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있는 식탁2018. 10. 18. 00:00

집에 온 아들을 위한 닭감자조림





요즘 학교마다 중간고사 기간입니다.
가족 카톡 방에서 아들 녀석
"엄마! 나 내일 집에 갈래!"
"왜? 무슨 일이야?"
"그냥 시험 다치고 나니 집에 가고 싶네."
"알았어."
집에 도착하면 점심 먹을 수 있도록
아침에 만들어 두고 출근했습니다.




※ 닭감자조림 만드는 법

▶ 재료 : 닭 1/2마리, 감자 2개, 당근 1/4개, 양파 1/2개, 풋고추 2개, 붉은 고추 1개, 대파 1대, 우유 1개, 물 1컵, 콩기름 약간

▶ 양념장 : 고추장 2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맛술 3숟가락, 딸기잼 2숟가락, 마늘,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닭고기는 우유에 재워 잡냄새를 제거한다.

㉡ 각종 채소는 먹기 좋게 썰어둔다.

㉢ 양념장도 만들어 둔다.



㉣ 닭고기는 물에 씻어 콩기름을 두르고 볶아준다.

㉤ 닭고기가 반쯤 익으면 딱딱한 감자, 당근을 먼저 넣어준다.




㉥ 양념장 4숟가락, 물 1/2컵을 넣고 끓여준다.

㉦ 감자가 반쯤 익으면 다시 물 1/2컵, 썰어둔 양파, 고추, 남은 양념장을 넣고 졸여준다.

㉧ 대파, 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여준 후 마지막에 깨소금을 넣고 마무리한다.

*양념장을 나누어 넣어주면 색이 더 곱게 듭니다.


▲ 완성된 모습




▲ 밑반찬과 함께 완성된 식탁





집에 들어와도 반겨주는 이가 없어
서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긴, 워킹맘으로 어릴 때부터 그랬으니 제일 가슴 아픈 일입니다.

그래도 국과 담아 놓은 닭고기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으라고 했더니
맛있게 잘 먹었다는 녀석입니다.

하룻밤 곁에서 지내고 또 학교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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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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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집밥이 그리울 땐
    언제나 엄마표 집밥이 있어 행복한 아들이겠어요.. ^^

    2018.10.18 07: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러고 보니 제 아이도 시험친다 하더군요.
    그런데 밥은 먹고 학교서 공부하고 밤늦게 와서 집밥 먹기는 힘듭니다. ㅡ.ㅡ;;

    2018.10.18 0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보기만해도 침이 꼴깍 넘어갈듯 맛있어보이네요
    아드님이 엄마밥상이 그리운가봅니다

    2018.10.18 08: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닭볶음맛있져~~ 아드님께서 엄청 좋아하실거같네요~~ 엄마의 정성이 느껴집니다

    2018.10.18 0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닭감자조림 너무맛있겠어요~ 매일군침 흘리고가네요^^

    2018.10.18 0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쥬얼 최고 입니다.
    먹고싶은 생각이 바로 드네요.
    감자 들어간 요리 다 좋아 하는데
    잘 보고 갑니다.

    2018.10.18 09: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감자를 별로 좋아하지않는데 이상하게도 닭요리에 들어간 감자는 맛있는듯 합니다. ㅎㅎ
    아주 맛있어보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18.10.18 09: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엄청 맛있어 보여요
    가끔 집에가게되면 엄마밥이 그리울때가 있는데
    그런 그리움이 물씬 느껴지는 밥 같아요 ㅎㅎㅎ
    제가 그리고 닭을 엄청 좋아 하는데 그래서 더욱 그런거 같아요

    공감꾹!!! 광고도 꾹 누르고 다녀 갑니다 ㅎㅎㅎ

    2018.10.18 1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런 요리 해주시면 맨날 찾아갈듯 ㅠㅠ
    아들 너무 부러워요

    2018.10.18 1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그래도 밥 맛나게 먹고 저녁은 함께 하신거죠?
    그럼 된거죠? ^^

    2018.10.18 11: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닭감자조림 너무 좋아요!
    빨간색상이 식욕을 당깁니다

    2018.10.18 13: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아드님이 간만에 집에와서 집밥다운 집밥을 먹었겠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8.10.18 13: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든든한 집밥 한 끼!
    또 으쌰으쌰 힘내는거죠~^^

    2018.10.18 16: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아들 정말 행복하겠어요. 효도하지말래도 저절로 하겠어요.

    2018.10.18 1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야~! 역시 어머니뿐이네요~!

    2018.10.18 20: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닭볶음탕 너무 맛나 보이네요^^ 아드님이 간만에 집밥으로 원기 회복 하셨을것 같아요^^

    2018.10.18 2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닭감자조림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오늘도 엄마가 만들어 주신 집밥이 간절해집니다~^^

    2018.10.18 2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푸짐한 한상!
    닭감자조림 맛있어 보이네요!!

    2018.10.18 2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맛있는 닭볶음탕 스타일이네요!! 맛나겠어요

    2018.10.19 0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바쁜 아침시간에 저렇게 음식을 만들려면 여간 힘든게 아닐거 같은데요 ?
    저는 일어나서 밥먹고 나오기도 바쁜데 말입니다...ㅎ
    어머니의 정성이 가득담긴 음식이라 아드님도 아주 맛나게 드셨을듯...ㅎㅎ

    2018.10.19 16: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8. 8. 23. 00:16

남편 친구들을 위한  상차림







대학 동창들이 남편의 도의원 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1박, 지리산으로 여름휴가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아침 끼니를 걱정하기에 그냥 집에서 준비해 갔습니다.




1. 고춧잎, 가지, 콩나물무침 

▶ 재료 : 고춧잎 나물 - 고춧잎 15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가지볶음 - 가지 3개, 붉은 고추 1개, 간장 1숟가락, 물 3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콩나물무침 - 콩나물 1봉,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고춧잎은 손질하여 끓는 물에 삶아낸 후 먹기 좋게 썰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 먹기 좋게 썰은 가지, 마늘, 물을 넣고 볶아준 후 붉은 고추도 넣고 익으면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마무리한다.



㉢ 콩나물은 손질하여 삶아낸 후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 완성된 나물



2. 장어국

▶ 재료 : 바닷장어 2팩(10마리), 단배추 100g, 숙주 100g, 고사리 50g, 양파 1개, 대파 2대, 방아잎 50g, 마늘 2숟가락, 된장 1숟가락, 간장 3숟가락, 붉은 고추 2개, 청양초 5개, 마늘,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갯장어는 푹 삶아 채에 뼈를 걸려준다.

㉡ 숙주, 단배추, 고사리는 삶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은 후 된장 1숟가락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둔다.



㉢ 물 1L 정도에 묻혀둔 ㉡을 넣고 간장으로 간하고 대파, 양파도 넣어준다.





㉣ 거품은 걷어내고 마늘 썰어둔 고추, 산초가루를 넣고 마무리한다.(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한다.)





3. 쇠고기 볶음

▶ 재료 : 쇠고기 200g, 당근 1/3개, 대파 1대, 간장 3숟가락, 맛술 3숟가락, 꿀 3숟가락, 계란 1개,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쇠고기는 양념에 재워두었다가 볶아준다.

㉡ 마지막에 대파, 깨소금, 참기름, 계란부침을 뿌려 완성한다.




4. 호박, 새송이버섯전

▶ 재료 : 호박 1개, 새송이버섯 1개, 계란 3개, 밀가루 5숟가락, 소금,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호박과 새송이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소금으로 간한다.

㉡ 밀가루 - 계란 순으로 옷을 입혀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 완성된 모습



5. 크래미 채소 무 쌈

▶ 재료 : 쌈 무 1봉, 삼색 무순 1팩, 파프리카 2개(적, 노랑), 크래미 9개, 오이 1개, 머스터드소스 약간

▶ 만드는 순서

㉠ 크래미, 피망, 오이는 채를 썰어주고 쌈 무, 무순도 준비해 둔다.

㉡ 쌈 무에 각종 재료를 올려 돌돌 말아주면 완성된다.



▲ 통에 담아가 직접 말아 식탁에 올렸습니다.




▲ 묵은지, 갓김치, 배추김치


▲ 매실지, 멸치볶음, 고추장아찌




▲ 찐 감자 물풀로 만든 물김치




▲ 완성된 모습




▲ 오리고기 훈제(부추 간장 샐러드)와 함께 완성된 식탁




▲ 친구들의 축하



친구들이 준비해 온 케이크로

남편과 함께 축하를 받았습니다.

마음 통하는 이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고 온

여름휴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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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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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노을님 음식사진을 보면 먹고싶어집니다.

    2018.08.23 11: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우와~남편분의 기가 확 살겠습니다.
    정말 푸짐하게 준비하셨네요...

    2018.08.23 1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와~~ 음식이 맛깔스럽게 보이네요^^
    먹고 싶어집니다. 잘 보고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8.08.23 14: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정말 상다리 휘어질거 같네요 ㅎㅎㅎ

    2018.08.23 14: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우와 남편분이 자신감을 얻을듯해요~!! 저녁노을님 요리하느라 늘 수고하셨어요!!

    2018.08.23 14: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와우 이건 잔치상 아닌가요? ^^

    2018.08.23 15: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말 행복한 시간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

    2018.08.23 15: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우선 축하드리구요^^
    놀러가는데 노을님이 준비할게 많네요@_@ 준비한 만큼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래요^^

    2018.08.23 15: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햐!
    정말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것 같습니다..
    이렇게 직접 만든 음식으로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것 같은 아름다움
    이기도 하구요..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2018.08.23 16: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정말 잔치상이 따로없네요^^
    다시한번 남편분 축하드립니다

    2018.08.23 17: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와! 멋진 밥상입니다! 좋은 친구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을 것 같아요^^

    2018.08.23 18: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진수성찬을 받은 분들이 아주 좋아 하셨겠네요.
    행복하세요^^

    2018.08.23 2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집에서 대접을 하시다니, 요즘 보기 드문 모습니다. ^^

    2018.08.23 2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멋진 상차림이네요.

    2018.08.23 22: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멋진 상차림이네요.

    2018.08.23 22: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잔치상이 따로없습니다!!

    2018.08.23 23: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우선 부군의 도의원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음식을 정말 잘 하시는 군요 ^^ 푸짐합니다.

    2018.08.24 1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너무 오랜만에 들렀더니 좋은 소식이 있군요.
    랑님 당선을 감축드리옵니다.
    저녁노을님의 노력이 가장 큰 몫을 했겠죠 ?
    늘 맛난 음식으로 원기충전을 해 주시니 더 신바람이 나셔서 ? ㅎㅎ
    친구분들도 덩달아 건강해지셨을듯....ㅎㅎ

    2018.08.24 1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푸짐하고 맛있어 보이는데요..
    노을님! 수고하셨습니다. ^^

    2018.08.24 13:59 [ ADDR : EDIT/ DEL : REPLY ]
  21. 우와 유튜브도 하시고.. 멋지신데요?

    2018.08.25 23: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8. 2. 28. 00:00

손님 접대, 만두소 동그랑땡과 완자탕






얼마 전, 갑자기 찾아온 손님,
별스럽게 대접할 게 없어
냉동실에 있는 만두를 꺼내
동그랑땡과 완자탕을 만들어냈습니다.






1. 만두소 동그랑땡 만드는 법

▶ 재료 : 냉동만두 10개, 밀가루 3숟가락, 달걀 2개, 콩기름,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냉동만두는 전자레인지에 1분간 돌려 해동시켜준 후 만두피를 벗겨 동글납작하게 만들어준다.





㉡ 밀가루, 계란 순으로 옷을 입혀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준다.



㉢ 모서리까지 돌려가며 익혀 완성한다.







2. 완자탕 만드는 법

▶ 재료 : 냉동만두 10개, 육수 6컵, 멸치 액젓 1숟가락, 붉은 고추 1개, 대파 1/2대, 마늘, 달걀 1개

▶ 만드는 순서

㉠ 붉은 고추, 대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만두소도 동글동글 만들어둔다.





㉡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내고 멸치 액젓으로 간을 한 후 만두소 완자를 넣어준다.







㉢ 계란은 풀어 지단을 풀어 다이아몬드로 썰어 고명을 준비하고 마지막에 썰어둔 채소를 넣어준다.





▲ 고명을 올려 완성한다.








▲ 완성된 모습




▲ 맛있어 보이나요?







