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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644

20대~30대에 찾아온 노안 '이것' 때문? 20대~30대에 찾아온 노안 '이것' 때문? 며칠 전, 함께 근무하는 직원이 책을 보면서 더 멀리 잡고 보고 있었습니다. "왜 그래? 그 나이에 벌써 노안이야?" "어떻게 아셨어요?" "책보는 폼이 그렇게 보이는걸." 시력은 1.2인데 가까운 게 보이지 않는다며 하소연합니다. 안과에 갔더니 벌써 삼십대에 노안이 찾아왔다는 것. 최근에는 20~30 대 빠르면 10대에게도 노안의 증상이 있으신 분들이 많답니다. 이유는 바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때문이며. 특히 스마트폰은 버스나 전철 심지어 걸어 다니면서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그렇답니다. 1. 노안이란? 노안이란 나이가 들수록 가까이에 있는 물체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이 떨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질병은 아닙니다. 수정체의 노화에 따른 눈의 장애 현.. 2013. 10. 18.
요맘때가 가장 적기! 맛있는 가을 식탁 요맘때가 가장 적기! 맛있는 가을 식탁 참 풍성한 가을입니다. 아름다운 꽃이 만발하고 여기저기 축제가 열리고 우리의 식탁에 가을이 올라앉았습니다. 건강에 좋은 뿌리채소 이맘때가 아니면 먹을 수 없습니다. 휴일 먹은 우리 집 식탁입니다. 1. 애호박 볶음 ▶ 재료 : 애호박 1개, 양파 1/2개, 붉은 고추 2개, 간장 2숟가락, 멸치 육수 2숟가락, 깨소금, 마늘, 들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애호박, 양파, 붉은 고추는 먹기 좋게 썰어둔다. ㉡ 애호박, 멸치 육수, 간장, 들기름, 마늘을 넣고 볶아준다. ㉢ 마지막에 붉은 고추와 깨소금을 넣어 마무리한다. 2. 꽈리고추찜 ▶ 재료 : 꽈리고추 100g, 밀가루 1숟가락 진간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깨소금, 마늘, 들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2013. 10. 14.
스프 없이 웰빙 라면 끓이는 법 스프 없이 웰빙 라면 끓이는 법 온 국민이 쉽게 접하고 사는 라면 입이 궁금할 때, 한 끼 식사 가볍게 먹을 때, 우리는 라면을 즐깁니다. 하지만, 라면 스프에 들어있는 각종 조미료, 그리고 염분은 우리의 건강을 헤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염분을 확 줄인 웰빙 라면 한 번 끓여볼까요? 우리 집 선반에는 라면이 아닌 라면 사리만 가득합니다. ★ 스프 없이 웰빙 라면 끓이는 법 ▶ 재료 : 라면 사리 2개, 멸치 육수 3컵, 양파 1/2개, 청양초 3개, 고춧가루 1숟가락, 대파,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 육수를 먼저 내준다. ㉡ 라면 사리를 준비하고 각종 채소는 먹기 좋게 썰어둔다. ㉢ 육수 물이 끓으면 썰어둔 청양초와 고춧가루를 먼저 넣어준다. ㉣ 양파와 대파, 달걀 1개를 넣어주면 완성된다... 2013. 10. 11.
요리가 쉽다! 1석 4조, 고향의 맛 그대로 만든 집밥 요리가 쉽다! 1석 4조, 고향의 맛 그대로 만든 집밥 얼마 전 시골을 다녀왔습니다. 큰집에 들러 인사하러 갔는데 형님이 바리바리 싸 주십니다. "작은 어머님이 계셨으면 더 많이 챙겨줬을 거야." "네. 고마워요." 텃밭에 있는 호박, 가지, 고추, 호박잎, 케일입니다. 휴일 아침, 우리 집 식탁은 아주 풍성했답니다. 1. 달걀 속 달걀찜 ▶ 재료 : 달걀 2개, 달걀 껍질 3개, 당근, 청양초, 대파 약간 ▶ 만드는 순서 ㉠ 달걀은 풀어놓고 당근, 청양초, 대파를 잘게 썰어준다. ㉡ 밀가루 1숟가락과 소금을 넣어준다. ㉢ 달걀껍질은 깨끗하게 씻어 속에 2/3만 채워준다. ▶ 소풍 가서 까먹는 달걀을 먹는 기분입니다. ▶ 달걀찜, 케일, 가지, 꽈리고추를 함께 넣어 쪄낸다. 바로 1석 4조의 효과입니다... 2013. 10. 7.
