그렇게 힘들게 선거를 합니까?" 라며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없진 않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아침밥 한 그릇 뚝딱 먹고 나가는 모습에서, 비를 흠뻑 맞으며 절을 하는 모습에서 "꼭 저렇게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어 눈물이 날 때가 많습니다.

정말 지극 정성이었습니다.

 

 

2. 자전거 타는 친환경 아저씨



이리저리 이동수단으로 자동차가 아닌 자전거를 타고 시민과 눈을 맞추며 소통하며 골목골목, 시민의 소리에 귀 열고 있습니다. 자전거 타는 모습을 보고 초등학생들은 '친환경 아저씨'로, 여러분이 부르면 착실하게 달려가고 담배심부름이라도 해 줄 것 같은 진실성이 보이는 '착한 일꾼'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남편은 평소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 사회활동도 하고 있으며 그 흔한 수행원 없이 혼자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선거유세를 하고 있습니다. 자전거는 이동이 자유로워서 시민들과 쉽게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한 것입니다.


 

 

3. 선거운동원들 손에 명함이 아닌 크린 선거운동

 

선거기간 중 선거운동원들은 손에 명함대신 쓰레기 봉투와 집게를 손에 들고 지역을 다니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그야말로 '클린 선거'에 나섰습니다.

선거 홍보요원 10명에게 홍보내용이 담긴 옷을 입혀 밖으로 내 보내면서 남편은 인사만 하고 다니는 것보다 환경 아저씨라는 별명에 맞게 쓰레기를 줍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포대 하나에 커다란 짚게 하나씩 들고 동네 곳곳을 다니면서 사람을 만나면 인사하고 그렇지 않으면 쓰레기 줍는 일에 힘써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그러자 운동원들은 커다란 쇠집게가 마음에 안들고 부끄럽다며 비닐장갑을 끼고 나갔고 그 행동을 꺼리는 모습을 보이자

 

 후보자 모두 누구나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힘들다고 하지 않으면 왜 내가 큰절을 올리겠습니까.

다른 후보자들처럼 손 흔들며 인사만 하면 편안하지만 어려운 걸 택한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여러분들은 청소부가 아닙니다."

물론, 청소부를 부끄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시민들이 내는 세금으로 인건비를 받는 것입니다.

그러니 봉사하는 마음으로 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당당한 주장을 펼치자 '후보자님 말씀이 옳습니다. 내일부터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늘도 남과 차별화된 선거운동을 하는 남편입니다.

평범하면 자신을 지지해 주지 않을 것 같다는 말에 옆에서 지켜보는 한 사람으로서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이런 남편의 이색 선거홍보 활동은 타 후보자들에게도 전파가 되어 국회의원 운동원ㆍ지방의원 운동원들도 같이 동참할 정도로 깨끗한 선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정치 또한 그만큼의 정성 들여야 함을 알기에 힘겨움도 참고 견뎌내나 봅니다.

이 세상에 그냥 주어지는 일은 없고, 공짜는 더더욱 없기때문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는 남편에게 응원을 보탭니다.

아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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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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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멋진 분입니다.
    이 분들이 앞으로 정치에 나서야 더욱 깨끗할 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ㅎㅎ
    즐거운 시간 되세요.

    2012.04.06 0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멋집니다~~~!!!!

    2012.04.06 08: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좋은 사람 초심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렇게 좀 괜찮은 사람 뽑을려고요. 선거운동한다고
    차도 가로막았던-_-;;; 그분 절대 안뽑을껍니다^^

    2012.04.06 0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사랑초

    훌륭합니다~~ㅎㅎ

    2012.04.06 08:19 [ ADDR : EDIT/ DEL : REPLY ]
  6. 이번선거에 그린 선거운동을 하는 분들이 가끔 보이더라구요.
    이름을 외치지 않고 기호를 외치지 않아도...
    누구인지 살펴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2012.04.06 0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우와 남편분 화이팅 입니다~!!

    노을님도 홧팅이구요~!

    2012.04.06 0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큰절하는 맘... 변함없이 쭈욱~~ 이어지길 바래봅니다^^
    좋은 결과 있으면 넘 좋겠슴다~

    2012.04.06 09: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독특하고 신기한 선거 운동이군요ㅎㅎ
    멋져요~ㅋㅋ

    2012.04.06 1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아자 아자~! ^^
    오늘도 내일도 화이팅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ㅎㅎ

    2012.04.06 10: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변함없는 마음으로 좋은 결과 있기를
    멀리서나마 응워해 드리겠습니다.^_^*

    2012.04.06 10:25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도 응원해요^^ 좋은소식이 있었으면해요^^
    즐거움 금요일 보내시고, 활짝웃는 하루 되세요^^

    2012.04.06 1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몸건강히 힘내세여 .. ^^

    2012.04.06 10:53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저와는 관계없는 1표이지만 성연석 후보님에게 힘을 보내 드립니다.

