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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최고의 손님, 조카들을 위한 맛있는 식탁

by *저녁노을* 2013.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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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손님, 조카들을 위한 맛있는 식탁





겨울방학을 맞아 조카 두 녀석이 우리 집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고1인 인천 조카,
중1인 김해 조카,
방학 때만 되면 서로 오가며 정을 나누고 있는데
이번 겨울방학은 조금 특별납니다.
놀기 위함이 아닌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중1인 조카 녀석 엄마의 잔소리가 듣기 싫다며 반항을 하는 사춘기가 찾아왔는지 동서와  잦은 말다툼으로 서로 스트레스가 심해 보여 내린 결단입니다.
쉽게 따라주는 조카는 덥수룩한 머리까지 깎고 대단한 각오입니다.
평소 남편을 무서워하는 편이라 큰 울타리를 만들어주고,
대학생이 되는 누나가 길잡이가 되기로 나섰습니다.

이제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하루 1시간도 공부하지 않았는데 이제 게임과 핸드폰과 이별을 고하고,
책상 앞에 앉아 궁둥이 붙이는 습관부터 들이고 있습니다.
하루 누나가 내주는 공부 후다닥 다 해치우고 책도 보고 여유를 부리는 조카입니다.
물론, 핸드폰은 아침에 일어나면 반납하고 저녁 10시에 가져갑니다.

이렇게 집에 있을 때 숙모가 해 줄 수 있는 건 먹거리 챙기는 일,
밑반찬 몇 개만 있으면 국물과 요리하나만 만들면 근사한 식탁이 완성된답니다.






1. 우유 달걀찜


▶ 재료 : 우유 200ml 1개, 달걀 4개, 노란 파프리카 1/4개, 청 파프리카 1/4개, 당근, 대파,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파프리카, 당근은 곱게 다져놓는다.
㉡ 달걀에 썬 재료와 소금을 넣고 잘 풀어준다.


㉢ 우유를 뚝배기에 붓고 끓여준다.
㉣ 우유가 끓으면 섞은 재료를 부어 저어준다.

 

 

 



▶ 마지막에 대파를 뿌려 완성한다.





2. 돼지고기 목심 스테이크


▶ 재료 : 돼지고기 목심   500g, 양파 1개, 깻잎 5장 정도, 대파, 마늘, 버섯, 소금, 후추 약간
             스테이크 소스 약간

▶ 만드는 순서


㉠ 양파, 깻잎, 대파는 깨끗하게 씻어 곱게 채를 썰어 접시에 깔아준다.
㉡ 목심, 버섯, 마늘은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워 종이 타올에 기름기를 빼준다.
 

 


▶ 스테이크 소스를 먹기 직전에 뿌려낸다.






▶ 완성된 아침 식탁입니다.




3. 아몬드 채소샐러드

▶ 재료 : 노란 파프리카 1/4개, 깻잎 3~4장, 양상추 2장, 당근, 아몬드, 허니머스터드 소스 약간

▶ 만드는 순서

㉠ 파프리카, 깻잎, 당근은 채를 썰고 양상추는 씻어 물기를 빼고 손으로 죽죽 찢어놓는다.
㉡ 썰어둔 채소를 섞은 뒤 아몬드를 올리고 소스를 뿌려주면 완성된다.







4. 햄 마요 덮밥

▶ 재료 : 햄 150g, 달걀 3개, 김 3장, 올리브유, 소금 약간
             마요네즈, 토마토 케첩, 진간장, 깨소금, 참기름

▶ 만드는 순서


㉠ 달걀은 풀어서 지단을 부쳐 곱게 채를 썰어둔다.
㉡ 햄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구워낸다.
㉢ 김도 구워 곱게 잘라둔다.


㉣ 밥에 진간장 깨소금 참기름으로 간을 해 비벼준다.
㉤ 비벼둔 밥 위에 햄, 달걀, 김을 돌려가며 담아준다.
㉥ 마요네즈와 토마토케첩을 뿌려 주면 완성된다.

▶ 완성된 아들의 덮밥






4. 된장뚝배기


▶ 재료 : 멸치육수 1컵, 애송이 3개, 감자 1개, 호박 1/4개, 양파 1/4개, 쇠고기 약간, 
             월남 땡초 2개, 된장 1숟가락, 마늘,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먼저 내준다.
㉡ 감자, 호박, 양파, 애송이, 대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육수가 끓으면 감자를 먼저 넣고 쇠고기를 넣어준다.
㉣ 된장 1숟가락을 풀어주고 마지막에 채소를 넣어 마무리한다.


 

 



▶ 숙주나물



▶ 깻잎지



▶ 배추김치



▶ 오이고추





▶ 맛있게 먹는 녀석들(점심)




5. 콩나물밥


▶ 재료 : 콩나물 250g, 돼지고기 100g, 당근 약간,
             간장양념(진간장, 깨소금, 참기름, 고춧가루,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진간장, 깨소금, 참기름, 마늘, 고춧가루, 대파 등을 넣어 양념을 만들어 준다.
㉡ 밥솥에 불린 쌀, 콩나물, 채를 썬 당근을 넣어 밥을 짓는다.
㉢ 그릇에 밥을 푸고 양념을 올려주면 완성된다.






▶ 저녁에 먹은 콩나물밥입니다.





"우와! 숙모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숙모! 저 살쪄서 가겠어요."
많이 먹지 않는 조카인데 제법 먹어주는 것 같아
"채철이 밥 잘 먹네. 많이 안 먹더니."
"여기서 먹으니 맛있어요."
"그래? 다행이다. 맛있게 먹어."
사실, 아이들 손님이 최고의 손님이라는 말이 있기에 말입니다.


맛있게 잘 먹어주는 우리 조카들
숙모가 더 감사해!

저녁에는 딸아이 동생 둘을 데리고 나가더니
통닭도 사 먹이고 노래방까지 갔다왔다고 합니다.

한 달 후에는 변화된 너희들 모습이 보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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