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대포장의 꼼수 여기에도 숨어 있었어?




가격은 오르고 양은 적어지고
과대포장이 우리를 실망할 때가 많습니다.

며칠 전, 지인이 전하는 호두과자
집에 가져가면 먹을 사람도 없어
직원들과 나눠 먹었습니다.

"어? 이것 좀 봐!"
"왜? 여기도 과대포장이?"
"정말 그러네."







▶ 호두과자 상자 속에 상표가 붙어있습니다.




▶ 상표가 있던 자리






그 자리에는 호두과자가 3개 들어갈 양이었습니다.




올해 7월부터 이런 '질소 과자' 생산이 제한됩니다. 환경부는 공기나 질소 등을 주입해 생산한 제과류 제품의 '포장공간 비율'을 35% 이하로 제한하도록 개정한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을 7월부터 시행한다고 합니다. 포장공간 비율은 전체 제품에서 내용물을 빼고 남은 공간의 비율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구체적인 포장공간 비율이 지정돼 있지 않았으나 7월 이후 생산되는 제품 중 포장규칙을 어긴 제품이 적발되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머리 싸움 같습니다.
아닌 듯 슬쩍 넘어가려는 과대포장!

이제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를 우롱하지 말았으면 하는 맘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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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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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kybluee

    ㅎㅎㅎ
    정말...머리 좋은 사람들입니다.

    2014.03.22 05:57 [ ADDR : EDIT/ DEL : REPLY ]
  2. 상당희 치밀하게 관찰하셧네염 추천누르고 감니다..

    2014.03.22 06: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참 치사하게 장사를 하네요
    상표 핑계로 칸을 비우다니
    저렇게 해서 갑부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주말 행복하세요^^

    2014.03.22 06: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참 가지가지 합니다.~!
    우리나라 먹거리 참..
    할말이 없네요~!

    2014.03.22 06: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 정말 싫어요. 과대포장. 하나 정돈 몰라도 몇개만 되도 상당한 부피...근데 내용은 별로 없는...;;잘 보고 갑닏.

    2014.03.22 06: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속 보이는 장사꾼들의 상업논리....
    돈 밖에 눈에 보이지 않는가 봅니다.

    2014.03.22 06: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코미

    ^_____________^
    저도 감자칩 양파링을 부록으로 받으려고
    질소충전제를 한봉다리씩 사옵니다.
    질소충전제 가득 들어 있습니다.^^
    즐감합니다.~

    2014.03.22 07:16 [ ADDR : EDIT/ DEL : REPLY ]
  8. 에공!~
    이건 정말 소비자를 우롱하는 짓입니다..

    2014.03.22 08:04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심하죠
    과대광고 특히 과자가 더~~~

    2014.03.22 08:25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이런 전략들은 어디가면 배울 수 있을까요?
    참.. 눈 속임 아이디어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2014.03.22 12: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잠시 인사드리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2014.03.22 14: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오버스럽게 들리시겠지만....
    기업들은 절대로 과거보다 낮은 이익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고통분담?? 그런건 전혀 없어요. 음....

    2014.03.22 1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과대포장을 하지 않는곳을 찾기 어려울정도로
    모든 상품이 과대포장되어있는거 같아요.
    정말 문제죠.
    소비자를 우롱하면 그만큼의 대가를 치러야 하는데 지금까지는 그러지 못했던거 같아요.
    앞으로 하루빨리 이런 얄팍한 상술에 대해 대가를 치를 수 있게 하는 법이 생겼으면 하네요.
    잘 보고 가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2014.03.22 2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정말 허탈할 때가 많답니다... 특히 과자는 ㅠㅠ
    잘 알아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2014.03.22 2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렇게 열었을때 호두과자 3개가 들어있었다면
    굉장히 고마워했을것 같은데...^^

    2014.03.23 00: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유용한 정보 나눔2014.03.09 05:46

먹거리 X파일, 충격적이었던 가짜 마블링의 실체




7일 방송된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에서는 질이 낮은 수입 쇠고기에 소기름을 주입해 가짜 마블링을 만들어내는 현장을 고발하는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그런데 값싼 쇠고기에 기름을 집어넣어 (쇠고기 집어들면서) 이런 마블링을 억지로 만들어낸다면 기분이 어떠실까요?
어떻게 저럴 수 있어
?”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



1. 마블링이 뭐지?

원래는 천연 대리석에 들어있는 하얀 자연 무늬를 말합니다. 쇠고기에 끼어있는 지방이 서리가 내린 것 같다고 해서, '상강도'라고도 합니다. 육즙을 풍부하게 해주고 육질을 부드럽게 해서 고기 맛을 한층 더해 줍니다.

근내 지방도로 불리는 마블링은 쇠고기 육질 등급 판정기준 중 하나입니다.
마블링 외에도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에 따라 5개 등급으로 분류합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1++, 1+, 1, 2, 3등급입니다.
1++
등급과 3등급은 대략 2배 이상의 가격 차이가 납니다.

 


모든 사진은 먹거리 X파일 방송 캡쳐




2. 가짜 마블링을 만든다고?

지난해 일본은 '우지주입육'이란 생소한 고기 때문에 시끄러웠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도 질 낮은 호주산 고기에 소기름을 주입해 마블링을 심어 와규로 변신시킨 겁니다. 서울 마장동 축산시장. 일본과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인젝션 육이라고 수백 개의 바늘이 달린 기계가 마블을 집어 넣어 만든다고 합니다.
기다란 바늘들이 고기 안에 들어가 기름을 넣는 겁니다. 고기 안에 들어가는 재료는 소기름만이 아닙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조미료들을 들이붓고 찌꺼기가 가득한 소기름은 끓여서 채에 대충 거릅니다. 거기에 다시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팜유를 섞습니다. 





▶ 원육과 가짜마블링 두 가지 채끝으로 구워냈더니 기름양의 차이가 장난이 아닙니다.
가짜 마블링은 기름에 튀기는 수준입니다.


▶ 시민들에게 맛보게 했더니..
98:68로 근소한 차이로 원육을 선택했습니다.
이런 것만 봐도 거의 맛을 구분할 수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저가 고기가 비싼 스테이크로 변신



기계에서 나온 고기를 잘라보니 선명한 마블링이 드러납니다. 스테이크처럼 동그랗게 모양을 잡고 포장을 해주면 고급 스테이크로 변신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가짜 마블링 고기는 프랜차이즈 뷔페와 스테이크 전문점. 고급 호텔에 유통되고 있습니다.






마블링은 고기 속 예술입니다.
그런데 가짜 기술이었습니다.


고급 레스토랑에 가서 비싸게 먹은 스테이크
보기엔 먹음직스러웠지만

가격도 그렇지만 몸에 좋지 않은 우지, 팜유 등이 들어갔다고 하니
소비자로서 충격이었습니다.

또한, 이런 상술에도 법적으로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없다고 하니 더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제 똑똑한 소비자가 되어야겠고, 외식하기 두려운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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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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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정말 너무 한 마블링이네요 ㅠㅠㅠ

    2014.03.09 1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무시무시한 소식이네요 ㅠㅠ

    2014.03.09 13: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skybluee

    믿고 먹을 게 하나도 없군요. 쩝~~

    2014.03.09 14:40 [ ADDR : EDIT/ DEL : REPLY ]
  5. 마블링을 만들어 낸다니..
    정말 충격적이네요..

    2014.03.09 14: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도 어제 이거 보고 깜놀 ㅠㅠ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없는 듯 합니다.ㅠㅠ

    2014.03.09 15: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돼지엄마

    제발 먹는거로 그만 장난쳐. 이것들아.

    2014.03.09 16:03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밀댓글입니다

    2014.03.09 17:34 [ ADDR : EDIT/ DEL : REPLY ]
  9. 허어.. 씁쓸하네요 참..
    잘 보고 갑니다

    2014.03.09 1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저도 이거보고 완전 놀랬고 성질나대요

    2014.03.09 1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날씨가 쌀쌀하네염 감기조심하세염

    2014.03.09 19: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가짜 마블링까지 만든다니 충격적이네요~
    정말 외식하기 두렵군요~

    2014.03.09 2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어쩌다 마주친

    처벌할 규정이 없어서 두손 놓고 있다는 말에 실소가 절로나온다.
    저런 가짜고기를 제조해서 판매하는데..
    우와~~ 대한민국 머 이래?....

    2014.03.10 00:55 [ ADDR : EDIT/ DEL : REPLY ]
  14. 모르는게 약이다라는 시대는 아니죠..ㅠㅠ
    뭐든 알아야 본전이라도 된다는...

    2014.03.10 0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헉 놀랬습니다...

    2014.03.10 02: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다시 새로운 월요일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월요일은 다른 날보다는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월요일이 알차야 한주가 힘이 나죠!
    화이팅하는 월요일되세요.

    2014.03.10 0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이고... 난리군요.
    마블링이 좋은데 기름이 많다면 이제 의심부터 하게될 것 같습니다

    2014.03.10 10:39 [ ADDR : EDIT/ DEL : REPLY ]
  18. 비밀댓글입니다

    2014.03.10 10:39 [ ADDR : EDIT/ DEL : REPLY ]
  19. 정말 헐~~ 이로군요.
    먹거리에 장난치는 사람들 용서 안했으면 싶어요.
    무서운 세상입니다~~

    2014.03.10 1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허허허... 눈속임도 정말 발전에 발전을..!!!;;;
    정말 이러진 않았으면 좋겠어요 ㅠㅠ

    2014.03.10 16: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마카마카

    먹거리 x파일 시청자 게시판에

    드x리스 (시흥)
    임xxx팰리스호텔 (강남서울세관사거리)
    더뷔x (마포)
    라고 떴네요 !!

    확인해 보시고 다들 조심하세요 ㅠㅠ

    2014.03.11 11:50 [ ADDR : EDIT/ DEL : REPLY ]


실속기획이라더니 아니잖아?




요즘 마트에 가면 수목 돌풍으로 세일을 하거나
하나 더 업고 있는 제품이 많습니다.

우유도 1,000ml 작은 우유 200ml 하나가 붙어있습니다.
가만히 보면 작은 우유는 유통기간이 임박한 것일 때가 있습니다.

주부라면 누구나 시장만 가면 집어오는 게 콩나물과 두부입니다.

며칠전, 기숙사 생활을 하는 딸아이가 집에 와
이것저것 시장을 봐 왔습니다.
"사모님! 두부 할인판매 합니다. 하나 사 가세요."
"실속기획입니다."
된장국을 자주 끓여 먹는 터라 그냥 하나 받아왔습니다.



 


실속기획이라며 단단한 부침용과 국 찌개용 두 개가 들어있다고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집에와 요리하려고 봉지를 뜯어보니

부드러운 두부/찌개용
세상에~
두 개 다 찌개용 두부였던 것입니다.
"헐~"
"왜 그래?"
"여보! 이것 좀 봐!"
설명을 들은 남편은
"뭐 두개 다 국산이네."
그저 웃고 말았습니다.
"수입산 콩으로 속이지 않았으니 괜찮네"
그러면서 '그냥 먹어!' 하는 게 아닌가.

아무리 그래도 실속기획이라면서 소비자를 속인 것 같아
기분은 좋지 않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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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저런~~~~
    사람손으로 포장했나????

    2014.01.08 17: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잉? 어찌 이런일이 ㅠㅠ

    2014.01.08 17: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부침용이 더 좋은 두부인건가요??
    어쨋거나 기획은 실패네요.. ^^;;;;

    2014.01.08 1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14.01.08 18:08 [ ADDR : EDIT/ DEL : REPLY ]
  6. 그러게요. 주부 입장에서는 속은 것 같은 기분이 들겠어요.
    그래도 기왕 구매하신거 맛있는 요리로 재탄생 시켜주세요. ^^

    2014.01.08 2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이런이런.. 참 씁쓸하네요..
    속임수 쓰면 안되는데..ㅠㅠ

    2014.01.08 2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거 원 ㅎㅎ..

    2014.01.08 2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마트 물건중에 눈속임하는거 많더라구요.우리도 잘봐야하지만 업체도 문제같아요

    2014.01.08 2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실수일 수도 있겠지만 저런 경우 당하면 정말 기분 나쁘죠~

    2014.01.08 2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즐겁게 건강하게 드시면 되죠

    2014.01.08 2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ㅎㅎ 직원 실수였더고 생각하심이 편할듯 하네요^^

    2014.01.08 2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조심해야 겠군요.
    저야 마트에 잘 안가지만 잘 확인해야 할 듯 합니다.
    기분이 영 꿀꿀하겠어요...

    2014.01.08 23: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실수일까요? 속인걸까요... 궁금하네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꿈 꾸세요^^

    2014.01.09 0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ㅋㅋ 이건 포장실수를 한것 같은데요~~

    2014.01.09 01: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건 혹시 실수 아닐까요? ^^

    2014.01.09 01: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ㅎㅎ 이런 경험 저도 가끔합니다. 황당하기도 하더라구요.
    잘 보고 갑니다.

