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있는 식탁2019.09.28 14:09

주말, 길거리 토스트와 식빵 자투리 버터구이




남편은 연수 떠나고
혼자 이것저것 집안일하고 나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 버렸습니다.
밥 먹기도 싫고,
수미네 반찬 김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고 남은 식빵으로
길거리 토스트, 식빵 버트 구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1. 길거리 토스트 만드는 법

▶ 재료 : 식빵 2장, 붉은 고추 1개, 대파 1/2대, 깻잎 3장, 양배추 1장, 양파, 소금 약간, 버터 1숟가락, 토마토케첩, 후추 약간

▶ 만드는 순서

㉠ 각종 채소는 곱게 채 썰어둔다.






㉡ 채 썬 채소와 계란, 소금, 후추를 넣고 반죽해 준다.



㉢ 버터를 두르고 싞빵을 구워낸다.

㉣ 반죽을 프라이팬에 올려 구워낸 후 식빵 크기로 잘라준다.






㉤ 구운 식빵+토마토케첩+채소 계란전+식빵을 덮어 완성한다.






▲ 자른 단면



▲ 완성된 모습




2. 자투리 식빵 버터구이

▶ 재료 : 식빵 자투리(8개 정도), 버터 3숟가락, 파슬리가루 약간

▶ 만드는 순서

㉠ 프라이팬에 버터를 두르고 구워낸 후 파슬리가루를 뿌려 완성한다.








▲ 완성된 모습





▲ 완성된 모습





▲ 맛있어 보이나요?



매일 밥을 먹지만,

가끔은 이런 프런치도 괜찮은 듯 합니다.

자투리 식빵은 식으니 더 바싹하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 동영상 구독신청! 부탁드려요^^▼


???????????????TV?????????TV??????


도움된 정보였다면 하트 공감 ♡ 꾸우욱 ^*^ 

로그인 하지 않아도 가능하며 여러분의 공감이 제겐 큰 힘이 됩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버터를 이렇게 넣으시면 너무 맛나잖아요. ㅠㅠ 방금 김밥 먹고 왔는데 그래도 맛나보이네요.

    2019.09.28 09: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너무 맛있어보네요~주말 메뉴로 당첨! ^^

    2019.09.28 1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는 사진 보고 어디 브런치 카페에 가신 줄 알았아요!
    맛있어 보입니다 :)

    2019.09.28 1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버터의 고소함에 너무 맛있겠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9.09.28 1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웅~~ 넘나 맛있어 보여요~ 토스트에다 바로 자투리 활용까지 한번에! 역시 노을님이세요~ ㅎㅎ

    2019.09.28 15: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우와~~ 카페 분위기.. 그리고 매우 푸짐하네요`

    2019.09.28 17: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버리는 것이 하나 없이 알뜰하게 잘 만드셨네요 ^^
    오늘도 맛있는 레시피 감사드립니다 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9.09.28 18: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혼밥으로 길거리토스트 잘 만들어 드셨네요. ^^
    자투리식빵도 맛나게 먹을수있는 팁 이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9.09.28 2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녁 먹은지 얼마 안되는데 사진보니
    배고파 오네요 ㅋㅋ
    간식으로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2019.09.28 2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오래전 포장마차에서 먹었던 토스트가 제일 맛있었던 것같습니다.
    행복하세요^^

    2019.09.28 2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맛나겠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2019.09.28 2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고소한 맛이 이곳까지 풍겨오는듯 합니다.
    전 가장자리 구은 빵이 더 좋아보여요.

    2019.09.28 2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2019.09.28 2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글 잘 읽고 공감 누르고 갑니다~

    2019.09.28 2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간편식 토스트
    맛있어 보입니다.

    2019.09.28 2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길거리 토스트와 식빵 자투리 버터구이 레시피 너무 좋습니다. 길거리에서 사먹던 그맛이 나겟군요?

    2019.09.29 0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맛있겠네요.
    한끼 식사로도 충분하겠습니다.ㅎ

    2019.09.29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자투리식빵 버터구이는 생각보다 쉬워서 따라해 볼만 하겠어요~감사합니다.^^

    2019.09.29 2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고오급진 샌드위치도 맛있지만 가끔 이런 길거리식 토스트가 생각날때가 있는것 깉아요 ㅎㅂㅎ!!

    2019.09.29 22: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먹음직스럽네요
    울 남편도 자주 식빵으로 만들어주는데 넘나 맛있어요

    2019.10.06 1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9.07.06 06:16

양파 국수로 만든 시원한 잔치국수




요즘 국수도 참 다양하게 시판되는 것 같습니다.
나이 들어가니 빵이나 면보다 밥을 좋아하게 됩니다.
주말, 하루 세 끼 중 저녁으로
잔치국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잔치국수 만드는 법

▶ 재료 : 국수 2인분, 육수 5컵, 비트 계란 초절임 1개, 숙주, 오이, 당근, 소금, 간장,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숙주는 손질하여 삶아두고, 오이는 돌려 깎기를 한 후 당근과 함께 채 썰어둔다.



