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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53

비오는 날, 그리운 손맛! 추억의 수제비 비 오는 날, 그리운 손맛! 추억의 수제비 어릴 때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날 친정엄마는 텃밭에서 호박을 따 와 뚝딱 딱딱 만들어 주던 추억의 수제비입니다. ※ 그리운 손맛, 추억의 수제비 ▶ 재료 : 수제비 100g, 감자 1개, 양파 1/4개, 청양초 1개, 당근, 호박, 멸치 액젓 1숟가락, 육수 4컵, 김가루,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시판 수제비, 감자, 당근, 양파, 호박, 청양초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낸 후 썰어둔 감자, 당근을 넣어준다. ㉢ 수제비는 물에 한 번 헹궈 밀가루를 털어낸 후 넣어준다. ㉣ 액젓으로 간하고 호박, 양파, 마늘을 넣어준다. ㉤ 그릇에 담아준 후 김가루, 깨소금을 뿌려 완성한다. ▲ 완성된 모습 ▲ 맛있어 보이나요? 비가 오는 .. 2020. 9. 1.
한 겨울밤, 추억의 꿀단지와 인절미 한 겨울밤, 추억의 꿀단지와 인절미 찬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겨울밤, 유난히 밝은 달빛과 별들만이 세상을 향해 내려앉는 스산한 겨울밤, 일찍 먹은 저녁으로 인해 간식이 그리워지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얼마 전, 출장 갔다 돌아온 남편의 손에 토종꿀 한 통을 들고 왔습니다. "어? 웬 꿀단지?" "친구가 가져다 먹으라고 한 통 주네." "가격 만만찮을텐데...공짜로?" "이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 다 또 보답해야지" "........" 아들 녀석이 감기로 시달리고 있고, 평소 허약한 탓에 그냥 주는 것 덥석 받아왔나 봅니다. 꿀단지를 보니, 유난히 약하고 작았던 나를 위해 아버지가 가져다 준, 꿀단지와 엄마가 만들어 준 고구마 조청이 너무 생각나는 밤이되었습니다. 나의 아련한 추억속으로 온 가족을 끌어넣.. 2013. 12. 21.
정성 가득! 딸아이에게 전하는 '엄마의 작은 선물' 2013. 9. 28.
한여름! 지금 내 고향의 모습은? 한여름! 지금 내 고향의 모습은? 남쪽에는 연일 폭염이 계속되더니 어제는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갔습니다. 시원하게 내려앉은 단비로 인해 곡식들은 흠뻑 숨을 쉬는 기분이었습니다. 여름방학이지만 고3 아들은 학교에 가고 남편도 교육 떠나버리고 오후에는 혼자 뒷산을 올랐습니다. 아파트만 벗어나면 포근한 고향 같은 풍경이 있어 사계절의 변화를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행복합니다. 터벅터벅 흙길을 걷습니다. 저 멀리 새소리, 매미 소리가 귓전을 울립니다. 방울방울 영글은 빗방울은 보석입니다. 봉숭아꽃입니다. 따와서 엄마 생각하며 손톱에 물을 들여야겠습니다. 옥수수가 알차게 열었습니다. 한여름밤 평상에 누워 별을 세며 하모니카 불던 어린 시절이 그립습니다. ▶도라지꽃입니다. ▶ 비가 오지 않아 배추가 타들어 갑니다. .. 2013. 7. 25.
추억 여행, 삶이 살아있는 완사 오일장 추억 여행, 삶이 살아있는 완사 오일장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었습니다. 단체로 체험을 떠났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랜만에 오일장 구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조용하던 시골장에 여자 40여 명을 내려놓으니 금방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 완사 오일장은 시어머님이 시댁에서 생활할 때 자주 찾아오곤 했던 곳입니다. 정겨운 이들과 함께 구경하면서 추억속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추억의 도너츠를 파는 아주머니 입니다. "새댁! 오이하나 사 가! 싱싱해!" 완사 오일장에는 피순대가 유명합니다. 아쉽게 먹어보지는 못하고 왔습니다. 오후라...다 팔리고 없었답니다. 뻥튀기도 하나 샀습니다. 추억의 풀빵입니다. 천원에 7개 주는 풀빵 여전히 맛있었습니다. 어릴 때 장남만 되면 엄마 따라 졸졸 가려고 했던 이유입니다. 늦은.. 2013. 6. 17.