    2014.01.09 0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여기 적힌 실속기획은 그 뭐냐...그냥 상품명 수식어인듯 합니다 ㅎㅎㅎ

    2014.01.09 0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이런게 1-2개가 아니니 문제지요~~~

    2014.01.09 02: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ㅋㅋ.. 마트도 다 능사는 아닌 것 같더라구요~
    좋은 하루 시작하시어요~~

    2014.01.09 09: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비밀댓글입니다

    2014.01.09 11:36 [ ADDR : EDIT/ DEL : REPLY ]

유용한 정보 나눔2013.09.18 06:12


방사능보다 더 무서워! 재래시장으로 가는 이유



추석이 코앞입니다.
주부들은 차례상에 올릴 음식 장만에 분주하기만 합니다.
노릇노릇 전을 부치고,
까실하게 튀김도 하고,
기름 냄새 풍겨가며 입맛을 자극합니다.

우리의 차례상에 꼭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명태전입니다.
명태가 국산 원양산이 없어 거의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일본 원전사태로 방사능이 오염되어 수산물에 비상이 걸렸는데
또 하나를 더 보태 인산염을 뿌린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새벽에 열리는 시장은 늘 부산합니다.
옹기종기 모여 앉은 어머님의 모습이라 정겹습니다.



1. 명태전용 슬라이스 무게 늘리기 위해 인산염을 첨가?


명절 때 전으로 많이 쓰이는 명태포 슬라이스입니다. 시중이나 인터넷에서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명태포 슬라이스를 판매합니다만 대부분 중국에서 가공한 것으로 인산염을 탄 수조에 명태를 넣어 가공한 것입니다.

인산염을 쓰는 이유는 전에 TV프로에서 해산물을 양잿물과 인산염을 넣은 물에 불리는 장면을 보셨듯이 무게를 늘리기 쉽고 육질을 쫄깃하게 해 식감을 높여 눈속임을 하는 것입니다.

국내에서 가공하고 어떠한 첨가물질 없이 얼린 동태를 손수 일일이 포를 뜬 것을 사려면 재래시장으로 가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수고하는 만큼 인건비가 들어가다 보니 값이 시중의 중국산보다는 비싼 게 현실입니다.


* 눈으로 직접 명태포를 뜨는 걸 보고 사려면 재래시장으로 가 보세요.




★인산염(폴리인산나트륨)의 기능은 무엇인가?
인산염은 각종 식품에 들어가며 식품의 응고, 표백, 부패 방지등에 쓰이는 하얀 가루 형태의 첨가제로 다방면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육고기나 어육 가공 시 결착성을 높여 식감을 향상시키고 식품의 탄력성, 보수성 및 팽창성 증대시키거나 변질, 변색을 방지합니다.

 

★ 인산염을 과다 섭취할 경우 어떤 부작용이 일어나 길래?
인산염을 섭취할 경우 굉장히 미약한 양이 배출되므로 몸속에 축적이 된다는 표현이 쓰일 정도입니다. 인산염을 과량 섭취할 경우 쇼크와 혈압강하, 혼수상태 또는 경련을 일으키는 등 인체에 매우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또한 혈액 속의 칼슘을 침전, 칼슘, 철, 동, 마그네슘 등의 손실, 미네랄 흡수 방해합니다.




2. 황금빛 조기가 수상하다?


백화점, 마트.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황금빛 조기의 충격적 비밀

원래 참조기는 진한 황금빛 색을 띠고 신선하며 머리에 다이아몬드 모양이 있는데. 참조기처럼 보이기 위해 냉동 조기를 수입해서 색소물을 뿌려서 소비자를 속여서 판매한다는 사실.

백화점, 마트, 시장에서 파는 조기는 육안으로 보기에는 참조기와 구별하기 힘들었는데, 휴지에 알콜을 적셔서 조기를 닦아보면 노란 물이 묻어 나옵니다.

색소를 판매하는 판매점에서는 생선 색깔 별로 색소를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황색 4호 는 타르색소로 암을 유발하는 성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식용색소라는 이유로 아무런 규제도 없이 쉽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색소를 물들인 생선을 제조해서 팔아봤다는 제보자는 냉동생선을 뜨거운 물에 녹여서 쉽게 부패되는데 이를 신선한 생물처럼 보이기 위해 황색 색소와 사카린 혼합해서  만든 색소 물에 조기를 담가서 색소물을 들인 다음. 판매를 한답니다.

명절을 앞두고 또 다른 생선 판매업자는 중국산 냉동 조기를 뜨거운 물로 녹여, 생선을 원산지 표시도 하지 않고, 생물로 둔갑시켜 판매도 하고, 소금으로 간을 해서 굴비로 둔갑시키기도 합니다.




황색4호와 황색5호는 알레르기 및 천식유발, 과민증발생, 장기 투여시 체중감소, 설사 등의 증상 유발 등을 이유로 사용상의 주의를 요하고 있으며,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어린이의 경우 섭취자제를 권하고 있습니다.



식용색소 황색 제4호(tartrazine)는 일종의 색소로서 첨가제의 일종이며, 중국에서 사용이 허가되어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수산물에 사용하는 것은 명확히 금지되어있는데도 말입니다.

냉동 조기를  녹여,  신선한 생물로 둔갑시켜서 판매하는 것은 명백한 위법이며, 또한 신선한 생선을 구분하고 사야 되는 똑똑한 소비자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생선에 대해 잘 모르는 우리입니다.
시어머님을 따라 다니며 친척 가게에서 믿고 사먹고 있습니다.

이제 차례상에 올릴 음식을 준비하고
멀리서 오는 형제들을 하나둘 우리 집으로 모여
남편 흉봐가며 맛있는 깨소금 냄새 풍기며 수다에 빠지다 보면
어느새 일은 끝나 있을 것입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고향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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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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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랑초

    참 무서운 세상입니다.
    먹거리로 장난치는 사람....
    이 세상을 떠나야 합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2013.09.18 06:19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13.09.18 06:25 [ ADDR : EDIT/ DEL : REPLY ]
  3. 세상 참 믿을 구석이 한군데도 없습니다.
    이런 짓해 돈벌어 조상제상 차리면 조상들이 좋아할까?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추석은 즐겁게 보내세요.

    2013.09.18 07: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노을님!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전 이번에 진주 못가욜~~ㅜㅡㅜ

    2013.09.18 07: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재래시장으로 나가 봐야겠네요.정보 감사합니다.
    보름달처럼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2013.09.18 07: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쌀점방

    저눈 재래시장을 잘 믿지 못합니다.
    카드 잘 안되지요...무게 잘 못 믿겟지요...
    생산지 잘 못 믿겠지요...불친절 하지요...
    애고...스스로 재래시장 을 상인들이 죽이고 잇어요..

    2013.09.18 07:51 [ ADDR : EDIT/ DEL : REPLY ]
    • ㅎㅎ요즘..많이 개선되었어요

      2013.09.18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 어쨋든 가격은 재래시장

      어쨌든 가격은 재래시장이 훨씬 쌉니다..저희동네는 재래시장이 없어 어쩔수없이 마트로 갑니다만 어쩌다 한번 딴동네 재래시장가보면 가격보고 속상할때가 많더군요..마트의 이런저런 서비스는 결국 상품 가격에 포함되어 더 비싼 가격으로 계산되고 있다는거...

      2013.09.18 11:48 [ ADDR : EDIT/ DEL ]
  7. 노을님!~
    즐겁고 행복한 추석명절 보내세요!~ ^^

    2013.09.18 08:09 [ ADDR : EDIT/ DEL : REPLY ]
  8. 식품을 속이는 자들은 사형시켜야 합니다
    한가위 연휴를 행복하게 보내세요~

    2013.09.18 0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즐거운 추석보내세요 ^^

    2013.09.18 09: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중국산 조기 많이 본듯합니다~~

    2013.09.18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휴...알면 암것도 못먹을 것 같아요 ㅠㅠ

    2013.09.18 1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 정말 너무 심란한 먹거리에요~

    노을님 추석 잘 보내세요~^^

    2013.09.18 1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음식 살 때 잘 확인해야겠어요...
    노을님 명절 잘 보내셔요^^

    2013.09.18 11: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구요. 혹시 먼길 가신다면 안전한 귀경길 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안전한 먹거리가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013.09.18 1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덕분에 너무 좋은 정보 잘 얻어가는군요^^
    즐건 추석 보내세요~

    2013.09.18 1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좋은 정보 잘 알고 갑니다. 풍성하고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2013.09.18 16: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음식살때 확인 잘 해봐야겠어요

    2013.09.18 2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돌담

    제발
    먹거리는
    안심하고 사먹었으면 좋겠습니다.

    2013.09.18 22:50 [ ADDR : EDIT/ DEL : REPLY ]


여러분은 영수증 확인 하시나요?


                                                                                           




  하루하루를 지내오면서 부자들의 습관은 작은 것 하나라도 챙기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보다 내 가진 것에 만족하며 알뜰히 모아가는 재미 쏠쏠할 때도 있을 테니까요.

여러분은 무슨 물건을 사면 언제나 손에 쥐어 주는 영수증 받아 보면  그 내역 하나하나 챙겨 보시는 편입니까?  며칠 전, 감기에 걸려 입맛 없어하는 아들을 위해 전복을 사 죽을 끓여주려고 대형할인마트로 갔습니다. 이것저것 가족들을 생각하며 식품을 고르고, 남편이 좋아하는 찬바람 돌면 맛있다는 물 메기를 골라 담았습니다. 무 넣고 얼큰하게 끓여주면 잘 먹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밤이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50% 세일, 두 마리 만 원에 떨이라고 하여 덥석 집어서 계산대 앞에 섰습니다. 바코드를 읽어내는 맑은소리는 돈이 쩌벅쩌벅 올라서는 소리이지만, 내 가족이 맛있게 먹을 것이라 하나도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한 개 한 개 찍어 가던 담당자분

"이거, 5만원 맞아요?"
"네? 무슨?"

"물메기 5만원 맞냐구요"
"아니, 그냥 찍어 주시는 대로 들고 왔는데...아마 만 원일걸요."
"잠시만 기다려 보세요."
그 분은 물 메기 봉지를 들고 생선코너로 뛰어 갔다 오더니
"죄송합니다. 만 원을 5만원으로 찍었더군요."
"그래요?"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십시오."

양손 가득 물건을 들고 나오면서,그렇게 확인 해 주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정말 만 원짜리를 5만원 다 주고 먹었을까? 사실 내역서를 자세히 보는 습관은 내게 없으니까요.  주르르 찍혀나오는 것 보기만 하고 주머니에 넣어 버리는 습관있으니....

  어제는 남편이 흥분을 해서 들어왔습니다. 항상  타고 다니는 애마가 잘 굴러 가다가 핸들을 왼쪽으로 돌리기만 하면 수리를 했는데도 심한 소리가 나서 as를 한 번 더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카센터에서 바퀴 네 개를 다 갈고, 밸런스도 맞추고 했는데도 말입니다. 남편이 손보았던 곳으로 찾아가서

"아직도 소리가 나는 데 뭐가 어떻게 된 건지 좀 봐 주세요"
아무리 둘러보아도 별 이상을 찾지 못하겠다고 하여 수리한 내역서를 보며 계산을 하려고 하였답니다. 그런데  영수증을 자세히 살펴보니 휠 밸런스 값 4만원이 적혀 있더라는 것입니다.
"아니~ 보지도 않은 게 왜 계산서에 들어 있어요?" 하고 따졌더니 주인장 하시는 말씀이
"아이들이 잘 몰라 그랬나 봅니다. 빼 드리겠습니다." 하더랍니다.

  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
동물과는 달리 사람만이 가졌다는 양심인데 얼마나 비교되는 이야기인가?
정말 어려운 경기 침체로 인해 살아가기 힘들다 해도 남을 속여 가며 벌어들인 돈으로 잘 살 수 있을까?

내심 나의 나쁜 버릇을 생각게 하는 하루가 되었습니다. 또한 영수증 내역 상세히 보아야겠다는 생각 감출 수 없었습니다. 부주의로 인해 손해 보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아서 말입니다. 작은 살핌이 나도 모르게 세어나가는 돈 막을 수 있을 테니까.

여러분은 '영수증' 확인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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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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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런일이 생각보다 훨신 많더라구요~
    눈여겨 봐야 될 부분 입니다~

    2013.04.30 15:28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도 깜빡하는 터라..
    꼭 영수증 확인을 해야
    겠네요~!!^^

    2013.04.30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도 지금은 영수증을 확인한답니다
    슈펴에서 5,000원 물건을 구매했는데 \8,000원을 달라고 하더라고요?
    영수증을 보니 앞의 손님물건 값까지 저에게 청구되어 있더군요!
    앞의 손님이 영수증을 받지 않고 그냥 갔는데 그게 다음 손님의 계산에 합쳐지더군요~

    2013.04.30 16: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구름나그네

    하나하나 챙겨야합니다.
    눈뜨고 코베어가는 세상이잖아요

    2013.04.30 16:32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도 잘 확인하지 않는데요.
    중요한 거라도 챙겨야겠네욥.

