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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675

겨울철, 면역력 키워주는 다양한 '인삼 요리' 겨울철, 면역력 키워주는 다양한 '인삼 요리' 가족들의 면역력을 키우는데 주부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요즘, '인삼'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인삼은 사포닌이라는 중요 생리활성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소화기와 호흡기 등 주요 장기의 기능을 높여 원기를 보강해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허약한 체질을 개선시키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등 인체의 방어력과 저항력을 동시에 보강해주는 작용을 활발히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1회 세계인삼과학상 수상자인 경희대 약학과 김동현 교수는 감마선을 이용해 항암치료를 할 때 인삼 사포닌이 면역력을 증강시켜 항암치료 효과를 높인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효능을 가진 인삼은 특유의 쌉사름한 맛 때문에 어린 아이들에게 먹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 2013. 1. 13.
몸보다 마음으로 먼저 느끼는제2의 사춘기 이유없이 답답한 가슴, 만사가 귄찮은 하루하루... 몸보다 마음으로 먼저 느끼는제2의 사춘기 갱년기는 흔히 '인생의 가을'로 묘사됩니다. 남녀 모두가 겪게 되지만 여성에게 헐씬 모게 다가 옵니다. 남성의 갱년기는 서서히 진행되지만 여성의 갱년기는 갑자기 뚜렸한 증상과 함께 찾아옵니다. 여성은 갱년기에 폐경을 함께 겪기 때문입니다. 갱년기 없이 중, 노년을 보내는 남성은 허다하지만 여성의 갱년기는 증상의 정도 차이는 있ㅇㄹ지언정 예외가 없습니다. 여성 갱년기는 폐경을 전후한 2~3년 사이입니다. 한국 여성의 평균적인 폐경 연량은 만 50세 이지만 이보다 빨라 갱년기나 폐경을 맞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성의 폐경 시기는 과거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고이서인 '황제내령'엔 '여성은 14세에 생리를 .. 2013. 1. 13.
손톱을 망치는 나쁜 습관은? 손톱을 망치는 나쁜 습관은? 남자들은 이상형으로 '손이 아름다운 사람'을 꼽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손과 손톱은 그 사람의 건강상태는 물론 자기관리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가 되기 때문입니다.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겨울은 손과 손톱의 '수난시대'이기도 합니다. 손톱이 갈라지거나 손톱 주변에 거스러미, 굳은살이 생기기 쉽기 때문입니다. "아니, 당신 여자 맞아?" "왜?" "손이 그게 뭐야? 할머니 손 같아." "..........." 사실, 고무장갑을 잘 끼지 않고 설거지를 하고, 건조해져도 핸드크림을 잘 바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당신도 매니큐어 좀 발라 봐!" "주부가 그런 걸 왜 발라." "아니, 다른 주부들은 잘만 바르더만." "부지런한 사람이나 하는 거야. 난 싫어." 맨손으.. 2013. 1. 10.
음식은 손맛? 요리 맛을 좌우하는 노하우는 따로 있다! 음식은 손맛? 요리 맛을 좌우하는 노하우는 따로 있다! 똑같은 레시피로 요리를 해도 맛있게 하는 사람이 있고 맛없게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문제는 바로 조미료, 비슷한 조미료도 조리법에 따라 똑같은 조미료도 넣는 순서에 따라 음식 맛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요리 맛을 좌우하는 조미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설탕을 넣을까? 흑설탕을 넣을까?" 음식에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조미료만 해도 백설탕, 황설탕, 흑설탕, 물엿, 요리당, 올리고당 등 참으로 다양합니다. 조리를 하다 보면 성분이 비슷한 조미료 중 어떤 걸 넣어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음식이든 좋은 재료와 적절한 비율의 양념, 알맞은 조리법이 어우러져야 하듯 맛있는 요리의 조건 중 하나는 조미료라고 .. 2013. 1. 9.