    2012.04.06 11: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노을님도 화이팅이요~

    2012.04.06 1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오늘은 늦은 아침먹고 인사도 늦었어요~~노을님^^
    이제 정말 며칠 남지 않았네요~~
    마음도 급하겠지만 건강 잘 챙기시구요~
    옆에서 힘을내고 씩씩해야 남편분도 힘내서 화이팅할겁니다~!!
    여기서 투표는 할 수 없지만 좋은결과 빌어드릴께요~^^*

    2012.04.06 11:44 [ ADDR : EDIT/ DEL : REPLY ]
  17. 부디,,,재임기간에도 저 마인드가 유지되었으면 좋겠네요...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2012.04.06 14: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솔선수범 몸으로 직접 보여주는 그런 선거운동이로군요...
    진정한 일군으로 고생한 보람이 있으시길요..^^

    2012.04.06 16: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얼마 남지 않앗네요.
    마지막까지 화이팅!!1

    2012.04.06 16:24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정치 또한,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진심이 통한다면 이루고자 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화이팅!!! ^^

    2012.04.06 19: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비밀댓글입니다

    2012.04.11 00:16 [ ADDR : EDIT/ DEL : REPLY ]



진정 웰빙 전통 사찰음식을 맛보다!



서른 셋에 결혼을 하고 이제 여고 3학년인 딸아이 늦은 시간에 들어와서는 조잘조잘 지져댑니다.
"엄마! 엄마! 연수 있잖아."
"어. 같은 아파트에 산다는?"
"엄마랑 절에 갔다 왔는데 서울로 대학 갈 수 있다고 했데."
"그래?"
"응. 엄마도 좀 갔다 와. 수능 때 엄마의 정성이 반이라고 하더라."
"참나! 그런 소리 말고 공부나 열심히 해"
"당연, 공부야 열심히 하지."

삼일절 날, 아침부터 야단입니다.
"엄마! 절에 언제 가?"
"이모랑 약속했어. 오늘 만나자고."
"스님이 사용하던 염주 같은 거 있으면 달라고 해."
"몰라. 이모가 이야기하겠지. 엄마는 잘 모르잖아."
"꼭 받아와 알았지?"

딸아이가 유치원 다닐 때 같이 근무했던 지인과 함께 아주 작은 암자를 찾았습니다.
두 손을 모으고 대웅전으로 향하였습니다. 




차밭이 봄 마중을 하고 있었습니다.
스님은 새싹이 올라오면 찻잎을 만든다고 하셨습니다.





대웅전으로 들어가 부처님 앞에 두 손 모으고 절을 올렸습니다.
딸아이 말처럼 정성 가득 담아서 말입니다.
고요한 산사의 맑은 풍경소리는 내 귓전을 울립니다.

그리고 점심 공양 시간이 되자 스님이 점심을 먹고 가라고 하셔서 따라 들어갔습니다.
"김치뿐이지만 한 끼 드시고 가세요."
"네. 감사합니다."


엄나무 잎
봄에 파랗게 돋아난 엄나무를 삶아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해동시켜 무친 나물입니다.
쌉싸롬한 맛이 봄에 입맛 떨어질 때 저절로 돌아올 것 같았습니다.



김 가루 산초무침
산초 잎을 따서 그대로 냉동실에 얼려두었다가 김 가루와 함께 무쳐낸 것입니다.
산초의 향기가 입안 가득 퍼져 나갔습니다.



버섯 간장 떡볶이
가래떡과 버섯이 들어간 간장 떡볶이였습니다.
은근히 맛있는 요리였습니다.



봄에 만들어 두었다는 우엉잎 장아찌




총각김치
아삭아삭 씹는 소리까지 맛있는 김치입니다.
장독에서 적당히 익어 그 맛 정말 환상적이었답니다.



▶ 스님이 직접 차려주신 반찬들
직접 담근 고추장 된장 간장으로 요리하였습니다.





▶ 잡곡밥



▶ 우거지 된장국





개인 접시

사찰공양은 남기지 않습니다.
개인 접시에 먹을 만큼만 담아 먹습니다.




복수초


돌나물


꽁꽁얼었던 겨울속에서 봄이 오고 있었습니다.
내리쬐는 햇살과 시원한 바람속에 봄이 하나 가득합니다.






▶ 스님의 서각 작업



▶ 대학 평생교육원에서 전통 서각을 가르치시는 원표 스님





▶ 스님이 직접 만든 차로 끓여 주셨습니다.


봄이오면 늘 바쁘다고 합니다.
찻잎 따서 볶고 말려야 하고,
파릇파릇 돋아난 봄나물들 손질하여 냉동실에 얼려야 하니 말입니다.

아주 작은 암자로 스님은 두 분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오가는 손님이 많아 반찬을 늘 준비해 둔다고 하였습니다.
어찌나 맛있던지 밥 한 그릇을 비우고 더 먹었습니다.





스님이 주시는 묵주와 달마 목거리입니다.



"스님! 딸아이가 등 밀어서 왔는데 오길 잘했습니다."
"잘 오셨어요."
"이거 부처님 앞에서 사용하던 염주입니다. 따님 갖다 주세요."
"감사합니다."

