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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쿡조리쿡36

1석 2조! 최고의 요리를 만들어주는 맛간장과 장아찌 1석 2조! 최고의 요리를 만들어주는 맛간장과 장아찌 똑같은 재료로 요리하는데도 '맛있다' '맛이 없다.' 우리는 그 맛의 차이를 입으로 느끼게 됩니다. 음식은 정성이 반이요, 장맛은 그 집 음식의 맛을 좌우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조선간장이 너무 짜다고 느껴지신다면, 진간장이 너무 달콤하다고 느낀다면 아주 간단하게 맛 간장 한 번 만들어 보세요. 조금만 시간 투자하신다면 아마도 달라진 음식 맛이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 맛 간장과 즉석 장아찌 ▶ 재료 : 다시마 3조각, 마늘 15개 정도, 청양초 10개, 멸치 50g, 양파 1개, 대파 약간 물 4컵, 양조간장 1컵, 올리고당 5 숟가락 정도, 청주 약간 ▶ 만드는 순서 ㉠ 손질한 멸치와 다시마, 크게 썬 양파와 대파를 넣고 물을 끓여준다. ㉡ 다시.. 2012. 2. 24.
얼큰한 맛 돼지고기 들깨볶음 얼큰한 맛 돼지고기 들깨볶음 한창 중간고사 기간인 우리 아이들, 밤 12시를 넘겨 집으로 들어섭니다. "다녀왔습니다." "어서 와!" 어깨가 축쳐진 두 녀석을 맞이할 때면 그저 안타깝기만 합니다. "뭐 좀 줄까?" "잘 밤에 살찌게 뭘 먹어." "이상하게 내가 매콤한 게 먹고 싶다." 남편이 밤참이 먹고 싶다고 합니다. 할 수 없어 냉장고에 있던 돼지고기를 썰어 후다닥 만들어 주었습니다. ▶ 재료 : 돼지고기 200g, 양파 반개, 청량초 2개, 양배추 1잎, 깻잎 6장정도, 들깨가루 3숟가락, 양념장(고추장 2큰숟가락, 올리고당 2큰가락, 마늘 3쪽, 후추 약간) ▶ 만드는 순서 ㉠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돼지고기는 양념장에 제워둔다. ㉢ 고기를 먼저 볶아 낸 뒤 익으면 들깨가루를 풀어.. 2010. 10. 14.
암예방에 좋은 자색고구마를 이용한 토스트 암예방에 좋은 자색고구마를 이용한 토스트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쌀쌀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저녁 간식을 고민하면서 아름다운 추억 속으로 뒷걸음질치면서 고구마를 삶았습니다. 어릴 때, 긴긴 겨울밤을 보내면서 사랑방 가장자리에 쌓아 둔 고구마를 소 죽 끓이고 난 아궁이에 넣어 만들어 먹었던 군고구마가 저절로 생각났습니다. 학교갔다오면 엄마가 삶아 둔 무쇠솥 뚜껑을 열면 먹을 수 있도록 해 두었기에 허기를 달랬던 엄마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영원한 내리사랑으로 엄마에게 받은 그 사랑 내 딸에게 전해야 하는데 맘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호박고구마와는 달리 자색고구마는 단맛이 없어 삶아 놓았는데 아무도 먹질 않습니다. 12시를 넘겨 늦게까지 공부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여고생인 딸아이 아침밥.. 2010. 10. 7.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북어찜 차례상에 올랐던 북어 전자레인지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북어찜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여기저기 축제가 열리는 요즘입니다. 맑은 하늘이, 황금빛 들판이 유혹하기도 합니다. 형제들과 나눠 먹기 위해 만들었던 추석 음식은 다 먹었는데 냉장고 한 쪽에 아직도 자리하고 있는 마른 북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국을 끓일까 하다가 양념장을 만들어 간단하게 전자렌즈로 요리해 보았습니다. 1. 통북어고추장양념찜 ▶ 재료 : 말린 북어 1마리, 쌀뜨물 1컵, 고추장양념장(고추장 3큰술, 간장, 참기름, 청주 다진마늘 1큰술씩, 물엿 2큰술) 적양파, 청피망, 홍피망, 통깨 약간 ▶ 만드는 순서 ㉠ 말린 북어는 쌀뜨물에 부드럽게 불린다. 물기를 짜지 않고 그대로 양념해 가열해야 북어가 부드럽니다. ㉡ 적양파는 채썰고 피망.. 2010. 9. 29.