색이 너무 곱다! '비트 수제비' 색이 너무 곱다! '비트 수제비'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이제 따뜻한 국물이 그리워집니다. 지난 휴일 오후, 남편과 함께 만들어 먹은 비트 수제비입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했던가요? 보랏빛 색이 너무 고왔습니다. ★ 비트 수제비 만들기 ▶ 재료 : 비트 1/4개, 밀가루 2컵, 호박 1/4개, 감자 1개, 붉은 고추 1개, 청양초 2개, 멸치 육수 2컵, 물,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비트는 손질하여 물을 약간 붓고 밀가루에 섞어준다. ㉡ 조물조물 반죽해 준다. ㉢ 채소는 먹기 좋게 썰어둔다. ㉣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멸치 육수를 만들어준다. ㉥ 육수가 끓으면 감자를 넣고 반죽해 둔 밀가루를 뜯어 넣는다. 2. 비트 주스 만들기 ▶ 재료 : 비트 1/4개, 우유 1개 ▶ 만드는 순서 ㉠.. 2013. 10. 3.
휴일의 즐거움, 고3 아들을 위한 보양식 휴일의 즐거움, 고3 아들을 위한 보양식 참 행복한 가을입니다. 무더위는 어디로 사라졌는지 시원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휴일, 촉촉하게 비가 내렸습니다. 조금 늦게 일어나 게으름을 피워도 되는 고3 아들을 위해 토닥토닥 맑은 도마 소리를 내 보았습니다. 1. 숙주나물 ▶ 재료 : 숙주 1봉,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물이 끓으면 숙주를 넣고 살짝 삶아낸다. ㉡ 삶아낸 숙주는 소쿠리에 물기를 빼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깨끗하게 씻어 살짝 삶아 줘야 아삭아삭 하답니다.) 2. 울외볶음 ▶ 재료 : 울외 1/2개, 오이 고추 1개, 간장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울외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콩기름과 마늘향을 내주고 볶아준다. ㉡ 간장.. 2013. 9. 30.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음식 궁합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음식 궁합 하루 세끼 꼬박꼬박 챙겨 먹고 있는 우리입니다. 골고루 잘 먹고 잘 소화하고 잘 싸야 건강하다고 합니다. 일 년 중 신년 새해 다짐으로 금연과 다이어트가 1위라고 합니다. 매일 빠지지 않고 챙겨 먹는 식사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음식 궁합이 있다는 사실 여러분은 아셨습니까? 1. 김밥+라면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환상의 궁합이라는 김밥과 라면 하지만 건강을 생각하면 악연에 가깝습니다. 김밥만 먹으면 목이 메인다는 이유로 고지방 고염분 고칼로리의 라면 국물을 곁들이면 오히려 위를 더부룩하게 만듭니다. 더군다나 밥 한 공기를 꾹꾹 눌러 만든 김밥으로 일반 식사에 비해 양이 적다는 느낌이 들어 라면까지 다 먹게 되면서 결국 두 끼 분량을 먹게 되는 것입니다. 2. 맥주+치킨 온.. 2013. 9. 26.
추석! 집에 찾아오는 손님을 위한 밑반찬 추석! 집에 찾아오는 손님을 위한 밑반찬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추석이 가까워졌습니다. 미뤄두었던 청소도 말끔히 하고 찾아오는 형제들을 위한 밑반찬을 준비하였습니다. 1. 열무 김치 ▶ 재료 : 열무 2단, 부추 2단, 고춧가루 3컵, 새우젓 1컵, 밥 1공기, 간마늘 1/2컵, 붉은 고추 5개, 사과 1/2개, 양파 1개, 배 1/2개 ▶ 만드는 순서 ㉠ 열무는 간을 해 두고 양념을 만들어 준다. ㉡ 찬밥, 붉은 고추, 사과, 양파, 배, 새우젓을 넣어 갈아준다. ㉢ 고춧가루와 마늘을 넣어 버무려둔다. ▶ 양념장 완성 Tip 풀을 끓이지 않고 찬밥을 이용하고 설탕 대신 과일을 넣었습니다. ㉣ 살랑살랑 흔들어 씻어 물기를 빼준다. ㉤ 물기를 뺀 열무에 양념을 넣어 버무리기만 하면 완성된다. ▶ 완성된 열무김.. 2013. 9. 16.
