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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675

알고 있으면 도움되는 화상 응급처치법 알고 있으면 도움되는 화상 응급처치법 얼마 전, 가까이 살고 있는 형부한테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처제! 큰일 났어” “네? 무슨 일입니까?” “언니가 다쳤어.” “왜요? 무슨 일 입니까?” 알고 보니 직장을 다니고 있는 언니는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한꺼번에 끓여놓고 먹을 생각에 장어 국을 준비 했나 봅니다. 식혀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조금씩 덜어먹으면 오래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금방 막 펄펄 끓인 국물이 가득 들어있는 냄비를 들고 식히기 위해 싱크대로 옮기다가 그만 발등에 쏟고 말았던 것입니다. 양말을 신었지만 2도 화상으로 병원에 입원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주부가 병원신세를 지고 있으니 집안일은 엉망이었습니다. 조카도 대학생이지만 아들이라 할 수 없이 밑반찬을 해 날라야만 했습니다. 그럼 .. 2010. 3. 18.
칼슘손실을 일으켜 뼈를 약하게 하는 습관 며칠 전, 몸이 좋지 않아 자주 가지 못하는 산부인과를 다시 찾았습니다. 폐경기가 찾아와 갑자기 열이 달아오르고 속에서 뭔가 차고 올라 새벽에도 벌떡 일어나곤 해 할 수 없이 가 보았더니 호르몬을 처방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골밀도 검사 결과를 설명해 주시며 골다공증이 찾아올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신호등처럼 초록 노란 빨강이 있다면 난 노란선에 와 있다며 말입니다. 골다공증의 주된 원인은 칼슘 부족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섭취된 칼슘이 제대로 흡수도지 못하고 솔실되는 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특히 짜게 먹는 습관,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음식과 같은 경우 칼슘으 흡수를 방해합니다. 그 밖에도 음주나 흡연, 탄산음료, 카페인의 섭취 역시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이같은 식생활이 개선되어.. 2010. 3. 17.
황사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음식들 불청객 황사가 올 봄에도 어김없이 찾아왔습니다. 기상청은 올해도 황사 발생 일수가 예년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황사발원지인 중국에서 고온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중국과 가까운 우리나라는 황사 농도가 짙고 발생 일수도 많아 주의가 요망됩니다. 1. 호흡기질환 황사의 직접적인 피해자는 호흡기질환들입니다. 피해가 심한 장기는 점막이 직접 황사와 접촉하는 부위입니다. 코에서 모세 기관지에 이르기까지 점막이 공기와 직접 닿는 호흡기가 직격탄을 받습니다. 기관지 점막은 원래 섬모운동을 통해 나쁜 성분을 걸러냅니다. 하지만 황사먼지는 크기가 작아 섬모운동만으로는 불충분합니다. 미세먼지엔 발암, 공해물질이 수백 배 농축돼 있습니다. 그 결과 먼지가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고 지병을 악.. 2010. 3. 16.
우리 몸에 약이되는 향기로운 봄나물 우리 몸에 약이되는 향기로운 봄나물 따뜻한 봄이 찾아왔습니다. 마른나무 가지에 물이 오르고, 대지는 긴 겨울잠을 깨고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꽁꽁 언 땅을 뚫고 나온 향기로운 봄나물이 우리의 건강을 좋게 한다는 사실. 새콤달콤한 맛으로 입맛 살려 보세요. 대표적 봄나물인 냉이·달래 등은 비타민A·B2·C와 칼슘 등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입맛을 돋우고, 봄철,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면서 이에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지 못해 나타나는 춘공증을 이기는데 도움이 됩니다. 1. 위와 장에 좋은 냉이 봄나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냉이는 그 향긋하고 독특한 향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맛이 좋다. 특히 살짝 데쳐 된장을 넣고 버무려 먹는 그 맛은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정도. 야채 중에서.. 2010. 3. 12.
