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 해당되는 글 38건

  1. 2018.10.18 집에 온 아들을 위한 닭감자조림 (26)
  2. 2018.05.03 외식 부럽지 않다! 집에서 즐기는 랍스터 (51)
  3. 2018.04.20 돼지고기 수육과 상큼한 유자 막장 (48)
  4. 2014.05.05 집밥이 그리웠다는 아들을 위한 식탁 (31)
  5. 2014.03.15 간단해도 너~~무 간단한 아들의 대답 (16)
  6. 2013.12.13 고3 아들과 함께 먹은 일식회초밥 (20)
  7. 2013.12.02 잠만 자는 고3 아들을 위한 행복한 식탁 (51)
  8. 2013.11.18 최고의 찬사! 엄마표 집밥이 그리웠어 (45)
  9. 2013.10.28 기운 내! 고3 아들을 위한 식탁 (51)
  10. 2013.09.25 타인에게 내 어깨 빌려준 적 있으신가요? (47)
  11. 2013.09.04 먹다 남은 불고기로 만든 간단한 주먹밥 (30)
  12. 2013.07.17 첨가물 없는 엄마표 단무지로 싼 건강 꼬랑지 김밥 (43)
  13. 2013.06.27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오므라이스 모양내는 법 (60)
  14. 2013.06.23 요맘때가 적기! 엄마표 홈메이드 오디쨈 (28)
  15. 2013.05.08 어버이날 아들의 짧은 손 편지, 딸 생각 절로 난다! (31)
  16. 2013.04.19 고3 아들에게 보내는 봄 향기 품은 사랑표현 (15)
  17. 2013.04.15 고3 아들, 친구와 우정쌓기 함께 봄을 먹다! (67)
  18. 2013.04.06 쑥 하나 넣었을뿐인데 봄 향기 담은 색다른 맛! (31)
  19. 2013.02.15 생소하지만 맛있게 먹었던 추어 돈까스 (20)
  20. 2013.01.27 고2 아들을 위한 간식 간단한 오디 토스트 (14)
  21. 2012.11.28 공부하라는 소리만 했던 참 무심한 엄마 (23)
  22. 2012.11.19 고2 아들, 집에 데려온 친구들을 위한 상차림 (59)
  23. 2012.10.30 꿈은 이뤄진다! 가짜 서울대 학생인 고2 아들 (57)
  24. 2012.09.11 탱탱하고 쫄깃한 라면발의 비밀은? (21)
  25. 2012.08.15 할머니 생신, 아들의 한마디로 뭉클했던 사연 (39)
  26. 2012.07.24 세탁소 옷걸이로 정리의 달인이 된 아들의 센스 (72)
  27. 2012.05.09 어버이날 나를 웃게 만든 아들의 깜직한 선물 (20)
  28. 2012.02.15 아들의 황당 발언 '겨울이면 우리 집이 가난하다 느껴!' (85)
  29. 2011.11.14 사랑하는 아들을 위한 정성들인 생일상 (71)
  30. 2011.06.29 비 오는 날의 내리사랑, 우산 마중과 그리운 엄마 (69)
맛 있는 식탁2018.10.18 00:00

집에 온 아들을 위한 닭감자조림





요즘 학교마다 중간고사 기간입니다.
가족 카톡 방에서 아들 녀석
"엄마! 나 내일 집에 갈래!"
"왜? 무슨 일이야?"
"그냥 시험 다치고 나니 집에 가고 싶네."
"알았어."
집에 도착하면 점심 먹을 수 있도록
아침에 만들어 두고 출근했습니다.




※ 닭감자조림 만드는 법

▶ 재료 : 닭 1/2마리, 감자 2개, 당근 1/4개, 양파 1/2개, 풋고추 2개, 붉은 고추 1개, 대파 1대, 우유 1개, 물 1컵, 콩기름 약간

▶ 양념장 : 고추장 2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맛술 3숟가락, 딸기잼 2숟가락, 마늘,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닭고기는 우유에 재워 잡냄새를 제거한다.

㉡ 각종 채소는 먹기 좋게 썰어둔다.

㉢ 양념장도 만들어 둔다.



㉣ 닭고기는 물에 씻어 콩기름을 두르고 볶아준다.

㉤ 닭고기가 반쯤 익으면 딱딱한 감자, 당근을 먼저 넣어준다.




㉥ 양념장 4숟가락, 물 1/2컵을 넣고 끓여준다.

㉦ 감자가 반쯤 익으면 다시 물 1/2컵, 썰어둔 양파, 고추, 남은 양념장을 넣고 졸여준다.

㉧ 대파, 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여준 후 마지막에 깨소금을 넣고 마무리한다.

*양념장을 나누어 넣어주면 색이 더 곱게 듭니다.


▲ 완성된 모습




▲ 밑반찬과 함께 완성된 식탁





집에 들어와도 반겨주는 이가 없어
서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긴, 워킹맘으로 어릴 때부터 그랬으니 제일 가슴 아픈 일입니다.

그래도 국과 담아 놓은 닭고기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으라고 했더니
맛있게 잘 먹었다는 녀석입니다.

하룻밤 곁에서 지내고 또 학교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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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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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집밥이 그리울 땐
    언제나 엄마표 집밥이 있어 행복한 아들이겠어요.. ^^

    2018.10.18 07: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러고 보니 제 아이도 시험친다 하더군요.
    그런데 밥은 먹고 학교서 공부하고 밤늦게 와서 집밥 먹기는 힘듭니다. ㅡ.ㅡ;;

    2018.10.18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보기만해도 침이 꼴깍 넘어갈듯 맛있어보이네요
    아드님이 엄마밥상이 그리운가봅니다

    2018.10.18 08: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닭볶음맛있져~~ 아드님께서 엄청 좋아하실거같네요~~ 엄마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2018.10.18 0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닭감자조림 너무맛있겠어요~ 매일군침 흘리고가네요^^

    2018.10.18 0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쥬얼 최고 입니다.
    먹고싶은 생각이 바로 드네요.
    감자 들어간 요리 다 좋아 하는데
    잘 보고 갑니다.

    2018.10.18 09: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감자를 별로 좋아하지않는데 이상하게도 닭요리에 들어간 감자는 맛있는듯 합니다. ㅎㅎ
    아주 맛있어보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18.10.18 09: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엄청 맛있어 보여요
    가끔 집에가게되면 엄마밥이 그리울때가 있는데
    그런 그리움이 물씬 느껴지는 밥 같아요 ㅎㅎㅎ
    제가 그리고 닭을 엄청 좋아 하는데 그래서 더욱 그런거 같아요

    공감꾹!!! 광고도 꾹 누르고 다녀 갑니다 ㅎㅎㅎ

    2018.10.18 1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런 요리 해주시면 맨날 찾아갈듯 ㅠㅠ
    아들 너무 부러워요

    2018.10.18 1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그래도 밥 맛나게 먹고 저녁은 함께 하신거죠?
    그럼 된거죠? ^^

    2018.10.18 11: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닭감자조림 너무 좋아요!
    빨간색상이 식욕을 당깁니다

    2018.10.18 13: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아드님이 간만에 집에와서 집밥다운 집밥을 먹었겠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8.10.18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든든한 집밥 한 끼!
    또 으쌰으쌰 힘내는거죠~^^

    2018.10.18 16: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아들 정말 행복하겠어요. 효도하지말래도 저절로 하겠어요.

    2018.10.18 1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야~! 역시 어머니뿐이네요~!

    2018.10.18 2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닭볶음탕 너무 맛나 보이네요^^ 아드님이 간만에 집밥으로 원기 회복 하셨을것 같아요^^

    2018.10.18 2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닭감자조림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오늘도 엄마가 만들어 주신 집밥이 간절해집니다~^^

    2018.10.18 2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푸짐한 한상!
    닭감자조림 맛있어 보이네요!!

    2018.10.18 2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맛있는 닭볶음탕 스타일이네요!! 맛나겠어요

    2018.10.19 0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바쁜 아침시간에 저렇게 음식을 만들려면 여간 힘든게 아닐거 같은데요 ?
    저는 일어나서 밥먹고 나오기도 바쁜데 말입니다...ㅎ
    어머니의 정성이 가득담긴 음식이라 아드님도 아주 맛나게 드셨을듯...ㅎㅎ

    2018.10.19 16: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8.05.03 00:00

외식 부럽지 않다! 집에서 즐기는 랍스터








아들이 라식 수술을 하고 집에 와 있을 때
"엄마! 맛있는 거 먹고 싶다!"
"뭐? 먹고 싶은 것 시켜 줄까?"
"아니, 엄마가 해 주는 집밥이 최고지!"
뭘 해 줘야 할지 고민하다
냉동실에 있는 랍스터로
차려주었던 저녁 식탁입니다.




※ 집에서 즐기는 랍스터

▶ 재료 : 랍스터 1마리, 양파 1개, 호박 1/2개, 토마토 1개, 소금, 소스 약간

▶ 만드는 순서

㉠ 랍스터는 삼발이를 놓고 쪄낸다.






㉡ 양파, 토마토, 호박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준다.








▲ 완성된 모습




▲ 완성된 식탁





계란국, 배추김치와 함께 담아냈더니

잘 먹어주는 아들입니다.

"외식 못지않네. 잘 먹었습니다."

그저 먹는 모습만 봐도

행복한 엄마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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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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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도 요즘에는 집에서 먹는게 좋더라구요.
    근데 랍스터는,, 와~ 상상도 못한 메뉴네요.^^

    2018.05.03 15: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와 집에서도 너무 맛있게 먹을수가 있겠네요 특히 랍스터..ㅎㅎㅎ

    2018.05.03 15: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고급진 한상 차림이네요.

    2018.05.03 16: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늘의 랍스터 뿐 아니고
    노을님의 식탁은 늘 외식 부럽지 않습니다.^^

    2018.05.03 17: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엄마 집밥은 어느 메뉴에도 비교할 수 없는거죠~~
    아드님이 부럽습니다 ㅠㅠ!!

    2018.05.03 1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우와! 이..이게 집밥이란 말입니까아~~~! 진짜 외식이 필요 없네요! 그냥 최고입니다!

    2018.05.03 1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와 정말 고급레스토랑 부럽지 않습니다ㅠㅠ 랍스터 반마리에 삼만원 이상 주고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ㅋㅋㅋㅋ
    정말 가족분들 너무 행복하시겠어요^^

    2018.05.03 1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외식 부럽지 않군요... 굳!

    2018.05.03 2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이런 식단이 차려진다면 외식은 안 할 겁니다.
    행복하세요^^

    2018.05.03 2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집에서 최고인데요

    2018.05.03 22: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집에서 맛보는 랍스터, 특별한 음식이군요.^^

    2018.05.03 2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집에서 랍스터라니! 한마리에 얼마정도하나요???

    2018.05.03 22: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랍스터 플레이팅 멋져요~~

    2018.05.04 1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로맨틱한 한 끼네요~ㅎㅎ 잘 보고 갑니다!

