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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37

환절기, 감기 예방에 좋은 곶감 말이 환절기, 감기 예방에 좋은 곶감 말이 온 세상이 침통한 요즘, 한낮엔 여름 같고 아침저녁으로 쌀쌀해 주위에는 감기 환자가 많은 것 같습니다. 으스스 춥고 한기가 들기도 합니다. 푹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또 아무렇지도 않은 듯 일상으로 돌아오곤 합니다. 냉동실에 명절 차례상에 올렸던 곶감이 보여 '이밥차'에서 본 곶감 말이가 생각나 따라 해 보았습니다. ※ 감기 예방에 좋은 곶감 말이 만드는 법 ▶ 재료 : 식빵 3개, 곶감 6개, 호두 9알 정도, 꿀 약간 ▶ 만드는 법 ㉠ 곶감은 칼집을 넣어 펴준다. ㉡ 식빵은 가장자리를 자르고 방망이로 밀어둔다. ㉢ 곶감에 호두를 넣고 돌돌 말아준다. ㉣ 식빵 가장자리에 꿀을 조금 바르고 곶감을 얹고 말아 썰어주면 완성된다. 곶감은 비타민 A와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2014. 4. 26.
요리할 때 기름 줄이는 비법 요리할 때 기름 줄이는 비법 매일 하루 3끼 먹지 않고는 살 수 없습니다. 먹기 위해서 사는지? 살기 위해서 먹는지? 해답 없는 삶이기에 누구도 확답해 주지 못합니다. 요리하면서 우리는 무심코 기름을 듬뿍 두르고 지글지글 노릇노릇 구워 먹곤 합니다. 너무 많은 기름 섭취로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지고 무엇보다 만병의 근원인 비만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식탁에서 건강하게 기름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 요리할 때 기름 줄이는 비법 ㉠ 프라이팬을 충분히 달궈 온도를 높인 다음 내용물을 조리한다. 소시지와 햄 안에도 충분한 기름이 들어 있기 때문에 ㉡ 햄, 소시지 등의 가공 육류에 물을 부어 조리하면 재료 속 기름으로 익힐 수 있다. 마무리로 식물성기름 반 숟가락만~~ 물 때문에 속에 든 염분도 날아가기 때문에 간.. 2014. 3. 7.
단호박, 두꺼운 껍질 쉽게 벗기는 노하우 단호박, 두꺼운 껍질 쉽게 벗기는 노하우 지난 주말, 몸이 좋지 않다며 죽이 먹고 싶다고 하는 고3 아들, "엄마! 나 체했나 봐." "왜? 낮에 뭘 먹고 그래?" "친구들이랑 짜장면 먹었는데." "급하게 먹었어?" "아니, 그것도 아닌데..." "알았어. 엄마가 금방 죽 끓여줄게." 부엌으로 나가 밥하려고 담가놓았던 쌀과 냉장고에 든 단호박으로 뚝딱 죽을 끓여 주었습니다. 단호박 껍질은 두껍고 딱딱합니다. 바로 껍질을 벗기려면 힘이 들고 다치기 쉽습니다. 이럴 때, 전자레인지를 이용하거나 찜통에 넣어 먼저 쪄서 사용하면 편리하게 손질할 수 있답니다. ★ 단호박죽 색이 살아있게 끓이는 법 ▶ 재료 : 단호박 1개, 쌀 1컵, 소금, 설탕, 검은깨 약간 ▶ 만드는 순서 ㉠ 단호박은 깨끗하게 씻어 전자레인지.. 2014. 1. 26.
무채 정갈하게 써는 비법 무채 정갈하게 써는 비법 며칠 전 지인들과 한정식집에서 저녁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것저것 골고루 먹고 수다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맛있게 먹다가 옆에 앉은 지인이 "와! 정말 정갈하게 썰어 요리했다." "그러네." "무숙채 좀 봐!" 정말 보기만 해도 맛깔났습니다. 조금만 신경 써 칼질하면 눈으로 봐도 곱게 만들어 낼 수 있답니다. ★ 무채 정갈하게 써는 비법 커다란 무, 초보 주부가 다루기 쉽지 않습니다. ㉠ 1/4토막을 먼저 내준다. ㉡ ㉠을 또 1/2로 잘라준다. 절반으로 썬 무 크기를 보세요. 단면을 눈으로 봐도 가장자리와 중앙 부분의 크기가 다릅니다. 그대로 채를 썬다면 들쑥날쑥 크기가 고르지 못하답니다. ㉢ 무를 돌려 윗부분을 잘라내면 크기가 일정해 집니다. ㉣ 일정한 크기의 무를 썰어둔다. ㉤.. 2014. 1. 17.
