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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117

조카를 위한 유부 김밥, 초밥, 주먹밥 조카를 위한 유부 김밥, 초밥, 주먹밥 새내기 대학생인 조카 아침은 안 먹고 점심은 간단히 밥은 저녁 한 끼만 먹고 다닙니다. 공부한다고 저녁도 친구들과 먹고 들어오는 날이 더 많아 주말 아점으로 먹은 김밥입니다. 1. 유부 김밥 레시피(2줄) ▶ 재료 ; 계란 4개, 오이 1개, 당근 1/2개, 유부 10장, 밥 1공기, 소금, 깨소금, 참기름 약간▶ 만드는 순서㉠ 계란은 풀어놓고, 유부도 물기를 꽉 짜둔 후 썰어둔다.㉡ 오이, 당근도 필러로 밀어 채 썰어둔다. ㉢ 오이, 당근은 식용유를 넣고 볶아주고 소금으로 간한다.㉣ 계란도 지단을 부쳐 곱게 채썰어둔다. ㉤ 유부도 간장, 쌀조청을 넣고 볶아준다. ㉥ 김, 밥, 재료를 올려 돌돌 말아준 후 먹기 좋게 썰어준다. 2. 유부 초밥과 주먹밥 ▶ 재료 : .. 2020. 11. 6.
봄을 먹다! 쑥으로 차린 소박한 시골 밥상 봄을 먹다! 쑥으로 차린 소박한 시골 밥상 오랜만에 시골을 다녀왔습니다. 시댁은 없지만, 큰집 형님이 전하는 봉지 속 사랑으로 휴일, 맛있는 저녁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1. 유채 나물 ▶ 재료 : 유채 나물 15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유채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2. 어묵 블루베리 조림 ▶ 재료 : 사각어묵 1장, 고추장 1숟가락, 매실 엑기스 2숟가락, 물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채를 썬다. ㉡ 양념을 넣고 함께 볶아준다. ㉢ 마지막에 블루베리를 넣어 마무리한다. 3. 쑥 달걀말이 ▶ 재료 : 쑥 50g, 달걀 .. 2014. 4. 7.
며칠 지나도 아삭하게 먹을 수 있는 콩나물 무침 비법 며칠 지나도 아삭하게 먹을 수 있는 콩나물 무침 비법 우리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건 콩나물 두부 시장에 나가면 꼭 사 들고 오는 국민 반찬입니다. 주재료도 사용하지만 부재료도 많이 사용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콩나물은 특히 가장 많이 올라오는 쉽게 만들 수 있는 반찬입니다. 하지만 너무 쉬운 요리로 금방 따뜻하게 먹을 때는 맛있지만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오면 물기가 생기고 아삭한 맛이 사라져버립니다. 이럴 때 조금의 요령만 알면 다 먹을 때까지 아삭함 느낄 수 있는 아주 간단한 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며칠 지나도 아삭하게 먹을 수 있는 콩나물 무침 비법 ▶ 재료 : 콩나물 1봉, 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물을 1컵 정도 붓고 끓여준다. ㉡ 물이 끓으면 .. 2013. 12. 27.
쌀쌀한 날씨에 딱이야! 덜큰한 배추 전골 쌀쌀한 날씨에 딱이야! 덜큰한 배추 전골 이젠 제법 겨울 날씨가 시작되려나 봅니다. 아침엔 무서리가 뽀얗게 내리고 찬바람이 부는 걸 보니 말입니다. 이렇게 추운 날이면 생각나는 건 따뜻한 국물입니다. 특히 국물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덜큰한 배추 전골을 끓여보았습니다. ★ 덜큰한 배추 전골 ▶ 재료 : 배추잎 5~6장, 쇠고기 100g, 양파 1/4개, 청양초 2개, 붉은 고추 1개, 두부 1/2개, 새송이버섯 1개, 호박, 대파 약간 진간장 1숟가락, 매실엑기스 1숟가락, 깨깨소금, 참기름, 마늘 ▶ 만드는 순서 ㉠ 갈은 쇠고기에 채소를 다져 양념을 해 둔다. ㉡ 삶은 배추잎은 두꺼운 부분을 저며낸 후 고기를 올린다. ㉢ 돌돌 말아 준비한 배추잎을 냄비에 담는다. ㉣ 두부와 호박도 함께 돌려 담는다. .. 2013. 12. 10.
