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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1992

성형않고 비호감 탈출! '얼굴 예뻐지는 법' 체널/시간 : KBS2 토 오후 6시 40분 줄거리 : 정보과 실험이 합쳐진 고품격 지식! 정보! 버라이어티 쇼 외국인에 비해 우리나라 사람은 58%가 입 꼬리가 쳐져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우연히 본 KBS '스펀지 2.0'에서 '얼굴 근육을 트레이닝 하는 방법'을 통해 호감형 얼굴로 변하는 비법을 봤습니다. 부모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비호감, 호감 형으로 나누며 성형으로 외모를 가꾸는 게 요즘 세태입니다. 호감형 얼굴로 변하는 비결은 비대칭 얼굴을 대칭으로 만드는 것으로 성형을 하지 않고 조그마한 노력으로 호감형 스타일로 변하는 '얼굴 트레이닝'을 선보였습니다. 보통 대칭형 얼굴은 '미인 형'이 아니어도 '호감형' 얼굴이 된다는 것입니다. * 자가 진단법 1) 볼펜을 눈썹 위치에 댄 후 눈.. 2008. 3. 10.
내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 운동법 내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 운동법 오래 전, 자꾸만 늘어나는 체중을 감당하지 못해 병원을 찾은 적이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주사를 맞아 세포를 줄이는 작용을 하는 주사를 맞기도 하고, 신약을 처방 받기도 해 6개월 만에 5kg 감량을 하였지만, 세월이 흐르다 보니 요요현상 때문에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버린 적이 있었답니다. 그러다 아들 녀석이 중학생이 되는데도 키가 자라지 않아 보약이나 사 먹일까 하여 남편의 친구인 한의원으로 데리고 가 약을 짓고 나서 “선생님! 저도 살 빼는 약 좀 먹어 볼까요?” “아니, 아줌마가 뭐 하러 살을 빼시려고 그러세요.” “몸이 무거우니 보기 그렇잖아요.” “그 나이에 살 없으면 없어 보여서 안 됩니다.” “그래도....” “보기 딱 적당하니 아무소리 마시고 건강관리나 잘 .. 2008. 3. 7.
중1, 오늘 전국 학력평가 시험…학력 서열화 논란 중1, 오늘 전국 학력평가 시험…학력 서열화 논란 초등학교를 졸업한 아들, 이제 막 입학을 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하기위해 열심입니다. 코 앞에 학교를 두고 30분을 버스를 타고 다녀야 해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하는 불만을 갖고 있는 아들입니다. 공부하는 스타일도 틀리고 청소년으로서 정신연령은 저 만큼 높아져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아직 이 엄마의 눈에는 꼬맹이로 보이니 걱정만 앞서기만 합니다. 어제 저녁에는 “엄마! 내일 우리 시험 봐요.” “무슨 시험을 입학하자 바로 봐? 배치고사 봤잖아?” “모르지. 기초학력 평가라는데...” “그래? 어쩌냐?” “어쩌긴... 그냥 실력 것 치는 거죠.” “참나...” 스트레스도 없이 내 실력을 알아본다고 생각하며 별 시원찮게 받아들이는 것 같았습니다. 알고 보니, 중학교.. 2008. 3. 6.
여자 나이 마흔여덟, 빠지기 시작하는 머리카락! 여자 나이 마흔여덟,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다! 얼마 전부터 머리를 감아도, 머리를 빗어도 유난히 많이 빠지는 것 같았습니다. 여자들에게 대머리가 없다는 말이 옛말이 되어가나 봅니다. 정수리 쪽에는 아예 텅 빈 것 같아 파마를 해 가리지 않으면 안 될 정도가 되어버렸으니...무엇보다도 예방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여성의 탈모현상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에 있다고 합니다. 크게는 유전적 원인으로 남성호르몬(안드로겐)에 있는 탈모가 있고, 이 밖에도 출산, 부인과 질환, 스트레스, 스타일링 제품의 남용 등 비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탈모가 발생됩니다. ★ 탈모의 원인 ▶남성호르몬(안드로겐) 성인여성의 탈모현상의 50% 정도가 안드로겐 탈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내 호르몬 균형이 깨져 남성호르.. 2008. 3. 5.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하는 신입생을 위한 안전상식 초등학교 1학년, 입학하는 신입생을 위한 안전상식 오늘부터 시작하여 3월 5일, 입학식이 있는 주입니다. 코 흘리게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마음은 남다를 것입니다. 어리광만 부리던 아이가 의젓하게 책가방을 메고 학교에 등교하는 모습을 보면 대견하다가도 도처에 깔려있는 위험요소를 때문에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교통사고, 납치, 성폭력 등 험악한 사건들이 지금 이 시간에도 어린이들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 꼭 들려줘야하는 안전상식과 올바른 안전교육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전교육도 올바른 방법이 중요해요. ▶ 아직 어려요. 초등학생이 됐다고 해서 아이들에게 너무 큰 기대와 부담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초등학교 1학년생은 아직 유아 단계에.. 2008. 3. 3.
