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6611

친구를 위한, 유방암 예방에 좋은 위대한 밥상 친구를 위한 , 유방암 예방에 좋은 위대한 밥상 우리 주위에 유방암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을 볼 때 그저 안타깝기만 합니다. 한쪽을 제거하고 우울증에 걸려 집안에만 박혀있었던 친구. 이제 모임에도 나오고 제법 표정이 밝아 마음이 놓이기도 합니다. 함께 영화나 볼까 하고 전화를 해도 "그냥 집에 있을래." 하기에 마음 한구석이 짠해 옵니다. "우리 집으로 올래? 맛있는 거 해 놓을게." "아니야. 너 바쁘잖아!" "봄방학이라 한가해. 얼른 와!" "그래. 알았어." 얼마 전, 방송에서 흘러나오는 유방암에 대한 정보가 나오기에 잘 들어 두었다가 초대를 해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 1. 유방암의 증상은? ㉠ 피부가 두꺼워집니다. ㉡ 유두주변의 습진이나 비늘조직이 생깁니다. ㉢ 겨드랑 부근의 혹이 생깁니다. ▶ 4.. 2011. 2. 24.
<그대사> 심금을 울린 황혼의 사랑 심금을 울린 황혼의 사랑 봄방학이라 종일 집에만 있으니 갑갑하기만 합니다. "우와! 햇살 좋다! 이불이라도 내 널어야지." 봄맞이하는 기분으로 이곳저곳 먼지를 털어냅니다. 일주일을 넘게 집에만 있으니 갑갑한 마음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점심을 먹으러 들어온 남편에게 "나 영화관 좀 데려다 주면 안 될까나?" "어휴! 집에 있으니 어지간히 갑갑한 모양이네. 알았어." "당신도 같이 가면 안 될까?" "안돼! 약속 있어. 친구 불러내서 함께 가." "이 시간에 누가 있을까. 그냥 혼자 갈래." 무작정 나선 길이라 상영시간도 보질 않았습니다. 도착하니 바로 시작하는 건 잔잔하면서도 눈물 쏙 빼고 나온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 탄탄한 배우들의 연기력 이순재, 윤소정, 송재호, 김수미 주인공들의 인생사처럼 인생.. 2011. 2. 23.
사라져 버린 꽃봉오리, 해도 너무하네! 사라져 버린 꽃봉오리, 해도 너무하네! 움츠렸던 마음 활짝 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합니다. 불어오는 바람 속에 내려앉은 햇살 속에 훈훈한 봄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봄방학을 맞아 집안에만 있기가 뭣하여 오후에는 뒷산을 오릅니다. 마른나무 가지에 물이 오르기 시작함을 알리듯 맨 먼저 목련이 꽃봉오리를 맺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루하루 그 모습을 달리하며 뽀족뽀족 기운을 내며 돋아내고 있습니다. 어제는 1시간 정도 뒷산을 오르며 땀을 흘렸습니다. 까치 울음소리 솔바람 부딪히는 소리 등줄기를 타고 내리는 땀방울이 상쾌하기까지 하였습니다. 내려오는 길목에 얼마나 더 올라왔나 싶어 가까이 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며칠전까지 봤던 몽글몽글 올라온 꽃봉오리가 어디로 사라져버렸습니다. "여보! 이리 와 봐!" "왜? 무슨 일이.. 2011. 2. 22.
이런 특별한 이벤트 보신 적 있나요? 이런 특별한 이벤트 보신 적 있나요? 따뜻한 봄이라 그럴까요? 여기저기 짐보따리를 싸며 이사를 하는 이웃이 늘었습니다. 며칠 전, 봄맞이하는 기분으로 먼지 털어내고 쓰레기를 버리려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눈에 들어오는 특이벤트라는 메모......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핸드폰에 담고 있으니 지나가던 사람이 한 마디 합니다. "아니, 이걸 뭐 하러 사진을 찍어요?" "아, 네. 그냥." 나에겐 중요한 글 소재라는 말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상하다는 듯 바라보고 지나갑니다. 우리는 새집으로 입주하거나 더 큰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면 멀쩡한 가구들을 버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아파트에서 일괄적으로 넣어 준 물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다 걷어내고 새것으로 바꾸는 통에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다는 건 누구나 .. 2011. 2. 21.
