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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식탁2916

겨울 보약! 달달하고 시원한 맛 '무 스테이크' 겨울 보약! 달달하고 시원한 맛 '무 스테이크' '겨울에 무, 여름에 생강을 먹으면 의사를 볼 필요가 없다' '겨울 무 먹고 트림을 하지 않으면 인삼 먹은 것보다 효과가 있다'라는 속담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무중에서도 겨울 무는 최고로 손꼽힙니다. 에는 '오장에 있는 나쁜 기운을 씻어 내고 폐가 위축되어 피를 토하는 것과 여윈 것, 기침 하는 것을 치료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즉 소화기와 호흡기에 좋다는 의미입니다. ★ 무의 효능 ㉠ 생무 생무는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것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무의 디아스타아제 성분은 소화를 촉진하고, 리그닌이라는 식물성 섬유는 변비를 개선하며 장내의 노폐물을 청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무의 매운맛은 기운을 소통하는 동시에 거담(祛痰)하는 작.. 2013. 12. 16.
고생한 고3 아들을 위한 여유로운 식탁 고생한 고3 아들을 위한 여유로운 식탁  휴일 아침, 제법 느슨한 시간입니다. 매일같이 학교에 가던 고3 아들, 이제 합격통지서를 받고 곤한 잠에 빠졌습니다. "엄마! 내일 아침 8시 30분에 깨워줘!" "왜? 어디가?" "면허 실기 연습 있는 날이야." "필기는?" "벌써 합격했지" "그래? 언제 쳤어?" "자동차 타고 가면서 차 안에서 읽어보고 쳤어요." 공부하던 녀석이라 아주 쉬웠다는 말을 합니다. 1.먹다 남은 족발 바베큐와 묵은지 ▶ 재료 : 족발 바베큐 100g, 묵은지 1/2쪽 ▶ 만드는 순서 ㉠ 훈제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묵은지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 썰어준다. ㉢ 접시에 훈제고기를 돌려 담고 묵은지를 올려주면 완성된다. 2. 얼큰 알탕 ▶ 재료 : 알탕 세트 500g, .. 2013. 12. 9.
뭔가 특별한 맛, 새우젓 볶음밥 뭔가 특별한 맛, 새우젓 볶음밥 참 조마조마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고3 아들 수능을 치르고 수시전형 원서를 내고 논술시험을 치고, 면접을 보고 던져놓은 주사위인데도 부모 마음은 가시방석이었습니다. 이제 하나둘 발표가 나고 떨어지고 합격하는 대학이 결정되는 순간입니다. 정말 딴생각하지 않고 여름휴가도 없이 휴일도 없이 최선을 다했기에 미련도 없습니다. 더 큰 욕심 부리지 말자는 생각이었습니다. 녀석, 가고 싶은 대학에 합격은 못 했지만 엄마가 원하는 대학엔 합격했기에 내심, 기쁨은 감출 수 없었습니다. 운전면허, 기타 학원, 킥복싱 학원으로 바쁘게 지내는 녀석을 위해 차려 본 저녁입니다. ★ 새우 볶음밥 만드는 법 ▶ 재료 : 찬밥 1공기, 양파 1/2개, 청양초 3개, 달걀 1개, 당근, 마늘, 새우젓,.. 2013. 12. 7.
남은 음식 활용, 불고기 샐러드 스파게티 유명 프랜차이즈보다 더 맛있는 불고기 샐러드 스파게티 오늘 수능 점수가 공개됩니다. 수험표 뒤에 빼곡하게 적어온 해답지로 가채점은 했지만, 막상 받기 전까지는 떨리는 심정입니다. 수능시험을 치르고, 수시전형으로 논술과 면접까지 마친 아들, 초조하게 기다리는 시간은 말을 하지 않아도 그 맘 헤아릴 것 같습니다. 제가 더 떨리는 마음이니 말입니다. 요즘 고3은 현장 체험학습으로 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점심도 집에 와서 먹고 있습니다. "엄마! 배고파!" "엄마! 언제 와?" "집에 있는 반찬으로 먹어" 가끔 볶음밥도 해 먹고 혼자 잘 챙겨 먹곤 합니다. 어제저녁 "엄마! 스파게티 먹고 싶은데." "알았어." 불고기 먹다 남은 게 있어 '불고기 샐러드 스파게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 불고기 만드는 법 ▶ 재.. 2013. 11. 27.