겨울 배추볶음,

마늘장아찌,

배추김치,

별것 없어도 

만두소로 뚝딱 차려낸 

손님 상차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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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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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냉동만두 소를 통해서 이렇게 할수 있군요.....^^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었어요....ㅎㅎㅎ
    오늘도 맛있게 보고 갑니다..~~

    2018.02.28 1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오~ 만두소이용하는건 완전 아이디어인데요.
    가끔 맛없는 만두들 이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역시 엄지척~ 공감누르고 가요. ^^

    2018.02.28 11: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는 집이네요
    갑작스럽게 찾아오믄 당황스러운데 기질을 발휘 하셨네요 ㅎ
    영양가도 좋고 보기에도 이쁘고 좋네요 ~~ ^^

    2018.02.28 12: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이디어
    좋은신데요ㅎ
    맛있을것같아요
    오늘도좋은하루되세요 ~~~

    2018.02.28 1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노을님! 2월 한달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운 3월 되세요. 올리신 음식
    맛있게 보고 갑니다. ^^

    2018.02.28 13:29 [ ADDR : EDIT/ DEL : REPLY ]
  7. 오~~~ 냉동만두의 만두피를 벗겨 이렇게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니!! 역시 저녁노을님이시네요!! 개인적으로 밀가루를 안 좋아해서 만두를 즐겨 먹지 않은데 이렇게도 할 수 있어 좋네요. 행복한 오후 되세요~

    2018.02.28 1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우와~~~ 멋져요...^^

    2018.02.28 14: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당근 맛있어 보이죠~ㅎㅎㅎ
    2월 마무리 잘하시구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2018.02.28 14:41 [ ADDR : EDIT/ DEL : REPLY ]
  10. 완전 맛있겠는데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8.02.28 1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 식단입니다.
    행복하세요^^

    2018.02.28 1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완자탕 동글동글 완자 맛있겠어요~
    저도 한그릇 먹고싶어지네요~

    2018.02.28 18: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와! 완자탕이 정말 맛있어 보여요~~ 저라면 군만두 하나밖에 못 만들었을텐데 이렇게 멋진 요리로 재탄생 시키시다니! 금손 인정! 최고세요!ㅎㅎ

    2018.02.28 18: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만두소로 만드는 완자탕은 정말 최고인듯 하네요 ^^ 저도 한번 해 먹어봐야겠어요

    2018.02.28 21: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어머나~ 임기응변 아이디어 좋네요. ^^

    2018.02.28 21:53 [ ADDR : EDIT/ DEL : REPLY ]
  16. 만두소를 이렇게 활용할 수 있군요. ㅎㅎㅎ

    2018.02.28 2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세상에서 제일 나쁜 것이 음식 고문이랍니다.
    누가 그랬냐고요?
    늙은......... 도령이라는...................허걱!!!!

    2018.02.28 2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이런 음식 대접 받으면 융숭하니 정말 좋겠네요

    2018.02.28 22: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만두의 응용 음식이 훌륭하네요~^^

    2018.02.28 2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잘먹고 갑니다.ㅎ

    2018.03.01 02: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만두소 동그랑땡과 완자탕 레시피 잘 보고 갑니다^^

    2018.03.01 1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3. 2. 6. 06:31


설날, 차례 상차림 얼마나 들까?


올라도 너~무 올랐어.




 명절이 코 앞입니다. 항상 시어머님과 함께 시장을 보고 차례상을 차려왔는데, 이제 어머님마저 치매로 요양원으로 떠나고 안 계시니 혼자 몫이 되어버렸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가슴속은 숙제하지 않고 놀고 있는 느낌 같은 부담으로 다가왔던터라  어제는
"여보! 오늘 시장이나 보러 갈까?"
"그럴까?"
"삼천포 어시장으로 갔다 올까?"
"아니, 인천 동서네도 안 온다고 하니 조금만 준비합시다."
그냥 집 가까이 있는 마트와 농산물 공판장으로 향하였습니다. 
제법 많은 사람이 명절 준비로 북적대고 있었습니다.

눈이 많이 내렸고 한파 때문인지 물가는 너무 올라 있었습니다.




1. 생선





 생  선 마  리 가  격
 돔  1  15,000
 수조기  3  27,800
 참민어  1  17,000
 서    대  5  15,000
 생문어  1   35,000 
                                                                                                     계 : 109,800원





2. 해물류(탕국)



 품  목 금  액  비  고
 조갯살 5,000  1팩 
 새우살 5,000   1팩
 마른홍합 5,000   
 무 1,000  1개 
 두부 3,720  2모 
 쇠고기 10,000   
계 : 29,720원



3. 나물류
 



 품  목 금  액  
 국산 콩나물  2,760 350g 2봉
 도라지 5,200 1팩(230g)
 고사리 5,600 1팩(300g)
 마른취나물 3,500 1봉
 시금치 5,000 2단
합계 : 22,060원


채소가격이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4. 과일류



 품  목 가격  비고 
 수박 22,000  1통
 단감 5,000  5개 1줄
 
 멜론 14,800 1개
 포도 6,000 800g
바나나  5,000 1손
 사과 4,000 1개
 배 6,000 1개
   62,800원 참외,곶감 대추제외
* 수박, 사과, , 멜론, 배가 추석보다 많이 올랐습니다.




 ▶ 기타류  약과 2,000원, 황태포 1마리 5,000원, 건문어(모양) 5,000원
             유과 산자 10,000원 밤 4,000원
계 26,000원 

  육류 돼지고기 수육 20,000원, 쇠고기 산적 및 탕류 30,000원 
계 50,000원

  전류 명태살 7,000원, 밀가루 4,000원, 계란 5,000원, 
          꼬치 및 전거리 30,000원
  계 46,000원

떡국   가래떡 1kg  3,800원, 굴 7,000원 계 10,800원

총계 : 357,180원으로 순수 상차림에 든 가격입니다.

 

 

 

 

 농산물 유통공사에서는 올 설 상차림을 21만 원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동안 물가가 오른 것도 있겠지만, 사실상 우리가 느끼는 물가상승률은 그보다 더 높았습니다.
깨소금, 참기름, 기타 가족들이 오면 먹을 생선과 과일은 더 사야합니다.



"여보! 생선 좀 다려주세요."
"그건 내가 해야지"
차례상에 올릴 생선은 손을 봐서 왔지만,
그냥 먹을 것은 손질되지 않은 조금 작은 것으로 사 왔기 때문입니다.
생선 손질은 나보다 꼼꼼한 성격인 남편 몫입니다.
함께 도와주는 남편이 있어 든든합니다.

작은 설날, 막내 동서네와 함께 시어머님이 오십니다.
"골고루 잘 봤네."
하셨으면 참 좋겠습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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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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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상세하게 올리셨네요~~
    우리가 느끼는 물가상승률은
    언제나 발표하는 것보다 2배이상인듯 합니다
    울집은 종가집이라 더 많은 양을 사야 하기에 걱정이 좀 되네요~~

    2013.02.06 11:39 [ ADDR : EDIT/ DEL : REPLY ]
  3. 알뜰하게 잘 준비하셨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2013.02.06 1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과일값도 너무 많이 뛰어버렸네요~!

    2013.02.06 11: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물가 때문에 ... 참 ...
    저도 이제 부터 준비할게 참 많습니다. ㅠ_ㅠ..

    2013.02.06 12: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상차림 비용이 장난이 아니네요...
    경기는 안좋고 물가는 오르고... ㅠㅠ 한숨만 납니다. ㅠ

    2013.02.06 12: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어머니께서도 명절때만되면 시장갔다오셔서 한숨쉬시더라구요.
    좀 적당히 올랐으면 좋으련만요 ㅠ.ㅜ

    2013.02.06 13: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작년보다는 조금더 드는거 같아요..
    조금은 부담스러운 물가는 언제나 안정적으로 될까요?

    2013.02.06 1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물가가 많이 올라서 장보시면서 힘드시겠어요..
    경기야~~~좋아져라~~~

    2013.02.06 13: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요즘 장보는 것도 큰일이죠..ㅠ
    잘보고 갑니다~

    2013.02.06 14: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갈수록 오르는 물가
    정말 장난 아니네요~
    근데 대체 돈은 누가 다 버는거죠/ㅎㅎㅎ
    행복한 시간 되세요~^^

    2013.02.06 14:37 [ ADDR : EDIT/ DEL : REPLY ]
  12. 뉴스하고는 괴리가 있네요~~~ 그런데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네요~~

    2013.02.06 14: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요즘 물가 정말 장난 아닌거 같애요.ㅠ
    잘보고 갑니다~

    2013.02.06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행복하고 편안한 저녁시간되세요..

    2013.02.06 17:12 [ ADDR : EDIT/ DEL : REPLY ]
  15. 잘보고 갑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모쪼록 든든히 입고 다니세요^^

    2013.02.06 1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물가가 너무 올라서 힘든 설명절이
    될것 같습니다..

    2013.02.06 1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정말 너무 비싸요. 항상 그렇게 느끼지만 이번엔 더 비싸다고 느껴지니...
    오늘 저녁도 편안한 저녁, 행복한 저녁 보내세요^^

    2013.02.06 22: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오늘부터 주부분들은 설날 장을 많이 보겠군요...
    그나저나 상차림비가 저렇게 많이 들어가는 줄 몰랐습니다.

    2013.02.06 2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명절만 되면 물가가 실감이 더 나는것 같아요~
    좋은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좋은 저녁 되시고요~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2013.02.07 00:07 [ ADDR : EDIT/ DEL : REPLY ]
  20. 비밀댓글입니다

    2013.02.07 15:15 [ ADDR : EDIT/ DEL : REPLY ]
  21. 방송과 상관 없이 저희 집은 항상 최저 50만원이었습니다.
    많을 때는 백오십까지 가니까요. ㅡㅡ;;;;;;
    뉴스에 나오는 건 다 뻥이에요~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양념류 부터 시작해서 각종 부수적인 재료들까지
    사는 건 계산안하더라구요. ㅡㅡ;;;;
    뭐 과일만 씻어서 올리면 다가 아니니까 ㅋㅋㅋ

    2013.02.08 0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2. 11. 19. 06:00


 고2 아들, 집에 데려온 친구들을 위한 상차림

 

주말 저녁, 먼 길을 다녀온 탓인지 몸이 천근만근이었습니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 꿈속을 헤매는데
잘 울리지 않는 집 전화가 요란하게 소리를 냅니다.
곁에 있던 남편의 목소리를 잠결에 들으니 고2인 아들 녀석이 친구를 데리고 집으로 온다고 하나 봅니다.
"알았어. 데리고 와!"
나의 의사는 물어보지도 않고 대답하고 끊어 버립니다.

조금 있으니 잠자는 내게 다가와
"엄마! 친구 2명 데리고 왔어."
"그래 알았어. 내일 몇 시에 일어나?"
"8시에 깨워줘요."
"응. 엄마 그냥 잔다."
"넵. 안녕히 주무세요."

새벽같이 일어나 부엌으로 나가니
남편은 아이들에게 라면도 끓여주고 닭발도 볶아주고 감도 깎아주고
손님 대접을 톡톡히 했나 봅니다.

집으로 찾아오는 손님 중, 아이들 손님이 제일 큰 손님이라 했습니다.
부지런히 손놀림하여 맑은 도마 소리 내 보았습니다.








▶ 완성된 상차림




1. 마른 가지 볶음


▶ 재료 : 마른 가지 50g, 멸치 육수 5숟가락, 간장 1숟가락, 깨소금, 마늘,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먼저 볶아준다.
㉡ 삶은 가지는 육수와 간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 볶아 둔 마늘에 양념에 무친 가지를 넣고 볶아주면 완성된다.








2. 취나물 볶음


▶ 재료 : 마른 취나물 50g, 멸치 육수 5숟가락, 간장 1숟가락, 깨소금, 마늘,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삶은 취나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간장과 육수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볶아주면 완성된다.







3. 무나물


▶ 재료 : 무 1/4개, 피망 1/4개, 멸치 육수 5숟가락, 깨소금, 마늘, 소금,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와 피망은 곱게 채를 썰어둔다.
㉡ 올리브유에 마늘을 먼저 볶아준다.
㉢ 무를 넣고 소금 간을 하여 볶다가 거의 익으면 피망을 넣어 완성한다.

 

 

 



▶ 완성된 나물





4. 두부 돼지고기조림



▶ 재료 : 두부 1모, 갈은 돼지고기 200g, 진간장 1숟가락, 깨소금, 마늘, 참기름 약간
            고추장 1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멸치육수 1/2컵

▶ 만드는 순서


㉠ 두부는 납작하게 썰어 노릇노릇 구워준다.
㉡ 돼지고기는 간장, 마늘, 후추를 넣고 볶아낸다.
㉢ 냄비에 두부를 깔고 볶은 돼지고기를 올려준다.



㉣ 육수에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풀어 부어준다.
㉤ 마지막에 썰어둔 피망을 넣어 완성한다.

 





 

5. 갈치구이

 

▶ 재료 : 갈치 3토막,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갈치는 올리브유를 두르고 노릇노릇 구워주면 완성된다.







6. LA 갈비 조림


▶ 재료 : LA 갈비 1kg, 피망 1/2개씩, 진간장 5숟가락, 꿀 3숟가락, 
             깨소금, 마늘, 참기름, 후추 약간

             배 1/2개, 사과 1/2개, 양파 1개

▶ 만드는 순서


㉠ 갈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에 재워둔다.
㉡ 냄비에 갈비를 담고 푹 삶아준다.