무생채, 먹음직스럽게 색깔 내는 비법 제철음식 무생채, 먹음직스럽게 색깔 내는 비법 겨울 무는 보약입니다. 달콤하고 시원한 맛 때문에 주재료도 부재료도 많이 사용되는 무인 것 같습니다. 무생채, 무나물, 깍두기 등 우리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국민 반찬으로 탄생하곤 합니다. 1. 무의 효능 ㉠ 과일보다 많은 비타민C! 감기예방 무에는 같은 양의 사과와 비교했을 때에 비타민 C가 10배나 많이 들어있답니다. 특히 껍질 부분에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무는 껍질을 깎지 말고 드세요. 뿐만 아니라 생채로 먹었을 때 효과가 크며, 식초를 약간 넣어서 조리하면 비타민 C를 오래 보존할 수 있답니다. 비타민 C는 면역기능을 증가시켜 감기를 예방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겨울에는 최고! ㉡ 술, 담배 가까이하는 분들에게 해독작용! 무는 니코틴을 .. 2014. 1. 3.
요맘때가 가장 적기! 맛있는 가을 식탁 요맘때가 가장 적기! 맛있는 가을 식탁 참 풍성한 가을입니다. 아름다운 꽃이 만발하고 여기저기 축제가 열리고 우리의 식탁에 가을이 올라앉았습니다. 건강에 좋은 뿌리채소 이맘때가 아니면 먹을 수 없습니다. 휴일 먹은 우리 집 식탁입니다. 1. 애호박 볶음 ▶ 재료 : 애호박 1개, 양파 1/2개, 붉은 고추 2개, 간장 2숟가락, 멸치 육수 2숟가락, 깨소금, 마늘, 들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애호박, 양파, 붉은 고추는 먹기 좋게 썰어둔다. ㉡ 애호박, 멸치 육수, 간장, 들기름, 마늘을 넣고 볶아준다. ㉢ 마지막에 붉은 고추와 깨소금을 넣어 마무리한다. 2. 꽈리고추찜 ▶ 재료 : 꽈리고추 100g, 밀가루 1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깨소금, 마늘, 들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2013. 10. 14.
요리가 쉽다! 1석 4조, 고향의 맛 그대로 만든 집밥 요리가 쉽다! 1석 4조, 고향의 맛 그대로 만든 집밥 얼마 전 시골을 다녀왔습니다. 큰집에 들러 인사하러 갔는데 형님이 바리바리 싸 주십니다. "작은 어머님이 계셨으면 더 많이 챙겨줬을 거야." "네. 고마워요." 텃밭에 있는 호박, 가지, 고추, 호박잎, 케일입니다. 휴일 아침, 우리 집 식탁은 아주 풍성했답니다. 1. 달걀 속 달걀찜 ▶ 재료 : 달걀 2개, 달걀 껍질 3개, 당근, 청양초,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달걀은 풀어놓고 당근, 청양초, 대파를 잘게 썰어준다. ㉡ 밀가루 1숟가락과 소금을 넣어준다. ㉢ 달걀껍질은 깨끗하게 씻어 속에 2/3만 채워준다. ▶ 소풍 가서 까먹는 달걀을 먹는 기분입니다. ▶ 달걀찜, 케일, 가지, 꽈리고추를 함께 넣어 쪄낸다. 바로 1석 4조의 효과입니다... 2013. 10. 7.
