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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746

바다 향이 입안 가득 '매생이 굴 우동' 바다 향이 입안 가득 '매생이 굴 우동' 휴일,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어왔습니다. 아침 일찍 학원에 갔던 딸아이가 들어섰습니다. "엄마! 배고파!" "점심 뭘 먹지?" "뭐 특별한 것 없을까?" "특별한 것?" "매일 먹는 밥 말고 맛있는 것 해 주세요." "알았어." 냉장고를 뒤져보니 매생이 남은 게 있어 시원한 우동을 끓였습니다. 4인 기준이며 개량 컵은 밥숟가락입니다. ▶ 재료 : 매생이 100g, 떡국떡 100g, 우동 300g, 어묵 1장, 청량초 1개, 당근, 대파 약간 굴 100g, 멸치육수 4컵 정도, 멸치액젓 3숟가락 ▶ 만드는 순서 ㉠ 어묵, 당근, 청량초, 대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멸치육수를 만든다. ㉢ 육수 4컵에 물에 담가 두었던 떡국을 먼저 넣어준다. ㉣ 호박 우동.. 2010. 12. 20.
제철과일 밀감! 달고 맛있게 먹는 방법 요즘에는 제철 과일 찾기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시장에 나가면 봄에나 먹던 딸기가 하우스 재배로 많이 나와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잘 익은 사과와 밀감이 먹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자! 밀감을 사기 위해 맛있는 것 고르는 법, 또 한 박스 샀는데 너무 맛이 없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십니까? 간단한 방법으로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 맛있는 밀감 고르는 법 첫째, 껍질이 얇은 것을 고른다. 맛있는 밀감을 고르고 싶다면, 구입 전에 살짝 만져보세요, 만져 보는 것 만으로 껍질이 두꺼운지 얇은지 알수 있는데요, 보통 두꺼운 것 보다는 얇은 것이 대부분 당도가 높고 맛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푸른빛을 띠는 밀감을 고른다. 시중에 파는 밀감을 보면 먹음직스러움 색깔에 광택까지 나는 경우가.. 2010. 12. 20.
대리운전 불렀다가 성추행으로 몰린 안타까운 사연 대리운전 불렀다가 성추행으로 몰린 안타까운 사연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2월도 벌써 중반을 넘어서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모임이 잣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난 후 2차 노래방은 누가 말하지 않아도 가는 코스가 되어버렸습니다. 사람이 만나 정담을 나누다 보니 이리저리 술잔이 돌기 마련인가 봅니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체질이라 그렇게 많이 권하지 마시지 않아도 이 사람 저 사람이 조금씩 따라주는 술을 마시다 보니 얼굴은 벌써 달아올라 있었습니다. 취기가 많이오른 사람들은 헤어지면서 대리운전을 불렀습니다. 20분을 기다리니 건장한 남자분이 오셨습니다. 차를 타고 오는 도중 곁에 앉아 있던 동료가 한마디 합니다. "여성 대리운전자가 좋아?" "남성 대리운전자가 좋아?" "응. 나.. 2010. 12. 19.
올 나간 스타킹 버리세요? 200% 활용법 여자들의 멋 내기는 미니스커트를 입어야 진정한 멋쟁이라고 말을 하곤 합니다. 이제 멋 보다는 몸이 따뜻한 걸 더 좋아하니 나이 들어감은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행사가 있거나 모임이 있으면 치마를 입고 찾게 되는 스타킹이기도 합니다. 요즘은 워낙 잘 나오다 보니 구멍도 잘 안 나지만 손톱에 걸려 한 번 신고 버릴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서랍을 정리하다 보니 한쪽 구석에 쌓여 있는 스타킹 그냥 버리기 아까워 그 활용해 보았습니다. 1. 올 나간 스타킹을 활용한 변기솔 사용법 변기 솔을 매번 갈아줄 수도 없고 위생적으로 사용하긴 정말 힘든 일입니다. 이럴 땐 버리려던 스타킹을 사용해 보세요. 스타킹을 솔 위에 씌워 청소하고 난 후 스타킹을 벗겨 버립니다. 그리고 욕실 바닥을 청소할 때 .. 2010. 12. 17.