㉡ 콩기름을 두르고 당근, 오이를 볶아준 후 소금으로 간한다.

㉢ 숙주도 간장,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무쳐둔다.





▲ 완성된 나물


▲국시방 우리 밀 쌀국수, 양파 국수, 마늘 국수입니다.




㉣ 멸치, 다시마, 건새우로 육수를 내준 후 간장으로 간한 후 식혀 냉장고에 넣어둔다.




㉤ 국수를 삶아 그릇에 담고 나물을 돌려가며 담아주고 비트 계란, 쑥갓으로 고명을 올린 후 육수를 부어준다.





 깨소금, 참기름을 뿌려 완성한다.





▲ 완성된 식탁



▲ 한 젓가락 하실래요?




여름이라고 너무 차게 먹으면

소화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

얼음은 넣지 않고 육수를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먹으니

시원하니 정말 맛있었답니다.

양파 가격 폭락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가득하네요.
양파, 많이 먹읍시다!




▼ 동영상 구독신청! 부탁드려요^^▼


???????????????TV?????????TV??????


도움된 정보였다면 하트 공감 ♡ 꾸우욱 ^*^ 

로그인 하지 않아도 가능하며 여러분의 공감이 제겐 큰 힘이 됩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너무 맛있어보여요 ^^

    2019.07.06 0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양파국수는 살도 안찌고 좋을거같아요😀😀😀

    2019.07.06 1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잔치국수 고명에 눈이 갑니다.
    숙주와 오이가 신선한 맛일 것 같네요.

    2019.07.06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주 비쥬얼도 좋습니다.
    푸짐한 잔치국수~
    맛있어 보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좋은주말 되세요~

    2019.07.06 1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오늘같은 무더운 날씨에
    더욱 생각나는 맛난 음식이네요!!

    2019.07.06 14: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오오 양파국수 처음 봐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을 것 같아요~

    2019.07.06 14: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무더운 여름에 딱입니다 건강도 챙기고 일석이조네요 ~!!

    2019.07.06 14: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손이 많이가네요.
    요즘 더우니 사실 음식하기가 힘듭니다.
    거의 매일 외식이네요.
    오늘은 시원한 냉면이나 먹을까하고 있어요.
    집서 하면 더 맛있겠지만 전 요리하는걸 안좋아해요^^

    2019.07.06 14: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넘 맛있어 보이네요~^^ 배고프던 참이었는데 후루룩 먹고싶어요~
    국수종류가 정말많네요

    2019.07.06 17: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전 양파채로 국수를 하나했어요. 여름에 냉국이나 동치미에 소면은 정말 예술입지요. 넘 맛있어 보여요~

    2019.07.06 19: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잔치국수 한 젓가락 하고 싶네요.

    2019.07.06 2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오늘같은 폭염에 딱맞는 시원한 음식입니다.
    행복하세요^^

    2019.07.06 2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어쩐지 오늘 양파 사는데 많이 주시더라 했는데,
    양파가격이 폭락했군요.

    2019.07.06 2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국수중에 양파국수가 있었네요.
    담에 한번 양파국수를 먹어 봐야겠네요.

    2019.07.06 2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양파국수 면이 신기해요~~
    국수에 야채 가득 넣어서
    여름철 기운을 북돋을 수 있겠어요^^
    이번 여름 양파 많이 먹어야겠습니다~ㅎㅎ

    2019.07.06 22: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양파국수 특이해요. 근데 핑크계란 넘 궁금하네요. 비트 넣어 삶으셨나요? 궁금하네요.
    질문은 유튜브로~~~ ^^

    2019.07.06 2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아~~양파 국물인가 싶었는데 국수면이 양파국수
    신선합니다

    2019.07.06 22: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양파국수 마늘국수도 있네요.국수종류가 다양하니 좋은데요. ^^
    시원한 냉육수에 숙주나물 오이 당근이 들어가 이쁘기도 하고 아삭하기도 하겠습니다.
    가족들과 즐거운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2019.07.06 23: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양파국수의 맛이 궁금 하네요 ^^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D

    2019.07.06 23: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양파 국수로 만들어 국물이 더 시원할 것 같습니다^^

    2019.07.07 04: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가을빛과 시골 농부와 도시 농부의 지혜


참 뜨거웠던 여름이었지요?
언제 그랬냐는 듯 벌써 가을빛이 느껴집니다.