고생한 고3 아들을 위한 여유로운 식탁 고생한 고3 아들을 위한 여유로운 식탁  휴일 아침, 제법 느슨한 시간입니다. 매일같이 학교에 가던 고3 아들, 이제 합격통지서를 받고 곤한 잠에 빠졌습니다. "엄마! 내일 아침 8시 30분에 깨워줘!" "왜? 어디가?" "면허 실기 연습 있는 날이야." "필기는?" "벌써 합격했지" "그래? 언제 쳤어?" "자동차 타고 가면서 차 안에서 읽어보고 쳤어요." 공부하던 녀석이라 아주 쉬웠다는 말을 합니다. 1.먹다 남은 족발 바베큐와 묵은지 ▶ 재료 : 족발 바베큐 100g, 묵은지 1/2쪽 ▶ 만드는 순서 ㉠ 훈제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묵은지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 썰어준다. ㉢ 접시에 훈제고기를 돌려 담고 묵은지를 올려주면 완성된다. 2. 얼큰 알탕 ▶ 재료 : 알탕 세트 500g, .. 2013. 12. 9.
기운 내! 고3 아들을 위한 식탁 기운 내! 고3 아들을 위한 식탁 이제 수능일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담임 선생님이 늘 하시는 말씀, '공부는 자신이 알아서 합니다. 집에서는 아이의 건강을 위해 신경 써 주세요.' 표현력 없는 녀석이지만 곁에서 보기만 해도 힘겨움이 느껴집니다. 그런 아들을 위해 토닥토닥 맑은 도마 소리를 내봅니다. 1. 시금치나물 ▶ 재료 : 시금치 1단,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시금치는 손질하여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 데쳐낸 시금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2. 박나물 ▶ 재료 : 박 1/3통, 간장 1숟가락, 당근, 마늘, 깨소금, 들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박은 껍질을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 들기름을 두르고 마.. 2013. 10. 28.
가족을 위해 차리는 식탁은 주부의 행복! 가족을 위해 차리는 식탁은 주부의 행복! 휴일은 온종일 비가 주룩주룩 내렸습니다. 밤 늦게 들어온 고3인 아들 녀석 간식을 챙겨주고 "내일 아침에 몇 시에 깨울까?" "8시에 깨워줘요." "그래 잘자" "엄마도 잘 자요." 무뚝뚝한데 어쩐 일인지 대답까지 하는 녀석입니다. 토닥토닥 빗소리에 잠을 깹니다. 30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휴일도 잊고 언제나 그 시간입니다. 1. 두부구이 ▶ 재료 : 두부 1모, 참치 1캔, 피망,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노릇노릇 구워준다. ㉡ 피망은 잘게 썰어 참치와 함께 볶아준다. ㉢ 구운 두부 위에 볶은 참치를 올려주면 완성된다. 2. 감자조림 ▶ 재료 : 감자 1개, 햄 50g, 청피망 1/2개, 고추장 1숟가락, 매실엑기.. 2013. 7. 8.
냉장고 뒤져 만든 바로 먹는 우리 집 즉석식품 냉장고 뒤져 만든 바로 먹는 우리 집 즉석식품 이제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 남부지방에는 30도가 넘는 폭염주위보까지 내려졌으니 말입니다. 장마가 예년보다 일주일이나 빨리 시작된다고 합니다. 여름이라 저장식품 외에는 오래 두고 먹을 수 없어 냉장고 뒤져 즉석에서 바로 먹는 음식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1. 감자 파프리카볶음 ▶ 재료 : 감자 1개, 파프리카 1/4개, 청양초 2개, 소금, 깨소금, 식용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감자는 채를 썰어 물에 담가 전분을 빼고 소쿠리에 받혀둔다. ㉡ 파프리카와 청양초는 채를 썰어둔다. ㉢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감자를 먼저 볶아준다. ㉣ 감자가 익으면 썰어둔 파프리카를 넣어 마무리한다. *청양초가 들어가 매콤하니 맛있었답니다. 2. 브로콜리 ▶ 재료 : 브로.. 2013. 6. 17.
