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있는 식탁2018.12.05 00:00

딸아이가 싸 간 엄마의 생일 도시락



어제는 제 생일이었습니다.

남편은 바빠 집에도 오질 못해

멀리 있는 딸아이가 저녁 늦게 왔습니다.

"엄마! 친구들이 생일 도시락 싸 오래!"

딸과 둘이 마트에 들러 재료를 사 와 만들었습니다.



▲ 딸아이가 준비한 생일케이크

 


 


1. 나물(시금치, 톳, 숙주나물)

▶ 재료 : 시금치 1단,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시금치는 데쳐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 톳은 손질하여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에 묻혀주면 완성된다.


㉢ 숙주도 삶아낸 후 무쳐주면 완성된다.



2. 쇠고기 볶음

▶ 재료 : 쇠고기 500g, 양파 1/2개, 당근 1/3개, 대파 1대, 청양초 2개

▶ 양념장 : 진간장 1/2컵, 청주 3숟가락, 배 1/4개, 양파 1/4개, 쌀 조청 3숟가락, 마늘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후추 약간

▶ 만드는 순서

㉠ 쇠고기는 양념에 재워두고 양파, 당근, 청양초는 먹기 좋게 썰어둔다.

㉡ 프라이팬에 재워 둔 쇠고기를 볶아준 후 반쯤 익으면 썰어둔 채소를 넣어준 후, 깨소금을 뿌려 완성한다.




3. 호박전, 동그랑땡

▶ 재료 : 호박 1개, 동그랑땡 15개, 밀가루 1컵, 계란 2개, 소금,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호박은 먹기 좋게 썰어 소금으로 밑간을 한 후 밀가루, 계란 옷을 입혀 노릇노릇 구워준다.

㉡ 동그랑땡도 밀가루, 계란 옷을 입혀 구워주면 완성된다.





4. 생선구이

▶ 재료 : 생선 2마리,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손질한 생선은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준다.

* 다른 요리하다 태워버려 동그랑땡 하고 남은 계란 지단을 구워 덮어줬다. ㅠ.ㅠ




5. 잡채

▶ 재료 : 육수 4컵, 당면 50g, 양파 1/2개, 당근 1/3개, 영양부추 10g, 쇠고기 100g

▶ 양념장 : 간장 1컵, 꿀, 마늘, 깨소금, 참기름, 후추 약간

▶ 만드는 순서

㉠ 당면은 육수, 간장 2숟가락을 넣고 삶아준다.

㉠ 부추, 양파, 당근도 채 썰어두고, 쇠고기는 간장 2숟가락, 마늘, 참기름, 후추를 넣고 양념하여 볶아준다.



㉢ 쇠고기, 양파, 당근, 영양부추를 넣고 살짝 볶아준다.

㉣ 삶아둔 당면은 간장, 콩기름으로 볶아준 후 ㉢을 넣고 잘 섞어준다.

㉤ 마지막에 깨소금을 뿌려 완성한다.




6. 쇠고기 미역국

▶ 재료 : 쇠고기 200g, 건미역 1컵, 육수 1L, 멸치 액젓 3숟가락,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자른 미역, 참기름을 넣고 볶아준다.

㉡ 육수를 넣고 멸치 액젓으로 간한 후 끓여주면 완성된다.



▲ 찰밥과 배추김치






▲ 완성된 도시락




버스를 타고 가면서도

무거운 도시락을 가지고 갔습니다.

하나도 남기지 않고 싹싹 비웠다며

잘 먹었다고 하니 행복한 엄마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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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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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늦어지만 생신축하드립니다~ 한상아주푸짐하네요^^ 즐거운하루되세요

    2018.12.05 08: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도시락도 이렇게 푸짐할 수 있군요. ^^
    생신 축하드립니다.

    2018.12.05 08:47 [ ADDR : EDIT/ DEL : REPLY ]
  4. ㅎㅎ 생일 축하드려요 ~
    자신의 생일음식을 만들어도 잘먹어주는 자식을 생각하면 즐겁지요. ^^
    좋은 하루 되세요 ~^^

    2018.12.05 09: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생일 축하드립니당~~ ^^
    근데 남편분이 넘 바쁘셔서 외롭게 보내셨겠어요
    생신이신데 기분좋게 정신없게 음식하셨네요 ~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

    2018.12.05 09: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어쩜 요리도 이리 맛갈나게 하실까요
    따님도 엄마 닮아 요리를 잘 하겠어요..
    매번 느끼지만 황금손이세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여~^^

    2018.12.05 10: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2018.12.05 1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따님 친구들이 저녁노을님의 음식솜씨를 꿰뚫고 있군요.
    취하드립니다.

    2018.12.05 13: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따님 친구분들이 덕분에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었겠네요 : )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려요~!

    2018.12.05 1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생일 축하축하해요🎂 요리사 엄마 덕에 따님도 행복했겠어요. 늘 건강하세요~~~!!!

    2018.12.05 15: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너무 맛있겠네요ㅎㅎ 생신축하드려요~~!!

    2018.12.05 15: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생신 축하드립니다.
    저는 오늘 아내 생일인데 어제 미리 준비한 꽃다발을 00:00시에 전달하긴 했지만
    오늘 퇴근이 내일01:00 예정이라 아내 생일 파티는 못 해 줄 것 같네요. ㅠㅠ

    2018.12.05 15: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생일 축하드립니다^^
    따님도 참 행복하셨을것 같아요~~ㅎㅎ

    2018.12.05 16: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생신 축하드려요~~~ 도시락 진짜 맛있어 보여요! 싹싹 비울만 합니다!

    2018.12.05 16: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따님이 어머니를 위해 미역국이라도 끓여 드렸다면 금상첨화였을텐데...
    행복하세요^^

    2018.12.05 17: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친구들도 그 맛을 이미 알고있군요~ㅎ
    직접 맛을 본 그 친구들이 그저 부러울,,,따름입니다.^^;;ㅎ

    2018.12.05 2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일품 도시락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8.12.05 2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잔치에만 나오는 잡채!!가 있으니 정말 생일상이네요 ㅎㅎ

    2018.12.05 23: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진수 성찬이 따로 없네요.^^
    엄마의 손맛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것 같아요.^^

    2018.12.06 09: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도시락이 진수성찬이네요`~~
    맛난 도시락 저두 먹구 싶네요 저두 하나도 안남기고 먹을 자신있는데 ㅋㅋㅋ
    오늘도 행복하세요 ^^

    2018.12.06 11: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생일 축하합니다. 노을님!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즐거운 시간이 되셨겠어요..^^

    2018.12.07 13:37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8.08.20 00:00

사랑스러운 딸아이를 위한 생일상
 


 
1994년 8월 20일,
그 해 여름도 정말 더웠습니다.
다리가 붓고 땀띠까지 나고,
고생 많이 하면서 낳은 살림 밑천입니다.
오늘은 사랑스러운 우리 딸 생일,
일요일 남편과 함께 찾아가 생일상 차려주고 왔습니다.
.

 

 

1. 전복 장조림

▶ 재료 : 전복 10마리, 진간장 4숟가락, 맛술 2숟가락, 물 4숟가락, 꿀 4숟가락

▶ 만드는 순서

㉠ 전복은 칫솔로 골고루 씻어주고 이빨도 빼고 껍질까지 솔로 씻어준다.

㉡ 칼끝으로 +로 칼집을 내주면 양념이 잘 배어든다.

㉢ 진간장, 물, 맛술을 넣고 끓여준다.

 

 

㉣ 간장 물이 끓으면 손질한 전복을 넣어준 후 졸여준다.

㉤ 꿀을 붓고 한소끔 끓인 후 식혀 껍질을 제거한다.

㉥ 자작하게 칼집 낸 곳을 뒤집어 두면 맛이 잘 배어든다.

 

 

 

 

2. 콩나물무침

▶ 재료 : 콩나물 1봉,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은 손질하여 삶아낸다.

㉡ 간장,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3. 부추전

▶ 재료 : 부추 50g, 양파 1/4개, 청양초 2개, 붉은 고추 1개, 방아잎, 당근 약간

             밀가루 1컵, 홍합 100g,  물, 콩기름,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부추, 양파, 당근, 방아잎, 청양초, 붉은 고추, 홍합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밀가루, 물, 간장을 붓고 반죽해준다.

㉢ 프라이팬에 콩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 구워주면 완성된다.

 

 

 

4. 오리불고기

▶ 재료 : 시판 양념 오리 200g, 양파 1/2개, 당근, 부추, 깨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양념 오리고기를 냄비에 붓고 볶아준다.

㉡ 양파, 당근을 넣고 볶아준 후 그릇에 담고 부추, 깨소금을 뿌려 완성한다.

 

 

 

5. 쇠고기 미역국

▶ 재료 : 미역 1컵, 쇠고기 200g, 다시마 우린 물 8컵, 간장 3숟가락,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불린 미역, 쇠고기, 참기름을 넣고 먼저 볶아준다.

㉡ 다시마 우려낸 물을 붓고 간장으로 간한 후 마무리한다.

 

 

▲ 갈치구이

 

 

 

▲ 묵은지, 총각김치, 갓김치

 

 

 

▲ 완성된 모습

 

 

 

▲ 완성된 식탁

 

 

 

딸아이가 좋아하는 반찬으로

상차림을 했습니다.

 

알아서 척척해내는 기특한 우리 딸!

25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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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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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따님 생일 축하합니다..^^

    2018.08.20 12:53 [ ADDR : EDIT/ DEL : REPLY ]
  3. 직접찾아 가셔서 생일상 까지 차려 주시고...
    고생 하셨습니다. ^^

    2018.08.20 1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덕분에 따님이 정말 행복하고 속까지 든든한 하루를 보내셨을 것 같습니다.^^

    2018.08.20 14: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직접 찾아오셔서 생일상까지 차려주시다니....
    따님이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2018.08.20 15: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전복장만 있어도, 한그릇 뚝딱 먹을 거 같은데, 완전 푸짐하네요.
    엄마표 집밥은 사랑이죠.ㅎㅎㅎ

    2018.08.20 15: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행복한 생일상을 받았겠어요^^

    2018.08.20 16: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어머니의 정성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따님은 행복하겠습니다. ^^

    2018.08.20 1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성이 듬뿍 담겨있네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2018.08.20 19: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엄마의 마음이 듬뿍 담긴 생일상이네요.
    보는이도 감동인데, 따님은 더 행복했겠어요. ^^

    2018.08.20 19: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사랑스러운 딸아이를 위한 생일상 에 노을님의 딸사랑 정성이 느껴집니다^^

    2018.08.20 2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따님 생일 축하합니다.
    1994년 저도 아주 확실하게 기억하는 여름입니다.

    2018.08.20 2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세상에 태어난 따님도 축하받는 날이고 어머님도 축하받아야 할 날입니다.
    행복하세요^^

    2018.08.20 21: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생일 축하합니다.~ 정성 가득한 엄마의 한 상이네요.^^

    2018.08.20 22: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아..이 상차림을 제가 받았으면...ㅋㅋ 전복장조림 눈으로 마구 뺏어 먹고 갑니다.ㅎㅎ

    2018.08.20 2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맛있는 음식들로 잔치를 볼여도 될것같아요!

    2018.08.20 2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정성이 가득한 생일상입니다.
    따님이 맛있게 먹어서 행복하셨겠어요..^^

    2018.08.20 23:49 [ ADDR : EDIT/ DEL : REPLY ]
  18. 사랑가득한 생일상이네요
    생일도 생일이지만 이 날은 어무니들께 정말 감사해야하는 날같아요
    고생하셨어요 🤗🤗

    2018.08.21 0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와 엄마의 사랑이 가득한 생일밥상이네요~~
    이런 엄마밥 한번 먹으면
    이 더운여름 불끈 힘내서 달릴 에너지 만땅 될것 같아요~ 고생하셨네요 ~~

    2018.08.21 09: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와 다 군침도는 비주얼이네요~
    그중에서도 전복장조림이 특히 먹어보고 싶네요ㅎㅎ

    2018.08.21 1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ㅎㅎ 생일상 음식들이 아주 정갈하네요~~

    2018.08.21 1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고3 아들과 함께 먹은 일식회초밥




참 고단한 2013년 한 해였습니다.
작년에 딸아이 대학 보내고
또 고3 엄마였으니 말입니다.

공부야 어차피 자신의 몫이긴 해도
부모로서 마음이 어찌나 쓰이던지
딸은 늦은 시간에 들어와도 엄마 곁에서 자불자불 있었던 이야기라도 쏟아내는데
아들 녀석은 '다녀왔습니다.'라고 하면 끝입니다.
기분이 안 좋으면 왜 안 좋은지 물어볼 수도 없고,
그저 지켜보는 수밖에 없었던 세월이었습니다.

휴일도 없이,
휴식도 없이,
그저 달려온 덕분에
누나와 같은 학교에 합격했습니다.

축하도 할 겸,
아들과 단둘이 데이트를 했습니다.




"뭐 먹으러 갈까?"
"그냥 가까운데 가요."
눈에 들어오는 초밥집이 보이기에
"저기 갈까? 저번에 가보니 괜찮던데."








점심시간이라 그냥 점심 특선으로 정하였습니다.


▶ 정갈하게 한 상 차려졌습니다.




▶ 돼지고기 두부조림
▶ 샐러드 

▶ 게장



▶ 홍합탕
▶ 오징어초무침
▶ 버섯구이



▶ 옥수수
▶ 계란찜
▶ 묵은지와 단무지, 생강

 

▶ 배추

▶ 연어

▶ 밤조림


▶ 연어 샐러드

▶ 해물류
▶ 우동볶음

 


▶ 회
▶ 튀김
▶ 꽁치



▶ 해물탕



▶ 초밥



"우와! 잘 먹었다."
오랜만의 외식이었습니다.

점심특선인데도 깔끔하고 정갈하니 맛이 괜찮았습니다.
가격도 적당한 것 같구요.

아들과의 데이트...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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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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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낮도깨비

    좋은 시간 가지셨군요.
    축하드립니다.