사실, 원하는 대학 갈 수 있는지 물어보고 오라는 딸의 당부도 있었으나, 부처님 앞에 정성만 내려놓고 왔습니다. 어차피 공부는 자신의 몫이니 말입니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뭐든 잘 풀린다고 하더라. 원하는 대학 갈 수 있데."
그 말만 해 주렵니다.
잘 풀린다고 하면 그렇게 믿고 마음 편안하게 더 열심히 할 것 같기에 말입니다.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나 스스로 편안한 마음으로 돌아온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딸! 올 한 해 동안 고생하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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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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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등산하고 먹는 절밥은 정말 최고죠 ㅎㅎㅎ
    건강함이 느껴지는 밥상입니다 ^^

    2012.03.03 1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다른 블로거님의 글에서 사찰음식을 접했는데
    노을 글에서도 사찰음식이..ㅠㅠ.
    진정 이번 주말엔 사찰로 가야겠습니당...

    예전에 먹었던 사찰음식을 잊지 못하고 있거든요...얼마나 신선하고 생동감 넘치는 맛이던지..
    먹어도 먹어도 계속 먹고 싶은 맘이 들었지만 눈치가 보여서 리필을 그만뒀던 경험이 있답니다.
    우거지 된장국은 사진만 봐도 맛이 입안에서 감돌 정도네요.

    2012.03.03 11:09 [ ADDR : EDIT/ DEL : REPLY ]
  4. 전통사찰음식.. 건강에도 좋을것 같아요^^
    행복하고, 즐거운 토요일 보내세요^^

    2012.03.03 1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봄이 오는 내음새가 가득하네요^^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2012.03.03 12: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그야말로 건강식이로군요....
    봄에 사찰음식 맛보고 싶어집니다...
    잘 보고 갑니다...행복한 주말 되세요 ...*^*

    2012.03.03 1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갈한 음식 잘 보고 갑니다~
    그리고, 꼭 서울에 있는 대학 가길 바랄게요~^^

    2012.03.03 13: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사찰음식 한번 맛보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2.03.03 13: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주말이네요!!
    휴식 푹 취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2012.03.03 14: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건강식이네요^^
    즐거운주말보내세요

    2012.03.03 14: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자연산이 따로 없네요..
    저는 저 산나물을 다~ 넣고 슥싹슥싹 비벼먹고 싶어요...

    2012.03.03 15: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사랑하고파

    소박한 밥상이네요.

    잘 보고가요.

    2012.03.03 16:24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절밥....
    먹어본 사람만이 그맛을 알지요..
    저도 처음엔 어찌먹나 했는데...
    진자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지금도 절에 가면 꼭 먹고옵니다..ㅎ

    2012.03.03 16: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오~~
    달마 목걸이...넘 탐이 나요..
    ㅎㅎㅎ
    즐건날 되세요^^*

    2012.03.03 1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2.03.03 18: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정갈한 사찰음식이 눈을 확 끌어당기네요^^

    2012.03.03 20:44 [ ADDR : EDIT/ DEL : REPLY ]
  17. 새콤하게 익은 총각김치만 있어서 정말 밥한공기는 뚝딱인데...
    저런곳에서 먹으면 더 저런 음식이 잘 어울리면서 맛있죠...

    2012.03.03 2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ㅎㅎ 사찰음식 잘 보고 갑니다...ㅎ

    2012.03.04 0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어느 절인가요? 사찰음식 정말 먹고 싶은데 먹을 기회가 없네요^^

    2012.03.04 03: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저도 불교신자인데요
    절에만 가면 마음이 정위치 하는것 같아요
    좋은 휴일되세요^^

    2012.03.04 06: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소담스런 밥상입니다
    즐거운 일요일을 잘 보내세요~

    2012.03.04 06: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2.02.26 12:12


길거리표보다 맛있는 엄마표 순대볶음



딸아이는 순대볶음을 무척 좋아합니다.
늘, 시내만 나가면 사달라고 조르기에 함께 먹어봤습니다.
"왜 이렇게 달아?"
"달콤한 맛에 먹는 거지."
"그런가?"
포장마차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엄마가 집에서 해 줄게."
"그러시던지."

휴일이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 영어학원을 다녀왔습니다.
"엄마! 뭐 먹을 거 없을까나?"
"순대볶음 해 줄까?"
"네~ 네!~"
목소리 톤이 달라집니다.
"알았어. 금방 해 줄게."
뚝딱 맑은 도마소리를 내 보았습니다.






★ 길거리표보다 맛있는 엄마표 순대볶음

재료 : 순대 300g, 봄동 1/2포기, 양파 1/2개, 당근 1/4개, 대파, 참나물, 
양념 : 고추장 2숟가락, 맛술 2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매실엑기스 3숟가락, 
              사과 1/2개,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달콤한 맛을 더 내시려면 올리고당을 조금 넣어주시면 됩니다.


▶ 만드는 순서


㉠ 순대는 찜통에 쪄서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 각종 채소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 사과는 갈아주고 양념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준다.



㉣ 양념에 순대와 채소를 넣고 살짝 버무려주듯 익혀낸다.


