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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675

아이들 없으니 달라진 우리 집 채식 밥상 아이들 없으니 달라진 우리 집 채식 밥상 아이 둘 대학생이 되어 떠나고 없으니 우리 집 식탁에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녀석들이 있을 땐 고기가 없으면 "뭐랑 먹어?" "아이들 반찬 좀 신경 써" "........" 그래서 고기를 자주 해 먹곤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과 둘만 있다 보니 채식으로 확 바뀌었습니다. 된장국을 자주 끓여도 먹기 싫다고 하지 않으니 말입니다. 채식! 며칠 전 밥과 국만 퍼서 먹을 수 있도록 후다닥 차려놓고 출근한 아침밥상입니다. 1. 무생채 ▶ 재료 : 무 1/4개, 간장 1숟가락, 감식초 2숟가락, 깨소금, 참기름, 마늘 ▶ 만드는 순서 ㉠ 무는 곱게 채를 썬다. ㉡ 양념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된다. 2. 부추 나물 ▶ 재료 : 부추 100g 1단, 간장 2숟가락, 깨소금,.. 2014. 3. 10.
요리할 때 기름 줄이는 비법 요리할 때 기름 줄이는 비법 매일 하루 3끼 먹지 않고는 살 수 없습니다. 먹기 위해서 사는지? 살기 위해서 먹는지? 해답 없는 삶이기에 누구도 확답해 주지 못합니다. 요리하면서 우리는 무심코 기름을 듬뿍 두르고 지글지글 노릇노릇 구워 먹곤 합니다. 너무 많은 기름 섭취로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지고 무엇보다 만병의 근원인 비만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식탁에서 건강하게 기름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 요리할 때 기름 줄이는 비법 ㉠ 프라이팬을 충분히 달궈 온도를 높인 다음 내용물을 조리한다. 소시지와 햄 안에도 충분한 기름이 들어 있기 때문에 ㉡ 햄, 소시지 등의 가공 육류에 물을 부어 조리하면 재료 속 기름으로 익힐 수 있다. 마무리로 식물성기름 반 숟가락만~~ 물 때문에 속에 든 염분도 날아가기 때문에 간.. 2014. 3. 7.
걱정되는 미세먼지 날려버릴 건강한 식탁 걱정되는 미세먼지 날려버릴 건강한 식탁 희뿌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입니다. 몸속으로 들어오는 미세먼지를 100% 차단할 수는 없다면,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을 먹어 해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으로는 녹황색 채소, 물, 마늘, 생강, 해조류 등이 있습니다. 물은 기관지 점막이 습도를 유지해 호흡기를 보호해 주기 때문에 평소보다 많이 마시는 게 좋습니다. 녹황색 채소인 브로콜리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해조류는 중금속 배출에 효과적입니다. 배는 폐의 염증을 가라앉혀 좋고, 생강은 기침과 가래를 완화해 준다. 마늘은 우리 몸속 면역력을 높이고 알레르기 반응을 진정시키기 때문에 미세먼지에 좋습니다. 1. 멸치 유자청 볶음 ▶ 재료 : 멸치 150g, 유자청 2숟가락, 물 2숟.. 2014. 3. 3.
도시락 반찬이 없을 때 '만두소 동그랑땡' 도시락 반찬이 없을 때 '만두소 동그랑땡' 며칠 전, 대학생인 딸아이가 집에 왔습니다. 함께 저녁도 먹고 수다도 떨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늦은 시간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엄마! 간부 MT가 있는데 도시락 하나 싸 줄 수 있어?" "엥? 그럼 들어올 때 이야기를 하지 그랬어." "그땐 생각이 안 났지." "어쩌나?" "알았어. 그냥 안 싸갈게." "................" 새벽같이 일어나 일찍 떠나는 딸아이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 마땅한 도시락 반찬이 없을 때 '만두소 동그랑땡' ▶재료 : 냉동만두 15개 정도, 밀가루 2숟가락, 달걀 1개, 식용유 약간 ▶ 만드는 순서 ㉠ 냉동만두를 녹여 속을 빼낸다. ㉡ 밀가루를 넣어 동그랗게 만들어 준다. ㉢ 동그랗게 만든 후 밀가루 - 달걀 순으로 .. 2014. 2. 28.
