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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675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음식 궁합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음식 궁합 하루 세끼 꼬박꼬박 챙겨 먹고 있는 우리입니다. 골고루 잘 먹고 잘 소화하고 잘 싸야 건강하다고 합니다. 일 년 중 신년 새해 다짐으로 금연과 다이어트가 1위라고 합니다. 매일 빠지지 않고 챙겨 먹는 식사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음식 궁합이 있다는 사실 여러분은 아셨습니까? 1. 김밥+라면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환상의 궁합이라는 김밥과 라면 하지만 건강을 생각하면 악연에 가깝습니다. 김밥만 먹으면 목이 메인다는 이유로 고지방 고염분 고칼로리의 라면 국물을 곁들이면 오히려 위를 더부룩하게 만듭니다. 더군다나 밥 한 공기를 꾹꾹 눌러 만든 김밥으로 일반 식사에 비해 양이 적다는 느낌이 들어 라면까지 다 먹게 되면서 결국 두 끼 분량을 먹게 되는 것입니다. 2. 맥주+치킨 온.. 2013. 9. 26.
추석 음식 재활용! 잡채의 변신 '잡채 달걀말이' 추석 음식 재활용! 잡채의 변신 '잡채 달걀말이' 이젠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여름의 끝자락에 와 있는듯합니다. 생일상이나 명절 음식에 빠지지 않는 잡채입니다. 작게 한다고 했는데도 이리저리 뒹굴 식탁 위에 올랐다 다시 들어가곤 합니다. 할 수 없어 변신을 시켜보았습니다. ★ 먹다 남은 잡채의 변신 '잡채 달걀말이' ▶ 재료 : 달걀 4개, 청양초 3개, 대파, 식용유, 소금 약간 먹다 남은 잡채 ▶ 만드는 순서 ㉠ 청양초와 대파를 손질하여 곱게 다져 달걀과 함께 풀어준다. ㉡ 프라이팬에 콩기름을 두르고 풀어둔 달걀을 1/2만 부어준다. ㉢ 달걀 위에 잡채를 올려준다. ㉣ 잡채를 달걀로 잘 말아준다. ㉤ 나머지 남은 달걀 1/2을 붓고 돌돌 말아 완성한다. ㉥ 식으면 도마에 놓고 곱게 썰어 완성.. 2013. 9. 20.
방사능보다 더 무서워! 재래시장으로 가는 이유 방사능보다 더 무서워! 재래시장으로 가는 이유 추석이 코앞입니다. 주부들은 차례상에 올릴 음식 장만에 분주하기만 합니다. 노릇노릇 전을 부치고, 까실하게 튀김도 하고, 기름 냄새 풍겨가며 입맛을 자극합니다. 우리의 차례상에 꼭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명태전입니다. 명태가 국산 원양산이 없어 거의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일본 원전사태로 방사능이 오염되어 수산물에 비상이 걸렸는데 또 하나를 더 보태 인산염을 뿌린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새벽에 열리는 시장은 늘 부산합니다. 옹기종기 모여 앉은 어머님의 모습이라 정겹습니다. 1. 명태전용 슬라이스 무게 늘리기 위해 인산염을 첨가? 명절 때 전으로 많이 쓰이는 명태포 슬라이스입니다. 시중이나 인터넷에서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명태포 슬라이스를 .. 2013. 9. 18.
일주일의 여유, 누구나 좋아하는 우리 집 밑반찬 일주일의 여유, 누구나 좋아하는 우리 집 밑반찬 이젠 찬바람이 쌀쌀하게 불어옵니다. 올여름은 정말 무더웠는데 그 더위 어디로 갔을까요? 외이도염을 앓고 있어 이비인후과에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옹기종기 앉은 할머니들이 보따리를 펴 놓고 앉아 물건을 팔고 있었습니다. 엄마 같은 생각이 들어 나도 모르게 발길이 옮겨집니다. "할머니! 박 이거 얼마예요?" "하나에 천원" "두 개 주세요." 깨끗하게 껍질을 벗겨 놓아 요리하기 편하게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좋아하는 박나물입니다. 달콤한 배도 한 봉지 사고 두 손 가득 들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일주일이 든든한 밑반찬 완성 1. 고구마 줄기 볶음 ▶ 재료 : 고구마 줄기 150g, 파프리카 1/2개, 간장 1숟가락, 마늘, 깨소금, 콩기름, 멸.. 2013. 9. 9.
