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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675

술과 담배 함께하면 치매에 걸릴 수 있다고? 술과 담배 함께하면 치매에 걸릴 수 있다고? 요즘 모임 많은 연말입니다. 잦은 술자리에서는 담배 더 자주 피우게 되고, 잘 참아왔던 금연 결심이 무너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게 술을 마시면서 담배도 피우는 것이 치매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뇌에서 쾌감을 주는 물질(도파민)이 더 많이 나오는데 자칫하면 치매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1. 왜 해롭지? 알코올이 체내에 흡수되면 기분을 좋게 하는 물질인 도파민의 분비가 많아지는데, 담배의 니코틴은 이 작용을 더 촉진합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도파민 분비는 뇌 건강에 치명적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담배를 끊겠다는 의지는 뇌의 전두엽이 담당하는데, 술이 전두엽의 긴장을 풀어 금연 결심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술 의존성이 있는 사.. 2013. 12. 20.
설탕 덩어리 떠먹는 요구르트 집에서 건강하게! 설탕 덩어리 떠먹는 요구르트 집에서 건강하게! '떠먹는 요구르트', 어린이 영양간식과 다이어트 건강식으로 많이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 함유량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은 포장 컵 하나에 당 함량이 각설탕 4개 이상 들어갔다고 하니 말입니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떠먹는 요구르트 아무래도 간편하게 좋아하면서 발효된 거니까 몸에 좋을 거 같아서 아이들 간식으로 주기도 합니다. 건강식품이라고 맘 놓고 먹기엔 당 함유량이 만만치 않다고 하니 깜짝 놀랐습니다. 소비자문제연구소 컨슈머리서치가 국내 10개사의 45개 떠먹는 요구르트의 당 함량을 조사해 보니 평균 12.4g, 작은 포장 컵 하나에 3g짜리 각설탕이 4개 이상 들어간 셈입니다. 초코파이의 당 함유량 12g보다 많습니다. ★ 집에서 밥솥.. 2013. 12. 19.
겨울 보약! 달달하고 시원한 맛 '무 스테이크' 겨울 보약! 달달하고 시원한 맛 '무 스테이크' '겨울에 무, 여름에 생강을 먹으면 의사를 볼 필요가 없다' '겨울 무 먹고 트림을 하지 않으면 인삼 먹은 것보다 효과가 있다'라는 속담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무중에서도 겨울 무는 최고로 손꼽힙니다. 에는 '오장에 있는 나쁜 기운을 씻어 내고 폐가 위축되어 피를 토하는 것과 여윈 것, 기침 하는 것을 치료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즉 소화기와 호흡기에 좋다는 의미입니다. ★ 무의 효능 ㉠ 생무 생무는 속이 더부룩하고 답답한 것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무의 디아스타아제 성분은 소화를 촉진하고, 리그닌이라는 식물성 섬유는 변비를 개선하며 장내의 노폐물을 청소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무의 매운맛은 기운을 소통하는 동시에 거담(祛痰)하는 작.. 2013. 12. 16.
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몇 가지 비법 된장국 맛있게 끓이는 몇 가지 비법 우리의 전통음식은 오랜 기다림의 맛입니다. 간장을 담그고 된장을 만들고 숙성의 기간을 거쳐 비로소 탄생하는 양념입니다. 장맛은 그 집의 음식 맛을 좌우한다는 말도 있듯 말입니다. 누구나 끓이고 어느 집에서나 즐겨 먹는 된장찌개 '왜 밖에서 먹는 그 맛이 안 날까?' 주부들이 자주 내뱉는 말입니다. 1. 된장에 청국장이나 콩가루 섞어 넣어요 말린 표고버섯을 들기름에 볶아 육수를 내면, 고기를 넣지 않아도 깊은 맛이 납니다. 된장과 청국장을 1:1 비율로 섞어 끓이면 구수한 맛을 낼 수 있으며 염도를 낮추기 위해 된장 양을 반으로 줄이고 콩가루나 미숫가루, 선식 가루 등을 넣어 끓이기도 하는데, 짠맛이 덜한 건강한 된장찌개를 만들 수 있습니다. 2. 집된장과 재래 된장을 .. 2013. 12. 15.