전기밥솥 대청소 '이것'으로 깔끔하게! 전기밥솥 대청소 '이것'으로 깔끔하게! 따뜻한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몽글몽글 매화가 꽃을 피웁니다. 이제 봄방학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새내기 대학생인 아들 녀석 떠나 보내고 방 청소를 했습니다. 책장도 정리하고, 이불도 베개도 빨며 허전함을 달래 봅니다. 며칠 전, 마지막 떠나는 아들을 위해 압력솥에 찬밥이 남아있어 가끔 사용하는 전기밥솥으로 따뜻한 밥을 해 먹였습니다. 밥을 다 먹고 설거지를 하면서 밥솥을 보니 얼마나 더러운지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언젠가 TV 조선 살림 9단 만물상에서 본 식초로 청소하는 방법이 생각나 따라 해 보았더니 대박이었습니다. ※ 식초로 전기밥솥 청소하는 요령 ▶ 준비물 : 물, 식초 1/2컵 ▶ 청소요령 ㉠ 물을 2~3인분까지 부어준다. ㉡ 식초 1/2컵을 함께 .. 2014. 2. 26.
다이어트 걱정되세요? 칼로리 확 줄인 전 부치는 비법 다이어트 걱정되세요? 칼로리 확 줄인 전 부치는 비법 새해가 되면 가장 많이 결심하는 일로 여자들은 다이어트, 남자들은 금연일 것입니다. 얼마나 실천하고 계십니까? 가까운 곳은 걸어 다니고, 될 수 있으면 자동차를 멀리 주차하는 일, 집안일을 할 때도 스트레칭을 하면서 일을 하는 등 다이어트에 신경 쓰며 요리도 하게 됩니다. 지글지글 고소한 기름 냄새 풍기는 전은 구미를 당기게 됩니다. 칼로리가 걱정되어 튀김이나 전을 멀리해야만 체중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맛을 쉽게 떨쳐버리지 못하는 게 또 사람의 마음입니다. 칼로리 확 줄이고 전 부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칼로리를 확줄인 전 만드는 노하우 ▶ 재료 : 숙주 50g, 새우 50g, 달걀 3개, 밀가루 3숟가락, 올리브유 약간 ▶ 만드는.. 2014. 2. 20.
늘 먹는 콩나물 식상하세요? 아삭한 콩나물 장아찌 늘 먹는 콩나물 식상하세요? 아삭한 콩나물 장아찌 우리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게 있다면 콩나물과 두부입니다. 가격도 싸고 맛도 있어 약방에 감초 같은 존재이기도 합니다. 이런 콩나물, 무침, 찜으로만 해 먹는 게 식상 하다면 심심하게 만들어 먹는 콩나물 장아찌 어떤가요? 1. 간장소스 만드는 법 ▶ 부재료 : 마늘, 생강, 통후추, 계피, 감초, 말린홍고추, 월계수잎 ▶ 부재료와 물을 붓고 육수를 만듭니다. ▶ 소스는 정량이 없습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물 ,간장, 식초, 설탕(매실액)는 1:1:1:0.5 비율이면 아주 쉽습니다. 짜게 담으면 자주 끓이지 않아도 되지만, 요즘은 또 짜게 먹지 않으니 3:2:2:1...식성에 맞춰 끓이시면 됩니다. 2. 아삭한 콩나물 장아찌 만드는 법 ▶.. 2014. 2. 15.
한 해의 복을 기원한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한 해의 복을 기원한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어제는 정월 대보름이었습니다. 곳곳에서 대보름 행사가 열렸습니다. 집 가까이 둔치에서 달집태우기에 참석하여 소원 빌고 왔습니다. 달집이 타는 불에 콩을 구워 먹기도 했고, 지방에 따라서는 달에 절을 하면 여름에 더위를 타지 않는다 하며, 또 1년간 부스럼이 나지 않는다고 믿기도 했습니다. 한꺼번에 불이 잘 타오르면 풍년이 들고, 타다가 꺼지면 흉년이 든다는 속설이 전해졌으며 달집이 타서 넘어질 때 그 넘어지는 방향에 따라 그 해의 풍·흉을 점쳤다고 합니다. 대보름의 만월을 바라보며 풍농(豊農)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점풍(占豊)의 의미를 지녔다고 합니다. 달집 태우기는 달맞이·횃불싸움과 같이 정월 대보름에 하는 풍속놀이입니다. 보름달이 떠오르기 전에 나무로 .. 2014. 2. 15.