    2018.05.04 13: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언제고 입맛없을때 들리면 식욕이 다시 샘솟게 만드는 이곳!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랍스터네요

    2018.05.04 14: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랍스타 훅 땅기는데요?
    밥 퍼놓은시거봐 ㅋㅋ손 엄청 크세요
    잘보구가용 ♡꾹^^
    제 임신소식축하해주셔서 감사해용^^

    2018.05.04 18: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1인분인가요?
    엄마라 불러도 될까요 ^^

    2018.05.04 22: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워 맛잇겟다

    2018.05.04 23: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맛있게 먹고가요 ㅎ

    2018.05.05 1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저도 얼마전 랍스터 했는데.. 소스는 뭘로 하셨는지 궁금해요

    2018.05.23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시판 타르타르소스입니다.
      없으시면...마요네즈, 식초 넣으셔셔 만드셔도 됩니다.

      2018.05.23 10:46 신고 [ ADDR : EDIT/ DEL ]

맛 있는 식탁2018.04.20 10:32

돼지고기 수육과 상큼한 유자 막장





아들 녀석이 라섹 수술을 하고

집에 와 있을 때 만들어 먹었던

돼지고기 수육과 상큼한 유자 막장입니다.





1. 돼지고기 수육 만드는 법

▶재료 : 돼지고기 400g, 대파 1대, 파뿌리 한 줌, 굵은소금 1/2숟가락
▶만드는 순서




㉠ 돼지고기가 잠길 만큼 물을 부어준 후 굵은소금, 대파, 파뿌리를 넣고 끓여준다.
㉡ 물이 끓어오르면 돼지고기를 넣어주고 푹 삶아준다.
㉢ 젓가락으로 쑤셔본 후 핏물이 나오지 않으면 다 삶아진 것입니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 후 접시에 담아 통깨를 뿌려준다.






▲ 묵은지, 무 쌈과 함께 담아낸다.






2. 무 들깨국

▶재료 : 돼지고기 400g, 대파 1대, 파뿌리 한 줌, 굵은소금 1/2숟가락, 마늘 약간

▶만드는 순서

























㉠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낸 후 채 썬 무를 넣어준다.

㉡ 들깨가루도 넣어준 후 멸치 액젓으로 간한다.

㉢ 대파, 마늘을 넣고 마무리한다.









3. 애송이 버섯볶음

▶재료 : 애송이 버섯 100g, 멸치 액젓 1숟가락, 멸치육수 3숟가락, 붉은 고추 1개,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만드는 순서














㉠ 애송이 버섯은 먹기 좋게 썰어준 후 육수와 함께 볶아준다.

㉡ 멸치 액젓으로 간을 한 후 붉은 고추, 마늘을 넣어 볶아준다.
㉢ 마지막에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마무리한다.








4. 김치전

▶재료 : 김치 100g, 계란 1개, 양파 1/2개, 콩기름 약간

▶만드는 순서

㉠ 김치와 양파는 먹기 좋게 썰어준 후 물 1/2컵을 붓고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준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완성한다.




5. 상큼한 유자 막장 만드는 법


▶ 재료 : 된장 3숟가락, 유자청 2숟가락, 고추장 1숟가락, 콩가루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된장, 고추장, 유자청, 콩가루,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잘 섞어준다.







▲ 완성된 식탁






"엄마! 막장에 뭐가 들어갔어?"
"왜?"
"상큼한 유자 맛이 나서 더 맛있네."
입맛이 살아있나 봅니다.


그저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른 엄마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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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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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라섹수술아픈데 엄마의 요리가 아픈것도 잊게 했겠어요

    2018.04.20 1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우와 엄청 푸짐하고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블로그 스킨을 변경하신건가요? 달라진것 같은데.. ㅎㅎ

    2018.04.20 12: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수육이 더욱 맛있을거같군요. ^^;

    2018.04.20 1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와~ 아드님 너무 좋으셨겠어요ㅎㅎㅎ
    수육에 김치전에 상큼함이 더해진 막장!!!

    2018.04.20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웅~~ 먹음직한 돼지고기 수육, 맛나보입니다.
    맛있게 보고 갑니다. ^^

    2018.04.20 16: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입맛을 다셔도 먹을 수가 없어 한스러울 뿐입니다. 제 닉네임을 바꿔야겠어요ㅎㅎ. 유자막장, 새콤 꼬리함의 매력을 아드님도 느끼셨나보네요. 유자차가 있으니 쌈장에 좀 섞어볼까봐요ㅎㅎ.

    2018.04.20 1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푸짐하고 먹음직스러운 한 상입니다.
    돼지고기 수육을 상추에 싸서 먹으면 정말 꿀맛이겠군요. ㅎㅎ
    맛있게 보고 갑니다.
    좋은 날 되십시요^^

    2018.04.20 17: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오오오! 막장에 유자청이 들어가면 진짜 상큼한 맛이 나겠어요! 다음번 수육할 때 따라해봐야겠어요~~

    2018.04.20 1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유자맛이 새로울것 같네요 ㅎ

    2018.04.20 19: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거의 보양식 수준이네요. 잘 보고 가요 ^^

    2018.04.20 2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집에 유자청이 있는데 한 번 만들어 먹자고 해야겠습니다.
    행복하세요^^

    2018.04.20 2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수육이 식욕을 자극하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8.04.20 2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푸짐한 한 상이네요~^^
    수육에 김치전과 버섯까지, 정말 맛있고 든든한 식사가 될 거 같아요~^^

    2018.04.20 23: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의 다이어트 의지를 무참하게 짓밟는 식탁!!!!!!!!!!!!!!!!
    배 부르다! 배 부르다! 배 부르다! 배 고프다...크흐흑!

    2018.04.21 0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수육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2018.04.21 0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번 주말은 보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ㅎ

    2018.04.21 0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한 상 푸짐하게 차리셨네요~~정말 맛나게보여요^^
    배 고파지는 밤이예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2018.04.21 0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고기 맛있겠네요!
    유자를 넣은 막장을 같이 먹으면 상큼한향이 입안에 퍼지겠어요 ㅎㅎ

    2018.04.21 0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밀가루를 안낳어도 김치전이 잘 되나요?
    저는 오늘 돼지고기 로스트 하는 중인데 아직도 한참 기다려야해서 저녁노을님 글 보니 수육할껄 그랬나 싶네요.

    2018.04.21 19: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돼지고기 수육과 유자막창 이라니
    군침돕니다^^

    2018.04.25 17: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4.05.05 06:01
집밥이 그리웠다는 아들을 위한 식탁





긴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 오랜만에 집에 온 새내기 대학생인 아들 녀석
친구와 실컷 놀다가 저녁까지 먹고 오겠지 했는데
카톡으로 메시지가 날아듭니다.
"엄마! 나 집에 가서 저녁 먹을래"
"엥? 친구랑 안 먹고?"
"집밥 먹고 싶어."
"알았어."
좀 있다 들어온다는 말에 부엌으로 나가 밥상을 차렸습니다.









1. 돌나물 샐러드


▶ 재료 : 돌나물 50g, 딸기 10개, 햄, 키위 드레싱 약간

▶ 만드는 순서


㉠ 딸기는 절반으로 잘라 접시에 돌려 담는다.
㉡ 햄은 곱게 채를 썰고 돌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 후 드레싱을 뿌려주면 완성된다.






 

2. 어묵탕

 

▶ 재료 : 어묵 100g, 멸치 육수 2컵, 청양초 2개, 간장 1숟가락, 대파,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 육수를 먼저 내준다.
㉡ 어묵은 젓가락에 꽂아 육수가 끓으면 넣어준다.
㉢ 썰어둔 청양초와 대파, 마늘을 넣어 마무리한다.







3. 숙주나물


▶ 재료 : 숙주 15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숙주는 삶아 간장,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4. 연두부


▶ 재료 : 연두부 150g, 양념장 약간

▶ 만드는 순서


㉠ 물기를 뺀 연두부에 양념장만 올려주면 완성된다.






5. 대패 삼겹살 엄나무 순 볶음


▶ 재료 : 돼지고기 150g, 양파 1/2개, 고추장 2숟가락, 매실엑기스 3숟가락, 마늘, 고춧가루 2숟가락, 엄나무 순 약간

▶ 만드는 순서


㉠ 삼겹살은 양념을 넣어 재워둔다.
㉡ 양파, 대파 엄나무 순은 손질하여 먹기 좋게 썰어둔다.
㉢ 삼겹살을 먼저 볶아주고 마지막에 엄나무 순을 넣어 마무리한다.





6. 오이고추와 콩가루 막장



▶ 재료 : 오이고추 5개, 콩가루 막장(된장 2숟가락, 콩가루 1숟가락, 매실엑기스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오이고추는 깨끗하게 씻어둔다.
㉡ 막장은 집된장과 콩가루, 양념을 넣어 섞어주면 완성된다.



 

 

▶ 파김치

 

 

▶ 오가피 순, 엄나무 순 장아찌




▶ 김구이




▶ 완성된 식탁





오랜만에 온 아들을 위한 식탁이었습니다.

"우와! 바로 이 맛이야!"

집밥이 그리웠다는 녀석입니다.

잘 먹어주니 기분 좋은 고슴도치 엄마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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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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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 정말 너무 맛나보입니다 ㅎ

    2014.05.05 0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자식을 위한 밥상차리느라 늘 행복한 미소를 담고 사시는 노을님..
    행복한 가정 모습이 그려 집니다..

    2014.05.05 1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 너무 맛나보이네요 ㅎㅎ
    잘보고갑니다

    2014.05.05 1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봄비

    엄마표가 최고이지요

    진수성찬이군요^^

    2014.05.05 12: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5월5일 어린이날임니다. 가족들과 함게 좋은시간되세염

    2014.05.05 1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드님이 든든하게 잘 드셨겠어요. 저도 수저들고 달려가고 싶네요. ^^*

    2014.05.05 1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캬아 역시~
    잘 보고 갑니다

    2014.05.05 1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집밥이 참 그립기도 하네요
    흉내낸다고 하고는 있지만
    어머니의 손맛이 그리운건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ㅠ

    2014.05.05 15: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5.5일 어린이 날인용 ^^

    즐거운 휴일이 되고 있으신가요 ~?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

    즐거운 휴일 되시길 바랄께용 ! ㅎ

    2014.05.05 16: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엄마표 집밥 정말 최고죠!!
    상이 푸짐하네요~

    2014.05.05 1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우와, 딸기 하나도 이렇게 해 놓으니 정말 멋스럽고 맛있어보여요

    2014.05.05 1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ㅎㅎ
    저도 먹고싶은 저녁밥상이네요~^^
    덕분에 맛있는포스팅 잘보고갑니다!

