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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임수16

과대포장의 꼼수 여기에도 숨어 있었어? 과대포장의 꼼수 여기에도 숨어 있었어? 가격은 오르고 양은 적어지고 과대포장이 우리를 실망할 때가 많습니다. 며칠 전, 지인이 전하는 호두과자 집에 가져가면 먹을 사람도 없어 직원들과 나눠 먹었습니다. "어? 이것 좀 봐!" "왜? 여기도 과대포장이?" "정말 그러네." ▶ 호두과자 상자 속에 상표가 붙어있습니다. ▶ 상표가 있던 자리 그 자리에는 호두과자가 3개 들어갈 양이었습니다. 올해 7월부터 이런 '질소 과자' 생산이 제한됩니다. 환경부는 공기나 질소 등을 주입해 생산한 제과류 제품의 '포장공간 비율'을 35% 이하로 제한하도록 개정한 '제품의 포장재질·포장방법에 관한 기준 등에 관한 규칙'을 7월부터 시행한다고 합니다. 포장공간 비율은 전체 제품에서 내용물을 빼고 남은 공간의 비율을 말합니다. .. 2014. 3. 22.
충격적이었던 가짜 마블링의 실체 먹거리 X파일, 충격적이었던 가짜 마블링의 실체 7일 방송된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에서는 질이 낮은 수입 쇠고기에 소기름을 주입해 가짜 마블링을 만들어내는 현장을 고발하는 내용을 방송했습니다. 그런데 값싼 쇠고기에 기름을 집어넣어 (쇠고기 집어들면서) 이런 마블링을 억지로 만들어낸다면 기분이 어떠실까요? “어떻게 저럴 수 있어?”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 마블링이 뭐지? 원래는 천연 대리석에 들어있는 하얀 자연 무늬를 말합니다. 쇠고기에 끼어있는 지방이 서리가 내린 것 같다고 해서, '상강도'라고도 합니다. 육즙을 풍부하게 해주고 육질을 부드럽게 해서 고기 맛을 한층 더해 줍니다. 근내 지방도로 불리는 마블링은 쇠고기 육질 등급 판정기준 중 하나입니다. 마블링 외에도 지방색, 조직감, .. 2014. 3. 9.
실속기획이라더니 아니잖아? 실속기획이라더니 아니잖아? 요즘 마트에 가면 수목 돌풍으로 세일을 하거나 하나 더 업고 있는 제품이 많습니다. 우유도 1,000ml 작은 우유 200ml 하나가 붙어있습니다. 가만히 보면 작은 우유는 유통기간이 임박한 것일 때가 있습니다. 주부라면 누구나 시장만 가면 집어오는 게 콩나물과 두부입니다. 며칠전, 기숙사 생활을 하는 딸아이가 집에 와 이것저것 시장을 봐 왔습니다. "사모님! 두부 할인판매 합니다. 하나 사 가세요." "실속기획입니다." 된장국을 자주 끓여 먹는 터라 그냥 하나 받아왔습니다. 실속기획이라며 단단한 부침용과 국 찌개용 두 개가 들어있다고 되어있었습니다. 그런데 집에와 요리하려고 봉지를 뜯어보니 부드러운 두부/찌개용 세상에~ 두 개 다 찌개용 두부였던 것입니다. "헐~" "왜 그래.. 2014. 1. 8.
방사능보다 더 무서워! 재래시장으로 가는 이유 방사능보다 더 무서워! 재래시장으로 가는 이유 추석이 코앞입니다. 주부들은 차례상에 올릴 음식 장만에 분주하기만 합니다. 노릇노릇 전을 부치고, 까실하게 튀김도 하고, 기름 냄새 풍겨가며 입맛을 자극합니다. 우리의 차례상에 꼭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명태전입니다. 명태가 국산 원양산이 없어 거의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일본 원전사태로 방사능이 오염되어 수산물에 비상이 걸렸는데 또 하나를 더 보태 인산염을 뿌린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새벽에 열리는 시장은 늘 부산합니다. 옹기종기 모여 앉은 어머님의 모습이라 정겹습니다. 1. 명태전용 슬라이스 무게 늘리기 위해 인산염을 첨가? 명절 때 전으로 많이 쓰이는 명태포 슬라이스입니다. 시중이나 인터넷에서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명태포 슬라이스를 .. 2013. 9. 18.