도란도란 둘러앉아 집밥처럼 맛있었던 남해 주란식당 도란도란 둘러앉아 집밥처럼 맛있었던 남해 주란식당 남편을 따라나섰던 1박 2일 생태 팸 투어 한식전문점답게 정말 집밥처럼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동그란 상에 차려진 음식은 정갈하였고, 바다내음 가득하였답니다. ▶ 식당 출입구 ▶ 7,000원 정식을 먹었습니다. ▶ 달콤한 남해 시금치.. 텃밭에서 캐 와 무쳐 주니 더 맛있었습니다. ▶ 무김치 ▶ 파래 무침 ▶ 멸치볶음 ▶ 갓김치 ▶ 톳 된장무침 정말 특이한 맛이었습니다. 톳나물을 된장에 무쳐놓았습니다. ▶ 굴깍두기 ▶ 콩자반 ▶ 모자반 ▶ 꼬막 ▶ 오징어젓갈 ▶ 한 상 차려졌습니다. ▶ 고등어조림 ▶ 하얀 쌀밥 ▶ 꽃게 된장국 ▶ 다 차려진 모습 ▶ 고등어의 뽀얀살 ▶ 동그란 상에 차려진 음식 거의 다 비웠습니다. 밥공기 또한 머슴 밥이었고, 집에서 먹는.. 2013. 1. 7.
겨울에 제맛! 자연의 색을 담은 '홍시 화채' 겨울에 제맛! 자연의 색을 담은 '홍시 화채' 요즘 시중에 쏟아져 나오는 음료에는 설탕, 카페인이 가득합니다. 이럴 때 억지로 색깔을 낸 음료수는 줄이고 홍시로 만든 건강 음료를 마셔보세요. 시중에서 파는 음료 사 와서 먹여도 되지만, 집에 있는 홍시로 만들어 본 '홍시 화채'입니다. ▶ 재료 : 홍시 1개, 잣 5~6알, 꿀 1숟가락 ▶ 만드는 순서 ㉠ 물 1컵에 꿀 1큰술을 넣고 끓여 냉장고에 식혀둔다. ㉡ 홍시 씨와 꼭지를 떼어 낸 다음 체에 내린다. ㉢ ㉠과 ㉡를 섞어 그릇에 담아 잣을 띄워낸다. * 단맛을 좋아하시면 꿀을 조금 더 타서 드셔도 좋습니다. ▶ 완성된 홍시 화채 인천에서 온 고1 조카, 김해에서 온 중1 조카, 겨울 방학 1달 동안 우리 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친구가 좋아 어울려 .. 2013. 1. 5.
너무 다급해 119, 세 번 부른 사연 너무 다급해 119, 세 번 부른 사연 이제 겨울방학을 시작한 지 며칠 지났습니다. 사춘기인 중1인 조카가 방학 동안 우리 집에서 대학생이 되는 누나에게 공부하는 습관을 배우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아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의 납골당과 시골에 있는 할아버지의 산소까지 들러 어둑어둑 어둠이 내려앉는 시간이 되어 집으로 돌아오는 중이었습니다. 그 시간 매년 막내아들은 요양원에 계시는 시어머님을 집으로 모시고 와 한밤을 지내고 돌려보내시곤 하는데 어머님 몸이 안 좋으신가, 삼촌한테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형님! 엄마가 가슴이 좀 아프다고 해 병원 왔어." "어디가?" "폐렴기도 있고 백혈구 수치가 너무 높다고 하네." "그럼 어쩌냐?" "입원해서 내일 외래로 검사 다시 받자고 해." "알았어. 내일 아침 우리가.. 2013. 1. 3.
겨울방학 동안 우리 집에 온 조카를 위한 식탁 겨울방학 동안 우리 집에 온 조카를 위한 식탁 한 달여간 길지 않은 겨울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중3, 중요한 시기인데 아직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깨닫지 못하는 조카가 우리 집에 왔습니다. 이제 막 대학생이 되는 딸아이와 머리를 맞대고 시간조절을 하는 모습을 봅니다. 쾌활하고 성격이 좋아 친구와 어울리는 조카지만 단단한 각오를 한 것 같습니다. 평소 조카들은 남편의 말을 잘 듣는 편입니다. 모아놓고 일장 연설을 하고 바른 행동을 하도록 지도하는 편입니다. 그런 삼촌 집에 와서 대단한 공부를 가르치는 게 아닌, 하루 24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과 책상 앞에 앉는 습관을 들이는 일입니다. 누나 말을 잘 듣는 조카라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공부하는 건 누나가 알아서 하고, 말을 듣지 않고 반항할 땐.. 2012. 12. 31.