마지막 논술 치른 고3 아들을 위한 만찬 마지막 논술 치른 고3 아들을 위한 만찬 참 힘겨운 시간이었습니다. 휴일도 없이 휴가도 없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무거운 가방을 어깨에 메고 학교로 향했던 고3 아들입니다. 수능 시험을 치고 수시전형에 원서를 내고 마지막 대학교 논술고사를 보고 늦은 시간 집으로 돌아오는 녀석입니다. "언제쯤 도착해?" "10시쯤 되겠네." "저녁은?" "집에 거서 먹을래." "알았어." 냉장고 속에 들어있는 재료를 꺼내 아들을 위한 저녁 밥상을 차렸습니다. 1. 무나물 ▶ 재료 : 무 1/4개, 소금,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는 곱게 채를 썰어 콩기름을 두르고 볶아준다. ㉡ 소금으로 간을 하면 완성된다. 2. 콩나물 ▶ 재료 : 콩나물 1봉,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은 손.. 2013. 11. 25.
최고의 찬사! 엄마표 집밥이 그리웠어 최고의 찬사! 엄마표 집밥이 그리웠어 금요일 늦은 시간, 오랜만에 멀리 떨어져 기숙사 생활을 하는 딸아이가 집에 왔습니다. "엄마!" "우리 딸 어서 와" 오랜만에 곁에서 조잘조잘 이야기를 쏟아냅니다. 조금 있으니 연년생인 고3 아들이 들어섭니다. "차 한 잔 하러 갈까?" "그러지 뭐." 둘은 나란히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니 흐뭇합니다. 먼저 대학을 들어간 누나의 조언을 듣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들어올 것 같았습니다. 토요일 아침, 두 녀석을 위해 식탁을 차렸습니다. 1. 나물 ▶ 재료 : 콩나물, 무, 단배추(간장,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는 곱게 채를 썰어 들기름과 소금을 넣고 볶아주면 완성된다. ㉡ 콩나물은 삶아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 단배추는 데쳐 .. 2013. 11. 18.
고생한 고3 아들을 위한 생일 상차림 고생한 고3 아들을 위한 생일 상차림 오늘은 고3 아들의 19번째 생일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학교에 가고 휴일도 없이 보낸 세월들 이제 막 수능을 치러고 논술 공부에 여념이 없습니다. 노력한 결과만큼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이제 내년이면 엄마 품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녀석입니다. 방학도 아니라 생일 밥도 마지막이 아닐까 생각하니 서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성장했다는 뜻이기도 하겠지요. 어쩌면 가족이 함께하는 마지막 생일상이 될지도 몰라 마트에 들렀다가 새벽같이 일어나 뚝딱거렸습니다. ▶ 시어머님이 하셨던 정한수 떠 놓고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1. 단배추나물 ▶ 재료 : 단배추 1단,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단배추는 손질하여 끓는 물.. 2013. 11. 14.
여행 떠나면서 만들어 두고 간 반찬 여행 떠나면서 만들어 두고 간 반찬 2박 3일 제주도 워크숍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주부라면 누구나 집을 떠나면서 제일 걱정인 게 반찬입니다. 고3 아들이 수능을 치러 한고비 넘겼습니다. "아들! 엄마 수능 뒷날 제주도 가는데." "그럼 다녀와야지." 생각도 하지 않고 쉽게 내뱉습니다. "가도 되겠어? 논술 치러 가야 하잖아." "친구들끼리 가면 돼! 신경 쓰지 말고 다녀오슈!" ".............." 언제 이렇게 다 자라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주도를 떠나면서 만들어 놓고 간 몇 가지 반찬입니다. 1. 곰국 ▶ 재료 : 사골 5kg,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사골은 물에 3~4시간 담가 핏물을 뺀다. ㉡ 첫물은 따라 버리고 기름은 걷어낸다. ㉢ 3~4번 끓여 섞어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조금씩 .. 2013. 11. 11.
