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분류6864 지금 당신곁에 있는 사람이 가장 소중한 사람 '허밍' 멜로/애정/로맨스, 드라마, 판타지 | 한국 | 96 분 | 개봉 2008.03.13 박대영 이천희(준서), 한지혜(다이빙 강사 미연)... 더보기 국내 12세 관람가 내 귓가에 맴도는 사랑의 속삭임 귀를 기울이면 사랑은 꼭 들려옵니다. 2,000일 기념일을 앞두고 있는 오래된 커플이지만 여전히 준서와 모든 것을 함께 하려는 변함 없는 미연에게 지쳐버린 준서. 준서는 미연과 거리를 두기 위해 1년간의 남극 연구원 활동에 자원하지만 준서의 속마음을 모르는 미연은 여전히 준서의 남극 생활에 도움이 될 것들을 준비하는데 여념이 없다. 변함없는 모습으로 자신을 찾아온 미연을 귀찮아 하며 도망치듯이 집을 나온 준서는 이상한 소식을 듣게 된다. 미연이 어제,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해있다는 것. 복잡한 마음으로.. 2008. 3. 24. 마흔여덟, 내게 찾아 온 '폐경기' 마흔여덟, 내게 찾아 온 '폐경기' 뉴스를 검색하다 보니, 아직도 '생리'가 부끄러우세요? http://bloggernews.media.daum.net/news/936920 라는 글이 이슈트랙백으로 올라와 있었다. 여자들의 생리....부끄러워 할 일이 아닌 자랑스럽게 생각하라는 말을 하고 싶다. 이제 마흔여덟, 내게도 폐경기가 찾아왔기 때문이다.벌써 몇 달째, 생리가 없어 산부인과를 찾았다. 왜 그런지 몰라도 산부인과는 신혼 때에나 갈까 찾아가고 싶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내 나이 마흔 여덟, 아직 마음은 청춘인 것 같은데 몸이 따라 주지 않을 때 스스로 주저앉곤 하는 버릇이 생겨 버렸다. 남편과 함께 들린 산부인과, “어떻게 오셨어요?”“저~ 생리가 없어서...”“남편과 잠자리는 하셨어요.”“네...”.. 2008. 3. 23.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목련꽃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질 읽노라~~~ 오늘따라 문득 이런 가곡이 흥얼거려짐은 바야흐로 목련의 계절이기 때문인가? 어제는 아이들과 함께 시립도서관을 다녀왔다. 2주일 동안 읽을 책 7권을 빌러서 나오는데 하얗게 핀 목련이 나의 발을 머물게 한다. 수 많은 봄 꽃 중에 청초함이 매화 못지않은 꽃이 목련인 것 같다. 무수한 꽃등불을 가지 끝에 매단 목련을 보노라면 하이얀 소복을 입은 여인이 연상된다. 희다 못해 푸르름을 간직한 목련 쏟아지는 달빛을 온 몸으로 받으며 홀로 길을 걸어가는 가련 청상의 여인 이것이야말로 비련미의 극치가 아닐련지? 하얀 꽃봉오리는 소곤거리고 깔갈대다가 바람 불면 금새 입 다무는 천진난만한 아이들 같기도 하다. 대학 캠퍼스에서 흔.. 2008. 3. 23. 생쥐튀김은 몸에 좋다? 생쥐튀김은 몸에 좋다? 변도윤여성부 장관이 22일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고 있는 '쥐머리 새우깡과 관련해 “생쥐튀김은 몸에 좋다"는 부적절한 비유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통령과의 티타임에서 농담으로 한 이야기였지만, 장관의 발언은 국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습니다. 공장이나 농가에서 식탁까지 가는 과정이 있으니 철저한 관리가 필요기 때문에 대책을 강구해야 할 사람들이 말입니다. ‘생쥐튀김‘이란 말을 들으니 작년 추석에 시댁에서 벌어진 해프닝이 생각나 몇 자 적어 봅니다. 추석이라고 온 가족이 다 모여 음식준비를 하기 전, 집안 대청소에 들어갔습니다. 남자들은 거미줄을 걷고 여자들은 방안 구석구석 먼지를 털어내고, 막내동서가 냉장고 청소를 맡게 되었습니다. 시어머님은 팔순을 넘기시고 시골에서 혼자 살고 .. 2008. 3. 23. 스트레스 받는다는 ‘선생님의 가정방문’ 스트레스 받는다는 ‘선생님의 가정방문’ 이제 중2가 된 딸아이 신학기를 맞아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 바뀌어 버린 분위기에 적응 하느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느낌이다. 