    2013년...대박이네요.ㅎㅎㅎ

    2013.12.13 14:54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말 행복한 하루를 보내신 것 같습니다. :)

    2013.12.13 15:10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동안 고생했으니...
    이렇게 바깥에서 기분 낼 필요도 있는 거겠지요? 잘 됐네요.

    2013.12.13 15:53 [ ADDR : EDIT/ DEL : REPLY ]
  4. 밖에서 가끔 이렇게 먹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2013년 12월도 어느새 절반에 가까이 왔네요.
    남은 2주 마무리 잘하셨으면 좋겠어요

    2013.12.13 16: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드님 합격을 축하 드립니다..
    아마도 저녁노을님의 정성과 사랑이
    더욱 좋은 성과로 이어지지않았나 싶네요..

    2013.12.13 16: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그 아까운 섬씨두고 외식하시면 돈이 아깝지 않으신가요?
    이제 고3 엄마로써 임무 다 하셨으니 내년부터 해방되시겠습니다.
    그런데 시원섭섭하시겠는데요?

    2013.12.13 16: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저도 너무 좋아하는 메뉴.!
    저도 가고 싶네요.ㅎ

    2013.12.13 16: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넘 축하할 일이네요
    아드님 합격 정말 축하드립니다.
    뿌듯하시겠어요!! ^^

    2013.12.13 17: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드님과 좋은 시간 가지셨네요~
    힘든 한해였지만 그래도 결과가 좋아 기분 좋으시겠어요~ 축하드립니다^^

    2013.12.13 17: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우왓! 근사한 점심을 드셨네요. ^^ 맛나겠습니다. ㅎㅎ

    2013.12.13 18: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 연년생인가보네요... 힘드셨겠어요

    2013.12.13 1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전 제 아버지와 이렇게 함께 식사를 해본 기억이 없습니다. ㅎㅎㅎ 아드님이 무척 부럽습니다.

    2013.12.13 1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언뜻언뜻 눈이 내리는 주말입니다.
    즐거운 토일 보내시고 활기충전하세요.
    감기는 물론 조심!

    2013.12.13 2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회초밥 너무 좋아요 ㅠㅠ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않는 회초밥 ^^

    2013.12.13 2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2년간 고3 학부모로 고생하셨네요.

    2013.12.13 2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가격과 구성이 괜찮네요 ㅎㅎ

    2013.12.13 2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돌담

    축하드립니다.
    이젠 웃음꽃만 많이 피는 날의 연속이겠네요.^^

    2013.12.13 22:06 [ ADDR : EDIT/ DEL : REPLY ]
  18. 행복한 시간 가지셨군요...^^

    2013.12.13 2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좋은 시간이셨겠는데요..^^

    2013.12.14 12:46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아드님과 좋은 곳에서 맛있는 것 먹으면 오붓한 시간 보내신 것 같아 보기 정말 좋습니다^^

    2014.01.16 15: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가족이 있어 행복했던 생일날 풍경





아주 가난한 농부의 6남매 막내딸로 태어났습니다.
엄마가 임신중독에 걸려 젖이 나오지 않아 밥솥에 그릇 하나를 넣어
미음으로 연명해왔습니다.
부모님이 들에 일하러 갔다가 들어와 아랫목에 누워있는 아이를 보고
손으로 살짝 건드려 죽었나? 확인할 정도였다고 하니 말입니다.

오빠들은 180cm를 넘는 키를 가졌건만
제대로 먹지 못하고 자란 탓에 어릴 땐 병치레와 약골로 키가 작아 맨 앞에 서야 했습니다.
아버지의 막내 사랑으로 '원기소'는 달고 살았습니다.

이런 아이가 서른셋에 결혼하고
딸, 아들 남매를 낳아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음력 10월 27일
지난 금요일은 53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새내기 대학생이 된 딸아이가 떠나고 없으니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1. 처음 끓인다는 남편의 미역국

딸아이의 성화에 못 이겨 밤에 끓여놓고 잠을 잔 남편입니다.
여느 때와 같이 새벽같이 일어나 부엌으로 가니
미역국이 한 냄비 눈에 들어옵니다.


냄비 속에는 미역만 가득합니다.
국물을 떠먹어 보니 간은 제대로 맞추었습니다.
"여보! 미역을 얼마나 불렸어?"
"다 불리고 보니 미역 봉투에 보니 20인분이라 되어있더라."
"그걸 다 넣었다고?"
"아니, 2/3 정도? 얼마 안 되어 보여서."
꼭 막 결혼한 새댁을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미역은 몇 배로 불어난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
"내가 많이 먹을 테니 걱정 마."
"................."

아들이 사 온 조갯살 한 팩을 넣고 끓였다고 합니다.
"맛은 괜찮네."
우리는 서로 쳐다보며 얼마나 웃었는지 모릅니다.
"생일 축하 해. 그리고 사랑해"







2. 딸이 보낸 등산복

"엄마! 옷 마음에 들어?"
"응. 마음에 들지."
"생신 축하해요"
"고마워."




녀석은 일주일에 두 번 학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아르바이트를 왜 해? 공부나 하지."
"엄마, 내 공부도 돼. 열심히 공부해야 아이들 가르치지."
"할 게 많다며?"
"늘 공부만 할 수 없잖아."
70만 원을 받아 40만 원을 적금 넣고 30만 원으로 하고 싶은 것 하는 딸입니다.
그런 돈을 쪼개 엄마와 아빠의 등산복을 사 보냈던 것.

딸! 고마워. 잘 입을게








3. 아들이 학교로 들고 온 케이크




 


생일 날 아침, 늦잠을 자는 두 남자를 두고 뽀로통 삐져 출근을 해 버렸습니다.
"뭐야? 일어나지도 않고?"
신경도 안 쓰는 것 같아서 말입니다.

그런데 12시쯤 되었을까?
아들이 손에 케이크를 들고 들어서는 게 아닌가?
"어? 아들, 웬일이야?"
"엄마! 생일 축하해"
아침에 서운해서 나갔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나 봅니다. 

고3이라 오전만 하고 왔다며 찾아왔던 것.

아들 때문에 직원들의 축하까지 받은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이런 맛에 세상을 사는가 봅니다.

잔잔한 일상 속 행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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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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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생일 축하합니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2013.12.01 1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3.12.01 11:38 [ ADDR : EDIT/ DEL : REPLY ]
  4. 노을님 따님은 언제봐도 마음이 너무 예뻐요^^

    2013.12.01 1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행복한 모습에 마음까지 훈훈해집니다.
    늦은감이 없지 않지만 생일 축하드리며 올 마지막 한달..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세요^^

    2013.12.01 1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축하합니다 가족이 제일 소중하죠

    2013.12.01 13: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생신 축하드려요~~ ^^
    저는 처음에 남편분께서 20인분 미역국 끓이신 줄 알고 약간 긴장했어요. ^^;;
    따님이 준비해 준 커플 등산복, 아드님의 이쁜 케이크.
    가족의 사랑이, 특히 남편분의 사랑이 철철 넘치는 생신이셨네요.

    2013.12.01 13: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말 행복해 보이는 가족이네요.
    늘 부럽습니다. ㅎㅎ

    2013.12.01 13: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바깥분이 끓여주신 미역국 맛있게 드셨겠네요
    20인분 미역의 3분의 2를 넣고 끓였다니 ㅎㅎ
    처음 마른 미역 분량 맞추기가 쉽지는 않죠

    2013.12.01 15: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행복한 글이시네요...축하드려요

    2013.12.01 15: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노을님의 가족은 항상 행복한 모습인 듯 해요^^

    2013.12.01 16: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ㅎㅎ가족이 제일입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2013.12.01 17: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행복하고 단란한 가족의 모습 잘 보고 갑니다 생일도 축하드려요 12월 첫째 날 즐겁게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2013.12.01 17: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와! 생일 축하 드립니다. 행복이 마구마구 느껴지네요.
    다시한번 축하 드립니다.

    2013.12.01 20: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사랑이 묻어나는 생일 파티였네요 ~ 잘 보고 갑니다 ~

    2013.12.01 2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축하드립니다^^
    그때 시골은 대부분 그렇게 힘들지 않았나 모르겠습니다.ㅎ
    그런 걸 보면 요즘은 참 풍족합니다.

    2013.12.01 2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생일축하합니다.~

    2013.12.01 2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앗!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

    2013.12.02 0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생일축하드립니다.
    가족이 함께 한다는 것은 축복인것 같아요
    항상 좋은모습 보여 주심에 덩달아 행복하네요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 ^^

    2013.12.02 1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어머, 너무 행복하셨겠다~~
    늘 사랑하는 마음, 행복한 마음, 긍정적인 모습이 이런 알콩달콩한 즐거움도 함께 선사하나봐요.
    축하합니다.

    2013.12.02 16:53 [ ADDR : EDIT/ DEL : REPLY ]
  21. 늘 엄마의 시선을 필요로 하던 아이들이었는데
    이젠 아이들의 시선을 기다리게 되는 나이가 된 것 같아요.
    이렇게 훌륭하게 두 남매를 키워내신 저녁노을님과의 만남이
    즐겁습니다.

    2013.12.04 12:10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3.11.14 07:09

고생한 고3 아들을 위한 생일 상차림




오늘은 고3 아들의 19번째 생일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학교에 가고
휴일도 없이 보낸 세월들
이제 막 수능을 치러고 논술 공부에 여념이 없습니다.
노력한 결과만큼 좋은 결과 있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이제 내년이면 엄마 품을 떠나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녀석입니다.
방학도 아니라 생일 밥도 마지막이 아닐까 생각하니 서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성장했다는 뜻이기도 하겠지요.

어쩌면 가족이 함께하는 마지막 생일상이 될지도 몰라
마트에 들렀다가 새벽같이 일어나 뚝딱거렸습니다.





시어머님이 하셨던 정한수 떠 놓고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1. 단배추나물


▶ 재료 : 단배추 1단,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단배추는 손질하여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내면 완성된다.





2. 무나물


▶ 재료 : 무 1/5개, 마늘, 깨소금, 들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무는 곱게 채를 썰어준다.
㉡ 들기름을 두르고 마늘 향을 먼저 낸 후 무를 넣고 볶아준다.
㉢ 간은 소금으로 해야 깨끗한 색이 살아있답니다.






3. 콩나물

 

▶ 재료 : 콩나물 1봉,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은 손질하여 삶아낸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4. 단배추, 양배추 쌈

 

▶ 재료 : 단배추 1/3단, 양배추,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단배추는 나물을 준비하면서 부드러운 속을 준비한다.
㉡ 양배추는 찌거나 데쳐서 함께 담아낸다.







5. 삼색 연근전

 

▶ 재료 : 연근 1개, 소금, 콩기름 약간
            밀가루 1컵 정도, 가루 녹차, 치자 물, 비트 물 약간

▶ 만드는 순서


㉠ 연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식초 물에 삶아낸다.
㉡ 가루 녹차, 치자 물, 비트 물을 소금을 넣고 밀가루 반죽을 해준다.
㉢ 삶아낸 연근에 밀가루 옷을 약간 입혀준다.

(반죽은 걸쭉하게 해 주면 됩니다.)

 

 


㉣ 색깔별로 옷을 입혀줍니다.


㉤ 노릇노릇 구워 담아내면 완성된다.





6. 잡채

 

▶ 재료 : 당면 100g, 쇠고기 50g, 양파 1/2개, 오이고추 2개, 표고버섯 2개, 당근, 마늘 약간
            진간장 3숟가락, 매실엑기스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당면은 삶아 식용유를 두르고 볶아준다.
㉡ 쇠고기와 먹기 좋게 썰은 표고버섯은 간장, 매실 엑기스를 넣어 재웠다가 볶아준다.
㉢ 고기가 익으면 곱게 채를 썰어둔 당근, 오이고추, 양파를 넣어준다. 

 

 

 


㉣ 볼에 담아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살살 버무려 그릇에 담아내면 완성된다.






7. 오리고기 훈제 채소 말이


▶ 재료 : 오리고기 50g, 각종 채소, 무 쌈(비트 넣어 만들어 두었던 것) 약간

▶ 만드는 순서


㉠ 치자 반죽이 남아 전병으로 구워준다.
㉡ 냉장고에 든 각종 채소를 곱게 채를 썬다.
㉢ 전병에 오리고기 훈제와 채 썬 채소를 넣고 돌돌 말아 준다.



㉣ 상큼한 무 쌈에도 오리고기 훈제와 채소를 넣고 말아준다.
㉥ 색깔별로 곱게 담아내면 완성된다.






8. 쇠고기볶음

▶ 재료 : 쇠고기 300g, 표고버섯 3개, 양파 1/2개, 당근 1/4개, 오이고추 3개,
             배 1/4개, 진간장 3숟가락, 매실엑기스 3숟가락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쇠고기와 표고버섯은 미리 양념에 재워둔다.
㉡ 냄비에 재워둔 고기를 담고 볶아준 후 익으면 채소를 넣어 마무리한다.


 

▶ 완성된 모습




9. 조갯살 미역국


▶ 재료 : 조갯살 100g, 미역 약간,
             간장 2숟가락, 멸치 육수 2컵

▶ 만드는 순서


㉠ 미역은 불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 참기름, 조갯살, 불린 미역을 넣고 볶아준다.
㉢ 멸치 육수를 넣어 끓여주면 완성된다.

 



 

10. 민어구이


▶ 재료 : 민어 1마리, 식용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민어는 손질하여 소금간을 하여 물기를 빼둔다.
㉡ 식용유를 두르고 노릇노릇 구워주면 완성된다.





 

11. 잡곡밥

 

▶ 재료 : 친환경 16곡

▶ 만드는 순서


㉠ 잡곡이라 하룻밤 불렸다가 밥을 해 준다.


항상 시어머님께서 밥을 수북하게 올려야 복이 많이 온다고 하셨습니다.
어머님의 가르침 따라 하고 있습니다.

 

 

 



▶ 생일 케이크



▶ 삼신할머니께 올린 상
손자를 위해 두손 모아 싹싹 비비시던 시어머님 대신 남편이 얌전하게 큰 절을 올립니다. 