 

㉤ 마지막에 참나물을 올려준다.


▶ 완성된 순대볶음




 





▶ 양념에 밥까지 볶아 먹습니다.



"우와! 맛있다! 역시 엄마표가 최고!"
"다행이네"
"잘 먹었습니다. 다녀올게요."
맑은 목소리로 대답하고 독서실로 향합니다.

"그래 열심히 하고 와!"

공부는 물론 자신의 몫입니다.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건 잘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먹거리뿐입니다.

우리 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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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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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 맛있어 보이네요~
    머니머니 해도 엄마표가 제일이죠~ㅎㅎ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오후 되세요~

    2012.02.26 15: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ㅎㅎ 정말 요리솜씨 하나는 ^^;
    주말 마무리 잘하시구요!

    2012.02.26 16: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맛있는 순대볶음 잘 보고 갑니다. 남은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2012.02.26 1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배고파 지네요.

    잘보고 갑니다.

    2012.02.26 1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엄마표만한게 없지요^^
    씩씩한 딸램~ 넘 보기 좋네요~~

    2012.02.26 1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오우~ 정말 뚝딱뚝딱하니 엄마표 순대가 만들어 졌군요.
    맛있어 보입니다. 신림동 순대타운의 것과 비슷해 보입니다. 맛은 엄마표와 비교가 되지않겠지만서두요.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에 이끌리어 왔다가 잠시 쉬어 갑니다.

    2012.02.26 18:11 [ ADDR : EDIT/ DEL : REPLY ]
  8. 맛있는 엄마표 순대볶음이네요.
    집에서 만들어 정성이 듬북이네요..^^
    잘 배워봅니다..^^

    2012.02.26 1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이렇게 만드는데..어찌 길거리표와 비교를..^^

    2012.02.26 19: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엄마의 정성이 들어간 순대뽁음에
    밥까지 뽁아먹어면 그 보다 더한 진주성찬도 없을 것 같습니다.ㅎㅎ
    잘 먹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2012.02.26 19: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야채가 함께 들어있어서
    영양도 만점이네요,,
    엄마의 정성과 사랑으로 만든음식이
    정말 최고이지요,,,^^

    2012.02.26 21:02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순대 볶음에 봄동도 넣는군요. 맛있겠다...
    저 순대 볶음 진짜 좋아하는데 말이죠.

    2012.02.26 2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와~
    순대볶음이네요...
    저희도 밖에 나갔다 늦게 들어와서 뭐 먹을까 하다가 순대볶음 만들어 먹었는데...
    이렇게 다시 보니 순대볶음이 더 반갑게 보여요...^^

    2012.02.26 22: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오~~!!!
    맛있겠어요...ㅎㅎㅎ
    볶음밥에 한표를^^*

    2012.02.26 2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달그림자

    맛있어 보입니다.ㅎㅎ

    2012.02.26 23:30 [ ADDR : EDIT/ DEL : REPLY ]
  16. 사랑하고파

    엄마표....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법이지요.

    잘 보고갑니다.

    2012.02.26 23:31 [ ADDR : EDIT/ DEL : REPLY ]
  17.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것은 엄마표이지요^^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저녁 되세요^^

    2012.02.27 0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역시 엄마표는 천하무적 이지요.
    그 어떤 음식도 엄마표 앞에서는
    비교를 거부하게 됩니다.
    순대볶음이 차~암~ 맛나 보입니다..^^

    2012.02.27 04: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정성이 가득한 순대....
    소주가 곁들여져야 더한맛이 생긴답니다.^^

    2012.02.27 05: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우왕 저 순대볶음 정말 좋아하는데 ㅠㅠ
    마지막에 볶음밥까지 정말 군침이 뚝뚝 흐르네요

    2012.02.27 09: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순대는 뭐니뭐니해도 당면순대가 최고죠. 여긴 고급순대밖에 없어서 늘 아쉽습니다. ㅠㅠ

    2012.02.28 09: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2.02.20 06:00

건강한 밥상
엄마가 해 준 밥 먹고 나니 다 나은 기분이야!




휴일 아침, 늘 같은 시간에 자동으로 눈이 뜨입니다.
6시 조금 넘겨 남편 아침밥 챙겨주고 세상 밖으로 내보내고 두 녀석을 깨웁니다.
고3이 되는 딸아이는 9시가 되자 일어나 밥을 먹고 독서실로 향합니다.
그런데 아들 녀석은 아무리 깨워도 일어날 기미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들 어디 아파?"
"몸이 어슬어슬 춥고 이상해"
"감기 하려나 보다. 오늘은 그냥 더 자라"
"..........."
대답도 하지 않고 스르르 눈을 감고 잠에 빠져버립니다.

게으름을 피우고 있다가 안 되겠다 싶어 아들을 위해 상차림을 해 보았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것 모두 꺼내 만든 요리입니다.