    2014.05.05 2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진수성찬임다

    2014.05.05 2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예전에 직장생활 처음할 때 배달도시락을 사먹었었는데
    반찬은 여러가지지만 왜 그렇게 맛이 없고 질리던지..집에서 싸오는 도시락은 반찬이 별로 없어도 질리지 않고 맛있는데
    배달해 사먹는 도시락 밥은 매일 바뀌는 반찬에도 그렇게 질리더군요
    집밥은 맛외에 가족의 사랑이 담겨있어 그런 듯 합니다
    차려진 밥상을 보니 아드님이 그리워 할 만 합니다

    2014.05.05 2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역시 집밥이 최고입니다.~

    2014.05.06 0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뭐니뭐니해도 엄마밥이 최고죠.^^
    상큼한 샐러드에 시원한 어묵까지 잘 차려진 엄마 밥상이네요.^^

    2014.05.06 0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이렇게 정성이 듬뿍 담겼는데 그리워 하지 않는게 오히려 이상하지요~ㅎ

    2014.05.06 0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와~ 진정한 집밥의 표본이네요~
    역시 노을님이세요^^

    2014.05.06 0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장보리

    객지생활하는 딸이 생각나요.ㅠ,ㅠ

    2014.05.06 04: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정말 모자람 없는 최고의 밥상이로군요.
    부럽습니다..

    2014.05.06 16: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간단해도 너~~무 간단한 아들의 대답



새내기 대학생이 된 아들,
며칠 지나지 않았는데도 많이 보고픕니다.
"당신, 아들 바라기 좀 그만해!"
"내가 뭘?"
"당신 곁에는 나뿐이야!"
"................"
"엄마 품을 떠난 자식이야."
"................"
이제 정을 떼야 된다고 말하는 남편입니다.

그저 아들바라기이며 홀로 사랑인 줄 압니다.











기숙사로 보내고 온 지 며칠 되지 않았는데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기만 했습니다.

시간 맞춰 일어나는지,
밥은 잘 챙겨 먹는지,
눈에 보이지 않으니 걱정만 앞섭니다.

당부는 하고 왔는데 잘하고 있나 싶어 카톡으로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날아오는 대답은 모두 '엉'뿐입니다.






나 : 밥은 뭇나?
아들 :

나 : 이불은 얇지 않았어?
아들 :

나 : 베개에 수건을 깔았어?
아들 :
ㅇ ㅇ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하지 말고 큰 기대도 하지 말라는 남편의 말, 거짓말이 아니었나 봅니다.

딸아이는 한 마디 던져놓으면 조잘조잘 뭐라 대답도 잘하는데
녀석의 무뚝뚝함은 어쩔 수 없는 아들의 특성인가 봅니다.
나긋나긋하면 좋은데 말입니다.

그래도 좋은 걸 어떡하니?

사랑하는 아들!
많이 보고 싶구나!


그리움만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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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나비부인

    아들은 딸과 많이 다르더라구요.
    ㅎㅎ
    잘 지낼겝니다.
    엄마 품..떠난 아이들...놓아줘야지요.ㅋㅋㅋ

    2014.03.15 1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애고 품 안에 자식이란 말 그르지 않습니다
    이젠 대학생인데 그만 놓아주셔야 할 듯
    많이 서운하시겠지만 요즘 애들 다 그렇습니다요^^
    좋은 날 되시고요^^

    2014.03.15 10: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한 달에 한 번씩 집에 통화를 하는데요...
    통화 할 때마다 5분을 안 넘겨요...ㅜㅜ

    2014.03.15 1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들은 아무래도 좀 무뚝뚝한 경우가 많죠 ^^

    2014.03.15 11: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대답이 정말 심플하네요 ^^
    남자라 그런것 같아요~!!

    2014.03.15 1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ㅋㅋ 아드님 마음은
    따스할 겁니다.
    그냥 남자의 특성입니다.~!

    2014.03.15 1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강춘

    아들이란 그렇게 서서히 변해가는 겁니다.ㅋㅋㅋ

    2014.03.15 12: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ㅎㅎ 제 아들은 휴대폰을 압수당해서 요즘 통화 불가능이랍니다^^

    2014.03.15 1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그냥 놔주시는 것도 아들을 위한 것이죠.
    그게 부모가 할 수 있는 마지막 배려같아요.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

    2014.03.15 1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너무 잘 보고 갑니다^^
    남은 하루도 기분좋은 시간이시길 바랍니다!

    2014.03.15 18: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그러게요^^
    아들들은 모두 무뚝뚝한가봅니다~
    저의 중2아들도 대답이 너~~~~~무 짧아요!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밤 되시구요~

    2014.03.15 2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ㅎㅎ 요새 남자애들이 좀 저렇더라구요. 물론 다 속내는 어머니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겠지만~ 서운해할 엄마의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2014.03.15 23: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ㅎㅎㅎ~ 요즘 남자들이 뭐 그렇지요 ㅎㅎ
    나이를 불문하고 그런것 같아요 ㅋㅋ

    2014.03.15 2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품에서 떠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더 그리우실 거예요.
    저도 5~6년 후에 이런 경험을 할 지 모르는데 생각만 해도 벌써 가슴이 저려와요. ^^*

    2014.03.16 0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비밀댓글입니다

    2014.03.16 22:44 [ ADDR : EDIT/ DEL : REPLY ]
  16. 비밀댓글입니다

    2014.03.17 18:03 [ ADDR : EDIT/ DEL : REPLY ]


고3 아들과 함께 먹은 일식회초밥




참 고단한 2013년 한 해였습니다.
작년에 딸아이 대학 보내고
또 고3 엄마였으니 말입니다.

공부야 어차피 자신의 몫이긴 해도
부모로서 마음이 어찌나 쓰이던지
딸은 늦은 시간에 들어와도 엄마 곁에서 자불자불 있었던 이야기라도 쏟아내는데
아들 녀석은 '다녀왔습니다.'라고 하면 끝입니다.
기분이 안 좋으면 왜 안 좋은지 물어볼 수도 없고,
그저 지켜보는 수밖에 없었던 세월이었습니다.

휴일도 없이,
휴식도 없이,
그저 달려온 덕분에
누나와 같은 학교에 합격했습니다.

축하도 할 겸,
아들과 단둘이 데이트를 했습니다.




"뭐 먹으러 갈까?"
"그냥 가까운데 가요."
눈에 들어오는 초밥집이 보이기에
"저기 갈까? 저번에 가보니 괜찮던데."








점심시간이라 그냥 점심 특선으로 정하였습니다.


▶ 정갈하게 한 상 차려졌습니다.




▶ 돼지고기 두부조림
▶ 샐러드 

▶ 게장



▶ 홍합탕
▶ 오징어초무침
▶ 버섯구이



▶ 옥수수
▶ 계란찜
▶ 묵은지와 단무지, 생강

 

▶ 배추

▶ 연어

▶ 밤조림


▶ 연어 샐러드

▶ 해물류
▶ 우동볶음

 


▶ 회
▶ 튀김
▶ 꽁치



▶ 해물탕



▶ 초밥



"우와! 잘 먹었다."
오랜만의 외식이었습니다.

점심특선인데도 깔끔하고 정갈하니 맛이 괜찮았습니다.
가격도 적당한 것 같구요.

아들과의 데이트...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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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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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낮도깨비

    좋은 시간 가지셨군요.
    축하드립니다.

    2013년...대박이네요.ㅎㅎㅎ

    2013.12.13 14: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말 행복한 하루를 보내신 것 같습니다. :)

    2013.12.13 15: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동안 고생했으니...
    이렇게 바깥에서 기분 낼 필요도 있는 거겠지요? 잘 됐네요.

    2013.12.13 15: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밖에서 가끔 이렇게 먹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2013년 12월도 어느새 절반에 가까이 왔네요.
    남은 2주 마무리 잘하셨으면 좋겠어요

    2013.12.13 1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드님 합격을 축하 드립니다..
    아마도 저녁노을님의 정성과 사랑이
    더욱 좋은 성과로 이어지지않았나 싶네요..

    2013.12.13 16: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그 아까운 섬씨두고 외식하시면 돈이 아깝지 않으신가요?
    이제 고3 엄마로써 임무 다 하셨으니 내년부터 해방되시겠습니다.
    그런데 시원섭섭하시겠는데요?

    2013.12.13 16: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도 너무 좋아하는 메뉴.!
    저도 가고 싶네요.ㅎ

    2013.12.13 16: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넘 축하할 일이네요
    아드님 합격 정말 축하드립니다.
    뿌듯하시겠어요!! ^^

    2013.12.13 1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드님과 좋은 시간 가지셨네요~
    힘든 한해였지만 그래도 결과가 좋아 기분 좋으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

    2013.12.13 1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우왓! 근사한 점심을 드셨네요. ^^ 맛나겠습니다. ㅎㅎ

    2013.12.13 18: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 연년생인가보네요... 힘드셨겠어요

    2013.12.13 1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전 제 아버지와 이렇게 함께 식사를 해본 기억이 없습니다. ㅎㅎㅎ 아드님이 무척 부럽습니다.

    2013.12.13 1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언뜻언뜻 눈이 내리는 주말입니다.
    즐거운 토일 보내시고 활기충전하세요.
    감기는 물론 조심!

    2013.12.13 2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회초밥 너무 좋아요 ㅠㅠ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않는 회초밥 ^^

    2013.12.13 2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2년간 고3 학부모로 고생하셨네요.

    2013.12.13 2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가격과 구성이 괜찮네요 ㅎㅎ

    2013.12.13 2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돌담

    축하드립니다.
    이젠 웃음꽃만 많이 피는 날의 연속이겠네요.^^

    2013.12.13 2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행복한 시간 가지셨군요...^^

    2013.12.13 2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좋은 시간이셨겠는데요..^^

    2013.12.14 1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아드님과 좋은 곳에서 맛있는 것 먹으면 오붓한 시간 보내신 것 같아 보기 정말 좋습니다^^

    2014.01.16 15: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잠만 자는 고3 아들을 위한 행복한 식탁





휴일도 없이 공부만 하던 고3 아들의 일상은 온통 잠뿐입니다.
일찍 일어나던 습관 어디로 갔는지
느즈막이 일어나 학교로 향합니다.
확 풀어진 일상입니다.

며칠 전, 아들 녀석
"엄마! 나 친구 외할머니댁에 가도 되요?"
"외갓집이 어딘데?"
"산청. 엄마도 아는 00이야."
"그래? 몇 명이나?"
"17명."
"헉! 그렇게 많이?"
"우리가 가서 밥해 먹을 거야."
"그래도."
걱정이 되어 친구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보았습니다.

"그렇게 많이 가서 어떻게 해요?"
"형 친구들 와서 노는 게 부러웠던가 봐요."
"네."
"다음 주 되면 대학 발표해서 희비가 엇갈릴 것 같아서 당겼어요."
"그랬군요."
"제가 가서 좀 도와줄까요?"
"괜찮아요."
"필요하면 부르세요."
"그럴게요."


휴일 오후, 아들 녀석이 잘 놀고 집으로 온다고 전화가 옵니다.
혼자 집에 있다가 냉장고 뒤져 만들어주었습니다.










1. 맑은 비지찌개

▶ 재료 : 돼지고기 100g, 배춧잎 5장 정도, 비지 100g, 청양초 2개, 붉은 고추 1개
            멸치액젓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배춧잎은 삶아 액젓으로 간을 해 조물조물 무쳐둔다.
㉡ 돼지고기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물 2숟가락과 함께 볶아준다.
㉢ 멸치 육수도 준비해 둔다.


