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해당되는 글 56건

  1. 2018.04.27 먹다남은 불고기 활용! 김밥 샌드위치 (34)
  2. 2018.04.26 봄이라서 좋다! 우리 집 나물 반찬 (34)
  3. 2017.02.19 봄이 오는 소리 (8)
  4. 2014.04.07 봄을 먹다! 쑥으로 차린 소박한 시골 밥상 (38)
  5. 2014.03.31 5가지 나물로 차렸어! 향기로운 봄맞이 식탁 (47)
  6. 2014.03.16 청소할 때 정전기 방지 '이것'으로! (31)
  7. 2014.03.15 더디오는 봄! 3월에 내리는 눈 (14)
  8. 2014.03.11 김빠진 탄산음료 200% 활용법 (35)
  9. 2014.03.01 우리 집 베란다에도 봄이 왔어요! (12)
  10. 2013.05.26 떠나는 봄! 죽순을 봄에 먹으면 좋은 이유는? (30)
  11. 2013.05.12 밥알 톡톡! 집에서 만들어 먹는 쑥 인절미 (19)
  12. 2013.05.10 고향의 소리! 개구리 울음소리를 들어보세요. (20)
  13. 2013.04.18 남강을 따라 걷는 둔치, 도심에 찾아온 봄 (23)
  14. 2013.04.15 고3 아들, 친구와 우정쌓기 함께 봄을 먹다! (67)
  15. 2013.04.14 봄맞이, 까칠해진 발뒤꿈치 관리법 (26)
  16. 2013.04.10 봄에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낙화 (20)
  17. 2013.03.25 고3 아들을 위한 봄 향기 담은 행복한 식탁 (48)
  18. 2013.03.24 향긋한 봄나물에 맛있게 먹는 요령 (19)
  19. 2013.03.24 봄이면 찾아오는 알레르기 비염의 모든 것 (16)
  20. 2013.03.11 꿈과 희망의 메시지, 우리 집 베란다의 봄 (16)
  21. 2013.02.11 한파, 강추위속에서도 봄은 오고 있어요 (10)
  22. 2012.05.01 행복한 나들이, 눈꽃 휘날리는 진양호의 봄 (64)
  23. 2012.03.19 봄 향기 그윽한 맛있고 몸에 좋은 제철 밥상 (56)
  24. 2012.03.12 여고생이 반한 맛! 식탁에서 느끼는 봄 향기 (55)
  25. 2012.02.27 우리 집 식탁 위에 살포시 내려앉은 봄! (65)
  26. 2012.02.20 건강한 밥상, 엄마가 해 준 밥 먹고 나니 다 나은 기분이야! (64)
  27. 2012.02.15 아들의 황당 발언 '겨울이면 우리 집이 가난하다 느껴!' (85)
  28. 2011.05.02 일주일의 여유, 엄마 생각나게 한 시골밥상 (84)
  29. 2011.04.01 황사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라! (66)
  30. 2011.03.31 상대를 그냥 꽃이나 날씨처럼 생각하세요. (79)
맛 있는 식탁2018.04.27 09:46

먹다 남은 불고기 활용! 김밥 샌드위치









따스한 봄입니다.
일탈을 꿈꾸며 콧바람 쐬러
소풍 떠나고 싶은 날,
먹다 남은 불고기를 활용하여
김밥 샌드위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김밥 샌드위치 만드는 법

▶ 재료 : 밥 1공기, 소금, 깨소금, 참기름, 불고기, 호박나물 약간, 채더치즈 1장, 김 1.5장, 계란 1개

▶ 만드는 법

㉠ 불고기는 바삭 다시 한 번 볶아준다.

㉡ 계란은 풀어 지단을 부쳐둔다.




㉢ 밥에 소금,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준다.

㉣ 김 1/2장을 잘라 밥을 올려준다.









㉤ 김 1장을 펴고 밥을 올린 김을 마름모꼴로 놓는다.

㉥ 밥-계란지단-불고기-호박나물-채더치즈-밥을 올려준다.





㉦ 가장자리를 들어 올려 감싸주면 완성된다.

   *호박 대신, 오이, 당근을 넣어도 색이 곱습니다.











▲ 완성된 도시락





자! 콧바람 쐬러 추울 발^^

집에 있는 재료로 

먹다 남은 불고기와 호박나물을 넣은

맛있는 김밥 샌드위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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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맛 있는 식탁2018.04.26 00:00

봄이라서 좋다! 우리 집 나물 반찬




아름다운 봄날,

여기저기 알록달록 꽃이 피어나고

우리의 식탁에도 봄나물로

입을 즐겁게 해 줍니다.





1. 세발나물

▶ 재료 : 세발나물 10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세발나물은 손질하여 끓는 물에 데쳐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간장,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2. 참나물

▶ 재료 : 참나물 10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참나물은 손질하여 끓는 물에 데쳐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간장,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 완성된 모습





3. 취나물

▶ 재료 : 취나물 150g, 간장 1.5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취나물도 손질하여 끓는 물에 데쳐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간장,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 완성된 모습





4. 머위 줄기 볶음

▶ 재료 : 머위 줄기 100g, 간장 1숟가락, 들깨가루 2숟가락, 물 1/2컵,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머위는 손질하여 끓는 물에 데쳐낸 후 잎, 줄기로 분리하고 줄기는 껍질을 벗겨준다.

㉡ 줄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 후 간장으로 조물조물 무쳐준 후 볶아준다.

㉢ 물에 들깨가루를 풀어 넣어준 후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마무리한다.






5. 도라지 볶음

▶ 재료 : 도라지 150g, 간장 1.5숟가락, 물 3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도라지는 양파망으로 껍질을 벗겨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 후 끓는 물에 넣고 삶아준다.

㉡ 손질한 도라지는 간장으로 조물조물 무쳐준 후 물을 붓고 볶아준다.

㉢ 마지막에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마무리한다.






6. 호박볶음

▶ 재료 : 호박 1개,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호박은 채를 썰어준 후 프라이팬에 마늘, 물 3숟가락, 간장을 넣고 볶아준다.

㉡ 호박이 익으면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마무리한다.





7. 콩나물

▶ 재료 : 콩나물 300g, 간장 12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은 손질하여 삶아낸 후 간장, 깨소금, 참기름, 고춧가루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 완성된 모습






이렇게 미리 만들어 두면

상차림이 쉬워집니다.


봄이라서 좋다!

향기로운 봄나물이

우리 집 식탁을 즐겁게 해 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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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시골 언니네 텃밭에 나왔다.

따뜻한 햇살받고

봄은 벌써 가까이 와 있었다.




홍매화

냉이
머위

봄은 화사하게 다가와 있었다.





Posted by *저녁노을*
맛 있는 식탁2014.04.07 05:39

봄을 먹다! 쑥으로 차린 소박한 시골 밥상




오랜만에 시골을 다녀왔습니다.
시댁은 없지만, 큰집 형님이 전하는 봉지 속 사랑으로
휴일, 맛있는 저녁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1. 유채 나물


▶ 재료 : 유채 나물 15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유채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2. 어묵 블루베리 조림


▶ 재료 : 사각어묵 1장, 고추장 1숟가락, 매실 엑기스 2숟가락, 물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어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채를 썬다.
㉡ 양념을 넣고 함께 볶아준다.
㉢ 마지막에 블루베리를 넣어 마무리한다.








3. 쑥 달걀말이


▶ 재료 : 쑥 50g, 달걀 5개, 소금,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쑥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 송송 썰어둔다.
㉡ 달걀을 풀어 썰어둔 쑥과 소금을 넣고 잘 저어준다.
㉢ 콩기름을 두르고 1/2을 먼저 붓고 돌돌 말아준 후 나머지 1/2을 붓고 잘 익혀 완성한다.

 

 



 

4. 쑥 굴전


▶ 재료 : 쑥 50g, 굴 50g, 간장 1숟가락, 밀가루 1/2컵, 달걀 1개, 멸치육 수,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쑥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 손으로 쭉쭉 찢어둔다.
㉡ 씻어둔 쑥에 밀가루와 달걀을 넣고 반죽을 해 준다.
㉢ 프라이팬에 콩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 먹기 좋게 구워주면 완성된다.





5. 표고버섯 볶음


▶ 재료 : 표고버섯 3개, 양파 1/2개, 당근 약간, 진간장 1숟가락, 매실 엑기스 1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표고버섯은 먹기 좋게 썰어 불고기 양념을 해 준다.

㉡ 양념한 표고버섯을 볶아주고 양파와 당근을 넣어 마무리한다.

 



 

6. 콩가루 쑥국


▶ 재료 : 쑥 50g, 된장 1숟가락, 멸치 육수 2컵, 콩가루 2숟가락,

▶ 만드는 순서


㉠ 쑥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둔다.
㉡ 멸치 육수를 만들고 된장을 풀어준다.
㉢ 마지막에 콩가루  쑥을 넣어 완성한다.



 


▶ 무나물과 콩나물



▶ 파김치







▶ 완성된 식탁






 남편과 함께 식탁에 찾아온 봄을 느끼는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형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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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맛 있는 식탁2014.03.31 16:21

5가지 나물로 차렸어! 향기로운 봄맞이 식탁



남녘에 봄이 하나가득입니다.
노란 개나리.
뽀얀 목련,
분홍빛 진달래,
가지가 휠 정도로 활짝 핀 벚꽃
참 아름답기만 합니다.

아파트만 벗어나면 자연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합니다.
소쿠리를 들고 나가 쑥을 캐왔습니다.



 










1. 호래기 무침


▶ 재료 : 호래기 200g, 전호나물 한 줌,
             고추장 1숟가락, 매실 엑기스 2숟가락, 감식초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호래기는 손질하여 살짝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전호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2. 원추리나물


▶ 재료 : 원추리나물 15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원추리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며 완성된다.








3. 초벌 부추 나물


▶ 재료 : 초벌 부추 15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초벌 부추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4. 부지깽이 나물


▶ 재료 : 부지깽이 나물 15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부지깽이 나물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5. 전호나물


▶ 재료 : 전호나물 10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전호나물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6. 광대나물


▶ 재료 : 광대나물 10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광대나물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7. 청양초 달걀말이


▶ 재료 : 달걀 5개, 청양초 4개, 소금,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달걀은 곱게 다진 청양초와 함께 잘 풀어둔다.
㉡ 프라이팬을 달구고 풀어둔 달걀을 1/2만 부어 구워준다.
㉢ 나머지 1/2을 붓고 돌돌 말아준다.
㉣ 식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완성한다.


 







8. 달래 무침과 쇠고기 마


▶ 재료 : 쇠고기 200g, 마 1개, 달래 100g, 고춧가루 1숟가락, 매실 엑기스 2숟가락,
             감식초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달래는 깨끗하게 손질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에 버무려주고 접시에 담아둔다.


㉡ 쇠고기는 소금과 후추를 뿌려 살짝 익혀낸다.
㉢ 마도 깨끗하게 손질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구워낸 쇠고기와 보기 좋게 담아내면 완성된다.




▶ 묵은지





9. 쑥국


▶ 재료 : 쑥 100g, 멸치 육수 2컵, 조갯살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 육수를 먼저 내준다.
㉡ 조갯살은 깨끗하게 씻어 이물질을 제거한다.
㉢ 된장과 들깻가루를 풀어주고 먹기 직전에 쑥을 넣어 완성한다.


 


▶ 완성된 쑥국





▶ 봄나물로 차린 완성된 식탁



* 봄나물을 무칠 때는 향이 강한 마늘은 넣지 않습니다.






입으로 전해지는 향긋한 봄 향기
남편과 단 둘이 식탁에서 느껴보는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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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유용한 정보 나눔2014.03.16 07:53

청소할 때 정전기 방지 '이것'으로!

옷을 입거나 차를 탈 때, 악수할 때 찌릿한 느낌 때문에 깜짝 놀라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조한 공기 중에 미처 흡수되지 못한 전기가 적절한 유도체를 만나면 한꺼번에 방전되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정전기의 전압은 전류가 없어서 인체에 무해하긴 하지만 허약하거나 피부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주말, 오랜만에 빗자루를 들고 청소를 했습니다.
쓱쓱 쓸어 담았는데 머리카락과 먼지가 정전기로 제대로 담기지 않아
요령을 부려봤답니다.




1. 정전기는 왜 일어나지?