주말에는 남편과 함께 가까운 산행을 했습니다.






봄에 뽀얀 벚꽃이 아름다웠는데
낙엽이 되어 하나둘 바람결에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수확하고 가을 햇볕에 말렸다
해가 지니 거둬들이는 풍경입니다.




























토담집입니다.
이런 집에서 텃밭 가꾸며 살고 싶은 건
우리의 소망일 것입니다.




수북하게 쌓인 낙엽




수수가 알알이 익어갑니다.
"여보! 저게 뭐지?"
"우와! 세상에 양파망이야."
새가 까먹지 못하도록 양파망을 씌워놓았던 것입니다.





한 시간을 넘게 걸어 내려오다 보니 또 눈에 들어오는 것 하나
"이건 장갑이 들었어."
주말농장 도시농부의 지혜였습니다.
보관할 곳이 마땅치 못하자 꾀를 부렸던 것입니다.
혹시 장갑을 잊고 나오면 사용할 생각이었던 모양입니다.

우리는 생활 속에서 삶의 지혜를 찾아가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가을빛이 완연하지요?
저벅저벅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는 가을이었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공감가는 정보였다면 아래 추천을 살짝 눌러주세요.
여러분의 추천으로 더 많은 사람이 함께 볼 수 있으며,

로그인 하지 않아도 가능하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사랑초

    비가 그치고나면...가을이 완연하겠지요?

    두 농부의 지혜...잘 보고갑니다.ㅎㅎㅎ

    2013.09.29 09:06 [ ADDR : EDIT/ DEL : REPLY ]
  3. 해바라기

    물봉선화가 곱게 피었네요.
    가을 풍경 잘 보고 갑니다.^^

    2013.09.29 09:26 [ ADDR : EDIT/ DEL : REPLY ]
  4. 즐거운 산행이셨겠습니다. 다만 남편분과 외출하실 때 날씨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갑자기 쌀쌀해져서 감기에 걸릴 수도 있으니까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3.09.29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정말 즐거운 산행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2013.09.29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가을이 참 탐스럽기도 하네요 ㅎ
    잘보고갑니다

    2013.09.29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왜 이렇게 올해는 가을이 늦게 오는거야? 했는데 어느새 벌써 와 있었네요

    2013.09.29 1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군요^^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2013.09.29 13: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즐거운 산행이로군요^^
    가을이 참 탐스럽습니다!

    2013.09.29 15: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비가 내리고 노을님 사진을 보니.. 가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아요!!
    남은 시간 편안하게 보내시고.. 늘 행복한 날들 되세요^^

    2013.09.29 18: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스마트폰은 밭에 뭍어두고 한가하게 저런 곳에서 살면 참 좋겠습니다.

    2013.09.29 1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양파의 그물막이 이토록 유용하게 쓰이는 군요
    일요일을 잘 마무리하세요

    2013.09.29 1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산책하기 좋은 계절이 왔네요.
    누런벼와 탐스런 과일들을 보니 가을의 풍성함이 느껴집니다^^

    2013.09.29 18: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비가 그치면 겨울에 문턱에 들어서겠지요.
    세월이 유수같다더니... 벌써 내일 모래면 10월입니다

    2013.09.29 1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아름다운 가을을 가득 담아 오셨네요^^
    잘보고 갑니다
    오늘 끝 행사가 있어서 또 나갑니다
    좋은 시간 되시고요

    2013.09.29 1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노을님은
    글을 참 짧으면서도
    에센스 있게 잘 담아 내시는 것 같아요.
    사진하고도 잘 조화롭게.

    글재주가 많으셔서 부럽네요 ㅠ

    저는 글을 길게만 쓰고,
    핵심이 없어서. ㅎㅎ

    그리고.
    도시농부의 장갑 센스가 눈에 띄네요.

    사소하게 놓칠 수 있는 부분인데,
    노을님은 잘 캐치해서 매번 좋은 에피소드로 만들어 주시니 ^^
    글 잘봤습니다.

    2013.09.29 20:06 [ ADDR : EDIT/ DEL : REPLY ]
  17. ㅎㅎ 마지막사진 속에 생활의 지혜..
    피식웃음이 나는게....재미있는데요...ㅎㅎㅎ

    2013.09.29 2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즐거운 산행이셨을것 같아요 ^^
    사진 하나하나 소중하게 잘 보고갑니다 ~

    2013.09.29 2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ㅎㅎ 수수를 저렇게,
    새들이 극성이라 그런거죠?

    2013.09.29 23: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하하하.....
    보고있으니 괜히 즐겁네요..
    이분들의 머리를 누가 따라갈까요?...ㅎㅎ
    이젠 점점더 가을빛이 완연해 지겠네요..

    2013.09.30 06: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고맙습니다.

