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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나눔719

겨울이면 생각나는 음식 겨울이면 생각나는 음식 점점 밤이 길어지는 요즘입니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증거인지 남편은 밥숟가락을 놓자마자 TV를 보고 있으면 어느새 잠이 들어버립니다. “여보! 여보! 지금 자면 어떻게 해.” “음~몰라.~~” “조금 있다가 자라니까.” “그럼 좀 놀아주던지.” “참나! 애기야? 놀아주게.” “..............” 어느새 또 스르르 잠에 빠져들어 버립니다. 그리고 독서실 갔던 녀석들이 돌아올 시간이면 일어나 “와! 배고프다. 간식 할 것 없나?” 하면서 부엌을 기웃거립니다. 라면도 먹였다가 대봉 감 연시도 먹였다가 고구마도 삶아주고, 매일 매일 할 일이 아닙니다. 1. 어묵 겨울엔 역시 어묵이 최고!~ 추운날 김이 모락모락 나는 어묵국 파는 아줌마의 유혹에 넘어가 본적 없으십니까? 시원한 국물.. 2009. 12. 8.
활용도 만점! 만능 살림꾼 쿠킹호일 핵가족화 되어가고 혼자 살아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사회의 변화가 가치관과 흐름이 달라지게되면서 일인 가족, 이른바 자취생들이 많이 증가하게 되면서 자취 생활에 여러 가지 노하우가 필요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제공하는 장이 인터넷에 열렸고, 그것이 공유, 확산되다 보니까 자취의 달인들이 탄생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들에게서 배운 활용도 만점! 반짝이는 만능 살림꾼 쿠킹호일의 사용법이랍니다. 1. 깔끔한 다림질을 원한다면 왜 내가 다리면 세탁소에서처럼 반듯하고 말끔하게 다려지지 않는지 고민하는 당신이라면 다림판에 쿠킹호일을 붙여보자. 호일의 주성분인 알루미늄의 열전도 성질 때문에 중간 온도로 한쪽 면만 다려도 반대편까지 날이 설 정도로 깔끔하게 다려지는 마법을 선보인다. 2. 전.. 2009. 12. 7.
김장 김치 절임물 소금농도 10%가 딱 좋아 김장 김치 절임물 소금농도 10%가 딱 좋아 어느 누구집이나 빠지지 않고 먹는 반찬이 있다면 아마 김치를 두고 하는 얘기일 것입니다. 김치의 건강 기능성은 익히 알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자연 발효식품이라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발효가 진행되면서 g당 최고 1억 마리에 달하는 유산균이 생성되고, 시판 유제품보다 4배나 많은 양입니다. 또 유산균에 의해 비타민 B군·비타민 C·일부 아미노산이 생합성 되어 이들 영양소가 배추 등 원재료에 들어 있던 양보다 대폭 늘어나는 '마술'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또 마늘·고춧가루·생강 등 김치 제조에 사용하는 양념엔 각각 알리신· 캡사이신 · 진저롤 등 항산화·항균 물질이 풍부합니다. 김치가 항암식품이자 식중독·사스 예방식품으로 기대를 모으는 것은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하.. 2009. 12. 6.
우유를 못 마시는 분께 드리는 6가지 전략 우유를 못 마시는 분께 드리는 6가지 전략 이제 제법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바람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창문을 꼭꼭 닫아 놓아도 세는 칼바람을 막을 수 없나 봅니다. 아무리 기온 차가 많이 나지 않는 아파트에 살고 있어도 추워서 샤워조차 하지 못하고 83세의 시어머님을 모시고 휴일이면 목욕탕으로 향합니다. “어머님! 우유 하나 사 갈까요?” “오냐. 그래라.” 우유 240ml 하나를 사서 목욕 바구니에 담고 계산을 하였습니다. 일주일간 쌓였던 몸과 마음의 때를 벗기고 걸음도 제대로 걷지 못하시는 어머님을 부축하여 목욕을 시키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밖으로 나왔습니다. “할무이~ 딸이요?” 고만고만하게 연세 드신 분은 자주 묻습니다. “딸이 아이고 며느리요.” “요새 며느리하고 목욕탕 오는 사람도 있네.” “우.. 2009. 12. 5.