엄마표 집 밥이 그리웠다는 딸을 위한 식탁 엄마표 집 밥이 그리웠다는 딸을 위한 식탁 서른셋, 늦은 결혼을 하고 얻은 첫딸입니다. 이제 더 이상 품 안의 자식이 아니었습니다. 언제나 엄마편이었던 딸아이가 없으니 그리움만 가득합니다. 주말, 새내기 대학생이 되어 집을 떠나 있던 딸아이가 왔습니다. "엄마! 엄마가 해 주는 불고기 먹고 싶어." "엄마! 수박 꼭 사 놔!" 엄마표 집 밥이 먹고 싶다고 야단입니다. 기숙사에서 밥을 먹고 있긴 해도 입맛에 맞지 않는다며 말입니다. "뭐 해 줄까?" 딸아이가 먹고 싶다고 하는 반찬을 새벽같이 일어나 뚝딱 만들었습니다. 만들어두면 일주일은 거뜬하니 말입니다. 1. 장록초무침 ▶ 재료 : 장록 150g, 고추장 2숟가락, 식초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장록은 손질하여 끓는 물에 데쳐.. 2013. 5. 27.
제철음식이 최고! 우리 집 일주일 밑반찬  제철음식이 최고! 우리 집 일주일 밑반찬 요즘 새순이 올라오는 시기입니다. 그 중, 죽순을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자란 지 열흘 안에 죽순(竹荀)은 먹어야 합니다. 죽순의 순(荀 : 竹(대죽) + 旬(열흘 순)으로 이뤄져 있는 이유입니다. ▶ 죽순의 효능 죽순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맛이 좋은 게 죽순이랍니다. 7대 필수영양소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미네랄, 비타민, 물, 식이섬유입니다. 죽순 식이섬유 함유량 100g 기준 3.0g 장의 운동을 촉진해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 죽순을 봄에 먹으면 좋은 이유? 먹으면 화가 풀리고 머리가 맑아지고 정신이 건강해집니다. 봄철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죽순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가까이 지내는 지인이 보내준 죽순으로 만.. 2013. 5. 20.
절구통에 담긴 상추, 이런 텃밭 어때요? 절구통에 담긴 상추, 이런 텃밭 어때요? 남편과 함께 시어머님이 다녔던 사찰을 찾았습니다. 북적이는 사람들 틈에 끼여 소원 연등을 달고 자비로운 부처님 앞에 절을 올리고 내려오는 길이었습니다. "어? 여보! 저것 좀 봐!" 무엇이든 소홀하게 넘기지 않는 탓에 여기저기 담기는 통에 심어놓은 채소들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절구통에 심어놓은 상추입니다. 다른 반찬이 없어도 막장 하나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 먹어치울 것 같지 않나요? 도라지, 상추, 콩까지 심어져 있습니다. 콩인 것 같은데 기둥까지 세워둔 모습입니다. 국화, 부추, 상추 고추 없는 게 없는 텃밭입니다. 찌그러진 고무통에 담긴 상추와 대파입니다. 대나무로 지지대까지 세운 고추입니다. 주렁주렁 열려 식탁을 풍성하게 해 줄 것 같습니다. 아마 고향.. 2013. 5. 19.
제철 음식이 보약! 우리 집 일주일 밑반찬 제철 음식이 보약! 우리 집 일주일 밑반찬 참 더디 온다 느꼈던 봄입니다. 아름다운 봄은 참 짧았던 느낌입니다. 한낮 기온은 한여름 같습니다. 이젠 여름인가요? 주말 아침에 가족을 위해 준비하는 맑은 도마 소리 주부로서 일상이 되어버렸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나이 들어감을 실감합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꺼내 이것저것 만들어 보았습니다. 어버이날에 동서가 친정 갔다가 가져다준 마늘종으로 마늘지를 담갔는데 고3인 아들 녀석 입에도 넣지 않아 "마늘종 한 번 먹어봐. 맛있어. 딱 이맘때 먹는 거야." "싫어. 안 먹어" "왜?" "엄마가 하는 한 음식다 맛있는데 마늘종이 제일 맛없어." "마늘이 얼마나 몸에 좋은데." "이건 마늘 아니잖아." "아니야. 마늘이랑 똑같아." "그래도 먹기 싫어!" .. 2013.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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