    2013.04.30 17: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잘보고갑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

    2013.04.30 17:06 [ ADDR : EDIT/ DEL : REPLY ]
  8. 확인하는 것이 맞는데- 저도 깜빡하게 되더라구요~
    에이 맞겠지. 이런 생각도 들고... 그런데 그렇게 틀리는 경우가 종종 있나보군요.
    저도 모르게 버린 돈이 있을 것 같아 괜히 불안해집니다. ㅎㅎ
    이제는 꼭꼭 확인해야겠어요. ^^

    2013.04.30 17: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따로 영수증 확인 하지는 않는데..
    꼭 해야겟어요..

    2013.04.30 19: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이런 일이 자신에게도 일어나지 말라는 보장이 없으니 항상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네요..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3.04.30 19: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영수증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겠네요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저녁되세요^^

    2013.04.30 19: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글 잘 보고 갑니다.^^

    2013.04.30 2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큰금액은 하는데 이상하게 작은 금액은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이제부터 꼭 확인해 봐야겠어요 ^^

    2013.04.30 2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헛.. 저도 꼭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13.04.30 2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이거.. 잘 확인해야 하는 항목이죠^^
    언제부턴가 계산하면 바로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는데..
    이야기 해주시는 것처럼 착오가 있는 경우가 꼭 있더라구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2013.04.30 22: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꼭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2013.04.30 2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비슷한 경험이 있어 바코드 찍을때부터 확인합니다.
    그럴필요가 있어요.

    2013.05.01 0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전 얼마전에 사지도 않은 물건 값까지 계산한 적이 있었어요.
    마침 가는 길에 영수증을 확인해서 다시 마트로 가서 말했더니
    앞전 손님이 가격 물어본다고 찍은게 제 영수증에...
    그 때 바로 확인 안했다면 되돌려받지 못했을 거에요~

    2013.05.01 0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영수증;; 저도 그냥 버리고 오는데.. 요걸 잘모아야 부자된다고 하던데..;;
    저는 아직은 잘안되네요

    2013.05.01 0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영수증을 늘 확인 안하고 받는 습관이 들여져 있네요
    한번씩 학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겠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3.05.01 08:10 [ ADDR : EDIT/ DEL : REPLY ]
  21. 배현두

    아주 공감가는 얘기입니다. 저도 1+1을 하나만들고 왔는데 값은 다 지불했더군요. 항의하기에는 늦어버렸지요.

    2013.05.01 16:40 [ ADDR : EDIT/ DEL : REPLY ]




헛걸음했지만 행복했던 양심적인 사장님의 메모



태풍이 지나간 뒷날이었습니다.
오징어 물회가 먹고 싶다며 바람은 조금 불어오지만
지인들과 모임이 있어 약속을 하고 우르르 몰려갔습니다.
몇 명 되지 않아 미리 예약도 하지 않았더니 불상사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가끔 들리면 잘해 준다는 지인의 말만 믿고 갔었는데
모두 허탕을 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참 흐뭇하였습니다.
수입산을 사용하지도 않고,
냉동 오징어 해동해서 사용하지도 않고,
국산 물량 없다고 문을 닫아버린 것을 보니 말입니다.

"야! 우리 다음에 꼭 다시 오자!"
한마디 하자 약속 잡은 지인의 미안한 마음은 조금 사라졌습니다.
"그래! 다음에 꼭 오자. 내가 전화해 둘게."


발걸음을 옮기긴 했지만,
사장님의 양심적인 메모에 기분 흡족했습니다.


양심을 팔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정직하게 장사를 하시는 분으로,
아직은 살아볼 만한 행복한 세상,  맞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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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양심있는 분이시네요~*
    다음에 갈때 더 맛있게 먹을수 있을것 같은~ㅎㅎㅎ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금욜되세요~ㅎㅎ

    2012.09.07 15: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새옹지마

    예!~
    맞심더~ ㅎㅎㅎ

    2012.09.07 17:16 [ ADDR : EDIT/ DEL : REPLY ]
  3. 살만한..세상인거죠 :)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2.09.07 17: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사랑초

    사장님 멋저요

    2012.09.07 17:59 [ ADDR : EDIT/ DEL : REPLY ]
  5. 푸른하늘

    양심적인 사장니입니다 다음에 꼭 찾아가세요 어딥니까?

    2012.09.07 18:01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말 양심있는 가게네요.
    어떤 가게는 물양이 없어서 오징어가 아닌 문어로 판다고 하던데
    정말 아직은 살만하네요. ^^

    2012.09.07 18:13 [ ADDR : EDIT/ DEL : REPLY ]
  7. 강풍주의보가 내렸군요!! 내일은 새벽부터 집을 나서봐야겠습니다 ^^ ㅎㅎ

    2012.09.07 18: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사장님 정말 양심있네요^^
    이런 곳 정말 가보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2.09.07 18: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skybluee

    정말 이런분들로 인해....세상은 살맛나게 해 줍니다.

    2012.09.07 19:18 [ ADDR : EDIT/ DEL : REPLY ]
  10. 착한가게네요..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2012.09.07 2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런 곳이 있다면 가도가도 또 가고 싶지요 ㅎㅎ

    2012.09.07 2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정말 정직이 신용입니다~!!

    2012.09.07 2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와 이런분도 계시군요..
    대부분의 사람이 냉동오징어나 수입산 오징어 국산이라고 속이고 팔텐데 말이죠..

    2012.09.07 23: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맞습니다. 솔직한 주인의 마음이 담긴 모습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2012.09.08 0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살만한 세상 맞아요~
    다음번에 가면 맛있게 드시고 오시겠네요^^

    2012.09.08 02: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런 마인드라면 밍고 다시 찾을수 있죠~

    2012.09.10 06: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유용한 정보 나눔2012.08.25 17:45

프리미엄 우유의 두 얼굴?




마트 우유 진열장에서 늘 망설이게 됩니다.
진짜 프리미엄 우유의 효과가 있는 것일까?

프리미엄 우유가 우유 시장 점유율 30%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내 아이에게 우리는 좋은 우유 좋은 식품을 먹이고 싶은 게 사람 심리인 것 같습니다.

젖소는 일생동안 4번의 출산과 출산 이후 10개월간 착유가 가능합니다.
하루에 2번 한번에 15~20kg 착유, 평생 생산 가능한 우유의 양은 1만kg 육박한다고 합니다.
갓 짜낸 원유는 약 38도, 출하 시까지 섭씨 5도 냉장 보관을 해야하구요.

좋은 우유를 생산하려면 쾌적한 축사환경에서 소에게 양질의 사료를 충분히 먹이면서 위생적인 착유 시설과 철저한 원유 관리가 필요합니다.



★ 균질이란?
우유 속의 지방이 분리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고온 상태에서 지방립을 잘게 부수는 과정


★ 우유살균법 : 식품위생법에는 '섭씨 62도~65도 사이에서 30분간 가열살균하거나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살균효과를 지닌 방법으로 가열 살균할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공 과정은 우유 속 영양성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등급을 책정하는 기본적인 요소는 세균수입니다.
우리나라 우유의 90%가 1등급 우유에 속합니다.
특정 영양성분을 강화한 기능성 우유가 등장하였습니다.





★ 프리미엄 우유가 몸에 좋을까?


일반적으로 기능성 우유들은 우유업체에서 가져가서 제조공정에서 성분을 첨가한다든가 해서 만드는 것입니다. 과연 그만큼 효과가 있는 것인지, 비싼 만큼의 효과가 있는 것인지 그런 것에 대해서 의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판매 전략으로 소비자들은 그 내용을 잘 모르고 목장 업주가 보면 황당한 이야기인데 소비자들은 그냥 홍보와 선전, 광고에 현혹된다는 것입니다.







1. 칼슘 우유

기능성 강화우유의 대표주자 중 칼슘 우유!
아이들 키가 작다고 걱정되고 칼슘 보충을 위해 많이 사 먹는 우유이기도 합니다.

칼슘 강화 과정에서 아라비아검이라는 식품첨가물이 첨가됩니다.
▶ 아라비아검 Arabic Gum
식품의 점착성 및 점도를 증가시키고 유화안전성을 증진하며 식품의 물성 및 촉감을 향상시키고 위한 식품첨가물입니다.

<미각스캔들>이 점검해본 결과 프리미엄 우유는 일반 우유보다 영양성분을 강화하기 위해 식품 첨가물을 사용한다는 문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라비아 검과 유화제 등 식품 첨가제들은 강화된 영양성분이 우유와 잘 섞이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데 이 중 유화제는 많이 섭취할 경우 몸속 유해물질 배출 장애를 일으키고 아라비아 검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의 위해성,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불확실성에 노출되기보다는 식품 속에 있는 영양소를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단순 우유를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다고 전문가는 말을 합니다.





2.  DHA 우유?

아라비아검을 첨가하는  DHA 우유
광고하는 거 보면 머리 좋아진다고 하고 가격도 비쌉니다.
소비자들은 그냥 좋아 보여 사는 편입니다.

DHA는 불포화 지방산의 한 종류로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식품으로부터 섭취해야 할 필수 영양소입니다.

DHA는 소 젖에서 생산되지 않는 영양소입니다.
DHA 우유가 만들어지기 위해 대부분 DHA를 첨가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어떤 성분이든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골고루 먹지 못할 경우 부족한 성분을 한 가지 식품에 첨가해서 먹을 수 있지만 사실 자연에서 섭취하는 성분을 가공 과정을 통해 어떤 음식을 첨가했을 때 자연에서 섭취할 때와 똑같은 효과를 나타낼지는 미지수입니다.

4-6세 DHA 섭취량 하루 4000ml 입니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섭취량이 넘었을 때 
그리고 몸속에 들어왔을 때 화합물질에 대한 해독 작용이 약한 어린이 같은 경우
식품첨가물로 인해서 잠재적으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3. 다른나라에는 없는 저지방우유?



다이어트 바람을 타고 저지방 우유는 판매 흥행중입니다.
다른나라에는 없는 우유판매전략 저지방 우유!

사진은 방송캡쳐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일반 우유보다 약 20~30% 정도 비싸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우유 전체 판매량 중 저지방 우유가 40%차지하는 미국은 오리저날, 저지방, 무지방 가격이 동일하다고 합니다.
영국에서는 저지방 우유와 일반 우유의 가격이 비슷하거나 저렴하다고 합니다.
기능이 첨가된 우유, 영국에서는 크게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균형잡힌 식단으로부터 필요성분을 섭취하기 때문에 우유를 통해 추가적인 영양성분을 추가할 필요가 없다는 것. 우유가 가진 영양소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여기고 있었습니다.






4. 해외는 저지방 우유와 일반 우유의 가격에 차이가 없을까?


저지방 우유 생산 공정에 답이 있었습니다.
우유 속 평균 지방 함유량 약 4%로, 원심 분리기를 이용해서 지방함량이 2% 이하가 되면 저지방 우유로 지방 함량이 낮아지며 분리되어 생크림, 버터 우유를 통해 분리된 지방을 가공합니다.
생크림, 버터를 이용해 추가 수익이 발생합니다.

우유 제조사들은 저지방 우유를 만들시 제거된 지방을 판매, 제거시 추가로 들어간 비용에 대한 보상을 받으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에 가격 차이가 없었던 것.





자연에서 탄생해 자연 상태 그대로가 가장 좋은 우유
몸에 좋은 신선한 우유를 만드는 것이 진정 소비자를 위한 것이 아닐까.

검증된 과학적 근거 없이 효능만 강조하는 프리미엄 우유
판매전략으로 소비자를 속이고 우롱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 JTBC 미각스캔들 방송을 토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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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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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지방우유의 경우 가격이 비싼건
    정말 이해 안되더군요..
    이차가공까지 한다니..

    전 그냥 보통우유 먹는답니다.
    기능성 프리미엄 우유..
    상술의 내음이 강하죠..~!

    2012.08.25 14: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저도 그냥 보통우유 먹여요. 우리아이들도 역시 보통우유. 사실 큰 차이를 모르겠어요. 입맛이 싸구려라 그런지 몰라도 저는 보통우유가 더 입맛에 맞고 맛있거든요. 우유에 관한 포스팅 재밌게 읽고갑니다^^

    2012.08.25 14: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윤중

    먹는 음식이나 재료 등을 가지고 장난을 치면 안되는데...
    사람들을 너무나 현혹시키는 일이 우리 주위에는 너무나 많지요
    살기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복잡해서 말이지요

    2012.08.25 15:27 [ ADDR : EDIT/ DEL : REPLY ]
  4. 늘푸른나라

    그냥 우유 먹지...

    기업하는 분들을 이해 합니다.

    2012.08.25 15:30 [ ADDR : EDIT/ DEL : REPLY ]
  5. 전 그냥 보통우유 사는데..^^

    2012.08.25 15: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오호... 옛날 병 우유가 그립습니다.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2012.08.25 17: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잘 알아 갑니다~

    2012.08.25 18: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일정부분 마케팅도 필요하다고는 하지만,
    확실한 소비자 혜택을 체감할 수 있거나,
    그에 따라 가격도 책정해야하겠지요.