나와는 달리 성격이 활발하고 친구들을 잘 사귀는 편이라 걱정은 하지 않고 지내고 있는데 며칠 전, 시무룩한 얼굴로 내게 “엄마! 어떻게 하지?” “뭘?” “선생님 우리 집에 가정방문 오신데...” “1학년 때에는 안 왔잖아!” “근데 이번 선생님은 다 가신다고 말씀하셨어....”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사립학교이다. 공립과는 달리 학생들 구제도 심하지만, 공부를 열심히 시킨다는 소문 때문인지 1지망에서 밀리는 학생도 다분히 있는 학교라 불만은 없는 형부모이다. 신학기 3월말이 되면 3일간은 단축수업을 하고 학생들의 집을 방문하는 기.. 2008. 3. 21. 곱슬·갈색머리 학생에 ‘자연머리 확인증’ *사진출처 : 한겨레 신문 곱슬·갈색머리 학생에 ‘자연머리 확인증’? 어제 저녁에는 딸아이가 학원을 갔다 오더니 "엄마! 오늘 친구가 학원을 안 왔어!" "왜?" "머리 때문인가 봐..."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사립으로 학생들에 대한 규제가 심한 편입니다. 학교에는 핸드폰을 가지고 다니지 못하게 학부모들의 동의서까지 받은 상황으로, 머리는 귀밑 3-4cm 정도, 반양말도 못 신고, 신발도 흰색 $ 검은색만 신고 다녀야 합니다. 교복을 입고 단정하게 다녀야 된다는 말 같아서 크게 불편함 없이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멀리서 전학을 온 친구와 같은 학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사교성이 많은 딸아이는 벌써 조잘거리며 곧잘 수다도 떨어가며 친해졌나 봅니다. 그런데 그 친구가 학원에 나오지 않고.. 2008. 3. 20. 봄! 입맛 돋구는 '새싹비빔밥' 봄! 입맛 돋구는 '새싹비빔밥' ♣요즘 유행하는 새싹채소는... 씨를 발아시켜 그 싹을 먹는 채소를 새싹채소라고 합니다. 식물은 보통 새싹이나 어린 잎이 돋아나는 시기에 생장이 왕성합니다. 이 시기에는 생명유지에 필요한 영양소가 새싹과 어린잎에 모여있고, 그 에너지가 새싹이나 어린잎의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식물들은 완전히 자란것에 비해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성분이 훨씬 많습니다. 특히 비타민B의 경우 함량이 발아한지 3~6일 사이에 3~15배 증가하고 발아후 5~10일된 싹은 최고의 영양밀도를 가집니다. ♣새싹씨앗들... 무순, 콩나물, 숙주나물 등이 우리가 흔히 보아오던 새싹채소입니다. 요즘은 알팔파나 청경채, 경수채, 브로콜리, 적양배추, 유채 등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 2008. 3. 20. 충치치료 ‘아말감’ 안전한가? 충치치료 ‘아말감’ 안전한가? 어제 우연히 TV를 보다가 깜짝 놀란일이 있었습니다. 보통 어린이들의 ‘아말감’을 이용하여 충치치료를 하고 있는데, 입 속에서 수은이 검출된다는 보도였습니다. 우리 아들녀석도 아말간으로 충치치료를 해 치아를 메우고 있는 상황인데 말입니다. ‘아말감’의 성분은 주석과 수은이라고 합니다. 치아에 아말감으로 치료를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의 입속을 비교 해 보니 수은농도가 차이가 났습니다. 구 분 정 상 인 아말감 치료자 비 고 수은농도 입 속 0.005mg - 0.006mg 자연상태에 가까운 수치 0.038mg - 0.05mg 평균 8배 껌 " 0.112mg - 0.146mg 3배 증가 아말감제거 0.017mg 절반이하로 떨어짐 껌을 씹으면 치아가 부딪혀 열이나 증발성이 강하.. 2008. 3. 19. 추억의 새우깡이 생쥐 깡? 추억의 새우깡이 생쥐 깡? 온 세상이 떠들썩합니다. 1971년 12월 (주) 농심이 ‘쌀 과자 뻥튀기’에 착안해 새우와 밀가루를 주원료로 개발한 이후 지금까지 연간 매출도 660여 억 원에 이르는 새우깡은 개발 당시부터 시제품 생산을 위해 4.5톤 트럭 80대 분의 밀가루를 사용해 화제만발이었습니다. 