1. 홍합초

▶ 재료 : 마른 홍합 70g 정도, 청양초 2개, 멸치다시 3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마늘, 당근 약간

▶ 만드는 순서

㉠ 건홍합은 물에 불러 깨끗하게 씻어둔다.
㉡ 간장, 다시 물, 올리고당을 넣고 끓여준다.
㉢ 불러둔 홍합을 넣고 졸여준다.
㉣ 썰어둔 당근과 청양초를 넣고 마무리한다.





2. 세발나물

▶ 재료 : 세발나물 15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세발나물은 이물질을 제거해 둔다.
㉡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 뒤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3. 돼지고기 장조림

 

▶ 재료 : 돼지고기 400g, 청양초 5개, 마늘 10알 정도, 새송이버섯 2개,
             올리고당 2숟가락, 진간장 3숟가락, 양파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돼지고기(칼집), 맛술, 양파, 대파와 함께 넣어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삶아준다.
㉡ 물이 반쯤 졸아들고 고기가 익으면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간장, 올리고당을 넣고 졸여준다.

 


㉣ 새송이 버섯, 청양초, 마늘을 넣어 마무리한다.

 

 

 

4. 버섯볶음

 

▶ 재료 : 팽이버섯 1봉, 느타리 100g, 풋고추 2개, 당근, 올리브유, 마늘,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당근은 채 썰어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준다.
㉡ 느타리와 팽이버섯 고추를 넣어 함께 볶아준다.
㉢ 깨소금을 넣고 마무리한다.

 





 

5. 호박볶음


▶ 재료 : 호박 1개, 양파 1/2개, 간장 1숟가락, 당근, 마늘 깨소금, 참기름,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호박과 양파 당근은 먹기 좋게 채를 썬다.
㉡ 마늘향을 먼저 내주고 호박과 당근을 먼저 넣고 볶아준다.
㉢ 반쯤 익으면 양파와 양념을 넣고 마무리한다.

 




 

6. 콩나물 묵은지 무침


▶ 재료 : 콩나물 1봉, 묵은지 1/4쪽, 깨소금, 참기름, 간장 1숟가락,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을 깨끗하게 씻어 삶아둔다.
㉡ 묵은지는 곱게 채를 썬다.
㉢ 콩나물과 묵은지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7. 잔멸치 해바라기씨 볶음


▶ 재료 : 잔멸치 50g, 진간장 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잔멸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 비린내를 제거한다.
㉡ 진간장, 올리고당을 넣고 바삭하게 볶아준다.
㉢ 깨소금을 넣고 마무리한다.





8. 두부, 참나물 무침


▶ 재료 : 두부 1모, 참나물 100g, 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식초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두부는 끓는 물에 삶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참나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무쳐낸다.


상큼한 봄 내음이 입안 가득하였습니다.



 

9. 봄동 된장국

 

▶ 재료 : 봄동 1포기, 된장 1숟가락, 들깻가루 1숟가락, 멸치육수 2컵, 청양초 2개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육수를 내고 봄동을 썰어 넣는다.
㉡ 된장, 들깻가루를 풀어준다.

㉢ 끓으면 청양초를 넣고 마무리한다.

 

▶ 완성된 봄동 된장국입니다.
얼었다 녹았다 달콤함이 전해옵니다.





▶ 완성된 식탁



12시 가까이 되어서야 일어난 아들 녀석
"우와! 맛있겠다. 감사히 먹겠습니다."
"많이 먹고 아프지마"
"엄마가 해 준 밥 먹고 나니 다 나은 기분이야!"
"녀석, 아부도 다 할 줄 알고."
"다녀오겠습니다."
밥 한 공기 뚝딱 먹고
학교로 향하는 아들 녀석의 목소리는 우렁차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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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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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그린레이크

    푸짐하고 좋지만 그 중 참나물 무침이 눈길을 사로 잡는걸요~~
    두부에 싸먹으면 대박 ~~

    2012.02.20 11:22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건강한 밥상입니다~~
    저도 엄마가 해주시는 밥 마니 먹고시퍼요^^

    2012.02.20 11:27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도 엄마가 차려준 밥이 먹고 싶어지네요...

    2012.02.20 11: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와~~봄 밥상 갔아요.
    잘 먹고 갑니다.^^*

    2012.02.20 1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들의 말 한마디에 몇일이 훈훈하시겟어요^^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2012.02.20 12: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드님이 엄마의 정성을 알았군요.
    봄동 된장국을 보니 입에 침이 고입니다. ^^

    2012.02.20 12: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날마다 건강 밥상이로군요...
    부럽기도 하고 아이들에게 미안하기도 하네요...ㅜㅜ...
    '잘 보고 갑니다...행복한 한 주 되세요 노을님...*^*

    2012.02.20 12:39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이리 먹는데
    안나으면 말도 안되요~ㅎㅎㅎ
    행복한 한주 되세요~^^

    2012.02.20 13:33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정말 맛있는 밥상이네요

    2012.02.20 14: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엄마 밥이 보약입니다~
    아드님 언능 회복되시길!