우리 교육과 비교되는 꼴찌도 행복한 <독일 교육 이야기> 인터넷에 글을 쓴 지 10년이 넘어갑니다. 그 많은 세월 동안 많은 사람과 소통을 하면서 좋은 인연을 맺어왔습니다. 소소한 일상을 일기처럼 적어내면서 공감해 주는 사람이 점점 늘어 제법 많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아크릴 수세미, 만손이 식물, 청국장, 무공해 비누, 책, 쿠키, 치약 등등 참 많은 걸 받기만 한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무터킨더님으로 부터 받은 는 내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책을 받은 지 제법 되었지만 리뷰는 한참 후에야 올리게 됩니다. 교육이란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3박자를 이룰 때 잘 굴러가게 되어 있으며 어느 한 쪽으로 기울이거나 평형이 맞지 않을 때 무너지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교육은 백년대계' 즉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걸 누구나 잘.. 2010. 12. 16.
장수를 위한 10가지 제안 며칠 전, 너무 추워 움츠리고 차에서 내려 집으로 걸어가고 있을 때 멀리서 부르는 소리가 들려 이리저리 살피니 횡단보도 건너에서 손을 흔들고 있었습니다. 잠시 기다려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잘 지내시죠?" "나야. 잘 지내지." "어디 가서 차나 한잔할까요?" "아니. 지금 약속이 있어 나가는 길이라서." 옆에는 잔잔한 미소로 바라보는 여인이 있었습니다. "인사해요. 우리 마누라입니다." "아! 네. 안녕하세요?" "네.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식사나 한 끼 해요." "그러죠. 잘 가요." 재혼을 했다는 말은 들었는데 직접 뵙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멀리 한 시간이 넘는 거리를 출퇴근하면서 카풀을 한 분입니다. 같은 아파트에 살면서 2년 가까이 함께 다녔기에 사모님과도 편안하게 지내는 사이가 되었습니.. 2010. 12. 14.
구멍 난 양말 그냥 버리세요? 200% 활용법 구멍 난 양말, 그냥 버리지 마세요! 이상하게 우리 딸아이는 엄지발가락에, 아들 녀석은 발뒤꿈치가 제일 먼저 양말이 떨어집니다. 특히 아들 녀석 양말은 떨어져도 덧대지도 못하고 기우면 발바닥이 아플 것 같아 그냥 버리곤 했습니다. "엄마! 이 양말 내가 좋아하는 건데, 좀 기워주세요." "에이~ 발바닥이라 좀 그렇다. 버리자." "싫어. 기워줘 그럼" "알았어." 실로 꾹꾹 당겨가며 기워줬더니 하루 신어보고는 "엄마! 발이 아파서 안 되겠어." "그렇지? 발바닥이라 할 수 없어. 버릴게." "알았어." 버릴까 생각을 하다 다른 곳은 너무 멀쩡하여 '이걸로 뭘 만들면 안 될까?' 고민을 해 보았습니다. 구멍 난 양말은 기워 신지 않더라도 조금만 더 생각하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 2010. 12. 12.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레이노이드 증후군 여름에도 유독 손이 차가운 친구가 있습니다. 늘 만나기만 하면 손잡기가 무서울 정도라 "야! 넌 마음이 차가운 사람인가 보다." "병원 한 번 가 봐!" 사람들의 말을 그냥 쉽게 넘겨버리더니 결국 입원까지 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장기간 손발을 차갑게 하는 생활 습관 탓으로 이를 방치했다가 심각한 통증 및 괴사로 진행되기 쉽습니다. 추운 겨울 외출 시 손, 발, 코, 귀 등이 먼저 차가워집니다. 추위에 노출되면 우리 몸의 혈관은 수축을 일으킵니다. 손가락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은 특히 얇아 혈관 수축이 빠릅니다. 즉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아 손발이 시린 것. 혹시 실내에서도 손발이 차거나 여름에도 손발이 시렸던 경험 없으십니까? 한방에서는 이를 수족냉증이라 하는데 우리나라 여성의 절반이 경험.. 2010. 12. 11.
