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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17

딸아이가 싸 간 엄마의 생일 도시락 딸아이가 싸 간 엄마의 생일 도시락 어제는 제 생일이었습니다. 남편은 바빠 집에도 오질 못해 멀리 있는 딸아이가 저녁 늦게 왔습니다. "엄마! 친구들이 생일 도시락 싸 오래!" 딸과 둘이 마트에 들러 재료를 사 와 만들었습니다. ▲ 딸아이가 준비한 생일케이크 1. 나물(시금치, 톳, 숙주나물) ▶ 재료 : 시금치 1단,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시금치는 데쳐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 톳은 손질하여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에 묻혀주면 완성된다. ㉢ 숙주도 삶아낸 후 무쳐주면 완성된다. 2. 쇠고기 볶음 ▶ 재료 : 쇠고기 500g, 양파 1/2개, 당근 1/3개, 대파 1대, 청양초 2개 ▶ 양념.. 2018. 12. 5.
정성껏 차린 남편의 생일상 정성껏 차린 남편의 생일상 긴 연휴가 끝났습니다.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오늘, 남편의 55번째 생일입니다. 조카가 애가를 낳아 가 보고 오는길에 대형마트가 문을 닫아 겨우 생선 하나만 사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새벽같이 일어나 뚝딱거렸답니다. 1. 콩나물무침 ▶ 재료 : 콩나물 1/2봉,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삶아낸다. ㉡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2. 뽕잎나물 ▶ 재료 : 여린 뽕잎 10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뽕잎은 끓는 물에 데쳐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3. 무나물 ▶ 재료 : 무 1/4개, 오이고추 1개.. 2014. 6. 9.
가족이 있어 행복했던 생일 날 풍경 가족이 있어 행복했던 생일날 풍경 아주 가난한 농부의 6남매 막내딸로 태어났습니다. 엄마가 임신중독에 걸려 젖이 나오지 않아 밥솥에 그릇 하나를 넣어 미음으로 연명해왔습니다. 부모님이 들에 일하러 갔다가 들어와 아랫목에 누워있는 아이를 보고 손으로 살짝 건드려 죽었나? 확인할 정도였다고 하니 말입니다. 오빠들은 180cm를 넘는 키를 가졌건만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자란 탓에 어릴 땐 병치레와 약골로 키가 작아 맨 앞에 서야 했습니다. 아버지의 막내 사랑으로 '원기소'는 달고 살았습니다. 이런 아이가 서른셋에 결혼하고 딸, 아들 남매를 낳아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음력 10월 27일 지난 금요일은 53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새내기 대학생이 된 딸아이가 떠나고 없으니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1. 처음 끓인다.. 2013. 12. 1.
딸아이의 빈자리, 케이크 빠진 남편의 생일상 딸아이의 빈자리, 케이크 빠진 남편의 생일상 오늘은 남편의 54번째 생일입니다. 서른넷, 서른셋, 노총각 노처녀가 만난 지 한 달 만에 결혼을 했습니다. 지금이야 서른셋이면 노처녀도 아니겠지만, 1992년 2월 그때만 해도 똥차라고 놀렸던 시절이었습니다. 늦은 출발이지만, 그래도 지금은 세내기 대학생인 애교스런 딸, 고2인 든든한 아들, 주어진 여건 행복으로 여기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생일이 뭐 중요하겠어?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신혼 때부터 시어머님이 찾아와 삼신할머니께 두 손 모아 소원 빌어왔던 터라 비록 지금 곁에 어머님이 오시지 않아도 늘 했던 것처럼 따라 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큰 느티나무처럼 버팀목이 됩니다. 아이들에게는 무서운 아빠이기도 하지만 바르게 행동할 수 있도록 잘 자랄 수 있도록.. 2013. 6. 20.