    2012.02.20 15: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정성 가득한 밥상입니다.
    노을님!
    아드님이 맛있게 먹어
    정말 행복하셨겠어요.. ^^

    2012.02.20 15:04 [ ADDR : EDIT/ DEL : REPLY ]
  13. 빠리불어

    정말 뚝딱 하니까 반찬이 만들어졌네여 ㅎㅎ
    긍까~ 전 언제쯤 그런 실력이 될까여 ㅡㅡ;;;

    행복한 한 주 맞이하세여, 노을님 ^^*

    2012.02.20 15:43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이렇게 엄마의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이라면 어떤 병도 다 나을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2012.02.20 17:23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오늘 저녁노을님 포스팅보니 월요일이 확실한가봅니다^^

    2012.02.20 1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엄마표 밥리 보약이네요.
    두부 참나물 무침에 침이 고이네요.

    2012.02.20 18: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야.. 정말로 정성스러운 음식이네요..ㅎㅎ
    이걸 먹으면 하루 종일 힘날듯..

    2012.02.20 2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엄마의 사랑이 담긴 밥먹고
    훌훌 떨어낼꺼에요 ^^

    2012.02.20 2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정말 맛난 밥상이네요
    감기가 버틸수가 없었을것 같습니다 ^^

    2012.02.21 0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저도 지독한 감기몸살로 한 달가까이 해롱해롱...합니다.
    노을님의 밥상을 구경만해도 감기가 싸악~~ 날라가 버린 듯... 하네요. ^^

    2012.02.21 12: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와.. 정말 대단하네요... 저렇게 많은 찬들을.... ㅠㅠ 음식솜씨가 정말 대단하세요~~~
    맛있어 보이네요...군침이..~
    아참!!
    안녕하세요.

    공기좋고 물좋은 청정지역 전라남도 장흥에서 유기농으로 농업을 하고 있는 29살 우렁이 총각 박민재 라고 합니다.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농업을 이어 받아...농약을 쓰지 않고 아이들이 먹어도 전혀 무해하지 않을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 일
    년내내 잡초를 손으로 뽑아서 쌀을 재배합니다.


    저희 가족들이 먹고 있고 또 누가 먹어도 괜찮을 몸에 좋고 맛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면서 열심히 활동하고있습니다.

    혹시 쌀을 구매할 기회가 생기신다면 저희 쌀도 한번 생각해봐주셧으면 해서 글을 남깁니다. ^^
    전화로 주문해주셔도 좋고 인터넷 (www.minjrice.com)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생각해봐 주세요!

    백미, 현미, 찹쌀, 현미찹쌀, 찰흑미, 검정통밀, 녹미, 적미 등 논농사를 많이 지어서 종류별로 많이재배하고있답니다. ^^

    2013.04.09 11:38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1.12.19 05:56


일주일의 여유, 엄마가 만든 집 밥이 최고!




찬바람이 불어옵니다.
제법 겨울다운 날씨의 연속입니다.
고등학생인 두 녀석과 함께 온 가족이 같이 식탁에 앉을 일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휴일 아침은 혼자 부산하게 움직입니다.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토끼 같은 자식을 위해
토닥토닥 맑은 도마 소리를 내봅니다.

"아들! 8시야! 얼른 일어나야지?"
"딸! 친구와 약속했다며? 얼른 일어나!"
엄마의 잔소리가 높아만 집니다.
"너희는 엄마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지?"
"그럼 그럼. 우리 엄마 없으면 안 돼!"



▶ 완성된 반찬





1. 충무김밥용 깍두기


▶ 재료 : 무 5개, 고추가루 1컵, 마늘, 생강, 새우젓 1/2컵, 멸치액젓, 굵은 소금 약간
             찹쌀 풀 1컵, 굴 300g

▶ 만드는 순서


㉠ 무는 깨끗하게 씻어 삼각형으로 돌려가며 썰어 굵은 소금으로 간을 해 둔다.
㉡ 물기를 빼고 양념에 버무리면 완성된다.


 


▶ 잘 익은 깍두기입니다.



2. 잔멸치 마늘볶음


▶ 재료 : 잔멸치 100g, 진간장 1숟가락, 물엿 1숟가락, 물, 마늘, 검은 깨 약간

▶ 만드는 순서


㉠ 이물질을 제거한 멸치는 비린내 제거를 위해 먼저 볶아준다.
㉡ 간장 물엿 물을 넣고 볶아 준 후 마늘을 넣어준다.
㉢ 검을 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3. 느타리버섯 볶음


▶ 재료 : 느타리 1봉(200g), 청양초 2개, 당근, 마늘, 올리브유,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느티리는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 둔다.
㉡ 당근도 곱게 채썰어둔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향을 먼저 내 준다.
㉣ 느타리와 당근을 넣고 볶어준다.
㉤ 마지막에 썰어 둔 청양초를 넣어 완성한다.



4. 다시마, 양배추, 봄동, 브로콜리


▶ 재료 : 다시마 100g, 양배추 1/4통, 봄동 1개, 브로콜리 1개
             양념장(간장+육수=1:1, 깨소금 참기름, 마늘, 부추약간)

▶ 만드는 순서


㉠ 봄동과 브로콜리, 다시마는 끓는 물에 삶아준다.
㉡ 양배추는 삼발이로 쪄 물기를 짜고 접시에 담아내면 완성된다.



