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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117

일주일이 행복한 6가지 반찬 만들기 일주일이 행복한 6가지 반찬 만들기 남편이 도의원에 출마하여 낙선을 했습니다. 나와 어울리지 않는 갑옷을 입고 바쁘게 생활한 것 같았던 6.2 선거도 이제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간 아이들에게 소홀했던 게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어 휴일에는 등산가자는 남편의 권유에도 뿌리치고 혼자보냈습니다. 집안 곳곳에 쌓인 먼지 털어내고 오후에는 마트에 들러 이것저것 사 와 반찬을 만들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기에 늘 간편한 것만 찾게되고 손이 많이 가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음식은 하지 못하기에 마음 먹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1. 꼬막 양념무침 ▶ 재료 : 꼬막 300g, 진간장 5큰술, 고추가루, 마늘, 깨소금, 참기름, 대파 약간 ㉠ 꼬막은 깨끗이 씻어 삶아 놓는다. ㉡ 대파는 다져 진간장 고추가루 다진마늘을.. 2010. 6. 7.
우리 몸에 약이되는 향기로운 봄나물 우리 몸에 약이되는 향기로운 봄나물 따뜻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마른나무 가지에 물이 오르고, 대지는 긴 겨울잠을 깨고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꽁꽁 언 땅을 뚫고 나온 향기로운 봄나물이 우리의 건강을 좋게 한다는 사실. 새콤달콤한 맛으로 입맛 살려 보세요. 대표적 봄나물인 냉이·달래 등은 비타민A·B2·C와 칼슘 등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입맛을 돋우고, 봄철,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면서 이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나타나는 춘공증을 이기는데 도움이 됩니다. 1. 위와 장에 좋은 냉이 봄나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냉이는 그 향긋하고 독특한 향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맛이 좋다. 특히 살짝 데쳐 된장을 넣고 버무려 먹는 그 맛은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정도. 야채 중에서.. 2010. 3. 12.
명절음식, 알뜰하게 맛있게 없애기 명절음식, 알뜰하게 맛있게 없애기 설연휴 잘 보내셨겠지요? 아무리 힘들어도 고향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가볍기만 했을 것입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설 음식 아무리 작게 한다고 해도 며칠을 먹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 차례 음식 먹기 싫다고 해서 동서와 형님에게 나누어 주고도 남아 식탁위에 자꾸 올라가니 "엄마! 차례 음식 먹기 싫어." "그럼 어떻하냐? 버려?" "맨날 먹던 것 차려 주고."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할 수 없이 녀석들이 좋아하는 것으로 살짝 변형해 보았더니 잘 먹었습니다. 1. 가장 많이 남는 떡국떡 없애기 먹을 만큼 샀는데, 시골 큰집에 가니 형님이, 동서네 엄마가 떡국떡을 한 봉지씩이나 줍니다. 떡국을 두 번이나 끓여먹어도 아직도 많이 남았습니다. ★ 떡라면 ▶ 재료 : 라.. 2010. 2. 17.
건강 밥상 지수 올리는 7가지 요리의 법칙 건강 밥상 지수 올리는 7가지 요리의 법칙 고가의 유기농 식품과 깨끗하다고 소문난 식재료를 사왔지만 건강에 좋지 않은 조리법을 고수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다음의 법칙 8가지만 지키면 가족의 건강 지수는 한 단계 올라간다는 사실을 아세요? 1. 채소는 자르기 전에 씻는다. 비타민 C는 공기와 접촉하면 파괴되므로 채소는 먼저 씻은 뒤 손질한다. 땅 위에서 나는 잎채소는 물이 끓은 뒤 넣어야 짧은 시간 내에 단맛이 손실되지 않게 데칠 수 있다. 반대로 감자 같은 뿌리채소는 물이 끓기 전에 넣어도 맛을 잃지 않는다. 2. 당근은 기름과 함께 조리한다. 당근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이란 성분은 몸에 들어오면 비타민 A로 변환된다.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과 함께 조리해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더욱 높아진다. 쉽게 산화.. 2009. 11. 28.