여러분은 '영수증' 확인하시나요? 여러분은 영수증 확인 하시나요? 하루하루를 지내오면서 부자들의 습관은 작은 것 하나라도 챙기며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일확천금을 노리는 것보다 내 가진 것에 만족하며 알뜰히 모아가는 재미 쏠쏠할 때도 있을 테니까요. 여러분은 무슨 물건을 사면 언제나 손에 쥐어 주는 영수증 받아 보면 그 내역 하나하나 챙겨 보시는 편입니까? 며칠 전, 감기에 걸려 입맛 없어하는 아들을 위해 전복을 사 죽을 끓여주려고 대형할인마트로 갔습니다. 이것저것 가족들을 생각하며 식품을 고르고, 남편이 좋아하는 찬바람 돌면 맛있다는 물 메기를 골라 담았습니다. 무 넣고 얼큰하게 끓여주면 잘 먹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밤이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50% 세일, 두 마리 만 원에 떨이라고 하여 덥석 집어서 계산대 앞에 섰습니다. 바코드를 .. 2013. 4. 30.
헛걸음했지만 행복했던 양심적인 사장님의 메모 헛걸음했지만 행복했던 양심적인 사장님의 메모 태풍이 지나간 뒷날이었습니다. 오징어 물회가 먹고 싶다며 바람은 조금 불어오지만 지인들과 모임이 있어 약속을 하고 우르르 몰려갔습니다. 몇 명 되지 않아 미리 예약도 하지 않았더니 불상사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가끔 들리면 잘해 준다는 지인의 말만 믿고 갔었는데 모두 허탕을 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참 흐뭇하였습니다. 수입산을 사용하지도 않고, 냉동 오징어 해동해서 사용하지도 않고, 국산 물량 없다고 문을 닫아버린 것을 보니 말입니다. "야! 우리 다음에 꼭 다시 오자!" 한마디 하자 약속 잡은 지인의 미안한 마음은 조금 사라졌습니다. "그래! 다음에 꼭 오자. 내가 전화해 둘게." 발걸음을 옮기긴 했지만, 사장님의 양심적인 메모에 기분 흡족했습니다. 양심을 .. 2012. 9. 8.
프리미엄 우유의 두 얼굴? 프리미엄 우유의 두 얼굴? 마트 우유 진열장에서 늘 망설이게 됩니다. 진짜 프리미엄 우유의 효과가 있는 것일까? 프리미엄 우유가 우유 시장 점유율 30%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내 아이에게 우리는 좋은 우유 좋은 식품을 먹이고 싶은 게 사람 심리인 것 같습니다. 젖소는 일생동안 4번의 출산과 출산 이후 10개월간 착유가 가능합니다. 하루에 2번 한번에 15~20kg 착유, 평생 생산 가능한 우유의 양은 1만kg 육박한다고 합니다. 갓 짜낸 원유는 약 38도, 출하 시까지 섭씨 5도 냉장 보관을 해야하구요. 좋은 우유를 생산하려면 쾌적한 축사환경에서 소에게 양질의 사료를 충분히 먹이면서 위생적인 착유 시설과 철저한 원유 관리가 필요합니다. ★ 균질이란? 우유 속의 지방이 분리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고온 상태.. 2012. 8. 25.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네. 회원들 지갑 노리는 관장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네. 회원들 지갑 노리는 관장 며칠 전, 봄방학이라 지인과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추운데 어떻게 지내?" 도란도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남편이야기 아이들 이야기로 꽃을 피웠습니다. "참! 탁구장에 요즘도 나가?" "응. 이번 달까지만 하고 그만두려고." "왜? 땀 흘리고 운동도 된다고 좋아하더니." "그럴 이유가 있어." 지인은 초등학교 때 탁구선수였습니다. 나이 들어가면서 운동을 너무 안 하는 것 같아 헬스장에도 나가 봤지만 빼먹기 일쑤라 집 앞에 탁구장이 눈에 들어와 다니게 되었습니다. 몇 달 동안 회원들과 어울려 다니며 재미있게 운동을 했습니다. 워낙 부지런한 친구라 탁구장에 가서도 가만있지 못하고 먹고 난 그릇이나 커피잔은 싱크대에 담가두지 않고 금방 씻어 깨끗하게 정리하.. 2012. 2. 16.