 


㉣ 먼저 고기를 볶아준 후 양념 된 배추를 넣고 멸치 육수를 부어준다.
㉤ 마지막으로 썰어둔 청양초와 붉은 고추를 넣어 마무리한다.

 

 




 

2. 조기 전


▶ 재료 : 조기 6마리, 밀가루 5숟가락, 달걀 1개, 쳥양초 1개, 붉은 고추 1개, 콩기름,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조기는 깨끗하게 손질하여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한다.
㉡ 밀가루 - 달걀 순으로 입혀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3. 멸치 건새우 볶음


▶ 재료 : 멸치 50g, 건새우 30g, 매실엑기스 3숟가락, 꿀 2숟가락, 콩기름,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콩기름에 먼저 볶아준다.
㉡ 매실 엑기스와 마른 새우를 넣어 볶아준 후 불을 끈다.
㉢ 꿀 2숟가락을 넣어 마무리한다.


 





 

4. 양배추 나물


 ▶ 재료 : 양배추 1/5통, 당근, 마늘, 들기름,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양배추와 당근은 곱게 채 썰어 둔다.
㉡ 콩기름을 두르고 마늘 향을 먼저 내준다.
㉢ 깨소금을 넣어 마무리한다.






 

5. 무비트 나물


▶ 재료 : 무 1/4개, 비트, 간장 1숟가락, 들기름, 깨소금,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와 비트는 곱게 채를 썬다.
㉡ 들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먼저 볶아주고 썰어둔 무와 비트를 넣어준다.
㉢ 마지막으로 깨소금을 넣어 마무리한다.





 

6. 호박 새우젓

 

▶ 재료 : 애호박 1개, 물 2숟가락, 당근, 마늘, 새우젓 약간

▶ 만드는 순서


㉠ 호박과 당근은 반달 크기로 썰어준다.
㉡ 들기름을 두르고 마늘 향을 해 준 후 호박과 당근을 넣어준다.
㉢ 새우젓을 넣어 마무리한다.








7. 쇠고기 배추쌈 말이

 

▶ 재료 : 배춧잎 1/4 쪽, 쇠고기 200g, 청양초 2개, 양파 1/4개, 당근, 깨소금, 참기름, 마늘,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갈은 쇠고기에 양파, 당근, 청양초는 다져서 넣어준다.
㉡ 배춧잎은 끓는 물에 살짝 삶아 두꺼운 부분은 얇게 저며준다.

 

 


㉢ 삶은 배추잎에 양념한 쇠고기를 넣어 돌돌 말아준다.


㉣ 돌돌 말아둔 배춧쌈을 찜통에 쪄 준다.
㉤ 반을 잘라 접시에 담아주면 완성된다.

 

 

 

 



▶ 고드빼기 김치



▶  오이고추



▶  콩나물



▶ 완성된 식탁





"다녀왔습니다."
"잘 놀다 왔어? 재밌었고?"
"그냥 그랬지."
"손 씻고 와, 밥 먹자"

"우와! 맛있겠다."
"골고루 많이 먹어."

고기도 구워먹고, 라면도 끓여 먹고
친구와 재미있게 놀다 왔다고 하더니
저녁을 먹고는 바로 깊은 잠에 빠져듭니다.

얼마나 자고 싶었던 단잠일까요?
편안한 모습만 봐도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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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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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토요일날 김장했는데 배추가 무척 달던데요
    이렇게 갈은 고기 넣어 말아서 먹음 맛나겠네요~
    한주도 수고 하세요 ^^

    2013.12.02 12: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여러가지로 안타깝네요~!!
    밀린 잠인 만큼 체력회복을
    위해 푹 자두어야 겠어요~!

    2013.12.02 13: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렇게 집에서 차려주면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겠는데요~

    2013.12.02 13: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와아....진수성찬이네요.
    그동안 공부에 시달렸던 몸이 금방 회복되겠어요~

    2013.12.02 14: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너무너무 맛나보이는군요 ㅎㅎ
    맛나게 보고 갑니다 ^^

    2013.12.02 14: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성과 사랑이 가득한 밥상이군요^^

    2013.12.02 15: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말 고생하셨네요~

    2013.12.02 15: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해도해도 끝이 없는 공부... 정말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맛있는 음식 잘해주시니 기운이 나겠습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2013.12.02 16: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이렇게 살뜰히 챙기니 늘 반성하게 돼요 전.
    주말부터 아프다며 거의 누워 있었더니 애들이 영~~~
    저녁엔 좀 몇가지나마 해줘야겠네요.

    2013.12.02 16: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또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날씨가 좀 풀리긴 했지만 본격적인 겨울에 들어서서 그런지 조금씩 추워지고 있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새로운 한주 힘차게 시작하세요.

    2013.12.02 1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동그라미

    푹 쉬고 또 열심히 해야죠
    그러고플때입니다ㅎㅎ

    2013.12.02 18: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그 동안 쌓인 피곤때문에 그러는 것 같아요!!
    노을님의 건강한 음식이면 금방 체력 회복이 되겠어요^^

    2013.12.02 19: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저 상차림... 입이 안다물어집니다. ㅎㅎ 전 보통 2~3가지 정도로 밥을 먹습니다.

    2013.12.02 19: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도 수능 끝나고 늦잠 푹~~~자는게 젤 행복했어요. ㅎㅎ

    2013.12.02 19: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제 모든 일과를 마쳤을 고3.ㅎㅎ 이제만이라도 편안하게 친구들과 어울려 보아야지요.
    돌아와선 따뜻한 엄마 밥상~~ 너무 마음 훈훈해 집니다. ^^

    2013.12.02 2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잠시 시간을 내어 산청의 친구집에 다녀온것 조금 도움이 될것 같아요
    그리고 집에 와서 엄마가 해주는 밥을 보니 아마 더 맛이 있어 행복해 하였을 것입니다^^

    2013.12.02 2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저녁노을님은 최고의 어머니^^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2013.12.03 0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가랑비

    푹 자고 싶은 마음이겠지요.
    여태...달려왔으니...
    정성 담긴 밥먹고 나른하게 자는 모습 상상됩니다.ㅎㅎ

    2013.12.03 05: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저도 잠이 너무 많은데 이 행복한 식탁이 필요하군요 ㅠㅠ
    사랑 가득 영양가득 밥상 잘보고갑니다~

    2013.12.03 1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배고파집니다..

    2013.12.04 02: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3.11.18 12:07

최고의 찬사! 엄마표 집밥이 그리웠어




금요일 늦은 시간, 오랜만에 멀리 떨어져 기숙사 생활을 하는 딸아이가 집에 왔습니다.
"엄마!"
"우리 딸 어서 와"
오랜만에 곁에서 조잘조잘 이야기를 쏟아냅니다.

조금 있으니 연년생인 고3 아들이 들어섭니다.
"차 한 잔 하러 갈까?"
"그러지 뭐."
둘은 나란히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니 흐뭇합니다.
먼저 대학을 들어간 누나의 조언을 듣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들어올 것 같았습니다.

토요일 아침, 두 녀석을 위해 식탁을 차렸습니다.









 

1. 나물


▶ 재료 : 콩나물, 무, 단배추(간장,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는 곱게 채를 썰어 들기름과 소금을 넣고 볶아주면 완성된다.


㉡ 콩나물은 삶아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 단배추는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 완성된 나물







2. 삼색 연근 전


▶ 재료 : 연근 1개, 비트 물, 치자 물, 녹차 가루 물 약간
             밀가루 1컵, 콩기름,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연근을 식초 물에 삶아 밀가루를 묻혀준다.


㉡ 녹차 물, 치자 물, 비트 물(걸쭉하게 반죽한)에 옷을 입혀준다.


㉢ 콩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 구워주면 완성된다.






 

3. 잡채

 

▶ 재료 : 당면 100g, 쇠고기 50g, 양파 1/2개, 오이고추 2개, 표고버섯 2개, 당근, 마늘 약간
            진간장 3숟가락, 매실엑기스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당면은 삶아 식용유를 두르고 볶아준다.
㉡ 쇠고기와 먹기 좋게 썰은 표고버섯은 간장, 매실 엑기스를 넣어 재웠다가 볶아준다.
㉢ 고기가 익으면 곱게 채를 썰어둔 당근, 오이고추, 양파를 넣어준다. 

 

 

 

 


㉣ 볼에 담아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살살 버무려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된다.




 

 

 

4. 갈매기살 구이

 

 ▶ 재료 : 갈매기살 300g, 느타리버섯, 소금, 후추 약간
              깻잎 10장 정도

▶ 만드는 순서

 


㉠ 갈매기살은 느타리버섯과 함께 소금 후추를 뿌려 노릇노릇 구워준다.

㉡ 깻잎은 깨끗하게 씻어 곱게 채를 썰어 깔아준다.
㉢ 채를 썬 깻잎 위에 구운 갈매기살과 느타리버섯을 올려주면 완성된다.




 

 

 

 

 

 

5. 돼지껍데기 볶음

 

▶ 재료 : 돼지껍데기 300g, 양파 1/2개, 붉은 고추 1개, 대파 약간
             고추장 1숟가락, 매실엑기스 2숟가락,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돼지껍데기는 마늘과 함께 볶아준다.
㉡ 고추장, 메실엑기스를 넣어준 후 채소를 넣어 마무리한다.







6. 청국장 찌개


▶ 재료 : 청국장 100g, 쇠고기 50g, 감자 1개, 우유 두부 1/4모, 양파 1/2개, 
             붉은 고추 1개, 청양초 2개, 단배추, 마늘 약간, 멸치 육수 2컵

▶ 만드는 순서


㉠ 멸치 육수를 먼저 내주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 감자와 쇠고기를 넣어준다.
㉡ 청국장을 풀어준 후 썰어둔 각종 채소를 넣어 마무리한다.

 

 

 


▶ 완성된 청국장찌개






▶ 배추쌈



▶ 파김치





 



▶ 완성된 식탁







두 녀석 모두 늦잠을 잤습니다.
11시가 되자 일어나는 녀석들입니다.
"저녁에 늦게 잤어?"
"시험 치고 MT 갔다 와서 피곤해서 그래."
"씻고 와. 아점 먹어야겠네!"


식탁 앞에 앉은 딸
"우와! 이게 뭐야?"
"그제 동생 생일이었잖아."
"아! 그렇지?"
동생 생일이라고 저번에 와서 지갑을 선물하고 간 누나였습니다.

"엄마! 엄마표 집밥이 얼마나 그리웠는지 몰라."
"많이 먹어."
"너무 맛있어. 엄마 최고!"
주부로서 가족이 맛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 세울 때의 행복함
최고의 찬사가 아니겠습니까.

자식 입으로 들어가는 모습만 봐도
아삭아삭 씹는 소리만 들어도
행복한 고슴도치 엄마가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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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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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저정도 식탁을 차릴수있는 엄마가 그리 많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전생에 엄청난 공을 세우셨나봐요~ㅎ
    행복한 식탁 잘 보고 갑니다~

    2013.11.18 1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따님이 찬사를 한 만합니다.진수성찬..너무 맛나보입니다.
    저 상에 있었으면 뭘 먼저 먹어야 할지
    망설였을 것 같습니다.
    엄마가 되어도 엄마표 집밥..너무 그립네요..