전자렌지 200% 활용법 전자렌지 200% 활용법 예전에는 전자렌지로 음식을 덥히거나, 해동을 시키거나 아니면 전자렌지에 있는 메뉴들을 사용할 줄 밖에 몰랐습니다. 그런데 전자렌지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것 같습니다. 요즘은 오븐에 밀려 없애버리거나 부엌 한 구석에 자리만 차지하고 있을 전자렌지입니다. 하지만, 우리 집에는 지금도 많이 애용을 하고 있습니다. 시어머님 혼자서 점심 식사를 할 때 국물을 넣고돌려서 따뜻하게 해 드십니다. 또, 중간고사가 며칠 남지 않은 녀석들을 위해 간단한 식빵 피자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전자렌지 200% 활용법 한번 보실래요? ★ 3분 만에 은행 굽기 -재료 : 은행 10알 ~ 15알 정도, 우유 팩(200ml) 1. 은행은 하루 정도 물에 담가둡니다.(구린내 제거) 2. 우유.. 2009. 9. 24.
시어머님의 사랑으로 만든 '풍성한 식탁' ▶ 어머님이 키우신 콩나물 늘 받고만 살아가는 내리사랑을 봅니다. 주말이면 가까이 살기에 혼자 시골에서 살고 계시는 시댁을 찾곤 합니다. 자고 오는 것도 아니면서 잠시 얼굴만 보여주고 와도 왜 그렇게 즐거워하시는지..... 자주 찾아뵙지 못함이 늘 송구스러울 뿐입니다. 꽃을 좋아하시는 어머님은 수돗가 가장자리에 화분에 이것저것 아름다움을 느끼십니다. ▶ 닭과 염소도 키우십니다. 텃밭에서 키운 오이, 가지, 고추, 호박 등으로 우리 집 식탁은 풍성 해 졌습니다. 자~ 어머님이 막걸리 통으로 기른 콩나물로 요리 함 해 볼까요? ★ 콩나물냉국 ▶ 콩나물을 빼서 깨끗하게 씻습니다. ▶ 콩나물이 잠길 정도로 물(3컵정도)을 붓습니다. ▶ 끓으면 콩나물은 건져내고 국물은 소금으로 간하여 냉장고에 식혀 둡니다. ▶ .. 2008. 7. 22.
속까지 시원한 초록빛 '냉부추칼국수' 속까지 시원한 초록빛 '냉부추칼국수' 휴일 날, 결혼식, 상갓집 등 이곳저곳 들릴 곳이 많아 함께 가지 못하고 모임 갔다가 시골을 잠시 혼자 다녀온 남편의 손에는 시어머님의 사랑이 가득하였습니다. 기른 콩나물, 텃밭에 기른 가지와 오이 부추 등 .... 언제나 자식들에게 나눠주시는 재미로 더운 여름 뙤약볕에 앉아 김을 매셨을 어머님을 생각하면 그저 미안할 뿐이었습니다. 시어머님이 보내 주신 부추로 저녁엔 시원한 냉 칼국수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분량 : 4인분 재료 : 부추 50-80g, 감자1개, 양파 반개, 청량초 2개, 붉은 고추 1개, 호박 대파 소금 약간 밀가루 2컵 정도(부추 갈은 물 반 컵) 순서 1. 부추는 깨끗이 씻어 물을 약간 붓고 믹서기에 갈아둡니다. 2. 밀가루 2컵에 부추 갈은 물을.. 2008. 7. 14.
더운 여름, 건강 보양식 '장어국 만들기' 더운 여름, 건강 보양식 '장어국 만들기'   며칠간의 폭염이 계속되는 요즘, 입맛 없어하는 가족들을 위해 몸에 좋다는 보양식 '장어국'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손이 많이가고 번거러워 잘 해지지 않지만, 오물조물 잘 먹어주는 녀석들을 생각하면 먹지 않아도 배부른 엄마가 되기에 ......★ 장어국 만들기 〔재료〕1인분량  붕장어(활어)30g, 숙주 30g, 고사리 5g, 단배추 30g, 방아잎 5g, 대파 5g, 청량고추, 홍고추, 된장, 마늘, 왕소금, 산초가루, 고춧가루 약간  〔만드는 법〕 1.장어는 내장을 제거하고 왕소금을 뿌려 문질러 씻는다. 2.씻은 장어는 끓는 물에 넣어 30분가량 삶는다. 3.데친 단배추는 된장과 마늘을 넣어 버무려 놓는다. 4... 2008. 7. 12.