국기가 훼손 되었을 때에는 어떻게 할까? ★태극기 게양 오늘은 84주년 3. 1절입니다. 공휴일이라 마음 놓고 잠이 들었는데 아파트 마이크에서 경비아저씨의 목소리가 울러 퍼지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아아~ 입주민 여러분 오늘은 3. 1절입니다.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게양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 태극기’ 막 잠에서 깬 부시시한 모습으로 일어나 태극기를 달려고 나가는데 뒤따라 나오는 아들 녀석이 “엄마! 제가 달게요.” “그럴래?” 앞 베란다로 나가 태극기를 달고 온 아들이 “엄마! 태극기 왼쪽에 다는 것 아닌가?” “왜?” “우리 아파트에는 오른쪽인 것 같아서 말이야.” “아니야 밖에서 보면 왼쪽 맞잖아.” “그렇나?" ■ 국기의 게양 방법 경축일 및 평일의 게양방법은 아래 그림과 같이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아니함. (.. 2008. 3. 1.
뉴하트 종영, '고맙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뉴하트 종영, '고맙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얼마 전, 잘 알고 지내는 언니를 만났습니다. 형부는 00병원에 나가는 외과의사입니다. 자주 만나지는 않지만, 늘 바쁘게 살아가는 언니를 보며 부러워하며 지냅니다. “언니! 오늘은 어디 갔다 왔어?” “응. 너네집이랑 가까운 노인요양원 있잖아.” “아~ 그곳에 갔다 왔어?” “응.” “부럽다. 늘 봉사활동 다니고 바쁘게 사는 언니를 보면...” 그렇게 말을 하면서 의사의 부인으로 살아가려면 힘들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월급 많이 갖다 주고 뭐가 문제야?” “야~ 돈으로 안 되는 게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 줄 아니?” “허긴....” 언니네는 아들만 둘입니다. 아이들도 다 자라 대학을 다니고 군대를 가고 늘 늦게 들어오는 남편만 바라봐야 하지만, 새벽에도 .. 2008. 2. 29.
엄마의 유품, ‘몽당 빗자루’ 엄마의 유품, ‘몽당 빗자루’ 어제는 아들 녀석이 누나와 크게 싸웠습니다. 연년생이라 그런지 친구처럼 잘 지내다가도 다툼이 잣은 편입니다. 그런데 화가 많이 난 녀석이 누나에게 거친 욕을 하는 바람에 남편에게 혼이 났습니다. “야! 너 매 가져와!” 얼굴에는 화가 난 빛이 한 눈에 들어왔습니다. 눈치 빠른 아들 녀석 얼른 달려가더니 빗자루를 들고 왔나 봅니다. “빨리 옷 걷어!” “.....” 아들은 다리를 내 놓고 한 대 아주 세게 맞는 소리를 듣고 설거지를 끝내고 들어가니 남편의 손에는 내가 가장 조심스럽게 사용하고 있는 엄마의 유품인 ‘몽당 빗자루'가 쥐어 있었습니다. “여보 안 돼!” “왜 그래? 지금 아들 혼내고 있는 줄 몰라?” “아니, 다른 것으로 하라고...” 분위기를 끊어버린 게 남편을 .. 2008. 2. 28.