이것은 새우깡이 맛은 물론 씹는 질감까지 고려하여 완벽하고 최상의 상품을 출시하고자하는 가운데서 탄생한 제품이었음을 알게 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농심은 새우깡의 인기에 힘입어 후속 제품인 ‘감자깡’과’ 고구마깡’, ’양파깡’ 등 ‘-깡’시리즈를 출시, 큰 인기를 끌면서 당시 어려웠던 농심을 회생시키고 지금의 농심을 있게 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던.... 평균 6개월에 불과한 과자의 수명을 30여 살이라는.. 2008. 3. 18. 제철에 나는 봄나물로 춘곤증을 이기자! ★ 몸에 생기를 불어넣는 생활법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봄철 피로를 푸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숙면입니다. 밤잠을 설쳤다면 낮에 10-20분 정도 눈을 붙이면 피로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숙면을 위해 카페인 성분을 함유한 음료나 알코올은 삼갑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쾌적한 수면을 위해 매일 운동을 하거나 세끼식사를 거르지 않고 규칙적으로 생활하는 것이 좋다. 수면시간의 조정도 중요합니다. 개인마다 자신에게 맞는 수면시간이 있기 때문에 ‘하루 몇 시간을 자야 건강에 좋다’ ‘성공하려면 잠을 줄여야 한다’ 라는 식의 잠에관한 일반적인 주장에 너무집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스트레칭 맨손체조와 가벼운 스트레칭, 산책 정도의 가벼운 운동으로 긴장 된 근육을 풀어줍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 몸을 풀면.. 2008. 3. 18. 부모, 10대 자녀와 다퉈야 더 끈끈해 진다? 부모, 10대 자녀와 다퉈야 더 끈끈해 진다? "사춘기 자녀와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려면 하루 한 번은 싸워라." 오늘 뉴스를 보니 10대 자녀와 부모 사이 말다툼이 잦을수록 오히려 더 끈끈한 관계가 형성된다는 연구 결과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사춘기 발달단계 전문가 타비사 홈스의 연구를 인용, 10대 자녀를 둔 부모들은 거의 매일같이 다툼을 벌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당장은 자녀들의 마음을 상하게 할지 몰라도 다투는 과정에서 속내를 털어놓으면서 서로의 시각을 더 잘 이해하게 돼 부모자식 간 간격은 더 좁혀진다는 것. 초등학생에서 이제 막 중1이 된 우리 아들, 사춘기에 접어들었는지 신경이 날카롭고 말도 툭툭 던지고 엄마의 말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 든든한 남편의 힘을 .. 2008. 3. 17. 남녘에서 전하는 봄의 향기 남녘에서 전하는 봄의 향기 봄 하면 맨 먼저 떠오른 것은? 연두빛 새싹, 아지랑이… 초목이 아직 추위에 떨고 있을 때 홀로 꽃을 피워 맑은 향을 퍼뜨리는 매화가 아닐까? 예로부터 정조와 충절, 군자를 상징했던 매화. 우리 조상들은 매화를 꽃의 우두머리 지위에 올려놓았고 화품에 따른 아홉 단계 꽃의 품계에서 단연 1위의 반열에 올렸습니다. 세한삼우(歲寒三友), 사군자(四君子) 중의 하나로 시(詩), 사(詞), 부(賦) 등의 문학 작품이나 그림과 문양을 통해서 매화의 아름다움을 찬양했던.... 일례로 퇴계 이황은 매화에 대한 애정이 얼마나 유별났으면 자신을 ‘진지매자(참으로 매화를 아끼는 사람)’라 했고 100여 수의 매화시를 남겼으며 섣달 초순 숨을 거두기 몇 시간 전 시중드는 사람에게 “저 매화에 물을 .. 2008. 3. 17. 이전 1 ··· 554 555 556 557 558 559 560 ··· 572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