습도 낮은 겨울철에 많이 발생합니다. 정전기란 말 그대로 흐르지 않고 모여 있는 전기를 말합니다. 물체가 마찰에 의해 외부의 힘을 받으면 전기적 성질을 띠게 되는데 이렇게 생긴 전기가 우리 몸에 머물러 있다가 전기가 통하는 물체가 손끝에 닿으려는 순간 방전되면서 순간적인 전기 충격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정전기의 발생은 습도와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습도가 낮을수록 정전기 발생이 잦으며, 습도가 높으면 정전기 발생이 감소합니다. 그 이유는 수분이 전하를 띠는 입자들을 빠르게 전기적 중성 상태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대기의 상대습도가 60% 이상이면 정전기가 남아 있지 않지만 30% 이하면 정전기가 많이 쌓입니다. 이것이 다른 계절보다 공기가 건조한 겨울철에 정전기가 자주 일어나는 이유입니다.





2. 정전기도 사람에 따라 다르다?

정전기에 쇼크를 느끼는 정도에도 개인차가 있습니다. 젊은이보다 노인이 정전기의 피해를 더 많이 호소하는데 그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입니다. 또 나이가 들더라고 피부가 건조한 사람일수록 정전기에 쉽게 노출이 됩니다. 남자보다 여자가, 뚱뚱한 사람보다 마른 삶이 정전기를 심하게 느끼며, 몸이 습하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비교적 정전기의 영향을 덜 받는다고 합니다.







3. 정전기 몸에는 이상 없을까?

정전기는 전압은 높아도 전류가 거의 흐르지 않기 때문에 인체에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피부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정전기가 지닌 수만V의 전압으로 인해 염증이 악화될 수 있고 몸이 허약한 사람의 경우에 정전기 쇼크에 민감하게 반을 할 수 있습니다.








4. 빗자루와 쓰레받기 정전기 방지법

◀ 정전기가 많이 발생하는 플라스틱 물건은 양초를 발라두면 정전기가 줄어듭니다.
쓰레기 받기 끝쪽을 앞뒤로 문질러 주면 얇은 양초 막이 형성되어 정전기를 없애줍니다.












▶ 실내용 빗자루의 경우 섬유 유연제에 살짝 담갔다가 사용하r거나 뿌려서 사용하면 정전기로 인해 먼지가 잘 떨어지지 않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청소기를 많이 사용하지만,
가끔 빗자루를 사용할 때도 있습니다.

이제 편리하게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도움되는 유용한 정보였음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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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더디오는 봄! 3월에 내리는 눈



경칩이 지난 지 오래되었건만
꽃샘추위는 아직도 남아있나 기승을 부립니다.
떠나기 싫은 겨울이 시샘하면서 말입니다.

지난해 9월부터 왕복 1시간을 거의 매일 걸어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30년 가까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5시에 일어나 움직이는 건 습관이 되어있어
일찍 준비하여 길을 나섭니다.

이제 대학생이 되어 떠나버린 연년생인 딸과 아들도 없고
우리 부부 뿐이기에 시간적 여유로움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아침, 제법 쌀쌀한 기운을 받으며 걷고 있는데
갑자기 함박눈이 내립니다.
"우와! 3월에 뭔 눈이야?"
따뜻한 남녘이라 좀처럼 눈 구경하기 힘든 곳인데 말입니다.



























참 떠나기 싫은 겨울인가 봅니다.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봄이 얼른 찾아왔음 좋겠습니다.
몸도 마음도 따뜻한 계절이 기다려집니다.

쌓일 정도는 아니었지만,
아침 일찍 시작함으로 얻는 축복받은 느낌이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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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유용한 정보 나눔2014.03.11 06:30

김빠진 탄산음료 200% 활용법




봄은 참 더디오는 느낌입니다.
겨울이 떠나기 싫은 것처럼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연년생인 두 녀석 대학생이 되어 떠나고 나니
마음이 허전합니다.
현관문을 열고 금방이라도 '엄마'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주말에는 그 허전함 달래기 위해 청소를 해 봤습니다.
구석구석 먼지 털어내고 찌든 때도 제거했습니다.

녀석들이 치킨 시켜먹고 남은 콜라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냥 버리기 아까워 사용해 보았습니다.





1. 싱크대 물때 제거

▶ 준비물 : 김빠진 콜라, 마른 수건


㉠ 마른 수건에 콜라를 적셔준다.



㉡ 싱크대를 쓱쓱 닦아주기만 하면 끝!
반짝반짝 빛이 나지 않나요?







 

2. 유리창 청소



▶ 더러워진 유리에도 콜라로 닦아주면 깨끗해집니다.






3. 손때 뭍은 콘센트




벽에 뭍은 기름때,
콘센트의 찌든 때
닦아만 주니 깨끗해집니다.








4. 변기 찌든 때

 

변기 구석은 손이 잘 닿지 않는 사각지대입니다. 하지만 변기 청소에 염산을 남용하면 변기 고장의 원인이 되므로 변기 둘레 안쪽과 변기 뚜껑 이음새에만 락스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락스 특유의 냄새가 싫다면 먹다 남은 콜라를 대용으로 써도 좋습니다.


저녁에 부어두고 아침에 일어나 물만 내려도 깨끗해진답니다.








※ 왜 그렇지?
김빠진 탄산음료를 마른걸레에 묻혀 싱크대를 닦으면 깨끗하게 광택이 나는 이유는 탄산음료의 시트르산 성분이 일종의 때를 불려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랍니다.







콜라에 당분이 많아 끈적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마른 천으로 한 번 더 닦아주니 정말 깨끗해졌습니다.

탄산음료!
치킨, 피자를 시켜도 먹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제 그냥 버리지 마시고 청소하는 데 사용해 보십시오.
속이 후련해질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도움되는 유용한 정보였음 참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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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우리 집 베란다에도 봄이 왔어요!



빨래를 늘어놓고 돌아섭니다.
오랜만에 베란다 청소나 할까?
몇 개 되지 않는 화분이 눈에 들어옵니다.
"어? 춘란이 언제 이렇게 꽃을 피웠지?'
일주일 만에 꽃대가 올라와 환하게 웃고 있었던 것.




창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창문을 타고 들어온 햇살을 받고
스스로 꽃을 피웁니다.




수줍은 듯
고개를 숙인 새색시 같습니다.





자연은 이렇게 정직합니다.





춥다고 움츠리기만 했고,
집안으로 들이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추위 이겨내고 꽃을 피웠습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우리에게 즐거움을 줍니다.














자연의 힘은 위대합니다.

늘 그렇지만

자연에 배울 게 참 많습니다.

죽은 듯 움츠리고 있다가

봄이오면 어김없이 꽃을 피워냅니다.

힘들다 아우성치지도 않습니다.

묵묵히 제자리에서 소명을 다 할 뿐입니다.

고맙다! 언제나 우리에게 희망을 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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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맛 있는 식탁2013.05.26 06:00

떠나는 봄! 죽순을 봄에 먹으면 좋은 이유는?




죽순 열흘 안에 수확해야 한다?
요즘 새순이 올라오는 시기입니다.
그 중, 죽순을 빼놓을 수는 없습니다.
자란 지 열흘 안에 죽순(竹荀)
죽순의 순(荀 : 竹(대죽) + 旬(열흘 순)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1. 죽순의 영양과 효능은?

죽순의 식이섬유가 풍부해 맛이 좋은 게 죽순이랍니다.
또한, 식이섬유는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7대 필수영양소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미네랄, 비타민, 물, 식이섬유입니다.
죽순 식이섬유 함유량 100g 기준 3.0g
장의 운동을 촉진해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죽순의 열량 23Kcal
칼륨 함유량 525mg(100g 기준)

저열량, 고칼륨, 고식이섬유
변비 해소와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는 죽순입니다.








2. 죽순의 종류는?


대나무의 종류는 약 70여 종이지만 식용 가능한 죽순은 3가지입니다.
맹종죽, 분죽, 왕죽으로 나뉩니다.













3. 죽순을 봄에 먹으면 좋은 이유는?

먹으면 화가 풀리고 머리가 맑아지고 정신이 건강해집니다.
봄철 원기회복에 도움이 되는 죽순입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 해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4. 섭취시 주의사항은?

다양한 영양과 효능을 가진 죽순이지만 섭취 시 주의 사항이 있답니다.
죽순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이 지나치게 차거나 비위가 약할 경우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몸에 차가운 사람의 경우 복통을 유발할 수 있어 다량 섭취는 피하도록 합니다.








5. 죽순 요리


갈색 껍질 속에 노란 속살을 드러낸 죽순 맛있게 요리해 볼까요?

된장국, 초무침을 자주 해 먹곤 합니다.


▶ 재료 : 죽순 50g, 밀가루 3숟가락, 물 3숟가락, 달걀 1개, 소금, 식용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죽순은 끓는 물에 삶아 먹기 좋게 썰어준다.
㉡ 청양초, 붉은 고추도 함께 썰어 반죽한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노릇하게 구워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간장소스와 함께 담아낸다.



▶ 완성된 죽순 전





요즘 죽순이 제철입니다.

맛있게 만들어

가족의 입을 즐겁게 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끝내줍니다.^^


떠나가는 봄날을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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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밥알 톡톡! 집에서 만들어 먹는 쑥 인절미
친정엄마가 그리워져..



지난주, 남편과 함께 가까운 산행길에 나섰습니다.
남편은 아침저녁 기온 차가 심하다 보니 감기를 앓고 있어
"당신 혼자 좀 갔다 와. 나 도저히 못 가겠다."
"알았어. 차에서 쉬어"
"조심해 갔다 와!"
할 수 없이 나선 김에 혼자 국사봉 정상을 다녀왔습니다.
4시간을 차에서 기다리다 남편은 쑥을 캐 놓았더라구요.

쑥국도 끓여 먹고,
살짝 데쳐 냉동실에 봉지에 담아 얼려놓고,
나머지는 친정 엄마를 생각하며 떡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60년대, 먹거리 없었던 시절이었으나
엄마는 6남매를 위해 가끔 인절미를 만들어 주곤 했습니다.
인절미를 다 먹고 난 뒤, 콩고물에 밥 비벼 먹었던 추억 없으십니까?








 




★ 밥알 톡톡! 집에서 만들어 먹는 쑥 절미


▶ 재료 : 찹쌀 2컵, 쑥 300g, 콩고물 200g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먼저 찹쌀을 씻어 소금을 약간 넣고 밥을 지어준다.





 

㉡ 데쳐낸 쑥은 절구에 먼저 찧어준다.







㉢ 밥과 쑥을 넣고 찧어준다.
찧으면서 소금물을 만들어 뒤집어준다.






㉣ 찧은 밥을 콩고물에 올려 옷을 입혀준다.
* 콩고물은 방아실에서 사 왔습니다.




 





㉤ 접시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 완성된 쑥떡





일요일에도 학교 가는 고3 아들 손에 들려 보냈습니다.
"이게 뭐야?"
"응. 엄마가 만든 쑥떡이야. 친구들과 나눠 먹어."
"다녀오겠습니다."

아무 말 없이 받아 가방에 넣어 학교로 향합니다.




외갓집에 갔다가 우리 집에 들른 조카, 쑥떡을 먹어 보더니

"숙모! 밥알이 씹혀요."
"맛없어?"
"아뇨. 맛있어요."
잘 먹어주는 조카입니다.


어릴 때 친정 엄마가 이맘때면 집에서 만들어 준 쑥떡이 생각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돌절구에 찧지 않았지만, 그 맛은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의 맛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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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고향의 소리! 개구리 울음소리를 들어보세요.




요즘 농촌은 무척 바쁜 시기 입니다.
부지깽이도 함께 거들어야 할 만큼 부지런하게 손놀림을 해야 합니다.

더디 찾아오는 봄인가 싶더니
한낮엔 여름 날씨 같습니다.








개울가에 졸졸졸 흘러내리는 물소리







꽃을 찾아날아드는 부지런한 벌의 모습





노부부가 나란히 앉아 고추모종을 옮겨심습니다.





뒷산은 이제 푸르름으로 가득합니다.

연두빛이 아름답기만 합니다.



아파트만 조금 벗어나면 이런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늘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살아가고 있어 행복합니다.

남편은 매일같이 저녁을 먹고 운동을 해야 한다며 나를 데리고 나섭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며 팔을 흔들며 걷기도 하고 뜀박질도 해 보곤 합니다.

