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의 작은일상2013. 7. 25. 13:31


한여름! 지금 내 고향의 모습은?




남쪽에는 연일 폭염이 계속되더니
어제는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갔습니다.

시원하게 내려앉은 단비로 인해
곡식들은 흠뻑 숨을 쉬는 기분이었습니다.

여름방학이지만 고3 아들은 학교에 가고
남편도 교육 떠나버리고
오후에는 혼자 뒷산을 올랐습니다.

아파트만 벗어나면 포근한 고향 같은 풍경이 있어
사계절의 변화를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터벅터벅 흙길을 걷습니다.
저 멀리 새소리, 매미 소리가 귓전을 울립니다.



















방울방울 영글은 빗방울은 보석입니다.





봉숭아꽃입니다.
따와서 엄마 생각하며 손톱에 물을 들여야겠습니다.





옥수수가 알차게 열었습니다.

한여름밤 평상에 누워 별을 세며 하모니카 불던 어린 시절이 그립습니다.






▶도라지꽃입니다.




비가 오지 않아 배추가 타들어 갑니다.






호박꽃입니다.




까마중입니다.
까맣게 익으면 한 손 가득 따서 입에 넣곤 했습니다.





무화가가 익어갑니다.



 



 





하얀 박꽃이 피었습니다.




참깨꽃입니다.






색깔이 다르게 핀 인동초입니다.





쑥갓과 토란입니다.





보랏빛 영양덩어리 가지도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텃밭에 열린 방울토마토입니다.




▶ 이름도 독특한 며느리 밑씻게





들판에 벼도 제법 많이 자랐습니다.



고추도 빨갛게 익었습니다.




대추도 제법 영글었습니다.






해바라기꽃입니다.




유치원 담벼락에 핀 능소화입니다.





자연이 있어 여유롭습니다.
꽃이 있어 아름답습니다.
근심 내려놓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늘 우린 자연에서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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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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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자연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사진들이네요~
    고추가 어느새 저렇게 붉게 물들고,, ㅎ
    덕분에 잠시 고향에 다녀온 느낌입니다. ㅎ

    2013.07.25 14: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여름이 익어 갑니다^^
    들녁도 점점 색이 짙어가고..

    2013.07.25 15: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여름이 익어 갑니다^^
    들녁도 점점 색이 짙어가고..

    2013.07.25 15: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산속에도 여름은 지나가고 있네요 ㅎㅎ
    시원하게 안구정화 잘하고 갑니다.

    2013.07.25 16: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어릴 적 외할머니댁에 가서 피지 않은 도라지꽃을 터트렸다가
    혼난 기억이 나요.
    꽃을 보다가 그때 기억이 나서 웃었네요. ^^

    2013.07.25 16: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사진이 삔트가 안맞은거 같아요..
    저도 가끔 그러는데
    요즘 야채들 보면 싱그럽죠
    잘 보고 갑니다. ^^

    2013.07.25 17: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겨운 모습입니다. 서울은 이제서야 여름 무더위가 제대로 느껴집니다.

    2013.07.25 1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힐링되겠어요~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2013.07.25 18: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봉숭아꽃을 보니 물들이고 싶어지는데요^^

    2013.07.25 18: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자연의 모습은 언제 봐도 편안함을 안겨주는 것 같네요~
    잘 봤습니다^^

    2013.07.25 19: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늘 봐도 그리운 모습들입니다~
    어릴때는 몰랐는데 나이가 조금이나마 들게 되면서 이런 모습들이
    그리워지네요

    2013.07.25 19: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갑자기 조용히 떠나고 싶네요 ㅎㅎ

    2013.07.25 2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여유로운 곳에서 쉬고싶어지네요.~
    너무 잘보고 갑니다. 시원하고 편안한 시간되세요..

    2013.07.25 2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이야 고향이 정말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네요.

    2013.07.25 21: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계절에 따라 변하는 주위의 모습이네요.
    이제 장마가 그쳤으면 합니다. 그러면 무더위가 계속되겠지요.

    2013.07.25 2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돌담

    고향이 시골인 분들은 아름다운 추억이 있어 좋겠습니다.
    대도시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이렇게 화려한 추억이 없지요.^^

    2013.07.25 22:21 [ ADDR : EDIT/ DEL : REPLY ]
  18. 비밀댓글입니다

    2013.07.25 23:09 [ ADDR : EDIT/ DEL : REPLY ]
  19. 봉숭아꽃물 들이셨나요^^

    2013.07.26 0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솔방울

    보기만 해도....그리운 고향풍경입니다.

    잘 보고갑니다.

    2013.07.26 03:16 [ ADDR : EDIT/ DEL : REPLY ]
  21. 숲길이 호젓이 참 좋군요.
    담벼락에 핀 능소화가 굉장히 예쁩니다.
    가까운 곳에 산과 들이 있으면 참 좋지요~

    2013.07.26 11: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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