    2015.02.03 14: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TV 속으로~2010.06.21 10:15

2박 3일 지리산 여행을 떠난 남편, 기말고사 기간이라 독서실에 간 아이 둘, 혼자 쓸쓸히 주말을 보냈습니다. 마땅히 할 일도 없어 Tv 앞에 앉았습니다.

어제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6인의 멤버들(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MC몽 김종민 이승기)의 ‘제1회 단합대회’가 계속되었고,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의 ‘가마솥 3종 게임’ ‘감정표현퀴즈’ ‘산나물 릴레이 퀴즈’가  YB팀(이승기. MC몽, 김종민) OB팀(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으로 나누어 이어졌습니다.


1. 가마솥 3종 게임(밥 짓기, 계란 반숙 만들기, 뜨거운 감자 빨리 먹기)

▶ 가마솥에 밥 짓기
커다란 가마솥에 밥을 짓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불을 지펴서 밥을 해야 하기 때문에 더 어렵습니다. 심사위원으로 나오신 가마솥 밥의 달인의 심사평이 꼭 나의 어릴 적 추억을 말하는 것 같아 저 역시 YB 팀에 점수를 더 주고 싶었습니다. OB팀은 고수들처럼 연기 하나 내지 않고 불 조절을 잘하여 밥을 지었습니다. 하지만, YB 팀은 밥을 하다가 불을 꺼 버리게 되고 연기는 솔솔 피어 올라 늦도록 밭일을 하고 돌아오지 않는 엄마를 기다리다 밥을 하는 코흘리개 초등학생의 모습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꼭 저의 모습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더운 여름 해가 지면 일하기 더 쉽다고 하시며 부모님은 들에 나가 어둠이 내려앉아서야 집으로 돌아오곤 했습니다. 기다리다 지친 저는 눈으로만 보아왔던 밥 짓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선반 위에 놓인 삶아둔 보리쌀을 밑에 깔고 쌀을 씻어 앉히고 후후 불어가며 불을 지폈습니다. 그때가 초등학교 2학년 때였습니다. 얼굴은 검은 숯을 가득 묻혀 밥을 다 해 놓고 나면 엄마가 집으로 들어섭니다.
"우리 막내 밥해 놓았어?"
"응. 엄마."
"어디 한 번 볼까?"
엄마가 솥을 열었을 때는 구수한 밥 냄새가 아닌 약간의 탄 냄새가 솔솔 풍겨나왔습니다.
밥을 퍼 보니 누룽지가 많이 눌었으나 밥은 먹을 만 했습니다.
"잘했어. 우리 막내."
그러면서 엄마는 밥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물은 손등 가까이 오도록 하고 중요한 건 불 조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끓어 오르고 나면 지폈던 불을 빼내고 남은 재로 뜸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 계란 반숙 만들기
OB팀의 계란을 잘랐을 때 노른자가 익을락 말락 한 완전한 반숙이었으나 YB팀은 생계란이라 썰 수 조차 없었습니다.
계란 반숙을 만들려면 끓고 난 뒤 12분 정도 기다렸다 꺼내면 맛있고 소화가 제일 잘되는 반숙이 완성된답니다.

▶ 뜨거운 감자 먹기
가마솥 밥위에 찐 감자도 어릴 때 참 많이 먹었습니다. 6월이면 감자를 캐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감자를 빨리 먹는 게임으로 YB 팀이 승리.
세 게임은 YB(이승기. MC몽, 김종민) 2 :1로 이겼습니다.






★  이수근의 국적 없는 영어와 감동의 애드리브 강의
이수근은 코미디 프로에서도 활약을 많이 하고 있지만, 순발력과 머리가 그렇게 좋은 줄은 몰랐습니다.

강호동의 ‘nothing is impossible’이라는 말에 이승기는 ‘impossible is nothing’이 맞는 말이라고 지적하자 두 사람 사이에 짧은 실랑이가 벌어졌습니다. 기분이 상한 강호동은 “너는 내가 내는 문제를 다 맞힐 수 있냐”며 “감이 영어로 뭐냐”고 질문을 했습니다. 기억이 없는 단어의 등장에 답을 예상치 못하는 멤버들. 해외파 은지원조차 “그건 나도 모르겠다”고 말하자, 이에 이수근이 “그것도 모르냐”고 나섰습니다.

이수근은 th발음을 살려야 한다며 한껏 혀를 굴려 “떫음”이라고 말을 했고, 이어 귤 역시 한껏 혀를 말아 “셔”라고 하고 말을 해 우리를 웃겼습니다.