언제부터인가 내 귓가를 울리는 소리
바로 개구리 울음소리였습니다.
"언제 개구리가 울었지?"
"경칩 지난 지가 언젠데."
지나 다니면서도 소리를 느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휘영청 밝은 달빛 아래 듣는 개구리 울음소리는 어릴 때 추억 속으로 밀어넣어버렸습니다. 



별이 초롱초롱하고 달빛이 세상을 비추는 이른 밤 논둑길을 걷노라면 가까이서 멀리서 요란스레 개구리 우는소리가 온 들판을 뒤덮습니다. 물론 개구리가 낮에 전혀 안 우는 것이 아니고, 밤이 조용하니까 더 크게 들릴 수 있을 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밤에 더 많이 우는, 잘 우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날씨 좋은 날에도 개구리는 울지만, 밤에는 세상이 떠나가라 울어댑니다. 원래 개구리는 올챙이 시절에는 물고기처럼 아가미로 호흡합니다. 이것이 개구리가 되어 땅으로 오르게 되면 폐로 호흡하게 되고, 개구리의 폐 구조와 성능이 썩 좋은 편이 아니라 다른 뭍짐승처럼 폐를 부풀려 공기를 빨아들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목을 부풀리기도 하고 움츠리기도 해서 공기를 폐로 보내고 개구리의 목이 쉬지 않고 움직이는 이유는 불완전한 호흡 때문입니다.


그런데 개구리는 폐 호흡만으로 충분한 공기를 들이마실 수가 없어 피부로 숨을 쉬어 보충합니다. 물론 사람도 피부 호흡을 하지만 개구리처럼 피부 호흡에 많이 의지하지는 않습니다. 개구리 피부가 항상 젖어 있는데 젖어 있어야 공기 중의 산소를 받아들이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낮보다는 밤이, 맑은 날보다는 비 오는 날이 개구리로서는 기분이 좋을 수밖에 없고, 숨쉬기를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구리가 밤과 비 오는 날에 울어대는 것은 엄마의

무덤 때문에 슬퍼서가 아니라 사실은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서 '아들, 손자, 며느리 다 모여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라고 합니다. 밤 산책길에 들리는 개구리 소리를 개구리가 우는 것이 아니라 개구리가 노래 부르는구나 하고 들어주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오랜만에 개구리 노랫소리 한번 들어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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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남강을 따라 걷는 둔치, 도심에 찾아온 봄




참 아름다운 봄입니다.
바람이 조금 불어오지만,
한낮 기온은 봄날입니다.

고3인 아들 녀석 친구들과 함께 자고 맛있는 아침밥 해 먹이고 학교에 가고
남편과 둘뿐입니다.
"우와! 날씨 좋다! 우리 나가자!"
집에만 있으니 종일 뒹구는 일밖에 하지 않아 오후에는 밖으로 나갔습니다.







자동차를 세워두고 집과 가까운 하대 둔치를 걸었습니다.
높푸른 하늘,
불어오는 바람,
여기저기 핀 봄꽃들로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남강변에 핀 유채꽃




후두둑 날아오르는 새



폐수장을 거쳐 나오는 방유수
아주 깨끗해 보입니다.








할아버지의 여유로운 휴식




저멀리 혁신도시 문산 체육관이 보입니다.





방유수에 대한 설명입니다.






징검다리도 만들어두었습니다.
하나 둘 건너면서
가위 바위 보 놀이도 해 봅니다.




자전거 전용도로입니다.

쌩쌩 봄을 두 바퀴에 담고 달리면 상쾌할 것 같았습니다.






크로바
네잎은 행운
세잎은 행복!~~






까치의 휴식




활짝 핀 꽃을 보며 걷는 기분...

상쾌할 것 같지 않나요?


벌써 우리 곁에 와 있는 봄

도심에서도 찾아볼 수 있어 참 행복한 하루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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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맛 있는 식탁2013.04.15 07:10



고3 아들, 친구와 우정쌓기 함께 봄을 먹다!




주말 오후 남편과 오랜만에 시댁을 다녀왔습니다.
아무도 없는 곳이지만
돌보지 않는 어머님의 텃밭에는 겨우내 추위 잘 견뎌내고 올라온 봄나물로 가득하였습니다.

뚝딱뚝딱 맑은 도마 소리를 내고 있는데 전화가 걸려옵니다.
"여보! 전화 좀 받아줘요."
"아들이네."
"여보세요. 아들! 왜?"
"엄마? 엄마 집에 있지. 데리고 와!"
고3인 아들 녀석 친구를 데리고 온다는 말이었습니다.
다행히 식탁이 다 차려질 때였습니다.

건장한 청년이 셋 들어섭니다.
"안녕하세요?"
"응. 어서 와. 씻고 밥 먹자!"
7시가 넘은 시간인데 운동장에서 공을 차고 왔다며 땀을 흘리며 들어섭니다.
"너희들 고3 맞아?"
"에잇! 운동도 해 가며 공부해야죠."
하긴, 아들 말이 맞는 것 같았습니다.
운동도 하고 밥도 잘 먹어야 공부도 잘하는 법인데 괜한 욕심을 내는 엄마입니다.







주말에 남편과 고향가서 뜯어온 봄나물
민들레, 돌미나리, 머위나물, 취나물, 쑥, 돌나물, 엄나물, 산초잎 등 등




▶ 경빈마마님이 보내온 청국장과 얼갈이 김치

 경빈마마의 맛있는 이야기 




 

1. 숙주 무침


▶ 재료 : 숙주 1봉,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숙주는 깨끗하게 씻어 삶아준다.
㉡ 삶아낸 숙주에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 완성한다.




2. 취나물


▶ 재료 : 취나물 150g, 된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취나물은 깨끗하게 손질하여 삶아준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3. 머위 무침


▶ 재료 : 취나물 150g, 된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머위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무쳐주면 완성된다.






4. 돌미나리 무침


▶ 재료 : 취나물 150g, 된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돌미나리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 데쳐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무쳐주면 완성된다.





 

5. 장녹무침


▶ 재료 : 장녹 150g,고추장 1숟가락, 식초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장녹은 손질하여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준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6. 돌나물


▶ 재료 : 돌나물 10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돌나물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둔다.
㉡ 물기를 뺀 돌나물은 간장소스를 넣고 젓가락으로 살살 무쳐준다.




▶ 완성된 나물





7. 두릅나물, 엄나물


▶ 재료 : 두릅 100g, 엄나물 50g, 초간장 약간

▶ 만드는 순서



㉠ 두릅과 엄나물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준다.





8. 청국장찌개

 

▶ 재료 : 청국장 150g, 쇠고기 50g, 두부 1/4모, 양파 1/2개, 청양초 1개, 당근, 호박 약간

▶ 만드는 순서


㉠ 당근, 호박, 양파, 두부, 청양초는 잘게 썰어둔다.
㉡ 멸치 육수 1컵에 딱딱한 순서로 쇠고기와 당근을 먼저 넣어준다.
㉢ 경빈마마님표 청국장을 풀어준다.

 

 

 


㉣ 두부와 양파를 먼저 넣고 먹기 직전에 청양초를 넣어 마무리한다.

 

 경빈마마의 맛있는 이야기 

 

 

 

9. 두부 새송이구이

▶ 재료 : 두부 1모, 새송이버섯 3개, 식용유 약간
            달래간장 소스

▶ 만드는 순서


㉠ 두부와 새송이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노릇노릇 구워낸다.
㉡ 구워낸 두부와 새송이버섯은 보기 좋게 담아준다.

 


㉢ 달래 간장(진간장, 깨소금, 참기름, 달래)소스를 올려주면 완성된다.



 

10. 민들레 샐러드

 

▶ 재료 : 민들레 50g, 오리 훈제 50g, 토마토 1개, 오렌지 1개, 플레인 요구르트 1개 

▶ 만드는 순서


㉠ 민들레는 줄기를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둔다.
㉡ 오리 훈제, 토마토와 오렌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플레인 요구르트를 1/2만 넣고 살살 버무려준다.

 


㉣ 접시에 담고 나머지 요구르트는 먹기 직전에 뿌려준 후 마무리한다.
    (쌉싸름한 맛을 요구르트가 감해주고...입맛 돌게 합니다.)



11. 쑥국


▶ 재료 : 쑥 50g, 된장 1숟가락, 들깨가루 1숟가락, 멸치육수 2컵

▶ 만드는 순서


㉠ 멸치 육수를 먼저 내준 뒤 된장과 들깨가루를 풀어준다.
㉡ 손질해 둔 쑥은 먹기 직전에 넣어 마무리한다.


 

 

▶ 경빈마마님표 얼갈이 김치





▶ 완성된 식탁




★ 봄나물 청국장 비빔밥 만들기



㉠ 현미밥에 만들어 둔 봄나물을 돌려 담는다.
㉡ 달걀 후라이, 고추장, 청국장을 넣어준다.



▶ 맛있는 청국장(심심하니 하나도 짜지않습니다.)

경빈마마의 맛있는 이야기 


▶ 고추장은 넣지 않고 청국장만 넣은 비빔밥




▶ 제대로 비빔밥까지 완성한 식탁



▶ 심심한 비빔밥에 얼갈이김치 하나 올려 먹으면 그 맛은!~~~~




"우와! 맛있겠다."
"봄나물 하나씩 돌려 담아 봐!"
"잘 먹겠습니다."
배가 고팠는지 뚝딱 한 그릇 비워내는 녀석들입니다.

저녁을 먹고 샤워까지 하고 과일을 깎아 들어가니
고3이라 그런지 책을 펴들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래도 친구 집에 와서 우정을 쌓아가는 것 보니 
참 대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어릴 때 그랬던 것처럼....


"잘 먹고 갑니다. 안녕히 계세요."
"다녀오겠습니다."
씩씩한 목소리로 인사를 하고 가는 아들과 친구들입니다.   
"그래! 잘 가! 열심히 해!"
"네"
휴일이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 밥을 먹고 학교로 향합니다.

먼 훗날, 가슴에 남는 행복한 추억이기를 바래봅니다.



경빈마마의 맛있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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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봄맞이, 까칠해진 발뒤꿈치 관리법



까칠해진 발뒤꿈치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 많습니다. 이들은 보통 하얗게 일어난 각질을 밀어내는 방식으로 고민을 해결하지만, 이는 잘못된 방법이랍니다. 거친 발뒤꿈치, 어떻게 해결하는 게 좋을까요?


1. 왜 그렇지?

발뒤꿈치가 두꺼워지고 심한 경우 마른 논바닥처럼 갈라지는 이유는, 보행으로 인한 발바닥 피부의 자극과 수분의 부족 때문이랍니다. 지속적으로 심한 물리적 자극을 받으면 인체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각질층을 형성하는데,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서 각질층은 더 쌓여 굳은살이 되어버리는 것.

몸무게의 하중을 견디다 보면 각질층이 발바닥 뒤쪽부터 두꺼워집니다. 또 발에 무리를 주는 신발로 인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앞 코가 뾰족하고 굽이 높은 구두는 발바닥이나 발뒤꿈치에 굳은살이 생기기 쉽고, 발가락 사이에 티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어떻게 하지?

발뒤꿈치 굳은살을 제거하는 방법에 뾰족한 수는 없습니다. 흔히 굳은살은 물에 불려 떼어내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심한 자극을 가하면 각질층은 한 겹씩 더 두꺼워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따라서,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 잘 불린 다음 발뒤꿈치에 로션이나 크림을 듬뿍 바르고 랩이나 거즈 등으로 감싼 후 잠자리에 들면 발뒤꿈치가 한결 부드러워진답니다.


이제 살랑살랑 봄바람이 불어옵니다.
겨우내 입었던 두꺼운 옷도 정리하고 얇은 옷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럴 때, 가벼운 옷차림에 맞게 스타킹을 신어야 합니다.
양말 신을 때는 몰랐는데 부드러운 스타킹을 신을 때마다 쓰극쓰극 소리가 납니다.


발도 봄맞이를 해 보았답니다.

㉠ 따뜻한 물에 3~5분 정도 담근다.

㉡ 각질 제거제로 마사지해 줍니다.(없으면 얼굴 클렌징을 사용해도 됩니다.)

㉢ 심할 경우 각질제거기로 각질을 제거해 준다.


㉣ 발전용 크림을 발라준다.
㉤ 랩으로 발뒷꿈치를 감싼다.(발등으로 감아주는 게 좋음)




㉥ 수면 양말을 신고 하룻밤 푹 잔다.




▶ 비교해 보세요. 확실히 다르지요?




