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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생활 속 쿠킹호일 활용법 편리한 생활 속 쿠킹호일 활용법 얼마 전, 00 카드사에서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편리하다며 찾아와 충전시키는 일도 번거로워, 실적도 올릴 겸 하나 만들었습니다. 아침 출근길 각자 생활로 바삐 움직이는 버스를 올라타며 지갑을 갖다 댔습니다. 그런데 이리저리 아무리 옮겨도 찍히지 않는 게 아닌가. 할 수 없이 지갑에서 카드를 빼고 나니 '감사합니다.'하고 맑은소리를 내었습니다. 점심을 먹으며 친구에게 낭패를 보았다는 이야기를 해 주자 간단한 방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배워야 하는 거야." "뭘 그런 걸 가지고 그래." 나이를 불문하고 누군가에게 배운다는 게 이렇게 행복한 줄 몰랐습니다. ★ 지갑 속 교통카드가 여러 종류일 때 유용한 사용법 지갑 속에 교통카드 몇 개나 들어있습니까? 1~2개.. 2010. 9. 28.
양심까지 함께 버리는 사람들 양심까지 함께 버리는 사람들 이젠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싸늘하게 느껴지는 가을이 완연합니다. 며칠 전, 늘 고생하시는 경비아저씨를 위해 추석 음식을 조금 가져다 드리려고 내려가니 1층 문고리에 이상한 메모와 검은 봉지 하나를 발견하였습니다. '어? 이게 뭐지?' 경비실에는 마침 여자 소장님 부장님과 함께 웅성거리고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네. 무엇을 이렇게 가지고 오세요?" "별 것 아닙니다. 나눠 드세요."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저~ 나오다 보니 쓰레기가 걸려 있던데." "네. 하도 버려서 봉지를 뒤져보니 1층 주소가 나와서 걸어두었습니다." 직원들은 하소연합니다. "최소한 양심을 버리지는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양심까지 몰래 버리는 '불량 주민' 때문에 종량제 봉투는 결국 입주민.. 2010. 9. 27.
소중한 추억 만들기 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소중한 추억 만들기 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경남 하동에는 '코스모스 메밀꽃 축제'가 한창입니다. 메밀․ 코스모스 등 경관보전직불제 사업과 연계하여 농촌경관을 활용하고 농촌체험관광형 축제를 육성하기 위하여 시작된 행사로 제4회를 맞이하였습니다. 매년 관광객들이 메밀꽃과 코스모스의 환상적인 향연 속으로 찾아오는 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소외된 농촌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마을주민의 소득 증대에 좋은 효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 축제기간 : 2010. 9월 17일 ~ 10월 3일까지 ▶ 기후의 변화가 심했던 탓에 코스모스와 메밀꽃이 작년에 비해 많이 피어있지는 않았습니다. ▶ 꽃 관련 행사 꽃밭의 미로 찾기, 꽃 그림 그리기, 조롱박으로 만든 터널 걷기, 야생화 전시회 ▶ 전.. 2010. 9. 26.
추석연휴 여행떠난 올케, 왜 이렇게 울컥하지? 추석연휴 여행떠난 올케, 왜 이렇게 울컥하지? 추석 전날부터 이 땅의 며느리들은 추석 차례상을 차리기 위해 고기를 굽고 전을 부치고 부산하게 움직였을 것입니다. 요즘에는 남편도 함께 준비한다는 이야기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차례상을 준비하는 절대적인 시간이나 노력은 대부분의 며느리 못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한, 차례 음식뿐만 아니라 도착하여 떠나는 순간까지 가족들의 식사를 준비하고 설거지까지 하는 수고를 해야 합니다. 핵가족화로 단출하게 해 오다 많은 가족 끼니만 해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점차 명절 풍습도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도시에 나가 있는 형제들이 하나둘씩 빠져 조상에게 차례를 올리는 대신 휴가나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행지에서 차례를 지내는 사람도 있고,.. 2010. 9. 25.
