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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식탁2911

과메기 요즘이 적기! 껍질까지 맛있게 먹는 법 과메기 요즘이 적기! 껍질까지 맛있게 먹는 법 꽁치와 청어 같은 등푸른 생선을 동절기에 자연 건조하여 식품으로 이용하고 있는 과메기는 최근 들어서 그 독특한 맛과 풍부한 영양성분 때문에 경북 일원은 물론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최근 몇 년 사이 수요가 계속 증가하며 그 인기가 날로 더해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 남편과 함께 대형마트에 들러 시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것저것 둘러보다가 눈에 뛴 과메기를 보고는 “겨울의 제 맛을 한 번 즐겨 보자”하면서 덥석 잡아 시장바구니에 담는 남편. 해풍에 매달려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는 과메기 모진 바람 맞고도 꿋꿋하게 견뎌내었기에 몸에는 반질반질 기름기가 돌고 맛 또한 일품으로 들었나 보구나. 몸을 온전히 바람에 맡긴 채 한세월을 시달리고 났을 때야, 비로소 더 나.. 2015. 1. 9.
생생정보 찬찬찬 오징어 초무침 맛있게 만드는 법 생생정보 찬찬찬 오징어 초무침 맛있게 만드는 법 초보주부가 제일 두려워하는 게 요리인 것 같습니다. 공부하느라 살림 배울 여유조차 없었고, 또 밖에 나가면 맛있는 외식에 반찬가게까지 있으니 부엌살림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 초보 주부를 위해 2TV 오늘 생생정보에서는 대박 반찬가게를 찾아 레시피를 알려주는 코너입니다. 누구나 좋아하는 오징어 초무침이지만 잘못하면 오징어가 질겨지고 금방 물기가 생겨버리곤 합니다. 며칠 전, 그 비법을 알려줘 따라 해 보았습니다. ★ 새콤달콤 오징어 초무침 맛있게 만드는 법 ※ 생생정보에서 알려주는 레시피 ▶ 재료 : 오징어 1마리, 쪽파 2뿌리, 오이 70g, 당근 50g, 양파 1/4개, 무 120g, 홍고추 2개, 대파 1/10뿌리.. 2015. 1. 8.
엄마의 꼼수가 살짝 들어간 쇠고기 나물말이 엄마의 꼼수가 살짝 들어간 쇠고기 나물말이 우리 아이들 나물 먹기를 정말 싫어합니다. 함께 식사를 하며 밥 위에 올려주면 억지로 먹기는 합니다. 그래도 육고기는 잘 먹으면서 채소를 싫어하니 꼼수를 부려보았습니다. ※ 쇠고기 나물말이 ▶ 재료 : 나물 약간, 쇠고기 400g, 올리고당 1숟가락, 간장 2숟가락, 맛술 1숟가락, 마늘, 후추 약간 ▶ 만드는 순서 ㉠ 당근 1/2개는 곱게 채썰어 볶아둔다. ㉡ 쇠고기는 간장, 올리고당, 후추, 마늘, 맛술을 넣고 재워둔다. ㉢ 냉장고에 먹다 남은 나물을 준비한다. ㉣ 쇠고기에 나물을 올리고 돌돌 말아 이쑤시개로 고정시켜 준다. ㉤ 냄비에 쇠고기 말이를 담고 자작하게 물(1/2컵 정도)을 약간만 붓고 졸여낸다. ㉥ 다 익은 쇠고기 말이를 꺼내어슷하게 썰어준다. .. 2015. 1. 7.
제철 음식이 최고! 해조류로 차린 건강한 식탁 제철 음식이 최고! 해조류로 차린 건강한 식탁 요즘 시장에 나가면 해조류가 많이 나와 있습니다. 톳, 파래, 미역, 매생이 등 몸에 좋은 해조류가 제철이기 때문입니다. 멀리 떠나 기숙사 생활을 하는 녀석들이 집에 온다기에 차려 본 식탁입니다. 1. 호래기 브로콜리 무침 ▶ 재료 : 호래기 200g, 브로콜리 1개, 고추장 1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매실엑기스 2숟가락, 식초 3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호래기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 브로콜리도 데쳐 양념을 넣고 무쳐내면 완성된다. 2. 톳나물 ▶ 재료 : 톳 15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톳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끓는 물에 데쳐 먹기 좋게 썰어둔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 2015. 1. 5.