봄은 여자의 계절 !
봄 하면 생각나는 원피스!
샤방샤방 메이크업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예쁜 원피스를 입게 되면
그에 맞는 신발도 신어주는 센스가 필요하겠죠 ?
이제 봄이 완연하니 여자들은 발꿈치 각질을 더더욱 신경 써야 할 때입니다 .


발바닥의 각질은 부드러운 타월이나 브러시를 이용해 살짝 벗겨내야 합니다. 심한 경우 각질제거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욕탕에서 바닥에 발꿈치를 문지르거나 돌이나 심지어 칼로 각질을 긁어내는 사람이 있는데, 돌이나 칼 등을 이용하면 굳은살뿐 아니라 문제가 없는 부위까지 제거하는 결과를 가져와 피부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또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삼가야 합니다.



행복한 봄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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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봄에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낙화






봄비가 촉촉이 내리던 주말,
남편과 함께 진양호 꽃구경을 나섰습니다.

남쪽이라 봄은 벌써 우리곁에 와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하얗게 피웠던 목련은 벌써 다 떨어져 버렸고.
몽글몽글 피워냈던 벚꽃 또한 이제 눈꽃이 되어 흩날립니다.




하나 둘 앞다투어 피어날 땐 참 좋았습니다.




예쁘게 피웠다가 이제 꽃잎을 떨어뜨립니다.
 




하얗게 눈이 쌓인 꽃잎을 밟아봅니다.
사각사각 소리는 나지 않지만
그래도 운치있는 발걸음입니다.
 


 












 


 




무척 화려했습니다.



이제 세월을 거역할 수 없는 일이기에
둥지 아래 소복히 쌓인 꽃잎을 봅니다.







빨간 동백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바람결에 날려와 벤치 위에 내려앉았습니다.
















 

 빗방울이 살포시 내려앉아

보석을 만들어냅니다.


자연의 힘은 참 위대합니다.

욕심내지 않고
거슬리지 않고
억지 부리지 않고
그저 순응하는 모습

자연에게 배울 게 많은 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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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맛 있는 식탁2013.03.25 06:01


고3 아들을 위한 봄 향기 담은 행복한 식탁




여기저기서 앞다투어 봄꽃이 피어납니다.
꽃과 잎이 만나지 못하는 하얀 목련이
어릴 때 추억이 가득한 분홍빛 진달래
몽골몽골 피어나는 벚꽃
그리고 이름 모를 야생화들...

이런 아름다운 봄을 느끼지도 못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고2인 아들을 위한 식탁입니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밤늦게 돌아오지만
휴일은 조금 여유롭습니다.
12시 40분까지 학교에 가기 때문입니다.

저녁에 잠자리에 들면서
 "엄마! 내일 아침은 9시에 깨워줘요."
"그래 알았어. 잘 자!"
평소같이 일어나 아들을 위해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봄 향기 담은 식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1. 무나물

▶ 재료 : 무 1/4개, 마늘, 소금, 멸치 육수 5숟가락, 식용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는 곱게 채를 썰어둔다.
㉡ 마늘에 식용유를 두르고 향을 내준다.
㉢ 썰어둔 무와 멸치육수를 넣고 볶아주면 완성된다.

 




 

2. 콩나물


▶ 재료 : 콩나물 1봉,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은 깨끗하게 손질하여 끓는 물에 삶아낸다.
㉡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3. 취나물

 

▶ 재료 : 취나물 150g,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취나물은 손질하여 끓는 물에 데쳐낸다.
㉡ 데쳐낸 취나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 완성된 나물


★ 봄나물 데치는 요령
㉠ 넉넉한 양의 물을 팔팔 끓이다가 소금을 1작은술 정도 넣는다.
㉡ 팔팔 끓는 물에 봄나물을 넣는데, 밑동이나 줄기부터 넣는다.
    봄나물은 숨이 죽을 정도로만 살짝 데쳐야 향과 씹는 질감이 좋다.
㉢ 데친 나물은 재빨리 찬물에 건지고 찬물을 갈아가며 식힌다.
㉣ 나물을 건져 물기를 짜는데, 너무 꼭 짜면 나물의 즙이 빠져 질기고 맛이 없으므로 수분이 적당히 남을 정도로 지그시 짠다.



4. 달래 전


▶ 재료 : 달래 1줌, 팽이버섯 1/2봉, 달걀 2개, 식용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달래는 깨끗하게 손질하여 먹기 좋게 썬다.
㉡ 팽이버섯도 손질하여 썰어준다.
㉢ 달걀을 풀어 한 숟가락씩 떠 노릇노릇 구워 내면 완성된다.





5. 크래미 오이채소 말이


▶ 재료 : 달래 1줌, 팽이버섯 1/2봉, 크래미 90g 1봉, 오이 1개 파프리카 각 1개,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팽이는 밑동을 잘라 살짝 볶아 키친타올에 물기를 제거한다.
㉡ 크래미, 파프리카는 곱게 채를 썰어둔다.
㉢ 달래도 깨끗하게 씻어 적당한 크기로 썰어둔다.
㉣ 오이는 감자 깎기로 길게 밀어 소금간을 해둔다.

 

 


㉤ 오이에 준비된 재료를 올려 돌돌 말아주면 완성된다.

 





▶ 허니 머스터드 소스를 살짝 뿌려 완성한다.




6. 쇠고기 유채볶음


▶ 재료 : 쇠고기 200g, 유채 50g, 파프리카 1/2개씩, 양파 1/2개,
             진간장 3숟가락, 매실액기스 3숟가락, 배 1/2개,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쇠고기에 양념을 재워둔다.
㉡ 냄비에 재워둔 고기를 넣고 볶아준다.
㉢ 먹기 좋게 썰어둔 채소를 넣어 준다.
㉣ 마지막에 손질한 유채를 넣어 색이 살아나게 살짝 볶아 완성한다.

 

 






7. 파김치


▶ 재료 : 파 3단, 마늘 100G, 고춧가루 6컵, 멸치액젓 2컵, 배 1개, 양파 1개, 굵은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파는 껍질을 까 손질하여 뿌리 부분에 물간을 해 둔다.

㉡ 배와 양파는 믹스기에 갈아 고춧가루 마늘 액젓을 넣어 양념을 만든다.

㉢ 씻어 물기를 뺀 파를 양념에 버무리면 완성된다.




▶ 잘 익은 파김치

일주일 전에 담근 파김치입니다.
파 1단에 2,900원
많이 내렸습니다.
시골에서 많이 생산되니 그런가 봅니다.




 

8. 봄동 겉절이


▶ 재료 : 달래 1줌, 팽이버섯 1/2봉, 달걀 2개, 식용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봄동은 손질하여 굵은 소금에 절여둔다.
㉡ 김장 양념 3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식초 약간 넣고 버무려주면 완성된다.







9. 쑥국


▶ 재료 : 쑥 100g, 멸치 육수 2컵, 된장 2숟가락,
들깨가루 2숟가락


▶ 만드는 순서

㉠ 먼저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내준다.
㉡ 들깨가루와 된장을 넣어준다.
㉢ 먹기 직전에 쑥을 넣어 마무리한다.



▶ 마늘과 취나물지

 

 

 

▶ 묵은지






▶ 완성된 식탁



"아들! 일어나야지? 9시인데?"
맞춰놓은 알람도 함께 울어댑니다.
"엄마! 조금만..."
"밥 다 식어 버리겠다."
"식어도 괜찮아요. 30분만 더 잘게요."
"그래라." 
스르르 눈을 감아버리는 아들을 깨울 수가 없었습니다.

한 시간 후, 아들은 엄마의 말소리에 벌떡 일어나 화장실로 향합니다.
일어난 것을 보고 밥과 국을 데웠습니다.
"우와! 맛있겠다."
뭐든 잘 먹는 녀석이라 젓가락 놀리는 속도가 빠릅니다.
"천천히 먹어."
"향긋한 쑥국이 제일 좋아. 한 그릇 더 주세요."
"엄마가 캐 온 것이라 더 향기롭지?"
"그래서 그렇나?"

잘 먹어주는 녀석을 보니 고슴도치 엄마가 됩니다.
"다녀오겠습니다."
밝은 목소리를 내고 세상 밖으로 향합니다.

오늘도 우리 아들 화이팅^^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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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향긋한 봄나물에 맛있게 먹는 요령





여기저기 아름다운 봄꽃이 앞다투어 피어납니다.
요즘, 향긋한 봄나물이 입맛 없는 가족들의 식욕을 돋궈줄 수 있습니다.
제철에 나는 식재료로 만드는 음식은 보약이랍니다.




★ 구수한 봄나물 국·찌개 맛있게 끓이는 요령


㉠ 된장국에 쌀뜨물 이용

봄나물로 된장국이나 된장찌개를 끓일 때는 쌀뜨물을 써야 맛이 구수하다. 쌀을 한 번 헹궈낸 뒤 두 번째 씻은 쌀뜨물을 밭아 끓인다.







㉡ 맛국물을 써라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 멸치, 조개, 다시마, 마른 새우로 국물을 내면 감칠맛이 난다. 단, 국물은 너무 진하지 않게 내야 봄나물의 향을 살릴 수 있다.







㉢ 간은 국간장과 소금으로
봄나물의 향을 살리려면 국물의 간은 국간장과 소금을 이용해 맞춘다. 단, 국간장을 많이 쓰면 국물이 탁해질 수 있으므로 국간장은 조금만 쓰고,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한다. 소금으로만 간을 하면 국물 맛이 깔끔하다.



㉣ 마늘과 대파는 적게 넣어라
봄나물은 향을 살려 조리하는 게 포인트. 향이 진한 다진 마늘이나 대파는 다른 국물 요리를 할 때보다 양을 적게 넣어야 봄나물의 향을 진하게 살릴 수 있다.


㉤ 고춧가루와 청양고추 칼칼한 맛을 낸다
된장이나 고추장으로 끓이는 국이나 찌개는 고춧가루를 조금 넣으면 매콤한 맛이 더해진다. 깔끔하고 칼칼한 맛을 원한다면 고춧가루 대신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는다.




㉥ 된장은 체에 밭쳐 풀자

된장은 국물이 팔팔 끓을 때 풀어 넣는 것이 좋다. 이때 체를 밭치고 된장을 풀어 건더기가 남지 않도록 한다.









2. 향긋한 봄나물에 어울리는 양념장

★ 향긋한 봄나물무침
봄나물에 어울리는 양념장입니다.

▶ 고추장양념장
· - 준비재료 : 고추장 2큰술, 다진 마늘·식초 1½큰술씩, 설탕·참기름·통깨 1큰술씩,
                    참치액젓 1작은술

· - 어울리는 나물 → 두릅, 냉이, 원추리, 방풍나물

▶ 된장양념장
·- 준비재료 : 된장·참기름 2큰술씩, 다진 마늘 2작은술, 다진 파 1큰술
·-  어울리는 나물 → 봄동, 세발나물, 유채나물, 냉이, 방풍나물, 원추리



▶ 소금양념장
 -· 준비재료 :  다진 마늘 1작은술, 다진 파 2작은술, 소금 ¼작은술,
                    참치액젓 ½작은술, 참기름 ½큰술

·- 어울리는 나물 → 참나물, 봄동, 유채나물, 방풍나물



▶ 들깨양념장
·- 준비재료 : 들깨가루 1큰술, 국간장·참치액젓 ½작은술씩, 들기름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

·- 어울리는 나물 → 유채나물, 방풍나물

▶ 간장양념장
·- 준비재료 : 간장 3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깨소금· 설탕·식초 1큰술씩, 참기름 ½큰술
·- 어울리는 나물 → 달래, 봄동, 참나물



3. 봄나물 데치는 요령

㉠ 넉넉한 양의 물을 팔팔 끓이다가 소금을 1작은술 정도 넣는다.

㉡ 팔팔 끓는 물에 봄나물을 넣는데, 밑동이나 줄기부터 넣는다.
    봄나물은 숨이 죽을 정도로만 살짝 데쳐야 향과 씹는 질감이 좋다.
㉢ 데친 나물은 재빨리 찬물에 건지고 찬물을 갈아가며 식힌다.
㉣ 나물을 건져 물기를 짜는데, 너무 꼭 짜면 나물의 즙이 빠져 질기고 맛이 없으므로 수분이 적당히 남을 정도로 지그시 짠다.












온 가족이 함께 둘러앉아 먹는 식탁에서
가족애를 느끼고,
많은 대화를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됩니다.