    2012.08.25 21: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도 전에 어디서 본적 있어요 저지방우유에 대해서..
    전 그냥 보통우유 먹네요^^

    2012.08.25 2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프리미엄 우유의 두가지 얼굴 잘 보고 갑니다.

    2012.08.26 0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도 늘 느끼던 내용이네요.
    오늘도 우유를 사면서 저지방이 정말 저지방일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저지방 + 고칼슘이라고 되어있던데, 과연그런지...

    아무튼 그런생각 늘 있어요..

    2012.08.26 0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네. 회원들 지갑 노리는 관장



며칠 전, 봄방학이라 지인과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추운데 어떻게 지내?"
도란도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남편이야기 아이들 이야기로 꽃을 피웠습니다.
"참! 탁구장에 요즘도 나가?"
"응. 이번 달까지만 하고 그만두려고."
"왜? 땀 흘리고 운동도 된다고 좋아하더니."
"그럴 이유가 있어."







지인은 초등학교 때 탁구선수였습니다.
나이 들어가면서 운동을 너무 안 하는 것 같아 헬스장에도 나가 봤지만 빼먹기 일쑤라
집 앞에 탁구장이 눈에 들어와 다니게 되었습니다.
몇 달 동안 회원들과 어울려 다니며 재미있게 운동을 했습니다.
워낙 부지런한 친구라 탁구장에 가서도 가만있지 못하고 먹고 난 그릇이나 커피잔은 싱크대에 담가두지 않고 금방 씻어 깨끗하게 정리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가방을 의자 위에 던져 놓고 저 쪽에서 탁구를 치고 있는데
이상하게 관장이 가방을 뒤적거리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더라는 것.
집에 가서 지갑을 열어보니 분명 그날 10만 원을 찾아 넣어 두었는데 2만 원이 비더라는 것입니다.

또, 빈 그릇을 들고 싱크대에서 씻고 있는데 또 관장님이 회원들이 벗어놓은 잠바를 뒤적거리고 있었고, 심지어 대학생의 지갑을 훔쳐내는 걸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갑에 있는 돈을 통째로 빼는 게 아니라 두 서너 장을 가져가는 수법이었습니다. 왜 우리는 지갑 속에 돈이 정확하게 얼마 들었는지 잘 모른 채 쓰고 있다는 걸 노리는 것이었습니다. 옷과 지갑을 넣을 수 있는 개인 보관함이 있지만 모두 아는 회원들이고 귀찮아서 의자 위에 놓아두고 운동을 하는 사람이 더 많다고 합니다.

할 수 없어 지인에게 탁구를 가르쳐주는 '사부'에게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회원들이 알게 된다면 손님이 다 떨어질 판이라 쉬쉬하고 있지만 그냥 있어서는 안될 상황이었습니다.
눈으로 보긴 했지만 증거가 없어 말도 못하고 카메라로 담을 수도 없고 갑갑하다는 말만 합니다.

돈이 없는 것도 아니고, 생긴 것도 멀쩡하니 잘 생겼고 매너 또한 괜찮은데 
버릇처럼 습관처럼 벌이는 도벽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세월이 가다 보면 어떻게 알아도 알게 되는 법이니 말을 해서 풀어가야 할 것 같았습니다.

아니라고 잡아 때고 꼬리 감추려고 한다면 야박 하지만 경찰서에 알리는 수밖에...



차마 말은 하지 못하고 편지를 쓰기로 했답니다.
어떤 반응이 나올지 정말 궁금해집니다.
 
이야기를 들으니
그저 씁쓸할 뿐이네요.

믿는 도끼에 발 등 찍힌다고 하더니,
자신을 믿고 찾아오는 사람들의 지갑을 노리는 것을 보면 사람 속은 알 수가 없으며,
참 세상은 요지경 속입니다.


내 가진 것 소중히 여기며,
욕심부리지 않고,
내 발밑에 떨어진 행복만 주워도
세상은 참 아름다운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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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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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헉;;
    좀 마니 황당하네요;;;

    2012.02.16 1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정말 당황스럽네요....
    역시 한길 사람속은 아무도 모르는것 같아요^^;;;

    2012.02.16 14:50 [ ADDR : EDIT/ DEL : REPLY ]
  4. 안타까운 일입니다..
    한파에 감기 조심하시구요.

    2012.02.16 15: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사람은 걷만보고 알수없죠
    참으로 나감하셧겠습니다.

    2012.02.16 15:23 [ ADDR : EDIT/ DEL : REPLY ]
  6. 헐... 정말 습관성 도벽이 있는 사람인가 봅니다.. ^^;;;

    2012.02.16 16: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헐... 충격이군요.

    2012.02.16 17: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달그림자

    허걱...너무했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는 속담..딱이네요

    2012.02.16 18:00 [ ADDR : EDIT/ DEL : REPLY ]
  9. 어떻게 회원의 지갑을 뒤질 수 있는지.. ㅡㅡ;;
    완전 도벽이 심하네..

    2012.02.16 18: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상당히 안 좋은 손버릇이로군요...
    몇 만원씩 지능적으로 빼는 것을 보니.. 더 얄밉군요...

    2012.02.16 19: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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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2.16 20:47 [ ADDR : EDIT/ DEL : REPLY ]
  12. 와~어이 없는 일이네요.
    단단히 단속을 해야겠군요. 스스로가 조심할밖에요~
    이어지는 이야기 궁금하네요. 속상하시겠어요.ㅜ,ㅜ

    2012.02.16 2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아니 무슨 그런 경우가 다 있는지...

    아무렇지도 않게 범죄를 저지르고 있네요 ..ㅡㅡ

    2012.02.16 21: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쩝,,
    한숨이 나오네요..;;

    발 아래 행복만 주워도,,, 너무 좋은말 같습니다. 잘보고 간답니다.

    2012.02.16 21: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항상 믿는 도끼 조심해야겠네요~
    좋은 글 잘보고갑니다~^^

    2012.02.16 22: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진짜 믿는 도끼의 발등이네요. ㅡㅡ;;
    세상에 안그렇게 생긴사람이 더 그럴때가 있더라구요. ㅡㅡ;;

    2012.02.16 2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헙..... 무섭네요....

    밤이 깊었으니 오늘도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2012.02.16 2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비밀댓글입니다

    2012.02.16 23:20 [ ADDR : EDIT/ DEL : REPLY ]
  19. 참 말도안되는 관장이군요...
    저런 사람에게 믿음을 줬다는 것 자체가 억울할 정도네요...

    2012.02.16 23: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따금하게 혼을 내야 할 것 같은데요...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2012.02.17 0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저같음 바로 경찰서 갑니다.~

    2012.02.17 0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TV 속으로~2011.01.20 06:22

불만제로, 약국에서 파는 비타민이 사탕이었다고?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50분 방송되는 MBC '불만제로'에서는 자주 사 먹는 어린이 비타민이 비타민 함량 미달이거나 당도 및 산도가 높아 어린이 건강을 오히려 해칠 수 있다는 사실이 방송되었습니다.

 

약국에 가면 쉽게 눈에 띄는 캐릭터 완구가 함께 포장된 비타민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밥을 잘 먹지 않는 자녀의 성장을 걱정하는 부모들입니다.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 아이가 집어 들면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라 할 수 없이 사 주게 되는 건 엄마의 마음입니다. 나 역시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 자주 사 먹었기 때문입니다.





1. 비타민은 없고 캔디류인 사탕이었다?


 

제품의 식품유형이 ‘캔디류’로 표기돼 있고 제품과 제품명 표시면에 ‘비타민C’를 강조하고 있고 약국에만 팔고 있어 비타민제품임을 전혀 의심하지 않고 사 먹였습니다.


식품은 제품명에 비타민으로 표기하려면 일정 함량을 포함해야 합니다. 그러나 시중에 나와 있는 제품들은 ‘비타민 C', '알파비타’ 등의 제품명을 사용하여 비타민 제품임을 강조 표시하여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당연히 비타민제품으로 오인할 수밖에 없는 없었던 것.



2. 어린이용 비타민들은 비타민C가 얼마나 포함돼 있을까?

 

불만 제로가 시중 약국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비타민 20개 제품을 수거해 비타민C 함유량 검출실험을 의뢰한 결과, 5개의 제품에서 0.02~0.05%(제품 1개당 7mg) 정도의 극소량의 비타민C가 검출되었습니다.


이 수치는 0.1%가 나온 오렌지주스보다 낮은 수치로,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 또한 일반 사탕과 차이가 없었던 것입니다.





3. 새콤달콤한 맛은 식품첨가물로?

 

제조업체관계자

비타민C 맛도 있고 여러 가지 맛이 있겠지만, 향료가 차지하는 부분이 80% 이상입니다.


식품첨가물이란?
식품을 조리하고 가공할 때 식품의 품질을 좋게 하고, 보존성과 맛, 색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품 본래의 성분 이외에 첨가하는 물질을 말합니다. 식품첨가물에는 착색료, 착향료, 감미료, 유화제, 보존료, 산화방지제 등이 있습니다.


캐릭터 비타민은 아이들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아스파탐 등 인공감미료와 구연산(신맛), 사과산 등 인공산미료가 첨가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아스파탐은 식욕을 자극시켜 과다하게 먹다 보면 비만해지고 당뇨병 심혈관 질환, 뇌혈관 질환 등 여러 가지 만성 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무설탕이라 홍보하는 ‘어린이 비타민 사탕’

 

제조업체 관계자 : 무설탕으로 강조하려고 아스파탐을 넣는 건데 무설탕이라고...


무설탕인데 단 맛이 난다는 건 뭔가 달콤한 것이 들어가 있습니다. 설탕보다 200배 단맛을 내고 유해성 논란이 있는 아스파탐입니다.


단맛 그 자체에는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그걸 계속 먹게 되면 끊기가 힘들고  입맛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더욱 안 좋습니다.

식품안전전문가 안병수님은 설탕과 아스파탐을 단지 같은 양만 놓고 볼 때, 칼로리나 혈당치를 올리는 걸로 보면 아스파탐이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보이지 않는 유해성, 대사를 왜곡한다든가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합성감미료가 해롭습니다.



5. 사탕에 대한 아스파탐 기준도 없는 현실?

 

과자에 대한 아스파탐 기준은 0.5g/100g입니다. 유아나 어린이들은 어른에 비해서 저항력이 약합니다. 그리고 해로운 물질에 대한 방어체계가 아직 완전히 갖추어져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인공감미료, 산미료, 색소 같은 물질이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6. 제조원가와 판매가격은?

 

제조원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함께 딸려있는 장난감으로 비타민의 제조원가는 70원에서 250원이며, 판매되는 소비자가격은 3,000원에서 5,000원이라고 합니다. 어린이 비타민이 식품유형으로 분류하면 캔디류에 속하지만 일반 마트가 아닌 약국에서만 판매되고 있다는데 우린 누굴 믿어야 할까요? 물론, 비타민 사탕을 팔지 않는 약국도 있다고 합니다.



7. 치아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

     ▶ 사진출처 : 모든 사진의 저작권은 MBC에 있고 방송 캡쳐입니다.

이들 제품 평균 산성도는 2.8 pH, 이는 일반사탕, 탄산음료와 비슷한 수준으로 장시간 노출 시 치아 표면에 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실험결과 확인되었습니다.


새콤한 맛을 내기 위해 첨가되는 인공산미료

새콤한 맛, 신선한 맛을 주기 위해 구연산 같은 산을 씁니다. 사탕의 산도도 중요하지만 치아에 붙어 있는 시간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어린이들이 어린이비타민제를 오랫동안 빨고 있으면 치아에 오랫동안 산에 접촉되어 부식시킬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하는 것입니다.



3~5천원으로 1개 300원 ~ 500원 하는 사탕을 먹인격이었고, 약국에서만 팔기에 아무것도 모르고 사 먹인 엄마로써 기분이 묘하였습니다.

이제 소비자가 쉽게 판단할 수 있게 정확한 표시와 어린이의 구매를 부추길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관리가 특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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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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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걍 밥이 보약이다~~ 이러며 살아야겠어요.. 너무한 폭리네요..

    2011.01.20 15:07 [ ADDR : EDIT/ DEL : REPLY ]
  3. 결국은 그냥 장난치는거였네요..;;

    2011.01.20 15: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민트향기

    헐 이럴수가. 충격적입니다.
    새콤한 맛이 좋아 어린이용 비타민을 많이 먹었는데...
    비타민 성분은 커녕 당도 높은 사탕일줄은 정말 몰랐네요!!

    2011.01.20 16:58 [ ADDR : EDIT/ DEL : REPLY ]
  5. 에.. 진짜 먹는 걸로 이러는거 너무 싫어요ㅠㅠ
    비타민도 맘놓고 먹을 수가 없겠네요, 정말..

    2011.01.20 17:03 [ ADDR : EDIT/ DEL : REPLY ]
  6. 으...정말 이런 식품류에 대한 사기는 왜이리 근절되지 않는걸까요..
    정말 지겹습니다. 제발 좀!!

