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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뽀송 빨래 빨리 말리는 법 뽀송뽀송 빨래 빨리 말리는 법 3일 동안 지루하게 봄비가 내리던 날, 83세의 시어머님이 실수를 한 옷이 마르지도 않았는데 또 한 벌 벗어냈습니다. 또, 딸아이 아침에 학교 가야하는데 스타킹이 덜 말랐다고 짜증을 냅니다. 신학기라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집안일까지 챙기는 건 내게 무리였나 봅니다. 이렇게 날씨까지 도움을 주지 않으니 말입니다. 이럴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해결하십니까. 노을이가 알고 있는 빨래 빨리 말리는 요령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실내에서 말리기 건조대를 집안으로 들여놓거나 옷걸이에 빨래를 걸어 집안 곳곳에 두면 빨리 말고 가습기 역할을 톡톡히 합니다. 빨래 마무리 단계에서 향이 함유된 섬유유연제를 넣으면 실내에 향이 퍼져 방향제 효과까지 있습니다. 불을 사용해 평균 온도가 높은 주.. 2010. 2. 16.
명절, 고향 떠날 때 차량점검부터 명절, 고향 떠날 때 차량점검부터 모두가 들뜬 마음으로 오후가 되면 고향으로 달려갈 것입니다. 명절 연휴를 이용해 가까운 곳으로 마지막 겨울여행을 떠나는 사람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자동차를 이용해 안전하게 다녀오기 위해선 자동차 안전 점검은 필수. 특히 겨울철은 꽁꽁 얼어붙은 미끄러운 노면, 폭설 등으로 안전운전에 더 신경 써야 할 때입니다. 겨울철 여행을 떠나기 전 차량정비소 점검을 받은 후 떠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그렇지 못할 경우엔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검진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떠나야 고장으로 인한 고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본적인 차량점검부터 겨울철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자동차 이상 증상과 해결방법 등에 대해 알아봅시다. 1. 부동액 부동액은 엔진의 수명에 영.. 2010. 2. 12.
졸업시즌, 꽃다발 오래 유지하는 방법 졸업시즌, 꽃다발 오래 유지하는 방법 어제는 딸아이가 졸업을 하였습니다. 입학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여고생이 되다니 세월이 참 빠르다는 걸 새삼 느낍니다. “딸! 꽃다발 그냥 학교 앞에서 살까?” “꽃다발 안 하면 안 돼?” “그래도 다른 아이들 다 받는데 너만 안 받으면 그렇잖아!” “괜찮아!” 말은 그렇게 하는데 아이들 마음이 그렇겠나 싶어 일찍 서둘러 꽃집으로 향하였습니다. 녀석이 좋아하는 장미 6송이를 골라 꽃다발을 만드니 2만 원이었습니다. “사장님! 이 꽃다발 오래 유지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사실, 이렇게 비싸게 주고 샀는데 며칠 못 보고 버린다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줄기가 물속에 담긴 상태로 꽃과의 길이를 필요한 만큼만 남겨 물에 잠기는 아래 잎을 제거하여.. 2010. 2. 12.
명절, 스트레스의 주범은 누구일까? 명절, 스트레스의 주범은 누구일까? 언제인지는 모르나 우리네 주부들은 ‘명절 증후군’이라는 한국형 스트레스 질병을 앓고 있습니다. 이런 한국형 스트레스 1위는 명절 증후군으로 스트레스가 대상과 시기, 문화적 차이 같은 다양한 상황에서 발병되는 것임을 고려할 때 유교문화가 바탕이 된 우리네 문화적 측면에서 영향받은 것이라 하겠습니다. 명절 증후군은 명절 때 주부를 괴롭히는 주범 중 하나입니다. 주부들은 명절을 앞두고 머리와 가슴이 짓눌리고 답답하며 소화도 잘 안 되고, 신경도 예민해지기 쉽습니다. 주부 10명 중 9명이 명절에 집안일이 많아지는 것에 대한 불안감으로 ‘며느리 증후군’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며느리 혹은 아내 혼자 힘들어하다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가족에게까지 영향을 주게 되어 명절.. 2010. 2. 11.