고기 먹을 때 채소를 함께 먹는 이유 고기 먹을 때 채소를 함께 먹는 이유 봄이 찾아와서 그럴까? 어쩐지 잠 못 이루는 밤이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며칠 전, 친구와 함께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잠을 못 잔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야! 오랜만에 고기 먹으러 가자." "고기는 무슨, 넌 채소 좋아하잖아." "내가 오늘 특별히 널 위해 양보한다." 그러면서 그렇게 비싸지 않은 곳으로 데려갑니다. 이래서 친구가 좋다고 하나 봅니다. 마음 터놓고 이야기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트립토판은 수면을 조절하는 멜라토닌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의 원료가 됩니다. 그래서 많이 섭취하면 수면에 도움이 됩다고 합니다. 소갈비에는 트립토판 외에도 비타민 A가 굉장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 A는 피부 콜라겐을 재생하는 데 쓰입니다. 소갈.. 2010. 3. 4.
깔끔하고 위생적인 수세미 보관함 만들기 깔끔하고 위생적인 수세미 보관함 만들기 여자들의 집안일 해도 해도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별 티도 나지 않기에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연휴 내내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저녁을 먹고 난 뒤 이상하게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집니다. "여보! 설거지 좀 해 줄래?" "왜, 어디 아파?" "아니, 그냥 만사가 귀찮네. "알았어. 내가 하지 뭐." 꼼꼼한 성격 때문인지 제법 깔끔하게 정리도 잘해 놓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 간식으로 먹었던 그릇을 씻으려고 수세미를 집어드니 퐁퐁이 그대로 남아 비눗물을 내는 게 아닌가. "여보! 설거지하고 수세미 안 씻어 두었어?" "어. 그냥 놓아두었지." "깨끗하게 씻어 두어야지." "또 쓸건대 뭘." "그래도." 우리가 그냥 쉽게 넘기기 쉬운 게 수세미입니다. 습기가 .. 2010. 3. 3.
메니큐어의 놀라운 두 얼굴 며칠 전, 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게 되었습니다. 나와는 달리 멋을 많이 부리고 다니는 멋쟁이입니다. 그런데 그녀의 손톱은 갈라지고 이상한 현상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야! 너 손톱이 왜 이래?" "응. 매니큐어를 자주 발라서 그렇단다." "이긍. 병원은 가 본 거야?" "어. 갔다왔어." 굳은 살이 있는 부분이 있고 없는 부분이 있는데 같이 넓은 면으로 밀다보니 굳은살이 없는 부분도 가끔 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단결과 조갑박리증이라고 했습니다. "네일숍에 가서 관리했잖아!" "알고보니 무자격자였어." "뭐?" "잘 알아보고 다녀야겠어." 손톱은 주로 캐라틴이란 단백질로 되어있습니다. 딱딱해서 함부로 다뤄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게 아닙니다. 자주 매니큐어를 칠하고 나중에 아세톤으로 지우는 걸 자.. 2010. 2. 21.
'그대 웃어요' 강만복을 보니 시아버님 생각이 (SBS 드라마 제작의도) 이북에서 혈혈단신으로 넘어와 가난과 배고픔에 온갖 고생을 하던 중, 회장을 만나 운전기사로 일하면서 결혼도 하고, 가정도 꾸리고, 승리 카센터까지 차릴 수 있었습니다. 회장이 죽고 회장 아들인 정길에게 해고를 당하지만, 정길네가 부도로 망했다는 소식에 정길네 가족들을 집으로 데리고 들어옵니다. 하지만, 정길네 가족의 철없음은 상상이상이었고, 회장님에 대한 은혜를 갚는 의미로 정길네 사람 만들기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던 것. SBS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극본 문희정/연출 이태곤)는 빼놓지 않고 보는 편입니다. 요즘 이런 가족이 어디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이 가는 훈훈한 드라마입니다. 온갖 우여곡절 끝에 정길네가 사람 될 조짐이 보이는 사이 강만복(최불암)은 암이라는 진단을 받게.. 2010. 2. 9.