김장 김치 보관법과 물러지는 이유는? 김장 김치 보관법과 물러지는 이유는? 요즘 김장이 한창입니다. 가까이 지내는 언니가 묵은지 2통이 있으니 가져가라고 합니다. "난 김장 안 할래." 이리저리 얻어먹으면 될 것 같아 올해는 생략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들도 멀리 떠나고나면 우리 부부 둘뿐이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블로그 지기님으로부터 비밀 댓글 하나가 달렸습니다. 김장했는데 배추가 물러져서 걱정이라고 말입니다. 김치냉장고의 보급으로 30~40포기 해서 일 년 내내 먹는 김치인데 벌써 아삭거림이 사라져버렸다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올바른 김치 보관법과 물러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 가장 맛있는 배추는? 가장 맛있는 배추는 20~30일 동안 하우스에서 묘목으로 크고 그 후 밭으로 나와 60~80일 자란 후 총 90~100일 정도의 배.. 2013. 12. 11.
고생한 고3 아들을 위한 여유로운 식탁 고생한 고3 아들을 위한 여유로운 식탁  휴일 아침, 제법 느슨한 시간입니다. 매일같이 학교에 가던 고3 아들, 이제 합격통지서를 받고 곤한 잠에 빠졌습니다. "엄마! 내일 아침 8시 30분에 깨워줘!" "왜? 어디가?" "면허 실기 연습 있는 날이야." "필기는?" "벌써 합격했지" "그래? 언제 쳤어?" "자동차 타고 가면서 차 안에서 읽어보고 쳤어요." 공부하던 녀석이라 아주 쉬웠다는 말을 합니다. 1.먹다 남은 족발 바베큐와 묵은지 ▶ 재료 : 족발 바베큐 100g, 묵은지 1/2쪽 ▶ 만드는 순서 ㉠ 훈제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묵은지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 썰어준다. ㉢ 접시에 훈제고기를 돌려 담고 묵은지를 올려주면 완성된다. 2. 얼큰 알탕 ▶ 재료 : 알탕 세트 500g, .. 2013. 12. 9.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스티로폼 족욕기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스티로폼 족욕기 얼마 전, 출장 나갔다가 가까운 지인의 사무실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지인의 책상 밑에 놓은 스티로폼이 눈에 들어옵니다. "저게 뭐야?" "응. 족욕기" "뭐? 에이~ 저게 어떻게 족욕기야?" "참나! 한번 해 봐" 스티로품에 조금 두꺼운 비닐을 넣고 커피포트에 물을 끓여 따뜻하게 한 후 발만 담그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집에 와 실험을 해 보았습니다. ♣ 족욕 하는 방법 ㉠ 물 온도는 38~42도(약간 뜨거운 정도)가 적당하고 시간은 10~30분이 좋습니다. ㉡ 발목 안쪽 복숭아뼈에서 손가락 네 마디(4~5cm) 위에 "삼음교"라는 중요한 혈 자리가 있습니다. "삼음교혈"이 물에 푹 잠기도록 종아리 시작 부분까지 담그시면 효과가 더 큽니다. ㉢ 족욕을 하면.. 2013. 12. 5.
알뜰 살림 9단, 회전의자 청소비법 알뜰 살림 9단, 회전의자 청소 비법 매주 일요일이면 시청하게 되는 조선 TV 일요일 밤 11시, 살림 9단의 만물상 소금 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주부로서 눈에 쏙 들어오는 회전의자 청소하는 법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 중학교 때 사고 6년이 지나도록 청소 한번 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더러워 방석을 얹어두곤 했지요. 그런데 방송에서 소금으로 청소하는 법을 알려주었습니다. 따라 해 보았더니 정말 깔끔해졌답니다. ★ 회전의자 청소하는 법 ▶ 준비물 : 면장갑, 굵은 소금 한 줌 ▶ 청소하는 법 ㉠ 회전의자 밑에 먼저 신문을 깔아준다. ㉡ 굵은 소금을 뿌려 장갑을 끼고 쓱쓱 밀어준다. ㉢ 소금을 털어내고 나머지는 청소기로 말끔하게 밀어준다. ▶ 붉은 장갑인데도 바닥이 검은색이 되어 버렸습니다. ㉣ 햇볕에 말려주.. 2013. 12. 3.
