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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675

입으로 느끼는 봄! 향긋한 봄나물이 몸에 좋은 이유 입으로 느끼는 봄! 향긋한 봄나물이 몸에 좋은 이유 따스한 봄날입니다. 여기저기 봄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남편은 멀리 1박 2일로 교육 떠나고, 새내기 대학생인 딸은 학생회 MT 간다고 하고, 고3인 아들 녀석은 주말이지만 학교에 갔습니다. 모두가 떠나고 나니 혼자만 남습니다. 온 가족이 각자의 볼일을 보러 떠나고 나니 혼자 남으니 심심하기까지 합니다. 집 안 청소를 해 놓고 아들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아들! 저녁은?" "집" 집에 밥 먹으러 온다는 소리입니다. 후다닥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봄 향기를 담아냈습니다. (쑥과 명이나물은 남편과 들에서 캐 온 것입니다.) 1. 명이나물 ▶ 재료 : 명이나물 200g,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명이나물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끓.. 2013. 3. 18.
봄철 환절기 감기에 좋은 한방차 봄철 환절기 감기에 좋은 한방차  계절이 바뀌어 봄이 왔지만, 아침저녁의 기온 차이가 심해 감기 환자가 많은 것 같습니다. 봄이라고 조금 얇게 입고 나갔다가 감기에 걸려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겨우내 웅크리고 있다 봄이 되면서 생체리듬의 불균형으로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봄철 환절기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해 코와 목 부분을 포함한 상부 호흡기계의 감염 증상으로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봄철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려면 외출 후 손을 깨끗이 씻고 수분 보충도 충분히 해야 하는데, 몸에 좋은 한방재료로 차를 만들어 마시면 감기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1. 콜록콜록 마른기침 감기에 좋은 "맥문동차" 맥문동은 폐를 .. 2013. 3. 17.
스프 없이 끓인 봄 향기 그윽한 웰빙라면 스프 없이 끓인 봄 향기 그윽한 웰빙라면 라면은 국민 요리라 할만큼 누구나 좋아하고 자주 해 먹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마법의 가루로 알려진 스프는 MSG와 여러 가지 첨가물이 들어있습니다. 무엇보다 건강에 좋지 않은 염분이 많고 기름에 튀겨 칼로리 또한 높습니다. 건강을 유난히 생각하는 남편은 라면 끓여 먹는 법이 다양합니다. 끓여서 물에 씻어 먹는가 하면, 마트에 가면 부대찌개용으로 나온 사리만 사와 먹곤 합니다. 며칠 전, 신학기라 너무 바빠 늦은 시간에 퇴근했습니다. 남편은 혼자서 밥을 차려 먹고 설거지 중이었습니다. "밥 먹었어?" "아니. 못 먹었어. 너무 바빠서" "밥 다 먹어 버렸는데, 라면 끓여줄까?" "그럼 고맙고." "기다려봐. 내가 맛있게 끓여줄게." 자! 그럼 남편이 끓여준 스프.. 2013. 3. 16.
알루미늄 식기 올바른 사용 방법 알루미늄 식기 올바른 사용 방법 여러분 부엌에는 추억의 노란 냄비가 없으십니까? 시장을 보러 갔다가 그릇 집을 지나면서 하나 집어들고 왔습니다. "어? 이거 언제 샀어?" ".............." 금방 들켜버리고 말았습니다. 건강을 엄청나게 생각하는 남편입니다. 아이들이 치킨이나 피자를 시켜먹어도 콜라는 먹을 생각도 않습니다. 아빠의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 말입니다. 그런데 라면 끓여 먹고 싶다며 사왔으니 또 잔소리를 듣는 건 명백한 일. "당장 치워!" "그래도 한 번이라도 끓여보자." "안돼!" "......" "당신이 안 버리면 내가 버린다." 어휴 못 말리는 남편입니다. 새것이라 아까워 싱크대 밑에 넣어두었더니 보이질 않습니다. "당신, 노란 냄비 어떻게 했어?" "내가 재활용통 옆에 갖다 놓.. 2013. 3. 16.
