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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의 작은일상1992

휴가철! 식중독 줄이는 아이스박스 올바른 사용법 휴가철! 식중독 줄이는 아이스박스 올바른 사용법  기나긴 장마도 끝이 나고,북상하던 태풍도 조용해졌습니다.주말부터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었습니다.휴가 떠나면서 아이스박스는 기본입니다.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던 아이스박스에 음식 채우는 상식이 틀렸다는 사실을 며칠 전 생생 정보통 방송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자, 그럼 올바른 아이스박스 사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휴가철, 식중독 줄이는 올바른 아이스박스 사용법 ㉠ 채소와 과일은 각각 포장을 해 준다.     ㉡ 아이스박스 맨 밑에는 육류와 생선을 담는다.  ㉢ 육류와 생선 위에 얼음을 올려준다.(얼음의 양은 아이스박스 1L당 200g이 적당하다고 합니다.)  ㉣ 채소와 과일을 올린다.* 채소는 냉기가 통할 수 있도록 세워서 보관합니다.* 빈 공간은.. 2014. 8. 2.
여름휴가! 무더위 날려주는 지리산 백운계곡 여름휴가! 무더위 날려주는 지리산 백운계곡지난 휴일, 중학교 동창회를 한다며 남편은"당신도 같이 갈래?""아니. 여자 동창들도 올 텐데 안 갈래.""괜찮아. 어때서.""...............""집에 있으면 뭐해?"혼자 있기 심심해 따라나섰습니다.휴가 겸, 지리산 백운계곡을 다녀왔습니다.  관광차, 자가용 자동차로 가득한 계곡이었습니다.  아이가 어릴 때에는 주말이면 보따리 싸서훌쩍 떠나곤 했는데....다 자라고 나니 그런 기회도 없습니다.  그저 아이들이 노는 모습만 봐도 행복합니다.   커다란 바위를 휘돌아 나오며 생기는 물보라속까지 시원하게 합니다.   흘러내리는 계곡 물에 발을 담가 봅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아이들의 물장난이 행복입니다.      하늘을 보고 누워있으면세상에서 가장.. 2014. 7. 30.
가장 평범하고 사소한 행복 가장 평범하고 사소한 행복    며칠 전, 직원으로부터 쪽지 하나가 날아듭니다.캠퍼스에서 발견한 행운의 클로버라고 하면서기분 좋은 소식이라도 전하듯 행운을 전해주었습니다.        ※ 네잎 클로버 '행운'의 유래 나폴레옹이 전장에서 네잎 클로버를 발견하고 신기하게 여겨 허리를 숙였는데 그 순간 적의 총탄이 나폴레옹의 등뒤로 날아갔다고 합니다. 죽음을 극적으로 모면하게 된 것은 바로 네잎 클로버 때문이었습니다. 그때부터 네잎 클로버는 '행운'이라고 일컬어졌답니다. ​        ※ 행복과 행운흔하디흔한 세잎 클로버와 눈에 잘 띄지 않는 네잎 클로버!​네잎 클로버(행운)를 찾기 위해 ​세잎 클로버(행복)를 쉽게 무시해 버리는 우리입니다.진짜 행복은 가장 평범하고 흔하면서도 소중한  공기와도 같은데 귀하.. 2014. 7. 29.
당신은 어떤 향기를 가지고 있나요? 당신은 어떤 향기를 가지고 있나요?                                                        -글/저녁노을-나의 향기는 정말 어떨까?금방 목욕을 하고 나온 상큼한 비누냄새가 아닌,금방 머리를 감고 나온 향긋한 샴푸냄새가 아닌,금방 화장을 하고 난 뒤에 나는 그윽한 화장품냄새가 아닌,인위적으로 뿌린 향기로운 향수 냄새가 아닌,진정 내가 풍겨내는 냄새 말입니다.여름날 열심히 일하고 난 뒤 흘리는 땀 냄새가 좋다 느껴지는 것을 보니,나도 나이가 들어간다는 생각을 해 보는...      아이 둘 어릴때는 매일 전쟁 같은 아침을 시작합니다.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으면서,아침엔 일어나지 못하는 습관 때문에'일어나라, 학교 가자' 노래부터 시작해'엄마 혼자 간다' 협박까지 부산.. 2014. 7. 27.