▶ 강의는 충격과 감동의 애드리브였습니다.
멤버들은 먼저 애드리브의 정의를 물었으니 '애들이 말하는 입이다.' 라고 하며 그냥 아이들이 편하게 생각하는 말들이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애드리브의 정의 자체도 애드리브를 응용해 말하는 그의 모습에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 몸 개그라고 말할 수 있는 슬랩스틱 코미디.
이수근은 슬랩스틱 이론 강의로 "누가 볼 때까지 끝까지 누워 있어라" "지형지물을 살펴라" "시청자들이 봤을 때 위험해선 안 된다. 안전제일" 등 여러 가지 팁을 제시하면서 직접 시범까지 보여주겠다며 즉석에서 바구니를 소품으로 준비했고, 이수근은 "내가 몇 발자국 걸어가면 자신을 불러 달라"며 바구니 쪽으로 걸어갔고, 강호동은 "수근아"라고 부르자  이때 뒤를 돌아보다가 옆에 있던 창문으로 스스르 뒤로 넘어갔습니다. 이 장면을 본 멤버들을 웃느라 정신이 없었고 급기야 강호동은 바닥에 누워버렸습니다. 그리고 시청자 모두 그의 행동에 웃지 않은 사람 아무도 없었을 것입니다. 이수근의 명강의에 멤버들은 가시지 않는 감동과 여운을 느끼며 직접 찍은 휴대폰 동영상을 보며 좋아하기도 했습니다. 

2. 감정표현 퀴즈


아침 기상미션으로 음악이 울리고 30초 이내에 6명 모두 다 모이면 문제 수준이 하, 더 이상의 시간을 보내면 중, 상으로 어려워집니다. 은지원이 신발을 찾지 못하여 52초로 중급 문제가 출제되었습니다.
강호동이 문제를 내면 다른 멤버들이 릴레이로 옮겨 이승기가 답을 맞추는 게임으로 100초에 3문제를 맞히면 되는 게임이었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잘 표현하지?'  정말 6명 모두 예능인답게 감정 표현을 잘 해 주었습니다.

3. 산나물 릴레이 퀴즈
이어 '산나물 릴레이 퀴즈'를 통해 본격적으로 단합을 다졌습니다. 멤버들은 제작진이 내놓은 작은 독 속에서 산나물 이름이 적힌 쪽지를 꺼낸 뒤, 제한된 시간 안에 릴레이 형식으로 산속으로 들어가 해당 나물을 찾아오는 미션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12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여섯 명의 멤버가 지정된 산나물을 찾아오기란 거의 불가능했다. 결국 김종민이 산으로 뛰어간 사이 제한된 시간은 초과하여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이승기의 고사리를 보고 '고사리는 밤색인 줄 알았어요.'라고 말을 했습니다. 산에서 직접 캐 보지 않았고 삶아 놓은 것만 보았기 때문입니다.


▶ 아이손을 검어진것 같은 고사리, 곤드레, 엄나무입니다.

우리가 눈으로 보기 어려운 곤드레와 김종민이 두 번이나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틀린 엄나무입니다.

▶ 곤드레의 원산지와 내력

고려엉겅퀴(곤드레, Cirsium setidens)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초로서 전국 들판에

자생하며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뿐만아니라 지중해 연안, 북미 남서부 등 북반구의 온대부터 한대까지 널리 분포한다. 어린잎과 줄기를 식용으로 하는데 데쳐서 우려내어 건나물, 국거리, 볶음용으로 이용하며 무기성분,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보기보다 맛이 좋은 산채이며 빈궁기에는 구황식물로 이용되기도 한 유용한 산채이다.

엄나무
엄나무는 기름지고 물기 많은 땅에서 잘 자라지만 습한 기운을 몰아내는 방습(防濕)의 효능이 있어, 물속에 담가 둬도 잘 썩지 않고 축축한 곳에서도 습기가 잘 스며들지 않는다. 이런 특성 때문에 엄나무는 가구나 악기 등의 재료로 이용된다. 예전에는 비올 때 신는 나막신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민간에서는 엄나무를 삶은 물로 단술이나 술을 빚어 마시면 신경통과 요통 등에 효과가 있다고 하여 많이 사용한다. 엄나무 가지를 삼계탕에 넣어서 먹기도 한다. 또 봄에 돋아나는 어린 순은 개두릅나물이라고 하는데,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으면 독특한 맛과 향이 있어 입맛을 돋워 주는 봄나물이다.


벌칙으로 '새벽 5시까지 KBS 앞 집합 후 2차 단합대회'가 주어졌습니다. 멤버들은 거세게 반발했고, 이에 담당PD가 4분 안에 장뇌삼을 캐오겠다고 급히 제안해 멤버들과 제작진의 대결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담당PD는 4분 27초가 걸려 겨우 도착할 수 있었고, 멤버들에 주어졌던 벌칙은 없던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멤버들은 결국 제작진의 미션 실패에 환호하는 것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강호동은 "제작진 덕분에 단합이 됐다"고 하였고, 은지원 역시 "이런 게 진짜 단합대회구나"라고 말을 하였습니다.

