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의 작은일상2010. 4. 2. 06:28
치매예방을 위한 10가지 수칙

며칠 전, 가까이 지내는 지인의 눈물을 보았습니다. 일찍 남편을 잃고 혼자 5남매를 키워낸 엄마이기에 더 애틋한가 봅니다. 얼마 전 시골에서 혼자 지내다 뇌졸중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가끔 이상한 소리를 하긴 했어도 치매라는 걸 자식 중 아무도 상상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갈수록 심해져 오빠 집으로 모셔졌지만 하루 종일 집에만 지내는 게 뭣하여 요양원에 낮에만 지내는 주간보호생활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보호소에서 사라졌다는 연락이 온 것입니다.
"어떻게 나간 거야? 문이 안 잠겼을까?"
"아니, 잠가놓는다고 해."
"그런데 어떻게 나간 거야?"
"사람 나가는 것 보고 키가 크니까 열고 나갔나 봐."
한참을 가슴을 졸여야했습니다. 그러자 잠시 후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엄마 찾았다네"
"그래? 다행이다."
그 말을 하며 눈물을 줄줄 흘립니다.
사무실 나간 오빠를 찾으며 '나무하러 갔는데 왜 이렇게 안 와!' 기억은 까마득한 옛날로 돌아가 있는 엄마를 생각하니 눈물이 날 수 밖에....
우리 시어머님도 요양원에서 적응하며 잘 지내시지만, 마음이 짠하여 나도 함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시설 측에서는 다시 이런 일 생기지 않도록 한다는 약속 받긴 했지만 말입니다.

또, 어제는 가족 모두가 자고 있을 때 살짝 나가셨다고 합니다. 다행히 주소와 전화번호가 적힌 목걸이를 차고 계시는 바람에 이웃 주민의 손에 이끌려 집을 찾아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소소하게 일을 벌이셔서 요양원으로 모셔야겠다는 생각을 해야겠다고 합니다.
"너희 어머님은 어때?"
"응. 잘 적응하고 계셔."
"우리도 보내야 할 것 같아."
살다가 이런 병은 걸리지 않아야 되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니 더 마음만 아픕니다.

치매에 걸렸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은 기억력 감퇴를 포함한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방금 한 말을 잊어버리고,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모르는 등 최근의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몇 년 더 진행되면 집을 찾지 못한다든지, 길을 잃는다든지, 결국 마지막에는 가족도 못 알아볼 정도로 기억력이 심하게 손상됩니다.

★ 젊다고 방심하면 큰일! 초로기 치매 급증하고 있습니다. 


치매는 발병 원인에 따라 크게

1.알츠하이머병 치매

퇴행성 뇌질환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병 치매는 치매의 약 50%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하고 원인적 치료가 불가능한 대표적인 질환으로 여성의 평균 수명이 남성보다 길다는 점과 성별 호르몬의 차이, 여성이 남성보다 2배 가까이 알츠하이머병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연구된 바에 따르면 뇌에서 기억과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부위에서 신경세포들의 퇴행성 병변이 정상보다 심하게 나타나고 빨리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이 점이 정상적인 노화와 다른 점이며, 병으로 보는 이유입니다.


① 노인성 치매 : 나이가 들어 찾아오는 치매

② 초로기 치매 : 최근에는 젊은 나이에도 치매에 걸리는 환자가 급증하면서 초로기 치매에 대한 주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 혈관성 치매

알츠하이머병 치매 다음으로 많이 나타나는 것은 주로 뇌졸중의 후유증으로 찾아오는 혈관성 치매입니다. 치매 원인 중 10~20%를 차지하는 혈관성 치매는 뇌경색이나 뇌출혈 등 뇌혈관 질환을 원인으로 발생하며, 이 밖에 자동차 사고나 낙상 등으로 머리를 심하게 다친 후에 찾아오는 두부외상과 관련된 치매, 파킨슨병이나 내분비 장애로 인한 치매, 알코올중독처럼 중독성 장애에서 비롯되는 치매가 있습니다.


★ 치매 예방 10대 수칙
"치매, 예방할 수 있답니다"

 

(1)손을 바쁘게 움직입니다.
손은 가장 효율적으로 뇌를 자극할 수 있는 장치이므로 손놀림이 많은 동작이나 놀이를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머리를 쓰세요.

활발한 두뇌 활동은 치매 발병과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호전시켜줍니다. 두뇌가 활발히 움직이도록 기억하고 배우는 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3)담배는 당신의 뇌도 태웁니다.

흡연은 만병의 근원으로 뇌 건강에 해롭습니다. 담배를 피우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안 피우는 경우에 비해 상당히 높습니다.




(4)과도 한 음주는 당신의 뇌를 삼킵니다.

과도한 음주는 뇌 세포를 파괴시켜 기억력을 감퇴시키고 치매의 원인인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5)몸을 움직여야 뇌도 건강해집니다.

적절한 운동은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좋습니다. 치매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예방하고 증상을 호전시킨답니다. 일주일에 2회 이상,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운동을 하세요.


(6)건강 한 식습관이 건강한 뇌를 만듭니다.

짜고 매운 음식은 치매의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을 높여요. 현대인들의 입맛은 짜고 매운 음식에 길들여져 있으므로 조금 싱겁게 먹는 습관을 갖도록 하세요. 신선한 채소와 과일, 특히 호두, 잣 등 견과류는 뇌기능에 좋으므로 이러한 식품을 적당히 섭취하세요.