불만제로, 약국에서 파는 비타민이 사탕이었다고? 불만제로, 약국에서 파는 비타민이 사탕이었다고?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50분 방송되는 MBC '불만제로'에서는 자주 사 먹는 어린이 비타민이 비타민 함량 미달이거나 당도 및 산도가 높아 어린이 건강을 오히려 해칠 수 있다는 사실이 방송되었습니다. 약국에 가면 쉽게 눈에 띄는 캐릭터 완구가 함께 포장된 비타민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밥을 잘 먹지 않는 자녀의 성장을 걱정하는 부모들입니다.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 아이가 집어 들면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라 할 수 없이 사 주게 되는 건 엄마의 마음입니다. 나 역시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 자주 사 먹었기 때문입니다. 1. 비타민은 없고 캔디류인 사탕이었다? 제품의 식품유형이 ‘캔디류’로 표기돼 있고 제품과 제품명 표시면에 ‘비타민C’를 강조하고 있고 약국.. 2011. 1. 20.
경악스러웠던 찜질방 계란의 실체 경악스러웠던 찜질방 계란의 실체 추위가 계속되는 요즘, 여자들이 모이면 자주 가는 곳이 찜질방입니다. "야! 몸도 찌뿌듯한 데 찜질방이나 갈까?" 누구 하나 반대하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우르르 몰려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들 딸 자식 자랑도 하고, 남편, 시어머니 흉도 보고, 하하 호호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기다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창 떠들고 땀 흘리다 보면 배가 슬슬 고파옵니다. 누구나 계란과 식혜는 자주 사 먹을 것입니다. 고소한 냄새와 거무스름한 색이 먹음직스러운 찜질방 맥반석 달걀. 맥반석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이 달걀 특유의 냄새를 없애주면서 특별한 맛을 내기에 찜질방마다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1등 간식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수요일 MBC 6시 50분, 불만제로가 맥반석 달걀을 제조하는.. 2011. 1. 13.
야채 먹기 싫어하는 아이를 위한 베이컨 야채말이 야채 먹기 싫어하는 아이들 위한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은 베이컨 야채말이 휴일 아침 아이들 깨우는 게 더 힘이 듭니다. "엄마! 조금만 조금만~" 스르르 이불을 당기고 입까지 벌리고 자는 모습을 보니 그저 안타깝기만 했습니다. "그럼 몇 시에 깨울까? 약속하고 자." "8시, 8시엔 꼭 일어날게." 12시를 넘겨야 집으로 돌아오는 여고생이 된 딸아이, 늘 잠이 모자란 것 같습니다. 약속 시간이 되어 깨우니 벌떡 일어납니다. 그에 맞춰 아들도 깨우고 남편도 같이 일어났습니다. 일요일이지만 또 부산한 아침이 시작되었습니다. 녀석들이 자라니 온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는 시간은 아침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밥을 먹으면서 가만히 보니 나물 반찬은 하나도 손대지 않고 입에 맞는 고기만 먹는 게 아닌가. "야~ 너희.. 2010. 6. 16.
업고 있는 모자 사이, 서로 배다른 관계? 업고 있는 모자 사이, 서로 배다른 관계? 처서가 지나서 그런지 아침저녁에는 제법 서늘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이젠 농부들은 심어놓은 곡식들 하나 둘 수확하는 가을이 성큼 다가 온 느낌입니다. 늘 우리 주부들이 그렇듯, '오늘은 무얼 먹이지?' 하는 고민은 누구나 가지고 살아갈 것입니다. 시장을 보러나가도 무거워진 장바구니로 인해 더욱 손이 오그라지곤 합니다. 어제는 남편과 함께 가까운 마트에 들렀습니다. 먹거리 변변찮아 이리저리 둘러보고 있은데 남편이 "여보~ 두부 안 사?" "사야죠." "세일하는가 본데?" 완전식품에 가까운 두부는 자주 이용하곤 합니다. 자주 끓여먹는 된장국에도 넣고, 계란 부쳐 노릇노릇 구워주면 우리 아이들 잘 먹기 때문입니다. 옛날과는 달리 엄마가 아이를 업고 있는 것처럼 하고 있.. 2008.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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