▶ 열무김치와 파김치


▶ 완성된 상차림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아들
생일 축하 합니다.♬♬♬♬"


고생한 우리 아들
좋은 결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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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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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들을위한마음이 그대로 보여지내요..만족한 결과가 있으면좋겠네요..

    2013.11.14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상다리가 부러지겠는걸요~
    오늘도 힘내서 아자아자~ 파이팅~

    2013.11.14 10:42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드님 생일 저도 축하드립니다.
    고3의 생일은 그런 의미도 있군요. 홀로서기 전 마지막이라는.

    2013.11.14 10:58 [ ADDR : EDIT/ DEL : REPLY ]
  5. 고생많이 했던 아들을 위한 정성이 가득 !!
    좋은결과 있을거에요 ~~:)

    2013.11.14 11:02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성이 한가득 느껴지는 모습이에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2013.11.14 11: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예전엔 따님이 고3이었는데, 이제 아드님까지 벌써 고3이 된거로군요...
    시간이 참 빠르게 느껴집니다. ^^

    2013.11.14 1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경희

    항상 매사에 정성이 가득함을 보고
    배우고 갑니다
    난 과연 얼마나 정성을 들이고 사는가? 하면서요 ㅎㅎ

    항상 감사해요~~

    2013.11.14 11:23 [ ADDR : EDIT/ DEL : REPLY ]
  9. 허허 보고만 있어도 배고파지는
    정성이 들어간 밥상이군요^^

    2013.11.14 1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고생한 사랑하는 아드님의 생일 축하드립니다^^

    2013.11.14 1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드님이 너무 행복해했겠어요...고3이라 힘도 들었을텐데... 응원을 보냅니다.

    2013.11.14 1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생일상이네요^^
    지극한 정성에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3.11.14 1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정성 듬뿍인걸요? 반성하게 돼요.
    담달 꼬맹이들 생일 되면... 그땐 좋아하는 것들로 만들어 차려줄까봐요.

    2013.11.14 13:34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정말 어머님의 정성이가득하네요~

    2013.11.14 13: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연근전 색상이 너무 예쁘네요^^

    2013.11.14 13: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든든한 생일상이네요 ㅎㅎ
    정말 사랑이 느껴집니다 ^^

    2013.11.14 14: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생일상이 정말이지 엄청 푸짐한걸요^^

    2013.11.14 14: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생일상이 정말이지 엄청 푸짐한걸요^^

    2013.11.14 14: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수능 후 생일을 보낸 수 있게 되서 다행이네요..ㅎㅎ
    수능 전이었으면 마음 편하게는 못 보냈을 것 같은데...

    2013.11.14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수능이 끝났어도 끝난게 아니로군요.
    생일상에서 사랑이 가득 느껴집니다. ^^)b

    2013.11.14 17: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엄마의 정성을 봐서라도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아드님 생일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2013.11.15 0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결혼 축의금 전달 후 받은 봉투 돌려줘야 할까?




얼마 전 시고모님 자녀 결혼 피로연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아들 둘 어릴 때부터 책벌레로 자라더니 내놓으라 하는 국가연구원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 멀리까지 가지 못하는 친척분들을 모시고 뷔페에서 저녁을 먹게 되었습니다.
"우리 축의금 부탁해!"
"네. 형님!"
시누이의 부탁을 받고 10만 원을 따로 봉투에 넣었습니다.

우리 형제들 봉투와 시누이의 봉투 2개를 전해주고 식권 2장만 받아 뷔페로 향했습니다.
그러자 옆에 앉은 사촌 형님이 저에게
"넌 봉투 2개 주더니 부탁받은 것 아니야?"
"네. 맞아요."
"그럼 왜 봉투 하나 안 받아와"
"괜찮아요."
"그냥 잊어버렸다고 해!"
남편이 한소리 거듭니다.
"가만있어 봐, 내가 가서 받아올게."



▶ 사촌 형님이 받아온 봉투



부산, 서부 경남에는 결혼식에 가면 축의금을 전달할 경우 혼주 측에서 식권이나 1만 원이 들어있는 돈 봉투를 나눠줍니다. 시간이 되는 사람은 식권을 받아 밥을 먹고 가고, 여의치 못한 사정이 있는 사람은 돈 봉투를 받아가는 관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대신 축의금을 내면서 1만 원이 든 돈 봉투를 받아오지 않으니 사촌 형님이 가셔서 받아왔던 것.

집에 와서 남편에게
"형님한테 9만 원만 송금하라고 해야겠다."
"왜?"
"우리가 1만 원 봉투 받았잖아!"
"헛참, 그건 심부름값이지."
"그래도."
"괜찮아 못 오면서 심부름값은 줘야지."
"그런가?"
사실, 누나이기 때문에 그런 말을 하는 것이지
다른 사람의 부탁이었다면 전해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남편 말처럼 심부름값으로 여기고 안 전해줘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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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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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애매한 부분이네요
    만원 봉투 지방의 특색이더라구요 ㅋ

    2013.10.25 0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축의금도 그렇고 결혼식문화 이제 좀 바뀔 때도 되지 않았을까요?
    마음으로 축하해 주는 진정성이 담긴 축하를 받으면서 새출발하는 신혼부부들이 사는 세상은 어떨까요?

    2013.10.25 07: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소나기

    글ㅆ;ㅔ요...
    돌려줘야할 것도 같고...
    심부름값이라 해도 될것 같고...
    글네요.ㅋㅋㅋㅋ

    2013.10.25 07:41 [ ADDR : EDIT/ DEL : REPLY ]
  5. 남쪽지방에는 이런 풍습이 있더군요
    서늘한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2013.10.25 07: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애매합니다~~

    2013.10.25 0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리까리한 부분입니다

    2013.10.25 0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참 애매하네요.ㅎㅎ
    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2013.10.25 0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그렇군요
    애매한 부분이 있네요 ㅎ
    잘보고갑니다

    2013.10.25 08: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당연히 돌려줘야할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씀듣고 보니..
    않돌려줘도 될듯 하내요..ㅋ

    2013.10.25 08: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ㅎ~나중에 짜장면 한그릇 같이 먹으면 어떨까유~^^
    지역마다 풍습이 다양한것이 참 신기합니당~
    오늘 하루도 화이팅유~노을님^^*

    2013.10.25 08:57 [ ADDR : EDIT/ DEL : REPLY ]
  12. 비밀댓글입니다

    2013.10.25 08:59 [ ADDR : EDIT/ DEL : REPLY ]
  13. 만원 봉투는 처음 보는것 같네요 ㅎㅎ
    아직 많이 참석해보지 않아서 그럴까요..?? ^^

    2013.10.25 09: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지역마다 풍습이 다르네요~^^

    2013.10.25 1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거 참 머라고 해야할지^^
    감기몸살로 영 죽을 맛입니다...ㅎ
    주말 잘 보내시고요. 행복한 사간 되세요

    2013.10.25 1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개코냐옹이

    저는 몰랐던 부분이네여 ..
    이제서야 알게 되다니 ..

    2013.10.25 10:42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 이런 것이 있을지는 또 몰랐네요.....
    개인적으로는 좋은 문화같지 않네요.ㅠㅠ
    좋은 하루 되세요^^

    2013.10.25 1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좋은글 재미있게 보고가용
    행복한 하루되세요

    2013.10.25 12:05 [ ADDR : EDIT/ DEL : REPLY ]
  19. 애매~한 상황이죠.ㅎ
    덕분에 잘 보고 간답니다~

    2013.10.25 13: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이런 풍습이 있군요^^~!
    심부름 값으로 하셔도
    좋겠는데요~!

    2013.10.25 1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배현두

    저도 딸래미결혼때 멀리서온 친구들한테는 따로 기름값 줬습니다. 서로 오고가는 정 아닐까요.

    2013.10.25 15:52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3.06.20 08:45


딸아이의 빈자리, 케이크 빠진 남편의 생일상




오늘은 남편의 54번째 생일입니다.
서른넷, 서른셋,
노총각 노처녀가 만난 지 한 달 만에 결혼을 했습니다.
지금이야 서른셋이면 노처녀도 아니겠지만,
1992년 2월 그때만 해도 똥차라고 놀렸던 시절이었습니다.

늦은 출발이지만,
그래도 지금은 세내기 대학생인 애교스런 딸,
고2인 든든한 아들,
주어진 여건 행복으로 여기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생일이 뭐 중요하겠어?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신혼 때부터 시어머님이 찾아와 삼신할머니께 두 손 모아 소원 빌어왔던 터라
비록 지금 곁에 어머님이 오시지 않아도 늘 했던 것처럼 따라 하고 있습니다.

남편은 큰 느티나무처럼 버팀목이 됩니다.
아이들에게는 무서운 아빠이기도 하지만 바르게 행동할 수 있도록 잘 자랄 수 있도록 훈육하는 사람으로 아내에게는 가부장적인 사고로 권위의식 가지고 있지만 다정다감하고 사랑스러운 남편입니다.

그런 남편을 위한 생일상입니다.




1. 비름나물

▶ 재료 : 비름 150g, 간장 1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 만드는 순서


㉠ 비름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2. 콩나물

▶ 재료 : 콩나물 1봉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삶아준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3. 고사리나물

 
▶ 재료 : 고사리 150g,  간장 1숟가락, 마늘, 멸치 육수 3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고사리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간장과 마늘에 조물조물 무쳐둔다.
㉡ 멸치 육수를 붓고 무쳐둔 고사리를 볶아준다.
㉢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마무리한다.
* 멸치 육수가 없으면 콩나물 삶은 물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 완성된 나물







4. 모둠 전

▶ 재료 : 새송이버섯 1개, 양송이버섯 2개, 가지 1개,
             밀가루 1/2컵, 달걀 2개, 소금, 콩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각종 재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소금 간을 해 둔다.
㉡ 밀가루 - 달걀 순으로 옷을 입힌다.


㉢ 프라이팬에 콩기름을 두르고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5. 채소무 말이

▶ 재료 : 삼색 파프리카 1/2개씩, 달걀 1개, 맛살 2줄, 삼색 무초 절임 약간

▶ 만드는 순서

㉠  미리 만들어 둔 삼색 무초 절임을 준비한다.
㉡ 달걀은 지단을 부쳐 곱게 채를 썬다.
 ㉢ 파프리카도 채를 썰어 무초 절임에 올려 돌돌 말아주면 완성된다.


▶ 완성된 채소 무말이



6. 오리훈제 단호박 찜
 
▶ 재료 : 단호박 1개, 오리훈제 150g, 삼색 파프리카 1/4개씩, 치즈 100g, 머스타드소스 약간

▶ 만드는 순서

㉠ 단호박은 뚜껑을 만들어 씨를 빼둔다.
㉡ 양송이 삼색 파프리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다.
㉢ 프라이팬에 오리훈제 기름을 닦아가며 썰어둔 채소를 넣어 살짝 볶아낸다.



㉣ 볶아낸 오리고기와 채소에 머스터드소스를 넣어 버무려 호박 속에 채워준다.
㉤ 치즈를 뿌려 뚜껑을 닫고 삶아준다.

 

 

 


㉥ 다 삶아지면 호박만 썰어내면 완성된다.






7. 생선구이

 

▶ 재료 : 생선 1마리, 식용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손질된 생선을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8. 쇠고기미역국


▶ 재료 : 미역 2g, 쇠고기 100g, 간장 2숟가락, 물 1컵,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미역은 물에 불려둔다.
㉡ 불린 미역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쇠고기와 함께 참기름을 넣고 먼저 볶아준다.
㉢ 물을 붓고 끓이다 간장으로 간을 하면 완성된다.




 

 

 

 



▶ 부추김치와 열무김치





▶ 마늘지와 취나물지



9. 잡곡밥


▶ 재료 : 쌀 1컵, 혼합 잡곡 5g, 소금 약간

▶ 만드는 순서


㉠ 쌀과 혼합 잡곡을 넣고 저녁에 불러둔다.
㉡ 소금을 넣고 밥을 지으면 완성된다.




 

 



▶ 시어머님이 하셨던 것처럼 삼신할머니께 올린 상차림



▶ 완성된 식탁




새벽같이 일어나 뚝딱거렸습니다.
"아들! 오늘 아빠 생일인데 얼른 일어나야지."
"음~ 알았어요."
고3인 아들 녀석, 일어나기 힘이든가 봅니다.

욕실에서 나와 교복까지 입고는 식탁 앞에 앉았습니다.
"여보! 당신 생일에 케이크를 못 샀어."
"케이크보다 이게 좋네."
"아들! 얼른 생일노래 불러야지!"
"미안해요. 딸이 없으니 표시가 납니다."
"괜찮아. 케이크 먹지도 않는데 뭘"
"아빠~ 생신 축하합니다."
 "그래, 고마워"

♬ 생일 축하 합니다. ♪
♩ 생일 축하 합니다. ♬
♪  사랑하는 우리 아빠~
♬ 생일 축하 합니다. 짝짝짝짝~~~

새내기 대학생이 되어 계절학기 듣는다며 기숙사에 있는 딸,
조잘조잘 잘 챙기는데 곁에 없으니 빈자리가 너무 큽니다.

그래도 집안 가득 축하 노래가 울러 퍼졌습니다.
"엄마! 잘 먹겠습니다."
"여보! 잘 먹을게."

 바쁜 아침 시간  먹고 난 그릇들 후다닥 정리해 놓고 출근하였습니다.

여보!~ 축하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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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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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성스러운 상차림...
    받는이는 참 행복하겠군요~!
    다음 주에 저도 생일인데, 미리 맛있게 먹고 갑니다^^

    2013.06.20 1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남편분과 첫눈에 반하셨나봐요.
    금방 결혼에 골인~ㅎㅎ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3.06.20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따님이 없었지만.. 그래도 행복한 생일상이 되셨을것 같아요...
    저도 축하드립니다..