봄의 향기를 식탁에서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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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유용한 정보 나눔2013.03.24 07:01


봄이면 찾아오는 알레르기 비염의 모든 것




꽃가루 날리고, 황사로 비염 환자가 급증하는 계절입니다.
며칠 전, 새내기 대학생이 된 딸아이
"엄마! 나 감기 걸렸어."
"어떡하니! 꽃샘추위에 가볍게 입고 다녔어?"
"그게 아니고. 먼지 때문인 것 같아. 청소를 안 해서."
"그래?"
"청소기 하나 사 주세요."
"알았어. 얼른 사서 택배로 보낼게."
기숙사 생활을 하는 딸아이 감기에 걸렸나 봅니다.

딸아이는 알레르기 비염으로 심한 고생을 했습니다.
병원, 한의원 안 다닌 곳이 없을 정도였으니까요.
그런데 거의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관리를 하지 않았으니 재발 되지 않았나 덜컥 겁부터 났습니다.


부모 중 한 명이 알레르기 비염이면 자녀가 알레르기 비염을 앓을 확률 50%
양쪽 부모가 모두 알레르기 비염이면 자녀가 알레르기 비염을 앓을 확률 75%입니다.





1.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먼지 많고 공기 바뀌면 콧물 더 심해져
 만성이 되면 증상 변화로 코점막이 딱딱해지고 콧물이 목으로 넘어갑니다.






2. 알레르기 비염의 징후는?

㉠ 아침에 일어나서 가벼운 재채기
㉡ 코, 눈 가려움증
㉢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 콧물이 나온다.
㉣ 목이 가렵고 헛기침을 한다.







3. 비염과 감기를 구분하는 방법은?

환절기 오래된 코감기는 알레르기 비염일 확률이 높습니다.

▶ 감기는?
㉠ 콧물, 코막힘, 열
㉡ 인후통, 두통, 근육통 동반
㉢ 재채기는 없거나 가볍고 가래 동반
㉣ 콧물이 처음에는 무색이나 노르스름해진다.
㉤ 일주일 정도 지나면 자연 치유


▶ 알레르기 비염은?
㉠ 맑은 콧물, 코 막힘, 발작적인 재채기
㉡ 코 분비물은 묽고 양이 많으며 무색이다.
㉢  심하면 눈이나 입천장이 가렵고, 결막염 증상
㉣ 발병하면 치료 전까지 반복적인 증상 지속







4. 알레르기 비염이 미치는 영향

㉠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
㉡ 산만한 성격과 두통, 코골이
㉢ 성적 부진, 만성피로
㉣ 수면 부족으로 인한 성장장애

알레르기 비염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병입니다.
비염 환자는 수면 부족으로 만성 피로 호소하고,
수면부족은 성장 호르몬 분비를 방해합니다.
뇌로 가는 산소 부족으로 기억력이 떨어집니다.
코를 자주 풀면 집중력 저하되고 짜증이 많고 신경질적인 아이로 변합니다.
성장기 아이들은 조기 치료가 필요합니다.

감기를 1년 내내 앓고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이랍니다.





5. 비염과 축농증과의 관계는? 

▶ 축농증
코안의 부비동에 농이 차는 질환

만성 비염이 되면 콧물이 차 있어 부비동의 입구가 막힙니다.
부비동의 분비물이 나오지 못하고 세균이 번식하면서 축농증 증상 보여


▶ 알레르기 비염의 합병증
비후성비염, 물혹, 중이염, 천식 등








6. 비염이 심할 때 한의학적 응급 치료법은?

코 옆에 위치한 영향혈을 누른다.
목 좌우에 위치한 인영혈을 누른다.







7. 알레르기 비염 치료기간은?


초기에 치료하면 한 두 달, 점막의 변형이 일어나고 체력이 약하고 생활습관이 나쁠 경우 축농증, 천식 등 합병증이 있으면 장기 치료를 해야합니다.








8. 알레르기 비염에 좋은 한방차는?


㉠ 생강차
생강은 성질이 따뜻하여 위장을 덥혀주고 살균작용을 한다.
소화기가 약한 사람에게 추천


㉡ 계피차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감기 예방 효과,
혈액순환 장애, 손발이 찬 사람에게 추천


㉢ 갈근차(찱차)
감기 몸살을 치료하고 코점막의 염증을 완화시켜 주는 효과






9. 알레르기 비염의 예방법은?

생활습관을 주의하면 예방 가능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는 3가지 철칙
㉠ 찬 음식을 피한다.
㉡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
㉢ 바른 생활습관을 가진다.


요즘처럼 옷을 두껍게 입지 못하는 환절기,
스카프를 하여 목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센스!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 또한 최선임을 알고,
적당한 운동,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게 바른 생활습관이랍니다.

여러분에게 도움되는 정보였음 참 좋겠습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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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꿈과 희망의 메시지, 우리 집 베란다의 봄


참 화사한 주말이었습니다.
온 가족이 각자의 일로 떠나고 나니 혼자 남습니다.

묵은 때를 벗기려고 창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우와! 춘란에서 꽃이 활짝 피었네."
이렇게 많이 올라왔는데도 한 번도 바라보질 못했습니다.
화분에 물주는 담당은 남편이기 때문입니다.
"난에 꽃피었어. 한 번 봐!"
"알았어."
대답만 해 놓고 깜박 잊고 살았던 것입니다.










참 우아한 모습입니다.






말라서 죽은 줄 알았는데 파릇파릇 새싹을 틔운 천손초입니다.





남의 화분에서 더부살이를 하면서 뾰족하게 올라왔습니다.



▶ 버리려고 내놓은 천손초 화분인데 두 개의 싹을 틔웠습니다.


봄이 되면 하나 둘 싹을 틔워 풍성하게 자랄 것입니다.



이렇듯, 자연은 스스로 싹 틔우며
한겨울에도 움츠리고 있다
긴 기지개를 켭니다.

힘들고 어렵다 아우성치는 우리와는 달리,
자연의 힘은 참 대단함을 느낍니다.

열어놓은 창문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 속에도
따사롭게 쏟아지는 햇볕 속에도
우리 집 베란다에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봄은 벌써 우리 가까이 와 있습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 잘 참아냄을 보상이라도 하는 것처럼
어려운 우리에게 희망과 꿈을 전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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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한파, 강추위속에서도 봄은 오고 있어요




따뜻한 남쪽에도 영하 7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가 계속되더니
한낮엔 제법 따스한 햇살이 봄을 부르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남편과 함께 올랐던 진양호에 있는 양마산을 올랐습니다.
불어오는 바람은 차가웠지만,
눈으로
마음으로
봄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양지쪽에는 벌써 꽃을 피웠습니다.



살랑살랑 부는 바람결을 타고 
하나 둘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똑똑똑.....얼음 사이로 봄이 오는 소리를 듣습니다.




졸졸졸....
봄을 깨우는 소리입니다.










무슨 나무잎인지 모르겠습니다.
선명한 사랑표 나뭇잎이 눈에 뜁니다.
"여보! 이것봐!"
"뭔데 그래?"
"신기하잖아, 선물이야."
"히야~ 정말 신기하게 생겼네."











진달래 꽃봉우리







 











 








목련이 제법 커다란 꽃봉우리를 티웠습니다.




남강댐 - 수달보호협회에서 순찰을 돌고 있었습니다.







산수유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매화도 꽃봉우리를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추워도
따뜻한 봄은 어느새 우리곁으로 저벅저벅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즐겁고 풍성한 명절 휴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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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행복한 나들이, 눈꽃 휘날리는 진양호의 봄




구름이 잔뜩 하늘을 가린 휴일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집에만 있기 뭣하여 남편을 조릅니다.
"여보! 우리 어디 나갔다 와!"
"집에만 있으니 잠만 자서 안 되겠다. 정말"
오후 시간이라 멀리 갈 수는 없고 가까운 진양호를 다녀왔습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아이들 손잡고 나온 가족이 참 많았습니다.
"우리도 저럴 때 있었지."
"아장아장 걷기 시작할 때부터 참 많이 데리고 다녔는데."
지금은 고등학생이라 공부에 시달려 휴일도 없이 학교에 가는 녀석들입니다.





저 멀리 겹겹이 쌓인 듯 산이 눈에 들어옵니다.



진양호에 비친 반영도 참 아름답습니다.




겹벚꽃이 아름드리 피어있습니다.
우리가 찾았을 때 이리저리 바람결에 휘날리는 눈꽃을 보았습니다.





남편의 머리 위에 분홍빛 눈꽃이 휘날립니다.





떨어지는 꽃잎을 보고 모두 감탄을 자아냅니다.
"우와! 멋있다!'








바닥에 떨어진 분홍빛 꽃잎입니다.
아까워 밟기조차 못하였습니다.






양마산으로 향하는 길목입니다.
신록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축복입니다.
상큼한 공기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저만치 앞서 가던 남편이 사라져버렸습니다.

고부랑한 길을 들어서니 한적함에 무서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곁에 있는 남편이 그렇게 든든할 수 없었습니다.



단풍나무의 신록입니다.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철쭉이 한창입니다.
알록달록 보기만 해도 기분 좋습니다.



숲길을 천천히 걸어 내려왔습니다.
크게 심호흡을 하며 가슴 깊이 들이키는 산소는
무엇보다 좋은 보약이었습니다.





나무 틈 사이로 새싹을 틔웠습니다.
자연의 위대함을 보게 됩니다.




남인수 동상입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잠시 쉬어가고픈 의자입니다.
아무나,
누구나,
앉으면 고단함을 달래줄 것 같았습니다.






처마 끝에 달린 풍경소리가 춤을 춥니다.
은은하게 귓전을 울립니다.

가까이 뜸부기 소리가 들려옵니다.






행복은 그렇게 멀리 있는 게 아닌가 봅니다.

가까이 이런 아름다운 공원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인 것 같습니다.

내 발밑에 떨어진 행복 주우며

남편의 손을 잡고 오랜만에 걸어본 진양호 나들이였습니다.

완연한 봄입니다.

가정의 달, 행복한 5월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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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맛 있는 식탁2012.03.19 05:43


봄 향기 그윽한 맛있고 몸에 좋은 제철 밥상



촉촉하게 봄비가 내리고 난 뒤, 봄이 성큼 다가와 있었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에 이불빨래도 하고, 창문을 열어 봄기운을 듬뿍 받아들였습니다.
싱싱한 제철 음식은 대지의 생명력을 가득 담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철 음식을 잘 챙겨 먹는 일은 중요합니다. 자연이 내려준 싱싱한 제철 재료를 가지고 우리 몸을 맑게 해주는 건강 식단을 챙긴다면 보약이 따로 필요 없을 것입니다. 봄이면 달래, 냉이, 씀바귀, 쑥갓, 두릅 등 생명이 느껴지는 채소들로 겨우내 움츠렸던 몸에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제철에 제맛 나는 식품으로 요리를 하게 되면 일단 식품의 제맛을 느낄 수 있고,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최상의 영양가는 보너스. 제철식품은 우리의 몸과 밸런스가 맞아서 음식을 먹고 난 뒤에는 소화가 잘 되고 영양섭취도 원활해 건강에 이보다 좋을 순 없습니다. 우리 몸은 절기에 맞춰 산과 들, 바다에서 햇빛 듬뿍 받고 적절하게 비 맞으며 자란 식품들을 갈구합니다. 그것이 바로 웰빙입니다. 제철 에너지를 듬뿍 담은 질 좋은 재료로 만든 음식이 우리 몸을 편안하고 즐겁게 만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속이 시원하게 집안일을 해 놓고 시장에 나가 보았습니다.
벌써 먹거리는 봄 향기로 가득하였습니다.
몇 개 사 들고 와서 우리 집 식탁에도 봄을 옮겨놓았답니다.





1. 취나물 된장무침 

▶ 재료 : 취나물 200g, 된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취나물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무쳐내면 완성된다.


 

 

2. 콩나물무침


▶ 재료 : 콩나물 250g(1봉),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물 1/2컵만 붓고 삶아낸다.
㉡ 삶아낸 콩나물에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3. 연두부 냉이국

 

▶ 재료 : 냉이 100g, 된장 1숟가락, 연두부 1봉
▶ 만드는 순서


㉠ 냉이는 깨끗하게 손질해 둔다.
㉡ 멸치 육수 3컵에 된장을 풀어준다.
㉢ 연두부를 넣고 끓으면 먹기 직전에 냉이를 넣어주면 완성된다.