㉢ 갈비에 맛이 들면 썰어둔 피망과 청양초를 넣고 마무리한다.
㉣ 접시에 곱게 담아내면 완성된다.

 

 




7. 샐러드


▶ 재료 : 양상추 3잎 정도, 귤 2개, 단감 1개, 키위 2개, 생크림 요거트 1개, 머스터드 샐러드 소스 약간

▶ 만드는 순서


㉠ 양상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고 손으로 찢어둔다.
㉡ 다른 과일은 깍둑썰기를 하여 소스를 넣고 버무려주면 완성된다.







8. 우렁이 된장국


▶ 재료 : 우렁이 150g, 감자 1개, 호박 1/2개, 양파 1개, 청양초 3개, 된장 2숟가락, 마늘, 마른 새우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내 준다.
㉡ 먹기 좋게 쓴 감자와 된장을 풀어주고 깨끗하게 씻은 우렁이를 넣는다.
㉢ 이물질을 제거한 마른 새우도 넣어준다.

 



㉣ 버섯, 호박, 양파, 청양초도 넣어 마무리한다.



 

 


▶ 묵은지와 열무김치




▶ 김구이



▶ 잘 익은 양배추 비트 물김치



▶ 마늘지



▶ 무 굴무침



 

▶ 완성된 상차림



상차림을 해 놓고 방문을 살짝 열고 들어갔습니다.
세상 모르고 자고 있는 모습을 보니,
나의 학창시절에도 이 집 저 집 돌아가며 친구를 데리고 다녔던 게 생각났습니다.

옛날과는 달리 집에 손님이 찾아오는 걸 싫어하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녀석들을 보니 흐뭇하기만 했습니다.

"아들! 8시야. 일어나야지?"
"음! 알았어"
하나 둘 일어나 욕실로 들어가 씻고 나옵니다.



▶ 고등학생이라 식탁이 가득 차 버렸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입에 맞는지 모르겠네. 많이 먹어."
"네."

"모자란 거 없어? 뭘 좀 더 줄까?"
"엄마! 갈비 더 주세요."
"알았어."

"셋이 모두 같은 반이야?"
"아니"
아마 함께 공부하는 심화반 친구인가 봅니다.
"이제 고3이네. 열심히 해!"
"네."
"잘 먹었습니다."

밥 한 그릇 뚝딱 하고도
냉장고에 있는 음료수 하나씩 꺼내 마시고 과일까지 먹고는
휴일인데도 학교로 향합니다.
"안녕히 계세요."
"그래. 또 놀러 와!"
그렇게 맑은 목소리를 남기고 세상 밖으로 향하는 녀석들입니다.

늦은 시간 집으로 돌아온 아들 녀석
"엄마! 오늘 아침상 짱이었어."
엄지손가락을 치올려주는 아들의 행동에 기분 좋아지는 고슴도치 엄마입니다.

"아들아! 혹시 친구 집에 가서 아침에 일어나면 이불 어떻게 해?"
"친구가 치우던데"
"네 방에 이불 그대로 있던데, 넌 친구 집 가면 그러지 마라."
"아! 그거? 집주인인 친구가 치우지."
"그럼, 넌 왜 안 치웠어?"
"우리 집이니까!"
"뭐?"
"헤헤~"
"다행이네. 남의 집에 가서 이불 그대로 두고 왔나 싶어서."
"안 그래요."
괜한 걱정을 했나 봅니다.

영원한 우정 지켜가는 친구가 되길 바라는 맘뿐입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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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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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고등학생들이 정말 건장하네요. ㅋㅋㅋ
    식탁이 완전 꽉 차 보이는^^

    2012.11.19 1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옛날 생각나고 그러네요.
    그때는 몰랐지만 친구들 데리고 오면 어머님께서 찬 한가지라도 더 하시려고 고생하셨을텐데...
    이른 아침부터 진수성찬 준비하신 노을님께 박수를~짝짝짝~^^

    2012.11.19 14: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맛있겠어요~~
    한상 가득한 정성.
    그맛은 또 얼마나 좋을까요....ㅎㅎ 부럽습니다. ^^

    2012.11.19 16:16 [ ADDR : EDIT/ DEL : REPLY ]
  5. 완전 진수성찬 제대로 대접받고 갔네요 ^^

    2012.11.19 16: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우와~~ 엄마의 정성가득한 밥상이네요^^
    친구들이 부러워했겠는데요~??ㅎㅎ

    2012.11.19 17: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드님과 아드님 친구들이 참 듬직하네요.
    겨울방학이 지나면 바로 수능을 준비해야 하니 조금은 여유를 가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집밥을 먹으면 좀 여유가 생기겠죠?! ^^

    2012.11.19 18:14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말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네요 ^^

    2012.11.19 18:28 [ ADDR : EDIT/ DEL : REPLY ]
  9. ㅎㅎ 아들 친구들 잔칫상받고 갔군요
    아드님 어깨가 으쓱하겠습니다 ㅎㅎ

    2012.11.19 1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엄마의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식탁이네요~ 상다리가 부러질듯 한 상차림!
    아드님과 친구들이 식탁에 둘러 앉아 맛있게 식사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네요 ^^
    훈훈한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D

    2012.11.19 2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드님 어깨가 으슥했겠지요~~

    2012.11.19 2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들은 커녕 제가 오랫만에 집에가도 울 아내 저런 상은 안차려 주더이다 ㅠ.ㅠ

    2012.11.19 2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장정 셋이 꽉 차게 앉으니 보기 흐믓하네요.^^

    2012.11.19 22: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정말 대박이십니다
    정성스런 요리들 맛있어 보입니다
    저도 아들 친구 하고 싶네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2012.11.19 22: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아드님 기가 확 살았을꺼같음 ㅎㅎ
    멋지네요 ^^

    2012.11.19 23: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한창 먹을 나이인데...
    완전 제대로 먹고 갔겠군요 ... ㅎㅎ

    2012.11.19 2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햐..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

    2012.11.20 0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밥먹던거 생각나네요 ^^
    푸짐하고 정성 가득한 밥상 잘 봤습니다~

    2012.11.20 06: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비밀댓글입니다

    2012.11.20 09:15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아~ 아침을 안 먹고 와서 너무 배고픈데...이런 웰빙 밥상을 보니...괴롭습니다....^^

    2012.11.20 09: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역시 어머니의 솜씨^^
    그립네요

    2012.11.20 15: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2. 9. 25. 10:34

우리 집 추석 상차림 얼마나 들었나?



명절이 코 앞입니다.  
며칠 전, 남편의 목소리가 핸드폰 저편에서 들려옵니다.
"조갯살 지금 사도 돼?"
"어딘데요?"
"응. 삼천포야."
"생선 사려고? 많이 사지 말고 조금만 사 와요!"
"알았어."
떡 본 김에 제사지낸다고 하더니, 삼천포를 찾은 길에 혼자 시장을 볼 요량이었나 봅니다.

남편이 사 들고 온 고기를 보니, 서당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빠지지 않고 잘 사왔습니다.
그런데, 물건을 모르면 돈을 많이 주고 사라는 말을 알고 있었는지 최고 큰 것만 골라온 느낌이었습니다.
"생선을 이렇게 큰 걸 사면 어떻게 해!"
"왜. 좋은 걸 사야지."
"프라이팬에 들어가지도 않겠네."
"그럼 어쩌냐?"
"시골에서처럼 솥에 쪄서 사용해야지 뭐."
하룻밤 고들고들하게 말려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상차림은 지역마다 가정마다 틀리기도 하지만 2012년 추석에는 한국물가협회가 발표에 따르면 4인 기준 20만 5천 원 정도 소요된다고 밝혔습니다. 올 여름 폭염과 태풍피해로 채소가 크게 올랐고,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약과 등 공산품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총 29개 품목 전국 6대 도시의 전통시장 8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5,610원으로 지난해 204,450원 보다 2.1% 정도 오른 것이라 합니다.




▶ 작년 추석 차례상 사진입니다.





1. 생선



 생  선 마  리 가  격
 돔  1  25,000
 수조기  3  15,000
 참민어 1  15,000
 서    대  5 20,000
 생문어  1   30,000 
                                                                                                     계 : 105,000원


* 수산물류 중 국내산 수산물은 많이 오른 것 같습니다.




2. 해물류(탕국)

사용자 삽입 이미지


 품  목 금  액  비  고
 조갯살 6,000   
 새우살 6,500   
 마른홍합 5,000   
 무 3,000  1개 
 두부 4,000  2모 
 쇠고기 12,000   
계 : 36,500원


해물 가격도 조금 올랐습니다.


3. 나물류

 

 
사용자 삽입 이미지

 품 목 금 액  비 고
 국산 콩나물 4,000   
 도라지 10,000   
 고사리 10,000   
마른취나물, 토란줄기 3,500 ,4,500 50g 
 가지 2,000   
 열무 3,000   
 박 3,000   
합계 : 40,000원


* 올여름 계속된 폭염과 잇따른 태풍 피해로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무를 제외한 대부분 품목이 상승세에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대파(단)는 지난해 2,270원에서 3,250원으로 43.2% 상승했습니다. 애호박(개)과 시금치(단)도 지난해보다 각각 22.1%, 5.8% 크게 올랐습니다.



4. 과일류


사용자 삽입 이미지


 품  목 가격  비고 
 수박 17,000  1통
 밀감 7,000  10개
 참외 10,500 3개
 멜론 7,000 1개
 포도 7,000 1송이
바나나  4,000 1손
 사과 8,500 2개 들이
 배 13,500 3개
   74,500원 곶감 대추제외

* 태풍으로 낙과가 많았다고 하지만 공급이 원활하면서 가격이 조금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 기타류  약과 3,700원, 황태포 1마리 3,800원, 건문어(모양) 4,000원
             유과 산자 10,000원 밤 3,000원
계 23,800원 

  육류 돼지고기 수육 30,000원, 쇠고기 산적 및 탕류 30,000원 
계 60,000원

  전류 명태살 6,000원, 밀가루 4,000원, 계란 5,000원, 
          꼬치 및 전거리 30,000원
  계 35,700원


총계 : 374,700원 입니다. 
       작년 329
,600원인데 비해 10% 정도 더 지출을 했습니다.
       갈수록 올라가는 느낌입
니다.


한 번 오른 가격은 내려설 줄을 모르니 걱정이 앞섭니다.
들어오는 월급은 정해져 있는데 이렇게 시장물가는 치솟고 있으니 말입니다.
만 원 한 장 들고 나가면 쓸 게 없고, 몇 가지 담지 않아도 10만 원이 훌쩍 넘어버리는 평소 장바구니입니다.

형제들이 모이니 나눠 먹을 과일 더 사고 선물까지 사려면 적지 않는 돈이 들어가는 명절입니다.

하지만 시어머님이 추석날 오셔서
"야야! 야무지게 잘 차렸네."하셨음 좋겠습니다.


모두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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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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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부에서 발표하는 추석상차림 물가는 도대체 어떻게 조사했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우리집 상차림 보면 항상 최소한 정부발표보다 50%이상은 더 드는 거 같아요

    2012.09.25 16: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희 집은 추석때 집에 있기로 했어요..

    2012.09.25 16: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올해 추석준비는 상당히 걱정스러워요...
    물가도 많이 오르고, 얼마전 연이은 태풍 공격으로
    차례상 차리는데 심장이 쿵쿵거리게 될 것 같아요... ㅠ_ㅠ

    2012.09.25 1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이런 상차림을 할줄 아시다니 진정 고수이십니다..
    명절이 그저 즐겁지 많은 않으니 슬픕니다..

    2012.09.25 16: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요즘 물가 정말 무섭죠 ㅜㅜ

    2012.09.25 1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늘푸른나라

    음식 장만이 쉽지 않네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2012.09.25 17:57 [ ADDR : EDIT/ DEL : REPLY ]
  8. 어제 사과를 사려고 보니, 4000원 하더군요..
    허억 소리가 저절로 나왔습니다. ㅠㅠ

    2012.09.25 1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이번추석 걱정이네요..~ 수산물은 항근처에서 사야겠어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편안한 시간되세요 ~

    2012.09.25 18: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어휴 탕국 먹고 싶어지네요..ㅎㅎ
    올해 저희집도 얼마나 들지 궁금~합니다..ㅎㅎ

    2012.09.25 19: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는 아직 이렇게 상 안차려봤는데 존경스럽습니다 ㅎㅎㅎ

    2012.09.25 19: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에공 명절때마다 걱정이되긴 합니다.