한꺼번에 두 가지 맛을 느껴보자! 비빔 물국수? 한꺼번에 두 가지 맛을 느껴보자! 비빔 물국수? 이제 제법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 속에는 가을이 가득합니다. 지난 주말에는 가족들 모두 각자 볼일이 있어 나가고 혼자였습니다. 집에만 있자니 갑갑하여 가까운 뒷산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정상을 향해 오르면서 자연과 함께합니다. 거의 다 올랐는데 핸드폰이 요란하게 울립니다. "아들! 왜?" "엄마 어디?" "응. 뒷산이야." "나 저녁 먹으러 집에 가는데..." "친구들하고 같이 안 먹어?" "오늘은 모두 집에 가는 분위기네." "알았어. 엄마 금방 내려갈게. 30분 후에 출발해." "그럴게요. 엄마! 국수 먹고 싶어요." 마음이 바빠집니다. 발에는 오토바이를 달았습니다. 헉헉거리며 집에 도착하니 다행히 아들보다 먼저 들어섰습니다... 2013. 9. 7.
고3 아들에게 전하는 시누이의 각별한 사랑 고3 아들에게 전하는 시누이의 각별한 사랑 며칠 전, 멀리 사는 시누이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 "더운데 잘 지내지?" "네. 형님!" "일요일 무슨 특별한 일 있어?" "아뇨. 없습니다." ""그럼 점심 먹으러 올래?" "왜요?" "응. 00이 고모부 환갑이잖아." "아! 그렇군요." "생일 선물도 받았는데 점심 한 끼는 대접해야지." "네. 시간 맞춰갈게요." 시댁의 '시'자만 들어가도 머리 아프다는 말을 하는 주부가 많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고명딸인 시누이 언제나 제겐 든든한 후원자이며 조력자입니다. 집안에 무슨 일이 있으면 늘 형님과 의논을 합니다. "형님! 어쩌죠?" 며느리가 하지 못하는 말, 딸이기에 해야 하는 말이 많습니다. 그런 일들을 모두 해결해 주는 시누이입니다. 심지어 부부싸움을 하고 .. 2013. 8. 29.
여행떠날 때 아주 간단한 위생적인 칫솔 관리법 여행떠날 때 아주 간단한 위생적인 칫솔 관리법 이제 처서도 지나가고 불볕더위도 한 풀 꺾였습니다. 얼마 전, 시어머님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멀리 떠나면서 하룻밤 자고 와야하기에 이것저것 챙겼습니다. 그런데 칫솔을 여행 가방속에 넣으려는데 아무리 찾아도 솔을 보호하는 플라스틱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여보! 칫솔곽 못봤어?" "화장실 수건 보관함에 없어?" "찾아도 없네." 칫과에 다니는 동서가 많이 줬는데 어떻게 하나도 보이질 않습니다. 할 수 없어 비닐 장갑을 꺼내었습니다. "뭐하게?" "이렇게라도 해야 칫솔에 뭐가 끼지 않지." "우와! 대박인걸!" ★ 여행 떠날 때 아주 간단한 위생적인 칫솔 관리법 ▶ 준비물 : 칫솔 4개, 위생장갑 1개, 고무밴드 1개 ▶ 관리법 ㉠ 위생 장갑에 칫솔을 끼운다. .. 2013. 8. 25.
고3 아들이 처음 아침밥을 굶고 학교 간 사연 고3 아들이 처음 아침밥을 굶고 학교 간 사연 2013년 8월 19일 오후 걱정했던 비보 하나가 날아듭니다. "고모! 오빠 갔어" "..............." 할 말이 없었습니다. 67세의 아까운 나이라 한숨만 푹푹 쏟아져 나왔습니다. "어떡해!" "언니, 기운 내, 얼른 갈 게" 울산까지 쌩쌩 달려도 차가 밀리는 바람에 세 시간 만에 도착하였습니다. 주최할 수 없는 하염없이 눈물만 흘러내렸습니다. 떠나오면서 서울에 친구 만나러 간 딸아이를 불러 집으로 가게 해 고3 아들 아침을 챙겨주도록 했습니다. 이튿날 을지연습을 마친 이모와 함께 장례식장으로 와 사촌 오빠들 얼굴도 보고 외삼촌에게도 마지막 인사를 시켰습니다. 이모부가 고3이지만 한 끼 정도를 혼자서 차려 먹어도 되니 가지 말라고 해도 딸아이는 .. 2013. 8. 24.