 *냉이 향기를 그대로 느끼기 위해 아무것도 넣지 않았습니다.

 

 

 



4. 쇠고기 버섯장조림


▶ 재료 : 쇠고기 300g, 양송이 5개, 느타리 100g, 청양초 5개, 진간장 5숟가락, 물엿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쇠고기가 푹 잠길 정도(3컵 정도)의 물을 붓고 삶아준다.
㉡ 2컵 정도 줄어들면 불을 끄고 식혀 기름기를 걷어낸다.
㉢ 쇠고기를 건져내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먹기 좋게 썬 버섯도 함께 넣어준다.
㉤ 간장과 물엿을 넣고 졸여준다.
㉥ 1컵 정도의 물이 남으면 썰어둔 청양초를 넣고 완성한다.
* 쇠고기 장조림 할 때 간장은 고기가 익고 난 뒤 넣어줘야 연하게 된답니다.


 




5. 모듬 쌈


▶ 재료 : 양배추, 곰취, 다시마 약간, 
    양념: 진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달래, 고춧가루 약간

▶ 만드는 순서


㉠ 양배추와 곰취는 삼각대를 놓고 쪄낸다.
㉡ 다시마는 살짝 데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달래 양념장을 만들면 완성된다.





6. 달래 달걀말이

 

▶ 재료 : 달래 100g, 달걀 5개, 올리브유,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달래는 깨끗하게 손질하여 잘게 썰어둔다.
㉡ 달걀을 풀어 썰어둔 달래에 소금간을 한다.
㉢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돌돌 말아 준다.

 


㉣ 식으면 도마에 놓고 곱게 썰어 접시에 담아내면 완성된다.



 

 

7. 겨울초 선김치


▶ 재료 : 겨울초 200g, 멸치액젓 1.5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산초가루,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겨울초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8. 방풍 주꾸미 무침


▶ 재료 : 방풍 300g, 주꾸미 5마리, 고추장 2숟가락, 식초 5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주꾸미와 방풍은 끓는 물에 데쳐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 멍게
쌉싸름한 맛을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방풍과 멍게






▶ 완성된 식탁



휴일, 학원에 갔던 아들이 들어섭니다.
"엄마! 배고파요."
"다 차려놓았어. 얼른 먹어."
"우와! 맛있겠다."
골고루 잘 먹어주는 아들의 먹는 모습만 봐도 기분 좋아집니다.
여기저기 봄 향기를 입속으로 넣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가방을 메고 또 밖으로 나섭니다.
"어디 가는 거야?"
"학교"
"그래 열심히 하고 와!"

뭐니뭐니해도 제철에 나는 식품을 만들어 먹으면 더욱 건강해질 것 같지 않나요?

봄 향기를 코로 입으로 마음으로 느끼는 휴일이었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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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여고생이 반한 맛! 식탁에서 느끼는 봄 향기



주말에는 오전 내내 밀려두었던 빨래, 집 안 청소를 끝내고 이비인후과 한의원을 들러 시장까지 보고 집으로 돌아오니 오후 2시가 훌쩍 넘어섰습니다. 아이 둘은 고등학생이라 토요일에도 학교에 가고 혼자 대충 점심을 먹고 깊은 낮잠에 빠져들었습니다.
"딩동"
핸드폰에 메시지 하나가 날아듭니다.
"엄마! 6시에 나영이랑 저녁 먹으러 갈게요. 맛있는 것 해 줘여^^"
"알았어."
일어나 정신을 차리고 시장 봐 온 봄나물로 식탁을 차려보았습니다.











1. 겨울초 나물


▶ 재료 : 겨울초 150g,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겨울초는 손질하여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 데친 겨울초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겨울 내내 움츠렸다 봄기운을 먹고 올라온 겨울초입니다. 달콤함이 더 있습니다.)





2. 봄나물 모듬전


▶ 재료 : 냉이 50g, 달래 50g, 미나리 20g, 간장 2숟가락, 달걀 1개, 밀가루 1컵, 물 1/2컵, 조갯살,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냉이, 달래, 미나리는 깨끗하게 손질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봄나물과 조갯살, 밀가루, 물, 간장을 넣고 버무려준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달래는 익힐 경우 60~70%의 비타민 C가 파괴되므로 날로 먹는 게 가장 좋습니다. 달래는 단백질, 지방, 무기질이 골고루 들어 있고 특히 칼슘이 많아 빈혈과 동맥경화 예방에 상당히 이로운 식품입니다. 달래는 비타민 C가 풍부해 기미와 주근깨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하고, 피부의 저항력을 높여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양기를 보강해주기 때문에 남성에게는 건강식으로 아주 그만입니다. 또 신경 안정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나 불면증에도 상당히 효과적입니다. 신경통과 염증 치료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입니다.




 

3. 냉이 계란말이


▶ 재료 : 냉이 50g, 달걀 4개, 소금,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냉이는 살짝 데쳐 물기를 꼭 짜서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무쳐둔다.
㉡ 달걀은 풀어 소금간을 한다.
㉢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풀어 둔 달걀을 2/3만 부어준다.
㉣ 달걀 위에 무쳐둔 냉이를 올려 돌돌 말아준다.
㉤ 나머지 1/3을 붓고 말아준다.



㉦ 김발에 말았다가 식으면 썰어주면 완성된다.


중국의 고대 황제 신농씨기 지었다는<신농본초경>에 "냉이는 지방간을 막아주면 변을 묽게 해 준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냉이 뿌리에 함유된 콜린 성분이 간의 지방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피로가 심한 분, 숙취로 인해 고생하시는 분이 냉이를 자주 드시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도 "냉이로 국을 끓여 먹으면 피를 간에 공급해주고 눈을 맑게 해준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장시간 컴퓨터 앞에서 일하느라 눈이 침침한 직장인들, 밤새 공부하느라 눈이 피로한 학생들, 냉이 많이 드시면 눈이 좋아집니다.


 

4. 꼬막 미나리무침


▶ 재료 : 꼬막 200g, 미나리 50g, 사과 1/2개,고추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식초 3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꼬막은 깨끗하게 씻어 끓는 물에 삶아내 껍질을 제거한다.
㉡ 미나리와 사과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5. 채소 베이컨말이


▶ 재료 : 베이컨 100g, 노란피망 1/2개, 붉은 피망 1/2개, 오이 1/2개, 피트, 당근 약간

▶ 만드는 순서


㉠ 베이컨은 살짝 구워낸다.
㉡ 채소는 곱게 채를 썰어둔다.(오이는 돌려 깎기)
㉢ 베이컨에 채를 썬 채소를 적당히 올려 돌돌 말아주면 완성된다.





▶ 완성된 모습



▶ 김구이



▶ 배추김치



▶ 고등어구이



6. 쑥국


▶ 재료 : 쑥 100g, 조갯살 100g, 멸치육수 3컵, 된장 1숟가락, 들깻가루 1숟가락

▶ 만드는 순서


㉠ 쑥은 깨끗하게 손질하여 씻어 둔다.
㉡ 다시마 멸치를 넣고 육수를 만들어 준다.
㉢ 된장, 들깻가루를 풀어주고 조갯살도 넣어준다.
㉣ 먹기 직전에 씻어 둔 쑥을 넣어 완성한다.


 



▶ 완성된 쑥국



쑥은 음식으로도 먹지만 한약재로 더욱 인기가 있는 식품입니다. 중국 한나라 말의 본초학서 <명의별록>에도 "쑥은 백병을 구한다"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랍니다. 우리나라 속담에도 "7년 된 병을 3년 묵은 쑥을 먹고 고쳤다."는 말이 있듯이 쑥은 성인병을 예방합니다. 특히 쑥은 더러운 피를 정화하고 부족한 피를 보충해주며, 혈액순환을 도와 몸속의 냉기를 없애주어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 쑥을 오래 먹으면 좋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쑥은 자궁을 따뜻하게 하기 때문에 냉, 대하, 생리통 등 부인병에도 상당히 좋은 식품입니다. 몸의 저항력을 길러주는 비타민 A와 감기 예방 그리고 피로 해소에 좋은 비타민 C가 풍부해 나른해지기 쉬운 이맘때 기운을 되찾아주는 데 아주 그만입니다. 이밖에 지혈 작용이 뛰어나 코피가 날 때 생 쑥을 비벼 코안에 넣거나, 베였을 때 쑥을 상처에 붙이면 바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오후 6시 15분이 되자 친구와 함께 들어섭니다.
"엄마!"
"안녕하세요?"
"응. 어서들 와라."
"엄마! 배고파요."
"얼른 앉아. 다 차려두었어."
"우와! 알록달록 너무 예뻐요."
딸아이의 친구는 핸드폰을 꺼내 사진 찍기 바빴습니다.
"달걀말이 속에 든 건 뭐예요?"
"냉이야. 봄 내음!"
"음~ 향기로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또 와!"
"네. 봄 향기 듬뿍 느끼고 갑니다."
여고생이라 그런지 말도 예쁘게 합니다.


잘 먹어줘서 기분좋은 고슴도치 엄마가 되었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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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맛 있는 식탁2012.02.27 05:52

만 원으로 즐기는
우리 집 식탁 위에 살포시 내려앉은 봄!


남녘에는 봄이 가까이 걸어오고 있습니다.
저벅저벅....
그 발걸음 소리 들리옵니다.

휴일, 마트에 나갔더니 온통 봄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달래       200g, 3,000원
취나물    150g, 1,500원
원추리    100g, 1,000원
냉이       150g, 1,500원
톳나물    100g, 2,000원
돌나물    200g, 1,500원
총계  10,500원

만 원 정도면 봄 향기 가득한 식탁을 꾸밀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집에 있는 재료들입니다.)




★ 봄나물을 무칠 때 나만의 비법
㉠ 향이 강한 마늘, 생강은 넣지 않는다.
    나물 향기를 잃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 물러지지 않게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1. 원추리초무침

▶ 재료 : 원추리 100g, 고추장 1숟가락, 식초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끓는 물에 원추리를 살짝 데쳐준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2. 취나물

▶ 재료 : 취나물 150g, 간장 1.5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취나물은 손질하여 끓는 물에 데쳐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3. 냉이 된장무침

 

▶ 재료 : 냉이 150g, 된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냉이는 깨끗하게 손질한다.
㉡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된장과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4. 톳나물

 

▶ 재료 : 톳 10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톳은 이물질을 제거해 둔다.
㉡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준다. 색이 변하면 바로 들어낸다.
㉢ 간장,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5. 콩나물 새송이무침

 

▶ 재료 : 콩나물 100g,  새송이버섯 2개,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을 깨끗하게 씻어둔다.
㉡ 새송이버섯은 곱게 채 썰어둔다.
㉢ 약간의 물을 붓고 콩나물과 새송이를 넣고 삶아낸다.
㉣ 삶아낸 콩나물과 새송이에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6. 무 달래 생채

▶ 재료 : 무 1/4개, 달래 약간
              고춧가루 2숟가락, 간장 1숟가락, 식초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는 곱게 채 썰고 달래는 손질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곱게 채 썬 무에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둔다.
㉢ 무쳐둔 무에 달래를 넣어 살짝 버무려내면 완성된다.




 

7. 돌나물

 

▶ 재료 : 돌나물 100g, 고춧가루 1숟가락, 식초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돌나물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둔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8. 굴 달래 전


▶ 재료 : 굴 200g, 밀가루 1/2컵, 달래, 달걀 1개, 올리브유,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굴은 굵은 소금을 넣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둔다.
㉡ 달래는 곱게 다져둔다.
㉢ 굴, 달래, 달걀, 밀가루를 넣고 반죽을 한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9. 달래 된장국

 

▶ 재료 : 달래 100g, 감자 2개, 호박 1/4개, 양파 1/2개, 두부 1/4모, 청양초 2개, 된장 1숟가락,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감자, 호박, 양파, 대파, 청양초,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멸치 다시 3컵에 감자와 두부를 먼저 넣어준다.
㉢ 된장을 풀어주고 썰어둔 채소를 넣어준다.
㉣ 달래는 맨 마지막에 식탁으로 옮기면서 넣어 완성한다.


 

▶ 완성된 달래된장국




▶ 밥을 담아내고 개인 그릇으로 덜어먹습니다.



저녁이 되자 하나 둘 가족이 들어섭니다.
"우와! 이게 뭐야?"
"식탁에 봄이 내려앉았네."
"음! 향기 좋다."
딸아이는 취나물을 특히 좋아합니다.