어느 보험설계사의 작은 정성 큰 기쁨! 어느 보험설계사의 작은 정성 큰 기쁨! 인터넷 보급으로 손 편지를 써 본 지가 까마득합니다. 우리 집 우편물 함에는 고지서뿐입니다. 며칠 전, 습관적으로 우편함에 손을 넣었습니다. 여러 개의 우편물이 손에 잡힙니다. 그 중 어느 00 보험사에서 날아온 편지였습니다. 설계사분이 그만두고 고객관리를 한다는 내용이라 그냥 보지도 않고 쓰레기통에 던져버렸습니다. 뒤늦게 따라 들어온 남편 "이게 뭐야?" 버렸던 우편물을 내게 펼칩니다. "그냥 버렸는데. 보험회사에서 온 것 같아서." "이것 좀 봐!" ▶ 보험사 직원이 보낸 작은 선물 작은 상처는 밴드로! 큰 상처는 보험으로! ▶ 일회용 밴드 5개가 들어있었습니다. ▶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5가지 방법 마음 다스리는 좋은 글귀까지 담겨있었습니다. 작지만.. 2013. 9. 11.
일주일의 여유, 누구나 좋아하는 우리 집 밑반찬 일주일의 여유, 누구나 좋아하는 우리 집 밑반찬 이젠 찬바람이 쌀쌀하게 불어옵니다. 올여름은 정말 무더웠는데 그 더위 어디로 갔을까요? 외이도염을 앓고 있어 이비인후과에 들렀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 옹기종기 앉은 할머니들이 보따리를 펴 놓고 앉아 물건을 팔고 있었습니다. 엄마 같은 생각이 들어 나도 모르게 발길이 옮겨집니다. "할머니! 박 이거 얼마예요?" "하나에 천원" "두 개 주세요." 깨끗하게 껍질을 벗겨 놓아 요리하기 편하게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좋아하는 박나물입니다. 달콤한 배도 한 봉지 사고 두 손 가득 들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일주일이 든든한 밑반찬 완성 1. 고구마 줄기 볶음 ▶ 재료 : 고구마 줄기 150g, 파프리카 1/2개, 간장 1숟가락, 마늘, 깨소금, 콩기름, 멸.. 2013. 9. 9.
고3 아들에게 전하는 시누이의 각별한 사랑 고3 아들에게 전하는 시누이의 각별한 사랑 며칠 전, 멀리 사는 시누이에게 전화가 걸려옵니다. "더운데 잘 지내지?" "네. 형님!" "일요일 무슨 특별한 일 있어?" "아뇨. 없습니다." ""그럼 점심 먹으러 올래?" "왜요?" "응. 00이 고모부 환갑이잖아." "아! 그렇군요." "생일 선물도 받았는데 점심 한 끼는 대접해야지." "네. 시간 맞춰갈게요." 시댁의 '시'자만 들어가도 머리 아프다는 말을 하는 주부가 많습니다. 하나밖에 없는 고명딸인 시누이 언제나 제겐 든든한 후원자이며 조력자입니다. 집안에 무슨 일이 있으면 늘 형님과 의논을 합니다. "형님! 어쩌죠?" 며느리가 하지 못하는 말, 딸이기에 해야 하는 말이 많습니다. 그런 일들을 모두 해결해 주는 시누이입니다. 심지어 부부싸움을 하고 .. 2013. 8. 29.
늦게 차려준 딸아이의 스무 번째 생일상 늦게 차려준 딸아이의 스무 번째 생일상 1994년 8월 20일 서른셋, 서른넷 노처녀 노총각이 만나 첫딸이 태어난 날입니다. 한 살밖에 차이 나지 않는 동생 잘 챙기고, 직장생활을 하는 엄마의 후원자로, 곱게 잘 자란 딸입니다. 새내기 대학생이 된 첫 생일에는 외삼촌의 부고로 챙겨주지도 못하였습니다. 늦은 밤 집에 돌아와 새벽 세사까지 뚝딱거려 차려낸 스무 번째 생일상입니다. 1. 숙주나물 ▶ 재료 : 숙주 1봉,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깨끗하게 손질한 숙주는 끓는 물에 삶아낸다. ㉡ 삶아낸 숙주는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2. 호박 나물 ▶ 재료 : 애호박 1개, 양파 1/2개, 청양초 2개, 간장 1숟가락, 물 2숟가락, 마늘, 깨소금, 콩기름 약간 .. 201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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