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꼼수가 살짝 들어간 쇠고기 나물말이
엄마의 꼼수가 살짝 들어간 쇠고기 나물말이 우리 아이들 나물 먹기를 정말 싫어합니다. 함께 식사를 하며 밥 위에 올려주면 억지로 먹기는 합니다. 그래도 육고기는 잘 먹으면서 채소를 싫어하니 꼼수를 부려보았습니다. ※ 쇠고기 나물말이 ▶ 재료 : 나물 약간, 쇠고기 400g, 올리고당 1숟가락, 간장 2숟가락, 맛술 1숟가락, 마늘, 후추 약간 ▶ 만드는 순서 ㉠ 당근 1/2개는 곱게 채썰어 볶아둔다. ㉡ 쇠고기는 간장, 올리고당, 후추, 마늘, 맛술을 넣고 재워둔다. ㉢ 냉장고에 먹다 남은 나물을 준비한다. ㉣ 쇠고기에 나물을 올리고 돌돌 말아 이쑤시개로 고정시켜 준다. ㉤ 냄비에 쇠고기 말이를 담고 자작하게 물(1/2컵 정도)을 약간만 붓고 졸여낸다. ㉥ 다 익은 쇠고기 말이를 꺼내어슷하게 썰어준다. ..
2015. 1. 7.
제철 음식이 최고! 해조류로 차린 건강한 식탁
제철 음식이 최고! 해조류로 차린 건강한 식탁 요즘 시장에 나가면 해조류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톳, 파래, 미역, 매생이 등 몸에 좋은 해조류가 제철이기 때문입니다. 멀리 떠나 기숙사 생활을 하는 녀석들이 집에 온다기에 차려 본 식탁입니다. 1. 호래기 브로콜리 무침 ▶ 재료 : 호래기 200g, 브로콜리 1개, 고추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매실엑기스 2숟가락, 식초 3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호래기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 브로콜리도 데쳐 양념을 넣고 무쳐내면 완성된다. 2. 톳나물 ▶ 재료 : 톳 15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톳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데쳐 먹기 좋게 썰어둔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
2015. 1. 5.
아삭아삭 씹히는 소리까지 맛있는 묵은지 대구찜
대구는 날씨가 추워지면 산란을 위해 경남 진해로 내려옵니다. 영양을 비축해야 하는 산란기의 대구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상태. 대구는 담백한 맛도 좋지만 버릴 것이 없어 '바다의 황소'로 불립니다. 전, 탕, 구이, 조림으로 먹고, 아가미나 알, 내장, 고니로 젓갈을 만드는 등 조리 방법도 다양하답니다. 머리로는 매콤하게 뽈찜을 해먹기도 합니다. 얼마 전 맛집에서 배운 특별한 대구찜입니다. ※ 대구찜 ▶ 재료 : 대구 1마리, 콩나물 1봉, 묵은지 1쪽, 미나리, 고춧가루 3숟가락,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과 미나리는 깨끗하게 씻어 고춧가루와 소금을 넣고 버무려둔다. ㉡ 묵은지는 머리만 잘라 준비해 둔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씻어 둔 대구와 채소를 묵은지에 돌돌 말아준다. ㉣ 찜통에 쪄..
2015. 1. 4.
아삭아삭 씹는 소리마저 좋았던 '묵은지 채소말이'
아삭아삭 씹는 소리마저 좋았던 '묵은지 채소말이' 지난 주말 저녁,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대학생인 딸아이 오랜만에 집에 온 녀석과 함께 먹은 식탁입니다. ※ 묵은지 채소 말이 무쌈말이를 하고 재료가 남아 있어 묵은지로 활용해 보았습니다. 묵은지라 소스가 없어도 맛있었답니다. ▶ 재료 : 붉은 파프리카, 노란 파프리카 1/2개, 오이 1/2개, 당근 1/4개, 마늘 햄 100g, 묵은지 1/2쪽, 무순 약간 , ▶ 만드는 순서 ㉠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 돌려 깎기를 해 준다. ㉡ 당근, 햄, 파프리카도 곱게 채 썰어둔다. ㉢ 묵은지는 깨끗하게 씻어 썰어 둔 채소를 넣고 돌돌 말아 준다. ▶ 완성된 식탁 온 가족이 함께 앉아 식사를 합니다. "우와. 너무 맛있겠다." "이건, 뭐야?" "응. 묵은지로 싼 ..
2014.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