가까워진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 가까워진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 명절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자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사람은 의외로 가족이라고 합니다. 특히, 평생을 함께 하는 사람한테 제일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 남편이, 말 안 듣는 아이들로 인해 주부들의 스트레스는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화병진단 테스트 1~3개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상태 4~5개 화병, 우울증을 의심해 봐야하는 상태 1. 인생이 허무하다고 느낀 적이 있다. 2. 가끔 몸에 열이 올라가고 화가 치밀어 오른다. 3. 가끔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린다. 4. 입이나 목이 자주 마른다. 5. 두통이나 불면증에 시달린다. 스트레스는 실제로 신경을 손상시켜서 우울증이나 화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수면, 식욕에 문제가 생기면 가슴이 답답하고 소화.. 2010. 2. 10.
'그대 웃어요' 강만복을 보니 시아버님 생각이 (SBS 드라마 제작의도) 이북에서 혈혈단신으로 넘어와 가난과 배고픔에 온갖 고생을 하던 중, 회장을 만나 운전기사로 일하면서 결혼도 하고, 가정도 꾸리고, 승리 카센터까지 차릴 수 있었습니다. 회장이 죽고 회장 아들인 정길에게 해고를 당하지만, 정길네가 부도로 망했다는 소식에 정길네 가족들을 집으로 데리고 들어옵니다. 하지만, 정길네 가족의 철없음은 상상이상이었고, 회장님에 대한 은혜를 갚는 의미로 정길네 사람 만들기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던 것. SBS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극본 문희정/연출 이태곤)는 빼놓지 않고 보는 편입니다. 요즘 이런 가족이 어디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이 가는 훈훈한 드라마입니다. 온갖 우여곡절 끝에 정길네가 사람 될 조짐이 보이는 사이 강만복(최불암)은 암이라는 진단을 받게.. 2010. 2. 9.
가족애 사라진 명절을 보여 준 '수삼' 가족애 사라진 명절을 보여 준 '수삼' KBS2 주말연속극 '수상한 삼 형제'는 가끔 보게 됩니다. 피를 나눈 형제라고 늘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좋은 것만은 아닌가 봅니다. 때론 남보다 못할 때도 있고 가끔 원수 아닌 원수로 평생 연연까지 끊고 사는 가족도 세상엔 많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결국 가슴으로 품고 보듬어 안는 게 가족이라는 기획의도를 가진 '수삼'이지만, 막장으로 치닫는 가족관계 때문에 시청률이 떨어지고 인터넷이 후끈 달아오르는 걸 보면 드라마이기에 그냥 보고 넘기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 아버지 김순경(박인환) 순경으로 시작해 지금은 경사로 지구대에 근무하는 자긍심 있는 대한민국 경찰입니다. 박봉에 모함을 받아 감옥살이까지 한 그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자부심 있는 일임을 알.. 2010. 2. 8.
아름다운 죽음 '웰다잉 준비 방법' 아름다운 죽음 '웰다잉 준비 방법' 어렸을 때 상여가 지나가는 것을 자주 바라보았습니다. 조화로 곁을 화려하게 꾸민 상여가 산길을 올라가고 그 뒤로 슬픈 곡소리가 따라갔습니다. 산의 그 깊은 속으로 한 생명이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알츠하이머 증상을 보이는 83세의 시어머님을 보니 ‘죽음’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야야~ 시아버지 오셨는 갑다. 얼른 밥 차려드려라.” “네? 무슨 말씀이세요.” “작은 방으로 들어가시네 얼른 모시고 오너라.” “어머님, 아버님 돌아가신지가 언젠데.” “가 보고 와.” ".........." 할 수 없이 일어나 밖으로 나와 버렸습니다. 정신도 오락가락하시고 발걸음도 잘 못하시는 것을 보니 걱정이 앞섭니다. 우리가 흔히 늙어 힘이 빠지고 기운 없을 때 필요한 것이 무엇.. 2010. 2. 7.