많이 달라진 삭막하고 씁쓸했던 봄 소풍 많이 달라진 삭막하고 씁쓸했던 봄 소풍 우리가 어릴 적에는 어머니가 정성스레 싼 김밥, 미지근한 사이다 한 병. 반별로 원을 그려 즐기는 수건돌리기, 장기자랑과 ‘백미’인 보물찾기 등 386세대 어른들이면 갖고 있을 이 같은 ‘국민학교’ 시절 봄·가을 소풍에 대한 추억이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거의 자취를 감춰 버렸습니다. 며칠 전, 아이들과 함께 소풍을 다녀왔습니다. 학년별이 아닌 학급별로 가까운 공원이나 영화관람, 인근 박물관이나 야외 테마파크 등으로 1일 체험학습을 떠납니다. 바뀌는 세월 따라 소풍에 대한 개념도 많이 변했습니다. 첫째, 잠이 오지 않았던 설렘 국민학교 시절, 우리의 소풍장소는 그렇게 멀지 않은 곳으로 공원으로 많이 갔습니다. 학교를 벗어난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즐거워 잠을 이루지 못.. 2013. 5. 7.
이런 사람! 대장암 요주의 인물 이런 사람! 대장암 요주의 인물 딸아이가 새내기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처음 엄마 곁을 떠나기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하지만, 엄마의 기우였습니다. "엄마! 정말 재밌어 죽겠어." 아빠의 잔소리 듣지 않아서 좋고, 친구들이 많이 생겨서 좋고, 마냥 즐겁다는 딸아이입니다. 입학식 날, 딸아이 대학과 불과 20분 떨어져 있는 둘째 오빠 집을 다녀왔습니다. 오빠는 은행을 다니다가 정년퇴직을 하셨고, 올케는 중학교 선생님을 하다 오빠의 대장암 발병으로 명퇴했습니다. 오랜만에 오빠 집으로 들어서니 다리에 깁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 오빠 다리가 왜 이래?" "얼음판에 미끄러져서 저러고 있잖아." "아이쿠. 조심하시지." 아픈 사람처럼 보이지 않아 정말 좋았습니다. 오빠는 대장암 수술을 받았고 계속 .. 2013. 3. 13.
추억 속으로 밀어 넣어 버린 파일 속 사진 한 장 추억 속으로 밀어 넣어 버린 파일 속 사진 한 장 파일을 정리하다 보니 추억의 사진 한 장을 발견하였습니다. 아마 여름에 작은 어머님이 돌아가셨을 때 산에서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어? 작두 아니야?" "요즘 보기 힘들지." 잘라놓은 소나무를 가져와 싹둑싹둑 시범을 보이는 남편입니다. 작두를 보니 아련한 추억 속으로 빠져듭니다. 아버지가 소 장수를 하다 보니 우리 집에는 5~6마리나 되는 소를 키웠습니다. 수확하고 난 뒤 짚단을 묶어두었다가 작두로 썰어 소죽을 끓이곤 했으니까요. 국민학교 4학년 때부터 "막내야! 와서 작두 좀 디뎌라!" "응. 엄마!" 신이 나서 다리를 들었다 올렸다 하면 엄마는 짚단을 밀어 넣곤 했습니다. "아이쿠! 우리 막내 잘한다." 그 말에 더 신이 나서 열심히 디뎠던 기.. 2012. 11. 1.