    2013.11.18 12: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집밥 만큼 건강하고 맛있는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최고

    2013.11.18 13: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13.11.18 13:36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말 최고의 집밥인 듯 합니다^^

    2013.11.18 14: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이 정도로 차려주시면...집밥이 최고이고 말고지요..ㅎ

    2013.11.18 14: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러니 엄마밥이 최고라고 할수밖에 ^^
    상다리가 부러질듯 ^^

    2013.11.18 14: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결혼을 하니 가끔 엄마표 집밥이 그리워질때도 있습니다 ㅎ
    잘 보고 갑니다^^
    오늘 대전에는 첫눈이 내렸네요^^
    첫눈이 내리면 운명적인 사람을 만난다고 하는데 그런 설레임으로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3.11.18 14: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완전 맛있겠네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2013.11.18 15: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이들을 위한 엄마의 정성이 가득 느껴집니다~ ^^

    2013.11.18 16: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이렇게 진수성찬인데... 안그리울수가 없을것 같아요. ^^ ㅎㅎ

    2013.11.18 17: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역시 집밥이 최곱니다^^~!

    2013.11.18 1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든든하게 엄마표 밥을 먹으면 정말 세상 부러울게 없을 것 같아요

    2013.11.18 17: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참교육

    부모의 사랑. 부모님의 정성.. 진수를 보고갑니다.

    2013.11.18 18: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저도 저녁노을님 같은 엄마표 밥상이 그립네요.
    시골에 홀로 계신 엄마가 걱정되는 밤입니다....

    2013.11.18 2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엄마표 집밥이야말로 최고의 건강식이겠죠..

    2013.11.18 23: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엄마표 집밥이네요^^
    늘 행복하세요!!

    2013.11.19 0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비밀댓글입니다

    2013.11.19 00:05 [ ADDR : EDIT/ DEL : REPLY ]
  20. 엄마표 집밥 !!!

    정말 최고에요 ㅠ ㅠ

    2013.11.19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비밀댓글입니다

    2013.11.19 15:49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3.10.28 16:03

기운 내! 고3 아들을 위한 식탁


이제 수능일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담임 선생님이 늘 하시는 말씀,
'공부는 자신이 알아서 합니다.
집에서는 아이의 건강을 위해 신경 써 주세요.'
표현력 없는 녀석이지만
곁에서 보기만 해도 힘겨움이 느껴집니다.

그런 아들을 위해 토닥토닥 맑은 도마 소리를 내봅니다.





1. 시금치나물


▶ 재료 : 시금치 1단,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시금치는 손질하여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 데쳐낸 시금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2. 박나물

 

▶ 재료 : 박 1/3통, 간장 1숟가락, 당근, 마늘, 깨소금, 들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박은 껍질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 들기름을 두르고 마늘 향을 먼저 낸 후 박을 넣고 볶아준다.
㉢ 반쯤 익으면 간장을 넣고 마지막에 썰어놓은 당근과 양념을 넣어 마무리한다.

 

 




 

3. 콩나물


▶ 재료 : 콩나물 300g,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은 손질하여 깨끗하게 씻어 삶아낸다.
㉡ 삶아낸 콩나물에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4. 표고버섯 볶음


▶ 재료 : 마른표고 30g, 풋고추 2개, 간장 1숟가락, 마늘, 깨소금, 들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표고는 따뜻한 물에 충분히 불려 썰어준다.
㉡ 풋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들기름을 두르고 마늘향을 낸 뒤 표고버섯을 넣고 볶아준다.
㉣ 마지막에 썰어둔 풋고추를 넣고 마무리한다.








 

5. 양배추 오이생채


▶ 재료 : 양배추 3잎 정도, 오이 1/2개, 고춧가루 1숟가락, 감식초 2숟가락,
             매실엑기스 2숟가락, 
간장 1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양배추는 곱게 채를 썰어 물에 씻어 건져둔다.
㉡ 오이는 돌려 깎기를 하고 채를 썬다.
㉢ 썰어둔 양배추와 오이를 섞어 양념을 넣고 살살 무쳐주면 완성된다.

 







 

6. 멸치 청양초 볶음


▶ 재료 : 멸치 50g, 청양초 3개, 매실엑기스 2숟가락, 꿀 2숟가락, 깨소금,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콩기름에 볶아 비린내를 제거한다.
㉡ 매실엑기스와 썰어둔 청양초를 넣어준다.
㉢ 불을 끄고 꿀과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한다.





7. 닭가슴살 채소 말이

 

▶ 재료 : 닭가슴살 300g, 빨강, 노랑 피망 1/2개, 오이 1/2개, 
             진간장 2숟가락, 매실엑기스 2숟가락, 멸치 육수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피망은 적당한 크기로 채를 썰어둔다.
㉡ 오이는 돌려 깎기를 하고 채를 썰어둔다.
㉢ 닭가슴살은 얇게 포를 뜨고 썰어둔 채소를 올려 돌돌 말아 구워준다.

 


㉣ 가슴살이 익으면 이쑤시개를 빼고 양념을 부어 졸여준다.
㉤ 익으면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면 완성된다.

 

 * 퍽퍽한 가슴살의 변신이었습니다.

 




 

8. 두부 샐러드
 
▶ 재료 : 두부 1/2모, 상추 2장, 깻잎 2장, 브로콜리, 피망 자투리 약간
              요거트 1개,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노릇노릇 구워낸다.
㉡ 각종 채소는 곱게 채를 썰어준다.
㉢ 두부와 채소, 요거트를 넣고 살살 버무려 완성한다.

 

 

 

 

 




9. 쇠고기무국

▶ 재료 : 쇠고기 150g, 무 1/4개, 양파 1/2개, 콩나물, 대파, 마늘 약간
             고춧가루 1숟가락, 간장 1숟가락, 식용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 양파, 대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고추 기름을 내준 후 무와 쇠고기를 넣어 볶아준다.
㉢ 물을 붓고 끓이다가 콩나물과 양파 대파를 넣어준다.
㉣ 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완성한다.





▶ 완성된 식탁






그래도 휴일 아침은 조금 여유롭습니다.
"아들! 일어나야지? 엄마 밥 다 차렸어."
"알았어요."
대답을 해 놓고도 입까지 벌리고 자는 녀석입니다.
"9시야!"
벌떡 일어나 화장실로 향합니다.
"잘 먹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밥 한 공기는 후딱 먹어주니 고슴도치 엄마가 됩니다.


기운 내! 
사랑하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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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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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수능 얼마 안남은 고3 아드님 화이팅!

    2013.10.28 1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날씨가 좋아서 산으로 돌아다니느라 오랜만에 들렀어요
    솜씨좋으신 노을님 한상 차려진 음식을 보니 군침도네요~
    10월의 마지막주 화이팅 하세요 ^^

    2013.10.28 13: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와 건강한식탁. 수능대박기원합니다 ^^

    2013.10.28 13: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아들이 감동을 안 받을 수 없을 것 같아요

    2013.10.28 14: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기운이 팍팍 날듯합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자녀분이 열심히 공부할 듯해요^^ ㅎ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3.10.28 14: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엄마의 정성이 느껴지는 반찬이네요^^

    2013.10.28 15: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닭가슴살 채소말이 너무 맛있는 요리네요!!
    저녁노을님도! 아드님도! 화이팅하세요^^

    2013.10.28 15: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얼마 남지 않았군요. ^^
    남은 시간동안 화이팅입니다. ㅎㅎ

    2013.10.28 16: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수능따위 맞짱 떠서 한 방에 끝낼듯한 멋진 메뉴입니다.

    2013.10.28 17: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모두 정성과 맛갈스러운데 채소말이랑 오이생채 정말 먹어보고 싶네요 ^^,,

    2013.10.28 17: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저걸 아침상으로 차리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저는 두부 샐러드가 제일 땡기네요
    아드님 수능에서 원하는 결과 꼭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3.10.28 1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매년 수능일은 어김없이 찾아오고 수험생들과 수험생 가족은 인고의 시간을 버텨내야 하는군요!!

    아무쪼록 모든 수험생들 힘내시고 이 식단과 함께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2013.10.28 19: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건강해지는 식단.
    건강해지는 음식이네요^^

    2013.10.28 2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정말 기운 나겠네요~

    2013.10.28 2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상차림도 멋지지만, 부모의 마음이 더 깊은 맛을 전해 주는듯 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수험생들과 부모님들..
    화이팅들 하세요~

    2013.10.28 23: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어머님의 마음으로 아이가 더욱 힘을 낼겁니다.

    2013.10.28 2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우왕~ 저많은 반찬들을 모두 만드셨다니 ^^ 사진만 봐도 너무 배고파지는데용 ㅎㅎ

    2013.10.28 2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저녁노을님 상차림은 항상 최고^^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2013.10.29 0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skybluee

    좋은 결과 기대합니다.^^

    2013.10.29 06: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그래서 이렇게 신경 쓰는 거겠지요?
    정말 공부는.. 스스로가 알아서 챙기는 거더라구요.

    2013.10.29 17: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타인에게 내 어깨 빌려준 적 있으신가요?




매주 토요일이면 이비인후과로 향합니다.
외이도염이 몸에 면역력이 떨어지면 찾아와 나를 괴롭힙니다.

아침 일찍 가서 접수해도
1시간을 넘게 기다렸다가 치료를 받고 오곤 합니다.


잠시 후 걸음조차 제대로 걷지 못하는 할아버지를 아들이 안고 들어옵니다.
예약해 두고 갔는지 금방 치료를 하고 나와서는
"아부지! 요기 쬐매만 앉아 계시이소. 나도 치료하고 오겠심더."
"....................."
쉰의 나이를 넘겨 보이는 아들이 소파에 앉혀두고 총총 사라집니다.



 



그런데 앉혀 두었던 할아버지는 등받이 의자가 아니기에 옆으로 스르르 넘어갑니다.
자연 기운이 없으니 비슷하게 넘어가자 할아버지는 또 똑바로 앉습니다.
그러기를 몇 차례 곁에 앉아있던 분이 슬쩍 다가가 앉습니다.
그러자 할아버지는 청년의 어깨와 등을 기대고 가만히 계십니다.
청년은 할아버지의 체온을 감지하고 일부러 더 바삭 다가앉으며 지탱해 줍니다.

참 보기 좋았습니다.

진료를 마친 아드님이 나와
"아이쿠!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생각나서요."
"네."
자신의 행동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아들은 아버지를 껴안고 병원 밖으로 나가자
그 청년은 뛰어가 자동문 버튼까지 눌러줍니다.

올곧게 잘 자란 모습을 보니
무엇이든 잘 해내고
어디 가서든 귀염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덩달아 기분 좋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예쁨받는 건 다 자기하기 나름이다'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청년의 등이 듬직하지 않습니까?


참 흐뭇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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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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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늘 다녀가요~~
    잘보고 돌아갑니다..
    좋은하루되세요^^*

    2013.09.25 1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기분 좋은 일상이네요.