(7) 사람들과 만나고 어울리세요.

우울증이 있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아집니다. 봉사활동이나 취미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되도록 혼자 있지 말고 사람들과 어울려 우울증과 외로움을 피하세요.


(8) 치매가 의심되면 보건소에 가세요.

60세 이상 노인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치매가 의심되면 가까운 보건소에 가서 상담을 받으세요. 전국의 보건소에서는 치매상담센터를 설치해 치매 노인 등에 대한 상담과 필요한 각종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9)치매에 걸리면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시작하세요.

치매 초기에는 치료 가능성이 높고 중증으로 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매는 가능한 한 빨리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10)치매 치료·관리는 꾸준히 하세요.

치매 치료의 효과가 금방 눈에 안 보인다 할지라도 치료와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뇌가 망가져 돌이킬 수 없어집니다. 꾸준히 관리해주세요.


하루를 살아도 건강하게 살다 갔으면 하는 바램 간절해지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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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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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치매... 한번 걸리면 돌이키기가 힘들다죠.
    언제나 예방이 중요한것같아요. 잘보고갑니다^^

    2010.04.02 0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건강이 최고죠? ^^ 고운날 되세요 ^^

    2010.04.02 0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래저래 유익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
    즐건하루 되세요

    2010.04.02 09: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정말 이담님 말씀처럼 건강이 최고라는 말...실감하는 나날입니다....

    2010.04.02 09:31 [ ADDR : EDIT/ DEL : REPLY ]
  6. 가까운 분이 치매에 걸리면 너무가슴이 아플것같습니다.
    건강한것 만큼 중요한게 없지요.

    2010.04.02 09: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예방의 중요성을 실감합니다.
    유익한 정보 잘봤습니다 ^^
    -김문수블로그운영자-

    2010.04.02 1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젋을때부터 꾸준하게해서 습관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들이네요..
    나이먹어서 할려면 잘 안되는것들일것 같아요.

    2010.04.02 1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많은 양의 흡연 때문일까요?
    어려서부터 심했던 건망증 때문일까요?
    아직은 한참 젊은 저도 가끔씩 치매가 아닌가 스스로 의심스러울 때가 있답니다.
    그런데 다른 건 참아도 담배는... ^^;

    2010.04.02 10:28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정말 고통스러운 병중 하나가 치매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흔이 넘으신 할머님이 아직 정정하셔서 다행입니다.

    2010.04.02 1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우리어머님도 친구들좀 만나고 그랬음 좋겠는데..ㅠ
    매일 집에만 계셔서 큰일이예요..제가 자주놀아주면 좋으련만..
    저도 일을하냐고..ㅠㅠ

    2010.04.02 11:46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우리 블로그들은 치매로부터 조금 안전할까요
    머리와 손이 바쁘니까요.,.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0.04.02 12: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블로그 질을 열씸히 하면
    치매 염려는 없을 것입니다. ㅎ ㅎ ㅎ

    2010.04.02 1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건강함을 추구하길 소망합니다
    너무 오랫만에 인사드리죠 즐거우시길

    사랑하비다 행복하세요!~~

    2010.04.02 13:35 [ ADDR : EDIT/ DEL : REPLY ]
  15. 치매는 세상에서 제일 슬픈 병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나중에 안 걸린다는 보장이 없으니 겁이 납니다.

    뇌와 손가락 운동.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행복하세요. ^^

    2010.04.02 14:52 [ ADDR : EDIT/ DEL : REPLY ]
  16. 치매는 정말 무섭고 외로운 병인것 같아요,

    손을 바쁘게 움직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져야겠네요~! ^^

    2010.04.02 17:02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정말 방심할수없네요 저도 깜박 깜박 자주 그러네용 어엉 ㅎㅎㅎㅎ
    잘 보고 신경좀 써야 겟어요^^

    2010.04.02 17: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바로 조 앞에 고혈압인데..
    저도 관리좀 잘해야 하겟어요 ㅋㅋ

    2010.04.02 17: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요즘은 젊은 층에게도 장년층에나 나타나는 병들이 급증 한다는군요..

    2010.04.02 1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꽃기린

    부지런히 움직이며 살아야겠습니다~
    그 누구도 장담할수 없는 일이지요...

    2010.04.02 21:51 [ ADDR : EDIT/ DEL : REPLY ]
  21. 청원군 문의·오창에 한방건강마을 운영 원 기자 = 충북 청원군이>>>>>>>>>>>>>>>>>>>>>>>>>>>>>>>>>>>>>>>>>>>>>>>>>>>>>>>>>>>>>>>>
    좋은 글 감사합니다.
    [내 병은 내가 고친다]
    유용한 정보를 소개 합니다.
    모세혈관에 쌓인 어혈을 제거하여 혈액을 맑게 하면
    혈액순환이 잘되고, 100가지 병이 없어집니다.
    "자연정혈요법"은 수많은 질병을 스스로 고치는 비법입니다.
    누구나 하루만 배우면 훌륭한 치료사가 됩니다.
    "난치병"도 고치는 체험사례가 무수히 나오고 있습니다.
    아파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소원성취 하셔서 부디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010.06.17 09:49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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