남편은 굴 전을 보고는
"엄마가 소풍 갈 때 해 준 기억이 있어."
"어떻게나 맛있던지. 엄마 생각나네."
봄과 함께 추억을 먹은 기분이라고 합니다.

살포시 내려앉은 식탁의 봄!
한 번 느껴 보세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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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맛 있는 식탁2012.02.20 06:00

건강한 밥상
엄마가 해 준 밥 먹고 나니 다 나은 기분이야!




휴일 아침, 늘 같은 시간에 자동으로 눈이 뜨입니다.
6시 조금 넘겨 남편 아침밥 챙겨주고 세상 밖으로 내보내고 두 녀석을 깨웁니다.
고3이 되는 딸아이는 9시가 되자 일어나 밥을 먹고 독서실로 향합니다.
그런데 아들 녀석은 아무리 깨워도 일어날 기미도 보이지 않습니다.
"아들 어디 아파?"
"몸이 어슬어슬 춥고 이상해"
"감기 하려나 보다. 오늘은 그냥 더 자라"
"..........."
대답도 하지 않고 스르르 눈을 감고 잠에 빠져버립니다.

게으름을 피우고 있다가 안 되겠다 싶어 아들을 위해 상차림을 해 보았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것 모두 꺼내 만든 요리입니다.



1. 홍합초

▶ 재료 : 마른 홍합 70g 정도, 청양초 2개, 멸치다시 3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마늘, 당근 약간

▶ 만드는 순서

㉠ 건홍합은 물에 불러 깨끗하게 씻어둔다.
㉡ 간장, 다시 물, 올리고당을 넣고 끓여준다.
㉢ 불러둔 홍합을 넣고 졸여준다.
㉣ 썰어둔 당근과 청양초를 넣고 마무리한다.





2. 세발나물

▶ 재료 : 세발나물 15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세발나물은 이물질을 제거해 둔다.
㉡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 뒤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3. 돼지고기 장조림

 

▶ 재료 : 돼지고기 400g, 청양초 5개, 마늘 10알 정도, 새송이버섯 2개,
             올리고당 2숟가락, 진간장 3숟가락, 양파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돼지고기(칼집), 맛술, 양파, 대파와 함께 넣어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 삶아준다.
㉡ 물이 반쯤 졸아들고 고기가 익으면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간장, 올리고당을 넣고 졸여준다.

 


㉣ 새송이 버섯, 청양초, 마늘을 넣어 마무리한다.

 

 

 

4. 버섯볶음

 

▶ 재료 : 팽이버섯 1봉, 느타리 100g, 풋고추 2개, 당근, 올리브유, 마늘,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당근은 채 썰어 올리브유에 살짝 볶아준다.
㉡ 느타리와 팽이버섯 고추를 넣어 함께 볶아준다.
㉢ 깨소금을 넣고 마무리한다.

 





 

5. 호박볶음


▶ 재료 : 호박 1개, 양파 1/2개, 간장 1숟가락, 당근, 마늘 깨소금, 참기름,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호박과 양파 당근은 먹기 좋게 채를 썬다.
㉡ 마늘향을 먼저 내주고 호박과 당근을 먼저 넣고 볶아준다.
㉢ 반쯤 익으면 양파와 양념을 넣고 마무리한다.

 




 

6. 콩나물 묵은지 무침


▶ 재료 : 콩나물 1봉, 묵은지 1/4쪽, 깨소금, 참기름, 간장 1숟가락,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을 깨끗하게 씻어 삶아둔다.
㉡ 묵은지는 곱게 채를 썬다.
㉢ 콩나물과 묵은지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7. 잔멸치 해바라기씨 볶음


▶ 재료 : 잔멸치 50g, 진간장 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잔멸치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프라이팬에 살짝 볶아 비린내를 제거한다.
㉡ 진간장, 올리고당을 넣고 바삭하게 볶아준다.
㉢ 깨소금을 넣고 마무리한다.





8. 두부, 참나물 무침


▶ 재료 : 두부 1모, 참나물 100g, 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식초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두부는 끓는 물에 삶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참나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무쳐낸다.


상큼한 봄 내음이 입안 가득하였습니다.



 

9. 봄동 된장국

 

▶ 재료 : 봄동 1포기, 된장 1숟가락, 들깻가루 1숟가락, 멸치육수 2컵, 청양초 2개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육수를 내고 봄동을 썰어 넣는다.
㉡ 된장, 들깻가루를 풀어준다.

㉢ 끓으면 청양초를 넣고 마무리한다.

 

▶ 완성된 봄동 된장국입니다.
얼었다 녹았다 달콤함이 전해옵니다.





▶ 완성된 식탁



12시 가까이 되어서야 일어난 아들 녀석
"우와! 맛있겠다. 감사히 먹겠습니다."
"많이 먹고 아프지마"
"엄마가 해 준 밥 먹고 나니 다 나은 기분이야!"
"녀석, 아부도 다 할 줄 알고."
"다녀오겠습니다."
밥 한 공기 뚝딱 먹고
학교로 향하는 아들 녀석의 목소리는 우렁차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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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아들의 황당 발언 '겨울이면 우리 집이 가난하다 느껴!'


55년 만에 찾아온 한파로 온 세상이 꽁꽁 얼어붙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윗지방에는 눈이 온다고 하지만,
제가 사는 남녘은 좀처럼 눈 구경 한 번 하기 어렵기도 한 곳입니다.

한파가 몰아쳐 우리 아이들 나이보다 더 많은 낡은 아파트이기에 찬바람이 숭숭 불어들어 옵니다.
낮에는 모두 사람이 나가고 없어 보일러를 돌리지도 않고,
퇴근하고 들어와 싸늘한 방에 온기를 불어넣고 겨우 몇 시간 돌리는 게 전부인데
12월에 사용한 도시가스 요금이 10만 원이 넘게 나왔습니다.
"허걱! 가스값이 왜 이래?"
"많이 썼나 보네 뭐."
"그래도 너무 많이 나왔다!"

하루는 외출해 두고 잤는데 퇴근을 해 보아도 보일러가 계속 돌아가고 있어
"마지막에 나간 사람 누구야?"
"왜?"
"보일러 끄고 나가야지!"
범인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귀댁의 탄소배출량은?
탄소배출량과 소나무 59.95그루
약 60그루를 태웠다는 생각에 미치니 기름 한 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이기에 아껴야 한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제 고3이 되는 딸아이와 함께 마트에 선물을 사러 갔습니다.
졸업하는 언니에게 작은 선물을 사야겠다며 말입니다.
이것저것 물건을 사고 있을 때
"와! 돈만 있으면 비싼 것도 사 줄 텐데."
"왜? 사고 싶은 것 사 줘!"
"괜찮아."
학생답게 6,000원 하는 립글로즈 한 개를 골랐습니다.

그러면서 하는 딸아이의 말
"엄마! 민규가 겨울 되니 우리 집 가난하다는 걸 느낀다고 하더라."
"뭐? 그게 무슨 소리야?"
"춥고 배고프데~"
"자세히 말해 봐! 무슨 말이야? 엄마가 먹고 싶다는 건 다 해 주잖아!"
보일러 팡팡 틀지 않으니 집에 들어오면 춥고,
야간 자율학습을 하고 아주 늦은 시간에 들어와 배고픔을 느낄 때 추우니 가난하게 느껴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우리 아이들 학교에서나 학원에서나 어딜가나 더우면 에어컨, 추우면 히트를 켜주기에 더운 줄도 추운 줄도 모르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집이라고 들어서는데 설렁하며 추위를 느끼니 그렇게 말을 할 수밖에.

우리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돌침대에 전기만 넣어주고 춥다고 느낄 정도의 온도로 지내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따뜻하게 해 주는 것보다 감기도 덜 걸리니 말입니다.
그리고 아직 우리 집은 에어컨도 없습니다.
남편의 완고한 고집 때문입니다.
'여름엔 사람이 땀을 흘려야지."
억지로 에어컨을 켜 온도를 낮출 필요가 없다고 말을 하는 남편입니다.

집으로 돌아와 "아들! 보일러 돌릴까?"
"아니, 괜찮아. 잠바 입으면 돼!"

그렇다고 가난하다고 느낄 정도라니....
55년 만에 찾아온 한파인데 내가 너무한 건가?
기름 한 방울나지 않는 우리인데 아껴야하고,
결국 내 아이에게 물러 줄 지구이기에....

아이들 몰래 살짝 보일러를 눌렸습니다.


 
그나저나 따뜻한 봄이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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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맛 있는 식탁2011.05.02 06:00


일주일의 여유, 엄마 생각나게 한 시골밥상



지난주, 오랜만에 남편과 함께 아무도 살지 않는 시댁을 다녀왔습니다.
여기저기 봄꽃들의 향연 가득하고 산과 들에는 봄나물이 지천이었습니다.

쑥도 캐고, 두릅도 따고, 미나리, 머위, 취나물도 캐 왔습니다.
우리 집 식탁을 풍성하게 해 주었답니다.




▶ 미니리 밭에 노는 개구리


▶두릅이 많이 자랐습니다.


가족 모두 단잠에 빠져 있는 시간, 혼자 일어나 요리를 시작하였습니다.
요란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요리입니다.
요리를 두려워하는 초보주부를 위해 계량은 모두 숟가락입니다.






 1. 참치 묵은지볶음

▶ 재료 : 참치캔 1통, 묵은지 1/4쪽, 풋고추 2개, 대파, 깨소금, 참기름 약간,
▶만드는 순서

㉠ 참치캔을 냄비에 붓고 먼저 볶다가 묵은지를 넣고 볶아준다.
㉡ 깨소금, 참기름, 대파, 풋고추를 넣고 마무리하면 완성된다.
    (노을인 방풍 잎을 몇 개 넣어주었습니다.)


 

 

2. 멸치 호두볶음


▶ 재료 : 멸치 50g, 후두 10개 정도, 청량초 3개, 콩기름, 마늘, 깨소금  약간
              양념(진간장 1숟가락, 멸치육수 3숟가락, 물엿 1숟가락)

▶만드는 순서


㉠ 프라이팬에 콩기름을 두르고 마늘을 살짝 볶아준다.
㉡ 멸치와 후두를 넣고 양념에 볶아준다.
㉡ 볶아지면 청량초를 넣고 깨소금을 뿌려 마무리한다.




3. 땅콩 오징어조림

 

▶ 재료 : 땅콩 50g, 오징어(소) 1마리, 청량초 3개,
             양념 : 진간장 5숟가락, 멸치육수 5숟가락, 물엿 3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만드는 순서


㉠ 땅콩을 먼저 조려준다.
㉡ 땅콩이 조려지면 손질한 오징어를 넣어준다.
㉢ 은은한 약불에서 졸여주고 마지막에 청량초와 깨소금을 넣고 마무리한다.

 


 

4. 오징어 참나물 초무침


▶ 재료 : 오징어 1마리, 참나물, 방풍나물, 세발나물 약간
              양념(고추장 2숟가락, 물엿 1숟가락, 식초 3숟가락, 깨소금 약간)

▶만드는 순서


㉠ 오징어는 손질하여 데친다.
㉡ 데친 오징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 오징어와 봄나물에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5. 어묵조림


▶ 재료 : 사각어묵 2장, 풋고추 2개, 깨소금, 참기름 약간
             양념장(고추장 1숟가락, 물엿 1숟가락, 마늘 약간)

▶만드는 순서


㉠ 어묵과 풋고추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프라이팬에 콩기름을 두르고 마늘향을 먼저 내 준다.
㉢ 어묵과 양념을 넣고 볶다가 마지막에 풋고추를 넣어 완성한다.

 

 

 

6. 오리 부추볶음


▶ 재료 : 오리고기 300g, 풋고추 2개, 양파 1/2개, 부추, 대파, 깨소금, 참기름 약간
              양념장(고추장 1숟가락, 물엿 1숟가락, 마늘 후추 약간)

▶만드는 순서


㉠ 오리고기는 양념에 재워둔다.
㉡ 냄비에 오리고기를 볶아준다.
㉢ 고기가 익으면 먹기 좋게 썰은 야채를 넣어주면 완성된다.




7. 머위잎 초무침

 

▶ 재료 : 머위잎 100g, 고추장 1숟가락 식초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만드는 순서


㉠ 머위는 끓는 물에 데쳐낸다.
㉡ 삶은 머위에 양념을 넣어 새콤하게 무쳐주면 완성된다.