    2011.01.20 17: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헉...이렇게 먹을 것으로 장난을 치다니...
    비타민은 이제..과일 밖에 얻을 곳이 없는 건가요..ㅠㅠ

    2011.01.20 17: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맛에 중독성이 있는 비타민이라...
    생각지도 못한 발견이네요 ㄷㄷㄷ.
    약국에서 파는 것이면 왠지 믿음이 가서
    조카들 먹는데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는데 말이에요...

    2011.01.20 17:14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도 아침에 이 뉴스를 접하고 어찌나 화가나던지...
    제 큰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건데...
    약국에서 약처럼 팔다가... 에휴...
    잘보고갑니다.

    2011.01.20 17:33 [ ADDR : EDIT/ DEL : REPLY ]
  10. 빠리불어

    어머, 웬일인가여..

    먹는 걸로 장난치면 혼난다고 하던데.. ㅡㅡ;;;

    여긴 정말 비타민 좋은 거 많은데 헐 ㅡㅡ;;;

    행복한 하루 이어가세여, 저녁노을님... ^^*

    2011.01.20 17:52 [ ADDR : EDIT/ DEL : REPLY ]
  11. 우리 딸내미 엄청 사줬는데...
    그리고 지금도 먹고 있는데,
    너무 어이가 없네요...ㅡ.ㅡ^

    진짜... 너무 합니다...

    2011.01.20 1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이고
    이럼 안되지요.
    내용을 알고보니 소비자는 황당할 뿐이네요.
    저는 해당되지 않지만...

    2011.01.20 2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비밀댓글입니다

    2011.01.20 21:43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약사입니다.

    불만제로에 약국이 단골손님으로 등장하고 있네요. 그동안의 지적에는 고칠 점도 있고, 인정할 부분도 있었습니다. 약국 자정에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구요. 하지만! 이번 화를 보면 인정하기 힘든 부분이 많기에 덧글 남깁니다.

    잘못하지 않았다는 변명은 아닙니다, 하지만 과장된 부분에 대해서 부연 설명을 드린다고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아스파탐에 대한 불만제로의 설명 부분을 예로 들겠습니다.
    ------------------------------------------------------------------
    ((아스파탐은 식욕을 자극시켜 과다하게 먹다보면 비만해지고 그렇게 되면 당뇨병, 심혈관 질환, 순환계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에서, 아스파탐의 문제는 '식욕을 자극'하는 것이지, 식욕을 자극한다고 해도 운동을 열심히 하고 식욕을 자제한다면 뒤의 성인병과는 큰 관련이 없다고 봐야 합니다. 하지만, 방송을 이런 식으로 보도하여 아스파탐이 무슨 '악마의 첨가물'처럼 보이게 만듭니다.(사실관계에 입각해야지 이렇게 '겁!!'을 주는 방송으로 시청률을 올리려 하니.. 휴,, ) 실제로 아스파탐은 전세계 200여국가가 사용을 허가하는 감미료이고 세계보건기구(WTO)가 아스파탐을 '안전한 식품첨가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을 써서 불량식품에 유해식품이라면 시중에 널린 과자, 음료수,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음식에 꼭 들어가는 조미료 등등 먹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을정도로 아스파탐은 널리 쓰이고 있구요. 불만제로의 말대로라면 저도 매일 불량식품만 먹고 살고 있는겁니다.

    그리고 꼭 약사가 이런 뿡뿡이류를 '250원에 만들어서 5000원에 팔기 위해', 사탕인 것을 '비타민 영양제로 둔갑시켜'서 파는 악덕 업주로 보이게 만듭니다...

    이부분이 제일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품원가가 250원이니 250원에 만들어서 5000원에 판매한다구요? 제조회사에서 약국에 납품하는 가격은 왜 쏙 빼는걸까요?? 그렇다면 시중의 2000원짜리 과자 한봉지는 원가가 20원이라 마트에서 얼마나 폭리를 취하는 건가요?

    또, 아무것도 아닌 캔디류를, 환자들을 속여서 비타민 영양제로 둔갑시켜 판매한다는 식으로 말해 놓았는데. 어머니들, 혹은 약국에서 이런 류의 캔디를 접하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약사가 그것을 '비타민제'로써 권하던지요?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아이들이 쓴 약을 먹기 싫어해 약국에 오길 꺼려하니 약국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비치하여 좀 더 쉽게 약을 먹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혹여나 보호자가 "아이 비타민 보충제를 사려고 하는데, 아이가 뽀로로를 좋아하니 저걸 10개정도 사서 아이에게 한달간 꾸준히 먹여도 될까요?"라고 물어보면 "네! 비타민 영양제로 손색이 없지요"라고 말할 약사는 절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방송을 보고, 다른 분들과 대화한 후에 느낀 점이 있습니다. 왜! 분명 '캔디류'라고 써 있는데 왜 충격적이다, 화가 난다는 말씀들을 하시는지 말이죠... 대부분의 말씀들을 들어보면 '약국에서 약이 아닌 물건을 팔 줄은 몰랐다'라는 말씀이시더라구요, 이부분에 대해선 저도 좀 놀랐습니다. 물론 약국은, 또는 약사의 역할이란 일반약의 유통 상에서는 의약품의 적절한 사용을 위한 역할을 하는 살람이고, 전문약의 유통 상에서는 처방의 안전성 점검과 2중검수체계를 담당하는 살람일 것입니다.

    하지만 약국이란, 이러한 의약품적 역할을 떠나서 문턱이 낮은 '동네 사랑방' 정도로 인식되는 걸로 생각하였습니다. 의약품도 판매하나, 꼭 의약품'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란 점은 대부분 알고 계시는 것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었나 봅니다. 그부분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한 점은 잘못하였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최소한 비타민 사탕!이라는 것은 주지시킬 수 있도록 말이죠) 다만, 앞으로는 약국에서 파는 물건들도 원하시는 바가 있으시면 약사님에게 한 마디 물어보실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솔직히 약국 들어와서 약사님들에게 뭔가 물어보시기가 부담스럽고 꺼려지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또한, 건강이나 약에 대해 궁금한 게 있으시면 무엇이든 대답해드리려야 하는게 약사의 역할 아닐까요?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요약을 해 보겠습니다.

    1. 약국에서 250원에 사서 2500에 파는 것이 아닙니다.ㅠㅠ 제조원가가 250이고 약국판매가가 2500이면 약국 사입가(2200원 가량 합니다)는 왜 빼고 얘기하는걸까요??

    2. 아스파탐이나 구연산 같은 첨가물을 '권하지는'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먹으면 성인병에 걸리는 악마의 합성첨가물'은 아닙니다. 과장된 말들에 대해 속아 넘어가시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3. 약국에서 캔디류를 비타민제로 둔갑시켜 약사가 속여 판매하는 양 방송했는데,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실제 약국에서 근무하는 입장에서 저런(원글 제일 위의 사진을 참조해주세요) 스틱류 장난감 비타민을 "비타민의 보충을 위하여"판매하는 약사는 없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일종의 기호식품 정도로만 인식합니다..)


    대한민국의 약사 중 한사람로서, 여러분들의 질책과 배신감에 너무나도 당황스럽고 참담합니다........
    긴글이지만,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2011.01.20 22:22 [ ADDR : EDIT/ DEL : REPLY ]
  15. 헉!!!!정말 너무 하네요
    아이가 사탕을 먹겠다면 대부분의 엄마들 차라리 비타민을 먹으라고
    저 비타민 사줘 수업을 보냅니다
    저도 당연 비타민인줄 알고 수업긑나고 아이들에게 하나식 주었구요
    이젠 아이들이 먹는 음식까지 이런장난을 하다니
    정말 화가납니다
    정말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2011.01.20 22: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저는 약국에서 일합니다

    이거 와 미치겠네

    약국이 한순간에 병신 만드네요 진짜로

    아 ...

    2011.01.20 23:41 [ ADDR : EDIT/ DEL : REPLY ]
  17. 샌디

    이걸 비타민이라고 약사가 권해주던가요?

    제조원가를 근거로 들면서 폭리를 취한다고 까댄다면 안그런 제품 없습니다.

    L사의 20만원 넘는 크림은 수입하는 배에서 내릴 때 5000원 이라고 합니다.

    백화점이 폭풍 이득 취하는 거네요? 중간 상인 다 사라지고 없습니까? 유통비용 없습니까?


    아래 약사님 말씀대로 뽀로로 등의 상품은 약국이나 병원이라면 경기 일으키는 아이들을 달래기 위한

    기호식품일 뿐입니다. 이걸 비타민이라고 착각한 소비자도 문제 아닙니까?

    캔디류라고 써있다고 하는데요_ 어느 약사도 그걸 비타민제라고 권한적 없을 겁니다.



    저는 이따위 방송을 하는 방송국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스파탐이요? 그거 독약 아닙니다.

    내가 못들어 본건데 "인공"이라고 하니까 무슨 독약 같습니까?

    '인공' 중에는 오히려 '자연산'보다 불순물이 적고 순도가 높은 것들도 많습니다.

    방송보고 어이가 없고 사탕하나 사먹었다고 무슨 독약먹은 것 처럼 발끈하는 시민들을 보니

    방송의 힘이 대단하다는것도 알겠고,

    방송에서 얘기하면 전부 맞는 것처럼 사람들이 홀린듯이 편드는것도 알겠네요.



    아~ 답답합니다

    우리나라, 비판적 사고는 사라져버린것 같군요.

    힘없는 약사들은 이리터지고 저리터지는 군요.

    다음 타자는 누구일까요?

    당신이 소속된 집단이 되는거. 시간문제 입니다. 마녀사냥 하지마세요.

    2011.01.21 02:02 [ ADDR : EDIT/ DEL : REPLY ]
  18. 헉....아이들 먹는 것에 장난질 하면 안됩니다!!
    에휴............

    2011.01.21 06: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헉!! 편의점에서 약파는 것 반대만 하지마시구요.. 제발좀 믿음이갈수 있게 좀해주세요....
    그리고 사탕은 편의점 또는 슈퍼에 양보하세요...

    2011.01.21 16: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무설탕 그 부분에서 솔직히 좀 어이가 없었다고 느꼈었죠.

    2011.01.22 0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좋은 정보군요. 글 잘 보았습니다.

    2011.04.26 11: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TV 속으로~2011.01.13 14:31



경악스러웠던 찜질방 계란의 실체


추위가 계속되는 요즘, 여자들이 모이면 자주 가는 곳이 찜질방입니다.
"야! 몸도 찌뿌듯한 데 찜질방이나 갈까?"
누구 하나 반대하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우르르 몰려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들 딸 자식 자랑도 하고,
남편, 시어머니 흉도 보고,
하하 호호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기다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창 떠들고 땀 흘리다 보면 배가 슬슬 고파옵니다.
누구나 계란과 식혜는 자주 사 먹을 것입니다.

고소한 냄새와 거무스름한 색이 먹음직스러운 찜질방 맥반석 달걀. 맥반석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이 달걀 특유의 냄새를 없애주면서 특별한 맛을 내기에 찜질방마다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1등 간식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수요일 MBC 6시 50분, 불만제로가 맥반석 달걀을 제조하는 공장을 찾았을 때 믿기 힘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맥반석에 달걀을 굽는 공장은 일부에 불과하고, 대부분 공장에서는 맥반석 없이 전기 열로만 달걀을 굽는다는 것.


맥반석에 굽지 않은 맥반석 달걀?


                        ▶ 물에 담가 보았더니 색이 빠진 모습입니다.
   

“맥반석이라고 팔아도 맥반석에 굽는 데 없어요. 다 열로 굽죠.” (제조 업자)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오랜 시간 맥반석에 달걀을 구워 맛을 낸다며 광고하는 한 제품의 제조 공장. 달걀을 굽는 가마는 있었지만 맥반석은 어디에도 없었고, 있다 하더라고 가마 밑에 깔릴 정도이고 그저 전기를 사용해 달걀을 대량으로 굽기만 하고 있었습니다.

방송을 보니 한 맥반석 달걀 공장은 무려 3년이 넘도록 무허가로 제조하고 있었고,  달걀을 만드는 대부분의 공장이 맨손으로 작업하는가 하면, 심지어 한 공장에서는 가공이 끝난 달걀들이 쌓여 있는 곳에서 스스럼없이 담배를 피우기까지 하면서 위생상태 또한 엉망이었습니다.


기존에 축산물가공품에 속했던 구운 달걀이 식품으로 바뀐 지 얼마 되지 않아 구운 달걀 제조를 관리하는 부처도 명확하지 않고 관리도 제대로 되고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었습니다.


★ 훈제 달걀의 갈색이 색소와 공업용 알코올로 만들어진다?