돌아갈 고향이 있다는 작은 행복 돌아갈 고향이 있다는 작은 행복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시어머님이 치매로 요양원에 계시다 추석이라 우리 집으로 모셔왔습니다. 살이 많이 빠졌지만 제법 식사도 많이 하시고 대화도 가능하였습니다. 어머님만 보면 마음이 아파옵니다. 동서와 형제들이 다 모여 차례 음식을 준비해 아침 일찍 시골로 향하였습니다. 고향 집 안채는 어머님의 실수로 불타버리고 사랑채에서 차례를 지내고 있습니다. 작은 추석 날, 아들 셋이서 대청소를 해 두었기에 하나 둘 정성어린 음식을 상 위에 올렸습니다. ▶ 흙담으로 만든 집 담쟁이가 타고 올라 더 정겨운 모습입니다. ▶ 상차림을 대충 해 두고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갔습니다. 여기저기 아름다운 들꽃들로 가득하였답니다. 사촌 형제들이 함께 와서 차례를 지냈습니다. ▶ 병풍에 지은 .. 2010. 9. 24.
추석에 남은 음식 엣지있는 재활용법 4가지 추석에 남은 음식 엣지있는 재활용법 4가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 날씨입니다. 덥다고 아우성치던 때가 어저께 같은데 이젠 제법 쌀쌀하다고 느끼니 말입니다. 추석은 잘 보내셨는지요? 북적이던 집이 조용해졌습니다. 이틀을 차례 음식을 먹고 나니 우리 아이들 "엄마! 뭐 맛있는 거 없어?" "맛있는 게 있나? 추석 음식 남은 것 다 먹어야지." "우와! 정말 지겹다." "나물에 비벼줄까?" "그것도 싫어. 맛 없어." 정말 배부른 투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나 역시 기름진 음식 먹기가 싫어졌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만들어 보았습니다. 1. 생선을 이용한 매운탕 ▶ 재료 : 생선 1~2토막, 명태전 2개, 양파 1/2개, 청량초 2개, 홍초 1개, 마늘 약간, 멸치육수 2컵, 고춧가루 1숟가락 ▶ 만드는 순.. 2010. 9. 24.
정을 파는 천오백 원 비빔밥 아줌마 정을 파는 천오백 원 비빔밥 아줌마 부지런한 사람은 늘 새벽을 먼저 두드립니다. 추석물가가 너무 들썩이고 있어 며칠 전, 남편과 함께 새벽시장을 나가보았습니다. 새벽시장이라고 해야 8시쯤에 나갔는데도 많은 사람이 붐비고 있었습니다. 시장통에서 점포를 열기 전에 반짝 열리는 반짝 시장과 같습니다. 시골 할머니와 아주머니들이 머리에 이고 나와 자판을 벌이고 팔고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 재래시장 제법 주차시설을 갖추고 현대화한 재래시장입니다. 추석을 맞아 손님을 끌기 위해 행사도 열었습니다. ▶ 언제나 빠지지 않는 각설이 흥겨운 노래로 손님을 끕니다. ▶ 죽파는 할머니 팥죽, 호박죽을 직접 만들어 파시는 할머니, 한그릇 사 먹고 싶었지만 벌써 죽은 바닥을 보였습니다. 한 그릇에 2천원입니다. ▶ 옹기종기.. 2010. 9. 23.
명절이면 더 생각나는 '사라져 버린 친정' 명절이면 더 생각나는 '사라져 버린 친정' 해마다 명절이 되면 시댁에서, 전도 지지고 나물도 볶고 무치고, 정성스런 차례 음식을 준비해 왔습니다. 하지만, 시어머님이 몸이 아프다 보니 이젠 모두가 내 몫이 되어버렸습니다. 어머님이 시골에 계실 때에는 다섯 명의 며느리들이 모여 소도 한 마리 잡을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분주히 손 놀리면서 위에 형님 둘, 아랫동서 둘, 둘러앉아 남편 흉, 아주버님 흉도 봐 가면서 한 상 가득 차려 놓으면 뿌듯하기 까지 했습니다. 이웃 동네에 사는 사촌 형제들까지 모여 차례를 지내고 난 뒤, 대가족의 아침상을 차려내고 과일을 깎고, 식혜와 떡을 내놓고 나면 설거지가 하나 가득 쏟아져 나옵니다. 그래도 4-5명 되는 며느리들이 힘을 모아 즐겁게 해 냅니다. 막내 동서 둘이는 .. 2010. 9. 22.