아삭아삭 씹히는 소리까지 맛있는 묵은지 대구찜 대구는 날씨가 추워지면 산란을 위해 경남 진해로 내려옵니다. 영양을 비축해야 하는 산란기의 대구는 살이 통통하게 오른 상태. 대구는 담백한 맛도 좋지만 버릴 것이 없어 '바다의 황소'로 불립니다. 전, 탕, 구이, 조림으로 먹고, 아가미나 알, 내장, 고니로 젓갈을 만드는 등 조리 방법도 다양하답니다. 머리로는 매콤하게 뽈찜을 해먹기도 합니다. 얼마 전 맛집에서 배운 특별한 대구찜입니다. ※ 대구찜 ▶ 재료 : 대구 1마리, 콩나물 1봉, 묵은지 1쪽, 미나리, 고춧가루 3숟가락,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과 미나리는 깨끗하게 씻어 고춧가루와 소금을 넣고 버무려둔다. ㉡ 묵은지는 머리만 잘라 준비해 둔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씻어 둔 대구와 채소를 묵은지에 돌돌 말아준다. ㉣ 찜통에 쪄.. 2015. 1. 4.
설날에 떡국을 먹는 유래와 맛있는 떡국 만드는 법 설날에 떡국을 먹는 유래와 맛있는 떡국 만드는 법 설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 바로 떡국입니다. 새해 첫날 아침에 먹는 떡국은 무병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또한 겨우내 허약해진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영양가 만점의 음식이기도 합니다. 떡국은 예전에는 ‘떡을 넣고 끓여낸 탕’으로 ‘병탕(餠湯)’ 또는 ‘병갱(餠羹)’으로 불렀습니다. 또한 ‘떡국 한 그릇을 먹어야 한 살 더 먹는다’고 해 첨세병(添歲餠)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 설날에 떡국을 먹는 풍습의 유래 대체적으로 설의 유래와 시기를 같이 한다고 봅니다. 떡국은 본래 지방마다 차이가 있지만 병탕이라는 이름으로 쓰였습니다. 설날에 흰 떡을 끓여 먹는 것은 고대의 태양숭배 신앙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는데,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 2015. 1. 1.
요리가 쉽다! 달콤하고 고소한 누렁호박전 요리가 쉽다! 달콤하고 고소한 누렁호박전 며칠 전, 오랜만에 재래시장 구경을 나갔습니다. 이것저것 물건을 다 사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눈길을 끄는 아줌마의 손길이 신기한 듯 바라보았습니다. "우와! 정말 신기해요." "뭐가 신기해?" "그냥 긁기만 하면 되는구나." "이런 건 어디서 사요?" "그릇 집에 가면 있지." "네." 가까이 있는 그릇집에 가서 당장 사왔습니다. 정말 신기했답니다. ★ 누렁 호박전 만드는 법 ▶ 재료 : 누렁호박 1/4개, 밀가루 1컵, 달걀 1개, 소금,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누렁호박은 채를 썰어준다. ㉡ 밀가루와 달걀, 소금을 넣어 반죽을 한다. ㉢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기구 하나로 이렇게 쉽게 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도움되신 .. 2014. 12. 31.
색이 곱고 달콤했던 '이색 달걀말이' 색이 곱고 달콤했던 '이색 달걀말이' 겨울 방학이라 기숙사 생활을 하던 녀석 둘이 집에 왔습니다. 이것저것 챙겨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입니다. 딸이 좋아하는 딸기를 냉장고에 두었는데 싱싱하지 않아 브로콜리와 함께 달걀말이를 해 보았습니다. ※ 브로콜리 딸기 달걀말이 ▶ 재료 : 브로콜리 1/2개, 딸기 5개, 달걀 3개, 소금,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브로콜리는 살짝 데쳐 잘게 다져주고 딸기는 얇게 썰어둔다. ㉡ 달걀은 풀어 썰어둔 브로콜리와 딸기를 넣어준다. , ㉢ 프라이팬에 콩기름을 두르고 1/2만 부어준다. ㉣ 나머지 1/2도 붓고 노릇노릇 익혀준다. ㉤ 완성된 달걀말이는 먹기 좋게 썰어 완성한다. ▶ 완성된 식탁 아이들이 좋아하는,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반찬입니다. 색도 곱고 맛도 달콤.. 2014. 12. 30.