    2013.06.20 1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생일상 정성이 많이 느껴지네요
    생일 축하드려요^^

    2013.06.20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남편님의 생신을 축하합니다~^^

    2013.06.20 1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공백이 느껴지시겠어요..ㅠㅠ
    케이크가 빠졌어도 상은 푸짐하네요^^

    2013.06.20 13: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음식이 대박입니다. 수라상이네요^_^

    2013.06.20 1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생일 중요하지요~ 사실 아이들 생일보다 부모님의 생신을 더 챙겨야 하는 거 같아요..ㅎㅎ
    케이크는 빠졌지만, 그래도 상당히 푸짐한 생일상이 차려졌네요~

    2013.06.20 13: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우와 ^^ 맛있는 음식 많네요 ~
    딸분이 함께 할수 없어서 아쉬웠겟지만 정성 가득한 밥상에 행복하셨을것 같아요 ^^

    2013.06.20 1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역시 딸의 빈자리는 너무 크군요...

    2013.06.20 13: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생일을 축하하시면서도
    따님의 빈자리가 많이 그리우셨을듯 합니다.....
    축하드립니다. ^^

    2013.06.20 15: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그 휑한 자리를 이렇게 정성 가득한 음식이 대신했잖아요.
    함께할 가족의 존재... 정말 큰 것 같아요. 축하드립니다.

    2013.06.20 16:03 [ ADDR : EDIT/ DEL : REPLY ]
  14. 따님이 빠지셨지만 늘 행복과 사랑이 많은 것만은 틀림이 없는 것 같아요!!
    감동적인 생일 모습!! 잘 보고 갑니다.^^

    2013.06.20 16: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돌담

    케이크 대신에 촛불을 끄시라고 하시지...
    삼신할머니상과 차별이 되게...^^

    2013.06.20 23:24 [ ADDR : EDIT/ DEL : REPLY ]
  16. skybluee

    딸이 보물이죠.ㅎㅎ

    축하드립니다.

    2013.06.21 05:09 [ ADDR : EDIT/ DEL : REPLY ]
  17. 세리수가 개명하고 새로 탄생했습니다.

    정말 정성이 하늘을 뚫네요.
    맛깔나는 반찬들... 다이어트 지장 없을까요?

    2013.06.21 10: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사진만 보아도 정말 하나하나 정성이 가득한 손길이 느껴지네요! 대단하세요!!

    2013.06.21 15: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케이크가 없어도 되겠는데요^^ 너무도 푸짐한 생일상입니다~ 생신축하드리구요! 오리훈제 단호박찜은 한 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2013.06.21 19: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누구세요?
    누가 이리 잘하세요?
    더구나 아침에 이리..
    정말 놀라와요
    대단하신 분이세요
    (양반이란 단어가 떠 오를까요? )
    너무 잘하셔서 화가 다 나네요
    제가 너무 못하니까.. ㅎㅎ
    놀랐고 그리고 감사합니다~~^^*

    2013.06.24 06:42 [ ADDR : EDIT/ DEL : REPLY ]
  21. 대단해요..남편분은 좋으시겠어요..

    2013.06.26 10:36 [ ADDR : EDIT/ DEL : REPLY ]


고3 딸, 4시간 걸려 차려낸 생일상과 편지에 폭풍감동



서른셋, 서른넷 노처녀 노총각이 만나 한 달 만에 결혼을 하여 보물 같은 첫딸이 우리 곁으로 왔습니다. 엄하고 간섭이 심한 아빠 덕분에 참 곱게 자란 내 딸입니다.

주말, 딸과 함께 마트를 돌면서 이것저것 물어봅니다.
"엄마! 먹고 싶은 게 뭐야?"
"엄마! 잡채는 어떻게 해?"
"엄마! 미역국은 어떻게 끓이지?"
만드는 방법을 입으로 설명해 주었습니다.
"잡채는 번거로워, 하지 마."
"알았어."
재료도 사지 않고 왔습니다.

어제는 52번째 생일이었습니다.
언제나 똑같은 시간, 새벽 5시면 저절로 눈이 뜨입니다.
이상하게 부엌에 불빛이 흘러 들어오고 달그락 달그락 무슨 소리가 들립니다.
잠에서 덜 깬 눈을 부시시 비비며 부엌으로 향하니 딸아이가 부엌에서 음식을 하고 있었습니다.
"딸! 뭐해?"
"엄마! 생신 축하합니다."
"에고~ 언제부터 이런 거야?"
"한 시부터 했는데 이제 다했어."
"뭐? 4시간을 이러고 있어?"
"천천히 해서 그래. 이제 잠 온다. 마지막은 엄마가 좀 차려줘."
스테이크용 쇠고기 양념에 제워 놓았고,
샐러드도 보기 좋게 담아놓고 소스만 뿌리면 되도록 해 놓았고,
잡채도 해 놓고,
미역국도 끓여놓고,
닭고기도 양념 무쳐 전자레인지 돌리면 되도록 해 두었습니다.
"얼른 자라. 아침에 상은 엄마가 차릴게."
"고마워"

아침에 일어나질 못하는 잠보인 줄 알기에 늦은 시간인데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을 합니다.






▶쇠고기 장조림, 마법의 가루로 만든 닭강정, 잡채



▶ 밑반찬으로 만들어 둔 3가지 나물, 샐러드, 미역국

 

 



▶ 나물과 생채는 밑반찬 만들어 놓은 것 담아냈더니 보기 좋은 한 상차림이 되었습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
생일 축하합니다.♬ ♪
사랑하는 우리 엄마!♬ ♪
생일 축하합니다. ♬♬ ♪

남편,
딸,
아들이 불러주는 축가와
상차림을 보니 너무 고마워 웃음이 저절로 났습니다.







"엄마! 이건 편지. 부끄러우니 학교 가서 읽어봐!"
"알았어."
도착하자마자 가방을 뒤져 편지를 찾아 읽어내려갔습니다.







To. 사랑하는 엄마에게

엄마! 벌써 2012년도가 다 지나가고 2013년이 오고 있어.
엄마 딸도 이제 20살이 된다. ㅋㅋ 안 믿기지? 나두 그래
이제 엄마랑 떨어져 지낼 날도 엄마 남지 않았어. 길어야 2달이네
난 항상 엄마에게 고마운 게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말해야겠다.
내가 하고 싶은 건 뭐든지 하게 해줘서 고마워. 인제나 든든하게 하고 싶은 것
다 할 수 있게, 넉넉하지 않아도 엄마 것 아끼고 내가 살 수 있게 해 주는 것
항상 고맙고 미안해.

내가 성공하면!! 반드시 다 되갚아 줄 거야!!
그러니까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살아야 해 꼭!!
엄마가 나를 그렇게 길렀듯이 나도 내 딸 하고 싶은 거 다 시켜주면서
키울 거야!!  아무튼 엄마 나 잘 키워줘서 고마워~
그리고 좋은 태몽 꿔줘서 더 고마워 ㅋㅋㅋ
나 꼭 나라를 위한 인재가 될께 ♥♥

사랑해 엄마~ ♡ 내가 놀러 가자고 하면
바로 가야 해!! 우리 놀러다닐 수 있는 날이
2달밖에 안 남았어. ㅠ.ㅠ

날 사랑해주는 우리 엄마가 최고야 ♡
아빠랑 싸우지 말고 ㅋㅋ 만수무강하자!!

- 사랑스런 딸이 ♡ -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르르 흘러내렸습니다.
'내 딸이 이렇게 잘 자라줬구나' 하고 말입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받아 본 생일상이 될 것입니다.
대학을 가면 취직을 하면 결혼을 하면
더 챙겨주기 어려울 것 같기에 말입니다.

고맙다 내딸!
네가 잘 자라줘서 엄마는 더 고마워!

'엄마! 목욕가자'
'엄마! 운동하러 가!'
'엄마! 영화 보러 가자'
'엄마! 불금을 즐겨야 해!'
혼자 아니 친구랑 가지 않고 엄마랑 놀아줘서 행복해!

떠나고 나면 많이 보고 싶을 거야.

사랑해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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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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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축하 드립니다.
    기특한 따님이네요.
    잠도 안자고 천천히 저렇게 예쁘게 엄마 생일 상을 차려 놓았군요.ㅎㅎ
    이쁘기도 합니다.

    2012.12.11 16: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노을님 생신이었네요^^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정말 값진 선물을 받으셨네요 행복하시죠~~~

    2012.12.11 16: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가벼운 요즘 애들 같지 않게 따님을 아주 잘 키우셨어요.^^

    2012.12.11 17: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김무용

    추우면서 눈까지 많이 내린 겨울철 편히 잘 지내시죠?
    초등학교 다니던 따님이 벌써 고3이 되었보네요!!!!
    참 세월 빠릅니다. 그동안 우리들의 연류도 그만큼 더해젔겠죠.

    그런따님으로부터 생일상과 편지를 받았으니 고맙고 기쁜
    감격의 눈물이 왈깍 쏟아졌겠습니다.
    노을님 생일을 맞이함과 또 온 가족이 건강한 가운데 안정되고
    행복한 가정 이루심을 축하드립니다.
    더 행복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2012.12.11 17:56 [ ADDR : EDIT/ DEL : REPLY ]
  6. 생일 축하드립니다. 정말 행복하셨겠어요~ ^^
    우리딸도 커서 엄마한테 생일상 차려주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
    너무 잘보고 갑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

    2012.12.11 18: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폭풍감동 이네요!
    생일상에서 정성이 가득 담긴것이 느껴져요.
    저도 축하드려요~^^

    2012.12.11 18: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요즘 돈으로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많은데..
    부모님 생신때 정성이 담긴 식사와 편지한통이면 정말 감동적이겠네요!

    정말 행복하셨겠어요^^

    2012.12.11 18: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완전 감동하셨겠어요 따님 다 크셨네요 ^^
    생일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저녁 되세요^^

    2012.12.11 1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효녀를 두셨군요...

    생신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구요^^

    2012.12.11 18: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역시 아들보다는 딸이...^^
    부럽습니다~
    아참 글고 생일 축하드려요~~~

    2012.12.11 19: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정말 기분좋은 생일이 되신걸 축하합니다.
    따님이 요즘 아이들 같지 않게 착한가봅니다

    2012.12.11 2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와우, 따님 대단합니다.
    생일 축하드립니다. 짝짝~~

    2012.12.11 21: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참 기특하고 예쁜 따님을 두셨군요~ 늦었지만 저녁노을님의 생일 축하드립니다.
    그 어떤 선물보다 값진 생일상과 편지군요~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늘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2012.12.11 22: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정말 폭풍 감동이네요..

    2012.12.11 2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늦었지만 생일을 감축드립니다.

    정말 감동이 느껴지는 편지인거 같아요.

    2012.12.11 2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엄마와 딸이 아주 애틋합니다..ㅎㅎ
    뿌듯하고 감격스런 기분일듯합니다.

    울 딸은 언제 커서 엄마를 감동시킬지..

    생신 축하드려요~

    2012.12.12 0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우와~ 폭푹감동이네요. 모녀가 서로 사랑이 가득한게 글로도 전해지네요. 생신 축하드리고 가족 모두 행복하시길 기도할게요~ :)

    2012.12.12 1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첫화면에 뜬 거 보고 우연히 왔는데 너무 감동적이에요...
    저도 다음 엄마 생신때는 꼭 생신상 직접 차려 드려야겠어요.
    잘보고 갑니다 ^.^ 늘 행복하시길.

    2012.12.12 15: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슈아

    올해 20살이지만 해드린게 저는 해드린게 아무것도없군요..
    정말 행복하시겠어요ㅎㅎ
    혹시 실례가 않된다면 초대장1장만 주실수 있으신가요 ?ㅜ
    whatya12@naver.com 부탁드립니다.

    2012.12.12 19:45 [ ADDR : EDIT/ DEL : REPLY ]
  21. 워너블

    저는 올해 19살인데 19년동안 살면서 부모님 밥상한번 못차려 드려서 너무 속상하네요ㅠㅠ 저도 부모님 결혼기념일같은날? 감동적인 편지💌와 밥상🍚한번 차려 드려야겠어요^^

    2018.02.05 22:26 [ ADDR : EDIT/ DEL : REPLY ]



열심히 공부하는 고3 딸을 위한 생일상




오늘은 고3 여고생인 딸아이 19번째 생일입니다.
서른셋, 서른넷 노처녀 노총각이 만난 지 한 달만에 얻은 첫 선물이었습니다.
야무지고 똘똘하게 행동하는 딸이라 한 살밖에 차이 나지 않는 동생에겐 든든한 후원자였습니다.
지금은 누나 키를 훌쩍 넘겼지만 말입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딸아이를 위해 차려 본 생일상입니다.



   

    
시어머님이 계셨으면 손녀딸을 위해 삼신할머니께 두 손 모아 빌어주었을 터인데
할 수 없이 자는 남편을 깨웠습니다.
"여보! 일어나, 상 다 차렸어."
"으음!!~~"
"이번 생일만큼은 정성 좀 들이시지?"
"알았어. 일어날게."
고3이 신경 쓰이는가 봅니다.
벌떡 일어나 욕실로 향하는 걸 보니 말입니다.

시어머님이 하셨던 것처럼 정화수 떠 놓고 절을 두 번 하게 했습니다.
정성스럽게 엎드려 소원하는 걸 보니 딸을 향한 아빠의 사랑 엿볼 수 있었습니다. 







1. 마른 취나물


▶ 재료 : 마른 취 50g, 간장 2숟가락, 멸치 육수 5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취나물은 끓는 물에 삶아 먹기 좋게 썰어 간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 무쳐 둔 취나물에 멸치 육수와 마늘을 넣고 볶아준다.
㉢ 마지막에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마무리한다.



2. 고사리나물


▶ 재료 : 마른 고사리 50g, 간장 2숟가락, 멸치 육수 5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고사리는 삶아 먹기 좋게 썰어 간장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둔다.
㉡ 무쳐둔 고사리에 마늘, 멸치 육수를 넣고 볶아준다.
㉢ 마지막에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마무리한다.







3. 무 콩나물무침

 

▶ 재료 : 콩나물 100g, 무 100g,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은 깨끗하게 씻고, 무는 곱게 채를 썰어 냄비에 물을 약간 붓고 삶아낸다.
㉡ 삶아낸 콩나물과 무를 섞어 양념을 넣고 무쳐주면 완성된다.






