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의 미각을 돋우는 ‘두릅‘
봄철의 미각을 돋우는 ‘두릅‘ 여기저기 아름다운 꽃들이 그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지만, 왠지 나른하고 기운이 떨어지는 봄철입니다. 이 봄날, 가족의 건강을 위해 ‘두릅요리’어떨까요? 어제는 알고지내는 분이 시골 시댁을 다녀왔다고 하면서 땅두릅을 하나 가득 가져다주었습니다. 바라만 보아도 향긋한 그 향기 입으로 전해오는 느낌이었습니다. 땅두릅과 나무두릅으로 크게 구분됩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것은 나무두릅의 어린 새순을 채취한 것이고, 땅두릅은 한약재인 ‘독활’의 새순으로, 1-5월에 맛볼 수 있습니다. 맛과 향이 좋은 두릅은 영양도 우수한 식품입니다. 일반적인 야채와 달리 두릅에는 우수한 단백질이 많고 지방, 당질, 섬유질, 무기질, 인, 칼슘, 철분과 비타민 C 등이 풍부합니다. 또한 두릅에는 사포닌이..
2008. 4. 11.
봄비 내리는 날, '너무 한산한 투표소'
봄비 내리는 날, '너무 한산한 투표소' 오늘은 제18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날입니다. 여기 남부지방에는 추적추적 봄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아님, 정치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일까요? 늦장을 부리며 아침겸 점심을 먹고 1시를 넘겨 투표장으로 향하였습니다. 대학생으로 보이는 아가씨 세 사람과 그리고 저, 너무 한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민으로서의 권리, 버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투표를 하는 사람과 하지 않는 사람이 똑 같아 불공평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투표 확인증'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박물관, 미술관, 국가 및 시도. 저정문화재, 능원, 유적, 공영주차장(일부지역제외) 등 국. 공립 유교시설에서 면제 또는 2000원 이내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4월..
2008.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