    2013.09.25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글을 읽고 있자니 눈물이 나올 것 같네요~
    이런 훈훈한 광경이 많아지면 정말 좋겠어요^^

    2013.09.25 14: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보기 좋으네요.
    참 바르게 자란 청년이네요.
    우리 아들들도 나가서 저런 청년이기를 기도해 봅니다.

    2013.09.25 14: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라면.. 저렇게 하지 못했을텐데.
    참 보기 좋은 모습이네요.

    예전에 지하철에서
    한번 저도 비슷한 일을 겪었는데,
    저는 저렇게 행동하지 못했던게..
    부끄럽네요.. ㅠ..

    훈훈하면서도 반성도 하게 됩니다.

    2013.09.25 15: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훈훈한 사진 보기 좋네요 ^^
    잘 보고 갑니다 ~ㅎㅎ

    2013.09.25 15: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배려가 없어지는것 같아 마음이 안타까워지네요

    2013.09.25 15: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훈훈한 이야기네요~ ^^

    2013.09.25 16: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왠지 훈훈해지는군요^^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2013.09.25 16: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정말 "착한"분이시네요~

    2013.09.25 16: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이고 참 마음이 따듯해지네요.
    세상은 아직 살아볼 만 한 것 같아요^^

    2013.09.25 17: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기분좋아지네요.~ ^^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2013.09.25 17: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훈훈한 이야기 잘 보고 갑니다.^^

    2013.09.25 1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마음이 훈훈해지네요
    청년의 넓은등이 참 따뜻하고 든든해 보입니다

    2013.09.25 2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 ㅜㅜ 요즘 워낙 흉흉하고.. 이기적인 사람들의 소식을 뉴스에서 많이 접해서그런가
    글을 읽는데 괜히 눈물이 나려하네요..

    2013.09.25 22: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참 이쁘게 크셨네요.
    저렇게 마음이 바르고 옳곧은 청년을 보면 왜이리 든든하게 밥먹은 것처럼 배부른지...
    "청년, 자네 복 받을 것이야~!"
    간만에 아름다운 사람이야기 읽고 갑니다. ^^

    2013.09.25 22: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멋진 청년입니다..

    2013.09.25 2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찡..서로에게 전해지는 마음이 보이는 뒷모습, 아름답습니다.^^

    2013.09.26 0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아직 세상이 차갑지만은 않은가봅니다.
    적잖게 반성해 보네요~!

    2013.09.26 0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정말 따뜻한 장면이네요^^
    이런걸 보면 아직 세상은 훈훈한데요~

    2013.09.26 19: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3.09.04 12:18


먹다 남은 불고기로 만든 간단한 주먹밥





이젠 제법 시원해졌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 속에는 벌써 가을이 가득합니다.
한여름 내내 하루도 쉬지 못하고 책상 앞에 앉은 고3 아들,
늦은 밤까지 보내더니 아침엔 일어나질 못합니다.

하루 한 끼 밖에 먹질 않는 녀석이라
토요일이지만 새벽같이 일어나 입맛 없어 하는 것 같아 주먹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누나 생일 때 만든 불고기인데 좀처럼 줄어들지 않아서 말입니다.

7시에는 일어나야 밥 챙겨 먹고 30분까지는 도착해야 하기에
그 사간이면 어김없이 일어납니다.
"아들! 7시야!"
벌떡 일어나 화장실로 향합니다.








1. 먹다 남은 불고기로 만든 간단한 주먹밥

▶ 재료 : 밥 1공기, 쇠불고기 1공기, 김 가루,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쇠불고기는 잘게 썰어 밥, 깨소금, 참기름과 함께 비벼준다.
㉡ 먹기 좋은 크기로 밥을 뭉쳐준다.
㉢ 김 가루를 꾹꾹 눌려 동글동글 만들어 주면 완성된다.


 

 

 

 








2. 복 만두국


▶ 재료 : 복 만두 4개, 멸치 육수 1컵, 간장 1숟가락, 대파,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육수를 내준다.
㉡ 복 만두를 넣고 떠오르면 대파와 마늘을 넣어 완성한다.








 

3. 사과 토마토 주스


▶ 재료 : 사과 1/2개, 토마토 1개, 우유 1개

▶ 만드는 순서


㉠ 사과와 토마토는 깨끗하게 씻어 준다.
㉡ 우유를 붓고 믹스기로 갈아주면 완성된다.



 



▶ 열무김치



▶ 취나물지와 마늘지



▶ 산적






 



 



▶ 완성된 식탁



"엄마! 김밥 해요?"
화장실로 들어서면서 슬쩍 쳐다봅니다.
"아니, 주먹밥"
씻고 나오더니
"우와! 맛있겠다."
"많이 먹어!"
금방 한 접시 비우고 일어섭니다.
"잘 먹었습니다."
"그래."

아무것도 해 줄 수 없음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결국, 혼자 짊어지고 가야 할 인생이란 걸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그저 바라만 봐야 하는 엄마의 심정입니다.

기운 내 우리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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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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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너무 먹음직스러운 주먹밥의 탄생입니다.
    지금이 제일 힘들때네요.화이팅을 보냅니다.^^

    2013.09.04 08: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이거 먹으면 맛나겠어요.
    잘보고갑니다.

    2013.09.04 0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푸른솔

    함께 응원합니다.^^

    2013.09.04 0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호 이렇게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어 보입니다^^

    2013.09.04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13.09.04 09:25 [ ADDR : EDIT/ DEL : REPLY ]
    • 아이들이 아침밥을 소홀히 생각하더라구요.
      잘 먹어야 하루가 행복한데 말이죠.ㅎㅎ

      좋은 하루 되세요

      2013.09.04 09:40 신고 [ ADDR : EDIT/ DEL ]
  7. 주먹밥 생각이 간절합니다 ㅎㅎ
    오늘 저녁은 주먹밥으로 낙찰힙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맛있는 음식 만드는 법 때문에
    저희집도 많이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2013.09.04 09: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먹다남은 불고기가 맛있는 주먹밥으로 탄생했네요~
    맛과 건강 모두 챙길수 있겠어요^^

    2013.09.04 09: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입맛없을 때 먹으면 입맛을 돋궈줄 것 같아요~ㅎㅎ 맛있어보이네요^^

    2013.09.04 10: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아침마다 엄마의 정성이 가득한 밥상을 받고 공부를 시작하니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주먹밥~ 간단한듯하면서도 영양만점 음식이네요~~ㅎㅎ

    2013.09.04 1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불고기 주먹밥 ^^
    사랑하는 아들을 향한 정성과 사랑이 더해져
    더 맛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2013.09.04 1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 이런 정성스런 음식을 먹고 기운이 안나는게 이상할 것 같아요.
    언제나 뚝딱뚝딱 만들어내시는 모습과 맛깔스런 비주얼에 감탄만 합니다^^

    2013.09.04 10: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주먹밥 정말 맛있겠는걸요^^
    오늘 아침에 4살 아들이 김에 밥을 싸먹는데 저렇게 주먹밥 비슷하게 뭉쳐서 먹더라구요^^
    이 글보고 아들이 먹는 모습이 떠올라서 입가에 다시 미소가 생겼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오늘은 온도가 10도 정도는 뚝 떨어졌네요 ㅠ.ㅠ
    환절기 건강유의하시고 웃으면 엔돌핀이 몸이 많이 흐르게 되어 건강에 좋으니 오늘 하루 많이 웃는 하루 되세요^^

    2013.09.04 1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착한 아들에 정성이 가득한 엄마의 사랑이 금년에도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네요.
    아들 화이팅입니다~!!!

    2013.09.04 1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너~~~어무 푸짐한데요. 아침을 안먹은지라 점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2013.09.04 1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점심때되서 보니까 군침이 도네요 ㅋㅋㅋ

    2013.09.04 1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요리를 못하는 저로써는 배울점이 많네요.
    ㅇㄴ 불고기 주먹밥이 땡기는데요^^
    오늘도 해피한 하루 되세요^^

    2013.09.04 1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정말 맛갈나는 주먹밥 잘보고 갑니다
    오랜만에 찾아 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앞으로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2013.09.04 1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벌써 9월이니 아드님 고생도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요. 든든한 식사 보기 좋습니다.
    복만두는 만두소에 생선복이 들어가나 했는데 복주머니 모양이라서 복만두가 봐요.
    처음 봤는데 재밌게 생겼어요.

    2013.09.04 12: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정말 한접시는 후딱이겠습니다. ㅎㅎㅎ
    맛있겠어요!!! ^^

    2013.09.04 13: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푸른하늘

    아주 간단하게 만드시는군요.

    배워가요^^

    2013.09.04 13: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3.07.17 06:04

첨가물 없는 엄마표 단무지로 싼 '건강 꼬랑지 김밥'




김밥은 역시 꼬랑지가 제맛이지요.
왜 그럴까요?
그건 각종 재료가 더 많이 들어있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김밥!
우리 아이들 참 좋아하고
무언가 특별한 날,
생일 친구들 초대 상에도
소풍 가는 날이면 빠지지 않습니다.
김밥 속에 들어가는 단무지, 빙초산이 들어간다는 소리를 듣고
절대 사 먹지 않습니다.

빙초산은 일반적으로 석유를 원료로 해 초산을 추출한 아세트산 99% 이상을 함유한 물질입니다. 순도 99%의 빙초산은 피부 화상, 안구장애, 질식위험을 비롯해 20~50g 섭취 시 사망할 수 있는 위험 물질로 제초제, 섬유 염색 등의 공업용으로 사용됩니다.

그런데 이 순도 99%의 공업용 빙초산에서 중금속만 제거한 것이 식용 빙초산입니다. 국내에서는 이를 희석해 사용하면 식품첨가물로 인정돼 식탁에 오르고 있었던 것.

위험 물질인 빙초산을 아직도 식용으로 사용하는 이유는 바로 자연 재료로 만든 양조 식초보다 가격이 절반 이하로 싸기 때문. 뿐만 아니라 업체 관계자들은 식초가 낼 수 없는 빙초산 특유의 톡 쏘는 깔끔한 맛을 소비자들이 선호하기 때문에 빙초산 사용을 포기할 수 없다고 합니다.

실제로 빙초산은 단무지, 치킨과 함께 나오는 절임 무, 회 냉면에 들어가는 회 무침 등에 대부분 사용되고 있다고 하니 건강을 위협하는 독극물, 빙초산의 충격적인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첨가물 없이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엄마표 단무지입니다.


1. 빨간 단무지 담그는 법


▶ 재료 : 무 1/2개, 물, 식초, 설탕 각각 종이컵 1컵, 비트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는 굵게 채를 썰어 소금간을 해둔다.
㉡ 물 : 식초 : 설탕 = 1 : 1 : 1로 만들어 준다.
㉢ 무는 씻어 물기를 빼두고 비트 몇 개 썰어 넣어 소독된 병에 담고 단촛물을 부어주면 완성된다.

 

 

 

▶ 냉장보관 해 두었습니다.
*일주일만 지나면 곱게 물든 무를 먹을 수 있답니다.