                   ▶ 사진은 방송 캡쳐로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연기로만 해서는 안 돼요. 색을 내기 위해서는 다른 방법을 쓸 수밖에 없어요.” (제조업자)

달걀 속뿐만 아니라 껍데기까지 갈색을 내며 한결 더 입맛을 돋우는 보이는 훈제 달걀 또한 경악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업체들이 내세우는 갈색 훈제의 비법은 바로 참나무 연기입니다. 하지만 불만제로 확인 결과 찜질방에 유통되는 훈제 달걀 6종류를 수거해 실험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물속에서 점점 색이 벗겨지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 유독 색깔이 한꺼번에 빠지는 달걀, 이 제품은 참나무로 훈제한다며 광고하던 제품이었던 것입니다. 공장을 직접 찾아가 확인한 결과 참나무는 어디에도 없었고, 공장 안에서는 색소 통이 발견됐다. 훈제 달걀의 비밀은 훈연이 아닌 색소였던 것입니다.

훈제 달걀 껍데기 색이 유난히 고르고 선명했던 이유가 훈제 색을 내기 위해 식용색소에 공업용 알코올까지 섞어 제조하는 충격적인 현장까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품 표기 어디에도 색소를 쓴다는 문구는 찾아볼 수 없었기에 명백한 거짓 광고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100% 달걀이라고 그것도 맥반석으로 구웠고, 참나무 훈제라고 표시 했으니 말입니다.

달걀껍질은 숨을 쉽니다. 다공성 물질로 외부에서 가해지는 알코올이나 색소가 달걀 속까지 쉽게 침투할 수 있습니다. 훈제라는 말만 믿고 맛있게 먹었던 훈제 계란, 우리는 엉뚱한 성분까지 섭취한 셈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모두가 다 그런 건 아니었습니다. 양심을 걸고 공장을 운영하는 사장님도 계셨습니다. 20~30%에 불과하지만, 방송을 보면서도 양심적인 사장님에게 타격이 가면 안 되는데......

이제 책임부서를 명백하게 하여 단속해야 소비자들의 건강 해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집에서 찜질방 계란 만들기

▶ 재료- 계란 15개 정도, 물 종이컵 2컵 정도, 압력밥솥, 체
▶ 만드는 순서



㉠ 압력밥솥에 체를 넣고 5cm정도 물을 자작히 붓습니다.
㉡ 계란을 적당히 넣고 뚜껑을 덮습니다.
㉢ 불은 중불로 시작해서 압력솥 뚜껑이 칙칙- 울리면 약불로 줄입니다.
㉣ 1시간 정도 은근하게 찌면 맛있는 찜질방 계란 만들기 완성!


이젠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어 보세요.
옛날 소풍갈 때 먹었던 그 추억의 맛을 느끼면서 말입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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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젠 우리는 밖에 나가면 무얼 먹고 살아야 하나요...ㅜ.ㅜ

    2011.01.13 22: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매번 이렇게 믿고 먹을만한 음식들이 사라져가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사실 찜질방 음식 전부 위생 문제로 논란이 있었죠..

    2011.01.13 23:32 [ ADDR : EDIT/ DEL : REPLY ]
  4. 찜질방 가면 찜질방 계란 꼭 사먹어요..
    넘 맛있길래 인터넷에서 한 판 구입해서 먹기도 했었는데,
    넘 흠칫했어요.. ㅠㅠ

    2011.01.13 23: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sldjs

    가족들과 갔던 유명한 찜질방 계랸이 비싸고 색도 연하기에 여긴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그곳이 진짜 정정당당하게 만든 맥반석 계란을 팔고 있었던 거군요... ㅠㅠ

    2011.01.14 00:12 [ ADDR : EDIT/ DEL : REPLY ]
  6. 먹는걸로 장난치는 사람이 젤루 나쁜사람인데..
    정말 믿고 먹을수 있는게 과연 있을까요?

    2011.01.14 00: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지서

    저두 이거 봤어요^^ 저도 맛있게 먹던 찜질방 계란 생각났지요ㅠㅠ

    2011.01.14 02:10 [ ADDR : EDIT/ DEL : REPLY ]
  8. 으헣

    쇼핑몰에서 터무니없이 싸게파는건 뭐 다 저럴줄 알았지만 ㅋㅋㅋ
    정말 불편한 진실인듯 ㅋㅋ

    예전에 동네 목용탕에서 맥반석 사우나에서 직접굽던 그게 먹고싶다 킁...

    2011.01.14 02:48 [ ADDR : EDIT/ DEL : REPLY ]
  9. ParkJE

    학교식당 아주머니께서 주신 평볌해 보였던 삶은 달걀이 까보니 맥반석 계란인걸 보고 시중 계란들의 색소를 의심했는데 사실 이였군요.

    2011.01.14 04:07 [ ADDR : EDIT/ DEL : REPLY ]
  10. 나 이걸로 화내면 안된다고 약속했는데.......

    2011.01.14 05:18 [ ADDR : EDIT/ DEL : REPLY ]
  11. 찜질방 가면 조심해야겠군요

    참..한국은 먹는거 가지고
    장난을 너무 많이 쳐요...ㅠ.ㅠ

    2011.01.14 0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 정말 세상에 믿을게 하나도 없네요
    저런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넘쳐나다니요
    이제 저도 찜질방에서 달걀은 못 먹을거 같네요

    2011.01.14 09: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마가리타

    압력솥만 있으면 만들어먹기 짱 쉬움.
    위의 내용대로 해서 집에 항상 만들어 놓으면 애들이랑 출출할때나 아침에 쥬스랑 먹으면 딱 좋음
    단점은 집에서 훈제란 만들면 닭똥냄새가 온 집안에 진동함...^^

    2011.01.14 09:49 [ ADDR : EDIT/ DEL : REPLY ]
  14. sbs2tv

    뭐 수년전부터 계속 뉴스, 고발프로그램을 거쳐거쳐 여러곳에 단골로 나오는거죠 그런데도 적발되고 또 적발되도 질리지도 않고 공장조차 바꾸지도 않고 장인정신(?)으로 계속 해오는 저들 업체도 징하기도 합니다(하긴 그래봐야 새발의 피 벌금형 물면 끝이니 그럴만도 하겠죠 또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여전히 모르는 사람은 모르니)

    2011.01.14 09:54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저도 이 방송 봤어요;;
    다이어트 한답시고 저녁을 맥반석 훈재 계란으로 때웠는데 ㅠ_ㅠ
    아휴~

    2011.01.14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집에서 만들어 먹는 방법이 안전하겠군요
    제발 먹거리로 장난은 그만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리고 즐거움으로 승리하시길

    사랑합니다 행복하세요

    2011.01.14 10:35 [ ADDR : EDIT/ DEL : REPLY ]
  17. ㅎㅎ 전 이미 알아서 안사먹습니다 ㅎㅎ

    2011.01.14 17: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하늘

    찜질방 자체가 더러운데 저거 알고 난리치는 사람들이 더 웃기네요.
    방마다 들락거리면서 억척스럽게 땀빼곤 또 먹을 거 사먹고...어휴 그런거 볼때마다 참 뭣했습니다.

    2011.01.20 14:46 [ ADDR : EDIT/ DEL : REPLY ]
  19. 알로하

    방송에 나온 "ㅇ"업체는 예향훈제란을 만드는 알로하입니다.
    eggaloha.com(겔러리) 또는 www.eggsmoke.com (온라인매장)에 들어가시거나 페이스북에서 ALO HA 페이지를 찾아보세요~

    2011.01.23 22:49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알로하

    방송에 나온 "ㅇ"업체는 예향훈제란을 만드는 알로하입니다.
    eggaloha.com(겔러리) 또는 www.eggsmoke.com (온라인매장)에 들어가시거나 페이스북에서 ALO HA 페이지를 찾아보세요~

    2011.01.23 22:49 [ ADDR : EDIT/ DEL : REPLY ]
  21. 알로하

    방송에 나온 "ㅇ"업체는 예향훈제란을 만드는 알로하입니다.
    eggaloha.com(겔러리) 또는 www.eggsmoke.com (온라인매장)에 들어가시거나 페이스북에서 ALO HA 페이지를 찾아보세요~

    2011.01.23 22:49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0.06.16 05:36


야채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 위한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은 베이컨 야채말이 


휴일 아침 아이들 깨우는 게 더 힘이 듭니다.
"엄마! 조금만 조금만~"
스르르 이불을 당기고 입까지 벌리고 자는 모습을 보니 그저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그럼 몇 시에 깨울까? 약속하고 자."
"8시, 8시엔 꼭 일어날게."
12시를 넘겨야 집으로 돌아오는 여고생이 된 딸아이, 늘 잠이 모자란 것 같습니다.
약속 시간이 되어 깨우니 벌떡 일어납니다.
그에 맞춰 아들도 깨우고 남편도 같이 일어났습니다.
일요일이지만 또 부산한 아침이 시작되었습니다.
 
녀석들이 자라니 온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는 시간은 아침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밥을 먹으면서 가만히 보니 나물 반찬은 하나도 손대지 않고 입에 맞는 고기만 먹는 게 아닌가.
"야~ 너희 고기만 먹으면 어떻게 해!"
".............."
"야채도 좀 먹어라."
"맛없어."
"음식을 맛으로만 먹으면 어떻게 해. 영양가를 생각해야지.""
"그래도 맛없어서 싫어."
풋고추 오이를 막장에 찍어 먹도록 해 두어도 손도 대지 않았습니다.

기말고사가 얼마 남지 않아 독서실로 공부하러 간 녀석들을 위해 부지런히 손을 놀려보았습니다.
야채도 먹지 않으니 속임수를 좀 써야만 했습니다.


★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은 베이컨 야채말이 
▶ 재료 : 베이컨과 깻잎 7~8개, 당근 1/4개, 오이 1/4개, 계란(대) 2개, 올리브유, 소금약간
만드는 순서 


㉠ 오이와 당근은 곱게 채썬다.
㉡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로 분리해 지단을 부쳐 곱게 채썬다.

㉢ 채 썬 오이와 당근은 올리브유를 두르고 소금을 넣고 살짝 볶아낸다.
㉣ 깻잎은 깨끗하게 씻어둔다.




㉤ 베이컨은 프라이팬에 구워낸다.
㉥ 구워 둔 베이컨에 깻잎을 얹고 속재료를 넣는다.
㉦ 가운데 놓고 김밥 말 듯 돌돌 말아낸다.



㉧ 절반으로 잘라준다.




▶ 접시에 곱게 담아낸다.


'엄마! 점심 언제 먹으러 갈까?' 문자가 날아옵니다.
'1시에 와~'
오후 1시가 조금 넘자 두 녀석이 후다닥 뛰어들어옵니다.
"엄마! 밥 줘!"
" 다 되었어. 식탁에 앉아."
곱게 썰어 만들어 둔 베이컨 야채말이를 식탁위에 놓으니
"우와! 맛있겠다."
밥을 퍼기도 전에 젓가락 오가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맛있어?"
"우리 엄마 최고!"하며 엄지가 올라갑니다.
속에 든 당근 오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말입니다.
아이들에게 듣는 최고의 찬사였으니 기분은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
잘 먹어주는 모습만 봐도 배부른 엄마가 되었답니다.
엄마의 속임수에 넘어가 주는 녀석들이 얼마나 예쁘게 보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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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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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어른이 먹어도 맛있겠어요~

    2010.06.16 1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베이컨이 일단 눈에 먼저 들어와서 아무런 거부감없이 먹게될것같아요.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요.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2010.06.16 1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그린레이크

    베이컨에 요렇게 돌돌 말아주면 여채를 안 먹을수가 없겟어요...
    근데 전 왜 션한 맥주가 생각나는지~~~ㅎㅎㅎ

    2010.06.16 10:59 [ ADDR : EDIT/ DEL : REPLY ]
  5. ㅎㅎㅎ 아이에게 뭘 먹이려면 진짜 머리 좀 써줘야 한다죠? ^^

    2010.06.16 1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어머나~~
    정말..이렇게 해주면 빼내지 않고 잘 먹겠네요..
    아이들은 왜..몸에 좋은건 죽어라 안먹는지 모르겠어요~~~

    2010.06.16 1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요즘 정말 야채 안먹는 아이들이 많더군요..
    요렇게라도 해서 먹이면 참 좋겠네요.
    근데 전 일단 안주로 더 좋을 듯 하하...
    요즘 밤마다...ㅋㅋ

    2010.06.16 12: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오늘 티스토리가 이상하네요 댓글 달기가 힘들어요 ㅎㅎㅎ

    2010.06.16 13: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저도 베이컨을 너무 좋아하는데 너무 맛있겠어요^^

    2010.06.16 14: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요즘 아이들이 야채를 너무 안먹어서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 것도 힘들어 한다는 가쉽 기사를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데..
    참 좋은 음식이네요.