추억어린 하숙집이 사라진다? 추억어린 하숙집이 사라진다? 얼마 전, 가까이 지내는 친구를 만났습니다. 다행히 딸아이가 대학을 합격하여 서울까지 유학을 가게 되었는데, 기숙사에는 성적순이라 들어가지 못하고 방을 구해야 된다며 걱정을 하였습니다. "학교 근처 하숙은 어때?" "딸아이가 하숙은 싫다고 하네." "왜?" "모르지, 원룸 얻어 달라고 하니 말이야." "서울이라 만만찮을 텐데?" "보증금 주고 월세도 있고, 아예 전세도 있고 그러네...." "아이들 교육시키는 것도 작은 일이 아니다." "요즘 애들, 하숙보다 원룸을 선호하는 건 개인주의 때문인 것 같애." "뭐? 개인주의?" 가만히 친구이야기를 듣다보니 정말 그런 것 같았습니다. 옛날에야 형제들이 많이 서로 어울릴 줄도 알고, 양보할 줄도 알지만, 지금은 하나 둘 밖에 되지 .. 2008. 2. 27.
어두운 창고, '절망의 4시간' 어두운 창고, '절망의 4시간' 어제는 참 난감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봄방학이지만, 이제 하나 둘 챙길 일이 있어 학교에 출근을 하였습니다. 텅 빈 운동장, 적막한 교실, 웅성거릴 아이들이 없으니 교정은 쓸쓸할 뿐이었습니다. 늦은 아침을 먹었기에 점심도 먹기 싫어 앉아서 일을 하고 있는데 학교를 관리하는 아저씨가 창고 속에 있는 물건을 가져간다며 오셨습니다. "샘! 창고 문이 안 열립니다." "이상하다, 잘 열렸어요." "에이~ 그냥 문고리를 뜯고 내 갑니다." "알아서 하세요." 그렇게 필요한 물건을 내 가는 것을 보고 퇴근을 하면서 혹시나 하여 창고로 가 보았습니다. 정말 삭막하게 철문 고리는 어디로 사라지고 문만 살짝 열려 있는 게 아닌가. '어? 저렇게 해 놓고 가면 쥐가 들어갈 텐데..' 혼자서.. 2008. 2. 26.
무슨 이런일이? '문제집과 다른 답지' 무슨 이런일이? '문제집과 다른 답지' 얼마 전, 딸아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다는 서점에서 인터넷으로 책을 구입하였습니다. 과학고를 꿈꾸는 녀석이라 그런지 중학생이면서 고등학생들이 본다는 생물1을 사서 혼자서 틈틈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참 공부를 하던 딸아이가 책을 내게 들고 와서는 "엄마! 이거 한 봐!" "왜?" "답지가 화학1이야~" "어디 한번 보자." 정말 아이 손에는 문제집과 답지가 다른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하지?" "출판사 홈페이지에 가서 글 남겨야지 뭐~" "너무 놀랐어. 답지를 보고 채점을 하는데 이상하게 너무 많이 틀려서..." "할 수 없지 뭐. 그냥 문제만 풀어 답지가 오면 그 때 채점하고.." "알았어요. 엄마! 답지에 이름도 쓰고 낙서도 했는데..." "그래도 .. 2008. 2. 24.
마음을 비추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투명 핸드폰' 마음을 비추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투명 핸드폰' 얼마 전, 외출을 하고 돌아오니 화장대위에 투명한 핸드폰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와~ 요샌 이런 투명한 것도 나오나?' '누구 거지?' 혼자 생각을 하면서 집안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런데, 청소를 하다 보니 과자 봉지가 3개나 나오고 아이스크림에 꽂혀있는 나무막대기가 3개나 보여 아마 녀석 둘 중의 친구들이 다녀간 모양이었습니다. 잠시 후, 학원 갔던 딸아이가 들어왔습니다. "딸! 친구들이 놀러온 거야?" "어? 엄마가 그걸 어떻게 알아요?" "다 아는수가 있지." "귀신인가? 도사인가?" "호호호~ 도사님." "푸하하하~" 둘이서 그렇게 호탕하게 웃었습니다. "근데 참, 화장대 위에 놓인 핸드폰은 누구 거야?" "아~ 그거? 친구거지." "무슨 핸드폰이 .. 2008.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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