2. 꼬랑지 건강 김밥 만드는 법


▶ 재료 : 잡곡밥 2공기, 달걀 2개, 맛살 3줄, 오이 1/2개, 당근 1개, 
             수제 단무지, 어묵, 햄 약간, 
김 3장

▶ 만드는 법


㉠ 달걀은 식초 1방울을 넣어 지단을 부쳐준다.
㉡ 어묵도 진간장 1숟가락, 물엿 1숟가락을 넣어 볶아준다.
㉢ 우엉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삶아내 진간장 1숟가락, 물엿 1숟가락을 넣어 조려준다.



 



㉣ 당근은 콩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아준다.
㉤ 맛살, 햄도 볶아준다.
   * 햄은 첨가물이 들어가 있지 않은 것으로 고른다.





▶ 완성된 재료




㉥ 밥은 식초,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버무려준다.
㉦ 김은 반으로 잘라 잡곡밥과 각종 재료를 올려 돌돌 말아준다.

 

 


▶ 잘라 주기만 하면 끝!~

 

 

 



▶ 한석봉이 엄마 닮았나요?



 



▶ 토마토, 참외, 수제요거트를 넣어 갈은 주스






 






▶ 고3 아들을 위한 아침 밥상






"엄마! 나 아침에 6시에 깨워줘요."
"왜?"
"내일 자리 바꾸는 날이야."
"고3인데 또 자리를 바꿔?"
"그러게."
일찍 가야만 3번째 줄에 앉을 수 있다며 잠자리에 들면서 깨워달라는 당부를 합니다.

'녀석! 입맛 없어 하는데 뭘 좀 해주지?'
며칠 전, 담가두었던 단무지가 생각나 새벽같이 일어나 김밥을 샀습니다.

"어? 엄마! 웬 김밥?"
"입맛 없어 하는 것 같아 싸 봤어. 단무지도 만들어 둔 게 있고."
"우와! 맛있다. 한 줄 더 주면 안 되나?"
"안되긴. 많이 먹어."
꼬마김밥이라 두 줄을 먹어야 정상적인 한 줄의 양이 됩니다.

일찍 일어나도 뚝딱 비우고 나가는 녀석입니다.
"다녀올게요."
"그래! 잘 갔다 와!"

오늘도 씩씩하게 학교로 향하는 고3 아들입니다.

우리 아들 화이팅^^


맛과 영양까지 잡은 건강 김밥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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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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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엄마표 단무지로 만든 꼬랑지 김밥
    맛도 맛이지만 영양도 듬뿍이네요 ~~
    고3아들이 파이팅 넘치는 하루가 될만 합니다 ^^

    2013.07.17 1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오~~ 때깔이 쥑이네요~~ ^^

    다녀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3.07.17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침밥 먹었는데요...
    김밥 먹고 싶어졌어요!!
    아드님이 참으로 부럽습니다~~ ^^

    2013.07.17 1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와~ 색감도 너무 예쁘고 아침으로 먹으면 든든하겠어요^^

    2013.07.17 10: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무첨가 엄마표 단부지 너무 좋습니다. ㅎㅎ
    김밥 맛있게 먹고 갑니다. 노을님

    2013.07.17 1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왠지...단무지는 않먹게 되던데..
    엄마표 단무지는 맘놓고.. 맛나게 먹을수 있을듯 하내요~

    2013.07.17 1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서서히 고문이 시작되는군요~~

    2013.07.17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우왓! 정말 맛있어 보이는군요!

    2013.07.17 1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단무지도 직접 만들고 넘 좋네요.
    저도 집에서 만들어먹는 김밥은 단무지랑 햄은 안 넣고 만들거든요.
    피클을 직접 담궈서 김밥에 넣었는데 요번엔 단무지에 도전해봐야 겠어요 ^^
    넘 맛나보이네요 ^^

    2013.07.17 1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그렇군요.
    저도 갑자기 배가 더 고파집니다.

    2013.07.17 1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요새 빙초산이 새로운 문제로 부각되더라구요
    항상 단무지는 노란색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빨간 단무지는 새롭네요
    어머니의 정성이 듬뿍담긴 김밥이 무척이나
    건강해보입니다!

    2013.07.17 1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허이구, 맛있겠습니다~ㅎㅎ
    속에 맛있는 것들로 꽉 찼군요~
    김밥 단무지, 살때마다 신경쓰이던데 담아 먹는 방법도 생각해 봐야 겠군요.

    2013.07.17 1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건강한 김밥이네요~
    비트 물든 빨간색 무가 들어가 색도 이쁘고~

    2013.07.17 1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우왕 ~너무 맛잇어 보여요 저도 한입 주세요 ^^
    김밥 좋아하는데 첨가물 없는 엄마표 단무지라니 더욱 끌리는데요 !

    2013.07.17 12: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비밀댓글입니다

    2013.07.17 13:01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거야 말로 진짜김밥~~~~!

    2013.07.17 1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색이 너무너무 이뻐보이는..ㅎㅎ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2013.07.17 14: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자연적 웰빙 김밥 먹고 싶네요
    즐거운 하루 되시고 행복하세요!!

    2013.07.17 15: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우와~ 맛있겠어요. ^^ ㅎㅎㅎ

    2013.07.17 15: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사먹는 김밥은 항상 단무지 빼고 먹는데 그런 걱정 전혀 없는 김밥이네요~ ^^
    색깔 참 곱습니다~

    2013.07.19 05: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3.06.27 19:13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오므라이스 모양내는 법




휴일, 집에 있다 보면 주부들의 고민
'무얼 먹이지?'
점심엔 간단하게 국수를 끓여 먹고"
'뭐 맛있는 거 없어?"
"아니, 다른 남편들은 맛있는 거 해 준다는데 나도 한번 받아 먹어봤음 좋겠네."
지나가는 말로 뚝 던져보았습니다.
"내가 할 줄 아는 게 있어야지."
"우리 오므라이스 해 먹을까?"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 줘."
"알았어."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꺼내 요리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 찬밥 없애는데 최고! 열무김치 오므라이스(2인분)

▶ 재료 : 양파 1/2개, 피망 1/2개, 찬밥 1공기, 달걀 3개, 햄, 열무김치, 올리브유,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모든 재료는 곱게 다져준다.

 


㉡ 양파, 햄, 파프리카를 볶다가 익으면 열무김치와 밥을 넣어 볶아준다.

 

 

 

▶ 볶음밥으로 그냥 먹어도 맛있습니다.



㉢ 달걀은 납작하게 지단을 부쳐준다.
㉣ 지단이 반쯤 익으면 볶은밥을 올려준 뒤 가장자리를 모아가며 모양을 완성한다.




▶ 접시에 담아 토마토케찹을 모양 있게 뿌려내면 완성된다.




▶ 국물은 점심때 먹었던 멸치 다시 물에 대파만 송송 띄워 주었습니다.


"우와! 이거 쉬운 일이 아니네."
"맛있는데. 역시 남편이 해 주니 더 맛나네."
모양내는 일이 쉽지 않다는 말을 합니다.







우리만 맛있는 것 해 먹어 미안한 마음에
평일 아침 고3 아들을 위해 만든 오므라이스입니다.
토마토는 익혀 먹어야 영양소가 높아진다는 건 다 아는 사실입니다.

일본 도쿄 가고메 식품종합연구소에서는 생토마토와 가열한 토마토, 가열한 후 올리브기름을 첨가한 토마토 추출물을 각각 분리해 주요 항암성분인 '리코펜'의 함유량을 알아보니 그 결과, 가열한 토마토가 생 토마토보다 리코펜 함유량이 두 배였고, 가열한 후 올리브기름을 첨가한 토마토는 네 배나 높았다고 합니다.



★ 토마토 오므라이스 만드는 법

▶ 재료 : 토마토 1개, 청양초 2개, 파프리카 1/4개, 찬밥 1공기, 달걀 3개, 햄, 올리브유, 소금, 토마토 케찹 약간

▶ 만드는 순서

㉠ 모든 재료는 곱게 썰어 올리브유를 두르고 볶다가 익으면 토마토와 찬밥을 넣어 준다.


▶ 볶음밥 완성입니다.



달걀은 식초 한방울을 넣어 지단을 부쳐준다.
㉢ 볶아둔 밥을 한쪽으로 곱게 얹어준 뒤 반으로 접어준다.



프라이팬에 담긴 밥은 접시를 갖다 대고 엎어준다.

 모양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 토마토케찹을 뿌려준다.




▶ 모양나게 키위 한조각을 썰어 함께 담아낸다.




★ 감자국


▶ 재료 : 감자 1개, 감자옹심이 1봉(100g), 멸치 육수 1컵, 대파, 간장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 육수에 감자, 감자옹심이를 넣어준다.
㉡ 대파를 올려 완성한다.






▶ 열무김치


 

 

 



▶ 오리훈제





▶ 채소 쥬스



▶ 고3 아들을 위한 아침 식단




▶ 맛있어 보이나요?





★ 왜 그렇지? 곱게 부치는 포인트!

달걀을 깬 후 거품기로 노른자와 흰자를 천천히 저어주어도 됩니다.
거품이 나지 않게 살살 저어주셔야 합니다.
거품이 일면 프라이팬의 열기 때문에 달걀 속의 공기가 팽창하면서 지단이 우툴두툴해지고 모양이 잘 안 잡혀 보기 싫어진답니다.

그리고 풀어둔 달걀에 식초를 한두 방울 떨어뜨린 다음 약한 불에서 익히면 프로 주방장 작품처럼 깔끔하게 부칠 수 있답니다. 식초의 아세트산 성분은 달걀 단백질 사이의 결합구조를 강화시킵니다. 따라서 기포도 없고 모양이 잘 잡힌 단단한 지단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지요?
다 알고 있는 사실인가?ㅎㅎ

식초 한 방울 넣어 지단을 곱게,
프라이팬에 담긴 재료 접시를 엎어 주는 센스~~


"우와! 오늘 아침엔 무슨 일이야?"
"맛있게 먹고 힘내야지."
"며칠 전 내가 했던 것보다 훨씬 이뿌고 맛있어 보이네."
"그런가?"
"우리 엄마 짱! 잘 먹었습니다."
무뚝뚝하지만, 한마디씩 하는 듬직한 녀석 때문에 늘 고슴도치 엄마가 됩니다.
후다닥 바쁜 아침이지만,
늦게 잠들어 입맛 없어 하면서도 한 그릇 뚝딱 비우는 녀석입니다.

"다녀오겠습니다."
"그래! 오늘도 좋은 하루!"
"열심히 하고 와!"

든든하게 챙겨 먹고 세상 밖으로 나서는 아들입니다.

아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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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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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 지단이 우둘툴 해지는게 다 이유가 있군요~
    한수 배워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3.06.27 1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먹음직스러운걸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2013.06.27 14: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 모양이 예뻐서 더 맛있어 보이네요~

    2013.06.27 15: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정말 맛있어 보이는 오므라이스네요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이 맞네요
    침넘어 갑니다.

    2013.06.27 15: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오! 그러네요!!
    오므라이스도 모양을 좀 내서 내놓으면 더 맛있어 보이는 것 같아요!!