뜨거운 고구마 쉽게 껍질 벗기는 법 기말고사 기간인 아들 녀석, 저녁을 일찍 먹고 독서실로 향합니다. 엄마로서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중학생이라 스스로 알아서 해 주길 바랄 뿐입니다. 12시를 넘긴 시간에 집으로 들어서면서 “엄마! 배고파!” “과일 줄까?” “아니.” “빵하고 우유 줄까?” “싫어.” “그럼 라면 끓여줘?” 옆에서 듣고 있던 남편이 “잘 밤에 라면은 무슨” “공부 조금 더 하고 잘 거란 말이야.” “그럼 고구마 삶아줄까?” “응.” 베란다에 있던 고구마를 얼른 들고 와 씻어 가스불에 올렸습니다. “고구마 언제 삶아?” “금방 끓어.” 언젠가 알뜰살림 비법을 보게 되면서 다시마를 넣으면 시간을 절반으로 줄여 빨리 삶아진다는 걸 들었기 때문입니다. 다시마를 넣으면 감자와 고구마가 빨리 익는다? 고구마나 감자에 다시마를 넣었.. 2009. 12. 4.
헤어 드라이어 보관용기 만들기 헤어 드라이어 보관용기 만들기 시골에서 혼자 지내시다 몸이 좋지 않아 우리 집으로 옮겨오신지 두 달을 넘기신 83세의 시어머님. 자식 위해 온몸 다 바쳤기에 이젠 스스로 해 낼 수 있는 게 별로 없습니다. 당신에게 받은 그 사랑 되돌려주는 것이라고 여기면 편안하게 함께 지낼 수 있다고 우리는 늘 말을 합니다. 며칠 전, 어머님의 옷을 넣을 수 있는 옷장을 딸아이 방에 있던 조금 큰 것과 바꿔놓았습니다. 이리저리 짐을 옮기다 보니 헤어드라이어 꽂아 두는 게 어디로 사라졌는지 아무리 찾아도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딸! 드라이 꼽는 것 못 봤어?” “아니. 몰라.” 아무도 본 사람이 없습니다. 그냥 놓아두기에는 자꾸 눈에 거슬러 뚝딱 플라스틱 음료수통으로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욕실에 놓아두기 조금.. 2009. 12. 3.
헤어드라이어의 다양한 사용법 바람과 열기만 있으면 만사 OK 헤어드라이어 며칠 전, 중3인 딸아이 “엄마! 오늘 주번이라 일찍 나가야 해!” “그럼 얼른 준비 해 같아 나가게.” “알았어. 근데 엄마! 스타킹 어딨어?” “빨래 줄에 봐!” “안 말랐어. 어떻게 해?” 겨울이라 햇살이 드는 베란다에 늘어놓아도 얼른 마르질 않나 봅니다. 할 수 없어 “여보! 00이 스타킹 헤어드라이로 좀 말려줘.” “알았어.” 아침밥을 챙기는 동안 남편은 윙윙 소리를 내며 딸아이의 스타킹을 말렸습니다. 부산한 아침을 시작하는 하루였습니다. 여러분은 헤어드라이어, 머리 말릴 때만 사용하세요? 다양한 헤어드라이어 사용법 한 번 보실래요? 1. 스티커 제거의 명수 컵이나 벽에 붙은 스티커를 제거하려면 헤어드라이어로 스티커 귀퉁이에 딱 10초만 뜨거운 공기를.. 2009. 11. 30.
