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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식탁2911

쌀쌀해지는 날씨, 얼큰한 조기 찌개 쌀쌀해지는 날씨, 얼큰한 조기 찌개 참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 속에 겨울이 하나가득입니다. 이렇게 춥게 느껴질 때, 얼큰한 찌개가 그리워집니다. 어제저녁에 끓여 먹었던 맛있는 조기 찌개입니다. ※ 얼큰한 조기 찌개 만드는 법 ▶ 재료 : 조기 1마리, 두부 1/3모, 감자 1개, 양파 1/2개, 양송이버섯 1개, 청양초 3개, 붉은 고추 1개, 대파 약간 양념 : 고추장 2숟가락, 고춧가루 2숟가락, 매실 엑기스 3숟가락,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두부, 양파, 감자, 양송이, 고추, 대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손질한 조기는 반 토막을 내고 냄비에 담고 감자, 양파, 두부, 양송이를 돌려 담는다. ㉢ 멸치 육수를 1컵 부어준다. ㉣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매.. 2014. 11. 7.
부엌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비법 부엌에서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비법 육수 건더기로 만든 두 가지 요리 집에서 밥을 해 먹지 않고 지내는 가정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남편은 회사에서 3끼를 해결하고 다니니 그렇고, 그렇지 않으면 아침 한 끼는 대충 빵이나 선식을 먹고 출근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 집은 아침밥을 먹지 않으면 기운을 차릴 수 없다고 하고 다한증이 있어 외식하는 걸 싫어하는 남편이라 부엌에서 자주 뚝딱거리곤 합니다. 주말, 멸치 육수를 좀 만들어 둘까 하고 멸치, 다시마, 무, 대파, 양파 등 냉장고에 있는 자투리 재료를 몽땅 넣어 끓였습니다. 건더기를 건져 버리려고 하다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요리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도 kg을 달아 요금을 내야 하기에 말입니다. ※ 멸치 육수 만들기 ▶ 멸치 육수 재료 : 무 .. 2014. 11. 5.
마눌 밥이 최고라는 남편, 우리 집 휴일 식탁 마눌 밥이 최고라는 남편, 우리 집 휴일 식탁 휴일, 남편은 동창회가 있다며 나갔습니다. 저녁까지 먹고 들어오겠지 하면서도 부엌으로 나가 뚝딱거렸습니다. 일주일 내내 바삐 뛰어다녀야 하는 직장맘으로 몇 가지 반찬을 만들어 두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불쑥 남편이 들어섭니다. "어? 당신 동창회 가서 저녁 먹고 오는 게 아니었어?" "응. 그냥 왔어." "고깃집 간다고 했잖아." "당신이 해주는 집밥이 더 맛있어." "다 된 긴 했어. 조금만 기다려요." "알았어." 욕실로 들어가는 걸 보고 상차림을 했습니다. 사실, 감기 기운이 있어 빨리 들어왔던 것. 1. 감기에 좋은 파 뿌리 전 ▶ 재료 : 파 뿌리 한 줌, 밀가루 3숟가락, 달걀 1개, 물 3~4숟가락, 콩기름, 소금약간 ▶ 만드는 순서 ㉠ 파 .. 2014. 11. 3.
치매예방, 누구나 좋아하는 달콤한 고구마 카레 치매예방, 누구나 좋아하는 달콤한 고구마 카레 커리 또는 카레는 강황 등 여러 향신료를 사용해 야채나 고기 등으로 맛을 낸 아시아 요리입니다. 원래 인도 및 주변 아시아 국가에서 기원했지만, 현재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요리 중 하나이다. 카레라는 말은 국물이라는 뜻의 인도 말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최근 카레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카레의 재발견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카레의 강황은 지금까지 독성이 보고 된 적이 없을 정도로 안전한 식물성 물질이라고 말을 합니다. 1. 카레의 효능 카레의 주원료인 강황에 들어있는 커큐민과 여러가지 향신료에 든 성분이 항암·항산화 효과를 보이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 카레는 암 예방 외에도 식욕 증진, 기억력 향상, 면역력 증가 등의 특징을 지닌 것으로 .. 2014. 11. 1.
