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변신! 키친타올의 다양한 사용법
부엌살림을 하다 보면 늘 가까이하게 되는 키친 타올입니다.
프라이팬에 묻은 기름기도 쓱싹!
요리하고 그릇에 담는데 깔끔함을 주기 위해 쓱싹!
다용도로 이용되고 있기도 합니다.
자! 그럼 또 다른 이용법 한 번 보실래요?
유리그릇은 자칫 잘못하면 금이 가기 쉽습니다. 이럴 때 종이 타월을 유리그릇 사이에 한 장씩 끼워서 보관하면 그릇끼리 부딪혀 흠이 날 염려가 없어 좋습니다.
㉠ 식용유, 참기름, 물엿 등을 보관할 때 바닥에 키친타올을 깔아주면 흘러내리는 것을 흡수해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 기름이 흘러 지저분해지기 쉬운 기름병. 이런 기름병에 좋이 타월을 두른 다음 고무줄로 고정시키면 기름이 흘러도 종이 타월이 바로 흡수하므로 미끈거리는 일이 없어 좋습니다.
고추기름을 만들 때 종이 타월을 두 겹으로 겹친 후 고춧가루를 가운데 놓고 그 위에 데운 기름을 붓습니다. 종이 타월이 필터 역할을 해 막은 고추기름만 아래로 빠지게 된답니다.
생선을 냉동하기 전에는 물기를 꼭 제거하도록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해동했을 때 생선살이 부서지지 않습니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 종이 타월로 생선을 한 번 싸서 냉동하면 좋습니다. 생선에서 나오는 즙을 흡수해 깔끔해집니다.
플라스틱 그릇에 종이 타월을 깐 후 구운 김이나 튀긴 다시마를 보관하면 좋습니다. 종이 타월이 기름을 흡수해 오랫동안 바삭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전기 프라이팬에 아버님 제사 음식을 만들면서 옆에서 돕던 남편이 생선을 굽는데 뚜껑을 그냥 닫아두어 살이 다 쳐지는 일이 벌어질 뻔하였습니다.
"여보! 뚜껑을 닫으려면 키친타올로 덮어야 해!"
"왜?"
"그냥 닫으면 살이 처져서 상에 올리지도 못해!"
"알았어."
프라이팬에서 생선튀김이나 구이를 할 때는 그냥 뚜껑을 덮어놓으면 수증기가 생겨 생선살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때 종이 타월 두세 겹을 프라이팬에 올려놓고 뚜껑을 덮으면 튀는 기름과 수증기를 종이 타월이 흡수하게 됩니다.
도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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