그들의 단합대회를 보면서 여행이 주는 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 주는 멋진 1박 2일이었습니다.



*공감가는 글이었다면 아래 추천을 살짝 눌러주세요

로그인 하지 않아도 가능하답니다.
 

제 블로그가 마음에 들면 구독+해 주세요 

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어제 이수근 정말 재치있더군요.
    재밌게 보고 갑니다.

    2010.06.21 13: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뜨거운 감자먹기는 친구들과 놀러가서 해볼만 하겠는데요 ㅎㅎ
    그리고 그 표정을 사진으로 찍어서 다양한 표정을 올리는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즐거운 하루되시구요!

    2010.06.21 1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바람개비

    여행...떠나고 시퍼요.ㅎㅎ
    어제 못 봤는데...재방 챙겨봐야겠어요.
    리뷰 올라온 것 보니 재밌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2010.06.21 13:42 [ ADDR : EDIT/ DEL : REPLY ]
  5. 집에 다녀오느라 1박2일을 보지 못했는데,
    노을님 글을보니 보고싶어졌습니다. 케이블 재방시간 확인해서 봐야겠네요.

    2010.06.21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역시 1박2일이 예능 프로그램의 최고이더군요
    즐거우시고 승리하는 한주가 되십시요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2010.06.21 13:53 [ ADDR : EDIT/ DEL : REPLY ]
  7. 티비 볼 시간이 잘 나지 않아서 드라마조차 잘 못 보지만
    주말 저녁 1박 2일은 웬만하면 챙겨보는 프로입니다.
    단합대회..좋앗어요~!

    2010.06.21 14: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사랑초

    ㅎㅎㅎ즐겁게 봤어요 저도~

    2010.06.21 15:11 [ ADDR : EDIT/ DEL : REPLY ]
  9. 이거이거~ 봐야하는데^^a..참 주말에 청소하느라~
    예능도 못봤네요^^;; 행복한 한 주 시작하세요^^

    2010.06.21 16: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보면서 내내 역시 1박2일의 탄탄한 구성에 놀랐습니다.
    팀원들 개개인의 특성도 제대로 살리고 그 지방에 대한
    충분한 소스 또한 좋았습니다.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2010.06.21 16: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어제 저도 본방으로 잼있게 봤답니다...
    특히 이수근의 애드리브는 압권이었다는., ㅎㅎ

    2010.06.21 1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1박2일 팬이시군요~

    2010.06.21 17: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어제 출근해서 못 봤어요... ㅎㅎ
    재방은 챙겨봐야겠습니다.. ^^

    2010.06.21 2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이수근 참 웃겨요. 정말 천재같아요. ㅎㅎ

    2010.06.22 0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1박2일 무척 좋아하는데..
    늘상 새로운 시도와 즐거움을 전해주는 모습이 좋아요~
    그리고 1박 2일 보노라면 똑같이 따라서 여행가고 싶어져요~
    특히 이번 단합대회 부러웠어요~ ^^

    2010.06.22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늘 시청해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요즘은 조금 실증이 나려고 하지만..

    2010.06.22 1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건강▽정보Ł 좋은 글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평생건강지킴이 : 내 병은 내가 고친다.>

    2010.10.10 20:48 [ ADDR : EDIT/ DEL : REPLY ]
  18. 건강⅞정보ζ <좋은 글 정보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0.10.15 11:15 [ ADDR : EDIT/ DEL : REPLY ]
  19. 여행을 좋아하지만, 단 한번도 보지 못한 프로그램입니다. ^^;;
    포스팅을 보니 함 보고싶습니다. ㅎㅎ

    2010.10.18 17: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꿈희▽망☞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좋은 꿈 꾸세요. 드디어 님의 꿈은 이루어 집니다.

    2010.11.03 19:09 [ ADDR : EDIT/ DEL : REPLY ]
  21. 이것은 실제로 흥미있다, 당신은 꽤 자격 작가입니다. 우리는 현재 공급하고 현재 인상적인 문서의 큰 부분을 찾아 방향으로 검색을 통해 가입했습니다. 또한, 내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내부 웹 사이트를 배포했습니다!

    2011.11.27 00:02 [ ADDR : EDIT/ DEL : REPLY ]


준비 없이 등산하면 위험한 사람은?

 

즐거운 주말입니다. 아침부터 알록달록 등산복차림으로 나서는 사람들이 눈에 많이 뜁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눈으로 가슴으로 담기위해 산으로 향하나 봅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동창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다리에 붕대를 감고 깁스까지 하고 나온 게 아닌가.