건강을 위한 ' 면역력 높이는 생활수칙' 건강을 위한 ' 면역력 높이는 생활수칙' 사람이 하루를 살아도 건강하게 살다간다면 그 만큼 더 큰 행복은 없을 것입니다. 아무리 나쁜 병균이 몸을 파고 들어도 건강하다면, 면역력이 강하다면 물리칠 수 있습니다. 인체는 끊임없이 공격해 오는 병원체, 독소 등 항원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방어체계를 갖고 있는데, 여기에 관여하는 기관과 조직, 세포들을 망라해 ‘면역계’라고 한다. 면역계는 끊임없이 체내로 잠입해 드는 온갖 세균과 바이러스, 독성물질 등을 퇴치합니다. 콧구멍 속의 털은 공기 중의 이물질을 거르고, 코 점막의 면역세포는 감기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재채기를 유발해 이를 몸 밖으로 몰아냅니다. 또 위산은 음식에 묻어온 박테리아를 죽이고, 해로운 음식이 들어오면 위점막 면역세포가 가동돼 구토를 유발함으.. 2010. 2. 6.
그치지 않는 딸꾹질, 약으로 먹는 커피 그치지 않는 딸꾹질, 약으로 먹는 커피 이제 긴 겨울방학도 다 지나갔다. 개학을 하는 녀석들 마지막 늦잠이라며 깨워도 일어나질 않는다. "엄마! 오늘만!" 한마디 해 놓고 새근새근 소리를 내며 꿈나라로 빠져든다. "그래, 오늘만 즐겨라." 하고는 그냥 두었더니 12시를 훌쩍 넘깁니다. 점심은 먹어야겠기에 이불을 젓히며 깨웠더니 할 수 없이 일어나는 두 녀석들. 화장실에서 나오며 딸아이는 연신 딸꾹질을 해대는 것이다. "왜 그래? 너 뭐 훔져 먹었지?" "아니야." 동생이 등 뒤에서 "야!" 소리를 지르며 놀래게 해 보아도 소용이 없다. 남편은 딸꾹질은 (혀를 잡아당기면) 멈춘다. 딸꾹질을 일으키는 신경은 주로 혀에 분포되어있기 때문에 혀를 잡아당겨 딸꾹질을 일으키는 신경에 다시 자극을 주면 딸꾹질을 멈추.. 2010. 2. 3.
올 겨울 꼭 하나쯤 갖고 있어야 할 패션 아이템 올 겨울 꼭 하나쯤 갖고 있어야 할 패션 아이템 며칠 전, 우리 딸아이 "엄마! 나 모자 하나만 사 줘!" "모자? 겨울 다 갔는데 모자는 왜?" "아직 추워. 그리고 요즘 사면 싸단 말이야." "알았어." 고등학생이 될 딸아이 요즘 들어 부쩍 패션에 신경을 씁니다. 이상기온 때문이었을까요? 올겨울, 유난히 눈도 많았고 한파 몰아쳤던 것 같습니다. 제법 따뜻해진 것 같으면서 아직도 남아있는 꽃샘추위 오늘부터 또 기온이 뚝 떨어져 영하의 날씨입니다. 그렇게 비싸지 않고 몸을 따뜻하게 해 주고, 외출할 때 꼭 하나쯤 갖고 있어야 할 패션 아이템입니다. 요즘 윈도에는 얄팍한 봄옷으로 진열되어 있어 겨울옷은 세일중입니다. 에어컨은 겨울에 사야 싸게 산다는 말처럼 철이 바뀌는 1~2월에 사는 것도 알뜰 구매 방법.. 2010. 2. 2.
여성건강을 위협하는 패션? 여성건강을 위협하는 패션? 2010년에는 어떤 패션이 유행할지 궁금해하는 여성들이 참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유행을 따라가면서 멋 내려다가 잘못하면 병을 키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여성건강을 위협하는 패션 무엇이 있을까요? 1. 커질수록 위험한 가방 흔히 빅백이라고 부르는데 멋스럽고 실용적이긴 하지만 화장품과 지갑 , 각종 통장, 읽을 책 한 권이 들어가다 보니 가방의 무게는 3kg이 넘습니다. 이렇게 무거운 가방을 하루에 1시간 이상 들고 다니면 목과 어깨 허리에 통증이 생깁니다. 그리고 한쪽에만 무게가 실려 척추측만증 등 몸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 가방 무게를 줄이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닐 때 머리와 어깨를 똑바로 펴는 정확한 자세를 취하.. 2010.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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