건강 밥상 지수 올리는 7가지 요리의 법칙 건강 밥상 지수 올리는 7가지 요리의 법칙 고가의 유기농 식품과 깨끗하다고 소문난 식재료를 사왔지만 건강에 좋지 않은 조리법을 고수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다음의 법칙 8가지만 지키면 가족의 건강 지수는 한 단계 올라간다는 사실을 아세요? 1. 채소는 자르기 전에 씻는다. 비타민 C는 공기와 접촉하면 파괴되므로 채소는 먼저 씻은 뒤 손질한다. 땅 위에서 나는 잎채소는 물이 끓은 뒤 넣어야 짧은 시간 내에 단맛이 손실되지 않게 데칠 수 있다. 반대로 감자 같은 뿌리채소는 물이 끓기 전에 넣어도 맛을 잃지 않는다. 2. 당근은 기름과 함께 조리한다. 당근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이란 성분은 몸에 들어오면 비타민 A로 변환된다.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과 함께 조리해 먹으면 체내 흡수율이 더욱 높아진다. 쉽게 산화.. 2009. 11. 28.
세탁소 옷걸이의 변신 '목욕 소품걸이' 세탁소 옷걸이의 변신 '목욕 소품걸이' 휴일, 아침 일찍 녀석들을 깨웠습니다. “엄마! 오늘 일요일이잖아! 더 자면 안 돼?” “일어나. 할머니랑 목욕 갈 거야.” “둘이서 갔다 오면 되잖아.” “엄마 혼자 안 돼. 같이 가야지.” 늦게 잔 중3인 딸아이의 맛있는 잠을 빼앗아 버렸습니다. 늘 집에서 샤워기로 씻기다가 이젠 쌀쌀해진 날씨 때문에 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어릴 때에는 가마솥에 불 지펴서 가마솥에 앉아 목욕하곤 했습니다. 코끝에는 연방이라도 고드름이 얼 것 같은 추위에서 말입니다. 많이 변한 세상 속에 살면서 목욕문화는 더욱 많이 변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마음만 먹으면 쉽게 씻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바구니에 담긴 목욕 타올을 다시 한 번 씻어 늘었습니다. 여러분은 젖어.. 2009. 11. 24.
라면 맛있게 끓이는 비법 라면 맛있게 끓이는 비법 어제는 저녁밥 1인분이 모자랐습니다. 평소에 늦게 들어오는 남편이라 얼른 밥을 하면 되겠지 하고 밥상을 차리니 막 들어서 버립니다. “어휴! 배고파!” 하며 식탁에 앉습니다. “라면 먹을 사람!” “갑자기 웬 라면?” “밥이 모자라네.” “그럼 내가 라면 먹을게. 당신 밥 먹어.” 할 수 없이 얼른 끓이기 위해 끓인 사골 국물을 떠서 면발만 넣어 끓여주었습니다. 풋고추 파 송송 썰어 넣고 말입니다. “와! 사골라면이네.” “맛있다.” 국물까지 후루룩 다 마셔버립니다. 이렇듯,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라면은 나의 구세주가 됩니다. 그럼, 라면 맛있게 끓여 먹는 비법 알려 드릴게요. 1. 라면에 설탕을 넣어라. 누구나 그렇듯 중, 고등학교 매점에서 먹었던 라면을 그리워진다. 학교 때 .. 2009. 11. 6.
남은 한 방울까지 알뜰하게~ 남은 한 방울까지 알뜰하게~ 다 써서 더 이상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케첩, 마요네즈 등 튜브에 들어 있는 생활용품, 알뜰하게 끝까지 다 쓰는 법이 있습니다. 바로 스타킹만 있으면 만사 OK! 휴일, 중 3인 딸아이 기말고사가 앞당겨져 독서실에서 열심히 공부하는데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 “딸! 오늘 점심은 뭐 해줄까?” “엄마! 오랜만에 참치김밥 먹고 싶어.” “그럴까?” 집 앞에 있는 슈퍼에 가서 몇 가지 재료를 사 들고 왔습니다. 요리조리 정성을 담아 김밥을 싸는데 글쎄 마요네즈가 바닥을 보이는 게 아닌가. “아들! 나가서 마요네즈 하나만 사다 줄래?” “속옷 바람인데?” “얼른 입고 좀 갔다 와라.” 가기 싫어하던 아들 녀석이 “엄마! 스타킹 있어?” “응. 있지. 서랍에... 2009.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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