수험생을 위한 수능 도시락 어떻게 쌀까? 수험생을 위한 수능 도시락 어떻게 쌀까?                                                                                                  이제 결전의 날이 내일입니다.지난주, 마지막 모의고사를 치면서 수능시험 날과 똑 같은 학교운영을 하면서 도시락을 싸 갔습니다.도시락은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딱딱한 것보다 부드러운 것이 좋고,긴장상태에 있는 수험생은 평소에 비해 소화기관 운동이 저하되고, 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이나 평상시 먹던 것들로 식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능 도시락 쌀 때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아이에게 먹고 싶은 메뉴를 미리 물어본다. ㉡ 밥보다 반찬을 많이 싸 준다. 그 대신 반찬 간은 심심하게.. 2013. 11. 6.
고3 아들을 응원하는 행복한 식탁 고3 아들을 응원하는 행복한 식탁 참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울긋불긋 가을빛이 완연하기 때문입니다. 새내기 대학생인 딸아이, 기숙사 생활, 학교 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매일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어 곁에 있는 느낌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인은 참 이상하다고 합니다. "딸 안 보고 싶어?" "영상 통화도 하고 하는걸 왜?" "데려다 주고는 가 보지도 않고 말이야." "잘 살고 있어." "우리 딸 보내놓고 남편이 보고 싶어 서울까지 올라가곤 했어." 사실 남편은 카톡도 하지 못하게 합니다. 공부하고 있는 아이에게 별스런 소리 다한다며 말입니다. 그런데 지난 주말, 집에 온다는 것입니다. "엄마! 나 이번 주말에 집에 갈게." "갑자기 왜?" "00이 응원 차 가봐야지." "아! 알았어. 기다릴게." .. 2013. 11. 4.
고3 아들을 위한 환절기 보약 밥상 고3 아들을 위한 환절기 보약 밥상 요즘 일교차가 20도 가까이 커지면서 면역력도 떨어지고 기관지도 건조해져 감기에 걸리기 쉽습니다. 기침, 콧물 달고 사는 아이를 보면 엄마들은 애가 탑니다. 대신 아프고픈 마음이니 말입니다. 값비싼 영양제도 좋지만 집밥만큼 좋은 약은 없겠죠? 면역력 키우는 보약 밥상으로 이번 환절기는 병원 문턱 밟을 틈 없이 건강하게 지내보세요. * 환절기 감기 예방법 ㉠ 호흡기가 건조해지면 감기에 걸리기 쉬우니 수시로 물을 섭취합니다. ㉡ 가습기나 젖은 수건으로 실내 습도를 조절하세요. 공기가 건조하면 감기는 물론 아토피, 알레르기도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외출 후에는 꼭 손을 씻도록 합니다. ㉣ 일교차가 크니 얇은 겉옷은 꼭 챙깁니다. ㉤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밥상으로 면역력.. 2013. 11. 3.
10분이면 뚝딱! 고소한 '우유 두부' 10분이면 뚝딱! 고소한 '우유 두부' 살림을 사는 주부라 그런지 매주 일요일에 방송되는 tv 조선 을 자주 보게 됩니다. 소소한 살림 팁을 많이 알려주는 프로이기 때문입니다. 블로그 지기 필드림, 이그림님이 출현하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 우유로 두부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사실, 콩으로 두부를 만들면 많이 번거로워 집에서 해 먹기 쉽지 않습니다. 콩 삶아 갈아야죠. 간수 넣어 끓여 두부 틀에 넣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유로 10분 만에 뚝딱 만드는 것을 보고 따라 해 보았습니다. 클릭하셔서 잊혀진 계절...노래 들으시며 보세요^^ ★ 10분 만에 뚝딱! 우유 두부 만드는 법 ▶ 재료 : 우유 1,000ml, 식초 2숟가락 ▶ 만드는 순서 ㉠ 우유를 냄비에 넣고 끓인다. ㉡ 한 쪽 방향으로 눌러.. 201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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