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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초보운전 스티커 보니 맨붕?
한 집에 몇 대씩,
누구나 가지고 다니는 자동차입니다.
그리고 누구나 초보였습니다.
개구리 올챙이 시절 잊어버린다는 말처럼
우린 초보딱지를 달고 있는 자동차를 보면 갑갑해합니다.
▶ 까칠한 아이가 타고 있답니다.
▶ 예쁘게 초보라고 붙였습니다.
어쩐지 양보하고 싶지 않나요?
비가 오는 날,
오랜만에 딸아이와 함께 영화를 보러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차가 너무 밀려 오락가락하고 있으니
옆 차에 붙어있는 초보딱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딸! 저것 좀 찍어 봐!"
"뭐?"
"옆에 있는 자동차 말이야."
"알았어."
운전은 초보
마음은 터보
건들면 개
마음은 터보
건들면 개
아이쿠!
무서워서 안 비켜주곤 안되겠지요?
재미있긴 해도 이왕 사용하는 말이라면
곱고 예쁜 말을 사용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은 초보 때 무슨 글귀 붙였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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