추석, 동그랑땡 아주 쉽고 색깔 곱게 부치는 법 추석, 동그랑땡 아주 쉽고 색깔 곱게 부치는 법 이젠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서늘한 바람을 느끼는 가을인 것 같습니다. 폭염으로 시달리곤 했었는데 계절은 속일 수 없는 법인가 봅니다. 며칠 남지 않은 추석입니다. 모두가 마음은 벌써 고향으로 달려가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 역시 자식들이 오랜만에 온다고 부지런한 손놀림을 하고 계실 것이구요. 명절이면 느끼는 주부들의 고민은 차례음식을 장만하는 일입니다. 그중에서 제일 번거롭고 어렵다고 여기는 것은 전을 부치는 일일 것입니다. 여러분이 힘겹게 여기는 동그랑땡 쉽게 예쁘게 부치는 법을 알려 드릴까 합니다. ▶ 재료 : 두부 반모, 돼지고기 갈은것 100g, 청량초 2개, 달걀 3개, 밀가루 4숟가락, 대파, 당근, 적양배추, 부추 소금 약간 ▶ 만.. 2010. 9. 19.
채소가 무한리필, 입에서 살살 녹는 벌집 삼겹살 채소가 무한리필, 입에서 살살 녹는 벌집 삼겹살 토요일 오후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하자 가족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합니다. "엄마! 다녀왔습니다." 학교에서 오는 딸아이, 독서실에서 오는 아들 녀석, 친구를 만나고 들어오는 남편입니다. "엄마! 오늘은 밥하기 싫지?" "왜?" "엄마 휴가 줄게." "무슨 말이야." "오랜만에 우리 외식하자. 응?" "그냥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되지 뭐하러?" "고기 먹으러 가자. 엄마아~~" 애교를 부리다가 "흥! 00이는 매주 외식하고 영화도 보러 가는데." 사실, 남편도 밖에서 밥을 먹는 걸 싫어합니다. 조금 매운 것을 먹어도 머리에서 땀을 줄줄 흘리는 바람에 라면을 먹어도 집에서 먹자고 하고 집 밥이 최고라 여기기 때문입니다. "아빠아~" "알았어. 그래 가자.".. 2010. 9. 15.
왕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맛있는 밥상 왕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맛있는 밥상 휴일 아침, 늦잠을 즐기는 가족을 위해 똑같은 시간에 일어나 토닥토닥 맑은 도마 소리를 내었습니다. "일어나자~" "............." 아무 대꾸도 없습니다. "여보! 오늘 결혼식 가야 하잖아 서두르자." "알았어." 시간 맞춰 눈을 뜨고 일어나는 남편입니다. 여고생이 된 딸아이 주말반이라 학원간다고 머리를 감고 준비를 합니다. 식탁 앞에 앉은 딸아이 "우와! 엄마 이게 다 뭐야?" "열심히 공부하는 너희를 위해 준비했지." "잘 먹겠습니다." 제일 먼저 손이 가는 건 김치찌개였습니다. "맛있다." 아침밥을 먹어야 머리 회전이 잘 된다고 했더니 이젠 습관처럼 먹고 다닙니다. 음식은 정성이라 생각합니다.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담아낸다면 맛도 좋고 건강에도 .. 2010. 9. 14.
비 오는 날 뭔가 색다른 맛 부추카레전 비 오는 날 뭔가 색다른 맛 부추카레전 태풍 말로가 다행스럽게도 진로를 바꾸어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제가 살고 있는 이곳에는 간간이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별 탈없이 지나가 주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를 일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과일 채소 생선값이 고공 행진을 하며 내릴 줄 모르고 있으니... 이렇게 촉촉하게 비가 내리면 엄마가 만들어주던 부침개가 생각납니다. 그 시절에는 밀가루와 텃밭에서 가져 온 부추만으로도 참 맛있게 먹었는데, 요즘처럼 먹을 게 지천이라 그렇게 해 주면 아마 먹지도 않을 것입니다. 뭔가 색다른 맛을 기대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주말에 해 준 부추카레전입니다. ▶ 재료 : 부추 100g, 밀가루 2컵, 멸치 육수 1컵, 액젓 3숟가락, 계란 1개, 홍합 2,000원,.. 2010. 9. 7.