★ 달걀 지단과 채소 썰기

 


㉠ 달걀흰자는 알 끈을 제거하고 거품이 나지 않게 살짝 저어준다.
㉡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닦아낸 뒤 곱게 구워낸다.


㉠ 달걀노른자(흰자 1/4 정도 넣음)도 팬에 구워 곱게 채를 썬다.
    식초 한 두 방울 떨어뜨리면 깨끗하게 구워낼 수 있답니다.


 




4. 해파리냉채


▶ 재료 : 해파리 200g, 달걀 2개, 오이 1/2개, 맛살 2개, 당근 1/4개,
             적양배추 1장, 파프리카 각각 1/2개,

             소스 : 해파리 소스 3숟가락, 식초 1숟가락, 설탕 1/2숟가락,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해파리는 소금을 제거하고 미지근한 물에 담가둔 후, 끓는 물에 3-4초 데쳐낸다.
㉡ 모든 재료는 곱게 채를 썬다.
㉢ 곱게 돌려 담고 소스를 뿌려주면 완성된다.





5. 삼겹살 묵은지 채소 말이


▶ 재료 : 삼겹살 400g, 묵은지 1/4쪽, 오이 1/2개, 파프리카 각각 1/2개, 
             당근 1/4개, 적양배추 1장

▶ 만드는 순서


㉠ 묵은지는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빼둔다.
㉡ 삼겹살은 구워 기름기를 제거해 둔다.
㉢ 오이는 돌려 깍기, 당근, 피망, 적양배추는 곱게 채를 썰어둔다. 
㉣ 묵은지 - 삼겹살 - 각종 채소를 올려 돌돌 말아준다.










6. 두부 베이컨 말이


▶ 재료 : 두부 1모, 베이컨 120g 1봉, 소금, 올리브유, 초간장 약간

▶ 만드는 순서


㉠ 두부는 적당한 크기로 썰어둔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소금을 뿌려 노릇노릇 구워낸다.
㉢ 구워낸 두부에 베이컨을 돌돌 말아 구워낸 뒤 초간장에 찍어 먹는다.





7. 생선구이


▶ 재료 : 수조기 1마리,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생선은 손질하여 키친타월에 물기를 제거해 둔다.
㉡ 올리브유를 두르고 노릇노릇 구워내고 고명을 올려주면 완성된다.



8. 조갯살 미역국


▶ 재료 : 미역 10g, 조갯살 100g 1팩, 멸치 육수 3컵, 간장 3숟가락, 들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미역은 물에 불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조갯살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기를 빼둔다.
㉢ 미역, 조갯살, 들기름을 넣고 볶아준다.
㉣ 멸치 육수를 붓고 끓여주면 완성된다.

 

 

 

 

▶ 팥밥



▶ 완성된 식탁




개학한 지 며칠 되지 않아 학교에 갈 시간이 바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생일 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우리 딸, 생일 축하 합니다. ♬♬♬




"딸! 생일 축하해!"
"누나! 생일 축하해!"
"엄마 아빠, 감사합니다."


동생이 사 주는 이어폰 선물에 입이 귀에 걸립니다.

네가 소망하는 대학 꼭 들어가길 바라며,
사랑한다. 우리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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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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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정성이 들어간 생일상이군요

    2012.08.20 1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생일상이 마치 명절 차례상보다 더 푸짐합니다 ^^

    2012.08.20 13: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와우~ 음식들이 정말 -0- 맛있겠네요 ^^
    정성 또 정성이 담긴 음식보면 따님이 정말 좋아겠네요
    잘보고 갑니다

    2012.08.20 15: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건강한 음식 먹고 또 재충전할 수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정말 맛있어 보이고요. ^^ 저도 집에가서 재충전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따님 생일 축하드려요~^^

    2012.08.20 15:40 [ ADDR : EDIT/ DEL : REPLY ]
  6. ㅎㅎ 좋은 결과 있을것입니다.^^~!

    2012.08.20 15: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와 정성껏 차려진 생일상에 함박웃음 절로 나오겠네요.
    열심히 공부하는 따님 축하드리고, 화이팅입니다.^^

    2012.08.20 15: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늘푸른나라

    행복한 밥상이네요.

    엄마의 마음이 담겨 있어요.

    삼겹살 우거지 쌈 좋아요.

    2012.08.20 16:05 [ ADDR : EDIT/ DEL : REPLY ]
  9. 따님이 감동했겠는걸요?
    고3이라 지금 여러모로 힘들때겠네요.
    조금만 화이팅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

    2012.08.20 16: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따님이 정말 힘을 얻었겠어요...
    우리 노을님도...힘 ~~!내세요.

    2012.08.20 17:15 [ ADDR : EDIT/ DEL : REPLY ]
  11. 우하..묵은지 말이에..
    하이라이트는 생선구이네요!!
    하 정말 맛있겠다 ㅠㅠ
    고3 따님분 참 부럽습니다 ㅎㅎ

    2012.08.20 1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바쁘신중에도 따님 생일상 멋지게 차려 주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아마 소원하시는일 이루어 질겁니다.

    2012.08.20 1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아, 축하해요.
    저는 며칠전이 생일였슴에도... 암것도 없었다는...
    대신 저만의 여행을 다녀왔지요. 홀가분해서 좋던데~

    2012.08.20 21:17 [ ADDR : EDIT/ DEL : REPLY ]
  14. 와` 먹음직스럽네요. 축하할 날 보기만 해도 뿌듯한 음식~ 너무 부러워요~

    2012.08.20 22: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노을님께서 축하받으셔야 할 날이죠~
    착하고 이쁘게 키우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

    2012.08.20 2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노을님 따님은 웬지 수능 대박나실 것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편안한 밤되세요^^

    2012.08.20 23: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부러운 생일상인데요... 생일 축하해요^^
    오늘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좋은 저녁 되세요^^

    2012.08.21 0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와~ 엄마의 사랑이 듬뿍 담긴 생일상이네요^^
    정말 힘이 불끈불끈 솟아서 더 열심히 공부하겠는데요~

    2012.08.21 0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고3... 힘든 시기네요.
    그래도 엄마가 차려준 생일상에 기운이 절로 날 것 같아요^^

    2012.08.21 0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시험이 진짜 얼마 안남았을텐데요 ...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

    2012.08.21 02: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노력이 대단하세요~
    힘나서 공부도 잘 될듯합니다.

    2012.08.21 08: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할머니 생신, 아들의 한마디로 뭉클했던 사연



지난 일요일은 음력 6월 25일, 알츠하이머와 치매로 요양원 생활을 하고 있는 시어머님의 86번째 생신이었습니다.
무더위에 집에서 손님 치르는 게 힘들다며 하나밖에 없는 시누가 콘도 하나를 빌려 간단하게 보내게 되었습니다.

며칠 전, 시어머님의 생신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시누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형님! 일요일이 어머님 생신인데 어쩌죠?"
"응. 저번에 내가 알아서 한다고 했잖아."
"그래도. 걱정돼서..."
"콘도 빌러 놓았어."
"뭐 준비해 갈까요?"
"준비할 거 없어. 그냥 입만 가지고 와!"
"그래도 돼요?"
"그럼."
폭염까지 겹친 더운 여름 손님 치르는 일 예삿일이 아닌데 쉽게 넘기게 되었답니다.



우리 집 두 녀석 고3인 딸, 고2인 아들,
방학이지만 한창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는 시기입니다.

저녁 늦게 들어오는 아들에게
"아들! 토요일에 할머니한테 갈 거니?"
"자고 와요? 몇 시에 출발할 건데?"
"네가 마치면 출발하지 뭐."
"알았어요."
"따라갈 거니?"
"엄마는 당연히 가야죠. 공부도 중요하지만 자식 노릇은 해야지요."
"................"
할머니 손에서 자라서 그런지 그 사랑 끔찍하긴 합니다.
그래도 깜짝 놀랐습니다.
아들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올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그래, 이렇게 생신을 차려드릴 일이 몇 번이나 남았겠니?
그리고 자식 노릇이 뭐 별거겠니?

얼굴 한 번 더 보는 게 효도란 걸 아는 녀석 같아 흐뭇하였습니다.



 고3인 딸아이에게
"딸! 도시락 2개나 싸야 하는데 엄마는 그냥 안 갈란다."
"우리 집에서 안 해?"
"응. 부산 고모가 오라고 하네"
"왜 안가? 신경 쓰지 말고 다녀오세요. 내가 다 할 수 있어요."
"그래도 신경 쓰이잖아."
"엄마가 신경 쓰는 게 더 부담스러워요."
"..................."
"못 가서 죄송하고 할머니 생신 축하한다고 전해줘요. "
"알았어"

언제 이렇게 자라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쩐지 가슴 뭉클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곱게 잘 자라줘서 고마워^^




더운 날, 집에서 손님 치르기 힘들다고 고명딸인 시누이는 콘도를 빌려 우리를 모이게 했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생선 굽고 나물을 장만하고 미역국을 끓였습니다.
형님은 물김치, 깍두기 등 밑반찬을 만들어 왔습니다. 

"어머님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너희들이 다 했지 내가 했나?"
"그래도 어머님 생신이라 잘 먹었다구요."
"나도 잘 먹었다."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집니다.

할머니와 도란도란 얼굴 마주하며 지내는 조카와 아들을 보니 저 역시 흐뭇했습니다.





집안에만 있으면 뭐하냐고 하시며 밖으로 나가자고 합니다.
고모부와 함께 금정산에 올랐습니다.

한 때는 부산의 명소였는데 이제 찾는 사람이 별로 없어
곧 폐쇄된다고 합니다.




무더운 햇살이 내리쬐지만,
싱그러운 자연 속에 불어오는 바람은 땀을 씻어 주기도 했습니다.




캐이블카를 타고 오르내렸습니다.







온천장이라 길거리 족욕탕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휴장이었습니다.





점심은 시장에서 횟감을 준비해 왔습니다.





고3인 딸만 빠지고 온 가족이 함께한 1박 2일이었습니다.
어머님의 몸이 불편한 관계로 식당에 나가는 일은 생각지도 못하기에
이렇게 집안에서 보내고 왔습니다.

형제들과 오랜만에 만나 서로 얼굴을 보며 지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형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어머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더 나빠지지만 마시고 우리 곁에 오래오래 계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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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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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이들이 공부하느라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사람 도리는 해야 한다고 가르치는 게
    더 중요하지요.
    고등학생이니 명절 때 할머니 댁에 안가도 되는 걸로
    가르치면 늘 그래도 되는 것으로 알지 않을까 싶어요.
    어른 섬길 줄 아는 노을님네 두 자녀들은 아마 더 크게 될 거예요.

    2012.08.15 08:51 [ ADDR : EDIT/ DEL : REPLY ]
  3. 노을님의 포스팅을 보면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봅니다. ㅅ시어머님의 병환이 빨리 완쾌되길 빌어 봅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2012.08.15 0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부모를 보면 그 자식을 안다고 하죠?..
    효녀에 효손들입니다.. ^^

    2012.08.15 09:23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 고 3 따님^^
    이 따님이 청국장 맛있다고 했죠?
    이쁜 딸^^

    늘 주변에 가족의 화목이 있어 좋아요.

    2012.08.15 09: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가족간의 정이 정말 돈독해 보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2012.08.15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따님을 잘 키우셨네요
    든든하시겠어요 ^^

    2012.08.15 09: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아이들이 기특하네요.. ^^

    어머님 생신 축하드려요 ^^

    2012.08.15 09:40 [ ADDR : EDIT/ DEL : REPLY ]
  9. 청솔객

    자녀분들을 올곧게 잘 키우셨습니다.
    어머니의 생신 저도 축하드립니다. 늦었지만...

    2012.08.15 09:48 [ ADDR : EDIT/ DEL : REPLY ]
  10. 시어른 생신이었군요...
    저희할머님께도 같은 병이세요.
    지금 요양원 계시고 98세입니다.

    글을 읽으니 마음이 짠합니다.
    가족들이 모두 마음씀이 넉넉하여 참 좋습니다.
    이런 행복은 모두의 노력과 이해심 없으면 불가능하더군요....
    어머님 생신 축하드려요

    2012.08.15 10: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보기 좋습니다. 비록 치매이시지만, 아마도 사랑 많이 받고 계신 어머님, 다 아실것 같습니다.

    2012.08.15 10: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풋풋한 정이 느껴집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012.08.15 1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노을님의 글은 늘 마음을 훈훈하게 하네요
    어머님 생신 축하드리고 오래오래 건강하시길 바랄께요

    2012.08.15 12: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정말 훈훈하네요~

    2012.08.15 12: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노을님께서 평소에 부모님께 잘 하시기에..
    자녀분들도 .. 예쁜마음 보고 배운 것 같습니다...

    2012.08.15 1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노을님께서 평소에 부모님께 잘 하시기에..
    자녀분들도 .. 예쁜마음 보고 배운 것 같습니다...

    2012.08.15 12: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아드님 따님이 정말 너무 훌륭하네요
    저희딸도 그렇게 이쁘게 커야할텐데^^
    시어머님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바래요^^

    2012.08.15 13: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신록둥이

    아이들이 참 잘 자랐습니다.
    요즘 아이들 가족모임에 참석 안하려고들 하는데....
    화목한 집안 분위기에 흐뭇해지는군요~

    2012.08.15 13:50 [ ADDR : EDIT/ DEL : REPLY ]
  19. 아니... 금강공원이 폐쇄된데요??? 잉?????! ㄷㄷㄷ

    2012.08.16 10: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생신 축하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2012.08.16 15: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저녁노을님 자녀분들 다들 정말 착하고 바른 것 같아요. ^^
    정말 매번 읽으면 늘 웃음이 나와서 너무 좋아요.
    행복한 미소요. :)

    2012.08.16 17:00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2.07.02 06:01

20년 함께 살아온 남편 위한 정성 담은 생일상



어제는 남편의 53번째 생일이었습니다.
늘 바쁘게 돌아가는 아침 시간인데 다행히 일요일이라 조금 여유는 있었습니다.