따뜻한 봄이오는 소리 들어보세요. 따뜻한 봄이오는 소리 들어보세요.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 속에 위치하는 진양호 양마산 산행을 하고 따뜻한 햇살이 유혹하는 주말 남편과 함께 추억의 장소를 다녀왔습니다. 금방 도착하는 진양호는 변함없는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그 옛날 우리가 맞선을 보고 난 뒤 첫 데이트 장소가 문득 생각났습니다. 잔잔한 호수가 한눈에 들어오고, 은은한 촛불이 있고, 심금 울려주는 노래가 흐르고, 가장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한다는 것 행복을 찾아 나선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 진양호를 오르는 길목에는 벌써 봄이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꽁꽁 얼었던 땅을 뚫고 나와 활짝 핀 꽃을 봅니다. ▶ 움츠리고 있던 보리도 환한 미소를 띠며 파릇파릇 고개를 듭니다. ▶ 얼었다 녹았다 했기에 더 달콤할 것 같습니다. ▶ 쑥이 고개를 내밉니다. .. 2011. 2. 20.
젊게 살고 싶다면 늘어진 뇌에 탄력과 생기를! 늘어진 뇌에 탄력과 생기를 전한다. 우리는 뇌를 얼마나 쓰면서 살고 있을까? 혹시 아무것도 아닌 일을 걱정하느라, 많은 일에 치여 정시없이 지내느라 뇌를 낭비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 일본의 치매 전문가 이시오라 쇼이치박사의 뇌건강 10계명 ① 주 3회 이상, 1회 30분 이상 반드시 운동한다.(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 병행) ② 적게 골고루 먹는다. (채소를 많이 먹고 생선과 해조류를 즐기고 육류는 줄인다.) ③ 스트레스는 가능하면 그때그때 푼다. ④ 호기심을 갖고 끊임없이 도전한다. ⑤ 세살 공부 여든까지 한다. ⑥ 마감 기한과 목표를 정한다. ⑦ 자신에게 성공 보수를 준다. ⑧ 늘 책을 가까이 한다. (소리내어 책을 읽는 것도 좋다.) ⑨ 복잡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해 뇌에 좋은 부담을준다. ⑩ 대화를.. 2011. 2. 19.
싱그러움 가득한 부추 수확하는 현장 며칠 전, 남편과 함께 부추밭을 다녀왔습니다. 시골에서 딸기와 부추를 농사짓는 친구입니다. 마침 우리가 찾아간 날이 한 달에 한 번 수확하는 날이었습니다. 파릇파릇 부추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디서 왔소?" "시내에서 왔심더." "농사일 배울라꼬?" "아니요. 앉아서 일하시면 힘들겠어요." "다 그렇지 뭐." 부추를 낫으로 베고 있었습니다. "아줌마! 들고 있는 게 낫도 아닌 것이 칼도 아닌 것이 이상하게 생겼네요." "일본에서 가져온 것이라는데 갈지 않아도 되고 잘 들어." "네." 하루종일 앉아서 부추를 베고 이물질을 제거하고 잔잎까지 떼어가며 수확하는 바람에 시간이 더 많이 걸린다고 하였습니다. 가만히 작업하는 것을 바라보고 있으니 세상엔 쉬운 일이 하나도 없다는 걸 느낄.. 2011. 2. 19.
신학기, 올바른 책가방 선택법 며칠 전, 오랜만에 후배를 만나 커피향을 맡으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3월이면 학교에 들어가는 딸아이를 데리고 나와 오래 앉아 있지는 못하였습니다. "아! 00이 입학하잖아." "응. 언니." "가방은 샀어?" "아니, 이제 준비해야지." "그럼 나온 김에 가방 사러 가자. 내가 하나 사 줄게." "괜찮아." "얼른 일어나자 00 이도 심심해하는데." "우와 신난다. 이모가 가방 사 주실 거예요?" "그래. 나가자." "네." 마냥 좋아라 하는 녀석입니다. 가까이 있는 가방 점으로 들어갔습니다. 딸아이라 그런지 마음에 드는 가방을 고르는 게 분홍색이었습니다. 이모저모 기능을 따져본 우리는 빨간색이 마음에 드는데 말입니다. ★ 추억의 책가방 수많은 가방을 바라보니 보따리에 책을 싸서 다녔던 어린 시절이.. 2011. 2. 18.
