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의 작은일상2011. 6. 3. 05:46

일요일 오후, 아이 둘은 고등학생이 되고 보니 쉬는 날에도 학교에 갔고 이것저것 챙겨주고 남편과 함께 가까운 월아산을 다녀왔습니다.

햇살이 내리쬐고, 온갖 야생화가 피어 있었고, 무엇보다 초록빛 싱그러움이 아름답기만 하였습니다. 




 





출렁 출렁 구름다리입니다.
가까이 수목장도 있답니다.



스님의 사리를 넣어둔 사리탑입니다.







청곡사 대웅전 입니다.




 





 

                         
                    국보 탱화입니다. 두 손을 모으고 조용히 엎드려 절을 올렸습니다.




복분자가 빨갛게 익어가고 있었습니다.
하나 따서 먹어보니 달콤함은 없어 아직 햇살을 더 받아야 맛이 들 것 같았습니다.




초록빛 잎이 내 뿜는 산소를 가슴속에 넣으며
타박타박 걸어 올랐습니다.



정상에서 눈에 익숙한 거리가 저 멀리 보이기 시작합니다.
가만히 앉아 땀을 식혀봅니다.
알싸하게 불어와 식혀주는 바람이 기분 좋게 합니다.
힘들이고 땀을 흘리며 정상에 오른 성취감,

아마도 이런 맛을 알기에 산행을 즐기는 것 아닐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 내 몸을 망치지 않는 건강한 등산법

요즘 들어 산행을 즐기는 사람이 많이 늘었습니다.하지만, 내 몸에 맞는 산행을 즐겨야 하는데도 40%가 기존 질환인 심장질환을 더 악화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못된 등산이 가져온 결과입니다.

 

1. 숨이 찰 때 맥박을 재라.


사람의 맥박의 정상 범위는 60-100회 입니다. 


최대 심박수(1분간)

(220-나이)*0.75


40세 135회, 50세 127회, 60세 120회

최대 심박수를 넘어서면 심장에 무리가 온 상태입니다.



 

2. 다리에 쥐났을 때 반대쪽 다리부터 마사지


반대쪽 다리를 마사지하며 상태 관찰하고 상태가 호전되면 발끝부터 서서히 마사지합니다.

근육 파열 등 심각한 부상이면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며, 심각한 부상일 경우 상황을 더 악화시킵니다.



3. 등산 스틱은 반드시 2개 사용 


등산 스틱 사용 시 체중의 30% 분산 효과가 있으며 관절이 약하다면 등산 스틱은 필수입니다.

양쪽 사용으로 좌우 균형 잡는 것이 중요하며 스틱 잡는 방법은 2가지입니다.
 

㉠ 스키 스틱처럼 잡기 : 눈길이나 평지에 유리

   * 장점 : 꽉 잡지 않아도 지지 가능

   * 단점 : 넘어질 때 인대 부상 가능성


㉡ 지팡이처럼 잡기 : 계단 난간 등을 잡으며 등반할 때

   * 단점 : 힘을 안 주면 지지가 어려움

   * 장점 : 손이 자유로워 난간 잡기 수월




4. 음식은 반드시 배고프기 전에 먹어라.


장시간 등산을 하면 식욕이 저하됩니다.

탈진한 뒤에는 먹어도 소화 흡수가 미흡합니다.

2시간 간격으로 음식의 섭취 권장하고 고탄수화물 위주로 섭취합니다.




5. 등산할 때 먹으면 좋은 식품은?


㉠ 최고의 바상식량하고 쫀득한 양갱
   카페인이 없고 휴대 편리, 조난 대비용 비상식량으로 좋습니다.
 


주먹밥 : 밥(탄수화물)-양념(전해질)로 맛도 좋고 건강도 지켜줍니다.
 


㉢ 미숫가루 : 신라 화랑들의 전투식량으로 휴대와 섭취가 간편
합니다.



6. 지병이 있는 사람은?