건강을 위한 ' 면역력 높이는 생활수칙' 건강을 위한 ' 면역력 높이는 생활수칙' 사람이 하루를 살아도 건강하게 살다간다면 그 만큼 더 큰 행복은 없을 것입니다. 아무리 나쁜 병균이 몸을 파고 들어도 건강하다면, 면역력이 강하다면 물리칠 수 있습니다. 인체는 끊임없이 공격해 오는 병원체, 독소 등 항원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방어체계를 갖고 있는데, 여기에 관여하는 기관과 조직, 세포들을 망라해 ‘면역계’라고 한다. 면역계는 끊임없이 체내로 잠입해 드는 온갖 세균과 바이러스, 독성물질 등을 퇴치합니다. 콧구멍 속의 털은 공기 중의 이물질을 거르고, 코 점막의 면역세포는 감기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재채기를 유발해 이를 몸 밖으로 몰아냅니다. 또 위산은 음식에 묻어온 박테리아를 죽이고, 해로운 음식이 들어오면 위점막 면역세포가 가동돼 구토를 유발함으.. 2010. 2. 6.
등교길에 만난 바바리맨 대처법 등교길에 만난 바바리맨 대처법 어제가 입춘이었는데 아직 동장군이 남아있어 추위를 느끼게 해 줍니다. 불어오는 찬바람 속에는 겨울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며칠 전, 모임이 있었습니다. 점심을 함께 먹으며 친하게 지내는 지인에게 이상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있잖아! 우리 딸이 말이야. 바바리맨을 만났다는 거야." "어디서?" "아침에 학교 가는 길에 서 있더래." "저녁도 아니고 아침에?" "응." "아이쿠! 많이 놀랐겠다." 날씨도 장난 아니게 추운데 옷을 벗고 서 있었으니 얼마나 추웠을까. 이제 신학기가 되면 고2가 되는 딸아이는 친구들과 함께 재잘재잘 수다를 떨며 학교에 가는데 지름길을 택해 골목을 들어섰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좀 들어 보이는 아저씨가 여고생들이 지나가자 성기를 꺼내며 흔들어 보.. 2010. 2. 5.
부부 사이에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부부 사이에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남편과 부부의 인연을 맺은 지도 벌써 18년이 되었습니다. 남편 나이 서른넷, 나의 나이 서른셋, 노총각 노처녀가 맞선을 보고 한 달 만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친구들은 '어지간히 급했던 모양이네.' "첫 눈에 반했나 보다." "노총각 노처녀 딱지 드디어 떼나 보네." 참 많이 놀려댔습니다. 신혼 초 우리의 첫 부부싸움은 가까이 사는 언니 집으로 운전을 하면서였습니다. 기선을 잡기 위해서 그랬는지 신호등에서 유턴을 하지 않고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을 해 버렸습니다. "당신 뭐 하는 거야?" "왜?" "저기 신호대에서 좌회전 해야지." "이 길로 가면 더 빠르단 말이야." "그래도 중앙선을 침범하면 안 되지! 당신은 운전의 기본도 몰라?" 갑자기 큰 소리를 치기에 많이 .. 2010. 2. 4.
그치지 않는 딸꾹질, 약으로 먹는 커피 그치지 않는 딸꾹질, 약으로 먹는 커피 이제 긴 겨울방학도 다 지나갔다. 개학을 하는 녀석들 마지막 늦잠이라며 깨워도 일어나질 않는다. "엄마! 오늘만!" 한마디 해 놓고 새근새근 소리를 내며 꿈나라로 빠져든다. "그래, 오늘만 즐겨라." 하고는 그냥 두었더니 12시를 훌쩍 넘깁니다. 점심은 먹어야겠기에 이불을 젓히며 깨웠더니 할 수 없이 일어나는 두 녀석들. 화장실에서 나오며 딸아이는 연신 딸꾹질을 해대는 것이다. "왜 그래? 너 뭐 훔져 먹었지?" "아니야." 동생이 등 뒤에서 "야!" 소리를 지르며 놀래게 해 보아도 소용이 없다. 남편은 딸꾹질은 (혀를 잡아당기면) 멈춘다. 딸꾹질을 일으키는 신경은 주로 혀에 분포되어있기 때문에 혀를 잡아당겨 딸꾹질을 일으키는 신경에 다시 자극을 주면 딸꾹질을 멈추.. 2010.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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