첨가물 걱정 제로! 건강한 엄마표 아이스께~끼 첨가물 걱정 제로! 건강한 엄마표 아이스께~끼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간식은 바로 아이스크림입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에 주로 들어가는 재료들은 바로 유화제와 안정제, 증점제를 비롯해 색소와 향료들이라는 사실! 다양한 식품 첨가물들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아이스크림 전문점 역시 마찬가지인 상황으로 심지어 무색소, 무향료라 광고하는 업체 역시 합성착향료와 인공색소 성분이 들어간다는 먹거리 X파일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밤늦게 들어서는 고3인 아들, "아이스크림 하나 줄까?" "아니." "엄마가 만든 건데?" "그래? 그럼 하나 주세요." 맛있다며 저녁마다 한 개씩 먹고 있습니다.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엄마표 아이스께끼입니다. ★ 엄.. 2013. 8. 23.
여름철, 골치 아픈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방법 여름철, 골치 아픈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방법 연일 계속되는 폭염때문에 모두가 지쳐있습니다. 불 앞에 서서 가족의 먹거리를 준비해야 하는 주부들의 고민 오늘은 무얼 먹이지? 너무 더워 집에서 밥을 해 먹지 않고 외식을 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밖에서 먹는 음식, 어디 믿을 수가 있던가요?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이는 게 가족의 건강 지키는 일이라 여깁니다. 매일 저녁 운동하러 나가면서 쓰레기를 들고 나서는 남편입니다. "우리 집은 왜 이렇게 쓰레기가 많이 나와?" "글쎄. 집에서 재료 사 와서 만들어 먹으니 그렇겠지." "그런가?" 그런데, 음식을 해 먹고 나면 쓰레기가 처치곤란일 때가 많습니다. 이제 음식물쓰레기도 kg를 달아 버린 만큼 요금을 내야 한다고 하니 말입니다. 자! 음식물쓰레기 줄이.. 2013. 8. 19.
고3 아들을 위한 식탁 '돼지고기 스테이크' 고3 아들을 위한 식탁 '돼지고기 스테이크' 여름 내내 이상 기온으로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온종일 책상 앞에 앉아있는 고3 아들, 남편은 "뭐 맛있는 것 좀 해 줘라." 체온보다 높은 무더위에 밖에 나갈 엄두도 내지 못하고 그냥 냉장고 뒤져 더위를 피하려고 새벽같이 일어나 만들었습니다. 아직 채소보다 고기를 좋아하는 녀석이라 쇠고기는 없고 돼지고기로 맛을 내 보았답니다. 1. 무나물 ▶ 재료 : 무 1/4개, 간장 1숟가락, 마늘, 콩기름, 깨소금,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는 곱게 채를 썰어 준다. ㉡ 콩기름과 마늘을 넣어 먼저 볶아준 후 썰어둔 무를 넣어준다. ㉢ 무가 익으면 송송 썬 대파를 넣어 마무리한다. 2. 콩나물 ▶ 재료 : 콩나물 1봉,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2013. 8. 19.
위에 부담이 적은 고3 아들을 위한 도토리묵밥 위에 부담이 적은 고3 아들을 위한 도토리묵밥 이제 수능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아침밥을 먹고 학교에 가서 늦은 밤 돌아오는 힘겨운 고2 아들입니다. 일주일 내내 공부에 찌들리고, 겨우 휴일이면 10시까지 늦잠을 즐깁니다. 그것도 한 달에 두 번만... 옆에서 지켜보면서 엄마로서 아무것도 해 줄게 없습니다. 자전거가 펑크가 나면 학교까지 태워주는 일, 아침마다 쥬스 갈아서 한 잔 먹이고 충실하게 밥 차려주고, 홍삼과 견과류 하나를 챙겨 가방에 넣어주고, 저녁에 돌아오면 기다렸다가 수제요거트에 꿀과 과일을 넣어 한 컵 먹이고 나면 나의 일과는 끝이 납니다. "이것도 먹어 봐!" "골고루 먹어야지." 아침 밥상에서 얼굴 마주하는 게 전부입니다. 시험을 쳐도 '잘 쳤어?' 물어보는 한 마디... 2013.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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