제철 음식이 최고, '천원으로 즐기는 가지요리' 제철 음식이 최고, '천원으로 즐기는 가지요리' 여러분은 요즘 식탁 무엇으로 채우십니까? 시장에 나가 봐도 늘 그게 그것처럼 두부 아니면 콩나물이니 말입니다. 여름이면 텃밭에서 하나 뚝 따서 옷깃에 쓱쓱 닦아서 먹었던 가지가 눈에 띄어 사가지고 왔습니다. 입이 보라 빛으로 변한 모습을 보고 서로 마주보며 웃었던 유년시절을 떠올리며 말입니다. 보랏빛 가득한 추억 속으로 여행하였습니다. 2개 1,000원으로 즐기는 아름다운 여행 한번 빠져 보시지 않겠습니까? ★ 가지 볶음과 가지전 재 료 : 가지 2개, 풋고추 홍고추 각 1개, 올리브유, 참기름, 깨소금 , 마늘 약간 1. 가지 볶음 1)가지 1개를 껍질째 반으로 잘라 어슷썰기를 합니다. 2)풋고추, 홍고추도 보기 좋게 썰어둡니다. 3)올리브유를 약간 두르.. 2008. 6. 25.
“식탁양극화에 엄마는 또 뿔난다.” “식탁양극화에 엄마는 또 뿔난다.” 서민 가정인 김혜자네는 아침마다 커피 믹스를 타 마시고, 가끔은 햄버그 세트로 끼니를 때웁니다. 저녁이면 삼겹살이며 김치전, 족발에 막걸리를 한잔 걸치고, 돼지고기 넣은 얼큰한 김치찌개를 자주 끓여 먹습니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식품들로 차린 ‘고 칼로리 고 염분“ 식탁인 것. 고소득층 가정인 장미희네는 수시로 허브티를 마시고 간을 싱겁게 한 맑은 국과 찌개, 한우로 식탁을 차립니다. 유기농으로 재배한 파프리카와 브로콜리, 토마토를 자주 먹으며 질 좋은 와인을 마십니다. 최근 가격이 상승한 재료들로 차린 ‘저칼로리 고섬유질“식탁. 가끔 TV에서 밥을 먹으며 연기하는 장면이 자주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못 사는 서민과 잘 사는 부유층의 식탁은 눈으로 보기에도 확.. 2008. 6. 20.
풍성한 식탁 '6월 감자요리' 풍성한 식탁 '6월 감자요리' 보리가 누렇게 익어가고 모내기를 하는 요즘, 시골에서는 감자 캐기가 한참입니다. 줄기를 잡고 뽑아 올려 호미로 쓱쓱 당기기만 해도 줄줄이 사탕처럼 따라 나왔던 감자입니다. 별스런 먹거리 없을 어릴 때 참 많이 먹었던 추억의 간식이기도 했습니다. 막 캐 낸 감자로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요리들입니다. 참고 해 보세요. 1. 감자채 볶음 (재료) 감자 큰것 1개, 양파 1/4쪽, 붉은고추 풋고추 1개 소금약간 (만드는 법) 감자, 양파, 고추는 모두 채를 썰어 올리브유를 두르고 볶아줍니다. 가장 쉽게 만들 수 있는 반찬으로 다양한 재료를 곁들일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은 양파와 함께 볶은 것, 고추나 피망, 당근을 곁들이면 영양 면에서 균형을 이룰 수 있고 베이컨이나 햄을 .. 2008. 6. 5.
남편에게 고사리 먹이면 ‘힘’을 못 쓴다고? 남편에게 고사리 먹이면 ‘힘’을 못 쓴다고? 제사음식과 비빔밥으로 식탁에 자주 등장하는 고사리, 하지만, 고사리가 정력에 좋지 않다는 설이 있어 남편에게 먹여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다. 과연 고사리 먹은 남편은 힘을 못 쓸까? 괜히 입맛 떨어지고 몸이 허해지는 봄철, 늘 피로한 남편을 위해 반찬 하나라도 신경 써서 준비하고 싶은 게 주부의 마음입니다. 이왕이면 몸에 좋고, 기운도 솟게 해 주는 반찬을 고르게 되는데, 고사리는 쉽게 접할 수 있고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정력에 좋지 않다는 속설 때문에 식탁에 잘 오르지 못합니다. 과연 고사리의 진실은 무엇일까? ▶ 고사리가 정력에 좋지 않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속설은 ‘’오버‘. 고사리는 한의학에서 궐채(蕨菜)라고 부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궐채는 .. 2008.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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