작은 관심! 어느 가게 주인장의 센스 작은 관심! 동네 가게 주인장의 센스   며칠 전, 요리하려고 보니 진간장이 없어집에서 가까운 가게로 달려갔습니다.  이것저것 필요한 물건을 몇 개 집어 들고 밖으로 나오는데눈에 들어오는 커피 자판기        머리에 모자를 쓴 커피 자판기라면 박스를 잘라 보기 좋게 덮어놓았습니다.먼지가 앉지 않도록 말입니다. 자판기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아심하게 오염된 커피를 마신다는 보도를 많이 보아왔습니다. 그런데, 가게 주인의 손님을 위한 작은 배려로깔끔하게 관리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손이 저절로 갈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작은 관심이손님의 마음을 사로잡아대형마트에 밀리지 않고 잘 운영해 나가고 있는 건 아닐까요? 주인장의 센스에 기분 좋은 손님이 되어버렸습니다.     .. 2014. 7. 26.
즐거운 휴가철, 유의해야 할 5가지 즐거운 휴가철, 유의해야 할 5가지    숨이 턱턱 막힙니다.햇볕에 서 있지 못할 정도로 폭염이 기승을 부립니다.이제 산으로, 바다로, 휴가를 떠나는 시기입니다. 자연과 함께하면서 쉬러 갔다가목숨까지 잃는 안타까운 일이 가까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알고 미리 예방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좋을 순 없겠지요?       1. 유행성 결막염                                           ★ 유행성결막염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감염예방대책 6가지 ▶   ㉠ 외출 시 손을 비누로 깨끗이 자주 씻고 눈을 비비지 않는다. ㉡ 수영장 등 사람 많은 곳은 가지 않는다.  ㉢ 적절한 휴식으로 체력을 보강한다. ㉣ 감염된 눈을 닦았던 수건, 베개, 옷은 반드시 세탁한다. ㉤.. 2014. 7. 24.
다 쓰고 남은 치약 200% 활용법 다 쓰고 남은 치약  200% 활용법    오늘부터 여름방학입니다.북적북적 시끄럽던 교정도 조용하기만 할 것입니다. 한가한 틈을 이용해 커피 한잔의 여유를 부리고 나니책상 앞에 놓인 컴퓨터 키보드, 마우스, 전화기평소 소홀하게 넘겼던 것들이 눈에 들어옵니다.'우와! 언제 이렇게 더러워졌지?'따로 물로 씻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쓰레기통에 버렸던 치약을 다시 꺼내 청소를 했습니다.               1. 마우스 ▶ 재료 : 치약, 핸드타올 약간 ▶ 청소 순서 ㉠ 마우스에 치약을 묻혀 핸드타올이나 키친타올로 쓱쓱 닦아준다.    ㉡ 줄도 치약을 묻힌 핸드타올로 닦아준다.   ㉢ 마우스 사이에도 칼끝에 치약을 묻혀 긁어내면 깔끔해진다.        2. 전화기 ▶ 전화기도 치약으로 닦아주면 깨끗해진답니다... 2014. 7. 23.
온 가족이 함께한 시어머님의 생신 온 가족이 함께한 시어머님의 생신    오랜만의 외출이었습니다.1박 2일 해마다 시누이가 사는 부산에서 시어머님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멀리있는 형제들이 모입니다. 시누이는 전통 있는 진주여고 48회 졸업생입니다.여고 동문들은 아파트를 사서 멀리서 찾아 오는 회원들을 위해 제공하고 있습니다.하룻밤만 자고 가면 3만 원, 낮에 이용하면 2만 원입니다. 휴가철에는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시어머님의 88번째 생신을 맞아가족들이 모여 축하를 해 주었습니다.     ▶ 제가 준비해 간 밑반찬     ▶ 막내 동서가 만들어 온 나물     ▶ 마트에서 사 와 구운 생선    ▶ 미역국    ▶ 상을 차리고 케이크에 불을 붙혀 축하 노래를 불러드렸습니다.        ▶ 디저트     .. 2014. 7. 21.