<초간단> 어느 음식과 잘 어울리는 부추 양파무침 어느 음식과 잘 어울리는 부추 양파무침 아이 둘, 기숙사 생활을 하니 집에는 우리 부부 둘뿐입니다. 요즘 남자들 집에서 밥 안 먹으면 0식이, 한 끼 먹으면 1식이, 세 끼 다 먹으면 3식이로 0식이는 100점, 1식이는 70점, 3식이는 0점이라고 합니다. 남편은 1식이로 아침 한 끼만 집에서 먹고 가끔 저녁도 먹곤 합니다. 그래도 70점은 되는 남편이지요? 어제저녁에는 밑반찬으로 만들어 두었던 나물도 동이나고 정말 식탁에 내놓을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할 수 없이 냉장고에 부추가 눈에 들어와 양파와 함께 무쳐주었습니다. ※ 부추 양파무침 ▶ 재료 : 부추 1줌, 양파 1/2개, 멸치액젓 1/2숟가락, 고춧가루 1숟가락, 매실엑기스 1숟가락, 감식초 1숟가락, 마늘,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 2014. 10. 30.
참치와 묵은지로 즐기는 두 가지 맛! 참치와 묵은지로 즐기는 두 가지 맛! 주말, 혼자 집에 있으니 점심도 먹기 싫어 고민하고 있으니 밖에 나갔던 남편이 들어서면서"여보! 나 아직 점심을 못 먹었는데.""나도 혼자 먹기 뭣해 아직인데.""그럼 우리 맛있는 거 해 먹자!"시장도 가지 않아 냉장고는 텅비었습니다.할 수 없이 참치 캔 하나와 묵은지로 오므라이스와 못난이 주먹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1. 오므라이스와 못난이 주먹밥▶ 재료 : 참치캔 1개, 묵은지 1/4쪽, 밥 1공기, 오이고추 1개, 양파 1/2개, 양배추, 적양배추, 깨소금, 참기름 약간             - 오므라이스 : 달걀 1개, 토마토 케첩 약간             - 못난이 주먹밥 : 김가루 약간▶ 만드는 .. 2014. 10. 27.
누구나 쉽게 만드는 후딱 요리! 굴소스 닭고기조림 누구나 쉽게 만드는 후딱 요리!  굴소스  닭고기조림  아침은 늘 부산합니다.새벽 5시, 알람이 없어도 시계추처럼 생활한 지 30년이 되어갑니다.하지만 일찍 일어나긴 해도 블로그 글쓰기로 시작하는 새벽 시간입니다.아이 둘 기숙사 생활을 하는 대학생이고 우리 부부뿐이라 밑반찬에 국 하나면 잘 먹는 남편입니다.그런데 어제저녁은"여보! 나 고기 먹고 싶다.""그럼 시장 봐오면 해 줄게요."남편의 손에는 닭고기가 들려있었습니다.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출근하기 전 만들어 두고 간 후딱 요리입니다. ※ 굴소스 닭고기조림▶ 재료 : 닭고기 1마리, 감자 2개, 양파 1개, 당근 1/4개, 청양초 2개, 붉은 고추 1개              양념 : 굴소스 3숟.. 2014. 10. 25.
출출할 때 간식으로 딱이야! 두툼한 오징어 파전 출출할 때 간식으로 딱이야! 두툼한 오징어 파전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립니다.어제저녁, TV 앞에 앉아있던 남편이 입이 궁금한지"뭐 먹을 것 없을까?""냉동실에 유과 있는데.""그런 거 말고.""오징어 전 구울까?""좋지"냉동실에 얼려놓은 오징어 한 마리가 떠올라 아주 간단하게 전을 부쳤습니다.  ※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오징어 파전▶ 재료 : 부침 가루 4숟가락, 튀김가루 2숟가락, 오징어 1마리, 잔파 1 줌, 달걀 1개, 소금, 물 약간    부침 가루와 튀김가루를 2:1 비율로 섞어 반죽하면 더욱 바삭한 부침개를 부칠 수 있다는 사실.▶ 만드는 순서 ㉠ 밀가루와 달걀 1개 물 3숟가락 정도를 붓고 걸.. 2014. 10. 21.
