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로 떠나는 딸아이를 위한 식탁
기숙사로 떠나는 딸아이를 위한 식탁 새내기 대학생인 딸아이가 겨울 방학을 하고 집에 왔다가 떠나는 날이었습니다. 다정하게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친구 같은 딸입니다. "엄마! 나 학원 알바 때문에 내일 가야 해." "그래? 알았어." 이것저것 먹고 싶다는 걸 만들어 주었습니다. 1. 오이 쇠고기볶음 ▶ 재료 : 오이 2개, 쇠고기 100g, 간장 2숟가락, 매실 엑기스 3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 반달 모양으로 썬다. ㉡ 쇠고기는 간장, 마늘, 참기름, 매실 엑기스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 볶아준다. ㉢ 쇠고기가 익으면 썰어둔 오이를 넣고 볶아 깨소금을 뿌려주면 완성된다. 2. 굴 무무침 ▶ 재료 : 무 1/2개, 굴 100g, ..
2014. 1. 13.
하얀색 줄까? 빨간색 줄까? 김치 스파게티
하얀색 줄까? 빨간색 줄까? 김치 스파게티 이제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기숙사로 떠나고 나면 덩그러니 우리 부부만 남을 테니 말입니다. 휴일저녁, 우리 집 두 남자 "오늘 맛있는 거 해 주세요." "국수나 해 먹을까?" 부엌으로 나가 찬장을 열어보니 스파게티가 눈에 들어옵니다. "아들! 스파게티 어때?" "좋지!" 뚝딱 만들어낸 스파게티입니다. ★ 하얀색 줄까? 빨간색 줄까? 입맛대로 즐겨보자! ▶ 재료 : 스파게티 3인분, 베이컨 6장, 양파 1/2, 삼색 피망 1개씩, 새송이버섯 1개, 김치 1/4 쪽, 우유 200ml 3개, 양송이스프 6숟가락, 마늘, 토마토케첩,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스파게티는 끓는 물에 삶아낸다. ㉡ 마늘과 채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2014.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