    2012.09.25 2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추석도 이제 며칠 안남았네요^^
    좋은글 잘보구 갑니다~~

    2012.09.25 2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걱정많이 했는데 10%면 그래도 괜찮네요. ^^

    2012.09.25 2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전 집에서 제사를 안지내긴 하지만 저 가격 보니 정말 명절 물가는 갈수록 어려워져요

    2012.09.25 2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추석 상차림 음식 가격 조사를 어떻게 이렇게 하셨네요....!!

    "저녁노을" 님이 꼼꼼하게 정리를 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될것 같네요..

    고맙습니다....*^^*

    2012.09.25 2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엄청난물가상승에 윈느도 허리 휩니다 ㅇ_ㅇ

    2012.09.25 2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추석이군요.
    즐거워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분들이 많은듯 하니 아쉽네요

    2012.09.25 2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비용이 자꾸 올라가는군요!

    2012.09.26 03: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와~~~종류별로 장을 잘보셨네용~ㅎ
    저렴한 방법인데요~ㅎ
    울 어머니께도 전해드려야겠어요~~~ㅎㅎ

    2012.09.26 15: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잘 읽었습니다. 아래에 자격증관련 좋은 정보가 많네요.

    유망직종 및 모든 자격증에 대한 자료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답니다.

    방과후교사 자격증은 무료 수강신청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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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9.27 17: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2. 4. 17. 06:01

 

따뜻한 밥 한끼의 행복, 시어머님을 위한 상차림

 

 

화창한 봄입니다. 휴일은 시어머님과 함께 하루 종일 죽은 듯 모든 것 내려놓고 잤습니다. 며칠 전 막내 동서에게서 전화가 걸려옵니다.

"형님! 우리 동창회 한다고 진주 가는데 토요일에 어머님 모셔갈까요?"
"그럼. 너희가 오면 당연히 모셔와야지."
"형님 좀 쉬어야 하잖아요."
"그래도 쉴 수 있어."

며칠 동안 이번 선거에 도의원으로 나선 남편때문에 발이 부르터도록 뛰어다녔건만, 결국 미역국을 먹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지쳐있었지만 오랜만에 요양원에서 오시는 어머님이라 반갑게 맞이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막내아들을 등에 업혀 들어오시는 어머님은 뼈만 앙상해 보였습니다. 저녁을 함께 먹고 동서네는 친정으로 떠났습니다.

저녁을 먹고 난 뒤 TV 앞에 앉아 과일을 먹으면서 어머님은 아들을 보고는

"니 와 이리 늙었노?"
"엄마는 내가 나이가 몇인데?"
"오십 아이가?"
"아니, 오십 셋이지."
"머리가 허옇구나!"

가끔은 정신줄을 놓으시고 엉뚱한 말씀을 하시지만, 아들이 늙어가는 것만 안타까운 어머님이었습니다.

그런 어머님을 위한 상차림입니다.

 

 

 


 

1. 조갯살 미역국 

▶ 재료 : 조갯살 150g, 미역, 참기름 약간, 멸치육수 3컵, 조선간장 3숟가락

▶ 만드는 순서

㉠ 미역은 물에 불려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 썰어 둔 미역과 깨끗하게 씻은 조갯살, 참기름을 넣고 달달 볶아준다.

㉢ 육수를 부어 끓여 주고 간장으로 간을 해 마무리한다.


 


 

2. 고등어구이

▶ 재료 : 고등어,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간을 한 고등어는 올리브유를 약간만 두르고 노릇노릇 구워주면 완성된다.

 


 

3. 상추 사과 겉절이

▶ 재료 : 상추 10장 정도, 사과 1/2개, 고춧가루 2숟가락, 식초 2숟가락, 간장 1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상추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고 잘게 찢어둔다.

㉡ 사과는 껍질을 벗기고 곱게 채를 썬다.

㉢ 양념을 넣고 살짝 무쳐내면 완성된다.

 

 

4. 취나물

▶ 재료 : 취나물 150g,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취나물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부드럽게 삶아낸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5. 두부구이

▶ 재료 : 손두부 1/2모, 올리브유, 묵은지 약간,

▶ 만드는 순서

 ㉠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노릇하게 구워낸다.

㉡ 묵은지를 곁들여 완성한다.
 

 

 6. 메밀묵

▶ 재료 : 메밀묵 1모, 진간장 3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잔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메밀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잔파는 곱게 다져 양념장을 만들어 썰어둔 묵 위에 올려주면 완성된다.

 

 

 

 ▶ 삼천호에서 사 온 멍게는 깨끗하게 손질하여 물기를 빼둔다.

 

 ▶ 완성된 식탁

 

"아들아! 할머니 모시고 와. 밥 먹어야지."
"알았어요. 그런데 할머니 어떻게 모시고 가지?"

"삼촌처럼 뒤에서 안아야지."
"못하겠어요."
"그럼 엄마랑 둘이서 하자."

의자를 가져와 앉히고 밀면서 식탁 앞으로 모셔왔습니다.

남편도 동창회에 간다고 나가고 없어 아빠 대신 아들이 할머니를 돌봐 드립니다.

식탁 앞에 앉은 어머님

"언제 이렇게 차렸노?"
"어제 삼촌네랑 함께 먹었던 것 하고 몇 개만 더 만들었어요."
"우리 며느리 부지런도 해라."
"맛있게 드세요. 어머님."
"그래 너희도 먹어라."
"네."

이것저것 밥숟가락 위에 올려 드렸습니다.

밥 한 공기 뚝딱 드시는 것 보니 기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더 나빠지지만 말았음 하는 맘뿐입니다.

따뜻한 밥 한 끼 차려 드릴 수 있음이, 그저 우리 곁에 계셔주심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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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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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어머 정말 정성이 깃든 음식들!
    다 건강식이네요. ^^
    고생하셨어요~:)

    2012.04.17 10:55 [ ADDR : EDIT/ DEL : REPLY ]
  3. 다 맛있어보이네요.
    정성이 들어가서 그런가..^^

    2012.04.17 10:55 [ ADDR : EDIT/ DEL : REPLY ]
  4. 어머님이 넘 맛있게 드셨겠어요~
    소화도 잘 되고 영양많은 건강밥상이네요^^*

    2012.04.17 11:10 [ ADDR : EDIT/ DEL : REPLY ]
  5. 거동이 불편하신가 봐요.

    더 심해지시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2012.04.17 1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이구 따뜻한 한끼 식사가 아니라 완전 진수성찬입니다~

    2012.04.17 1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사랑이 듬뿍 감긴 행복한 상차림이네요 ^^ ㅎㅎ
    제 배가 다 부른것 같아요~ ㅎㅎ

    2012.04.17 1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성 가득한 음식이라 어머님 오랜동안
    건강하실거에요.
    수고 많았습니다.^^

    2012.04.17 1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사진 속에서도 정성이 뿜어져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정성 가득한 상차림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2.04.17 12:05 [ ADDR : EDIT/ DEL : REPLY ]
  10. 아직 점심전인데,,,제가 먹게될 식단과 비교가 되는,,,ㅠ 노을님 잘보고 갑니다^^

    2012.04.17 13: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시어머님이 좋아하셨을거 같아요~^^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는 밥상이네요

    2012.04.17 13:36 [ ADDR : EDIT/ DEL : REPLY ]
  12. skybluee

    어르신이 좋아하는 음식들이네요.

    잘 보고가요

    2012.04.17 14:17 [ ADDR : EDIT/ DEL : REPLY ]
  13. 나비부인

    맛깔스러워 보입니다.
    시어머님을 향한 그 마음 엿보이구요

    2012.04.17 14:17 [ ADDR : EDIT/ DEL : REPLY ]
  14. 그린레이크

    어머님에 대한 사랑이 밥상에 고스란히 담겨 있구만요~~~^^*

    2012.04.17 14:54 [ ADDR : EDIT/ DEL : REPLY ]
  15. 소화 잘되는 음식으로 정성 가득하네요.
    꽃 처럼 환하고 행복한 날 되세요~ ^^

    2012.04.17 15: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주 쉽게 뚝딱 뚝딱 넘 맛나게 잘 차리셨네요..
    시어머니께서도 흡족해 하셨으리라..
    우리며느리 최고라고..^^

    2012.04.17 1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상차림 보단 고부간의 대화가 더 따뜻합니다. 감동입니다.

    2012.04.18 10:06 [ ADDR : EDIT/ DEL : REPLY ]
  18. 이글을 보니 갑자기 5년전 돌아가신 시어머님 생각에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ㅠㅠ 넘 잘하신 것같아요 최고예요 ~~^^

    2012.04.18 10:36 [ ADDR : EDIT/ DEL : REPLY ]
  19. 따뜻한마음으로지은 따뜻한밥상을보니.가슴이뜨거워져눈물이핑도네요.엄마생각이납니다^^

    2012.04.18 12:08 [ ADDR : EDIT/ DEL : REPLY ]
  20. 울 시어머니도 요양병원계시는데 제 몸이 너무안좋아 이번주는 함모셔야...맴이찡.

    2012.04.18 12:41 [ ADDR : EDIT/ DEL : REPLY ]
  21.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넉넉하니 정겹고 배부릅니다. 점심은 다 먹었네 ㅎㅎㅎ.

    2012.04.20 08:50 [ ADDR : EDIT/ DEL : REPLY ]

유용한 정보 나눔2012. 1. 19. 06:00


초보 주부가 알아두면 좋을 '설음식 만드는 팁'




옛날 같지 않은 설날이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즐겁고 멀리 떨어져 있던 형제들이 모이고, 반가운 가족들을 오랜만에 만난다는 설렘 가득합니다.

하지만, 여자들의 명절은 늘 고달프기만 합니다.
설음식을 준비해야 하고, 쏟아지는 뒷설거지, 불편한 시댁, 모두가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특히, 올해 첫 설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초보 주부들은 걱정부터 앞섭니다.

이때 몇 가지 팁만 알아두면 보기에도 먹기에도 좋은 설 상차림이 가능합니다.
초보 주부가 알아두면 좋을 '설음식 만드는 팁'을 소개합니다.




1. 질긴 고기의 연육제

고기 요리를 할 때는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고 질김 없이 부드럽게 하기 위해 애벌 재우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파인애플
마트에서 쉽고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파인애플은 고기의 연육 작용을 돕는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파인애플 속 '브로멜라인(Bromelain)'이라는 단백질 분해 효소가 고기를 부드럽게 하는 것.

때문에 고기 요리 시 파인애플을 갈아 재워두고 굽거나, 양념해 불고기로 만들면 좋습니다. 특히 미량의 과즙만 고기 표면에 뿌려도 연육 효과를 볼 수 있고, 요리 후에도 파인애플 특유의 달콤한 향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고기와 함께 섭취할 경우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해 요리 후 남은 파인애플은 온 가족의 디저트로도 안성맞춤이랍니다.

불고기의 경우, 너무 많이 넣으면 고기가 잘게 부서질 수도 있으니 조심하세요.
(파인애플 캔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 배즙
먹지 않고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배즙을 넣어주면 고기가 부드러워집니다.












2. 산적 고기 형태가 망가진다면

고기 산적을 만들 때 고기 형태가 자꾸 망가진다면, 고기를 양념에 재우기 전에 칼 옆면으로 톡톡 두드려 직사각형을 만들고 긴 꼬치를 여러 개 끼워놓는 것도 방법입니다. 꼬치의 힘 덕분에 고기가 수축하지 않고 반듯한 모양을 유지합니다.





3. 전을 바삭하게 만들 때 

동그랑땡부터 고구마전, 명태전 등은 온 가족의 인기 메뉴이자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 만큼 설 연휴 기간 바삭함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청주
튀김옷을 입히기 전 달걀과 함께 3:1 비율로
청주를 넣어주면 전을 구울 때 알코올 성분이 증발하면서 전을 더 바삭하게 할 수 있답니다.

㉡ 밀가루에 메밀 찹쌀을 섞어주는 것도 바삭함을 유지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4. 눅눅함을 방지하기 위해서 식용유는 분무기에


전은 시간이 지나면 기름기 때문에 눅눅해지거나 모양이 흐트러지므로 식용유를 분무기에 넣고 뿌려줍니다. 이렇게 하면 음식에 남아 있는 기름이 적어 열량을 줄일 수 있고 식용유도 아낄 수 있습니다.








5. 동그랑땡 쉽게 부치는 법

▶ 재료 : 두부 반모, 돼지고기 갈은것 100g, 청량초 2개, 달걀 3개, 밀가루 4숟가락, 대파, 당근, 적양배추, 부추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두부는 면보에 꼭 싸 준다.
㉡ 돼지고기는 양념(간장 2숟가락, 참기름, 깨소금)을 하여 전자렌즈에 살짝 돌려준다.
㉢ 청량초 대파는 잘게 썰어 넣어 주고 소금으로 간한다.
㉣ 랩에 싸서 신선도실에 약간 얼린다.