남편을 위한 상차림 '베이컨 오이고추말이' 남편을 위한 상차림 '베이컨 오이고추말이' 대학생이 되어 기숙사 생활을 하는 두 녀석,중간고사 기간이라 얼굴 보기 더 어렵습니다.사실, 아이 둘이 없다 보니 남편에게 조금 소홀했습니다."당신, 반찬 좀 신경 써 주라."".............."휴일에는 총각김치, 파김치, 열무김치, 부추김치4가지 김치를 담아두고 반찬 몇 가지를 만들어 상차림을 해 주었습니다.       1. 어묵 고추장 볶음▶ 재료 : 어묵 100g, 양파 1/2개, 청양초 2개, 고추장 2숟가락, 매실엑기스 1숟가락,              물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만드는 순서㉠ 어묵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기름기를 .. 2014. 10. 20.
국민 반찬 두부, 조금 색다르게 먹어보자! 국민 반찬 두부, 조금 색다르게 먹어보자!  지난 주말, 운동이나 할까 하고 남편과 뒷산에 올랐습니다.마침 선학산 전망대 1주년 기념 노래자랑이 있어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이었습니다.이곳저곳 사진을 찍고 천천히 발길을 돌리니 남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여보 어디 갔었어?""응. 00이 누나가 두부를 줘서"사촌 누나를 만났던 것입니다.행사를 하면서 두부와 김치, 막걸리를 시민들에게 나눠주었나 봅니다.처음 행사를 하다 보니 김치양이 모자라 두부가 많이 남았다는 것입니다.제법 많은 양이라 이웃과 나눠 먹어도 며칠은 먹어야 할 것 같아 조금 색다른 요리를 해 보았습니다.    ※ 두부 동그랑땡과 두부 스테이크▶ 재료 : 두부 2모, 비트 1/4개, 붉은 고.. 2014. 10. 17.
쌀쌀한 날, 집에서 끓여 먹는 따끈따끈한 선짓국 쌀쌀한 날, 집에서 끓여 먹는 따끈따끈한 선짓국날씨가 갑자기 추워진 느낌입니다.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옵니다.휴일 저녁, 축제 행사장에 갔다가 들어서면서"많이 추워졌다. 따끈한 국물이 먹고 싶네.""선짓국 끓여두었어.""어떻게 내 맘 알았지?""말 안 해도 알지~"씻을 동안 남편을 위한 상차림을 했습니다. 1. 선짓국 끓이는 법▶ 재료 : 쇠고기 100g, 무 100g, 선지 600g, 숙주 반 봉, 취나물 100g, 풋고추 2개, 붉은 고추 1개, 고춧가루 2숟가락, 올리브유 1숟가락, , 대파,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쇠고기와 나박나박 썰은 무, 고춧가루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볶아준다.㉡ 물 4컵을 붓고 끓으면 거품은 건.. 2014. 10. 13.
뷔페보다 더 맛있다는 우리 집 식탁 뷔페보다 더 맛있다는 우리 집 식탁요즘은 결혼시즌인가 봅니다.주말이면 2~3곳은 기본입니다.지난 주말에도 결혼식이 있어 남편과 다녀왔습니다.5만 원 축의금 내고 2~3만 원 뷔페에서 밥 먹고 오기 송구스러울 때가 있습니다.함께 간 지인들과 움직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뷔페로 향합니다.먹거리 지천이라 무얼 먹을지 망설이지만,막상 손이 가지 않는 음식이 가득합니다.뭔가 많이 먹어 배가 부른데도 허전하다는 말을 하는 남편입니다.저녁이 되자 식사 준비를 하는 부엌으로 와"밥 아직이야?""배 고파? 점심 뷔페에서 많이 먹었잖아.""아니. 배고파 얼른 먹자.""..............."  1. 늙은 오이 볶음▶ 재료 : 늙은 오이 1개, 청양초 1개, 붉은 고추 1개, 간장 1숟가락, 육수 3.. 2014.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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