잡곡밥의 오해와 진실, 누구에게나 건강에 좋을까? 잡곡밥의 오해와 진실 잡곡밥은 누구에게나 건강에 좋을까? 오늘은 정월 대보름이었습니다. 오곡밥과 12가지 나물을 먹고 귀밝기 술도 한잔하고, 부름도 깨물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건강을 위해 늘 잡곡밥을 해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어울리지 않다는 사실, 여러분은 아세요? ★ 그냥 밥보다는 잡곡밥에 무기질 아미노산 등 더 많아 정제한 쌀보다는 현미나 콩, 보리 등을 함께 섞어 밥을 지어 먹으면 칼륨, 칼슘, 마그네슘, 철, 아연 등 다양한 미네랄은 물론 비타민 E나 비타민 B 등 비타민 군, 필수 아미노산 등을 더 많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현미의 쌀겨 층과 씨눈에는 리놀렌산과 비타민이 풍부합니다. 이런 잡곡에는 또 섬유질도 더 풍부하게 들어 있어 장의 운동을 도와 변비 증상의 완화에.. 2011. 2. 17.
식재료를 써는 도마에 변기만큼 세균이 많다? 도마가 청결하지 못하면 음식은 독이 될 수 있다. 주부라면 매일매일 접하고 있는 도마입니다. 토닥토닥 맑은 도마소리를 내며 가족의 먹거리를 챙기는 우리입니다. 1. 식재료를 써는 도마에 변기만큼 세균이 많다? 이 충격적인 정보가 한 TV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면서 우리의 도마 위생관리가 허술하다는 것을 깨닫게 했습니다. 음식물의 대부분을 썰고 자르는 동안 생긴 도마 표면의 흠집과 칼자국 안에 온갖 잡균이 번식하고 있습니다. 2. 도마가 세균 번식이 주범이 되는 이유? 많은 주부들이 생선이나 고기를 썬 후 물로 대충 도마를 헹궈낸 뒤, 배추 양파 등의 채소를 썰고 자릅니다. 그러나 이럴 경우, 칼에 생긴 흠집이나 빈틈을 통해 생선이나 고기를 손질하면서 발생하는 비브리오균이나 살모넬라균 등이 스며들게 됩니다... 2011. 2. 17.
정월 대보름, 나물 맛있게 만드는 비법 정월 대보름, 나물 맛있게 만드는 비법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 그 해를 설계하고, 일년의 운세를 점쳐보는 달이기도 합니다. 사람과 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화합하고 한해 동안 이루어야 할 일을 계획하고 기원하며 달에게 소원을 비는 날입니다. 달맞이는 초저녁에 높은 곳으로 올라서 달을 맞는 것을 말하며, 먼저 달을 보는 사람이 그해 운이 트인다고 하였습니다. ★ 정월대보름 유래 정월 대보름날을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합니다. 상원은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삼원(三元) 의 하나로, 삼원이란 상원(1월 15일), 중원(7월 15일), 하원(10월 15일)을 말합니다. 도가에서 이 날은 천상(天上)의 선관(仙官)이 인간의 선악을 살핀다고 하는데, 그때를 '원(元)'이라고 합.. 2011. 2. 16.
한의사가 말하는 잘못 알고 있는 한방상식 한의사가 말하는 잘못 알고 있는 한방상식 요즘 우리 가족은 봄방학을 맞아 한의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남편은 어깨가 안 좋아, 저는 팔에 인대가 늘어나서, 딸아이는 비염으로, 아들은 성장클리닉으로 일주일에 2번 정도 찾고 있습니다. 마흔을 갓 넘긴 한의사님과 친절한 간호사들 때문에 늘 많은 사람이 북적이는 곳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늘 궁금해하는 한약에 대한 상식들을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1. 임신 중에는 한약을 먹으면 안 되나요? 임신했을 때는 양약이든 한약이든 어떠한 약도 먹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한의원에서 임산부의 모든 질환에 처방하는 한약은 절대로 안전한 약만을 사용합니다. 이때 쓰는 한약은 우리가 늘 먹는 차나 밥, 김치, 깍두기 등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무해한 약제입.. 2011. 2. 15.
728x90
반응형