  ㉠ 고혈압 환자는 등산 후 찬물 샤워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

  ㉡ 당뇨병 환자는 식후 1~2시간 후 산행을 합니다. 


건강해지려고 찾는 산행,
이제 알고 즐겨보시는 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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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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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제 마음에 평온이 오는거 같아요..^^
    건강한 등산법..
    꼭 숙지하고 있겠습니다!!

    2011.06.03 11: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제가 등산을 자주 가는것은 아니지만...
    반드시 스틱은 챙겨서 간답니다. 때로는 무릎에 무리가 오기도 하더라구요...

    2011.06.03 1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한국은 등산이 유행 이더군요
    등산할때..주의 할 사항..
    많지요
    좋은 정보 입니다

    워싱턴은 등산을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지만..
    가끔은 해보고 싶답니다

    특히 요즘 보니..스틱이 참 중요한 역활을 하더군요

    2011.06.03 11:53 [ ADDR : EDIT/ DEL : REPLY ]
  5. 건강한 등산법 잘 보고 갑니다.
    며칠 후에 엄마와 함께 경주 불국사를 방문할 예정인데,
    주먹밥 싸가야 겠습니다. ^^

    2011.06.03 1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얼마전까지 산의 풍경은 눈덮힌 모습인 것 같았는데
    벌써 녹색으로 옷을 갈아 입었네요 ^^

    올바른 등산법을 알려 주시니, 산을 찾을 때 큰 도움이 됩니다!

    2011.06.03 12: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건강을 위한 등산인데, 말씀대로 몸을 망쳐서는 안되겠지요.
    저도 이제 숨차면 맥박 재어봐야겠습니다.
    한 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1.06.03 12:16 [ ADDR : EDIT/ DEL : REPLY ]
  8. 요즘 등산에 푹 빠져 지내는데... 모르고 있던 건강한 등산법까지
    이렇게 자세하게 포스팅 해주시니...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
    소중한 글 너무 잘 읽고 갑니다.
    이번 주말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2011.06.03 1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스틱은 필수인듯 합니다^^

    2011.06.03 12: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참멋지네요. 등산은 늘 가고싶어만 하고 선뜻 나서지지가
    않드라구요.
    게으름때문이겠죠
    저런 정상에 올라가서한번 내려다 보고싶네요

    2011.06.03 14: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좋은 정보네요,
    특히 마지막 부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2011.06.03 15:41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운암

    청곡사의 멋진모습 즐감 합니다.

    2011.06.03 15:52 [ ADDR : EDIT/ DEL : REPLY ]
  13. 운암

    청곡사의 멋진모습 즐감 합니다.

    2011.06.03 15:53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저도 거의 앉아서 생활을 많이 하다보니 운동의 절심함을 느껴요~
    그러 다 보면 마음이 앞서서 무리하게 진행을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운동도 여유를 가지고 시작을 해야하겠어요~

    2011.06.03 16: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스님들의 사리를 저랗게 보관하는 군요...
    저도 등산을 하고픈데 잘 알고 해야겠군요 ^^

    2011.06.03 16: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무리 좋은 것도 지나치면 몸에 악영향을 주겠지요?
    등산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자신의 몸상태에 맞는 등산,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11.06.03 1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와... 사진이 너무 멋지네요
    저처럼 초보를 위해 등산법까지 잘 보고 갑니다 ~

    2011.06.03 17: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사랑초

    싱그러움이 너무 좋은 요즘입니다.
    산행을 자주 하는데...
    잘 보고가요

    2011.06.03 20:17 [ ADDR : EDIT/ DEL : REPLY ]
  19. 오소리

    아름다운 풍경
    멋집니다.

    2011.06.03 20:17 [ ADDR : EDIT/ DEL : REPLY ]
  20. 시원시원합니다~~
    요 몇일 산에 못갔더니 몸이 근질근질 합니다. ^^

    2011.06.03 21: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산림욕을 통해 건강도 챙기도 경치를 보면서 마음도 가벼워져 좋지요

    2011.06.04 0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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