    2010.06.16 14: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모양도짱~맛도짱~기분도짱~
    일거양득...
    아이들이 먹으면서 엄지손을 내밀때 그기쁨 말도다표현못하죠?
    왠지 그맛이 키로갈것같은 ㅋㅋ

    2010.06.16 16: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아이들 야채 먹기 싫어하지요!
    음...
    하지만 이렇게 맛나게 해놓으면..저라도 손이가요..손이가...ㅎㅎ

    2010.06.16 16: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돌돌마는건 다 좋아해욧 ㅎㅎ

    2010.06.16 17: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애들이 깻잎맛을 별로로 하잖아요.
    베이컨을 먹고싶으면 깻잎도 먹어라...ㅎㅎㅎ

    2010.06.16 18: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생긴거 부터가 완전 먹음직스럽게 생겼네요 ㅎㅎ
    급 배고파지는 이기분 ㅜㅜ

    2010.06.16 19:09 [ ADDR : EDIT/ DEL : REPLY ]
  16. 바람소리

    와..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아요

    2010.06.16 19:48 [ ADDR : EDIT/ DEL : REPLY ]
  17. 님그림자

    색이 너무 곱습니다.
    맛도 좋겠지요?ㅎㅎ

    2010.06.16 19:49 [ ADDR : EDIT/ DEL : REPLY ]
  18. skybluee

    채소를 좋아하지 않으니 이렇게 먹이면 될 것 같네요.
    잘 배워갑니다.

    2010.06.16 19:50 [ ADDR : EDIT/ DEL : REPLY ]
  19. 요렇게 먹이면 잘 먹겠는데요,,,안보이게 밀가루ㅡ ㅋㅋ

    2010.06.17 1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검은콩

    갠찬내요... 요리 잘 못하는 저도 할수있을것같은대요 ㅎㅎㅎㅎㅎ

    2010.06.22 16:46 [ ADDR : EDIT/ DEL : REPLY ]
  21. 의외로 조리법이 간단하네요,,,
    모양만 예쁘게 채 썰고,,볶을 때 신경 좀 써주고,,,말때 조심해서 삐져 나오지 않도록 모양새 만들고,,,베이컨 넘 오그라들지 않게 굽고,,,접시에 담을 때 예쁘게 담기만 한다면,,,깻잎향은 아마도 베이컨이나 다른야채가 좀 감소시켜 줄거 같습니다,,,그래서 원래가 조화로움이 중요한거지요,,,오묘한 맛의 향연,,입안에서의 그 오묘한 맛의 향연,,당근과 오이의 아삭함과 베이컨의 쫄깃함,,깻잎향이 입안에 넓게 퍼지는 엄마의 정성까지 가미된 훌륭한 간식과 남편의 술안주감이군요,,,

    모든 음식은 기본이 정성이라고 했거든요,,초지일관 정성을 들여야지만 제대로 된 음식이 나온다 그러더러구요,,,
    울 남푠도 좋아할거 같군요,,,잘 보고 갑니다,,,♡

    2010.06.23 09:45 [ ADDR : EDIT/ DEL : REPLY ]

업고 있는 모자 사이, 서로 배다른 관계?

 

  처서가 지나서 그런지 아침저녁에는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이젠 농부들은 심어놓은 곡식들 하나 둘 수확하는 가을이 성큼 다가 온 느낌입니다.


 

   늘 우리 주부들이 그렇듯, '오늘은 무얼 먹이지?' 하는 고민은 누구나 가지고 살아갈 것입니다.

시장을 보러나가도 무거워진 장바구니로 인해 더욱 손이 오그라지곤 합니다.

어제는 남편과 함께 가까운 마트에 들렀습니다.

먹거리 변변찮아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은데 남편이

"여보~ 두부 안 사?"

"사야죠."

"세일하는가 본데?"

완전식품에 가까운 두부는 자주 이용하곤 합니다. 자주 끓여먹는 된장국에도 넣고, 계란 부쳐 노릇노릇 구워주면 우리 아이들 잘 먹기 때문입니다.

옛날과는 달리 엄마가 아이를 업고 있는 것처럼 하고 있는 식품을 찾아보기 요즘은 드물어졌습니다. 그런데 두부 하나를 사면 하나를 더 준다는데 혹하여 집어 들었습니다.

"이거 국산 콩으로 만든 거 맞죠?"

"그럼요. 국산 콩이니 안심하고 드세요."

눈으로 확인 해 보니 국산 콩 100% 라고 써 있어 의심하지 않고 들고 집으로 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업고 있는 두부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 국산콩 100%와 수입산 두부



 

그런데, 요리를 하려고 업고 있는 두부를 뜯어보니, 위에 것은 국산 콩으로 만든 것 맞는데 밑에 것은 수입 콩으로 만든 찌개용이었습니다. 아니, 찌개용이야 괜찮지만, 물건을 살 때 분명 국산 콩이라고 했었는데 막상 물건은 수입 산이니 속은 기분이랄까? 처음부터 정확하게 말해 주었다면 좋았을 것을 말입니다. 박스 상품을 팔 때 위에는 좋은 것을 넣고 밑에는 상품도 되지 않는 것 넣어 팔았던 옛날 방식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 덤을 받아 좋았던 기분 싹 사라지는 날이 되고 말았습니다. 제가 확인하지 않고 산 게 잘못 된 것일까요?


조금 정직한 세상이었음 하는 맘 간절해집니다.


여러분은 이런 경험 없으신가요?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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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eter153

    헉...속보이네요...어느 회산가요? 공개를...안사먹게요...ㅎㅎㅎ

    2008.08.25 14:04 [ ADDR : EDIT/ DEL : REPLY ]
  2. 피오나

    두부를 사다보면 거의 다 그렇더라구요..
    특히 두개를 묶어서 파는 것은 100% 아래에는 수입산..
    저도 물어 봤는데..
    직원하는 말이 " 그래서 싸게 파는 거지요" 라고 하더라구요..헐..
    그러니 가격이 싸다고 싸면 낭패..
    그러니 국산을 먹을려면 비싸게 주고 드셔야 한다는..ㅎ

    행복한 오후시간 되셔요^^

    2008.08.25 14:06 [ ADDR : EDIT/ DEL : REPLY ]
  3. skybluee

    불경기로 인해 업고 있는 상품도 많지 않아요ㅣ
    쩝~
    속이는 일은 없어야죠. 사실대로....ㅎㅎ

    2008.08.25 16:26 [ ADDR : EDIT/ DEL : REPLY ]
  4. 속았단 기분이 들겠어요
    저도 먹거리는 국산인가 확인하고 삽니다

    2008.08.26 0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08.08.26 09:45 [ ADDR : EDIT/ DEL : REPLY ]


신종사기수법 '
현금지급기 위에 놓인 지갑'


  이제 장마가 시작되었나 봅니다. 빗줄기가 굵어졌다 가늘어졌다 하는 걸 보니 말입니다.  휴일 날, 시어머님을 시골로 모셔다 드리고 오면서 은행에 다니는 친구를 잠시 만났습니다.

“잘 지냈어?”

“응”

이런 저런 아이들, 남편이야기를 나누다 친구가 내게

“야~ 황당했던 이야기 하나 해 줄까?”
“뭔데?”
“우리 은행 고객인데 말이야...”

하면서 전해주는 말은 너무도 당황스러웠습니다.


요즘 은행 현금인출기에 사기를 칠 목적으로 사기꾼들이 지갑을 두고 가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이걸 본 사람이 좋은 일을 하겠다고 들고 나오거나 그냥 가지고 나오시면 억지 같은 절도죄가 성립된다고 합니다. 어디에나 설치되어 있는 CCTV, 현금인출기 머리위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추적이 가능하여 일주일 안으로 경찰이 집으로 방문한다고 합니다.


쉬운 예를 들면 사기 칠 목적으로 현금인출기 앞에 지갑을 두고 나가고, 그걸 모르고 지갑을 좋을 일 하려고 지갑을 우체통이나 경찰서에 갖다 주기 위해 들고 나옵니다. 사기 칠 사람이 지갑에 돈이 많이 들어있다고 신고 하면 경찰에서 CCTV에 찍힌 사진을 이용해서 추적하고 집으로 경찰이 찾아오게 되는.... 그리고는 합의금으로 거액을 요구한다고 합니다. 친구가 아는 고객 분도 주인을 찾아 주려다가 지갑을 들고 나와 바로 우체통에 넣지 못하고 이튿날에 넣었고, 지갑 속에 있던 신분증은 다른 사람의 것을 훔쳐 넣어 두었는지 우편물은 엉뚱한 곳으로 가 버려, 당사자는 지갑을 받지도 못했다고 우기는 바람에 거금 4백만 원을 주고 합의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가능한 일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나 억울할까?”
“그러게 말이야.”

사실 그 지갑 속에는 만 원짜리 한 장과 주민등록증 달랑 하나 있었고, 아무것도 없었다는데 말입니다. 경찰에서도 당하셨다고 하며 위로만 하고, 어떤 대응도 못한 상태라고 하였습니다.

신종사기수법인가 봅니다.

그 얘기를 듣고 보니 간담이 서늘해졌습니다. 정말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을 뜨고 있어도 코 베어 간다는 세상, 이제 좋은 일 하기도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제 지갑을 보더라도 그냥 놔두고 나와야 할 것 같습니다.

왜 이렇게 각박해져 가는지 모를 일입니다.


  무모한 이분법이겠지만 세상엔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어느 쪽이 더 많을까요? 난 좋은 사람이 더 많다고 믿고 싶습니다. 남의 물건을 주워 그대로 돌려주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당연한 일을 항상 '당연하게' 하고 있을까? 이렇게 부당한 일을 당하는데 누가 하고 싶겠는가? 바르고 착하게 사는 사람이 대접받지 못하고 남을 속이고 약삭빠른 사람들이 잘 사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으니 참 갑갑할 뿐입니다.


늘 아이들에게 ‘내가 아니어도 되겠지’라는 생각보다는 ‘나라도 해야지’ 라는 마음 가지라고 말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언제나 올바르고 정직한 사람이 잘 사는 사회가 찾아올까요.


만약, 여러분이 현금지급기 위에 놓은 지갑을 본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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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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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오나

    정말 사기도 지능적으로 변하고 있네요,, 겁나는 세상....

    잘 읽고 갑니다..

    2008.06.18 09:44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광석

    은행직원한테 이야기 하면 됩니다.
    요즘 객장에 안내하는 정직원이나 청원경찰 있지 않습니까?
    암튼 대다난 놈들 많습니다...

    2008.06.18 09:58 [ ADDR : EDIT/ DEL : REPLY ]
  3. skybluee

    저도 지갑하나 발견하고는 은행직원한테 얘기했더니
    '좀 가져다 주세요' 합디다.
    그래서 '아뇨. 전 알려 드렸으니 그냥 갑니다.'하고 와버렸어요.
    와~~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쩝~

    2008.06.18 10:16 [ ADDR : EDIT/ DEL : REPLY ]
  4. 잘보고 갑니다^^

    2008.06.18 1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저는오늘 머가 당첨 되었다고 전화가 와서 낼 주겠다고 하는데
    반가운것보다 은근히 걱정도 됩니다...하하
    하두 이상한 세상이라서~요

    2008.06.18 14:39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도 얼마전에 이야기 들었습니다.
    착한일 하려했다가 오히려 피해를 본다는..
    참 슬픈일이지요;

    2008.06.18 16:16 [ ADDR : EDIT/ DEL : REPLY ]
  7. 비바리

    정말 무서운 세상이고
    서글푼 세상입니다.
    우째 거기까지 타락할 수가 있는지..
    머리들이 참 좋다고 해야할까요?
    씁쓰레한 웃음만이 나오네요
    모두들 조심해야겠어요

    2008.06.18 18:57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제 부터는 그냥 모른척 해야겠네요;;

    2008.06.19 0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외롭게 사시는 시골 부모님까지 울리는 세상


며칠 전, 혼자 지내고 계시는 시어머님 댁을 다녀왔습니다.
물컹하게 시금치도 데쳐 삶아 무치고, 콩나물 국물 자작하게 넣어 무쳤습니다.
치아가 건강치 않은 어머님을 위해 다져놓은 듯 한 언양식 불고기도 볶고, 호박나물도 볶아 남편과 함께 이것저것 반찬 몇 가지를 만들어 시골로 향하였습니다. 앙상한 나뭇가지와 허허벌판을 지나 찬바람을 가르며 달려갔습니다. 집으로 들어서니, 막 가까운 회관에 친구들과 함께 놀다 왔다고 하시며
"온다고 전화나 하지. 아이쿠, 방이 차가워서 어째!"
"금방 따뜻해 질 건데요 뭘"
"그래. 춥다 이리 앉거라."
"네. 어머님"

TV에서 흘러나오는 노래 함께 들으며 아들과 오순도순 이야기꽃을 피우는 것을 보고 난 부엌으로 나가 저녁준비를 하였습니다. 가지고 간 쇠고기로 미역국을 냄비가득 끓어놓고 가져 온 반찬을 들어서 안방으로 들고 들어갔습니다.

저녁상을 받으시며,
"야야~ 무슨 반찬을 이래 많이 해 왔노?"
"자주 못 오니 덜어서 잡수세요. 엄니."
"그래 알았어. 어여 먹자."
"네."
상을 물리시고 설거지까지 마치고 과일을 깎으려고 하는데 시어머님이 하시는 말씀
"너거들 조심허거래이~"
"뭘요?"
가만히 전해주시는 어머님의 이야기는 정말 난감하고 마음 갑갑할 뿐이었습니다.