“야! 너 왜 그래?”
“응. 산에 갔다가 넘어졌어.”
“멀리 갔다 온 거야?”
“응. 산악회 따라갔더니.”

“산악회 아무나 따라 가는 것 아니야.”

가끔 뒷산에나 오르는 기력으로 따라나섰으니 다칠 수밖에.


당신을 건강하게 하는 등산!

당신을 골병들게 하는 등산?


등산 산림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4명은 매달 한 번 이상 산에 오른다고 합니다. 특별한 장비도, 사전 강습도 필요 없이, 언제든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 등산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의사들은 그러나 등산이 가장 위험한 운동 중 하나라고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등산은 마라톤보다 운동 시간이 길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달리기나 수영보다 높은 '고강도 운동입니다. 게다가 일단 산길에 들어서면 중도 포기가 불가능하고, 사고가 났을 때 즉각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기도 어려우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그럼 등산을 준비 없이 시작하면 특히 위험한 사람은 누구일까?



◆등산 거의 안 해본 50세 이상 남녀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심장.

20세의 심폐지구력을 100으로 봤을 때 60세는 50 정도여서, 당연히 심장에 부담이 가게 됩니다. 50세 이상은 등산을 시작하기 전 운동부하 검사, 심장 CT 검사 등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골절 또한 조심해야 합니다. 50세 이상은 균형 감각이 좋지 않고, 특히 여성은 폐경 때문에 골밀도가 매우 낮아져 있어 가볍게 넘어져도 골절 등 큰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절염 환자도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하산할 땐 무릎 관절에 체중의 3~5배 하중이 실리기 때문이며 관절염 증상이 있다면 등산을 하지 말아야 된다고 합니다.


◆평소 운동 안 하는 20~40대 여성

보통 여성의 체지방 비율은 20~25%로 남성(13~18%)보다 높고, 근육의 양은 남성의 절반 정도입니다. 이런 신체적 조건 때문에 근력과 전신 지구력은 남성의 70% 정도에 불과합니다. 평소 운동을 안 하는 여성의 근력과 지구력은 이 보다 훨씬 낮아 오래 걷지 못하고 금방 지치게 됩니다. 그러나 여성도 근지구력을 키우면 남성 못지않은 등산 능력을 가질 수 있으며 한두 번 등산을 다녀와서 '난 안되겠다'며 포기하지 말고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하면 얼마든지 등산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체지방 비율이 너무 낮은, 마른 여성은 골절 위험합니다.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체질량 지수가 18.5 이하가 되면 뼈 생성을 돕는 여성호르몬 분비도 적어져 골밀도가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한편 월경은 체력이나 운동 능력과 무관하며, 원칙적으로 등산에도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월경 기간 전후로 기분이나 체력에 심한 변화를 느끼는 사람은 그 시기에 등산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등학생 되기 전 어린이와 청소년이 등산할 때

가장 중요한 운동 능력 중 하나인 지구력은 어린이와 성인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산에 데려가면 어린이도 지치지 않고 정상까지 어른을 따라가곤 합니다. 그러나 잘 걷는다고 아이를 장거리 산행에 데려가서는 안 됩니다. 어린이는 뼈와 근력이 미완성 상태여서 무릎 손상 등을 더 잘 받고, 인대에 비해 뼈가 약해 넘어지면 더 쉽게 골절됩니다. 어린이가 무리하게 등산을 하면 성장판이 망가져 키 크는 데도 지장이 생길 수 있다고 하며 고등학생이 되기 전까지는 무거운 배낭을 메고 산을 오르거나, 장시간 산을 오르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합니다. 웬만한 등산로는 경사가 어른에게 맞춰져 있고, 성인이 100번 정도 보폭을 내디딜 때 어린이는 250번 정도 내디뎌야 하므로 어린이가 어른을 따라가기 쉽지 않습니다. 어린이는 경사가 낮은 산에서 1~2시간 등산하는 것이 적당하며, 4시간이 넘는 장거리 산행에 어린 자녀를 데려가면 안 된다고 합니다.