친청 텃밭에서 가져온 고춧잎으로 만든 주먹밥 친청 텃밭에서 가져온 고춧잎으로 만든 주먹밥 연일 계속되던 폭염은 잠시 쏟아지는 집중호우로 사라져버렸습니다. 비가 오락가락하던 휴일, 집에만 있기 뭣하여 남편에게 "여보! 우리 친정에 쌀 찧으러 갈까?" "그러지 뭐." 아무도 살지 않아 텅 빈 친정이지만, 이웃집 아저씨가 지어주는 쌀농사가 있습니다. 큰 올케가 언제부터 가져다 먹으라고 하는 걸 시간적 여유가 없어 찾지 못하고 있던 터였습니다. 그렇게 멀지 않은 30여 분 거리를 달려갔습니다. 친정에 가면 언제나 남편에게 고마운 일이 있습니다. 말을 하지 않아도 부모님과 큰오빠가 모셔져 있는 산소부터 들립니다. 일찍 일어나 움직여 피곤했던지 "여보! 다 왔어. 일어나." 눈을 떠 보니 산소에 와 있습니다. 성묘할 때가 되니 풀이 하나 가득 잔디 위로 올.. 2010. 9. 5.
친정텃밭에서 가져온 채소로 차린 웰빙 밥상 친정텃밭에서 가져온 채소로 차린 웰빙 밥상 휴일 오랜만에 친정을 다녀왔습니다. 언제 봐도 고향은 마음을 편안하게 또한 기분 좋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6남매의 막내다 보니 부모님은 벌써 하늘나라로 떠나셨고 친정 집은 텅 비어 있습니다. 엄마가 늘 가꾸던 텃밭은 사촌 올케가 심어놓은 채소들로 가득하였습니다. "애기씨! 고추도 따가고 깻잎도 따 가" "응 언니." 올케가 칼과 봉지를 가져다주면서 부추까지 베서 넣어줍니다. 친정을 다녀오는 사람처럼 하나 가득 담아 가지고 왔습니다. 덕분에 저녁은 풍성한 식탁이 되었습니다. ▶ 흑미 ▶ 부추꽃 ㅁ▶ 박 ▶ 동네 앞 정자나무 ▶ 친정 논에 서 있는 전설이 숨어있는 선돌입니다. ▶ 텃밭에서 가져온 채소들 ▶ 맛있는 식탁이 완성되었습니다. 1. 부추나물 ㉠ 부추.. 2010. 9. 3.
밥반찬으로도 괜찮은 참치샐러드를 이용한 식빵말이 밥반찬으로도 괜찮은 참치샐러드를 이용한 식빵말이 창밖에는 매미소리가 요란합니다. 다행스럽게도 태풍은 별 피해없이 지나간 것 같은데 아직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편식을 하지 않는 편이지만 야채를 잘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육류를 좋아하는 입맛을 바꾸는 건 안 되겠지만 살짝 모르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게 엄마의 몫이 아닐지. ★ 아이들 야채 먹이기, 참치샐러드를 이용한 식빵말이 ▶ 재료 : 식빵 3조각, 참치캔 1개, 양상추 1잎, 적채 1잎, 피망 1/4개, 마요네즈 2큰술 ▶ 만드는 순서 ㉠ 식빵은 가장자리를 잘라내고 밀대로 살살 밀어낸다. ㉡ 야채는 곱게 채 썰어둔다. ㉢ 마요네즈 2큰술을 넣고 기름기 빼고 살짝 볶은 참치와 버무린다. ㉣ 깻잎을 한 장 놓고 버무려 둔.. 2010. 9. 2.
장수하려면 '바른 섭생'에 주목하라. 장수하려면 '바른 섭생'에 주목하라. 삶의 질이 높아지고 현대의학이 발전하면서 이제 백세 수명은 충분히 가능한 현실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러나 장수야말로 숫자가 아닌 질의 문제여야합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야말로 백세 수명의 또 다른 표현이 되어야 합니다. 장수 마을이나 전문가가 꼽는 비결 중 하나가 섭생입니다. 우리 몸에 가장 가까운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는 것은 몸 안의 각종 기관에 흡수되는 음식은 인체의 구성 성분이 되고 생활의 에너지로 활용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각종 질병의 원인이 생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올바른 식습관을 갖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밥, 국, 김치, 나물, 생선이 장수음식 많은 사람이 장수인의 식단에 특별한 게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 2010. 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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