  이웃집 할머니에게 어떤 낯선 남자분이 허겁지겁 놀란 표정으로 찾아 와서는 바로 면사무소 앞에서 아드님이 접촉사고를 내 합의를 봐야 된다고 하면서 돈을 요구하더라는 것이었습니다. 그 할머니의 가족사항은 바늘을 꾀 듯 속속들이 다 알고 있는 상황이라 할머니는 의심 한 번 하지 않고 선뜻 호주머니에 들어있던 가진 돈을 10만원을 다 내어 주었다고 합니다. 내 것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게 자식 위하는 어머님의 마음인데 어찌 안 줄 수 있었겠습니까.

그렇게 떠나고 보내고 난 뒤, 아무리 기다려 봐도 소식이 없자 할머니는 아들에게 전화를 걸어 보았다고 합니다. 그러자 "엄마! 무슨 말이야. 이번 주에 나 안 간다고 했잖아."
"그랬지. 그랬었지?"
"참나."
그말을 들은 아들도 얼마나 황당 했을까요?
정말 무슨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모를 일입니다.

아무리 살기 어렵다고는 해도, 시골에서 혼자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할머니의 주머니를 노리는 사람이 있다니....벌이조차 없어 겨우 자식들이 부쳐주는 용돈 농협에서 찾은 줄 어떻게 알았는지 그런 일이 일어나고 말았던 것입니다.

"엄마가 조심해야겠네 뭐."
"허기사, 어떤 엄마가 자식이 교통사고가 났다는데 돈 안 내 줄 사람 있것노?"
"엄마! 그땐 핸드폰으로 바로 확인전화 하세요."
"그래야제... 나도 안 당할라카모."
"전화 와서 통장 이야기를 해도 난 그런 거 모른다! 그러세요."
"알았어. 내가 뭐 어린애가..."

세상에는 믿음을 주지 못하고 남을 속이는 이들로 가득 차 있나 봅니다.
아무리 어렵고 힘겨워도 힘없고 나약한 시골노인들의 호주머니는 노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속이고 생긴 돈으로 어디다 쓰려고 해도 살이 되고 피가 되지는 않을 것인데 말입니다.

언제나 서로 믿고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찾아오려는지....

군불 지핀 따뜻한 아랫목에 몸 녹이시며, 긴긴 겨울밤 지새우시는 우리 부모님의 행복을 빌어 봅니다.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우리 곁에 머물러 주시라고....

이런 맘이라면 그런 행동은 나오지 않겠지요?

우리의 부모님은 잘 계시는 지 한번 쯤 챙겨 볼 일입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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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08.01.09 10:35 [ ADDR : EDIT/ DEL : REPLY ]
  2. 사람을 속이는 것은 다 나쁜 것이지만..그래도 정도의 차이라는게 있는건데...
    참 너무한 세상이군요 --;

    2008.01.09 1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검정고무신

    쩝...
    참 황당 그 자체입니다.

    2008.01.09 13:07 [ ADDR : EDIT/ DEL : REPLY ]
  4. 나쁜 느므시키들..
    정말 화가 나네요

    2008.01.09 15: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양심없는 인간이네요. -"-) 벼룩에 간을 빼먹어라.

    2008.01.09 16:01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녁노을님!

    시골 노인네분들은 정말 순진하시죠
    그 순진함을 노리는 인간 같지 않는 인간들!
    확! 쓸어모아서 지구밖으로 던져 버려야합니다.
    왜 세상 인심이 이리 험악하기만 할까요?

    늘 평안하십시요.

    2008.01.10 1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되돌려 받은 '400원이 주는 행복'


어제는 겨울 날씨 답지 않게 햇살이 포근한 날이었습니다.

퇴근시간이 되어가자 핸드폰이 요란하게 울립니다.

"샘~ 00이가 다쳤다고 합니다. 병문안 가요."
"그래? 그럼 가 봐야지."

병원앞에서 만나기로 하고 빈 곳을 찾아 겨우 차를 주차시켜 놓고 병실로 들어갔습니다.
부주의로 인해 뜨거운 물에 상처를 입고 입원중이었습니다.
함께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꿈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누으면 푹 업어가도 모르게 자버리기 때문인지 꿈이야기는 내게 솔깃함이었습니다.
사고를 당한 분이 멀리 떨어져 사는 시누의 꿈에 올케가 보이면서 꿈 속에서 입속에서 치아 하나가 빠져 버리더랍니다. 그러면서 곁에 있는 올케에게
"올케. 이거 이가 맞아?"
"응 이 맞아."하더니 올케가 뜬금없이 자기 호주머니에 쏙 넣어 버리더란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조심하라는 전화까지 해 준 날이었으니...
조상님들이 선 몽을 해 준다고 하더니 정말 그런 것이었을까요?
요행히 그렇게 많이 다치지는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맘 남겨놓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차가 나가는 출구, 계산대 앞에 섰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경비아저씨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막대기는 내려져 있어 나갈 수는 없고, 마냥 앉아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 참의 기다림이 시작되고 뒤에는 차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있자니 헐레벌떡 아저씨가 달려 오고 있었습니다.

"아이쿠 죄송합니다. 주차비를 내지 않고 도망가는 사람 때문에..."
"네? 주차비를 왜 안 내요?"
"저 쪽 택시들 나가는 곳으로 달아나잖아요."
"그런 사람도 있나?"
"그럼요. 미칠 지경입니다."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주차증을 함께 드리니
"1,400원입니다."
얼른 지갑 속에 있는 동전오백원짜리 두개, 백 원짜리 4개를 드렸습니다.
"아줌마! 돈 많으신가 봅니다."
"왜요?"
"오 백원짜리 세 개입니다."
"호호 그랬군요"
"자! 400원 받으세요"
"고맙습니다."
"안녕히 가세요"하며 거수경례까지 하시는 아저씨입니다.
400원이 어디야? 땅을 파도 안 나오는 게 돈인데....
얼마되지 않는 돈이었지만, 거금을 받은 듯 기분 좋아졌습니다.

 꾸벅 인사를 하고, 저만치 운전을 해 달려나오면서 어느새 내 마음은 훈훈 해 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냥 가져도 모를 것이지만, 바르게 계산하고 돌려주시는 그 분은 정말 직분을 다 하는 책임감 있는 사람인 것 같아서 말입니다. 남을 속이고 거짓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 신호가 떨어지길 기다리면서 오랜만에 올려다 본 밤하늘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무수한 별들이 나를 향해 미소를 지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작은 희망하나를 심어주 듯 그렇게......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2007 블로거기자상 네티즌 투표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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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즐거운 주말과 휴일 되시옵서서!~~

    2007.12.15 16:46 [ ADDR : EDIT/ DEL : REPLY ]
  2. 밝은미소

    정말 훈훈합니다.
    아직은 살아 볼만한 세상이지요

    2007.12.15 17:34 [ ADDR : EDIT/ DEL : REPLY ]



올바른 전달법과 긍정적인 효과


 ★ 나- 전달법(I-message)란?

  자녀를 키우면서 아이들의 못 마땅한 행동 때문에 화가 나고 속상한 경우가 자주 생깁니다. 아이들의 행동을 내가 수용할 수 없을 때 많은 부모님들이 지금 당장에 수면위로 올라와 있는 분노(2차감정)로 우리의 감정을 표현하게 되어, 자신의 화를 조절하지 못하는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아이를 기다리면서 가슴 졸이며 걱정하고, 불안하고, 안절부절 못했던 그런 속마음(1차감정)이 아닌 2차 감정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래전 대구 성서 초등학교 어린이 다섯 명이 도롱뇽 을 잡으러 집을 나선 뒤 실종되었고 10여년이 지나 아이들의 유골이 인근 야산에서 발견된 일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이 전국적인 관심을 끌 즈음 부산의 어느 초등학교 어린이 몇 명이 토요일 방과 후 집에서 좀 떨어진 곳으로 개구리를 집으러 갔다고 합니다. 날이 저물고 아이들에게서 소속이 없자 부모님들은 여기 저기 수소문 끝에 아이들의 행방을 알고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깜깜해져서야 지치고 피곤한 모습으로 들어오니 ㄴ아들을 부둥켜 안으며 한 어머니가 "사시는 얼굴을 못 보게 되는 줄 알았다. 이렇게 무사히 돌아와 고맙고 감사하다. 배고팠지? 어서 밥 먹고 씻자"라고 했다고 합니다. 아들은 이만해 하며 갈 땐 버스를 타고 갔으며 달랑 차비만 남겨 두었는데 배가 너무 고파 남겨둔 돈으로 빵을 사 먹고 걸어서 오느라 늦었으며 그렇게 먼 줄 몰랐다고, 다음부터 어딜 가게 되면 어머니께 꼭 승낙을 받고 행선지를 알리겠노라며 걱정시켜 미안하단 말도 잊지 않았다고 합니다.


  며칠 전, 아들이 다니는 학원에서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어머님~ 00이가 아직 학원을 안 왔어요."
"그래요?"
"무슨 일 있나 해서요"
"아뇨."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나?"
"고맙습니다."
전화를 끊고 나니 안절부절 걱정이 되었고, 늘 장난이 심한 녀석이라 연락이 되지 않으니 더욱 불안 해 지기 시작하였습니다.

퇴근을 해 저녁준비를 하고 있을 때, 아들은 아무 일도 없는 듯 태연하게 "다녀왔습니다."라며 들어오는 아들에게 너무도 화가나 등짝을 손으로 세차게 때렸습니다.
"야~ 너 어디 갔다 오는 거야?"
".............."
"엄마가 얼마나 걱정 했는지 알아?"
"컴퓨터 게임하다 조금 늦었어요."
"조금이 아니었잖아~"
화가 난 나의 목소리는 격앙되어 있었고 감정까지 들어있었습니다. 녀석은 뽀로퉁 해서 자기 방으로 쏙 들어가 버렸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아들 녀석은 혼자서 알아서 챙기고 시간 맞춰 학원도 가곤 해야 합니다. 챙겨주지 못하는 엄마로서 늘 미안한 마음 가득한데 이럴 때에는 속이 많이 상하게 됩니다. 그래서 더욱 화를 낸 것 같은....

함께 앉아 저녁을 먹으면서
"아들 화내서 미안해. 그렇지만 너의 행동이 잘못 되었지?"
"게임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그러니까 학교 갔다 와서는 게임 하지 마."
"그럴게요."
"엄마는 또 밖에서 다치지나 않았는지 얼마나 걱정 했는데..."
"잘못했어요. 담부턴 안 그럴게요."
"............."
이렇게 나의 속마음을 열어 놓았더라면 서로의 감정을 털어 놓았을 텐데, 후회스러울 뿐이었습니다.

나-전달법은 상대방의 자존심을 손상시키지 않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자녀들에게 나의 느낌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내가 도움 받는 의사소통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나-전달법은

"나는 피곤하다"
"오늘 저녁엔 설거지를 빨리 끝내고 쉬고 싶다"
"TV소리를 크게 틀어 놓으면 책 보는데 집중이 안 된다"

이처럼 말의 주체가 나 자신이 되는 것입니다.


반면 너-전달법(You-message)은

"왜 그렇게 시끄럽니?"
"발 치워라"

"늦는다고 전화 좀 해주면 어디가 덧나냐?" 등 말의 주체가 너(상대방)가 되는 것 입니다.


  토마스 고든은 효과적인 부모 역할 훈련(P.E.T)이란 프로그램에서 나-전달법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세 가지 요소에 대해 말했습니다.

첫째, 자녀의 행동 중에서 내가 수용할 수 없다고 느끼는 것을 서술
        (비난, 비평 없이 지금 일어난 일 그대로 사진 찍듯이 표현)
둘째, 그 행동이 나(부모)에게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은 무엇인가?
        (구체적인 영향 즉 시간, 노력, 돈, 또는 신체적, 정신적인 손실 등)
셋째, 그 행동이나 영향으로 내(부모)가 느끼는 감정
         (감정 수면 아래에 있는 1차 감정으로 진실하고 정직한 감정을 표현)

  이 세 가지 요소가 잘 표현되어야 효과적인 나-전달법이 될 수 있으며 또 효과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도움을 받으려면 팔을 쑥 내밀고 도와 달란 신호를 확실하게 보내야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머니는 자녀의 수용할 수 없는 행동에 대해 나-전달법으로 표현해야 아들이 자신의 행동을 바람직스럽게 수정하고 앞으로의 계획까지 어머니께 이야기 할 수 있었는데 하지만 우리 아들은 나의 행동에 놀라 자기 방어(변명)를 먼저 표현하게 되거나 반항을 하게 되어 우리가 원하는 행동 수정을 보기가 힘들게 되는....

  관계가 좋을 때 자녀들과 유쾌하고 좋은 감정들을 많이 저축해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힘이 들고 어려운 일이 생길 때 서로가 좋았던 일들을 떠올리며 슬기롭게 극복 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 자식농사란 걸 새삼 느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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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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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구름나그네

    나-전달법
    아이들에겐 더 어려운 것 같아요. 진짜 자식농사 어렵슴다.

    2007.11.25 13:06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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