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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

황사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음식들

by *저녁노을* 2010.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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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객 황사가 올 봄에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기상청은 올해도 황사 발생 일수가 예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황사발원지인 중국에서 고온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중국과 가까운 우리나라는 황사 농도가 짙고 발생 일수도 많아 주의가 요망됩니다.


1. 호흡기질환

황사의 직접적인 피해자는 호흡기질환들입니다. 피해가 심한 장기는 점막이 직접 황사와 접촉하는 부위입니다. 코에서 모세 기관지에 이르기까지 점막이 공기와 직접 닿는 호흡기가 직격탄을 받습니다. 기관지 점막은 원래 섬모운동을 통해 나쁜 성분을 걸러냅니다. 하지만 황사먼지는 크기가 작아 섬모운동만으로는 불충분합니다. 미세먼지엔 발암, 공해물질이 수백 배 농축돼 있습니다. 그 결과 먼지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지병을 악화시킵니다. 아이가 있는 집의 실내에선 공기청정기로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의 증상이 심해지면 가급적 빨리 전문의를 찾아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황사피해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외출에서 돌아와 잘 씻는 것이라며 특히 어린 아이나 노인 등은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외출을 자제해 황사와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2 눈 질환

점막이 노출된 눈도 예외가 아닙니다. 황사가 결막(흰자위)에 붙어 결막염을 일으킵니다. 눈이 충혈 되고 가려우면서 이물감, 눈물 등으로 고생합니다. 이런 현상은 콘택트렌즈 등을 착용한 상태에서 더 빈발합니다. 귀가 후엔 미지근한 물로 눈을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결막염이 의심되면 수돗물에 눈을 대고 깜빡거리거나 얼음  찜질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안구건조증도 황사로 인해 악화하기 쉬운 질환입니다. 안구건조증이 있는 사람은 황사가 불 때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주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시력이 좋은 사람도 황사가 심할 때는 보호용 안경을 쓰는 것이 좋다며 콘택트렌즈 사이에 황사먼지가 끼면 결막염이 잘 생기기 때문에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3. 피부 질환

피부도 황사로 인해 트러블이 생깁니다. 황사 먼지가 피부에 깊이 침투해 모공을 막고 자극을 주기 때문입니다. 흔히 자극성 피부염을 유발하고 여드름을 악화시킵니다. 황사 때 생기기 쉬운 피부 트러블은 여드름, 자극성 피부염, 피부 건조증 등입니다. 황사의 미세먼지가 모공을 막으면 여드름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황사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노출을 최대한 막는 것입니다. 외출을 하더라도 몸을 최대한 감싸는 것이 좋습니다. 귀가해선 클렌징 제품으로 얼굴을 닦아낸 뒤 거품 타입의 세안제로 씻어줍니다. 이 때 물은 미지근해야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노출된 피부엔 외출 전 로션, 보습제 등을 충분히 발라 최대한 보호막을 씌워 줘야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샤워나 반신욕으로 접촉한 부위를 씻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4. 심장질환도 주의

황사의 직접적인 피해자는 호흡기나 안과 질환자들입니다. 하지만, 황사가 심장병 환자에게도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황사는 모래성분인 규소, 철, 칼슘 등 산화물로 이뤄져 있지만, 납, 카드뮴, 구리 같은 중금속과 발암물질도 섞여 있습니다. 황사에는 납, 카드뮴, 크롬 등이 일반 공기에 비해 2~15배나 많습니다. 특히 납은 13배, 카드뮴은 14배, 크롬은 21배나 많습니다. 납 성분은 신경과 근육을 마비시키고 카드뮴은 폐암을 일으킵니다. 이 때문에 황사가 시작되면 당뇨, 고혈압 등 순환기계 환자는 적극적으로 미세먼지 차단에 신경 써야 합니다. 실제로 황사기간에 병원을 찾는 심혈관질환자 수가 8%나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불가피하게 황사에 노출된다면 황사차단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합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것도 황사 때 심장병을 예방하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 황사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음식들

1. 스님들이 비상약으로 복용했던 은행

황사가 심할 때는 흙먼지가 기도와 기관지 점막을 자극하게 되므로 천식 환자는 증상이 더 나빠져서 발작적인 기침을 할 수도 있는데 이런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이 은행입니다. 늦가을에 은행나무 아래를 지날 때는 자연스럽게 코를 막게 될 정도로 껍질에서 독한 냄새가 나지만 약효만큼은 뛰어납니다. 은행의 속껍질에는 약간의 독소가 있으니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 소금을 약간 뿌린 다음 키친 타올에 담아 양손으로 비비면 껍질이 쉽게 벗겨집니다. 껍질을 벗긴 은행을 하루에 5~7개 정도 먹거나 갈아서 쌀가루와 섞어 은행 죽을 쑤면 비취색 보양식이 됩니다. 은행은 꼬치전문점에서도 빠지지 않는 메뉴로 꼬치에 꽂아 구워먹으면 그만한 술안주도 없습니다. 밥을 지을 때 은행을 몇 알 넣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은행까기가 번거롭다구요? 그럼 이렇게 해 보세요.

-재료 : 은행 10알 ~ 15알 정도, 우유 팩(200ml)
1. 은행은 하루 정도 물에 담가둡니다.
2. 우유팩에 은행을 넣고 3분만 돌리면 OK.

은행을 넣고 원래 우유 곽처럼 닫아 넣어주면 툭툭 튀는 소리가 들립니다. 터진 것도 있고, 살짝 입을 벌려 까먹기 좋게 된답니다.

2. 중국 사람도 황사에 먹으면 좋다고 여기는 삼겹살

황사가 발생하면 석영, 카드뮴, 알루미늄, 구리 등이 포함된 흙먼지가 호흡기관으로 깊숙이 침투해서 천식, 기관지명 등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게 되는데, 황사의 미세먼지가 코나 기관지 점막에 침착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를 지닌 대표적인 식품이 돼지고기의 지방입니다. 탄광촌 광부들이 진폐증과 납중독을 예방하는 음식으로도 알려진 돼지고기의 지방은 사람 체온보다 녹는점이 낮아서 대기오염으로 체내에 축척된 공해물질을 체외로 배출시킨다고 합니다. 삼겹살 구이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열렬히 사모하는 외식 메뉴이자 집에서도 자주 해먹는 요리입니다. 황사 예방에는 지방이 많은 삼겹살이 더 효과적이긴 하나 목살, 다리 살 등도 괜찮습니다. 건강을 지키려면 반드시 채소를 곁들여 먹어야 합니다. 새콤하게 살짝 절인 무나 상추나 깻잎에 싸서 먹어도 좋고, 묵은 김장김치에 질린 입맛을 살려주는 겉절이와도 궁합이 잘 맞습니다. 또 콩가루에 살짝 찍어 먹으면 고소한 맛도 나고 식물성 단백질도 함께 섭취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3. 호흡기계 질환에 효과적인 도라지

도라지는 예부터 폐의 기능을 돕는 약재료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도라지 특유의 쌉싸래한 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이 호흡기 내점막의 점액 분비량을 두드러지게 증가시켜 가래를 가라앉히는 효능을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황사로 목이 따끔따끔할 때 도라지 반찬으로 황사를 물리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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