<남해 생태 여행> 겨울철 보양식, 양푼이 가득 물메기탕 겨울철 보양식, 양푼이 가득 물메기탕 물메기는 생김새 때문에 아예 생선 취급도 받지 못했고 어부들도 그물에 걸리면 재수 없다고 도로 바다에 던져 버렸고, 이때 빠지는 소리가 텀벙한다 하여 “물 텀벙”이라는 별칭까지 생길 정도로 천대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나마 사용도는 기껏해야 사료용으로 쓰이던 것이 지금은 최고의 계절 별미 귀족 생선으로 탈바꿈하였으니 생선 팔자 또한 시간문제인 것 같습니다. 1박 2일 남해 생태 팸 투어를 하면서 먹은 커다란 양푼이에 담겨나온 물메기탕에 모두 입을 쩍 벌려버렸습니다. 물메기의 이름은 학술적으로는 쏨뱅이목 꼼치과에 속하며, 꼼치과에는 물메기 외에도 꼼치를 비롯해서 미거지, 물미거지, 아가씨 물메기 등 비슷하게 생긴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지역에서 부르는 명칭을 보면 경상.. 2012. 12. 27.
닭강정, 기름에 튀기지 않고 3분이면 ok 닭강정, 기름에 튀기지 않고 3분이면 ok 집에서 양념통닭을 해 먹는 건 정말 싫습니다. 기름에 튀겨 칼로리도 높고, 튀기고 난 뒤 기름을 처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치킨을 유난히 좋아하는 딸아이, 튀기지 않은 그릴에 구운 치킨만 시켜먹곤 하더니 며칠전, 어디서 들었는지 인터넷으로 마법을 가루라며 두 봉지를 시켜 택배로 날아왔습니다. "엄마! 엄마 생신날 맛있는 닭강정 해 줄게" 엄마 생일이라고 4시간 걸린 상차림을 받아 폭풍 감동을 받았거든요. 우리 딸이 요리한 튀기지 않은 마법의 가루로 만든 닭강정입니다. ★ 튀기지 않은 마법의 가루로 만든 닭강정 ▶ 재료 : 닭봉 1봉, 마법의 가루 1/2봉(50g) ▶ 만드는 순서 ▶ 마법의 가루입니다. ㉠ 닭고기는 씻어 물기를 빼고 마법의 가루를 무쳐준다.. 2012. 12. 16.
고3 딸, 4시간 걸려 차려낸 생일상과 편지에 폭풍감동 고3 딸, 4시간 걸려 차려낸 생일상과 편지에 폭풍감동 서른셋, 서른넷 노처녀 노총각이 만나 한 달 만에 결혼을 하여 보물 같은 첫딸이 우리 곁으로 왔습니다. 엄하고 간섭이 심한 아빠 덕분에 참 곱게 자란 내 딸입니다. 주말, 딸과 함께 마트를 돌면서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엄마! 먹고 싶은 게 뭐야?" "엄마! 잡채는 어떻게 해?" "엄마! 미역국은 어떻게 끓이지?" 만드는 방법을 입으로 설명해 주었습니다. "잡채는 번거로워, 하지 마." "알았어." 재료도 사지 않고 왔습니다. 어제는 52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언제나 똑같은 시간, 새벽 5시면 저절로 눈이 뜨입니다. 이상하게 부엌에 불빛이 흘러 들어오고 달그락 달그락 무슨 소리가 들립니다. 잠에서 덜 깬 눈을 부시시 비비며 부엌으로 향하니 딸아이가 부.. 2012. 12. 11.
일주일의 여유, 냉장고 뒤져 만든 우리 집 밑반찬 일주일의 여유, 냉장고 뒤져 만든 우리 집 밑반찬 오랜만에 내린 눈 때문인지 제법 쌀쌀하기만 합니다. 주부라면 누구나 하는 고민 '오늘은 무얼 먹이지?' 밖에 나가기 싫어 냉장고를 뒤져 맑은 도마 소리를 내 보았습니다. 1. 숙주나물 ▶ 재료 : 숙주 1봉,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물이 끓으면 숙주를 넣고 살짝 삶아낸다. ㉡ 삶아낸 숙주는 소쿠리에 물기를 빼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깨끗하게 씻어 살짝 삶아 줘야 아삭아삭 하답니다.) 2. 배추나물 ▶ 재료 : 배추잎 10개 정도,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배추는 끓는 물에 삶아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속은 과메기 먹을 때, 겉잎은 이렇게.. 2012.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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