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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빙판길, 미끄럼방지법 따라 해 보니 대박!

by *저녁노을* 201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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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길, 미끄럼방지법 따라 해 보니 대박!



남녘에도 좀처럼 보기 드문 눈이 10cm나 쌓이더니
아직도 녹지 않아 빙판길이 많습니다.

내 집 앞은 내가 쓸어야 된다는 서울과는 달리,
자주 오지 않아서 그런지 골목길은 눈이 녹을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휴일, 멀리 유학을 온 궁둥이 붙이기 연습 중인 조카 둘을 데리고 뒷산에 올랐습니다.
1시간 정도 걸리는 그렇게 높은 산은 아니지만,
가끔 찾곤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긴 했어도
아직 꽁꽁 얼어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기도 했습니다.





▶ TV에서 본 팔자걸음을 하고 천천히 올랐습니다.






빙판길을 걸을 때 미끄럼을 방지하기 위해,
미끄럼 방지 덧신, 깔창 등을 시중에서 팔기도 합니다.
하지만 집에 있는 노란 고무줄, 헌 양말 등으로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하기에 아이들과 함께 실험해 보았습니다.






고무줄, 헌 양말, 미끄럼 방지 밑창, 휴대용 아이젠, 팔(八)자 걸음. 남들 시선은 전혀 개의치 않는 실용주의부터 차량용 장비를 신발에 사용하는 용도변경까지, 빙판길 낙상 사고를 방지를 위한 아이디어는 정말 다양합니다. 미끄러운 이유는 내린 눈이 유례없는 한파에 녹지 않고 빙판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돈이 들지 않는 보행법으로 빙판길에선 팔을 쫙 펼치고 발끝에 힘을 준 채 엉덩이를 뒤로 빼는 '엉빼'자세로 걸으면 가끔 넘어지더라도 엉덩이를 빼고 있어 크게 다칠 염려가 없다고 합니다. 무게 중심을 앞에 놓고 걸으면, 넘어질 때 앞으로 넘어지기 때문에 비교적 충격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노란 고무줄

노란 고무줄을 감고 걸어보니 그냥 신발일 때보다는 미끄럽지는 않았습니다.




▶ 헌 양말

㉠ 목이 늘어난 양말을 절반 정도 안으로 접어준다.
㉡ 운동화 위에 신어주면 끝!~


면이라서 그런지 미끄럽지 않고 잡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고무줄보다 더 효과적이었던 것.







▶ 어떤 신발이 덜 미끄럽지?

등산화> 운동화> 구두 순으로 등산화가 가장 안전하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빙판길이 미끄러운 이유는 발을 딛는 순간 몸무게의 압력으로 얼음이 녹고 이 물이 신발과 얼음 사이에 얇은 막을 형성하기 때문입니다.

같은 고무 소재의 경우에는 밑창이 닳거나 문양이 없는 신발이 골이 깊게 팬 것보다 더 잘 미끄러졌습니다. 문양의 홈이 신발과 얼음 사이 수분을 배출시켜 미끄러짐을 막아주는 겁니다.


반대로 바닥이 좁고 딱딱한 하이힐은 빙판길에선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5~7센티미터 이상의 하이힐을 신었을 경우 마치 지상에서 30센티미터 이상에서 넘어져서 다쳤을 때의 가능성만큼 위험할 수 있겠습니다.

따뜻해서 많이 신는 털 부츠
도 바닥에 문양이 없는 것은 미끄럼에 취약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법

㉠ 먼저 최대한 몸의 중심을 낮추고
㉡ 평소보다 걷는 속도나 보폭을 10~20% 정도 줄여야 합니다.
㉢ 또한, 춥다고 호주머니 속에 손을 넣고 걸어가는 것은 위험천만하므로 외출 시 장갑 착용


특히 대부분의 낙상사고 환자가 노약자나 어린이들이므로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눈이 내리면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워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도움되는 정보였음 참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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