겨울 보약, 생무로 즉석 말랭이 무침 만드는 법 겨울 보약, 생무로 즉석 말랭이 무침 만드는 법 오랜만에 기숙사 생활을 하는 아이들이 집에 왔습니다. 퇴근길에 남편의 손에는 소머리 곰국 거리가 들려있었습니다. "어? 이게 뭐야?" "아이들 오잖아. 맛있는 것 좀 해 줘." "알았어요." 남편이 손질해 주는 소머리로 곰국과 수육을 만들었습니다. ※ 소머리 곰국 만드는 법 ▶ 재료 : 소머리 1개 ▶ 만드는 순서 ㉠ 뼈와 고기는 손질하여 물을 붓고 첫물은 버리고 푹 삶아준다. ㉡ 고기는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곱게 썰어낸 수육 2. 생무로 무말랭이 만드는 법 ▶ 재료 : 무 1/2개, 고춧가루 2숟가락, 매실엑기스 2숟가락, 식초 3숟가락, 마늘, 소금,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는 곱게 채를 썰어 소금간을 해 준다. ㉡ 간이 들면.. 2014. 12. 29.
아삭아삭 씹는 소리마저 좋았던 '묵은지 채소말이' 아삭아삭 씹는 소리마저 좋았던 '묵은지 채소말이' 지난 주말 저녁,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는 대학생인 딸아이 오랜만에 집에 온 녀석과 함께 먹은 식탁입니다. ※ 묵은지 채소 말이 무쌈말이를 하고 재료가 남아 있어 묵은지로 활용해 보았습니다. 묵은지라 소스가 없어도 맛있었답니다. ▶ 재료 : 붉은 파프리카, 노란 파프리카 1/2개, 오이 1/2개, 당근 1/4개, 마늘 햄 100g, 묵은지 1/2쪽, 무순 약간 , ▶ 만드는 순서 ㉠ 오이는 깨끗하게 씻어 돌려 깎기를 해 준다. ㉡ 당근, 햄, 파프리카도 곱게 채 썰어둔다. ㉢ 묵은지는 깨끗하게 씻어 썰어 둔 채소를 넣고 돌돌 말아 준다. ▶ 완성된 식탁 온 가족이 함께 앉아 식사를 합니다. "우와. 너무 맛있겠다." "이건, 뭐야?" "응. 묵은지로 싼 .. 2014. 12. 27.
연말, 숙취 해소에 좋은 칡 콩나물국 연말, 숙취 해소에 좋은 칡 콩나물국 2014년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평소 술을 먹지 못하는 남편이 늦은 시간에 집으로 들어섭니다. "여보! 술 먹었어요?" "딱 한잔 했지." "헛 참! 혼자 술 다 마시고 온 것 같네." "술 사 준 사람 기분 좋겠지?" 술 해독을 잘 못 하기에 한 잔을 마셨는데도 취한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술을 멀리할 수 없습니다. 회식이 있는 자리나 친구들을 만나는 경우에 어김없이 있는 것이 술입니다. 서로가 편하고 쉽게 접근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알려졌고 술만 잘 먹어도 일을 잘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이니 말입니다. 술을 못 먹으니 먹고서 그 다음 날 맑은 정신으로 전 날 밤에 언제 술을 마셨는지 표시가 나지 않게 근무를 해야 인정을 .. 2014. 12. 24.
직접 말린 표고버섯으로 만든 한 그릇 덮밥 직접 말린 표고버섯으로 만든 한 그릇 덮밥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하지만 베란다로 들어오는 햇살은 따사롭습니다. 이럴 때 겨울 보약 무나 표고버섯을 늘어 말리면 안성맞춤입니다. 무는 무말랭이를 만들어 무쳐먹기도 하고, 차를 끓여 먹기도 합니다. 이번엔 버섯을 말려 두었다가 덮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1. 표고버섯 말리기 ㉠ 표고버섯은 깨끗하게 씻어 뿌리 부분만 잘라버린다. ㉡ 키친 타올에 물기를 제거한다. ㉢ 최대한 얇게 썰어준다. ㉣ 햇볕에 2~3일만 말리면 완성된다. ㉤ 말린 표고를 사용할 때는 물에 씻어 첫물은 버리고 담가둔다. (우린 물은 버리지 않고 다시 물을 낼 때 사용한다.) 2. 표고버섯 덮밥 만드는 법 ▶ 재료 : 표고버섯 50g, 쌀 2인분, 당근 1/2개, 소금 약간 양념장(맛 간장 .. 2014.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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