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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식탁

별스러운 반찬 없어도 집밥이 최고!

by 홈쿡쌤 2015.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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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스러운 반찬 없어도 집밥이 최고!

 

 

매주 수요일은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 사랑의 날’입니다.

가족 사랑의 날은 가족과 함께하자는 날로 여성가족부에서 기존의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Family day로 지정하여 운영하던 캠페인을 2010년부터 가족 사랑의 날로 변경한 것이랍니다. 


매일 30분 이상 가족과 함께해요.

아무리 바쁜 하루라도 30분의 여유는 있을 것입니다. 서로 얼굴을 마주 보고 눈을 마주치면서
서로의 표정을 읽으며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부모와 자식, 그리고 형제자매가 한데 모여 간단한 차 한 잔의 여유 누려보는 것도 행복입니다.


㉡ 매주 2회 이상 가족과 저녁 식사를 함께해요.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온 가족이 다 함께 모여 사랑과 정성을 듬뿍 넣어 차려진 집밥을 함께 하세요.


㉢ 매월 1일 이상 가족과 함께 데이트해요.

한 달 중 적어도 하루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떤가요? 
서로 서먹서먹한 마음 떨쳐버리고 손잡고 다정한 이야기를 나누며 데이트한다면 생각만 해도 흐뭇한 미소가 떠오르는 장면 아닌가요?


㉢ 매년 4회 이상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에 봉사활동하세요.

가족들과 함께 한뜻을 모아 함께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봉사활동의 의미도 가르쳐 줄 수 있고 보람도 느끼게 해줄 수도 있답니다. 평소에 해 보지 않은 일이라 서툴 수도 있겠지만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라면 그 시간도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얼마 전 집밥 콘테스트가 있어 사진을 내었더니 참가상 밖에 받질 못하였습니다.

대상은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서로 먹여주는 사진이었습니다.

 

1. 추억의 햄구이

▶ 재료 : 햄 50g, 달걀 1개, 식용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햄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달걀을 입혀 노릇노릇 구워주면 완성된다.

 

 

2. 호박볶음

▶ 재료 : 호박 1/2개, 간장 1/2숟가락, 당근,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호박과 당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물 2숟가락과 마늘을 먼저 볶다가 호박과 당근을 넣어 볶아준 후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완성된다.

 

 

 

 

3. 감자 된장국

▶ 재료 : 감자 1개, 양파 1/2개, 표고버섯, 청양초 2개, 된장 1숟가락, 멸치육수 2컵,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먼저 내 준 후 건데기는 건져내고 된장을 풀어준다.

㉡ 감자, 양파, 표고버섯, 청양초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 후 육수가 끓으면 넣어준다.

 

 

 

 

▶ 묵은지

 

 

▶ 취나물

 

 

 

▶ 밑반찬과 함께 차려낸 식탁

 

 

 

▶ 맛있게 먹는 우리 부부

 

 

 

아이 둘 떠나고 나니 우리 부부 둘뿐입니다.

그런데도 아침과 저녁밥을 함께 먹는 시간은 없습니다.

운동 삼아 걸어서 출퇴근하는 저는 일찍 집을 나서기 때문입니다.

저녁은 또 사회생활을 하기에 서로 약속이 있는 날이 더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집은 수요일이 아닌 주말과 휴일은 꼭 함께 앉아 밥을 먹습니다.

30년을 넘게 직장 생활을 해 왔고, 20년을 넘게 결혼 생활을 해 오면서 가진 철칙입니다.

주말은 꼭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

늘 일에 쫓기는 현대인이지만 일주일에 단 하루만이라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당신이 해 주는 밥이 최고야!"

참 행복한 말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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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공감 ♡ 꾸우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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