고3 딸, 4시간 걸려 차려낸 생일상과 편지에 폭풍감동 고3 딸, 4시간 걸려 차려낸 생일상과 편지에 폭풍감동 서른셋, 서른넷 노처녀 노총각이 만나 한 달 만에 결혼을 하여 보물 같은 첫딸이 우리 곁으로 왔습니다. 엄하고 간섭이 심한 아빠 덕분에 참 곱게 자란 내 딸입니다. 주말, 딸과 함께 마트를 돌면서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엄마! 먹고 싶은 게 뭐야?" "엄마! 잡채는 어떻게 해?" "엄마! 미역국은 어떻게 끓이지?" 만드는 방법을 입으로 설명해 주었습니다. "잡채는 번거로워, 하지 마." "알았어." 재료도 사지 않고 왔습니다. 어제는 52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언제나 똑같은 시간, 새벽 5시면 저절로 눈이 뜨입니다. 이상하게 부엌에 불빛이 흘러 들어오고 달그락 달그락 무슨 소리가 들립니다. 잠에서 덜 깬 눈을 부시시 비비며 부엌으로 향하니 딸아이가 부.. 2012. 12. 11.
열심히 공부하는 고3 딸을 위한 생일상 열심히 공부하는 고3 딸을 위한 생일상 오늘은 고3 여고생인 딸아이 19번째 생일입니다. 서른셋, 서른넷 노처녀 노총각이 만난 지 한 달만에 얻은 첫 선물이었습니다. 야무지고 똘똘하게 행동하는 딸이라 한 살밖에 차이 나지 않는 동생에겐 든든한 후원자였습니다. 지금은 누나 키를 훌쩍 넘겼지만 말입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딸아이를 위해 차려 본 생일상입니다. 시어머님이 계셨으면 손녀딸을 위해 삼신할머니께 두 손 모아 빌어주었을 터인데 할 수 없이 자는 남편을 깨웠습니다. "여보! 일어나, 상 다 차렸어." "으음!!~~" "이번 생일만큼은 정성 좀 들이시지?" "알았어. 일어날게." 고3이 신경 쓰이는가 봅니다. 벌떡 일어나 욕실로 향하는 걸 보니 말입니다. 시어머님이 하셨던 것처럼 정화수 떠 놓고 절을 두 .. 2012. 8. 20.
20년 함께 살아온 남편 위한 정성 담은 생일상 20년 함께 살아온 남편 위한 정성 담은 생일상 어제는 남편의 53번째 생일이었습니다. 늘 바쁘게 돌아가는 아침 시간인데 다행히 일요일이라 조금 여유는 있었습니다. 1992년 2월 서른넷 서른셋 노총각 노처녀가 맞선을 본 지 한 달 만에 결혼을 했습니다. 20번째 맞이하는 생일상입니다. 고3인 딸, 고2인 아들 두 보물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냥 한 그릇 사 먹으면 되지 생일상은 뭐하러 차리느냐고 말을 하지만, 집에서 대접받으며 밖에 나가서도 대접받으며 사는 게 우리입니다. 그리고 외식보다 집 밥을 고집하는 남편, 또 고등학생이다 보니 서로 시간 맞추기도 어렵고 외식하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번거롭긴 하지만 나물과 채소는 저녁 늦게 볶아두고 새벽같이 일어나 맑은 도마 소리를 내 보았습니.. 2012. 7. 2.
사랑하는 아들을 위한 정성들인 생일상 사랑하는 아들을 위한 정성들인 생일상 서른 셋, 서른 넷, 노처녀 노총각이 만나 맞선을 보고 한 달만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살림밑천인 첫딸을 얻고 연년생으로 낳은 아들입니다. 가끔 부부싸움을 할 때 중재역활도 잘하고 판단도 내려주는 녀석입니다. 그럴때면 싸우다가도 웃고 넘겨 버리곤 합니다. 코 흘리며 유치원 다니던때가 엊거제같은데 벌써 자라 엄마키를 훌쩍 넘겼습니다. 오늘은 고1인 아들의 생일입니다. 무엇을 만들지? 고민하게 됩니다. "아들! 뭐 먹고 싶은 거 없어?" "그런 것 신경 안 써도 됩니다." "그래도 먹고 싶은 게 있을 것 아냐." "그냥 엄마가 해 주는 건 다 맛있어." 별 신통찮은 표현입니다. 먹고 싶은 걸 말하면 아주 간단할 터인데 말입니다. 어릴 때에는 '선물'도 사 달라고 하더니 .. 2011. 11. 14.
