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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먹고 싶다는 엄마표 밑반찬
코로나19 때문에 외식도 못하고
집 밥을 즐기는 딸아이를 위해
먹고 싶다는 반찬을 만들어 다녀왔습니다.
1. 등갈비찜 |
▶ 재료 : 등갈비 2.5kg, 밤 10개, 대추 8개, 간장 1/2컵, 꿀 1/2컵, 삶은 물 2컵, 월계수 잎 3~4장, 통후추 1/2숟가락, 월남 고추 5개
▶ 만드는 순서
㉠ 등갈비는 끓는 물에 삶아낸 후 흐르는 물에 불순물을 제거해 둔다.
㉡ 새로운 물 1리터를 붓고, 맛술, 월계수잎, 통후추를 넣고 푹 삶아준다.
㉢ 삶은 후 건더기는 채에 걸러낸 후 삶은 물 2컵 정도와 등갈비, 밤, 대추를 냄비에 담고 간장으로 조려준다.
㉣ 거의 졸여지면 꿀을 넣고 한번 끓인 후 불을 끄고 깨소금을 뿌려 완성한다.
2. 쇠고기뭇국 |
▶ 재료 : 쇠고기 200g, 무 1/4개, 새송이버섯 1개, 대파 1/2대, 홍초 1개, 청양초 2개, 마늘 2숟가락, 멸치액젓 3숟가락, 육수 1리터, 참기름, 후추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 새송이버섯, 대파, 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 쇠고기, 참기름, 무를 넣고 볶아준다.
㉢ 육수가 끓으면 새송이버섯도 넣고 끓여준다.
㉣ 마늘, 썰어둔 채소, 후추를 넣고 마무리한다.
3. 청국장찌개 |
▶ 재료 : 감자 1개, 호박 1/3개, 양파 1/4개, 대파 1/2대, 청양초 1개, 홍초 1개, 묵은지 1컵, 조갯살 1컵, 마늘 1숟가락, 청국장 200g, 집된장 2숟가락, 육수 4컵, 두부 1/2모,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준비된 재료는 잘게 썰어준다.
㉡ 참기름, 묵은지, 조갯살을 넣고 먼저 볶아준다.
㉢ 육수를 붓고, 썰어둔 감자, 호박, 양파를 넣고 끓여준다.
㉣ 채소가 익으면 청국장, 된장, 마늘, 두부, 대파, 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여 완성한다.
3. 오징어포무침 |
▶ 재료 : 오징어포 200g, 고추장 4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마늘 2숟가락, 맛술 3숟가락, 물 3숟가락, 쌀조청 3숟가락, 마요네즈,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오징어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따뜻한 물에 살작 헹궈 물기를 빼둔다.
㉡ 마요네즈로 코팅을 해 둔다.
㉢ 고추장, 고춧가루, 맛술, 청주, 마늘, 물, 쌀조청을 넣고 끓이며 졸여준다.
㉣ 불을 끄고 양념에 오징어포를 잘 버무려준 후 참기름, 깨소금을 뿌려 완성한다.
3. 호박전, 느타리버섯전 |
▶ 재료 : 호박 1개, 느타리버섯 1/2봉, 계란 2개, 부침가루 1/2컵, 소금, 식용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호박, 느타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 후 소금으로 밑간을 해 둔다.
㉡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부침가루를 입힌 호박, 계란옷을 입혀 구워낸다
㉢ 느타리버섯은 계란물만 입혀 구워준다.
4. 굴 깍두기 |
▶ 재료 : 무 1/2개, 굴 200g, 김장 양념 1컵, 굵은 소금 1/2컵, 통깨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는 나박나박 썰어 굵은 소금으로 간을 한 후 씻어 물기를 빼둔다.
㉡ 김장양념으로 무에 먼저 옷을 입혀준 후 굴을 넣고 살살 버무려 완성한다.
5. 나물과 멸치볶음 |
▶ 재료 : 콩나물 1봉, 시금치 200g, 멸치 100g
▶ 만드는 순서
㉠ 콩나물과 시금치는 조물조물 무쳐준다.
㉡ 멸치볶음은 미리 만들어 두었어요.
▲ 물김치, 계란 장조림
▲ 완성된 모습
▲ 딸아이 집에서 만든 쇠갈비찜
▲ 차려낸 식탁
자취하는 딸아이라 그릇도 제대로 없어
대충 담아냈습니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정겨운 고슴도치 엄마입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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