내 생애 황금기가 찾아온다면? 내 생애 황금기가 찾아온다면?    장맛비가 촉촉이 내리는 주말입니다.매주 토요일마다 푸드테라피 자격증을 따기 위해 주말을 반납했습니다.'이 나이에 뭘 해?'늘 하던 일에만 충실 하려고 노력해 왔지만우물 안 개구리처럼 침체되고 뒤처지는 것 같아아이디어 톡톡 튀는 젊은 세대와 함께 과정을 마쳐 3급 자격증을 받았습니다. 그 마지막 시간의 표현해 보고 싶은 과제는 나의 좌우명과 내 인생의 황금기가 온다면?나의 속마음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1. 나의 좌우명은? ▶ 준비물 : 잔파, 화선지, 붓펜     서두르지 말자그러나 쉬지도 말자 시골 육 남매의 막내로 태어나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주어진 가난 때문에 독학을 하고 스스로 결혼자금도 마련하고자수성가로 형제 모두 제자리를 지키며 잘 살아가고 있습니.. 2014. 7. 19.
아파트 화장실 흡연, 이웃까지 괴롭힌다! 아파트 화장실 흡연, 이웃까지 괴롭힌다!  장맛비가 촉촉하게 내립니다.습기가 많아 기분까지 눅눅합니다.부엌에서의 음식냄새, 빠질 줄 모릅니다. 제가 사는 곳은 아파트 11층으로 끝 층입니다.아이 둘 다 자라고 떠나고 없으니 아래층 사모님을 만나도 미안한 마음 없습니다.어릴 때에는 까치발을 하고 다니라고 시켜도 층간소음 때문에 그저 죄송할 뿐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제 위층에 사는 우리가 담배냄새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아침 일찍 일어나 화장실을 들어서면 코를 찌르기 때문입니다.사실 남편이 담배를 피우면 또 모르겠는데가까이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없으니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방학을 하고 집에 온 아들녀석을 기다리다 화장실에 들어가니 또 냄새가 올라옵니다."여보! 화장실에 .. 2014. 7. 17.
남자 화장실에서 본 배꼽 잡은 메모 남자 화장실에서 본 배꼽 잡은 메모   며칠 전, 지인들과 저녁 약속이 있었습니다.맛있는 합천 한우를 먹고 헤어져 집으로 향하는 데 전화가 걸려옵니다."어디세요?""응. 집에 가려고 나왔어.""커피 한잔 하고 가요.""알았어."되돌아와 가까운 커피숍으로 들어갔습니다. 시원한 팥빙수를 시켜 나눠 먹었습니다.한창 수다를 떨다 보니 화장실에 가고 싶어 일어났습니다.        밖으로 나가 화장실로 들어가니남녀 공용 화장실이었습니다.들어가도 되나? 하면서 문을 잠그고 볼일을 보고 나오니재미있는 글귀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한 걸음만 더 전진조준 사격 요망 10점 만점자는 커피쟁이에 말씀해 주세요. 벨이 울립니다.   벨이 울리면 커피가 공짜??       싸나이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이 눈물만이 아니.. 2014. 7. 15.
자동차 어린이 보호 스티커, 붙이는 진짜 이유 자동차 어린이 보호 스티커, 붙이는 진짜 이유     오늘은 장맛비가 촉촉하게 내리는 휴일입니다.토닥토닥 처마 밑에 떨어지는 빗소리가 새벽을 깨웁니다. 며칠 전, 걸어서 퇴근하고 있는데거리 가장자리에 세워진 자동차 뒷유리에재미있는 글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먼저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으며 혼자 피식 웃음이 났습니다.        ♥ 빵빵금지!정인이가 타고 있어요  형님!! "아이가 타고 있어요!"이런 스티커를 왜 붙이지?초보운전 스티커는 붙이면서도 아이가 타고 있다는 스티커는 붙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그런데, 얼마 전 베이비 뉴스를 보고 어린이가 타고 있다는 스티커를 붙이는 이유를 알았습니다.       ★ 어린이가 타고 있다는 스티커를 붙이는 이유는? 이 스티커는 1980년대 북미 지역 고속도로에서 발생.. 2014.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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