㉤ 동그랑땡이 되도록 썰어준다.
㉥ 비닐에 밀가루를 넣고 이리저리 흔들어 옷을 입힌다.
㉦ 당근, 적양배추, 부추는 잘게 다져 삼색으로 색을내고
    달걀에 풀어 옷을 입혀 노릇노릇 부쳐내면 맛있는 동그랑땡이 됩니다.





6. 돼지고기 수육 맛있게 삶는 법


▶ 재료 : 돼지고기 삼겹살, 굵은 소금, 월계수 잎, 생강
▶ 만드는 법



물은 돼지고기가 잠길 정도, 굵은 소금 한 숟가락, 월계수 잎 3~4장, 생강 1쪽을 넣고 끓인다.
물이 끓으면 돼지고기를 넣어준다.
㉢ 뚜껑을 닫고 1시간만 삶아준다.
(월계수잎, 생강이 없으면 무, 양파, 파 등을 넣어도 무방함)




어떻습니까?
아마도 사랑받는 며느리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도움되신 정보였음 참 좋겠습니다.



'피하지 못하면 즐겨라'는 말처럼....
힘은 들어도 마음만은 즐거운 명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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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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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정말 좋은 정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2012.01.19 1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에효....
    얼마 안남았습니다....^^;;

    배웠으니 또 잘 이용할께요^^*

    2012.01.19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초보주부들이 걱정이 많을텐데요..
    좋은 정보 주셨습니다.

    2012.01.19 13: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정성가득한 상차림 정보 너무 잘 보구 갑니다..^^

    2012.01.19 14: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말 요리의 대가이신것 같아요 ㅠ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

    2012.01.19 14: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동그랑땡 만드는 방법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저렇게 하면 이쁜 모양이 나오겠네요^^

    2012.01.19 14:25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제 설 음식 만들때가 다가오네요~ ^^ 전 열심히 먹어야겠어요 ㅋㅋ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2012.01.19 14: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제 여자친구에게 보여줘야겠군요^^;

    물론 저두 잘 읽고 배워야겠지만요 ㅎㅎ

    2012.01.19 14: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오~~~무서운 설....가쁜하게....ㅎㅎㅎ
    음식....파인애플...처음 알았네요..
    좋은 정보 보고 갑니다.

    2012.01.19 15: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와~ 동그랑땡~~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잘 배워 갑니다~

    2012.01.19 16: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구름나그네

    유용한 정보 감사히 보고갑니다.

    2012.01.19 18:08 [ ADDR : EDIT/ DEL : REPLY ]
  13. skybluee

    오호..동그랑땡.........
    좋은걸요.

    잘 배워가요

    2012.01.19 18:08 [ ADDR : EDIT/ DEL : REPLY ]
  14. 오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잘기억해둬야겠네요

    2012.01.19 20: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명절되면 여자들은 괴롭지요
    좋은팁 잘 배우고 갑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

    2012.01.19 20:58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정말 이제 몇일 남지 않은거 같아요^^

    2012.01.19 23: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식용유를 분무기에 담아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었군요.
    여러가지 잘 배우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2.01.20 01:06 [ ADDR : EDIT/ DEL : REPLY ]
  18. 설음식 만드는 팁,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겠어요^^
    오늘도 역시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2012.01.20 02: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어느새 명절이 코앞입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셔요.

    2012.01.20 05: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명절때면 고생하는 주부님들
    아줌마들 때문에 가정과 세상이 돌아가는것 같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새로운2월 한달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내세요.

    2012.02.01 13:54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전 수저로 뚝뚝 떠서 부쳤는데 깔끔하고 모양나게 부치는 방법 알았습니다.
    흑룡의 기운을 받아 더욱 더 행복한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

    2012.04.06 14:47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2. 1. 9. 06:00

오랜만에 오신 시어머님을 위한 상차림




토요일 오후, 남편은 모임에 나가고 고등학생인 아이 둘 저녁 도시락까지 싸서 학교로 독서실로 보내고 나니 혼자입니다. 이것저것 미뤄두었던 집안일을 하고 잠시 쉬려고 하는 순간
"여보세요? 형수님 접니다."
"네. 삼촌 어쩐 일이세요?"
"혹시 오늘, 내일 어디 안 가세요?"
"별일 없습니다."
"그럼 엄마 모시고 가도 되겠습니까?"
"그러세요."
시어머님은 시골에서 혼자 지내시다 치매로 요양원 생활을 하고 계신지 2년이 넘었습니다.
주말마다 찾아가는 막내 아들에게 늘 집에 가고 싶다고 말을 하시나 봅니다.
계 모임이 있어 거창을 가면서 집에 모셔다 드리고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막내아들 등에 업혀 들어오는 시어머님
"어머님 어서 오세요."
".............."
멀미를 하시는지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십니다.
"어머님! 그렇게 오시고 싶었어요?"
"응"
"여기가 어디예요? 어머님!"
"너희 집이지."
"우리 집 어디요?"
"진주 00 아파트지."
'우리 어머님 잘 아시네. 어머님 얼른 저녁 차릴게요"

주무시는 모습을 보고 부엌으로 나가 얼른 식사 준비를 했습니다.
시어머님이 오신다는 말을 듣고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갈비를 미리 꺼내 탕을 끓였습니다.


★ 저녁 밥상 차리기


▶ 시어머님 저녁 밥상


1. 갈비탕

국물 하나면 밥 한 그릇 뚝딱 드시는 어머님이십니다.

▶ 재료 : 갈비 500g, 무 1개, 대파,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갈비는 기름기를 때어내고 2시간 정도 물에 담가둔다.
㉡ 물을 붓고 끓어 오르면 첫물은 버린다.
㉢ 갈비와 무, 소금을 넣고 푹 삶아준다.
㉣ 삶아 낸 무는 꺼내 깍둑썰기를 한다.

 



㉤ 썰어둔 무를 넣고 우러나면 썰어둔 대파를 넣어준다.
㉥ 갈비 한 점을 꺼내 어머님이 먹기 좋게 잘게 썬다.
㉦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된다.

 


 

2. 유채나물


▶ 재료 : 유채 150g,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들기


㉠ 유채는 끓는 물에 푹 삶아 낸다.
㉡ 깨끗하게 씻어 먹기좋게 썰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3. 호박전, 마늘햄전


▶ 재료 : 애호박 반 개, 마늘 햄 150g, 달걀 2개, 밀가루 반 컵, 올리브유,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애호박은 동글 하게 썰어 소금간을 해 둔다.
㉡ 마늘 햄은 납작하게 썰어둔다.
㉢ 호박은 밀가루 달걀 순으로 입혀 노릇하게 구워낸다.
㉣ 먹기 좋게 썰어 둔 마늘 햄은 풀어 둔 계란에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4. 느타리버섯 볶음


▶ 재료 : 느타리 버섯 150g, 풋고추 1개, 들깨가루 1숟가락, 당근, 올리브유, 마늘,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느타리는 먹기 좋게 찢어 둔다.
㉡ 당근과 풋고추는 곱게 채를 썰어둔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향을 먼저 내준다.
㉣ 느타리버섯을 볶다가 당근 풋고추를 넣어준다.
㉤ 마지막에 들깨가루 1숟가락 넣어 마무리한다.





5. 굴비구이

 

▶ 재료 : 굴비 2마리,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낸다.




5. 김구이, 굴깍두기, 검정쌀밥 



 

 

 

★ 아침 밥상 차리기

저녁에는 어머님과 둘뿐이었지만, 아침엔 아들과 손자 손녀와 함께 식사를 하였습니다.
"장을 담가야 하는데..."
"장독에 담가 둔 무가 안 얼었나 몰라."
가끔 옛날 일들을 업조리십니다.



1. 고구마 범벅


저녁에 간식으로 삶아 먹은 고구마가 남아 범벅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치아가 안 좋은 어머님이 잘 드실 것 같았습니다.

▶ 재료 : 고구마 소 1개, 마요네즈 3숟가락, 브로콜리, 당근, 올리브유,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삶은 고구마는 으깨어 준다.
㉡ 브로콜리와 당근은 잘게 다져 올리브유를 두르고 소금을 넣고 볶아둔다.
㉢ 으깬 감자에 섞어준다.
㉣ 마요네즈를 넣고 골고루 섞어 완성한다.




 

2. 떡 갈비구이


▶ 재료 : 떡볶이떡 100g, 돼지고기 갈은 것 200g, 붉은 피망 1/4개, 청양초 3개,
진간장 2숟가락, 물엿 1숟가락, 마늘, 후추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떡은 뜨거운 물에 분리하여 절반으로 잘라둔다.
㉡ 붉은 피망과 청양초는 다져서 양념과 함께 돼지고기에 넣어준다.
㉢ 가래떡에 양념한 돼지고기를 싸 준다.
㉣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약간 두르고 노릇노릇 구워낸다.
㉤ 머스터드 소스를 뿌려 완성한다.

 

 


 

3. 오리훈재 단호박찜


▶ 재료 : 오리훈재 200g, 단호박 1개, 브로콜리 2개, 붉은 피망, 노란 피망 1/2개식,
             치즈 2장, 당근 약간

             소스 : 머스터드 소스 2숟가락, 식초 1숟가락, 매실액기스 1숟가락,
                      진간장 3숟가락, 멸치육수 2숟가락, 맛술 1숟가락, 검은깨 약간


▶ 만드는 순서



㉠ 브로콜리, 피망, 당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프라이팬에 살짝만 볶아준다.
㉡ 오리고기도 프라이팬에 볶아주면서 기름기를 제거해 준다.


 


㉢ 단호박은 깨끗하게 씻어 뚜껑을 만들어 준다.
    (딱딱하므로 칼을 조심합니다.)
㉣ 숟가락으로 속을 긁어낸다.
㉤ 볶은 오리고기와 채소에 만들어 둔 소스를 끼얹어 버무려준다. 


 



㉥ 양념에 버무린 재료로 속을 꽉꽉 채워준다.
㉦ 치즈를 올려주고 뚜껑을 닫고 15~20분 쪄주면 완성된다.




 



▶ 완성된 단호박찜


▶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 작은 개인 접시에 담아드렸습니다. 
 


 

4. 무 나물


▶ 재료 : 무 1/2개, 소금,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갈비탕 속에 들었던 무를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 소금,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버무리면 완성된다.

다시 물 낼 때 이용한 무를 이용하였습니다.
맛이 들어 정말 부드럽답니다.




▶ 짱아지(고추, 마늘, 방풍)


▶ 배추김치와 깍두기



 

5. 토란국


▶ 재료 : 토란 150g, 단배추 100g, 들깨가루 3숟가락, 간장 2숟가락, 멸치육수 3컵

▶ 만드는 순서


㉠ 토란은 껍질을 벗겨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물에 담가둔다.
㉡ 다시마, 멸치를 넣어 육수를 만들어 준다.
㉢ 살짝 데쳐낸 토란과 단배추를 육수가 끓으면 넣어준다.
㉣ 간을 맞추고 들깻가루를 넣어 완성한다.



 


▶ 구수한 토란국



"여보! 어머님 모시고 오세요."
"언제 토란은 깠노?"
"어젯밤에 까 두었어요."
"만지면 간지러울 턴데 괜찮아?"
"네. 장갑 끼고 했어요."
신혼 때 멋모르고 어머님이 시키는 데로 토란을 맨손으로 다루다가 간지러워 혼난 적 있습니다.
그 뒤로 어머님은 만지지도 못하게 하고 당신 당번이셨습니다.
늘 받아만 먹었던 철없던 며느리였습니다.
그런 어머님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머님 좋아하시는 토란국이잖아요. 많이 드세요."
"오냐." 




▶ 완성된 식탁




★ 10분 만에 끓인 호박 죽

어머님이 시골 가고 싶다고 하는 바람에 다녀오니 3시를 넘긴 시간이었습니다.
차 안에서 김밥을 드시긴 했어도 멀미 기운도 있는 것 같고 또 조금 있으면 저녁을 드셔야 할 것 같아 간단하게 호박죽을 끓여 드렸습니다.

▶ 재료 : 호박 200g, 찬밥 1/2공기, 브로콜리 2개, 당근, 소금, 검은깨 약간 


▶ 만드는 순서


㉠ 누렁호박은 믹스기에 갈아 물 1컵과 냄비에 붓고 끓여준다.
㉡ 곱게 채를 썬 채소와 찬밥도 함께 넣어 소금으로 간하면 완성된다.
  마지막에 검은깨를 솔솔 뿌려낸다.
      (달콤한 것을 좋아하면 꿀이나 설탕을 가미하셔도 맛있습니다.)

 

▶ 완성된 호박죽



조금 있으니 계 모임 갔던 막내 삼촌 가족이 들어섭니다.

"엄마! 이제 가야지."
"오냐. 가야제."
"어머님, 설에 뵐게요. 건강하세요."
"그래 잘 있거라."
"어머님. 안녕히 가세요."
그렇게 우린 아쉬운 이별을 했습니다.

이것 저것 밥 위에 반찬을 올려주니
밥 한 그릇 뚝딱 비우시는 어머님이십니다.