이런 사람! 대장암 요주의 인물 이런 사람! 대장암 요주의 인물 딸아이가 새내기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처음 엄마 곁을 떠나기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하지만, 엄마의 기우였습니다. "엄마! 정말 재밌어 죽겠어." 아빠의 잔소리 듣지 않아서 좋고, 친구들이 많이 생겨서 좋고, 마냥 즐겁다는 딸아이입니다. 입학식 날, 딸아이 대학과 불과 20분 떨어져 있는 둘째 오빠 집을 다녀왔습니다. 오빠는 은행을 다니다가 정년퇴직을 하셨고, 올케는 중학교 선생님을 하다 오빠의 대장암 발병으로 명퇴했습니다. 오랜만에 오빠 집으로 들어서니 다리에 깁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 오빠 다리가 왜 이래?" "얼음판에 미끄러져서 저러고 있잖아." "아이쿠. 조심하시지." 아픈 사람처럼 보이지 않아 정말 좋았습니다. 오빠는 대장암 수술을 받았고 계속 .. 2013. 3. 13.
봄철, 묵은 먼지 털어내는 대청소 요령 봄철, 묵은 먼지 털어내는 대청소 요령날씨가 풀리면서 겨울 동안 집안에 쌓인 묵은 때를 제거하기 위해 봄맞이 대청소를 하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청소에도 몇 가지 요령이 필요하다고 합니다.먼저 청소는 공간 위에서 아래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안에서 밖의 순서로 하는 것이 원칙이고요.휴일, 20도가 넘는 포근한 날씨였지요.출장을 간 남편,새내기 대학생인 딸은 오지도 않고,고3인 아들은 휴일도 반납한 날,혼자서 대청소에 나섰답니다.1. 주방주방에 세균이 번식하면 음식을 통해 우리 몸속으로 들어와 건강을 헤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청소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싱크대의 물때와 가스대의 기름때 제거가 문제입니다. 이 골칫덩어리를 물과 식초만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물과 식초를 1 : 1 로 섞어서 기.. 2013. 3. 13.
기지개 활짝 켜고 봄 마중 가요^^ 기지개 활짝 켜고 봄 마중 가요^^ 참 행복한 휴일이었습니다. 쏟아지는 햇볕 속에도 불어오는 바람결속에도 봄이 가득했습니다. 남강의 은빛 물결이 눈부십니다. 야생화는 몸을 낮춰 눈높이를 함께해야 잘 보이는 법입니다. 한겨울 내내 움츠리고 있다가 파릇파릇 새싹을 틔웁니다. 양지쪽에는 벌써 쑥이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쑥국을 좋아하는 아들을 위해 아빠는 쪼그리고 앉아 봄을 캐고 있습니다. 매화가 방긋 우리를 반깁니다. "우와! 여보! 저기 꽃이 피었어." "정말!" 벌도 먹이를 찾아 날아왔습니다. 냉이꽃입니다. 너무 작아 카메라에 담기조차 어려웠습니다. 고3인 아들을 위해 쑥국을 끓였습니다. ★ 쑥국 ▶ 재료 : 쑥 100g, 껍질 조갯살 100g, 멸치 육수 2컵, 된장 2숟가락, 들깨가루 2숟가락 ▶ 만.. 2013. 3. 12.
봄철, 건강한 피부관리 요령 봄철, 건강한 피부관리 요령 어제 낮은 완연한 봄날이었습니다. 창문을 활짝 열고 봄을 맞이하였습니다. 하지만 아침저녁으로 남아있는 겨울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환절기라 감기환자도 많은 것 같습니다. 봄은 바이오리듬이 깨져서 면역 체계가 흔들리는 그런 시기입니다. 겨울을 지나온 피부는 낮은 수치의 자외선에 익숙해져 있으며, 또한 한파로 인해 건조하고 거칠어진 상태입니다. 이때 갑자기 증폭된 자외선에 노출 시 피부는 보호막을 형성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냅니다. 그래서 여드름이 갑자기 안 좋아진다든지 주근깨 잡티 기미 등 색이 짙어진다든지 잔주름이 갑자기 늘어나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세포는 자연 정화작용을 이용해서 독소를 빼내는 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 수분입니다. 1.. 2013. 3. 9.