가족을 위해 차리는 식탁은 주부의 행복! 가족을 위해 차리는 식탁은 주부의 행복! 휴일은 온종일 비가 주룩주룩 내렸습니다. 밤 늦게 들어온 고3인 아들 녀석 간식을 챙겨주고 "내일 아침에 몇 시에 깨울까?" "8시에 깨워줘요." "그래 잘자" "엄마도 잘 자요." 무뚝뚝한데 어쩐 일인지 대답까지 하는 녀석입니다. 토닥토닥 빗소리에 잠을 깹니다. 30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하다 보니 휴일도 잊고 언제나 그 시간입니다. 1. 두부구이 ▶ 재료 : 두부 1모, 참치 1캔, 피망,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노릇노릇 구워준다. ㉡ 피망은 잘게 썰어 참치와 함께 볶아준다. ㉢ 구운 두부 위에 볶은 참치를 올려주면 완성된다. 2. 감자조림 ▶ 재료 : 감자 1개, 햄 50g, 청피망 1/2개, 고추장 1숟가락, 매실엑기.. 2013. 7. 8.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오므라이스 모양내는 법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오므라이스 모양내는 법 휴일, 집에 있다 보면 주부들의 고민 '무얼 먹이지?' 점심엔 간단하게 국수를 끓여 먹고" '뭐 맛있는 거 없어?" "아니, 다른 남편들은 맛있는 거 해 준다는데 나도 한번 받아 먹어봤음 좋겠네." 지나가는 말로 뚝 던져보았습니다. "내가 할 줄 아는 게 있어야지." "우리 오므라이스 해 먹을까?"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 줘." "알았어."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꺼내 요리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 찬밥 없애는데 최고! 열무김치 오므라이스(2인분) ▶ 재료 : 양파 1/2개, 피망 1/2개, 찬밥 1공기, 달걀 3개, 햄, 열무김치, 올리브유,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모든 재료는 곱게 다져준다. ㉡ 양파, 햄, 파프리카를 볶다가 익으면 열.. 2013. 6. 27.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봄 향기 담은 식탁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봄향기 담은 식탁 이제 완연한 봄인 것 같습니다. 한낮 기온이 20도를 넘기는 이상기온이 계속된 주말이었습니다. 딸아이 새내기 대학생이 되어 떠나고, 남편도 볼일이 있다며 밖으로 나가고, 고3이 된 아들 역시 주말이지만 학교에 가고 혼자뿐이었습니다. 대충 집안일 해두고 미장원에 가서 머리하고 가족을 위해 가까운 마트에 갔더니 온통 봄나물이 가득했습니다. 이것저것 고르고 있을 때 곁에는 결혼한 지 얼마 되어 보이지 않는 신혼부부가 다가옵니다. "와! 봄나물이 가득이네. 먹고 싶다." "내가 할 줄을 알아야지. 얼른 가자." "별 어려운 것 없어요." "..................." 멀뚱멀뚱 '왜 그래?' 쳐다보더니 남편을 데리고 다른 곳으로 가 버립니다. '오지랖 넓은 .. 2013. 3. 11.
음식은 손맛? 요리 맛을 좌우하는 노하우는 따로 있다! 음식은 손맛? 요리 맛을 좌우하는 노하우는 따로 있다! 똑같은 레시피로 요리를 해도 맛있게 하는 사람이 있고 맛없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문제는 바로 조미료, 비슷한 조미료도 조리법에 따라 똑같은 조미료도 넣는 순서에 따라 음식 맛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요리 맛을 좌우하는 조미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설탕을 넣을까? 흑설탕을 넣을까?" 음식에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조미료만 해도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 물엿, 요리당, 올리고당 등 참으로 다양합니다. 조리를 하다 보면 성분이 비슷한 조미료 중 어떤 걸 넣어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음식이든 좋은 재료와 적절한 비율의 양념, 알맞은 조리법이 어우러져야 하듯 맛있는 요리의 조건 중 하나는 조미료라고 .. 2013. 1. 9.
손님 접대하기 좋은 색이 화려한 오이선과 칠보채 손님 접대하기 좋은 색이 화려한 오이선과 칠보채 요리의 연구는 끝이 없는가 봅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음식으로 전통요리 연구가에게 여름방학 연수 때 배워 온 오이선과 칠보채입니다. 화려한 색이 고와 손님상차림에 좋은 요리인 것 같았습니다. 1. 오이선 ▶ 재료 : 오이 3개, 달걀 1개, 당근, 쇠고기, 올리브유,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오이는 5~6cm 길이로 썰어 어슷하게 썰어준다. ㉡ 칼집을 보기 좋게 넣는다. ▶ 소금물에 잠시 담가둔다. ▶ 물 : 식초 = 1 ; 1 소스를 만들어 끼얹어 준다. ▶ 지단과 함께 곱게 담아 올린 모습 2. 칠보채 ▶ 재료 : 오이 1개, 달걀 2개, 표고버섯 2개, 쇠고기 150g, 대추 1개, 당근, 올리브유, 소금 약간 밀가루 1컵, 오미자 물.. 201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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