'이제 더 나빠지지만 말고 이대로 우리 곁에 계셨으면...'
그런 생각뿐이었습니다.

어머님! 잘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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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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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정성있는 상차림에
    맛있게 드셨겠어요.^^

    2012.01.09 17:08 [ ADDR : EDIT/ DEL : REPLY ]
  3. 식단에 정성이 느껴집니다...^^

    2012.01.09 17: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소박한듯 보이면서도 정성이 가득한 밥상..잘보고 갑니다^^

    2012.01.09 18:00 [ ADDR : EDIT/ DEL : REPLY ]
  5. 시어머님께서 너무나 행복하셨겠습니다.
    노을님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

    2012.01.09 18: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와~ 정말 훌륭한 며느리네요~ 요즘 이런 며느리 찾기 힘든데 ;;;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

    2012.01.09 18:22 [ ADDR : EDIT/ DEL : REPLY ]
  7. 으헉.. 손이 열개라도 달리신건가요?
    단시간내에 저렇게 많은 음식을..
    부럽습니다 !

    2012.01.09 18: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시어머님이 오시면 상차림을 노을님 흉내를 한번 내 봐야 겠네요~ㅎㅎ
    요리 솜씨가 없어서 노을님이 그저 부럽기만 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세요~

    2012.01.09 18: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한마디로 끝내줍니다... 정성이...^^

    2012.01.09 19: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노을언니 마음이 느껴지는 식탁이로군요.
    복 받으실껴.......

    2012.01.09 1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진수성찬입니다. 시어머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시겠어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2012.01.09 19: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님도 정성것 차려낸 식탁도 아름답습니다.

    2012.01.09 21:08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정성이 듬푹 담긴 상차림이내요..
    드시면서 맛~나다 하셨겠슴다^^

    2012.01.09 2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단호박찜에 눈길이 막 가는걸요^^
    월요일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되세요^^

    2012.01.10 0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정말 군침이...^^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

    2012.01.10 0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토끼비리의 길...옛선비들의 발자취를 따라 걸었군요.

    2012.01.10 01:28 [ ADDR : EDIT/ DEL : REPLY ]
  17. 상차림에서 어른에대한 배려가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어른들이 좋아하실 정성가득한 맛난 음식들 ...이리고운 며느리을 둔 시어머님이
    너무 너무 부럽습니다.

    2012.01.10 02:21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아!...요즘 보기드문 효부이시군요. 그 정성에 어머님께서두 건강 되찾으시길 바랍니다.느을 즐...^^~

    2012.01.10 04:10 [ ADDR : EDIT/ DEL : REPLY ]
  19. 착한 사람들의 넉넉한 일상 이야기..

    2012.01.10 2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깔끔한 음식에 침이 꿀꺽~~
    정성 가득담은 음식 잘보고 갑니다.^^

    2012.01.11 01: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단호박 오리찜 양념에 맛술과 멸치육수가 빠지면 양념맛이 이상할까요??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데~~요리를 잘 하는편이 아니라서...맛술같은건 집에 없거든요...^^;;; 그리고 멸치육수도...

    2012.01.19 16:59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1. 11. 21. 06:00


일주일의 여유, 쌀쌀해진 날씨 우리 집 밑반찬



휴일 아침, 늘 같은 시간에 눈이 뜨입니다.
옷을 입고 일어나 밖으로 나가니 쌩쌩 창문을 덜컹거리는 소리에 더 차갑게 느껴지는 초겨울 바람입니다.
'무슨 바람이 이렇게 불어?'
비집고 들어오는 바람 속에 겨울이 가득 들어 있는 기분입니다.

이렇게 쌀쌀한 날엔 얼큰한 게 어울리지 싶어 사 왔던 생대구를 꺼내 국을 끓였습니다.
내 남편을 위해
내 아이를 위해
맑은 도마 소리가 정겹기만 합니다.






1. 콩나물잡채

▶ 재료 : 콩나물 150g, 돼지고기 100g, 사각어묵 1개, 양파 1/2개, 당근, 부추,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은 손질하여 따로  삶아낸다.
㉡ 어묵, 양파, 돼지고기, 피망은 채썰어 볶아주고 마지막에 부추를 넣어 색을 낸다.
㉢  ㉠과 ㉡을 섞어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마무리한다.



2. 메추리알 문어조림

▶ 재료 : 메추리알  250g, 문어 100g, 진간장 3숟가락, 물엿 2숟가락, 멸치육수 5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메추리알과 양념을 넣고 먼저 졸여준다.
㉡ 맛이 들면 문어를 넣어준다.
㉢ 마늘 편, 청양초를 넣고 마무리한다.



3. 오징어 브로콜리 초무침
 
▶ 재료 : 오징어 1마리, 브로콜리 1개, 고추장 2숟가락, 현미식초 3숟가락, 깨소금,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고, 브로콜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데쳐낸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4. 북어포무침

차례상에 올랐던 북어가 냉동고에 있어 무쳐보았습니다.

▶ 재료 : 북어 1마리, 고추장 1숟가락, 멸치육수 5숟가락, 물엿 1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북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손으로 쭉쭉 찢어준다.
㉡ 찢은 북어에 멸치육수로 촉촉하게 해 준다.
㉢ 고추장, 물엿, 마늘 육수를 붓고 끓여준다.
㉣ 양념이 끓으면 북어를 넣고 자작하게 볶아낸다.






5. 시래기 된장무침

시래기는 경빈마마님이 보내주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재료 : 삶은 시래기 150g, 된장 1숟가락, 멸치육수 반 컵,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시래기는 된장과 마늘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 무친 시레기에 멸치육수를 붓고 복작복작 끓여주면 완성된다.





6. 건파래 부추무침

▶ 재료 : 건파래 50g, 간장 1숟가락, 부추,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7. 닭가슴살 어묵조림

▶ 재료 : 닭가슴살 200g, 사각어묵 2개장, 풋고추 2개, 고추장 2숟가락, 물엿 2숟가락, 물 3숟가락, 마늘,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닭가슴살, 어묵, 풋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닭가슴살과 어묵에 고추장과 물엿을 넣고 볶아준다.
㉢ 마지막에 풋고추를 넣어 마무리한다.



8. 비엔나 곤약조림

▶ 재료 : 비엔나 150g,  오곡현미 곤약100g, 진간장 4숟가락, 물엿 2숟가락, 멸치육수 4숟가락, 붉은고추 1개,  청양초 2개, 깨소금,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곤약은 칼집을 세 번 넣어 꽈배기처럼 꼬아준 후 끓는 물에 데쳐낸다.
㉡ 비엔나와 함께 넣어 졸이다 맛이 들면 썰어둔 고추를 넣어 완성한다.





9. 새송이 들깨볶음

▶ 재료 : 새송이 3개, 들깨가루 2숟가락, 물 반 컵정도, 붉은 고추 1개, 대파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새송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채썬다.
㉡ 붉은 고추와 대파도 썰어둔다.
㉢ 새송이는 먼저 볶아준다.
㉣ 물 반 컵에 들깻가루를 타서 자작하게 졸여주면 완성된다.




10. 멸치 호두조림

▶ 재료 : 멸치 150g,  호두 10개 정도, 풋고추 2개, 진간장 1숟가락, 물엿 2숟가락,깨소금,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프라이팬에 볶아준다.(비린재가 제거됨)
㉡ 볶아지면, 호두를 넣어준다.
㉢ 맛이 들면 썰어둔 풋고추로 색을 내주면 완성된다.





11. 대구탕

▶ 재료 : 생대구 1마리,  간장 4숟가락, 멸치육수 3컵, 붉은고추 1개,  청양초 2개, 미나리, 대파, 마늘 약간, 고추가루 2숟가락, 검은콩 두부 반모

▶ 만드는 순서

㉠ 멸치 육수 3컵 정도 만들어 준다.
㉡ 생대구 검은콩 두부 청양초 붉은 고추 대파는 먹기 좋은 크기고 썰어둔다.

㉢ 딱딱한 무를 먼저 넣고 끓이다 대구와 두부를 넣는다.
㉣ 마지막에 썰어 둔 채소를 넣고 마무리한다.




12. 오리훈제 샐러드

▶ 재료 : 오리훈제 200g, 여린채소 100g, 키위소스 약간
          
▶ 만드는 순서

㉠ 오리고기 훈제는 전자레인지에 데워 기름기를 뺀다.
㉡ 깨끗하게 씻은 여린채소를 깔고 오리고기 훈제를 올리고 그 위에 소스를 뿌려주면 완성된다.





▶ 깍두기



▶ 무 말랭이무침
    (고추장, 물엿 깨소금만 들어가면 됩니다. 보쌈과 함께 먹으면 맛있답니다.)




▶ 완성된 상차림



일주일 내내 동동거리며 뛰어다녔던 남편
늦게까지 공부하는 고등학생인 두 아이
휴일은 느슨하게 늦잠을 즐깁니다.
"일어나야지? 8시야!"
마냥 자게 놔 둘 수 없기에 알람시계가 울어도 일어나지 않던 녀석들
엄마 목소리를 듣고는 얼른 욕실로 뛰어들어갑니다.
"오늘은 뭐지?"
이러리리 고개를 돌리며 식탁을 살핍니다.
"얼큰한 대구탕이야 먹어봐!"
"우와 맛있다."
딸아이는 구운 것 보다 더 맛있다는 말을 합니다.

식탁에 앉아 좀처럼 표현을 잘 하지 않는 아들이
"엄마! 다른 아이들은 아침을 이렇게 먹지 않나 봐"
"왜?"
"굶고 오는 친구들도 많던데?"
그러자 남편이

"우리 집처럼 이렇게 차려 먹는 집도 없어. 그러니 엄마한테 감사하게 생각해"
"알고 있어요."
"아! 엄나 나 도시락 싸 가야 되는데."
"나도"
"벌써 싸 놨어."
"역시, 우리 엄마는 센스 있으시다니까."
"요게 엄마를 놀려"
"호호...잘 먹었습니다."
만들어 놓은 밑반찬으로 도시락도 싸 주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들은 말 한마디에 기분 좋은 고슴도치 엄마가 됩니다.
일주일이 행복한 우리 집 밑반찬이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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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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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뜨거운 쌀밥에 메추리와 무김치를 먹고 싶어요.
    군침흐르는 웰빙반찬입니다.

    2011.11.21 1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지나가다

    뭔가 부족해보이네요....질보다 양이랄까...

    2011.11.21 13:39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렇게 보는것만으로 충분히 행복해 집니다 ^^

    2011.11.21 1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깨범벅

    깨를 절제하세요,
    듬뿍 뿌릴 반찬과 하나도 안 뿌릴 반찬을 구분해야 각각의 효과가 납니다.
    모든 찬에 모든 깨들..그러다 보면 역효과 나요.
    깨가 없는 맑고 깔끔한 시금치, 콩나물, 도라지..이런 것들이 깨를 뿌린 찬과 대비되어 서로의 값어치를 높입니다.
    절밥에 깨를 뿌리면 품위 없어지는 것처럼 깨는 꼭 필요한 찬에만 쓰시길..

    2011.11.21 16:24 [ ADDR : EDIT/ DEL : REPLY ]
  6. 보기만 해도 제가 넉넉해지네요.
    오늘 저녁 반찬에 참고해야겠어요.

    2011.11.21 16: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제가 좋아하는 반찬들이 가득하네요...ㅎㅎ 아 배고파~~

    2011.11.21 17: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시래기 된장무침이 가장 눈에 들어오네요.
    계절이 이래서 그럴까요?ㅎㅎ

    2011.11.21 17:35 [ ADDR : EDIT/ DEL : REPLY ]
  9. 와~ 역시 제가 좋아하는 반찬들이 가득^^
    노을님 따라 몇가지 만들어봐야겠어요ㅎㅎ

    2011.11.21 17:45 [ ADDR : EDIT/ DEL : REPLY ]
  10. 행복한 밥상이 따로 없네요 ㅎㅎ
    즐겁고 행복한 한주보네세요^^

    2011.11.21 18: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설마~~
    매일 이렇게 먹지는 안겠지요.
    그러면 퇴근할 때 부러진 식탁 다시 사와야 하겠네요. ㅠㅠㅠ

    2011.11.21 1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가족을 위한 정성스런 반찬 준비에 행복한 가족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2011.11.21 19: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정말 건강으로 가득찬 밑반찬 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네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
    너무 잘보고 갑니다.~ ^^ 활기차고 즐거운 한주되세요 ^^

    2011.11.21 1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신록둥이

    아유 저 그득한 밑반찬들....일주일이 행복해 보입니다.
    바깥일도 하시면서 저 보다 더 부지런 하십니다.
    전 요즘 맛집도 포스팅도 하다보니 바같에서 자주 먹게 되네요.
    그래도 집밥이 최고지요~

    2011.11.21 21:45 [ ADDR : EDIT/ DEL : REPLY ]
  15. 몇가지는 저도 해 놓은 반찬인데...
    음~ 낼은 북어 무침 한번 해 볼까봐요.
    바라만 보아도 배 부를것 같습니다. 편안히 보고 갑니다. ^^

    2011.11.21 22: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ㅋㅋ 아 간좀보고 싶다는 ,,,

    2011.11.21 22: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훈훈한 이야기 잘 듣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되세요.