가을을 타십니까? 계절성 우울증 예방법 계절성 우울증, 가을 노래 들으며 날려보세요! 가을을 타십니까? 우울하십니까? ★ 계절성 우울증이란? 계절성 우울증은 일조량 감소라는 계절적 특성과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인간의 뇌는 빛에 의해 생체 리듬을 조절합니다. 빛은 시신경에 의해 감지되며 이는 뇌의 송과선과 시상하부를 자극해 멜라토닌과 세로토닌 같은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줍니다. 가을에 우울증이 심해지는 것은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드는 대신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세로토닌은 감정과 관련된 신경전달물질인데 부족하면 우울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계절성 우울증 예방법은? 계절성 우울증을 예방하는 데에는 매일 일정한 시간 동안 햇볕을 쬐는 '광선요법'이 효과가 있습니다. ㉠ 하루 최.. 2012. 9. 26.
아련한 추억이 있어 행복한 보리밥 아련한 추억이 있어 행복한 보리밥 어릴 때 푹 삶은 보리, 선반 위에 올려놓고 밥을 지어먹곤 했었지요. 배가 고파 엄마 몰래 삶아놓은 보리를 꾹꾹 눌러 뭉쳐 간장 발라 가지고 다니며 먹기도 했구요. 보리밥,...보기만 해도 정겹습니다. 요즘에는 웰빙으로 건강식이지만, 그 시절에는 쌀이 모자라 보리를 깔고 쌀을 조금 놓고 밥을 지어먹었으니 말입니다. 학교에서 도시락을 열면, 검은 보리쌀만 가득해 부끄러워 반쯤 닫아놓고 먹었던 기억도 새롭습니다. 며칠 전, 지인들과 함께 모임이 있어 보리밥을 먹었습니다. 아련한 추억의 맛이라 더욱 맛있었습니다. ▶ 식당 입구 ▶ 명태찝입니다. 노릇노릇 구워내 양념장을 뿌렸다고 합니다. ▶ 배추김치 ▶ 해초 초무침 ▶ 단배추, 콩나물, 미나리나물 ▶ 양념 된장 ▶ 된장국 ▶ .. 2012. 9. 17.
고향같은 아련한 추억과 행복 가득한 숲길 고향같은 아련한 추억과 행복 가득한 숲길 지난 휴일, 남편과 함께 가까운 뒷산에 올랐습니다. 내리쬐는 햇살은 따사롭지만, 숲길을 걷는 기분은 행복하기만 하였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이 땀을 식혀주었고, 여기저기 피어있는 야생화가 고운 자태를 쪼르르 달려 오르는 청설모, 귓전을 울리는 아름다운 새소리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이었습니다. 알싸하게 불어오는 솔바람이 시원하기만 했습니다. 청설모가 이리저리 나무를 타고 오르내립니다. 곱게 핀 까치수염에 나비가 날아앉습니다. 여러분은 깨묵을 기억하십니까? 여름, 책가방 집어던지고 소먹이로 가면 잘 익은 깨묵을 따 먹었던 어린 시절이 없으십니까? 삐삐 꽃이 하얗게 피었습니다. 먹거리 없었던 시절, 삐삐 뽑아서 그것도 아까워 먹지 못하고 손에 가득 쥐고 집으로 돌아오곤.. 2012. 7. 2.
낡은 사진 한 장에 가슴 찡했던 사연 낡은 사진 한 장에 가슴 찡했던 사연 요즘은 옛날과 달리 사람들은 사진 찍기를 좋아합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핸드폰으로 추억을 남기기도 하고 컴퓨터에 저장 해 두기도, 개인 홈페이지에 올려 공개하기도 합니다. 아이들 사진첩도 사라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얼마 전, 낮잠이 잠시 들었을까? 친정에서 엄마와 아버지가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을 보고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남편과 함께 진양호 바람 쐬러 가는 길에 "여보! 엄마 한번 보고 가자." "왜?" "그냥 보고 싶네." 친정 부모님과 큰오빠의 산소는 농공단지에 영입되는 바람에 안락공원으로 모셔온 지 한 달 겨우 지났습니다. 깔끔하고 성묘를 하지 않아 좋긴 해도 찾아가면 사과 한 쪽이라도 놓고 절을 올렸던 게 생각나 마음 어수선해집니다. 그냥 부모님이 모셔진 .. 2012.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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