1992년 2월 서른넷 서른셋 노총각 노처녀가 맞선을 본 지 한 달 만에 결혼을 했습니다.
20번째 맞이하는 생일상입니다.
고3인 딸, 고2인 아들 두 보물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냥 한 그릇 사 먹으면 되지 생일상은 뭐하러 차리느냐고 말을 하지만,
집에서 대접받으며 밖에 나가서도 대접받으며 사는 게 우리입니다.

그리고 외식보다 집 밥을 고집하는 남편,
또 고등학생이다 보니 서로 시간 맞추기도 어렵고 외식하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번거롭긴 하지만 나물과 채소는 저녁 늦게 볶아두고 새벽같이 일어나 맑은 도마 소리를 내 보았습니다.




▶ 치즈 케이크




 ▶ 안방에 차려진 생일상

윗목에 차려놓고 칠성님이나 삼시랑(아이를 점지해준 상상적인 토속신)께 건강과 장래를 기원해 왔습니다.

"밥을 수북이 담아라. 복 많이 받고 운수대통 하게."
"네. 어머님"
상을 차려 놓으면 정성 들이는 일은 언제나 어머님 몫이었습니다.
"그저 건강하고 잘 되게 해 주이소"
두 손 싹싹 비비며 소원하였던 어머님....
지금 어머님은 요양원에 계십니다.



어머님께서 계셨더라면 두 손 모으고 자식 위한 기도를 했을 텐데 그냥 흉내라도 내기 위해 절만 두 번 올렸습니다. 상을 물리면서 정화수를 남편에게 한 모금 마시게 했습니다. 모두 어머님이 하시던 모습 보며 어깨너머로 배워왔기 때문입니다.


오늘 따라 어머님이 보고 싶어집니다.

1. 근대나물

▶ 재료 : 근대 100g,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근대는 끓은 물에 삶아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간장,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2. 콩나물무침

▶ 재료 : 콩나물 200g, 간장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콩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물을 약간 붓고 삶아낸다.
㉡ 삶아낸 콩나물에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3. 고사리나물

▶ 재료 : 건 고사리 50g, 간장 2숟가락, 육수 3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고사리는 부드럽게 삶아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간장과 멸치육수를 넣어 조물조물 무쳐둔다.
㉢ 마늘향을 먼저 내주고 고사리를 볶아주면 완성된다.





4. 잡채

▶ 재료 : 당면 200g, 양파 1/2개, 돼지고기 100g, 오이고추 2개, 당근 1/3개,
             간장 7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후추,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돼지고기는 불고기 양념을 하여 볶아준다.
㉡ 고기가 익으면 채를 썰어둔 양파 당근 오이고추를 넣어 살짝만 볶아낸다.



㉢ 당면은 끓는 물에 삶아내 식초물에 잠시 담가둔다.
㉣ 식초물을 헹구어내고 당면은 간장과 올리브유를 넣고 볶아준다.
㉤ 볶은 당면에 채소,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버무려 주면 완성된다.

탱탱하고 쫄깃한 게다가 매끈하게 떨어지는 잡채를 즐겨보세요. 삶은 당면을 식초 넣은 찬물에 담가두었다가 볶으면 프라이팬에 달라붙지 않습니다. 게다가 감자볶음이나 떡볶이를 할 때도 식초물에 담가두었다가 볶으면 붙지 않고 깔끔하게 됩니다.




5. 쇠고기 채소볶음

▶ 재료 : 쇠고기 400g, 건표고버섯 5개, 양파 1/2개, 당근 1/3개, 청양초 2개, 대파 약간
             진간장 5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매실엑기스 3숟가락, 마늘, 후추 약간

▶ 만드는 순서

㉠ 건표고버섯은 물에 불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쇠고기와 썰어둔 표고버섯은 양념하여 재워둔다.
㉢ 고기를 먼저 볶아주고 익으면 채소를 넣어 마무리한다.





6. 전(호박전, 두부 전, 느타리버섯전)

▶ 재료 : 호박 1/2개, 두부 1/2모, 느타리버섯 3~4송이
             밀가루 1/2컵, 달걀 3개, 소금,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호박, 두부, 느타리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밑간해 둔다.
㉡ 두부는 달걀만 무쳐 노릇하게 구워낸다.


㉢ 호박과 느타리버섯은 밀가루 ~ 달걀 순으로 옷을 입혀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 완성된 전




7. 생선구이

▶ 재료 : 수조기 1마리, 올리브유 약간(고명 : 달걀 1개, 당근 약간)

▶ 만드는 순서

㉠ 칼집 넣은 생선은 소금간을 하여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낸다.





8.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는 9 절판

▶ 재료 : 당근 1/2개, 오이 1개, 피망 1개, 비트 1개, 달걀 3개, 쇠고기 100g, 표고버섯 8개, 
             콜라비 1개, 밀가루 2컵(달걀 1개, 녹차가루 1숟가락) 물,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모든 채소는 곱게 채를 썬다.
㉡ 달걀도 흰자 노른자 분리하여 지단을 부쳐 채썰어둔다.

㉢ 밀가루에 물을 넣어 걸쭉하게 반죽을 해 준다.
(흰색은 밀가루만, 노란색은 달걀 1개, 녹차가루를 넣어 삼색을 만들어 준다.)
㉣ 한 숟가락씩 떠 놓고 동그라미를 그리며 얇게 부쳐내면 완성된다.




▶ 완성된 삼색쌈






㉣ 썰어둔 채소는 모두 올리브유를 약간만 두르고 소금간을 하여 볶아 낸다.






"우와 맛있겠다."
"엄마! 잘 먹겠습니다."
"근데 이게 뭐야?"
"임금님이 드셨다는 구절판이야."
한두 개 싸 먹던 딸아이가 한 마디 합니다.
"시간 많으신 임금님이나 드실까 바쁜 우린 못 먹겠네."
우린 까르르 넘어갔습니다.
학교 갈 시간이 다 되어 앉아서 먹을 여유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먹을게요."
"잘 먹었습니다."
도시락을 두 개나 싸서 학교로 향합니다.
"열심히 하고 와!"




9. 조갯살 미역국

▶ 재료 : 미역 10g, 조갯살 100g, 멸치 육수 3컵, 간장 3숟가락

▶ 만드는 순서

㉠ 미역은 물에 불러두었다가 조갯살과 참기름을 넣고 볶아준다.
㉡ 멸치 육수를 부어 끓여주면 완성된다.
 

 


10. 팥밥

▶ 재료 : 쌀과 찹쌀은 1:1, 팥 약간

▶ 만드는 순서

㉠ 팥은 미리 삶아두어 소금을 약간 넣고 밥한다.



 


 







아빠를 위해 '선크림'을 선물한 딸아이,
생일빵이라며 아빠 등을 때리는 아들,
모두 행복한 시간 보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당신은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커다란 거목입니다.
늘 건강하세요.

여러분도 즐거운 7월, 행복한 한 주 되세요.







여러분의 추천이 글쓴이에겐 큰 힘이 됩니다.
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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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우와 ! 정말 정성이 너무 가득한 생일상이에요^^ 부럽습니당 ㅎㅎ

    2012.07.02 0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축하드립니다~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생일상이군요
    두분 영원히 행복하세요^^

    2012.07.02 08:32 [ ADDR : EDIT/ DEL : REPLY ]
  4. 행복한요리사

    정성 가득한 생일상이네요~
    맛있게 보고 갑니다. ^^

    2012.07.02 08:48 [ ADDR : EDIT/ DEL : REPLY ]
  5. 상다리 안부러졌나요? ㅋㅋㅋ
    버거로우실텐데 이렇게나
    정성스런 생일상을 부러워요 ^^

    2012.07.02 09: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 정말 뜻깊은 밥상인데요? 정말 감동하셨었겠어요!

    2012.07.02 09: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개코냐옹이

    신랑분의 생신을 축하드리고 ..
    멋진 상입니다 ... ^^

    2012.07.02 09:40 [ ADDR : EDIT/ DEL : REPLY ]
  8. 맛있는 밥상에 둘러앉은 행복한 가족 모습이 그려집니다.^^

    2012.07.02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진수성찬이란 말이 절로 나오네요 ㅎ
    잘보고 갑니다

    2012.07.02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윤중

    너무나 정성이 가득하고 행복한 생일상입니다
    부디 항건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012.07.02 10:50 [ ADDR : EDIT/ DEL : REPLY ]
  11. 축하드립니다 ^^乃

    2012.07.02 1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남편분 생신 축하드립니다.
    7월 첫주 기분좋게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2012.07.02 1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와 ~~~~
    이런 근사한 생일상까지 받고...!!+_+ㅎㅎㅎ
    남편분 정말 부러운데욥???ㅎㅎㅎ

    2012.07.02 10: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체루빔

    행복 그자체를
    맛보고 가네요!

    2012.07.02 10:59 [ ADDR : EDIT/ DEL : REPLY ]
  15. 정말 축복받으신 남편분이시네요~~
    완전 부럽^O^

    2012.07.02 1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정말이지 정성 가득한 생일상이네요^^;

    2012.07.02 1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정말 정성이 가득함이 전해져 옵니다.
    하루늦게 나마 생신축하 인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2012.07.02 1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와~ 보기만해도 배가 푸짐해지는 것 같습니다..
    생일상에 큰 수박도 올라가네요!
    저도 함께 축하드립니다 ^^

    2012.07.02 12:03 [ ADDR : EDIT/ DEL : REPLY ]
  19. 쫌 늦었지만 생신 축하드립니다^^

    2012.07.02 21: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생신 축하합니다 ^^

    2012.07.03 16: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후리지아

    저두 생일이면 팥밥을 해주죠.]
    예전에 엄마가 그랬던것처럼......

    2012.07.04 18:09 [ ADDR : EDIT/ DEL : REPLY ]

유용한 정보 나눔2011.02.18 06:13


며칠 전, 오랜만에 후배를 만나 커피향을 맡으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3월이면 학교에 들어가는 딸아이를 데리고 나와 오래 앉아 있지는 못하였습니다.
"아! 00이 입학하잖아."
"응. 언니."
"가방은 샀어?"
"아니, 이제 준비해야지."
"그럼 나온 김에 가방 사러 가자. 내가 하나 사 줄게."
"괜찮아."
"얼른 일어나자 00 이도 심심해하는데."
"우와 신난다. 이모가 가방 사 주실 거예요?"
"그래. 나가자."
"네."
마냥 좋아라 하는 녀석입니다.

가까이 있는 가방 점으로 들어갔습니다.
딸아이라 그런지 마음에 드는 가방을 고르는 게 분홍색이었습니다.
이모저모 기능을 따져본 우리는 빨간색이 마음에 드는데 말입니다.



★ 추억의 책가방

수많은 가방을 바라보니 보따리에 책을 싸서 다녔던 어린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분홍색이 마음에 든다며 질질 울고 있는 모습을 보니 선택의 여지가 없었던 우리였기에 말입니다. 책 보따리 속에는 침을 무쳐가며 글을 썼던 똑똑 잘도 뿌려졌던 연필과 책, 그리고 반찬이라고는 김치가 전부인 도시락을 함께 싸서 허리에 매고 즐겁게 내달렸던 시절이었습니다. 맛있게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다 까먹은 도시락통에서 달그락 달그락 수저 부딪히는 소리에 장난 맞춰 발걸음을 옮겼던 기억이 생생하였습니다. 없이 살았어도 마음만은 풍족했던 그 시절도 되돌아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도 모르게 빙그레 쓴웃음을 짓고 있었습니다.



★ 올해 책가방은 어떤 게 유행하지?

㉠ 어린아이들이니 500g이 넘지 않도록 최대한 가볍게 디자인
㉡ 등판. 밑판 일체형 디자인, 중량감 최대한 분산시켜주는 효과
㉢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체형을 고려한 가방
㉣ 빛 반사소재 어깨끈. 이름표로 안전사고 예방
㉤ 다양한 수납공간



★ 올바른 책가방 선택법

봄방학이 10 여일 가량 남아 있지만,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벌써부터 마음이 급할 것입니다. 신학기 준비물 가운데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단연 책가방으로 매일 들고 다녀야 하며, 오랜 기간 사용해야 하므로 첫 구매 시 신중히 선택해야 합니다.
 

종류도 가격도 천차만별인 가방!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


올바른 책가방 선택법
1. 어깨끈이 넓은 U자형 제품
좁은 어깨끈일수록 어깨가 받는 압력이 고르지 않아 척추 변형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되도록 넓은 어깨끈의 제품을 선택해 척추에 무리가 없게 합니다. 최근에는 어깨너비에 따라 무게를 분산시켜주는 어깨끈이 U자 형태의 가방이 출시되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2. 등판 부분에 쿠션이 있는 제품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제작되어 착용감이 좋도록 척추의 굴곡에 맞게 디자인되어야 하며, 압력을 완화시켜주는 패딩쿠션 또한 꼼꼼히 체크해 봐야 합니다.


3. 체형발달에 도움이 되는 제품
아이들의 뼈와 척추는 성인과 달리 매우 약하기 때문에, 무거운 가방은 척추를 휘게 하고, 통증을 느끼게 하는 등의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은 평균 3~4kg이 적당하며 교과서의 무게를 고려한다면 1kg 미만의 가방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4. 안전을 고려한 디자인
아이들의 가방은 밝고, 착용감이 좋은 제품을 선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하교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의 눈에 잘 띄도록 불빛에 반사되는 소재로 구성된 제품이 좋으며 어린이 범죄 예방을 위해 호신용 경보기가 부착된 가방도 추천할 만합니다.