    2011.11.21 23: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비밀댓글입니다

    2011.11.21 23:11 [ ADDR : EDIT/ DEL : REPLY ]
  19. 일주일이 든든하겠는걸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되세요^^

    2011.11.22 0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참 맛있어 보입니다. ^^
    가족 분들이 행복하겠어요~!!

    2011.11.22 03: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저도 이런 반찬 먹고 싶네요^^

    2011.11.22 04: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1. 9. 15. 06:00


20년 만에 처음 차려 본 차례 상차림


6남매의 막내로 사랑도 많이 받으며 자라났습니다.
어려운 시절로 스스로 알아서 공부도 해야만 했기에 연애는 상상조차 하지 못하고 사는데 바빴습니다.
함께 근무하던 선생님의 소개로 맞선을 보게 되었습니다.
"총각 어때?"
"글쎄, 잘 모르겠어요."
"그럼 싫지는 않구나?"
"..................."
그게 대답이 되어 일은 일사천리로 벌어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서른셋, 서른넷 노처녀 노총각이 만나 한 달 만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아니, 시집 안 갈 것 처럼 하더니 인연은 따로 있나 봐"
부모님의 걱정을 뒤로하고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낳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시부모님의 사랑 듬뿍 받으며 말입니다.

이제 그 녀석들이 고등학생이 되어 있습니다.








추석을 며칠 앞두고 아버님의 영혼을 우리 집으로 모시고 왔습니다.

추석날 아침, 새벽같이 일어나 남편은 차례상을 차렸습니다.

시골에서 차례를 지낼 때에는 큰집 작은 집 순서로 마지막이 시댁에서 지냈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석에는 시어머님의 치매로 불타버린 오두막집마저 사라져 버려 우리 집에서 모시게 되었습니다. 늘 사촌 형님이 지방(제사를 모시는 대상자를 상징하는 것으로써 종이로 만든 신주(神主) )을 써 주었기에 남편은 어떻게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아니 관심도 없었습니다.

나 역시 어느 날부터 큰 며느리가 되어 있었지만, 음식에만 신경 썼지 상을 차리는 데는 사촌 아주버님의 몫이었기에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명절은 뭔가 헷갈리고 복잡하고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매해 차리는 차례상이지만 가족 간 토론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생선은 머리가 왼쪽이냐? 오른쪽이냐? 등 결국 목소리 큰 사람의 주장대로 진행되지만 반복되는 상황은 영 개운치가 않았습니다.

홍동백서, 좌포우혜, 머릿속에는 알고 있지만 실제 상차림은 헷갈리기만 하였습니다.
할 수 없어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켜고 검색을 하여 지방은 프린트기로 출력하였고, 차례상 차림도 하나 하나 보고 따라 가져다 놓았습니다. 평생을 보아오신 시어머님도 헷갈리긴 마찬가지신가 봅니다.

20년 만에 처음으로 차례 상차림을 주관하다 보니 실수도 많이 하였습니다.
촛대를 거꾸로 놓지를 않나, 술잔을 먼저 올리고 절을 올려야 하는데 절부터 먼저 하기도 했습니다.
"아부지! 처음 하는 일이라 실수도 많습니다. 이해해 주이소!"
삼촌의 한 마디에 모두 한바탕 웃음보가 터졌습니다.

법도를 꼭 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성이라 여겨보았습니다.




▶ 차례 지내는 모습



▶ 시댁 입구에 있는 어르신들의 놀이터


 

▶ 산소로 향하는 길





큰 집 아주버님이 어머님을 보시고 맨발로 맞이하십니다.
차에서 내리지 않겠다던 어머님
"작은 어머님! 얼른 내리세요."
"............."
"여기까지 와서 그냥 가시면 서운해서 안 됩니다."
"그럼 내릴게."
집으로 들어가자 형님은 어머님이 먹기 좋도록 배를 숟가락으로 긁어 떠먹이십니다.

"제수씨가 고생이 많습니다."
"아닙니다.
"안 해도 될 일을 책임지고 한다는 게 쉽지 않지요."
"그냥 즐겁게 하기로 했습니다."
"잘하셨어요."

"형님! 내년 설에는 차례를 조금 늦게 지내세요."
"왜?"
"우리가 조금 일찍 모시고 올게요."
"뭐하러. 작은 아부지 제사나 잘 지내."
"아닙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도 뵈야죠."
"그래 주면 고맙지."
"아이쿠! 그런 맘 가져주는 것 만으로도 너무 고맙네."
"동생들 생각도 다 같습니다."
남편은 사촌들과 함께 지내지 못하는 게 못내 아쉬운 것 같았습니다.
조금만 부지런히 움직이면 큰 집 차례도 지낼 수 있으니 말입니다.





▶ 증조 할아버지 할머니의 산소에서 절을 올리는 모습




▶ 밤 줍는 남편과 삼촌


가을이 가까이 와 있었습니다.


 

▶ 호박


▶ 감



▶ 방아꽃




▶ 수세미


▶ 박꽃


▶ 지붕위에 박이 열렸습니다.



▶ 메뚜기


▶ 나팔꽃



▶ 매미가 거미줄에 걸렸습니다.

아직 살아서 발버둥 치는 것을 남편은 살려주었습니다.



▶ 장록 열매



▶ 민들레꽃



▶ 까마중

어릴 때 입이 까맣도록 따 먹었던 까마중입니다.

우리가 자랄 70년대는 먹거리가 없어 늘 배고픔에 허덕였습니다. 그래서 그랬을까요? 들판에 산에서 나는 열매가 어린 녀석들의 배고픔을 달래주었습니다. 여름이면 까맣게 익어 있는 까마중을 따서 입이 검어지도록 먹었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 손대면 톡 하고 터져 버리는 봉숭아



▶ 도라지꽃



▶ 김장 배추


▶ 토란




▶ 콩


요양원 생활을 하다 집으로 오신 어머님은 텅 빈 집터에 들깨를 심어놓은 것을 가만히 쳐다보십니다.
큰 집에 잠시 들렀다가 나오는 길에 오랫동안 함께 지냈던 친구가 생각났던 모양입니다.
"야야!~ 선동댁 좀 만나 보고 가자."
얼른 가게로 차를 돌려 음료수 하나를 서서 어머님의 친구댁으로 갔습니다.
다행히 이웃 어머님이 모여 있었습니다.
"아이쿠! 내동댁 아이가?"
벌써 눈에서는 눈물이 거릉거릉 맺혔습니다.
마주 잡은 손을 놓을 줄 몰랐습니다.
바라보던 우리의 가슴도 먹먹해 왔습니다.


 


▶ 개망초




▶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


▶ 벼가 조금씩 익어갑니다.


▶ 검은쌀



▶ 유홍초


점점 핵가족화 되어가고 세월이 갈수록 사촌과의 친화도 사라지는 것 같다고 말을 하는 남편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사촌들 만나는 일이 없을 테니 말입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까지 멀어진다는 말도 있기에,
남편의 그 마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아버님!
20년 만에 처음 차려 본 추석 상차림
많이 서툴고 모자랐습니다.

이제 익숙해질 수 있도록 더 많이 배우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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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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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성이 중요하지요 ^^
    수고많으셨어요 ~
    화목한 가족의 모습 너무너무 보기 좋아요

    2011.09.15 1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성묘때마다 옷에 묻던 장록들 그때는 참 싫었는데 오랫만에 보니 반갑네요.
    잘 봤습니다~~

    2011.09.15 1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좋은글 잘보구 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1.09.15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잘 보고 갑니다..ㅎㅎ 저희는 차례를 안지내니.. 그냥.. 가끔.. 저렇게 지내는 것을 보면 신기합니다..ㅎㅎ

    2011.09.15 1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너무 훈훈합니다.
    가족이란 이런건데...
    싶은 생각에 부러운걸요?

    2011.09.15 10:34 [ ADDR : EDIT/ DEL : REPLY ]
  7. 예전엔 차례 지내고 바로 산소에 가곤 했는데 말이죠. ^^;;

    2011.09.15 1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겨운 풍경 잘 보고 갑니다 ^^
    고생많으셨겠어요~ ㅎㅎ

    2011.09.15 1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다같이 절하는 모습이 보기좋네요^^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2011.09.15 1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고생하셨습니다.
    그래도 시골에 고향이 있어 풋풋합니다.

    2011.09.15 1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제가 고향에 다녀온듯한 기분입니다.
    저의 고향풍경하고 비슷하군요..
    고향이 그립네요~
    명절때는 항상 내려가질 못해서 더욱 그리워지는 풍경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1.09.15 1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이코~!드뎌 들어왔다~!!
    ㅎㅎ
    제 컴터가 순간 뻗는 수준으로 글은 볼수 있는데
    댓글을 못쓰게...ㅠ.ㅠ

    이젠 정상화 되었네욤...ㅎㅎ

    차례상 차리는게 쉽지가 않죠
    저도 제대로 본적도 없는데 어느날 갑자기 차리게 되었습니다...ㅎㅎ
    물론 아버님도 막내시고
    그러니 올해도 뭔가 하다가 쪼끔 "아...그거..?"
    하긴 했어요...ㅎㅎ
    저야뭐...
    음식 빠뜨리지 않고 다 만들기만 하면 되는데
    자리 잡고
    모든걸 순서대로 하는게 참...복잡하더라구요

    노을님은 뭐든 잘하시니 아버님이 좋아하시겠어요^^

    2011.09.15 1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저녁노을님 고생많이 하셨겠네요 ;
    작년부터 저희는 제사안지내고 예배드립니다.
    그래도 음식준비하는것은 별반 차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요즘은 조상섬기는 마음이 예전같지 않은데
    보기 좋네요 ^^

    2011.09.15 1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차례상 자주 안 접하다보니 차례지내는 방법도 잘 몰라요 ^^

    2011.09.15 12: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왠지 훈훈한 느낌이 드네요^^
    요즈음 격식 차리기 힘이들어서
    간소화해서 제의 모습이 많이 바뀌었죠~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2011.09.15 12: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나무새

    차례상 차리는 법...
    매해마다 헷갈리는 건 마찬가지더라구요.

    격식 차리지 않고 그냥 합니다.ㅎㅎㅎㅎ

    2011.09.15 14:21 [ ADDR : EDIT/ DEL : REPLY ]
  17. 가을의 풍성함이 잘 느껴지는 것 같아 좋네요..^^
    잘 보구 갑니다..!!

    2011.09.15 14: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밤이 토실토실하니 먹으직스러워요ㅋㅋㅋ
    20년만에 차례상을 차리셨군요..
    가을의 풍성함이 느껴지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2011.09.15 15: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정겹네요.
    수고하셨습니다^^

    2011.09.15 17:44 [ ADDR : EDIT/ DEL : REPLY ]
  20. 차례상차림이 쉬운게 아닌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상은 늘 아버지와 작은아버지들께서 차리기에 저도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
    이제는 상차리고 지방쓰는 법도 배워둬야 될 나이가 됐네요.
    고운 하루 되세요~^^

    2011.09.16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정이

    나는 교회에 다닙니다
    그래도 친정어머니 사실때까지는 차례는 내가 지낸다고 했지요
    잘할줄은 몰라도 아버지 차레를 정성을 다해서 합니다
    교회를 핑게로 시어머님을 모텔에 모셧다는 이야기는 우리마음을 씁쓰레하게 만드네요
    마음이 얼마나 섭섭 했으면 그런 이야기를 했겠어요
    우리도 곧 시어머니 될것인데......
    자기하고 똑같은 며느리 만나서 똑같이 당해봐야 이해 될꺼겟지요

    2011.09.20 23:48 [ ADDR : EDIT/ DEL : REPLY ]

노을이의 작은일상2011. 9. 9. 13:54

추석, 차례 상차림에 대한 궁금증 풀기



민족 대이동이 시작된다는 추석입니다.
마음 담아 준비한 선물 꾸러미를 들고 저녁이면 고향으로 떠나겠지요?
언제나 그렇듯 부모님은 까치발을 하며 자식들을 기다릴 것이구요.

부모 형제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차례상을 차리면서 궁금했던 점을 풀어보았습니다.





1. 추석의 유래


추석은 설, 단오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명절의 하나입니다. 한가위·중추절·가배라고도 불립니다.  신라 유리왕 32년에 여섯 부족의 여인들이 두 패로 나눠 한 달간 길쌈 경기를 한 뒤 음력 8월 보름달이 뜨면 짠 베를 모아 누가 더 많이 짰는지를 겨루었습니다. 진 편이 이긴 편에게 술과 음식을 대접하며 하루를 즐겼는데, 이것이 추석의 시초가 되었다고 합니다.