*쌉싸름한 맛이 심한 머위라 봄에 입맛을 잃은 사람에게 좋습니다.
 그렇지만 쓴 게 싫다면 이렇게 무쳐 먹으면 쓴맛을 적게 느낄 수 있답니다.




8. 머위줄기 볶음


▶ 재료 : 머위 줄기 100g, 들깨가루 2숟가락, 멸치육수 3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만드는 순서


㉠ 머위 줄기는 껍질을 벗기고 끓는 물에 데쳐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콩기름과 육수를 넣고 볶아준다.
㉢ 맛이 들면 물에 들깨가루를 풀어 넣어준다.
㉡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마무리한다.



9. 감자된장국


▶ 재료 : 감자 1개, 양파1/4개, 청량초 3개, 멸치육수 2컵, 대파, 마늘 약간

▶만드는 순서


㉠ 멸치와 다시마는 넣고 다시물을 만들어 준다.
㉡ 야채는 먹기 좋게 썰어둔다.
㉢ 멸치 육수에 감자와 당근을 넣어주고 익으면 마지막에 대파 양파 풋고추를 넣어준다.





10. 두릅, 미나리, 방풍나물


 ▶ 재료 : 두릅, 미나리, 방풍나물

▶만드는 순서

 


㉠ 나물은 끓은 물에 삶아둔다.

㉡ 돌돌 말아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 이렇게 먹으면 봄나물의 향을 제일 많이 느낄 수 있습니다.




 


 

11.. 미나리, 방풍, 취나물, 세발나물, 참나물,

 
 ▶ 재료 : 미나리, 방풍나물, 취나물, 세발나물, 참나물 각각 200g 정도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만드는 순서
  ㉠ 끓는 물에 나물을 살짝 데쳐낸다.
  ㉡ 간장 참기름 깨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 봄나물을 무칠 때에는 향신료(마늘)는 절대 넣지  않습니다.
    그 향기를 빼앗아 가기 때문입니다.


▶ 미나리 무침



▶ 세발나물



▶ 취나물


▶ 참나물



▶ 방풍나물


12. 깍두기


▶ 재료 : 무 6뿌리, 굵은 소금 약간
             양념장(찹쌀풀 1컵 정도, 육수 1/2컵, 육젓 5숟가락 새우젓 1숟가락, 마늘 생강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굵은 소금으로 간을 해 둔다.
㉢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고 양념으로 버무리면 완성된다.



▶ 완성된 상차림


밤새 비가 부슬부슬 내리더니 휴일 아침에는 활짝 햇살이 비춰졌습니다.
초등학교 동창회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 집에 온 시동생도 함께 먹었습니다.
"우와! 진수 성찬이네요."
"어서 드세요."
"형님 집에서 밥먹으면 엄마가 해 주는 밥이 생각나요."
"................"
"형수님! 잘 먹겠습니다."


맛있게 먹어주는 가족들을 보면 늘 행복합니다.
이런 맛에 주부들은 요리하는 게 아닐지....

통에 담아 냉장고 가득 넣어 두었습니다.
조금씩 들어먹고 국과 메인요리 하나만 만들어 내면 하루하루가 진수성찬이 될 수 있답니다.

행복한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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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유용한 정보 나눔2011.04.01 06:08
 

황사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라!

봄철 피부 관리법


한결 가벼워진 옷차림, 기분 좋은 꽃냄새 등 여자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봄입니다. 이렇게 포근한 봄이 우리의 피부에는 그다지 반가운 손님만은 아닙니다. 봄철 불청객인 황사, 자외선으로 피부는 시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마다 중국에서 발생하는 황사는 평소보다 4배나 많은 먼지를 몰고 와 피부를 공격합니다. 황사 속 먼지보다도 작은 모래입자는 모공에 침투하여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피지 분비기능을 방해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합니다. 뿐만 아니라 황사속에는 중금속 성분 등이 포함되어 있어 건강도 좋지않습니다. 이 외에도 자외선 역시 봄철 주요 경계 대상입니다. 겨울 내내 실내에서 주로 활동하다가 봄이 되면서 야외로 나가는 일이 늘며 피부는 급속하게 자외선에 노출됩니다. 노화의 근원이 되는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봄철, 준비 없는 야외 활동은 주근깨, 잡티 및 트러블의 언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피부 보습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꽃같이 예쁜 봄 피부 만들기
 

1. 자외선 차단은 필수

 

봄 햇빛이나 가을 햇빛이나 단순히 그 세기만 비교하면 동일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봄 햇살이 더 무서운 이유는 겨울 내내 실내 생활을 통해 피부가 자외선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져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자외선에 자주 노출되는 사람들은 피부에 주름이 많고, 잡티가 많으며 이는 비푸 탄력의 감소를 유발합니다. 피부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가 필수입니다. 자외선차단제를 효과적으로 바르기 위해서는 스킨과 로션을 충분히 흡수시킨 다음 소량씩 자외선차단제를 두드려주면서 여러 번 두껍게 도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질러 바르면 차단 성분의 화학적 특성 때문에 피부에 잘 도포되지 않아서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집니다. 또한 장시간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되도록 색조 메이크업을 삼가고 자외선차단제를 3~4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시에는 ‘SPF 30 이상’ ‘PA+++’의 자외선차단제를 꼭 발라야 하며, 반드시 외출하기 30분 전에 발라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2. 황사를 막는 수단과 방법


 

황사가 심할 때는 무엇보다 세심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황사가 심할 때는 가능하면 외출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나 부득이하게 외출이나 운동을 해야 할 겨웅에는 자외선차단제, 수분 크림 등을 충분히 발라 모래바람이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외부 활동으로 피부에 황사가 붙더라도 긁거나 문지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수분 공급과 피부 진정효과가 있는 휴대용 워터 스프레이나 스킨으로 수시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헤어스타일링 시에도 젤, 무스, 스페리이 등의 제품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에 끈적임이 오래 남아 먼지나 오염물질을 불러들이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외출 시 마스크나 모자, 선글라스를 이용하여 직접 노출되는 부분을 최소화하는 것도 센스 있는 예방법입니다.



3. 이중 세안으로 깨끗하게


 

귀가 후에는 자신의 피부에 알맞은 클렌징제로 모래먼지를 닦아내고 비누로 세안을 철저히 하는 이중 세안을 해야 합니다. 피부질환이 생기면 자극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함으로 미지근한 물과 자극이 적은 순한 비누를 이용합니다. 문지르는 것보다는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구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4. 수분은 충분히

 

봄에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데다가 황사와 꽃샘바람으로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 각질이 들뜨기 마련입니다. 거울에 비춰보면 얼굴 여기저기가 허옇게 일어나기도 하고, 세안 후 당기는 느낌도 심해집니다. 그냥 방치하면 화장도 들뜨거니와 주름도 쉽게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봄 날씨에는 그 어느 때보다 수분과 영양 공급이 중요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피부 표면에 쌓인 각질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막무가내로 밀어버리면 민감한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피부 건조증을 막기 위해 흔히 쓰는 스프레이는 피부에 뿌린 물이 증발하면서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대신 수분 화장품을 이용해서 피부 건조를 막습니다. 유분이 많은 제품을 얼굴에 사용하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사용을 피하고, 팔다리는 피지 분비가 없으므로 유분과 NMF(천연보습성분인자)가 같이 들어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4월 맞이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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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상대를 그냥 꽃이나 날씨처럼 생각하세요.



봄은 분명히 봄인데도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기만 합니다.
며칠 전, 늘 입었던 옷 벗어 던지고 하늘하늘 봄기운 낸다며 치마를 입고 출근하는 길이었습니다.
아침 먹은 밥상 치우고 설거지까지 하려니 바쁘기만 합니다.
"갔다 와서 하면 안돼?"
"퇴근하고 그릇 담가져 있음 신경질 난단 말이야."
"그럼 일찍 서둘던가."
그저 못마땅한 모양입니다.
엘리베이터를 눌러놓고 기다리고 서 있던 남편은
"아들! 빨리 안 나와?"
"아빠! 다 되어가요. 잠시만."
아들 녀석도 신을 신고 나섰다가 춥다며 두꺼운 목도리까지 챙겨 뛰어나옵니다.

눈치를 보며 엘리베이터에 오르면서
"우와! 춥다. 오늘도 많이 춥겠다."
"따뜻하게 입어야지. 듣기 싫어 죽겠네."
"................"
"그래 가지고 감기 들었네 어쩌네 하려고."
궁시렁 궁시렁 못마땅한 듯 내뱉기 시작합니다.
'아침부터 왜 저래?'
'따뜻하게 입고 나오지 그랬어."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도 갚는다는 말이 있는데 하물며 아내에게 하는 말이 너무 억센 표현이라 마음에 걸렸지만, 속으로만 삼켜버렸습니다.
하루 종일 바쁘게 움직이다 보면 또 까맣게 잃어버리고 지내다 집으로 들어서면 얄미운 생각이 듭니다.

마음을 다스려 볼까 싶어 이리저리 뒹구는 책을 하나 집어들었습니다.
내 마음을 어떻게 잘 표현하였는지......
읽고 또 읽었습니다. 






상대를 그냥 꽃이나 날씨처럼 생각하세요.

꽃은 피는 것도 저 알아서 피고, 지는 것도 저 알아서 지고
도무지 나하고 상관없이 피고 지잖아요.
다만 내가 맞추면 되요.
꽃 피면 구경 가고, 날씨 추우면 옷 하나 더 입고 가고
더우면 옷 하나 벗고 가고, 비 오면 우산 쓰고 가고...

- 법륜 지음, 『스님, 마음이 불편해요』중에서



법륜스님과의 즉문즉설을 엮은 책이었습니다. 괴로움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법륜스님에게 털어놓은 첫 번째 고민은 ‘그 인간이 미워서 못살겠어요’라고 합니다. 우리들 누구나 그런 마음이 들 때가 있습니다. 특히 가장 가까운 이에게서 받은 상처는 오래오래 우리를 아프게 합니다. 

어차피 같이 살아야 할 부부이기에, 상대를 내식으로 변화시키려 애쓰기보단, 상대에게 나를 맞춰 보라고 합니다.

내 의견을,
내 취향을,
내 생각을 고집하기 때문에 답답하고 화가 나고 괴롭고 슬픈 것이라는.....

별스럽게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저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리울 뿐이었는데 말니다.
욕심이 너무 과한가요?





▶ 아파트 화단에는 동백꽃과 개나리가 활짝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이튿날, 토요일 오후 언제 그랬냐는 듯 손을 내밉니다.
"여보! 우리 산에나 갔다 올까? 오면서 쑥도 좀 캐고."
"그러지 뭐."
이런 게 부부인가 봅니다.


▶ 개불알꽃과 냉이꽃




파릇파릇 나무에도 물이 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솔숲이었습니다.
사각사각 솔잎 부딪히는 소리와 은은하게 내뿜는 솔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였습니다.






진달래가 활짝 피었습니다.
"여보! 어서 와 봐!"
"어? 진달래가 벌써 피었네."









활짝 핀 진달래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우리가 어릴 때에는 입술이 보랏빛이 되도록 꽃잎을 따서 먹기도 했었는데 말입니다.






▶ 오리나무

다른 나무들보다 먼저 푸른 물이 오르고 가지 끝에 주렁주렁 연두빛 꽃을 달았습니다. 오리나무는 남몰래 척박한 산을 기름지게 만든다고 합니다.

모든 식물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질소가 꼭 필요한데, 오리나무는 공기 중의 질소를 흡수하여 땅으로 가져다주고, 그 질소를 영양분으로 삼아 이웃 나무들도 무럭무럭 자라게 한답니다.
우리 주위에는 오리나무처럼, 주목받지 않으면서도 묵묵히 자신의 일을 다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고마운 이웃으로 살아가는 건 어떨까요? 아니, 그저 사이좋은 부부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계곡에 핀 버들강아지입니다.



연못에 햇살이 비춰지자 은빛으로 빛을 발합니다.



매화가 꽃망울을 머금고 있습니다.



푸른 보리밭입니다.
농부의 일손은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남녘의 봄은 완연하였습니다.

닭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찾아오듯
아무리 꽃샘추위가 있어도 봄은 벌써 우리 가까이 와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자연에 취해 일주일의 피로,
남편이 준 스트레스 확 풀어 버리고
나란히 손잡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느듯 3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4월도 행복하게 맞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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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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