5. 내구성을 고려한 최상의 품질
활동량이 많은 아이의 특성상 내구성이 튼튼한 가방을 선택해야 합니다. 특히 책가방의 바닥 부분은 닳아지기 쉬우므로, 튼튼한 재질로 구성된 것이 좋습니다.
또한, 초등학생은 대부분 교과서가 크기 때문에 가방 입구가 둥근 형태면 책의 모서리가 구부러지기 쉬우므로, 각진 형태의 가방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방을 매고 밖으로 나온 녀석
"이모 고마워!"
"그래, 공부 열심히 해."
"네"
이제 고생이 시작되는 줄도 모르고 마냥 기분좋아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가방을 고를 때는 건강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아이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이번 새 학기에는 가방의 기능과 디자인 모두 신중히 고려해서 아이도, 부모도 만족할 만한 후회 없는 가방을 구매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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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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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다음 번 아이 가방 살 때는 꼭 참고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얼마 전에 샀었는데, 이 글을 읽고나니 부족한 점이 많이 보이네요. ㅠㅠ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1.02.18 11:27 [ ADDR : EDIT/ DEL : REPLY ]
  3. 신록둥이

    한번사면 몇 년을 메고다녀야하는 가방이라 첨부터 체형을 고려해서
    잘 골라야할 것 같아요~
    다른 등산베낭도 그렇고~
    정보 잘 보고 갑니다`~

    2011.02.18 11:29 [ ADDR : EDIT/ DEL : REPLY ]
  4. 책가방을 그냥 디자인만 보고 고르면 안되는 군요;
    전 대충 고르는 줄 알았습니다...
    생각보다 고려 할 사항이 많네요~^^

    2011.02.18 11:40 [ ADDR : EDIT/ DEL : REPLY ]
  5. 조카 가방사줄때 참고해야겠습니다^^

    2011.02.18 11: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책가방을 구매하려는데 좋은 참고가 될 내용을 포스팅해주셨네요.
    아, 그런데 책가방하니 여러가지 마음의 심상이 떠오릅니다.
    날이 많이 따뜻해졌습니다. 편하게 보내세요.

    2011.02.18 1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그렇치 않아도 낼 가방 사러 가야 하는데 ㅎㅎ 잘보았습니다.^^

    2011.02.18 1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진짜 새학기가 시작되면 가방 고르는 재미가 있었는데 ㅎㅎ
    아이들에게 잘 맞는 가방으로 선택해야겠어요!

    2011.02.18 13:12 [ ADDR : EDIT/ DEL : REPLY ]
  9. 요즘은 인체공학적(?? )으로 나온 가방이 많은 것 같아요
    울 어렸을적엔 그냥 이뿐 색 이쁜 그림만 보고 산 것 같은데

    2011.02.18 14: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함께 가방 고르고 하던 시간들이 그리워지는군요...
    요즘은 가방들도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2011.02.18 14:41 [ ADDR : EDIT/ DEL : REPLY ]
  11. 책가방 원하느거 사주세요..^^
    입학을 축하한다고 전해주시고 공부 열심히 하라는 말은 덤입니다..ㅎㅎ

    2011.02.18 16: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정말 책가방 잘못 고르면 아이들 불편할까봐 걱정도 되더라구요
    요즘엔 트렁크처럼 끄는거도 많이 쓴다던데ㅋ
    추억의 네모난 책가방이 그리워지네요^^

    2011.02.18 16: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요즈음 무거운 가방 들면 키 안큰다고
    여행용 캐리어처럼 생긴 가방을 많이 끌고 다니더라구요.

    아침에 캐리어 끌고 학교 가는 아이들 보면서
    부모 마음이랄까, 세태랄까 뭐 이런 생각들을 하곤 합니다..^^

    2011.02.18 16: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직 먼 얘기긴 하지만 잘 기억해 두었다가 써 먹어야 겠네요. 조언 감사드려요.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2011.02.18 1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우리때는 들고 다녀서 손에 굳은살이 배겼죠.
    아이들이 스스로 고르니 이젠 편안합니다.

    2011.02.18 17: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전 큰가방을 매고 다녔었는데 ... 수납공간때문인가 ?

    2011.02.18 18: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제 막 학교 들어간 아이들이 책가방 매고 있는걸 보면
    몸에 비해 넘 크다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 어느샌가 쑥쑥 자라있더라구요+__+

    저녁노을님 잘 지내셨죠? 오랫만에 들리게 되었네요~

    2011.02.18 2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학교 다닐 때 학기 초 마다 가방 사던 추억이 떠오릅니다
    제 딸내미가 학교 갈 때 잘 참고하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2011.02.19 00: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기왕이면 핑크색으로...

    2011.02.19 02: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저도 작년에 아들녀석 입할할때 가방은... 친척이 사주시더라구요. ㅎ
    물론 아들과 같이 가서 골랐으면 좋았겠지만.. 쭌의 고모가 직접 사서 택배로 보내셨어요..다행히 이 쭌맘의 취향을 잘 알고 계셔서 ㅎㅎㅎ 입학할때..엄마가 더 설레인다죠?!

    2011.02.19 2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 사귀게 된 와 함께 이슬람 )))

    http://alislam-kr.blogspot.com/

    Allah, CREATED THE UNIVERSE FROM NOTHING

    http://allah-created-the-universe.blogspot.com/

    THE COLLAPSE OF THE THEORY OF EVOLUTION IN 20 QUESTIONS

    http://newaninvitationtothetruth.blogspot.com/

    ((( Acquainted With Islam )))

    http://aslam-ahmd.blogspot.com/

    http://acquaintedwithislam.maktoobblog.com/

    O Jesus, son of Mary! Is thy Lord able to send down for us a table spread with food from heaven?

    http://jesussonofmary1432.blogspot.com/

    2011.02.20 03:55 [ ADDR : EDIT/ DEL : REPLY ]


결혼식과 장례식 화환이 7번 재활용된다?

 후배의 시어머님이 지병을 앓다 며칠 전 영영 돌아오지 못하는 곳으로 떠나고 말았습니다.
모두가 '호상이야.'라고는 하지만, 막상 떠나보내는 본인들의 마음은 많이 서운한 것 같았습니다.
지인들에게 연락하여 함께 가 보았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턱 하니 버티고 서 있는 화환이 우리를 먼저 반기게 됩니다.
"우와! 이 집엔 아들네들이 다 출세해서 그런지 화환도 장난 아니네."
주르르 서 있는 화환을 보며 모두가 한마디씩 합니다.
아들 모두 성공하여 번듯한 사회를 이끌어 가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인지

마치 가문의 자랑처럼 부의 척도처럼 출세의 상징처럼 말을 하곤 합니다.

우리가 보낸 화환도 가장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화환 없는 결혼식, 장례식장은 상상만 해도 허전합니다. 우리는 좋은 일에나 슬픈 일에나 마음을 담아 값비싼 화환을 보냅니다. 그런데 막 집으로 들어서니 매주 수요일 6시 55분 MBC 불만 제로 '화환이 수상하다?'라는 방송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서 있는 모습을 보고 왔는데 새 꽃이라 믿고 구매했던 화환이 재사용을 한다니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저 한번 쳐다보고 지나쳐버리는 화환이었는데 그 속에는 씁쓸한 비밀이 숨어 있었던 것입니다. 친정아버지와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에는 오빠들 앞으로 들어온 화환을 트럭에 실어 장지로 옮겨갔습니다. 그곳에서 예를 지낼 때 가지런히 세워놓았다가 49제 때 불태워버렸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장례식장에서 출상만 하고 나면 상주들은 슬픔에 빠져 화환에는 신경도 쓰지 않고 장지로 떠나버립니다.

떠나고 난 뒤 엄밀한 뒷거래가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1개당 1만 원을 주고 거둬가는 업체도 있다고 합니다. 들고가서 시들은 꽃은 빼고 재사용하여 10만 원에 팔려나간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또, 결혼철에는 예식이 2시간 간격으로 열리다 보니 화환을 새것으로 가지고 가기 번거롭고 시간도 걸리기 때문에 화환을 밖으로 들고 나와 길거리에서 리본만 바꿔달아 새것처럼 갖다놓는 모습도 포착되었습니다. 

▶ 사진출처 : MBC 불만 제로 방송 켑쳐



★ 화환 재활용하는 법

㉠ 식장에서 화환을 수거한 후 심하게 시든 꽃을 빼낸 후 수리를 하여 새것처럼 꾸밉니다.
㉡도매업자들이 수거해 새것으로 둔갑시켜 소매업체에 되판다고 합니다.
㉢ 수거한 화환 2개에서 시들지 않은 꽃만 골라 새것처럼 꾸밉니다.



★재사용 화환은 시중에 얼마나 유통되고 있는 것일까?

불만 제로는 화환 전문점에서 축하화환 6개를 주문해보았습니다. 겉보기에는 전혀 구분이 되지 않았지만, 전문가의 감정결과 6개의 화환 중 4개의 화환이 재사용 화환으로 의심된다는 판단을 받았습니다.

화환 재사용 현장을 포착하기 위해 잠복과 추적해 보니, 총 9곳의 예식장과 장례식장을 잠복하여 추적한 결과, 단 한 장례식장만이 자체적으로 화환을 처리할 뿐 나머지 8곳은 화환 전부를 인근의 도매 화원으로 실어 나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조직적으로 화환 갈이가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수거한 꽃을 냉장실에 보관했다가 재사용하기도 했고, 일부 시든 꽃만 제거한 후 새 화환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화환 갈이가 많은 경우 무려 7번에 걸쳐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

주문자가 배송품을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사정을 악용하여 소비자를 속이고 있었습니다. 배송사진은 크고 멋진 새 화환으로 촬영하고, 실제 배송 화환은 재사용한 화환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재사용 화환판매자의 말 

“ 재사용 하는 것이 굉장히 마약처럼 쾌감을 느끼고 짜릿하게 느껴진다고 하더라고요. 쉽게 돈을 벌 수 있으니까요.”


- 새 꽃만 사용하면 적자입니다. 소비자들은 10만 원하는 화환을 7~8만 원으로 깎아 달라고 하니 말입니다. 




★ 재활용 화환 구분법

㉠ 3단 화환이라면 정 중앙에는 새 꽃을 곱고 아래쪽에는 재사용한 꽃이며 곳곳에 멍이 들고 시들어 있습니다.

㉡ 꽃을 많이 곱고 또 빼고 하여 오아시스에 구멍이 많이 나 있습니다.



★ 재활용 화환의 대안은 없을까?

재활용 화환이라고 알리고 가격을 싸게 팔면 어떨까?

화환 재사용으로 인한 피해자는 소비자뿐만이 아니었습니다. 꽃을 재배하는 화훼농가 역시 피해를 입고 있었고, 결국 새 꽃의 소비가 줄어 국화농사를 포기하는 농가도 늘어 농민들의 한숨을 그냥 듣고 넘기기가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사실, 싱싱한 꽃 한두 시간 서 있다가 사라진다면 아깝기도 합니다. 하지만, 악덕 상술로 폭리를 취하면서 소비자 울리고 농민까지 울리는 화환 재사용하는 현장을 보면서 재사용한 화환이라고 알리고 싸게 팔면 어떨까? 새것인양 받고 속는 것보다 차라리 가격이라도 싸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화환 판매자의 양심도 문제지만, 우리 또한 똑똑한 소비자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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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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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솔직히 한번 사용하고 버리기에는 아까운 경우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국회의원은 당선되고나서 당선축하 화환대신에 쌀한가마니를
    보내달라고 했다더군요...화환은 버려지지만 쌀은 불우이웃을
    도울수 있다면서요...
    잘보고 갑니다^^

    2011.02.11 13: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런 경우도 있군요...
    아예 재활용으로 싸게 파는게 더 양심적일 것 같은데 말입니다.

    2011.02.11 1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 저도 이런거 본적 있어요.
    정말 화납니다.
    확실한 재활용으로 판매를 하던가. 사람 우롱하는것도 정도가 있지.
    잘보고 갑니다~~

    2011.02.11 13: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요즘 저는 거의 화환을 보내지 않고 머니 머니해도 현찰이 최고라 생각하고 현찰로 대신 한답니다.
    좋은 정보내요..좋은 하루되세요..^ ^

    2011.02.11 15: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제가 볼때도 화환은 재활용이 충분히 가능하기에
    가격을 조정하고 재활용이라는 것을 인지하면
    좋을 것 같네요.

    2011.02.11 15: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재활용된다는 사실을 처음알았습니다.
    노을님 말씀처럼 차라리 재활용이라고 얘기한 다음 저렴하게 판다면
    좋지 않을까요.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으려나...

    2011.02.11 15: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허허허...;;;

    음식물 재활용에 이어서 화환재활용까지...

    그리고 스마트폰 계에서는 부품 재활용도 있죠..^^

    저희가 수리 받는 제품들의 부품은 대부분 재활용에.. B품 급이라는걸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2011.02.11 15: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비밀댓글입니다

    2011.02.11 15:25 [ ADDR : EDIT/ DEL : REPLY ]
  10. 화환이 재활용되는것은 화환이 그냥 겉치레만 하는것뿐 사용용도가 없기 때문인거 같아요.
    우리나라 농민도 살리고 실용성 있는 화환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쌀화환이라는것도 나왔는데
    아직 문화적으로 정착되기는 힘든과봐요.
    오랜 관습이고 또 화환이 당연하다는 생각이 바뀌지 않으니까요.

    쌀화환을 받으면 각종 경조사가 있는 당사자들이 사용할 수도 있고 감당 못할정도로 많으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수도 있구 정말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가격도 비슷한데 그냥 버려지는 화환보다는 누구든 유용하게 쓸수있는 "쌀화환"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 쌀화환 광고와 아무런 관련은 없습니다 ^^

    2011.02.11 17: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또 하나의 허례허식이 낳은 기형적 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2011.02.11 18: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자원재활용 차원에서 표창해야 하겠군요~
    완전 바가지입니다.
    벌써 금요일저녁이네요. 주말을 멋지게 보내세요~

    2011.02.11 1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재활용화환인걸 알았다 하더라도 어떻게 말하고 보상받아야 하는지...
    누가 제값주고 재활용화환 쓰고 싶겠어요 ㅠㅠ

    2011.02.11 2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ㅎㅎㅎ 공공연한 비밀이죠^^ 오래되었습니다~

    2011.02.11 21:17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아...그렇군요. 전 한번도 생각도 못해봤네요.
    와...진짜 웃기네요.
    미리 재활용임을 밝히고 싸게 파는 방안 정말 그럴듯 하네요.
    아무래도 아까운 마음도 드니깐요...