아침 출근길에 만난 소소한 일상 아침 출근길에 만난 소소한 일상 고3인 아들 녀석도 8시 30분까지 등교라 여유를 부리곤 하는데 혼자서 늘 부산한 아침입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동동걸음을 치며 아침밥 챙겨놓고 먼저 출근을 합니다. 자동차로 10분 거리이지만, 걸어서 가면 30분 걸립니다. 3달째 하루 1시간 출퇴근으로 4kg 체중을 감량하였습니다. "추운데 이제 차 가지고 다녀!" "조금 더 추워지면 그럴게" 어제도 바쁜 걸음으로 헉헉거리며 고개를 넘어서는데 눈에 들어오는 풍경 하나 "사장님! 사장님!" "..........." 한 아주머니가 농장 안을 쳐다보며 소리를 치고 있었습니다. 궁금한 건 못참는 성격이라 "아주머니 뭐하세요?" "유정난 한 판 사 가세요." 농장에서 직접 키운 닭이 낳은 알과 무를 팔고 있었습니다. 닭이 알을 낳.. 2013. 11. 27.
마지막 논술 치른 고3 아들을 위한 만찬 마지막 논술 치른 고3 아들을 위한 만찬 참 힘겨운 시간이었습니다. 휴일도 없이 휴가도 없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무거운 가방을 어깨에 메고 학교로 향했던 고3 아들입니다. 수능 시험을 치고 수시전형에 원서를 내고 마지막 대학교 논술고사를 보고 늦은 시간 집으로 돌아오는 녀석입니다. "언제쯤 도착해?" "10시쯤 되겠네." "저녁은?" "집에 거서 먹을래." "알았어." 냉장고 속에 들어있는 재료를 꺼내 아들을 위한 저녁 밥상을 차렸습니다. 1. 무나물 ▶ 재료 : 무 1/4개, 소금,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는 곱게 채를 썰어 콩기름을 두르고 볶아준다. ㉡ 소금으로 간을 하면 완성된다. 2. 콩나물 ▶ 재료 : 콩나물 1봉,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은 손.. 2013. 11. 25.
생애 처음 맛본 제주의 맛 '가시리국' 생애 처음 맛본 제주의 맛 '가시리국' 2박 3일 제두도 여행에서 워크숍을 마치고 우도 구경을 마치고 나오면서 생애 처음으로 먹어 본 '가시리국'입니다. ▶ 우도 안에 있는 비양도 소원성취 의자 쉬엄쉬엄 천천히 걸으며 여유를 찾아 봅니다. 물이 빠지면 등대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 해녀의 집에서 먹은 3만 원 짜리 회 물미역은 무한리필 제주 해녀가 잡은 3만 원 즉석회 전복, 소라, 멍게 꿀맛이었습니다. ★ 생애 처음 먹어 본 가시리국 '해녀식당 섬마을' ▶ 소박해 보이는 간판입니다. ▶ 손으로 쓴 메뉴판 "사장님, 우리 경남 진주에서 왔는데...뭐가 좋을까요?" "오늘 전복이 좋습니다." "그래요?" "가시리국 어떻습니까?" "한 번도 안 먹어봤는데.." "드셔 보세요. 입에 맞으실 겁니다." ▶ .. 2013. 11. 20.
최고의 찬사! 엄마표 집밥이 그리웠어 최고의 찬사! 엄마표 집밥이 그리웠어 금요일 늦은 시간, 오랜만에 멀리 떨어져 기숙사 생활을 하는 딸아이가 집에 왔습니다. "엄마!" "우리 딸 어서 와" 오랜만에 곁에서 조잘조잘 이야기를 쏟아냅니다. 조금 있으니 연년생인 고3 아들이 들어섭니다. "차 한 잔 하러 갈까?" "그러지 뭐." 둘은 나란히 밖으로 나가는 모습을 보니 흐뭇합니다. 먼저 대학을 들어간 누나의 조언을 듣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들어올 것 같았습니다. 토요일 아침, 두 녀석을 위해 식탁을 차렸습니다. 1. 나물 ▶ 재료 : 콩나물, 무, 단배추(간장,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는 곱게 채를 썰어 들기름과 소금을 넣고 볶아주면 완성된다. ㉡ 콩나물은 삶아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 단배추는 데쳐 .. 2013.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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