5. 건 파래 무침


▶ 재료 : 건파래 50g, 잔파 한 줌, 멸치 육수 반컵,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건 파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먹기 좋게 손질해 둔다.
㉡ 찢어 둔 건 파래에 육수, 간장,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6. 메추리알 브로콜리 조림


▶ 재료 : 메추리알 250g, 브로콜리 1개, 붉은 고추 2개,
             양념 : 간장 5숟가락, 육수 5숟가락, 물엿 3숟가락,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메추리알은 깨끗하게 씻어 양념에 먼저 졸여준다.
㉡ 맛이 들면 브로코리와 붉은 고추를 넣고 양념장이 자작하게 남을 때 까지 졸여주면 완성된다.




7. 돼지고기 장조림



▶ 재료 : 돼지고기 400g, 꽈리고추 100g,  멸치육수 반컵, 간장 6숟가락,
             물엿 4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돼지고기는 잠길 정도로 붓고 은근하게 삶아준다.
㉡ 고기가 익으면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양념을 넣고 졸이다 맛이 들면 꽈리고추를 넣고 마무리한다.




8. 돌나물 무침



▶ 재료 : 돌나물 100g, 고추가루 1숟가락, 간장 1숟가락, 식초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돌나물은 깨끗하게 손질하여 둔다.
㉡ 물기를 빼고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9. 고추지



▶ 재료 : 고추 3kg, 
             간장 : 물 : 설탕 = 1 : 1 : 1
             
▶ 만드는 순서


㉠ 고추는 꼭지를 따 준다.
㉡ 소스를 끓여 3~4번 끓여 부어준다.





 

10. 우거지 된장무침



▶ 재료 : 우거지 150g, 된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우거지는 삶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된장,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11. 무 들깨국



▶ 재료 : 멸치 육수 3컵, 무 1/4쪽, 된장 1숟가락, 들깨가루 2숟가락,
             붉은 고추 1개, 청양초 2개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 육수를 먼저 내둔다.
㉡ 채 썬 무를 먼저 넣고 된장과 들깻가루를 풀어준다.
㉢ 마지막으로 썰어 둔 붉은 고추와 청양초를 넣어 마무리한다.




12. 채소 묵은지 말이


무쌈말이를 하고 재료가 남아 있어 묵은지로 활용해 보았습니다.
묵은지라 소스가 없어도 맛있었답니다.

▶ 재료 : 붉은 파프리카, 노란 파프리카 1/2개, 오이 1/2개, 당근 1/4개, 마늘 햄 100g, 묵은지 1/2쪽, 무순 약간
,
▶ 만드는 순서

㉠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 돌려 깎기를 해 준다.
㉡ 당근, 햄, 파프리카도 곱게 채 썰어둔다.
㉢ 묵은지는 깨끗하게 씻어 썰어 둔 채소를 넣고 돌돌 말아 준다.



▶ 완성된 식탁



온 가족이 함께 앉아 식사를 합니다.
"우와. 너무 맛있겠다."
"이건, 뭐야?"
"응. 묵은지로 싼 거야."
"쌈도 싸 먹어."
오물오물 먹는 모습만 봐도 기쁩니다.
아삭아삭 씹는 소리만 들어도 행복합니다.

"아들! 저녁은 어떻게 할 거야?"
"집에 와서 먹을게"
"왜? 한 그릇 사서 먹지."
"뭐하러 돈 주고 사 먹어? 엄마가 해 주는 집 밥이 최고야!"
"알았어. 나중에 와!"
아들의 한마디에 그저 행복한 고슴도치 엄마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런 맛에 요리가 즐거워집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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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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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엄마가 해주는 집밥이 최고지."
    아마도 이것은 영원히 변치 않을 진리일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2011.12.19 12:21 [ ADDR : EDIT/ DEL : REPLY ]
  3. 역시 저녁노을님의 밥상은 짱입니다. ^^
    저도 먹고 싶어요. ㅎㅎ
    행복한 연말 되세요.

    2011.12.19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렇게 정성껏 준비한 웰빙반찬..
    앞으로 몸이 보답을 해주리라 봅니다.

    2011.12.19 13: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번주는 남편도 출장 간다 하고 회식도 있다하길래...
    아이들과 어떻게 일주일 대강 떼우며 보내야겠다 싶어 밑반찬 하나도 안했는데...
    이 포스팅을 보는데 왜 이리 자책을 하게 될까요.
    그래서 울 아그들이 쑥쑥 안자라나요 ㅠㅠ

    2011.12.19 14: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그럼요.
    엄마의 정성이 담긴 집밥이 최고죠.
    그래도 이리 요리를 잘하시니 그렇지 저는...^^

    2011.12.19 14:27 [ ADDR : EDIT/ DEL : REPLY ]
  7. 여느집 보다 정성이 가득하니 당연한 이야깁니다...ㅎㅎ
    이번 한주도 건강하세요.^^

    2011.12.19 16: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충무김밥용 깍두기..ㅎㅎㅎ
    보자마자 김밥이 먹고 싶어집니다.^^

    2011.12.19 16: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엄마가 해주는 집밥이 최고죠~
    저도 나중에 아들한테 이런 소리 들을려면 열심히 노력해야겠어요^^;;
    엄마사랑 가득한 밥상 잘 보고 갑니다.