사랑하는 딸을 위한 생일 상차림 사랑하는 딸을 위한 생일 상차림 서른셋, 서른넷 노처녀 노총각이 맞선을 보고 한 달 만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 안 한다고 하더니 인연은 인연인가 보다." "그렇게 좋아?" 친구와 어른들의 놀림 참 많이 받기도 했습니다. 이상하게 끌리는 마음 어쩔 수 없었습니다. 정말 딱히 뭐라 할 수 없는.... 그리고 첫 딸을 얻었습니다. 야무지고 손길 한 번 주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하는 녀석이라 연년생이었던 남동생도 거의 다 챙겨주는 귀여운 짓까지 하기에 예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친정 집을 빙둘러 하얀 안개꽃 속에 빨갛게 핀 장미가 얼마나 예뻤는지 모릅니다. 친구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밖에 도둑이 들었다고 해 겁에 질려 이불 속으로 파고들었습니다. 불을 끄고 캄캄한 어둠이 가득해도 뱃속에.. 2011. 8. 20.
하루 세 번 울었어도 행복했던 사연 여러분은 생일, 기념일을 얼마나 챙기며 살아가시나요? 어제는 음력 10월 27일 50번째의 생일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루 종일 기분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무엇에 쫓겨 살아가는 지 나 자신의 생일조차 챙기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가족들 챙기고 부산하게 움직여 출근하였습니다. 책상 앞에 앉으니 딩동 핸드폰으로 메시지가 들어옵니다. ‘뭐지?’하고 열어보니 “고객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건강하세요.” 가입했던 곳, 물건을 샀던 이곳저곳에서 메시지가 날아들었습니다. 주민등록상 12월 3일이기에 ‘양력으로 축하해 주는구나.’ 하고 생각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동료가 나를 데리러 왔습니다. “빨리 와!” “왜?” “아무튼,.. 2010. 12. 3.
딸아이 울린 평생 잊지 못할 친구들의 생일선물 딸아이 울린 평생 잊지 못할 친구들의 생일선물 주위사람들의 무한한 축하를 받으며 남편 나이 서른넷, 저의 나이 서른셋, 노총각 노처녀가 만나 1992년 결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무더운 1994년 8월 20일 보물 같은 첫딸을 얻었습니다. 첫딸은 살림밑천이라고 했던가요? 연년생으로 태어난 남동생을 엄마처럼 돌보고 숙제 또한 알아서 척척 해 가고 준비물 또한 누나가 다 챙겨주었습니다. 한 살 밖에 차이 나지 않는데도 3~4살 더 많은 누나처럼 행동했습니다. 그렇기에 직장생활도 편안하게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여고생이 된 딸아이 심화반에서 토, 일요일도 없이 자정까지 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옵니다. 며칠 전, "엄마! 오늘 데리러 올 수 없어?"라고 문자 메시지가 뜹니다. "왜? 무슨 일 있어?" .. 2010. 8. 26.
큰돈 들이지 않고 차린 딸을 위한 생일상 큰돈 들이지 않고 차린 딸을 위한 생일상 오늘은 우리 집 살림 밑천인 여고 1학년 딸아이의 17번째 맞이하는 생일입니다. 가난한 시골 육 남매의 막내로 태어나 형제들은 모두 홀로서기를 하며 자라났습니다. 그저 생활에 바빠 연애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33살의 늦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인연은 있긴 있나 보네." "아이쿠! 우리 막내 드디어 시집가네." "그렇게 안 간다고 우기더니. 신랑이 얼마나 좋은지 보자." 모두가 한 마디씩 던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늦은 결혼이니 행복하게 잘 살아야 해!' 그 말 뿐이었습니다. 남편도 34살, 장가를 못 보내 골치를 섞이던 두 남녀가 만났습니다.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임신했고 보석 같은 딸아이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친정 집 .. 201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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