운동을 하는 이유는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입니다. 운동은 기혈순환을 도와주는 신체 활동입니다. 기혈 순환이 잘되면 건강하게 됩니다. 기혈은 氣와 血을 말하며, 기는 경락을 통해 흐르는 기체 에너지이고 혈은 혈관을 타고 흐르는 액체에너지라고 비유할 수 있습니다. 기혈은 피부와 근육 속을 타고 흐릅니다. 흔히 근육이 뭉쳐지면 기혈이 압박을 받아 순환이 좋지 않게 되어 결리거나 통증을 호소합니다. 운동은 기혈의 순환을 도와주기 위해 굳어진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힘없이 풀어진 근육을 탄력 있게 해주어야하고, 또한 막히기 쉬운 관절부위를 잘 풀어주어야 합니다. 바른 운동은 운동 뒤에 상쾌함과 활력이 넘쳐 다음 활동을 할 준비가 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인데 운동 뒤에 극심한 피로를 느끼거나, 근육이 결리고 관절이 아프다면 오히려 병을 유발하는 잘못된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가 허다하게 발생하는 이유는 운동의 기능 중에 '놀이'라고 하는 마음을 만족시켜주는 부분에 치중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른 운동은 절제된 마음과 고요한 마음을 유지하여 신체가 최적의 상태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놀이 혹은 목표 달성 즉 정상정복에 더 많은 치중을 함으로서 자신의 신체 조건과 맞지 않게 무리를 하게 되는 것이 등산이기에 산을 갈 때는 정상을 꼭 올라가야 된다는 강박관념을 느끼게 하는 등산을 하지 말고 산이 주는 아름다움과 기운을 느끼고 산속의 생명들과의 교감, 그 생명들의 존재의 이치를 깨우쳐 보는 명상을 할 수 있는 산행을 한다면 바른 운동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존비없이 산행하면 문제가 심장과 관절이죠.평소 운동 없는분. 심장에 무리가가지 않도록 하셔야 하거든요..
    욕심내서 따라 잡을려다 자기가 먼저 가버리는 우를범하지 않아야겟지요 ~

    2009.10.31 09: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이리스

    정말 산악회 따라가려면 훈련되어있어야 합니다.
    ㅎㅎㅎ

    잘 보고 가요

    2009.10.31 09:56 [ ADDR : EDIT/ DEL : REPLY ]
  4.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페이스대로 산행을 해야 하는데..ㅎㅎ
    함께 하다보면 그게 참 힘들죠.

    2009.10.31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철저한 준비는 꼭 필요하지요.
    특히 추워지는 요즘에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노을님^^*

    2009.10.31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요즈음 등산 시즌인데 준비를 하고 가야 되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오늘은 토요일
    10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행복한 하루되시고 ^^주말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
    ^^

    2009.10.31 11: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사랑초

    등산하기 좋은 ㄱㅖ절이지요.
    내 몸에 맞게 운동도 해야할 것 같아요.

    2009.10.31 11:35 [ ADDR : EDIT/ DEL : REPLY ]
  8. 바람개비

    어린아이들 지리산까지 데리고 오는 사람들 있던데 좋지않군요.
    난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ㅎㅎㅎ

    2009.10.31 11:36 [ ADDR : EDIT/ DEL : REPLY ]
  9. 어린이의등산은 좋지 않군요..
    제대로 알지 못하고 하는 운동은 독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겠네요.

    2009.10.31 11: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평소 운동 안하는 30대 남성도 추가요
    헉헉 거리다가 중도포기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09.10.31 11: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비밀댓글입니다

    2009.10.31 11:58 [ ADDR : EDIT/ DEL : REPLY ]
  12. 등산 인구가 참 많군요.
    저도 아이들과 가끔 산에 갑니다.

    2009.10.31 15: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좋은 말씀입니다.
    등산은 참 좋은 여가활동이지만
    무리하면 건강에 독입니다.

    2009.10.31 17: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저도 위험한 사람중하나군요...
    열심히 체력을 만들고 등산해야겠네요~ㅎㅎ

    2009.10.31 2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도 위험한 쪽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ㅡ.ㅡ;;;
    열심히 몸 만들어서 등산해야겠습니다. ^^;;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09.10.31 21:03 [ ADDR : EDIT/ DEL : REPLY ]
  16. 유익한 정보 잘 읽고 갑니다..^*^

    2009.10.31 21:34 [ ADDR : EDIT/ DEL : REPLY ]
  17. 항상 준비운동이 필요하겠네요 ^^
    저는 출사를 자주가는데도 가끔은 숨이 차오르곤해요 ^^

    2009.10.31 2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산이 주는 아름다움에 푹 빠져 산행은 뒷전입니다..^^
    유익한 정보 잘 보고갑니다..^^

    2009.10.31 23: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산이 없어 등산을 못가니 부럽습니다.
    유익한 정보 잘 보고갑니다.

    2009.11.01 08:49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전 비오는날 등산 한 번 했다가 한달 고생한 적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날씨도 조심해야할듯.^^;

    2009.11.01 12: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전 무릎이 안좋아서 높은 경사의 등산은 정말 싫어요 ㅠ_ㅠ
    그냥 완만한 계곡의 트랙킹은 좋아하지만

    2009.11.02 00:28 [ ADDR : EDIT/ DEL : REPLY ]


"); wcs_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