    2011.12.19 16: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역시 집밥만한게 없죠!.ㅎ

    2011.12.19 16: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정말 진수성찬이네요.. 하나하나 정말 맛있겠어요^^

    2011.12.19 17: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우와~~맛나겠습니다. 아드님이 박수치시겠어요. 좋아서 ! 너무 행복한식탁입니다.

    2011.12.19 1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완전 진수성찬이 따로 없네요.
    보는 순간 눈이 휘둥그레~ 엄나의 정성이
    가득 느껴집니다. ^^.

    2011.12.19 2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정성가득한 집밥이 최고지요.
    맛있어 보입니다.

    2011.12.19 20:28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비밀댓글입니다

    2011.12.19 21:29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저는 노을님의 상을 보면 밖에서 사먹고 싶지가 않거든요. 노을님의 차려준 상이 최고일 거 같아요.

    2011.12.19 22: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엄마가 해주신 밥이 최고지요
    저도 아들들에게 그런말 들을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ㅎㅎ

    2011.12.19 23: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노을님 특표 밥상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2011.12.20 01:07 [ ADDR : EDIT/ DEL : REPLY ]
  19. 세상에서 집밥이 최고지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되세요^^

    2011.12.20 0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우왕, 진짜 진수성찬이네요 대대박+_+ 역시 집밥이 쵝오...
    손가락 꾹 누르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2011.12.20 16: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저도 요 칼라 떡 사야겠어요...으흣^^
    저녁노을님 행복한 새해의 첫날 되세요^^

    2012.02.21 11:15 [ ADDR : EDIT/ DEL : REPLY ]



초보 탈출, 맛있는 요리를 위한 기본다지기




얼마 전, 결혼한 지 1년이 된 후배를 만났습니다.
"언니! 언니는 어떻게 요리를 잘해?"
"잘하긴, 주부 경력이 얼만데."
"그래도. 못하는 사람이 더 많지."
"하긴, 타고나는 것 같기도 해."
어릴 때부터 엄마가 하는 부엌일 돕는 걸 즐겨워했으니까 말입니다.

태어나 처음 밥을 한 것이 아마 초등학교 3학년 때로 기억합니다.
매일같이 들 일을 나가 늦게 들어와서는 또 가족들을 위해 밥을 하며 사시는 엄마의 모습이 안쓰러워
'내가 밥을 해 놓으면 엄마가 좀 편안하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쇠솥에 불을 지퍼 밥을 하다 보니 물 조절도 어렵고 그야말로 3층 밥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도 엄마는
"아이쿠! 우리 막내가 밥을 다 해 놓았네."
".................."
"잘했어. 잘했어."
그저 칭찬만 해 주셨습니다.

그날 저녁에 엄마는 정식으로 밥하는 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밥물은 손등 위로 올라오게 하고, 솥뚜껑이 달거락 거리며 김을 내 품으면 조금 있다가 피어오르는 나무를 꺼내고 재로 살짝 덮어두면 저절로 뜸이 든다고 하셨습니다. 그 후부터는 엄마의 칭찬이 듣고 싶어 매일 저녁밥을 해 놓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우리 막내! 들어가서 공부해!"
"싫어. 엄마 옆에 있을래."
가만히 쪼그리고 앉아 엄마가 하시는 모습을 보고 배웠던 것 같습니다.

물론,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저는 노력과 정성이라 여깁니다.
처음 실패를 하고 나면 두 번은 실수하지 않도록하고 정성만 들어가면 다 맛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기 때문입니다.

알아두면 좋은 간단한 요리법입니다.

 

★ 맛있는 요리를 만드는 방법과 순서 익히기

㉠ 먼저, 요리할 음식을 정합니다.
㉡ 요리하기 전에 만드는 방법을 꼼꼼하게 읽습니다.
㉢ 필요한 음식재료와 양념을 준비합니다.
㉣ 음식재료를 손질하여 필요한 분량만큼 접시에 담아 준비합니다.
㉤ 만드는 방법 순서에 따라 요리를 시작합니다.
㉥ 완성된 음식은 보기 좋게 담습니다.
㉦ 주변 정리를 깨끗하게 합니다.





★ 요리 시 위생은 필수!

1)손 씻기
㉠ 요리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 음식 재료를 다듬거나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 손을 씻지 않으면 깨끗이 씻어 놓은 음식 재료를 다시 오염시킬 수 있습니다. 또 요리를 먹기 전에도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더러운 손으로 음식을 먹으면 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2) 복장
㉠ 옷은 가급적 편한 옷을 입고 앞치마를 입습니다.
㉡ 요리하기 전에 소매는 올리거나, 짧은 옷을 입습니다.
㉢ 머리카락이 긴 경우, 하나로 묶어 음식에 떨어지지 않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