2. 왜 홀수로 올리지?

동양권에서 홀수가 길한 숫자로 여겨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음양오행설에 따르면 우주의 모든 현상은 음과 양의 소멸과 성장으로 설명되는데, 양이 홀수이고 음이 짝수입니다. 홀수를 길하다고 생각한 것이지요. 설날(1월1일), 삼짇날(3월3일), 단오(5월5일), 백중(7월7일), 중양절(9월9일)을 음력의 홀수가 겹치는 날로 정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제사상이나 명절 상에 오르는 음식이 홀수이고 사찰의 탑도 홀수 층입니다.





3. 차례(제사)상에 올릴 수 없는 음식들과 그 이유? 

제사는 지방마다 그 지방의 풍습과 관례가 조금씩 다르며 집안마다 가풍이 있습니다. 그 가풍과 관례에 따라 음식을 장만하면 소홀함이 없이 조상님을 모실 수 있습니다. 제삿날에는 많은 음식과 과일을 올리는데 제사상에 올려서는 안 되는 음식과 과일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다음은 제사상에 올릴 수 없는 음식이나 과일과 올리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살펴본 것입니다 잘 숙지하여 조상님들의 제사에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 복숭아를 올리면 안 되는 이유

복숭아는 예로부터 귀신을 쫓는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무당이 굿을        할 때나 귀신 들린 사람을 위하여 푸닥거리할 때에 어김없이 복숭아나무 가지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복숭아가 제사상에 올려지면 조상의 혼이 올 수가 없으므로 복숭아를 사용하면 안 된다는 것.


㉡ 끝 자가 치자로 끝나는 고기를 올리면 안 되는 이유

바닷고기 중에서 치자로 끝나는 고기와 ‘어’자나 ‘기’자로 끝나는 고기가 있는데 ‘어’자나 ‘기’자로 끝나는 고기는 고급어종으로 분류된 고기들이며 치자로 끝나는 고기(멸치, 꽁치, 갈치 등)은 하급 어종으로 분류하여 조상님에 대한 예로서 최상의 음식을 대접한다는 예의에서 비롯된 사상으로 치자로 끝나는 생선은 제사상에 올리지 않습니다.


㉢ 고춧가루와 마늘을 올리면 안 되는 이유

복숭아와 같은 맥락으로. 마늘이나 고춧가루(붉은색)역시 귀신을 쫓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춧가루 경우 붉은색을 생각하면 됩니다. 그 예로 동짓날 팥죽을 쑤어서 잡귀를 예방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며 귀신을 쫓는 부적도 붉은색으로 만드는 이유가 붉은색은 귀신을 쫓는 색상이기 때문입니다.


㉣ 비늘 없는 생선을 쓰지 않는 이유

비늘 없는 생선은 뱀장어 종류나 메기 등을 이르는데 예로부터 비늘이 없는 생선은 부정한 생선으로 구분하였으므로 부정한 음식을 조상에게 바칠 수 없다는 이유에서 그렇다고 합니다.


㉤ 음식에 머리카락이 들어가면 안 되는 이유

이것은 살아있는 사람도 머리카락이 들어가면 기분 나쁘게 여깁니다. 머리카락 역시 귀신을 쫓는 이유가 있습니다. 즉 머리카락을 태우면 나는 냄새 역시 귀신을 내모는 역할을 한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입니다.


㉥ 그 외 제사에 금기시되는 몇 가지★

▶ 부어서 죽은 분 제사에는 호박을 안 쓴다.

   그것은 호박은 부기를 빼는 음식이기 때문입니다


▶ 제사 음식에는 파를 쓰지 않는다.




4.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것은?

㉠ 감
감은 감을 심어도 고욤이 열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3~5년쯤 지났을 때 기존의 감나무를 잘라서 고욤나무에 접을 붙여야 감이 열리게 됩니다. 여기서 열리는 감 혹은 감나무가 지니는 의미는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해서 다 사람이 아니라 가르치고 배워야 비로소 사람이 된다는 뜻을 가집니다. 그러한 아픔을 겪으면서 선인들의 지혜를 이어받아야만 비로소 완전한 인격체가 된다고 보는 것입니다. 

또 다른 주장은 감은 씨가 8개 이기 때문에 지방의 관직 중 제일 높은 8방백(方伯, 관찰사)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 밤
밤은 싹이 난 후에도 씨앗이었던 밤이 썩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생밤이 뿌리에 달려 있다가 나무가 자라서 밤을 열어야만 씨 밤이 썩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밤은 후손과 조상의 영원한 연관성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자손이 수백 년을 내려가도 조상은 언제가 후손과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 밤입니다.

자신의 근본을 잊지 말라는 뜻에서 밤을 쓰는 것이랍니다.

 

㉢ 대추
대추의 특징은 하나의 나무에 수많은 열매가 열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꽃 하나가 피면 반드시 열매를 맺기 때문에 모든 꽃이 열매를 맺는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반드시 자식을 낳아야 한다는 뜻을 가지는 것이 대추라고 합니다. 그런 이유로 후손을 봐야 한다는 의미에서 대추를 제사상에 올린다고 합니다.

자손을 번창함을 기원하는 셈이 됩니다. 또, 씨가 하나이기 때문에 절개를 뜻한다고 생각하여 순수한 혈통을 나타내기 때문에 제사상에 쓴다고도 합니다.


㉣ 배
배는 껍질이 황색을 띱니다. 오행에서 황색은 중앙을 나타내는데, 이것은 바로 민족의 긍지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세상의 중심이 됩니다. 

일설에 의하면 껍질이 황색인 것은 우리 민족의 피부색을 상징하고 속살이 하얀 것은 백의민족임을 상징한다고도 합니다. 






차례는 정성이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오른 물가!
형편 것, 가정에 맞는 음식을 올리면 될 것 같은데 말입니다.

노을인 우리 집에서 손님맞이 해야 합니다.

고향,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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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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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달빛소나타

    잘 알고 가요.
    추석 잘 보내세요

    2011.09.09 16:01 [ ADDR : EDIT/ DEL : REPLY ]
  3. 다시한번더 상차리는거 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풍성하고 즐건 추석명절되시길 바랍니다~

    2011.09.09 16: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추석의 유래에서부터 의미까지,
    정말 꼼꼼하게 정리하셨네요!

    추석은 해마다 오는데...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2011.09.09 16: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주 좋은 자료를 올려주셨네요~^^
    즐겁고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2011.09.09 16:56 [ ADDR : EDIT/ DEL : REPLY ]
  6. 잘 보고 갑니다. 추석 잘 쇠시구요.

    2011.09.09 17: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하~ 이런 것이었군요.
    추석의 기원이라... :)
    잘 보고 갑니다.

    2011.09.09 2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해바라기

    차례상 차리기에 많은 도움되는글 잘 보고 갑니다.
    추석연휴 잘 보내세요.^^

    2011.09.09 20:15 [ ADDR : EDIT/ DEL : REPLY ]
  9. 전 절을했는데 우리시댁은 차려놓고 절을안하더라고요,
    종교문제는 아니고,.
    지역마다 다른건지..
    어쩄든 전 조상님께 한해 잘좀봐달라고 전 혼자 절해요.ㅋㅋ
    16기를 놓는 우리시댁,

    어쩄든 노을님도명절잘보내시고요

    2011.09.09 2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우리민족은 특히 3을 많이 좋아하는 숫자라고도 많이 일컬어지더라구요

    +_+ 그래서 인지 제사 같은 부분이나 오래된 전통같은 경우에는 홀수를 많이 챙기는 거 같네요 ㅎㅎ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2011.09.09 2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주 유용한 정보인데요^^
    님도 즐거운 명절 나시고 오세요

    2011.09.09 23: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벼리

    저도 제사준비 중인데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09.10 00:32 [ ADDR : EDIT/ DEL : REPLY ]
  13. 오늘도 지식한가지 쌓아갑니다^^
    명절 연휴의 시작 즐겁게 시작 하세요^^

    2011.09.10 01: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다른 내용은 한번씩 들어본 듯 한데..
    호박과 관련해서는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추석 즐겁게 보내셔요.. ^^

    2011.09.10 0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건강 하시고 행복한 추석 연휴 되세요...^^

    2011.09.10 01:52 [ ADDR : EDIT/ DEL : REPLY ]
  16. 잘 배우고 갑니다 ^^
    노을님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2011.09.10 03: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나이 먹도록 잘 몰랐던 상차림에 대해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2011.09.10 05: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바람개비

    궁금증 풀고 갑니다.
    이유가 다 있었군요.ㅎㅎ

    2011.09.10 05:14 [ ADDR : EDIT/ DEL : REPLY ]
  19. 노을이님 추석 행복하게 보내세요.
    늘 촌닭 경빈맘을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2011.09.10 06: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공부 잘 하고 갑니다. ㅎㅎ

    즐거운 추석 연휴 되세요 ^^

    2011.09.10 07: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11.09.13 1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1. 8. 20. 10:27

사랑하는 딸을 위한 생일 상차림


서른셋, 서른넷 노처녀 노총각이 맞선을 보고 한 달 만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 안 한다고 하더니 인연은 인연인가 보다."
"그렇게 좋아?"
친구와 어른들의 놀림 참 많이 받기도 했습니다.

이상하게 끌리는 마음 어쩔 수 없었습니다.
정말 딱히 뭐라 할 수 없는....

그리고 첫 딸을 얻었습니다.
야무지고 손길 한 번 주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하는 녀석이라 연년생이었던 남동생도 거의 다 챙겨주는 귀여운 짓까지 하기에 예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친정 집을 빙둘러 하얀 안개꽃 속에 빨갛게 핀 장미가 얼마나 예뻤는지 모릅니다.
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밖에 도둑이 들었다고 해 겁에 질려 이불 속으로 파고들었습니다. 불을 끄고 캄캄한 어둠이 가득해도 뱃속에서 환한 광채가 밖으로 품어져 나왔습니다. 아무리 이불을 끌어당겨 덮어보았지만 소용없었습니다. 깜짝 놀라 깨었더니 꿈이었던....
바로 우리 딸의 태몽입니다.


이런 보물 같은 딸 18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새벽에 일어나 상차림을 하였습니다.



1. 숙주나물

▶ 재료 : 숙주 1봉,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숙주는 깨끗하게 씻어 끓는 물에 삶아낸다.
㉡ 간장,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숙주는 삶은 후 물에 담그지 마세요. 여름엔 상하기 쉬우므로 소쿠리에 식혀 요리한다.)



 
2. 고구마줄기 새우볶음

▶ 재료 : 고구마줄기  150g, 새우살 100g, 간장 2숟가락, 멸치육수 5숟가락, 청 홍파프리카 1/4개, 마늘, 깨소금, 올리브유,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고구마줄기는 소금을 넣고 삶아준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간장에 조물조물 무쳐둔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향을 내주고 썰어 둔 고구마 줄기와 새우, 육수를 넣어 볶아준다.
㉣ 맛이 들면 파프리카를 넣고 마무리한다.


 

3. 고추잎 나물

 

▶ 재료 : 고추잎 150g,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고추잎은 손질하여 끓는물에 데쳐낸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 완성된 나물



4. 조기구이


▶ 재료 : 조기 1마리, 올리브유 약간
              고명(달걀 지단, 오이, 당근, 파프리카 약간)

▶ 만드는 순서


㉠ 조기는 소금 간을 하여 물기를 빼 둔다.
㉡ 프라이팬을 달구고 노릇노릇 구워낸다.
㉢ 고명을 올려주면 완성된다.




5. 호박전, 새송이버섯전, 느타리버섯전


▶ 재료 : 호박 반 개, 새송이 1개, 느타리 약간 밀가루 반 컵, 달걀 3개,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호박, 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소금간을 해 둔다.
㉡ 밀가루 - 계란 순으로 입혀 노릇하게 구워내면 완성된다.





6. 새우튀김


▶ 재료 : 새우튀김 시판요 10개,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올리브유를 붓고 바삭하게 튀겨주면 완성된다.
    딸아이가 좋아하는 새위튀김입니다.




7. 장어구이


▶ 재료 : 장어 5마리, 마늘 5쪽, 초고추장 약간

▶ 만드는 순서


㉠ 손질 된 장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 마늘도 편을 내 준다.
㉢ 달군 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워내어 초고추장에 찍어먹는다.
    (우리 딸아이 초고추장을 좋아합니다.)




8. 다시마채소말이


▶ 재료 : 다시마 300g, 마늘 햄 1개, 맛살 2줄, 오이 1개, 파프리카 1/2개, 달걀 1개, 당근 1/2개
             소스(머스타트+마요네즈(요플레) 1/2+키위 1개)

▶ 만드는 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