    2011.02.11 2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정말 불만제로나 소비자 고발을 보면..
    참..별것가지고 다 속이고 판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화환...이것을 재활용할줄은..생각도 못했네요

    2011.02.11 21: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skybluee

    세상에나...7번이나 너무했다 정말~

    2011.02.11 22:14 [ ADDR : EDIT/ DEL : REPLY ]
  18. 화환들이 재사용한다는 말은 들었지만
    그렇게 많이 재사용되다니 놀랍네요..
    재사용한다고 하고 조금 사게 팔면 좋으련만..^^

    2011.02.11 2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화환은 정말 아까운것 같아요.
    재활용하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가격을 제값에 받는다니... 참말 실망이네요..ㅠㅠ

    2011.02.11 2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정말 염치가 없는 상술이네요.

    2011.02.12 0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정말황당하긴하지만. 재활용이라서.. 정말 저렴하게 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비싸더군요

    2011.02.13 17: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맛 있는 식탁2010.11.14 10:51










오늘은 아들 녀석의 16번째 생일입니다.
"아들! 엄마가 뭐 맛있는 것 해 줄까?"
"그냥 아무거나 해."
"그래도 먹고 싶은 게 있잖아."
"갈비찜 해 주세요."
"그럴게."
다행히 일요일 아침이라 여유롭게 축하해주었습니다. 주말에 남편을 따라 동학혁명 유적지 답사가 있어 따라 갔다 오다 보니 밤늦게 시장을 봐 두었다가 새벽 4시에 일어나 음식을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1. 잡곡밥
▶ 재료 : 쌀과 찹쌀 1 : 1 검은 콩약간
▶ 만드는 순서

㉠ 쌀은 불렸다 소금을 약간 넣고 밥을 짓는다.
㉡ 복을 많이 받으라고 수북히 담는다.

2. 조갯살미역국
▶ 재료 : 미역 10g, 조갯살 100g, 멸치육수 3컵,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멸치 육수 3컵정도를 만든다.
㉡ 미역은 물에 불려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둔다.
㉢ 조갯살과 미역, 멸치액젓 3숟가락을 넣고 다글다글 볶아준 후 멸치육수를 붓고 끓여준다.


★ 5가지 나물
▶ 재료 : 시금치 1단, 콩나물 1봉, 고사리 200g, 호박 1/2개, 무 1/3개

3. 시금치나물

㉠ 시금치는 끓는물에 살짝 데쳐둔다.
㉡ 데친 시금치는 꼭 짜서 멸치액젓 3숟라락,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완성된다.

4. 콩나물

㉠ 콩나물을 깨끗하게 씻어 냄비에 물을 붓고 삶아둔다.
㉡ 삶은 콩나물에 멸치액젓 3숟가락,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완성된다.


5. 고사리나물

㉠ 고사리는 손질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 고사리, 마늘, 멸치액젓 3숟가락, 깨소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준다.
㉢ 멸치육수 3숟가락과 무쳐 둔 고사리를 담고 볶아주면 완성된다.

6. 호박나물

㉠ 호박은 채썰어 둔다.
㉡ 마늘을 넣고 먼저 볶다가 호박과 멸치육수 3숟가락, 멸치액젓 3숟가락을 넣고 볶는다.
㉢ 호박이 거의 익으면 풋고추 붉은 고추를 넣어 담아낸다.


7. 무나물

㉠ 무와 대파는 곱게 채썰어 둔다.
㉡ 냄비에 올리브유와 마늘을 넣고 먼저 볶다가 무를 넣고 볶아둔다.
㉢ 거의 다 익을 때 쯤, 대파를 넣어준다.



8. 한방 쇠갈비찜
▶ 재료 : 쇠갈비 1kg 수삼2뿌리, 은행 10개, 밤 10개, 대추 10개정도
             양념장(배1/2쪽, 사과1/2쪽, 진간장 4숟가락, 마늘 4쪽, 매실엑기스 약간)

▶ 만드는 순서

㉠ 갈비는 물에 담가 핏기를 빼준다.
㉡ 배 사과 마늘을 넣고 믹스기에 갈아준다.
㉢ 갈비에 양념을 붓고 살이 부드러워지도록 제워둔다.


㉣ 은행은 프라이팬에 볶아주면 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 갈비를 냄비에 담고 조려준다.
    고기가 반쯤 익으면 대추 은행 밤 수삼을 넣어 약한 불에서 조려주면 완성된다.




9. 잡채
▶ 재료 : 당면 100g, 양파 1개, 당근 1/4개, 피망 1/2개, 돼지고기, 진간장 깨소금 참기름 마늘 약간
▶ 만드는 순서


㉠ 야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채썰어 두고 당면은 물에 불렀다 삶아 둔다.
㉡ 삶아 둔 당면에 진간장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 뒤 볶아낸다.

㉢ 양념한 돼지고기(마늘, 진간장, 참기름)를 볶다가 익으면 야채를 넣어 색이 살아있도록 볶아준다.
㉣ 깨소금을 살짝 뿌려낸다.


10. 호박달전, 갈비산적전
▶ 재료 : 호박 1/2개, 밀가루 3숟가락, 계란 1개, 올리브유 약간
             갈비산적 100g, 밀가루 계란 올리브유

▶ 만드는 순서

㉠ 호박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소금간을 한다.
㉡ 밀가루 - 계란 순으로 입혀 노릇노릇 구워내면 완성된다.


㉢ 냉동실에 있는 갈비산적을 밀가루 계란을 입혀 노릇노릇 구워냈습니다.





11. 베이컨 채소말이
▶ 재료 : 베이컨 200g, 계란 1개, 피망(노랑, 빨강) 각각 1/2개, 오이 1개
▶ 만드는 순서

㉠ 베이컨은 프라이팬에 살짝 구워내고, 오이는 돌려깎기를 해주고 피망 지단은 곱게 채썬다.
㉡ 구운 베이컨에 준비해 둔 재료를 담고 돌돌 말아주면 완성된다.
㉢ 소스는 베이컨이라 머스트드를 올려준다.


▶ 완성된 베이컨 채소말이


33살 노처녀가 34살 노총각을 만나 첫딸을 얻고 연년생으로 아들을 낳았습니다. 110점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었지요. 나이가 들어 결혼했기에 아들이 아니면 어쩌나 하는 맘 가득하였습니다. 또 낳을 수 없었고 이왕이면 딸과 아들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 말입니다.

그래서 그랬을까요? 남편은 아들을 낳았는데도 누워있는 나를 보고
"또 딸이야. 서운해서 어쩌지?"
"정말?"
"응."
".........."
아무 말도 못하였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살짝 아들이라는 말 해 주긴 했는데 말은 못하고 내 눈으로 보기 까지는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왕절개를 하고 일주일 동안 누워 있었기에 애만태웠던 기억 생생합니다. 일주일 후, 몸을 일으켜 신생아실로 들어가 맨 먼저 기저귀부터 뒤적거렸습니다. 그런데 떡 하니 고추가 달려있는 걸 보고는 와락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당신 왜 거짓말을 해?"
"엄마가 그래야 오래 산다네."
"참나!"
누워있는 모습은 맑은 눈에 까만 눈썹이 눈에 들어왔던 아들입니다.
그 녀석이 이제 이렇게 자라나 사춘기를 맞았습니다.


▶ 3시간을 정성 들여 만든 아들의 생일상



아침에 학원가는 딸아이라 7시에 깨우니
"우와! 엄마 이게 뭐야? 내 생일엔 안 해 주더니."
"왜 안 해 줬어. 무쌈말이 해 줬잖아!"
"갈비찜은 안 했지."
"그랬나?"
"그래도 너무 맛있겠다."
자고 있는 남편과 아들을 깨워 케이크에 초를 곱고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었습니다.
♬ 생일축하 합니다.
♪  생일축하 합니다.
♩ 사랑하는 우리 아들! 생일 축하합니다.

"엄마!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일요일이라 친구들과 함께 조조할인 영화를 보러 간다고 나가는 모습은 이제 엄마 키를 넘기고 있습니다.

잘 놀다 와 우리 아들!
건강하게 잘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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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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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아들을 정말 사랑하시나봐요~

    이쁘게 키우세요^^

    부럽당~~ㅎㅎ

    2010.11.14 23:50 [ ADDR : EDIT/ DEL : REPLY ]
  3. ^^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아들을 정말 사랑하시나봐요~

    이쁘게 키우세요^^

    부럽당~~ㅎㅎ

    2010.11.14 23:50 [ ADDR : EDIT/ DEL : REPLY ]
  4. ^^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아들을 정말 사랑하시나봐요~

    이쁘게 키우세요^^

    부럽당~~ㅎㅎ

    2010.11.14 23:50 [ ADDR : EDIT/ DEL : REPLY ]
  5. ^^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아들을 정말 사랑하시나봐요~

    이쁘게 키우세요^^

    부럽당~~ㅎㅎ

    2010.11.14 23:50 [ ADDR : EDIT/ DEL : REPLY ]
  6. ^^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아들을 정말 사랑하시나봐요~

    이쁘게 키우세요^^

    부럽당~~ㅎㅎ

    2010.11.14 23:50 [ ADDR : EDIT/ DEL : REPLY ]
  7. ^^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아들을 정말 사랑하시나봐요~

    이쁘게 키우세요^^

    부럽당~~ㅎㅎ

    2010.11.14 23:50 [ ADDR : EDIT/ DEL : REPLY ]
  8. 자식 사랑은 엄마라는 말이 실감이 납니다.
    어떻게 이 많은 요리를 혼자서 준비를 하셨는지 대단하세요^^
    이런 생일상을 받고 효자가 안되는 자녀가 어디 있겠습니까^^

    2010.11.15 0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지나던

    저도 울 아들 돌아오는 생일엔 꼭 저렇게 정성담긴 음식상차림 해줘야 겠어요.(주로 외식을 해서리..반성)

    그래요,아들 하나는 꼭 있어야해요.ㅋㅋ(딸만 있는 맘들 들으시라고 하는말 아녜용)

    든든하지요.

    2010.11.15 00:46 [ ADDR : EDIT/ DEL : REPLY ]
    • 네티즌

      저 미혼여성인데 님 댓글 진짜 거슬리는거 아세요?
      본인도 딸이면서 아들 하나는 꼭 있어야 한다니...
      대체 몇년도 사고방식이신지.
      본인도 여성이면서 아들아들 하시는 분들 보면 참 뭐라 할말이 없어요.

      2010.11.22 20:38 [ ADDR : EDIT/ DEL ]
  10. 3시간이나요... 우왕 ~
    어머니의 자식사랑이 듬뿍이네요.... ^^*

    2010.11.15 0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딸이 섭섭하겠어요. 손가락도 길고 짧은게 있다고 더 애정이 가는 자식이 있을 수는 있지만,
    될 수 있으면 티내지 마시고, 딸 생일상에도 저렇게 정성들여서 차려주세요.
    저 또한 맏딸인데 제가 저런 대우 받으면 무척 상심할 거 같습니다.
    저희 할머니, 부모님은 제가 부모님께서 결혼하신지 4년 만에 태어나서 그런지 무척 사랑해주셨고,
    2년 후에 남동생이 태어났어도 똑같이 대해주셨어요.
    저희 아버지도 30살에 결혼하셔서 33살에 저를 처음 보셨구요. 제 동생은 그러니까 아버지께서 35세 일 때 태어난거네요.
    그러한 의도로 쓴 글은 아니겠지만, 좀 아셨으면 하는 맘에 적어봅니다.

    2010.11.15 02:53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정성이 가득한 상이네여, 참 좋네여

    2010.11.15 03:00 [ ADDR : EDIT/ DEL : REPLY ]
  13. 와우 역시 정성이 가득하네요
    갑자기 어머니 생각이납니다ㅠ
    아드님 따님 건강하게 잘 키우시고
    건강하세요 잘 보고 갑니다

    2010.11.15 04:38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드님에 대한 지극한 사랑.

    사진만으로도 가득해보입니다. 정말 맛나겠어요.
    그런데...
    속마음은 안그러실지도 모르는데 글을 잘 못쓰셨는지...
    딸과 아들을 차별하는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010.11.15 07:30 [ ADDR : EDIT/ DEL : REPLY ]
  15. 캬!! 정성 가득한 생일상을 받은 아들의 심정은 어떠할까요 ㅎㅎ
    정말 부럽습니다 ㅎㅎ

    2010.11.15 1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저녁노을님 아드님이 부럽기도 하면서...
    그 동안 저를 위해 생일상을 차려주신 어머니를 떠올리게 하는 포스팅이네요.
    모자 간에 멀리 떨어져서 살고 있는데... 이따가 전화 한 통이라도 해야 겠습니다.

    2010.11.15 11: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저녁노을님에 아들님에대한사랑과 정성이느껴집니다....엄마에마음이지요..잘보구갑니다...좋은하루되세요^^

    2010.11.15 12:53 [ ADDR : EDIT/ DEL : REPLY ]
  18. 정성이 듬뿍 담긴 생일상이라는게 확 들어옵니다.
    이런 지극정성을 사춘기인 아드님도 느꼈을 겁니다.^^

    2010.11.15 15: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밝은미소

    부럽기만 합니다. 아드님이 너무 좋아했을 듯..ㅎㅎ

    2010.11.16 15:51 [ ADDR : EDIT/ DEL : REPLY ]
  20. 늦었지만 아드님 생일 축하합니다!!
    그리고 노을님도 고생 많으셨어요~
    나이가 먹다보니 제 생일은 제가 축하받을게 아니라,
    제가 부모님(특히 어머니!!!)을 모시고 나가서 맛난걸 대접해드려야겠다는 마음이 커져요.
    늘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대한민국 모든 어머님들 사랑합니다~^^

    2010.11.17 1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아들.. 아들을 향한 엄마의 심정이 곱게 담겨있는 글과 음식이네요..^^
    가슴한켠이 짠해집니다.

    하지만, 마지막 따님의 한마디가 공감이 가네요!!ㅎㅎ
    내 생일엔 안해주더니...
    ^^
    오늘도 사랑스런 아이들과 행복하세요~

    2010.11.22 23:56 신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