일주일을 여유롭게 식탁 차리는 노하우 일주일을 여유롭게 식탁 차리는 노하우 일주일 내내 동동거리며 바쁘게 뛰어다니다 보면 가족을 위한 건강을 소홀하게 여기게 되는 것 같아 늘 주말이나 휴일이 되면 밑반찬을 몇 가지 준비해 둡니다 그런데, 요리에 달리는 댓글을 보니 "일주일 내내 어떻게 똑 같은 음식을 먹어?" "우리 남편은 그날 만든 것 아니면 먹질 않아요." "이틀 지나면 물이 생기고 맛도 떨어질텐데.." "2~3일이면 다 먹어치울 양이네." 모두 맞는 말입니다. 남편도 외식이 많고, 아이 둘이 자라다 보니 저녁은 거의 집에서 먹는 일이 없고 아침 한 끼만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양은 그렇게 많이 만들지 않고, 만들어 놓은 음식도 한꺼번에 올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만들어 놓은 음식만 식탁 위에 올리는 것이 아니라 꼭 한 가지씩은 .. 2010. 12. 9.
일주일이 여유로운 밑반찬 7가지 일주일이 여유로운 밑반찬 7가지 며칠간 추위가 계속되더니 토요일 주말은 따뜻한 봄날 같았습니다. "우와! 날씨 좋다!" 퇴근을 해 집으로 들어서니 반겨주는 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다들 어디 간 거야?' 주섬주섬 물건들을 제자리에 앉히고 미루어 두었던 일을 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언제 시간을 내서 해야지 했던 베란다로 나가 시원스럽게 물청소를 하였습니다. 가족 모두 각자의 할 일이 있어 저녁이 되어서야 집으로 들어오기에 조금 한가할 때 아이들이 좋아하는 밑반찬을 만들었습니다. 매일 동동거리며 바삐 뛰어다니는 직장맘이기에 밑반찬 몇 개만 있으면 밥과 국만 끓여내면 근사한 진수성찬이 되니 말입니다. 요즘, 밥도 많이 먹지 않고, 아침 한 끼만 집에서 먹다보니 그렇게 많은 양이 필요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 집.. 2010. 12. 6.
가족이자 평생의 라이벌, '형제라는 이름의 타인' 가족이자 평생의 라이벌, '형제라는 이름의 타인' 서른셋 늦은 결혼을 하여 이제 여고생인 딸, 중3인 아들입니다. 친구들은 시집 보내 사위를 보는데 말입니다. 연년생이다 보니 둘이 싸울 때가 많습니다. 어릴 때에는 딸아이가 모든 걸 다 챙겨주고 보살폈었는데 이제 아들 녀석이 누나보다 커다보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작은 다툼이 있을 때마다 남편은 누나편을 듭니다. "누나한테 덤비지 마! 아빠한테 혼나!" 하고 말입니다. 하지만, 아들은 늘 불만입니다. "왕싸가지 짓을 하는데도 아빠는 늘 누나 편이야!" 하면서 말입니다. 곁에서 보고 있으면 딸아이라 깍쟁이 짓을 하긴 합니다. 그럴 때 아빠 몰래 엄마는 아들 편을 되어주기도 하지요. 얼마 전 읽어 보았던 책 중에 이라는 책에 심리학적 측면에서 바라본 형제 .. 2010. 12. 5.
국민반찬이 다 모였다! '두부 삼합' 우리의 식탁에 가장 많이 오르는 식품은 무엇일까요? 김치? 두부? 콩나물? 이 세 가지를 빼면 안 될 정도로 너무 친숙한 서민 음식입니다. 마땅한 반찬이 없으면 집 앞에 있는 가게에 가면 언제나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아들! 콩나물 좀 사 올래?" "딸! 두부 한 모만 사 와!" 심부름값으로 아이스크림 하나 사 먹으러 가는 재미로 서로 간다고 야단일 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와 함께 하는 두부와 콩나물 어느 식품과도 빠지지 않는 훌륭한 영양식이 되기도 한답니다. 자! 한 번 보실래요? ★ 두부 삼합 만들기 ▶ 재료 : 콩나물 한 봉지, 두부 1모, 묵은지 약간 ▶ 만드는 순서 ㉠ 두부는 3등분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노릇노릇 구워낸다. ㉢ 콩나물을 깨끗하게 .. 201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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