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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수능 D-1, 꼭 챙겨봐야 할 주의점

by 홈쿡쌤 2009.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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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 꼭 챙겨봐야 할 주의점


 수능한파는 없을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건만, 쌀쌀한 바람이 체감온도를 더욱 낮춰버리는 기분입니다.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능시험 하루를 위해 밤을 밝혀가며 달려온 수험생들은 많이 불안하고 초조할 것입니다. 그러나 시험 당일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그동안의 노력도 헛수고가 될 지도 모릅니다. 수능 당일 먹는 것 하나, 입는 것 하나에도 컨디션이 영향을 받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우리는 미리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준비물 : 수험표와 주민등록증 또는 본인임을 입증할 수 있는 신분증

입실시간 : 수능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수험표를 잃어버렸다면?

원서와 같은 사진을 갖고 시험장 관리본부에 신고해 다시 발급받아야 합니다.

재발급은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만 가능합니다.


수능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MP3, 전자사전,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오디오 플레이어, 시각표시 외 기능이 부착된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


시험중 휴대 가능 물품

신분증, 수험표, 흑색 연필, 지우개, 답안 수정테이프, 컴퓨터용 사인펜, 샤프심(흑색,0.5mm) 시각표시 기능만 있는 시계 등


당일 컨디션에 따라 최소 3~5점, 최대 10~20점까지 좌우한다고 전문가들은 말을 합니다.
수능 D-1일, 수험생이 꼭 챙겨봐야 할 주의점입니다.

1.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았다면?

올 수능 예비소집에서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해야 합니다. 예비소집에 나가지 않은 학생은 시험 날 고사장 출입 전 따로 발열체크를 받아야 함을 명심하세요. 고사장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게 좋습니다. 시험 당일 시간에 쫓겨 불안한 상태로 시험실에 들어서는 일이 없도록 교통편과 걸어야 하는 시간까지 고려해 조금 일찍 나서는 게 좋습니다.


2. 미리미리 준비물 챙기기

시험 날 아침 준비물 챙기느라 바쁘게 서둘지 말고, 수험표, 학생증, 개인 필기구, 시각표시 기능만 있는 시계 등 필요한 물품은 전날 가방에 미리 넣어두고 잡니다. 무거운 책보다 본인이 정리한 요약 노트나 학습지의 요약집 등도 잊지 말고 미리미리 챙겨둡니다. 해마다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해 시험이 무효가 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만큼 가능 물품 목록을 반드시 확인해 휴대전화 등은 아예 시험장에 가져가지 않도록 합니다.


3. 저녁식사는 담백하게

수능 전날 저녁식사는 다음 날 아침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 음식이어야 합니다.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속이 더부룩해 화장실에 가게 되는 학생들은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격려차원에서 많이 들어온 찹쌀떡은 체할 수 있으니 먹지 말도록.


4. 최소 6시간 이상 숙면을

 잠자리는 평소와 같거나 평소보다 1시간가량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 밤 11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들어 최소 6~7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온수로 샤워하고 따뜻한 우유 한잔을 마시면 숙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두뇌는 기상 후 2시간부터 활발하게 움직임으로 6시 정도에 일어나 두뇌 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합니다.


5. 아침식사는 반드시

시험 당일 날 아침식사는 입맛이 없더라도 꼭 챙겨 먹습니다. 우리 몸이 소모하는 열량의 20% 이상이 두뇌에서 이뤄지므로 충분한 영양공급을 해야 두뇌활동이 촉진됩니다. 식사량은 평소의 3/4 정도로 약간 모자란 듯이 취하는 것이 포만감 있게 먹는 것보다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되고,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 매운 음식은 뇌로 유입되는 혈 양을 늘려 산소가 부족하게 되고 머리가 무거워지므로 피합니다.



6. 복장은 평소 입던 것처럼 편안하게

올해는 한파가 없을 것이라고는 하지만, 벌써 쌀쌀한 바람이 체감온도를 낮춰버렸기에 기온에 따라 조절할 수 있게 가볍게 벗을 수 있는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크고 두꺼운 잠바는 불편하고 움직일 때 나는 소리가 집중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말입니다.



7. 쉬는 시간엔 스트레칭이나 간단한 맨손체조

쉬는 시간에는 전 교시에 풀었던 문제의 답을 맞혀보지 않는 게 좋습니다. 오답에 미련을 가지면 두통과 짜증으로 집중력 장애가 생기게 마련입니다. 이렇게 되면 장기기억이 저장된 대뇌를 비롯한 신체의 순환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내가 틀린 것은 남도 틀렸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다음 시간에 집중해야 합니다. 쉬는 시간에는 스트레칭이나 간단한 맨손체조를 하는 것도 긴장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수능, 교시 별 손쉽게 따라하는 체조 클릭~


8. 소화 잘되는 점심 도시락 준비

소화흡수가 잘되는 음식으로 준비하되 고열량, 고단백 메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량은 배부를 정도로 먹으면 소화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고 집중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배가 조금 고픈 상태가 대뇌피질을 자극해 뇌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콜라, 사이다 등에 포함된 당분은 몸에 들어와서 급격하게 혈당을 올리고 에너지원으로 바뀌면서 비타민 B1을 소모하게 되므로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수능생을 위한 도시락 뭐가 좋을까? 클릭~


 


나 스스로 잘할 수 있다는 최면을 걸어 보세요. 문제가 어려웠다면 다른 수험생도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하고, 무엇보다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자신감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간 수고 많았습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내일을 준비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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