    2013.06.27 15: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맛있는 정보.. 몰랐전 정보 잘 알고 갑니다.
    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2013.06.27 16: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노을님은 정말 음식솜씨가 대단한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먹는 음식들을 이렇게 맛있고 예쁘게 만들수 있으니 말입니다..
    정말 행복이 저절로 쏟아져 나올것 같습니다..

    2013.06.27 16: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보기 좋으니 맛도 있어보이네요;.ㅎ
    편안한 오후 되시길 바래요~

    2013.06.27 17: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보기 좋은게 더욱 맛나죠~ ^^
    맛나게 보고 갑니다~

    2013.06.27 17: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래 위 모양이 확 달라져 버렸습니다~ㅎ
    지단 제대로 만드는 법 잘 알았습니다.
    나중에 저도 한번 해 봐야 겠군요.

    2013.06.27 19: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전오므라이스를한번도멋지게완성못했는데 너무잘배워가요..꼭배운데로한번해봐야겠네요..ㅋㅋ

    2013.06.27 19: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소리새

    ㅎㅎ식초를 넣으면 곱게 되나 보군요.
    잘 알아가요

    2013.06.27 2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예쁜 오무라이스 먹고 수능 대박 나면 금상첨화입니다!

    2013.06.27 2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예쁜 오무라이스 먹고 수능 대박 나면 금상첨화입니다!

    2013.06.27 2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정말 알찬 건강식단입니다.~ ^^
    오므라이스가 너무 먹고 싶어지는군요.~ ^^
    내일 해봐야 겠어요~ ^^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시간되세요 ^^

    2013.06.27 23: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 배고파요..ㅋㅋ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2013.06.28 0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오므라이스 점심때 먹어야겠네요

    2013.06.28 06: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강나루

    잘 배워갑니다.ㅎㅎ

    2013.06.28 07: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식초 한방울의 비밀이 있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ㅋ 점심시간이 가까워져서인지 사진만 봐도 침이 고이네요.

    2013.06.28 1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비밀댓글입니다

    2013.06.28 12:15 [ ADDR : EDIT/ DEL : REPLY ]


요맘때가 적기! 엄마표 홈메이드 오디쨈




지난 휴일, 남편과 함께 가까운 곳에 산행을 했습니다.
"여보~ 우리 오디 따러 갈까?"
"그러저 뭐."
밖으로 나가면서 소쿠리까지 챙겨 나섰습니다.

어릴 때부터 시골에서 자라면서
늘 자연과 함께였습니다.

들판에서
산에서
열리는 열매는 모두 따 먹으며 자라왔기 때문입니다.






 



▶ 까맣게 익은 오디



 

 

 ▶ 누렇게 익은 밀

오랜만에 보는 밀입니다.
"여보! 어릴 때 밀 서리 안 했어?"
"응. 밀 서리는 안 해 봤어."
"난 오빠 따라 다니며 많이 해 봤는데.."
먹거리 많지 않던 시절이라
밀을 베어 와서 입이 까맣도록 구워먹곤 했었지요.

그리고 타작해 늘어놓은 밀
꼭꼭 씹어 껌으로 만들었던 추억
하루 온 종일 씹어놓고도 잠자기 전 벽에 붙여놓았다가
이튿날 또 씹곤 했던 아련한 추억과 그리움 가득한 밀이었습니다.






 

 ▶ 남편이 딴 오디







1. 오디 쨈 만들기


▶ 재료 : 오디 : 설탕 = 1 : 0.7

▶ 만드는 순서
 

㉠ 오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믹스기에 살짝 갈아준다.
* 살짝 갈아서 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답니다.



㉡ 오디를 넣고 끓이다가 수분이 날아가면 설탕을 넣어준다.
* 설탕은 개인 입맛에 맞춰주면 됩니다.
너무 작게 들어가면 빨리 상해 버립니다.
하지만....불을 약하게 해서 수분을 최대한 날려 빡빡하게 해 놓으면 1년은 거뜬하답니다.
절대 실패하지 않는 방법으로 이게 노일이만의 비법입니당.ㅎㅎ






▶ 걸쭉하게 되면 식혔다 소독된 병에 담아둔다.




▶ 완성된 쨈








★ 오디 토스트 만드는 법


▶ 재료 : 식빵 2장, 양배추 1장, 오이 1/4개, 당근, 노란 피망 약간
달걀 1개, 오디 잼 약간

▶ 만드는 법


㉠ 양배추 오이 피망은 곱게 채를 썰어 달걀을 풀어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붙혀둔다.
㉡ 식빵은 토스트기에 넣어 구워내 오디 쨈을 발라둔다.
㉢ 구운 식빵에 재료를 넣어 토스트를 완성한다.

 

 

 

㉣ 곱게 썰어준다.



▶ 딸기와 함께 곱게 담아낸다.






밤 12시를 넘겨 들어오는 고3 아들입니다.
"아들! 손 씻고 와!"
녀석은 아무 말 없이 샌드위치를 들고 앉습니다.
"맛있어?"
"응"
"정말?"
"먹는 아이한테 왜 자꾸 물어."
"말을 안 하니 그렇지. 아빠가 열심히 따와서 직접 만든 거야!"
"대답 좀 해 줘라."
"맛있어요. 정말로!"
엎드려 절받는 격이지만 그래도 기분 좋은 고슴도치 엄마가 됩니다.

올 한해도 우리 집 입을 즐겁게 해 줄 오디 쨈이랍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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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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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오디쨈 정말 먹고 싶어지네요 ㅎ
    요즘 오디가 한참 익어가더라구요 ^^

    2013.06.23 09: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맛있어보여요. 오디로 잼을 만들어볼수도 있군요.

    2013.06.23 09: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오디로도 쨈을 만들 수 있었네요...ㅎ
    군침이 스스르 도는데요..^^

    2013.06.23 09: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디! 그냥 먹어도 정말 맛있는데,
    쨈을 만들면 더 맛있을 것 같네요+_+

    2013.06.23 0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오디쨈 참 맛갈스럽게 보이네요 ^^

    2013.06.23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너무 맛나보입니다 ㅎㅎ
    잘보고갑니다 ^^

    2013.06.23 09: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블루베리 쨈 같아요^^ 그래도 맛은 다르겠죠? 음식 보니 정말 먹음직스럽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3.06.23 09: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비밀댓글입니다

    2013.06.23 11:28 [ ADDR : EDIT/ DEL : REPLY ]
  10. 오디 먹어본 기억이..ㅎㅎ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2013.06.23 1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요즘 오디철인가보네요 ㅎㅎ
    입안이 완전 ㅎㅎ
    옛날 생각이 나네요 즐거운 휴일 되세요

    2013.06.23 14: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직접 만들어서 더 좋은거 같애요`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2013.06.23 15: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주말과 휴일 행복한 날 되세요^^

    2013.06.23 16: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오디로 만든 쨈이라~~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요.^^

    2013.06.23 1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오소리

    엄마표라...더 맛있을 것 같네요.^^

    2013.06.23 2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오디쨈이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새로운 한주 되세요^^

    2013.06.23 2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오디네요^^
    자연은 정말 건강한 음식을 많이 주는 것 같아요!! 늘 행복하세요^^

    2013.06.23 22: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맛이 궁금하네요.
    배도 고프고 잘 보고 갑니다.
    건강이 최고.,.

    2013.06.24 00: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와와~
    직접 오디도 따러가시고~
    남편분과 즐거운 추억 더하기 맛있는 오디쨈까지 !!
    직접 만들어서 더 건강하고 맛있을것 같아요~

    2013.06.24 09: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저도 오디 참 좋아해요. ㅋㅋ

    2013.06.24 1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1년이 든든하시겠네요~ 오디쨈 우유에 타먹어도 참 맛있는데, 저도 휴일에 직접 따서 만들어봐야겠습니다^^

    2013.06.24 1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어버이날 아들의 짧은 손 편지, 딸 생각 절로 난다!




아름다운 봄은 정말 짧은 것 같습니다.
꽃샘추위인가 하더니 벌써 한낮더위는 30도를 웃돕니다.

하루를 마감하고 집으로 향하는 길,
습관처럼 열어보는 우체통입니다.

쓸데없는 대출정보,
마트 할인 홍보 등
많은 게 손에 잡힙니다.

그 중, 눈에 들어오는 것 하나
아들의 글씨였습니다.
"어? 이게 뭐지? 성적표 온 건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와 가방을 던져놓고는 편지부터 열어봅니다.








어버이날 편지

안녕하십니까.
아들입니다.
공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제발 몸관리 하셔서 오래오래 사세요.
사랑해요.

아들 민규 올림





남편과 함께 읽고는
"녀석! 문장력이 이래서 언어 등급 제대로 받겠어?"
"그러게."
"표현력 좀 길러라고 해야겠어."
"그래도 이런 걸 보낼 생각을 했을까?"
"아마, 학교에서 선생님이 시켰을 거야."


자정을 넘겨서야 들어서는 아들입니다.
"다녀왔습니다."
"고생했어. 아들! 어서 와!"
이것저것 간식을 챙겨주고 난 뒤
"아들! 편지 왔던데. 학교에서 단체로 쓴 거야?"
"어~ 응"
"그렇게 할 말이 없던?"
"왜요? 할 말 다 들어갔잖아요.
공부 열심히 하고 있고, 엄마 건강 챙기시고, 사랑한다고.."
"호호,,,그래 맞다. 고맙다."
말은 그렇게 했어도 듬직한 아들입니다.



며칠 전, 어버이날이라 주말에 치매로 요양원에 계신 시어머님을 모시고 왔습니다.
하룻밤을 보내고 휴일 아침, 학교에 가는 아들이 할머니와 작별을 합니다.
어릴 때 키워준 할머니이기에 그 사랑은 각별하고 호칭부터 틀립니다.
'할머니'가 아닌 할매! 대답도 '예'가 아닌 응...
버릇 없어 보이지만 정겨워 보여 좋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더니 일어나면서 하는 말,
"할매! 할매는 이제 할 일 없제?"
"내가 무슨 할 일이 있노? 이래 누워만 있는데."
"그럼 다른 걱정은 하시지 말고 내 시험이나 잘 치게 해 달라고 기도나 해!"
"알것다. 우리 손주 위해 기도할 게."

"할매! 나 학교 간다. 있다가 가!"
"오냐. 열심히 공부하거라."
둘은 손을 좌우로 흔들며 아쉬운 이별을 나눕니다.

코흘리개 녀석이 언제 저렇게 자랐는지 모르겠습니다.
올곧게 자라줬으면 하는 맘 가득합니다.



어제, 중간고사 기간인 녀석!
저녁을 먹고 밤 운동을 다녀오는 길에 엘리베이터에서 만났습니다.
"아들! 내일 어버이날인데 카네이션 없어?"
"그래? 내일인가? 잊었네."
"아니야. 손 편지 줬는데 아빠 말 신경 쓰지 마!"
"내년에 챙겨 드릴게요."
"..........."
딸이 없어 서운한 날이 되어버렸습니다.

새내기 대학생은 우리 딸이 있었으면
예쁜 카네이션과 작은 선물이라도 줬을 터...
전화를 걸어 수다 떨며 잘 보내라고 합니다.

딸 생각 절로 나는 하루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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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