누구나 찾아오는 여성 갱년기! 오해와 진실 누구나 찾아오는 여성 갱년기! 오해와 진실 환절기라서 그럴까? 몸이 더웠다 추웠다를 반복하고 밤에 잠이 오지 않는 증상을 보이고 있어 "여보! 당신 또 갱년기 아닌가?" "그러게. 요즘 몸이 이상하네." 2년 전, 폐경이 찾아오면서 겪은 갱년기 증상이 다시 나타나는 기분이었습니다. 가까이 지내는 후배가 갱년기에 대해 묻습니다. "언니, 나도 그런데." "그럼 병원 가 봐. 그냥 쉽게 넘기지 말고" 여자라면 누구나 겪어야 할 문제이고 이겨내야 할 숙제이기 때문입니다. 1. 갱년기 고민 ㉠ 안면홍조, 얼굴 화끈거림. 얇은 옷을 여러 겹으로 입고, 입었다 한다. ㉡ 카페인 섭취는 조금 줄인다. ㉢ 미운 사람은 만나지 않는 걸로~ 2. 갱년기 우울증 극복법 사람은 나이가 들면 주름이 지는 것처럼 '세로토닌' 행.. 2013. 3. 8.
고3이 되는 아들을 위한 그윽한 봄 향기 담은 식탁 고3이 되는 아들을 위한 그윽한 봄 향기 담은 식탁 휴일, 햇살이 참 곱습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 속에는 봄이 가득합니다. 이제 고3이 되는 아들은 점심 도시락을 싸서 아침 일찍 평소와 같이 학교에 가는 아들입니다.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남편과 함께 봄나들이를 갔습니다. 가까운 곳으로 산행이나 할까 하고 말입니다. ▶ 양지쪽에는 벌써 쑥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 차에 있던 칼로 쑥을 캤습니다. 봄 처녀가 되어 말입니다. ▶ 진달래가 삐죽이 피었습니다. ▶ 춘란도 꽃을 피웠습니다. ▶ 저벅저벅 봄이 오는 소리를 듣고 왔습니다. 오후 5시쯤 되었을까? 산을 내려오는데 아들에게서 전화가 걸려옵니다. "아들! 왜?" "어디야? 난 집인데.." "벌써 왔어? 얼른 집에 갈게." 항상 6시에 와서 저녁을 먹는.. 2013. 3. 4.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소원성취하세요.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소원성취하세요. 오늘은 정월 대보름이었습니다. 오곡밥과 아홉 가지 나물을 만들어 먹고 부럼도 깨물고 못 먹는 귀밝기 술도 마셨습니다. 또, 둔치에서 열리는 달집태우기도 다녀왔습니다. 달집이 타는 불에 콩을 구워 먹기도 했고, 지방에 따라서는 달에 절을 하면 여름에 더위를 타지 않는다 하며, 또 1년간 부스럼이 나지 않는다고 믿기도 했습니다. 한꺼번에 불이 잘 타오르면 풍년이 들고, 타다가 꺼지면 흉년이 든다는 속설이 전해졌으며 달집이 타서 넘어질 때 그 넘어지는 방향에 따라 그 해의 풍·흉을 점쳤다고 합니다. 대보름의 만월을 바라보며 풍농(豊農)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점풍(占豊)의 의미를 지녔다고 합니다. 달집 태우기는 달맞이·횃불싸움과 같이 정월 대보름에 하는 풍속놀이입니다.. 2013. 2. 24.
정월 대보름, 나물 맛있게 만드는 비법 정월 대보름, 나물 맛있게 만드는 비법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 그 해를 설계하고, 일년의 운세를 점쳐보는 달이기도 합니다. 사람과 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화합하고 한해 동안 이루어야 할 일을 계획하고 기원하며 달에게 소원을 비는 날입니다. 달맞이는 초저녁에 높은 곳으로 올라서 달을 맞는 것을 말하며, 먼저 달을 보는 사람이 그해 운이 트인다고 하였습니다. 1. 정월대보름 유래 정월 대보름날을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합니다. 상원은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삼원(三元) 의 하나로, 삼원이란 상원(1월 15일), 중원(7월 15일), 하원(10월 15일)을 말합니다. 도가에서 이 날은 천상(天上)의 선관(仙官)이 인간의 선악을 살핀다고 하는데, 그때를 '원(元)'이라고 .. 201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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