스펀지에서 배운 명태살 맛이 나는 짝퉁 전 오늘부터 주부들의 일손이 많이 바빠집니다. 차례상에 올릴 제수음식을 장만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동서들이 도착하면 지지고 볶을 것입니다. 남자들은 생선꼬치를 만들어 주고 밤도 치고 문어 무늬도 넣고 각자 하는 일이 다 있습니다. 늘 하는 일이지만 몇 날 며칠을 봐도 또 빠진 게 하나씩 나오게 마련입니다. 만약, 전을 부치는데 명태살을 사지 않았다면? 스펀지에서 배운 명태살 맛이 나는 짝퉁 전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시골에서 시장은 멀고 사러 가기 마땅치 않다면 한 번 응용해 보세요. ★ 재료 : 찬밥 1공기, 라면스프 1/5, 밀가루 3숟가락, 계란 1개,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찬밥 1공기를 으깨어 주고, 라면 스프르를 넣어준다. ㉡ 먹기 좋은 크기로 모양을 낸다. ㉢ 상온에서 10분간 그냥.. 2010. 9. 21.
추석, 안부문자 어떻게 보내세요? 추석, 안부문자 어떻게 보내세요? 추석이 가까워졌습니다. 밤도 익어갑니다. 벼도 익어갑니다. 초등학교 때 배웠던 문구가 떠오릅니다. 요즘, 많은 사람이 메일이나 핸드폰 문자로 명절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모티콘까지 넣어 정성껏 담았는데 정작 받는 사람이 누군지 모른다면 어떨까요? 오늘도 몇 통의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전화번호가 등록되어 있지 않으니 도대체 누군지 알 수가 없습니다. 자! 여러분~ 문자메세지를 보낼 때 꼭 내가 누군지 밝혀주세요. 절모르고 시주한다는 말처럼 내 마음 전달하지 못하는 의미 없는 문자가 되어 하늘로 날아가 버릴 것입니다. 이왕 전하는 것 받는 사람의 마음이라도 훈훈해야 하지 않을까요? 5통의 문자 중 1개만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 닉네임을 쓰긴했는데도 잘 모르는.. 2010. 9. 20.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 명절증후군 이기는 법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 명절증후군 이기는 법 올해 추석 연휴는 유난히 깁니다. 직장인들에게는 최대 9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이지만 직장생활과 집안일을 병행하는 워킹 맘들에게는 긴 연휴가 좋지 많은 않으실 것입니다. 명절음식을 준비해야하고 성묘나 고향집에 내려가야 하고 쌓여있는 설거지, 꽉꽉 막히는 교통체증, 추석 상차림으로 인한 근육통, 요통, 관절통. 생각만 해도 벌써 지칩니다. 그렇게 갑자기 많은 일들을 하는 주부님들에게는 '명절증후군'이라는 증상도 나타나게 되는 가 봅니다. 벌써부터 명절만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고 배가 아파온다는 주부가 많습니다. 명절증후군으로 차례음식을 만들어야 하고, 많은 가족들 챙겨 먹여야 하고, 할 일이 한 둘 아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여자들은 명절을 보내고 나면.. 2010. 9. 20.
추석, 동그랑땡 아주 쉽고 색깔 곱게 부치는 법 추석, 동그랑땡 아주 쉽고 색깔 곱게 부치는 법 이젠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서늘한 바람을 느끼는 가을인 것 같습니다. 폭염으로 시달리곤 했었는데 계절은 속일 수 없는 법인가 봅니다. 며칠 남지 않은 추석입니다. 모두가 마음은 벌써 고향으로 달려가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부모님 역시 자식들이 오랜만에 온다고 부지런한 손놀림을 하고 계실 것이구요. 명절이면 느끼는 주부들의 고민은 차례음식을 장만하는 일입니다. 그중에서 제일 번거롭고 어렵다고 여기는 것은 전을 부치는 일일 것입니다. 여러분이 힘겹게 여기는 동그랑땡 쉽게 예쁘게 부치는 법을 알려 드릴까 합니다. ▶ 재료 : 두부 반모, 돼지고기 갈은것 100g, 청량초 2개, 달걀 3개, 밀가루 4숟가락, 대파, 당근, 적양배추, 부추 소금 약간 ▶ 만.. 2010.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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