정월 대보름,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복쌈 정월 대보름, 한 해의 건강을 기원하는 복쌈 내일은 정월 대보름입니다. 농경민족에게 음력 보름은 여러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정월 보름을 "대보름", 8월 보름을 "한가위" 라고 하여 여느 보름과는 달리, 특별한 풍습이 있는데 "음식"과 관련된 "정월대보름" 세시 풍속입니다. 1. 부럼 정월대보름날 아침 일찍 일어나 까서 먹는 잣,호두,밤,땅콩 같은 건과류를 자기 나이 수대로 깨문다. "1년 동안 무사 태평하고 만사가 뜻대로 되며 부스럼이 나지 말라" 는 뜻이지만 이(齒)가 단단해 지라는 뜻도 있습니다. 지방에 따라 이밖기(齒打), 고치지방(固齒之方) 이라고도 합니다. 2. 귀밝이 술 정월대보름날 아침, 식사하기전에 "귀가 밝아지라"고 마시는 술로 耳明酒라고도 합니다.이 술은 데우지 않고 차게 마.. 2014. 2. 13.
과자 속 숨은 꼼수, 1회 제공량이 각각 다르다? 과자 속 숨은 꼼수, 1회 제공량이 각각 다르다? 며칠 전, 밤늦게 들어서는 남편 "뭐 먹을 거 없을까?" "밥 안 먹었어?" "먹었는데 배가 고프네." "과일? 과자?" "과자 하나만 줘 봐." 명절, 조카들이 집에 오면 먹을까 봐 사 두었던 과자 한 봉지를 갖다 주니 금방 먹어치웁니다. "다 먹었어?" "얼마 된다고! 당신도 먹고 싶었어?" 빵빵하게 충전된 질소뿐이라는 말을 합니다. "아니, 그게 아니고, 금방 먹은 과자 1회 용량 3회에 나눠 먹으라는 걸 알아?" "그게 무슨 소리야?" "1회 용량이 있다니까." "정말?" 처음 듣는 소리라고 말을 합니다. "이렇게 쬐끔 담아놓고 3번에 나눠 먹으라니 말도 안 돼!" 만인의 간식 새우깡을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예는 예일뿐입니다.) ▶ 1회 분량 .. 2014. 2. 8.
김치 칼국수 맛있게 만드는 노하우 김치 칼국수 맛있게 만드는 노하우 늘 먹는 밥이 식상할 때 별미를 찾게 됩니다. "엄마! 뭐 맛있는 거 먹자!" "뭘 해 줄까?" "국수!" "알았어." 입맛 없어서 그런지 명절 음식이 먹기 싫어서 그런지 국수를 찾는 아들 녀석입니다. 이튿날, 냉장고에 숙성 시킨다고 반죽을 해 둔 게 있어 칼국수를 만들었습니다. ★ 김치 칼국수 만드는 법 ▶ 재료 : 밀가루 2컵, 달걀 1개, 녹차가루 2숟가락, 멸치 육수 3컵, 묵은 김치 1/4 쪽, 간장 1숟가락, 소금, 물 약간 양파 1/2개, 호박 1/3개, 고춧가루 1숟가락, 대파, 김가루, 깨소금, 참기름 약간 ▶ 만드는 순서 ㉠ 밀가루, 녹차가루, 달걀, 소금, 물을 넣어 반죽을 해준다. ㉡ 반죽은 잘 섞은 후 냉장고에 넣어 숙성시켜둔다. ㉢ 방망이로 밀어.. 2014. 2. 6.
차례상에 오르는 음식 알고 먹자! 차례상에 오르는 음식 알고 먹자!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설날을 전후해 길고 흰 가래떡과 떡국, 만둣국을 먹는 풍습을 이어왔습니다. 떡이 현대인들의 입맛에서 점점 멀어져 가고 있지만, 모처럼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날만큼은 손수 정성스레 만든 이들 음식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게 어울립니다. 알고 먹으면 떡국과 만두국 만큼 설날의 의미를 풍성하게 해주는 음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1. 새해 떡국을 먹는 이유는? ㉠ 흰떡의 의미 아무것도 없다는 의미로 시작을 뜻하기도 합니다. 우주 최초의 모습을 상징합니다. 천지만물이 새롭게 탄생하는 새해의 첫날에 흰떡을 먹었던 것입니다. 또한 묵은 때를 씻고 흰색처럼 깨끗해지자는 뜻도 있습니다. 조선조 서울의 풍속을 열양세시기(1819년)에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떡국에 들.. 201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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